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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03-16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3월 16일

제목 : 하나님의 연단

말씀 : 사도행전 5 : 1-11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3-16 주일2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iwZ67qJK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5GqltUN9-4E


오늘 설교를 준비하면서 고민이 되었습니다. 이 본물을 뛰어 넘어야 할까 했습니다. 초대교회가 승승장구하는 과정에서 하나님이 왜 이 장면을 조명하셨을까 했습니다. 그래서 뛰어넘을 본문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많은 목사님들이 이 본문을 통해 헌금설교를 하지만 그것이 아니라 생각했습니다. 하나님이 역사 가운데 멈추신 이유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Ⅰ.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

저는 지금 4월 교회공간을 두고 마음을 담고 기도를 시작했습니다. 약 40일 정도가 남았습니다. 그냥 건물을 준비하고, 예배를 대충 드릴 공간이라 생각하고 가면 되겠지! 라고 생각했습니다. 수련회를 진행하면서 큰일을 많이 치러서 그냥 하면 되는 일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심방을 하고 말씀을 묵상하면서 ‘한’이 생겼습니다. 정말 소외계층에, 3세계에게, 엘리트현장에 그리고 무엇보다 우리 교회에 온 성도님들의 가정과 인생에, 생명의 말씀을 전하는 교회로 응답을 받아야겠습니다. 사람들이 예배를 드리지 않고 살고 있다는 생각이 되어져서 그에 대한 한이 생겼습니다.

우리는 이 일에 겸손하지 않아야 합니다. 저는 자꾸 겸손이라 생각했는데 그것은 믿음 없는 것이었습니다. 교회를 세워서 하나님이 하고자 하는 일이 있을 것입니다. 강남에 매주 교회가 사라지고 있다고 합니다. 그런 상황에 우리가 교회를 시작하고 있습니다. 사실 교회 건물로 빌리려고 해도 교회라고 하면 빌려주지 않을 만큼 교회의 모습은 많이 황폐해졌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냥 교회를 하면 안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복음을 전하는 교회, 진짜 예배를 드리는 교회, 고아와 과부들을 위해 손을 내미는 교회를 위해 같이 기도해 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40일 동안 저는 집중해서 기도하려고 합니다. 여러분도 마음에 담아 함께 기도에 동참해주시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예배가 되길 기도합니다. 만일 내가 열심히 주를 위해 산다고 하는데 하나님이 나를 외면한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우리교회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는데 하나님이 우리교회를 바라보지 않는다면 어떻게 하겠습니까?

지금 교회는 많이 외형화 되었습니다. 온갖 남의 이야기, 정죄, 세상이야기하고 시간되면 앉아서 예배를 해치워버리는 것 같습니다. 구원도 받았고 주일에 예배에 가지 않으니 빨리 해치우는 것입니다. 지금 미국의 대형교회는 토요일부터 예배를 드리고 놀러 가고 있습니다. 어떤 교회는 20부의 예배를 드리고 그 중 하나만 드리면 된다고 합니다. 너무 오랫동안 예배를 드리다보니 그렇게 된것 같습니다. 새로운 은혜가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개혁(Reform)이 필요합니다. 다시 하나님의 말씀으로 복음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천주교는 그 틀이 변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계속해서 갈라지고 싸웁니다. 어떻게 보면 나빠 보이지만 계속해서 개혁을 하는 교단들이 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교회가 싸우는 모습이 좋은 것은 아니지만 우리 삶에 개혁이 필요하다는 교훈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 삶에 예배를 주고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이 말씀을 듣고 우리 삶을 회개하고 개혁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에게 전쟁도 주신 것입니다. 죄와 싸우고 우리를 하나님과 멀어지게 하는 그것과 싸우라는 것입니다. 천천히 오랫동안 싸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기다려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런 전쟁들이 시작되길 바랍니다. 예배가 회복될 때 이 전쟁이 멈출 것입니다. 여러분의 삶의 주인이 하나님이 될 때, 여러분이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살 때 끝나는 것입니다. 화평케 하는 자가 될 때 모든 것이 멈추게 될 것입니다. 사람들은 자꾸만 외적인 것으로 하나님을 기쁘게 하려고 합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중심을 보십니다.

‘여호와의 눈은 온 땅을 두루 감찰하사 전심으로 자기에게 향하는 자들을 위하여 능력을 베푸시나니_역대하16:9a'

Ⅱ. 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연단

지난주까지의 설교를 보면 초대교회가 대단했습니다. 앉은뱅이가 일어나고 종교지도자들을 깨부쉈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이 이 사건을 주셨습니다. 비슷한 장면을 여호수아에서 볼 수 있습니다. 여호수아가 잘나갈 때 아간이 그러했습니다. 아나니아가 감췄다는 단어와 아간이 전리품을 숨겼다는 단어가 같습니다.

1. 동기를 보시는 하나님(사도행전5:1-2)

교회가 성장하기 위해서는 기본체질이 건강해야 합니다. 교회를 병들게 하는 병균이 있다면 가차없이 제거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인생에 정말 나쁜 친구가 있는데 그 친구에게 좋은 영향을 줄 힘이 없다면 친구 관계를 끊고 돌아서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오늘 본문을 통해 거침없이 성장해가는 초대교회 초창기에 하나님의 거룩을 아주 충격적인 방법으로 보여주신 것입니다. 저는 오늘 말씀을 우리 가스펠교회의 멤버들이 가장 중요한 말씀으로 붙잡고 우리가 정말 교회다운 교회로 응답받아야 하는데 꼭 제거해야 할 것들이 있다면 함께 결단 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것은 정, 사랑, 가족 이런 단어들로 감싸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죄는 우리가 결단을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 것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방종하기도 합니다.

오늘 본문은 배경이 따로 있습니다. 초대교회에 바나바란 사람은 모든 재산을 팔아 하나님께 헌금을 드렸습니다. 그 시대에는 예수님을 믿으면 죽였기 때문에 재산이 필요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바나바가 첫 번째로 자신의 재산을 내 놓은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는 바나바와 비슷한 위치에 있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시기 질투에서 시작된 것입니다. 사실 바나바는 감사해서 헌금을 드린 것입니다. 성령으로 감동된 헌금은 사람이 아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것입니다. 그것은 자연스럽게 사람들께도 존경을 받게 합니다.

사실 집을 팔고 땅을 팔아 헌금하는 것은 대단한 믿음 이었습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동기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어떻게 생각하시느냐입니다. 사실, 다 바치지 않아도, 조금만 드려도 기쁨으로 드리면 되는 것입니다. 그리고 바나바를 시기하는 것부터 문제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을 몰래 감추었다고 합니다. 사단은 큰 죄로 다가 오지 않습니다. 작은 죄로 다가옵니다. 큰 거짓말이 아닌 작은 거짓말로 다가와서 합리적으로 그럴듯하게 설득합니다. 질투와 욕심이 가득 찬 이 부부는 사단의 꾐에 넘어가 버립니다. 사람들은 큰 헌금을 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시고 난리 나는 줄 압니다. 목회자들도 그러는 줄 압니다. 아닙니다. 그것은 착각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우주에서 가장 부자이십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헌금의 액수가 아니라 마음에 감동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아무 돈이나 아무 헌신을 받지 않으십니다. 순수하지 않게 헌금한 돈은 반드시 시험에 들게 합니다.

‘여호와여 주께서 나를 살펴 보셨으므로 나를 이제 아시나이다 주께서 내가 앉고 일어섬을 아시고 멀리서도 나의 생각을 밝히 아시오며 나의 모든 길과 내가 눕는 것을 살펴 보셨으므로 나의 모든 행위를 익히 아시오니 여호와여 내 혀의 말을 알지 못하시는 것이 하나도 없으시니이다_시편139:1-4’

교회를 개척해 보니 돈이 아쉽지 않고 사람이 아쉽습니다. 예전과 다르게 신경이 쓰여집니다. 조금이라도 헌금해주고 헌신해주면 엎드려서 절이라도 하고 싶은 것입니다. 사실 사람을 사랑해야 하지만 오늘 말씀을 보며 사람을 함부로 믿지 말라는 음성을 들었습니다. 조금더 기도해보라고 하시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게 만드셨습니다. 그리고 당장의 어려움이 아닌 하나님의 소원을 보게 하셨습니다. 지나고 나면 과연 하나님이 옳게 인도하셨다는 것을 알게 될 것입니다. 잘못된 동기로 헌금을 하는 사람은 금방 동기가 드러납니다. 또 그런 사람들은 썰물처럼 빠져나갈 것입니다. 아나니아는 하나님을 속일 수 있다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성령으로 충만한 살아있는 교회는 ‘자유롭고, 따뜻하지만 영적인 권위는 분명하게 서 있는’ 교회입니다. 교회가 헌금을 많이 한다고 해서 죄를 짓는 사람을 그냥 둘 수 없습니다. 오늘 베드로가 영적인 권위를 제대로 세운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는 그런 교회가 것입니다.

2. 내부의 적(사도행전5:3-4)

여러분의 신앙이 성장해 가는데 적은 외부에 있지 않습니다. 밖에서 우리를 괴롭히는 사람이 있으면 오히려 하나될 수 있습니다. 사단은 내부의 적을 통해 공격을 합니다. 마음에 시험을 주거나 유혹을 줍니다. 오늘 본문의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에 가득하여’를 원문 그대로 직역해보면 ‘너는 어찌하여 사단이 네 마음을 장악하도록 허락하였느냐’라는 뜻입니다. 어찌하여 사단이 침투해서 너를 넘어뜨리기까지 가만히 있었느냐는 것입니다.

살인을 저지른 것은 내안에 미움을 방치한 것입니다. 우리가 허락했다는 말은 우리 안에 사단이 달라붙을 수 있는 빌미를 제공했다는 것입니다. 아나니아 삽비라의 마음에 질투와 돈에 대한 욕심이 있었고 사단이 그것을 사용한 것입니다. 그래서 사단은 하나님께 드리는 헌신까지도 타락시켰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시험이 더 많은 것입니다. 사실 이때 까지 초대교회는 승승장구했습니다. 이런 교회를 사단이 그냥 둘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호시탐탐 엿보고 있었을 것인데 오히려 외부의 핍박은 교회를 더욱 단단하게 묶어주었습니다. 그래서 내부를 공격한 것입니다. 그래서 여러분 마음을 지키셔야 합니다. 사단이 초대교회의 작은 틈을 노린 것입니다. 거짓말이 주특기인 사단이 거짓말로 중직자 가정을 넘어뜨렸습니다.

3. 죄에 대한 하나님의 형벌(사도행전5:5-9)

본문을 묵상하면서 놀랐습니다. 하나님은 단호하십니다. 왜 단호하신지 아십니까? 그래야 교회를 살리고 복음 없는 지역에 복음을 전하는 역할을 할 수 있기 때문에 죄에 대해 단호한 것입니다. 조금 양보하고 타협하면 나중에는 그 교회가 하나님의 일을 하지 못하는 지경까지 이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초기에 죄에 대해 단호히 형벌을 하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이 그러해야 합니다. ‘이정도는 괜찬아’라고 하는 것이 여러분의 인생, 후대를 어렵게 한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이것은 여호수아가 가나안을 정복하는 과정의 사건과 비슷합니다. 지금 우리 한국교회가 그렇습니다. 대중성을 위해 설교도, 교회 사역도 편리중심으로 하는데 결국 그렇게 되면 복음운동은 멈추게 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갱신이 필요합니다. 교회는 갱신해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를 리폼드쳐치(Reformed Church)라 합니다. 개혁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자꾸 말씀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자꾸 복음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그것이 은혜입니다. 하나님이 사랑이시라고 그것을 시험하면 되겠습니까? 하나님을 만만히 보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를 소홀히 여기고, 쓰다 남은 물질, 내 할 일 다 하고 쓰다 남은 시간을 드리면서 생색내고, 싫증내며 드리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나님을 그렇게 대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우릴 봐주셔서 그렇지 구약 때 같으면 다 죽는 것입니다.

4. 하나님께서 던지신 경고(사도행전5:10-11)

초대교회는 이방인에게 세우신 교회입니다. 이것을 초기에 잡은 것입니다. 동기를 버리고, 야망을 버리고, 하나님 앞에서 은혜 받으라고 하십니다. 저는 정말 하나님이 저와 우리 교회를 사랑하시는 것을 느꼈습니다. 이런 말씀을 주시는 것이 사랑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여러분이 정말 하나님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정말 그리스도의 제자로 세상에서 하나님께 쓰임을 받을 수 있도록 항상 개혁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주인이십니다.

그런데 왜 하나님은 하필 헌금으로 이런 사건을 일으키셨을까요? 그것은 그 시대나 지금이나 돈이 가장 큰 우상이기 때문입니다. 교회도 돈 앞에 속수무책입니다. 돈 때문에 사람도 죽이고, 돈 때문에 4번 결혼한 사람도 있습니다. 돈 때문에 가족을 죽이는 시대입니다. 그 결과는 비참해 집니다. 결국 나 자신을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사실 교회의 세습 문제는 돈 문제입니다. 교회가 내 것이라 생각하니 남을 주지 못하는 것입니다. 교회의 일을 잘 하기 위한 것이지 목사의 것도 당회의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이 초대교회가 이방인에게 복음을 전하는 교회가 되도록 이 사건을 조명하신 것입니다. 헌금을 떼어먹었으니 벌을 준다는 것이 아닙니다. 가스펠교회가 후대들에게 축복의 통로가 되길 원합니다. 점검하고 갱신하기 바랍니다. 이 돈이란 것에서 자유하길 원합니다. 우리는 늘 눌려있고, 묶여있습니다. 초대교회는 이 후로 완전 승승장구하였습니다. 이방인에 문이 열리고, 기적들이 일어났습니다. 그릇이 준비된 것입니다.

Ⅲ. 나를 향한 하나님의 연단

1. 말씀으로 날마다 회개하는 삶

만약 습관적으로 음주운전을 계속하는데 사고가 나지 않고 경찰에게 걸리지 않는데 그것이 좋은 것일까요? 그것을 축복이라고 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해도 별 일 없을 거라는 안일함을 심어줍니다. 그것이 저주인줄 모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전쟁을 하지 않고자 합니다. 영적인 문제도 부인하고, 자신의 상황도 부인하고, 막연하게 광야에만 있으려고 합니다. 그냥 그것이 좋다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을 그냥 구원하시지는 않았습니다. 여러분에게 계획이 있고 어딘가에 쓰려고 보내신 것입니다. 여러분의 그 지긋지긋한 가문을 살리기 위해, 여러분이 가장 싫어하는 직장을 살리기 위해, 우리가 가기도 싫은 사마리아같은 저 소외계층을 살리기 위해 부르신 것인데 그것을 부인하고 있으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지 않는데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은 저주입니다. 고난이 오고, 흉년의 때가 온다면 그것이 축복인줄 알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싸인인 것입니다. 몸에 병이 있어서 음식도 못 먹고 설사를 하면 병원에 가야 합니다. 그 때 병원에 가서 고쳐야 합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싸인을 잡아야 합니다. 그것이 전쟁입니다. 그래서 전 이것을 놓치지 않으려 말씀에 귀를 기울입니다. 말씀을 듣습니다. 제대로 들었다면 회개가 되어집니다. 깨달아집니다.

‘모든 지킬 만한 것 중에 더욱 네 마음을 지키라_잠언4:23’

2.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삶

말씀을 듣고 회개가 되면 하나님과 가까이 하려 하는 믿음이 생깁니다. 아나니아 삽비라가 예배를 안드렸을까요? 아마 누구보다 열심히 앞자리에서 드렸을 것입니다. 남에게 보이기 좋아하는 사람들입니다. 사람들에게 인정받기 좋아하는 합니다. 다른 성도보다 지기 싫어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동기가 아닙니다. 우리는 ‘남과 비교하는 신앙생활’이 아닌 하나님 말씀 앞에 정직한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정죄가 없습니다. 손가락질 할 수 없습니다. 어떤 모습이더라도 예배에 나온 것 자체가 귀한 것입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그리 열심히 했지만 말씀은 들리지 않았을 것입니다. 삶에 회개는 없었을 것입니다. 결국, 고아와 과부들, 연약한 자들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지는 않았을 것입니다. 그런 것에는 관심이 없었을 것입니다.

‘마음의 경영은 사람에게 있어도 말의 응답은 여호와께로부터 나오느니라 사람의 행위가 자기 보기에는 모두 깨끗하여도 여호와는 심령을 감찰하시느니라 너의 행사를 여호와께 맡기라 그리하면 네가 경영하는 것이 이루어지리라_잠언16:1-3’

Ⅳ. 날마다 새로운 은혜

우리는 날마다 새로운 은혜가 필요합니다. 우리가 새로운 길을 가기 때문입니다. 믿음으로 가야 합니다.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입니다.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입니다. 여러분이 입술로 하는 그 믿음이 증거인 것입니다. 믿음의 선조들은 전부 믿음으로 증거를 얻었습니다. 아브라함이 그랬으며, 이삭이 그랬습니다. 다윗이 그랬으며 이사야가 그랬습니다. 초대교회 베드로와 바울이 그랬습니다. 믿음으로 하나님의 역사를 체험했습니다. 아무것도 가진 것이 없고, 가장 연약할 때 믿음을 선택했습니다. 하나님께 다 드렸습니다. 물질도, 마음도, 인생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제 인생을 당신의 방법으로 축복하셨습니다. 우리가 복음을 위해 산다면, 주를 위해 산다면 하나님이 그냥 있으실까요? 반드시 상을 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러나 그 상이 아닐지라도 우리는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그렇다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생겨날 것입니다. 하나님이 보입니다. 영혼들이 보입니다. 내게 주신 분깃이 보입니다. 믿음은 날마다 새로운 은혜 안에서 자랍니다. 그래서 힘들다 생각하면 아무것도 못합니다. 예배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주일 예배를 빼 먹어서 정죄하는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를 드리는 마음입니다. 삶 속에서 예배를 회복하는 마음을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말씀에 귀를 기울이는 중심을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무엇이 말씀을 듣지 못하게 합니까? 전쟁을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시작해야 전쟁도 승리하고 끝을 맺습니다. 그것이 영적인 전쟁입니다. 아나니아 삽비라 사건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교회를 돌아보게 하십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주인 되시는 곳입니다. 만약 여러분 삶에 내부의 적이 공격해 올 때 가차없이 갱신하시기 바랍니다. 버릴 것은 버리고, 태울 것은 태우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중심을 보십니다. 그런 결단이 있을 때 새로운 은혜로 응답해주실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릴 연단하시어 정금같이 사용하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보배롭고 존귀한 자들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세상의 빛과 소금이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이 시대에 우리 교회가 쓰임 받는 교회가 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_히브리서11:1-2’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_히브리서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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