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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7-07-02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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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702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본 문 :

요한일서 5:18-21

오승주 목사

. 맥추감사_요한일서를 마무리하며

 

애굽에서 어린양의 피로 구원받은 것을 기념하는 유월절, 광야에서 첫 열매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는 맥추감사절, 하나님이 지켜주시고 인도해주셔서 한해의 결실 모아 감사하는 수장절(추수감사절)3대 절기입니다. 그 중에 맥추감사절은 구원받은 우리가 이 땅을 살아가면서 첫 열매가 있는가에 대한 점검이 되는 시간입니다. 무엇이 첫 열매인가요? 예수님을 믿고 구원의 감사가 있는지, 내 영혼과 마음의 변화가 있는지, 죄와 싸워 승리하였는지, 그 뿐 아니라 내 부모 형제가 예수님을 믿고 구원받게 되었는지, 내 자녀가 인격적으로 예수님을 만났는지, 이처럼 모든 것이 다 첫 열매입니다. 그러나 더 중요한 것은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 새롭게 받는 새 은혜입니다. 늘 새로우니 그 감사는 항상 첫 열매가 됩니다. 광야 같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항상 하나님이 부어주시는 은혜와 사랑을 경험하며 살라는 메시지가 맥추감사절입니다. 우리의 인생이 비록 광야 같을지라도 하나님께서 인도해주고 계심을 알게 되길 원합니다. 하나님께서 결코 우리를 홀로 두지 않겠다는 약속입니다. 그 약속이 바로 예수님입니다.

요한일서의 말씀을 들으면서 중요한 한 가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것은 예수님입니다. 신앙생활에서 예수님이 빠질 수 있나요? 교회에서, 기독교에서, 우리의 모든 삶에서 예수님이 빠질 수 있나요? 그런데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그런 삶을 살고 있었습니다. 그것은 매우 심각한 문제입니다. 예수님이 사라지셨다는 것은 우리가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죽은 신앙 즉, 종교생활을 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요한일서의 말씀을 통해 우리의 신앙을 꽤나 진지하고 제대로 점검해봐야 합니다. 다들 복음이 있는데 왜 저러시나? 그렇게 생각하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없는 복음은 우리 삶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은혜가 없는 복음은 우리를 종교인으로 전락시켜버립니다. 예전에 권사님들이 천국만 가면 좋겠다고 입버릇처럼 하신 말씀을 들었습니다. 그때마다 저분들은 참 믿음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그것은 믿음이 아니었습니다. 가만 들여다보면 이 땅에서는 내 마음대로 살겠다는 말씀이었습니다. 내 마음대로 살다가 천국만 가면 되지 이런 마음이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영접하고 안심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정말 그것이 영접일까? 저는 생각해봅니다. 정말 구원받았을까? 예수님은 안중에도 없고 오로지 세상에서 원하는 대로 살다가 천국에만 가면 되지 그것이 믿음일까? 우리의 노력, 값을 지불하는 것, 자기포기, 희생은 부담스러워 그렇겠지요. 복음을 듣고 영접은 하는데 그 길은 쉽지 않습니다. 왜 그렇지요? 좁은 문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좁은 문이 얼마나 행복한지 모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면 문제가 없습니다.

.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

 

1. 예수님, 예수님, 예수님_요한일서5:18-20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는 다 범죄하지 아니하는 줄을 우리가 아노라 하나님께로부터 나신 자가 그를 지키시매 악한 자가 그를 만나지도 못하느니라 또 아는 것은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고 온 세상은 악한 자안에 처한 것이며 또 아는 것은 하나님의 아들이 이르러 우리에게 지각을 주사 우리로 참된 자를 알게 하신 것과 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요 영생이라_요한일서5:18-20’

 

왜 예수님을 제가 세 번이나 강조했을까요? 한번이 세 번으로 늘어난다고 우리의 믿음이 늘어나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래도 우리가 요한일서를 마무리하면서 한 가지 남아야 하는 것이 있다면 예수님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 마음에도, 우리 신앙생활에도, 우리 가정에도, 우리 교회에도 예수님을 회복해야 합니다. 우리는 어린아이와 같은 신앙에 머물러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우리의 전 인격이 예수님을 통과하지 못하고 여전히 다른 것에 매여 사는 것을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만 보며, 내가 느끼는 것만 믿으며 사는 것을 말하지요. 그래서 복음을 들었지만, 알지만, 복음이 가리키는 예수님께로 가질 못합니다. 여기에 계신 모든 분들은 어떤 상처가 있다든지, 어떤 환경이나 상황 속에 다 있으실 것입니다.

저는 시골에서 지내다 누나들의 도움으로 중학교 3학년 때 도시로 전학을 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고등학교를 가게 되었는데 어른들이 그런 학교 가면 안 된다는 그런 실업계 학교를 진학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저는 놀라운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예수님, 예수님 하던 교회에서 저를 이상하게 쳐다보셨습니다. 저 학교 다니면 당연히 문제아 아닌가? 어린 제가 그 느낌을 가질 정도니까 어떻습니까? 그때 제 친구들은 광주의 명문 사립고에 다녔습니다. 주변에서 늘 비교하고, 늘 비교되는 마음을 가지도록 만들었습니다. 그럼 제가 그분들 바람처럼 문제아가 되어야 하나요? 저는 비록 누나 집에서 자취생활을 하면서 그 실업계학교를 갔지만 저를 구원하신 예수님의 은혜는 그보다 훨씬 컸습니다. 저의 믿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하나님의 신실한 계획이 그 속에 있음을 믿었습니다. 문제아들 같은 친구들에게 예수님을 소개하고 말씀운동을 했습니다. 무엇보다 하나님께서 은혜를 주셔서 성실하게 공부를 했습니다. 고등학교 내내 반장을 하면서 리더쉽도 배웠고, 다른 학생들이 못하는 수요예배 금요예배 새벽예배를 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그 기간에 성령의 역사를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어디 고등학교 다니는 것으로 저희 교회에 오신 분 있으신가요? 여태 목회를 하는데 제가 나온 학교를 물어보는 분 한분도 없었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의 믿음입니다. 제가 만일 그 분들의 말을 예수님의 말씀보다 더 믿었다든지, 그런 시선에 상처를 받고 교회를 안 갔다든지 그랬으면 제 인생은 어땠을까요? 유명한 골프 선수 신지애 선수는 운동을 하던 때 아버지 월급이 80만원이던 개척교회 목사님의 딸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숙소를 잡지 않고 새벽 2시에 일어나 이동해야 했습니다. 사람들은 불가능하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인터뷰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타고난 것인가요? 노력인가요? 그는 질문이 끝나기도 전에 자신을 손을 보여주면서 노력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신앙이 환경과 상황을 보지 않고 소망을 보게 만들었다고 고백했습니다.

장미란 선수를 아시지요? 그 역시 어려운 가정 형편에서 친구들이 날마다 놀리는 못생긴 얼굴과 몸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가 은혜를 받아 중학교시절에는 항상 어려운 아이들을 모아 큐티모임을 하였다고 합니다. 그 역시 인터뷰 때 그런 이야기를 하였습니다. 예수님 때문에 소망을 가지고 노력할 수 있었어요. 저는 우리 교회 젊은이들이게 이 말을 꼭 해주고 싶었습니다. 예수님을 믿으세요. 교회는 예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회복하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닮아가는 곳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고 따르며 그 말씀에 순종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때라야 우리 인생이 온전하게 되고, 존귀하게 됩니다. 예수님만이 우리를 지켜주십니다. 예수님 안에 있을 때 악한 자가 공격하지 못합니다. 그러나 예수님 밖에 있으면 악한 자를 계속 만나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안에 있으면 지각을 주십니다. 예수님의 말씀이 그렇게 합니다. 문제가 무엇인지, 그리고 무엇이 답인지 알게 하십니다. 예수님만이 참 하나님이고 영생이기 때문입니다.

 

2. 자녀들아_요한일서5:21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_요한일서5:21’

 

요한사도가 100세가 다되어서 기록한 요한일서의 마지막 구절은 매우 중요할 것입니다. ‘자녀들아 너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라.’ 이것이 결론입니다. 이것은 우리의 신앙생활을 말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신앙생활을 해야 할까? 우리 자신을 지켜 우상에게서 멀리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우상은 불상? 제사? 이것이지요. 그러나 예수님보다 더 사랑하는 것은 모두가 다 우상입니다. 사탄은 영적인 존재입니다. 그래서 단지 불상에게 절하지 않는다고 우리를 가만 두지 않습니다. 우리의 믿음은 그런 행위가 아닙니다. 믿음은 마음에서 나옵니다. 영혼에서 나옵니다. 그것에서 자신을 지켜야합니다. 이 부분이 부담스러우신가요? 그렇다면 우리가 예수님을 모르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아직 영생이 있다는 것을 확인하지 못한 것이 아닌가 생각되어집니다.

제가 고등학교 1학년 때 전도한 친구를 10년 전에 먼저 천국에 보냈습니다. 다른 아이들과 달리 신앙생활을 너무 잘했습니다. 변화되었다는 말이 이 말이구나 싶을 정도였습니다. 우상숭배가 심한 가정의 장남이라 핍박도 많았습니다. 영적인 문제와 싸우느라 지치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믿음의 사람을 만나 신앙의 가정을 이루고 또 작은 교회를 섬기면서 아름답게 신앙생활 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뇌종양이 생겼습니다. 그래서 결국 죽음을 맞이하여 천국에 입성하게 되었습니다. 장례를 치르는 내내 곁을 지켰습니다. 그때 저는 여러 가지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부르시면 가야 하는구나. 내 친한 친구는 사명을 다하고 죽은 것이고, 나는 아직 사명이 남아 죽지 않았지만, 나도 언젠가 죽는구나. 이런 생각이 들었고 그때부터 늘 죽음을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죽음을 생각하니 제 삶이나 사역의 기준이 달라졌습니다. 그렇게 기분나빠하고, 미워할 필요가 없겠구나. 세상에서 아등바등 내 편, 네 편을 만들 필요가 없겠구나.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일까? 그걸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여러분! 우리에게 죽음은 하나님 품으로 가는 것입니다. 영광스럽고 멋진 일입니다. 그래서 잘 준비해야만 합니다. 그저 하나님과 아무런 상관없이 살다가 천국만 가면 된다고 생각해서는 안 됩니다. 또 예수님과 상관없이 살다가 천국에 갈 수 있을까요?

 

3. 어떻게 멀리할 수 있나요?_요한일서1:3,9,2:15-17,3:9,4:1-6,5:1-5

 

첫째, 날마다 예수님을 만나야 합니다.

 

우리가 보고 들은 바를 너희에게도 전함은 너희로 우리와 사귐이 있게 하려 함이니 우리의 사귐은 아버지와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더불어 누림이라_요한일서1:3’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_요한일서1:9’

 

죄인임을 깨닫고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십자가 지신 이유를 알아야 합니다. 나의 죄 때문이구나. 그것이 진짜 인정되어야 예수님과 사귈 수 있게 됩니다. 그러나 대부분 인정하지 않습니다. 나는 괜찮은데, 나는 잘 살고 있는데, 나는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그렇게 생각하면 예수님이 당연히 필요가 없습니다. 그러니 간절하지 않습니다.

둘째, 하나님의 거룩한 뜻을 알아야 합니다. 나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이 반드시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_요한일서2:15-17’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_요한일서3:9’

 

우리를 선택하셔서 구원받게 하셨는데 아무런 뜻이 없을까요? 그런데 왜 그 뜻을 발견하지 못하지요? 여전히 세상을 사랑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는 그렇지 않다고 말은 하는데 실제로 어려움이 오거나, 중요한 선택의 때에 세상을 선택합니다. 나조차 모르게 그렇게 됩니다. 그것이 영적인 상태입니다. 내 영혼을 말씀으로 살펴야 하는 이유입니다. 하나님의 씨가 여러분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말씀입니다.

세 번째, 분별해야 합니다. 그래서 내가 어디에 속해야 할지 선택해야 합니다.

 

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하나님께 속하였나 분별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라 이로써 너희가 하나님의 영을 알지니 곧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아니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오리라 한 말을 너희가 들었거니와 지금 벌써 세상에 있느니라_요한일서4:1-3’

 

어둠에 속해 있으면 어둠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나 예수님께 속해 있으면 성령의 열매를 맺습니다. 그래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훈련을 받아야 합니다. 그래야 분별할 수 있습니다. 분별하게 되면 빛으로 가게 됩니다. 내가 있는 곳이 어둠임을 알아야 벗어나려고 하겠지요.

마지막으로, 사랑하며 살아야 합니다.

 

예수께서 그리스도이심을 믿는 자마다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니 또한 낳으신 이를 사랑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자를 사랑하느니라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하고 그의 계명들을 지킬 때에 이로써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를 사랑하는 줄을 아느니라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 무릇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세상을 이기느니라 세상을 이기는 승리는 이것이니 우리의 믿음이니라_요한일서5:1-4’

 

다른 것은 조금 손해 보더라도, 조금 어렵더라도 주님을 사랑하며 살아보라는 것입니다. 영혼을 사랑하며 살라는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을 가지는 이유이자 목적입니다. 사랑하며 살도록 하기 위해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찾아오셨습니다. 예수님을 사랑하면 사랑할 힘을 주십니다. 사랑하며 살면 우리 인생이 반드시 축복된 인생이 됩니다. 세상을 이기며 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인생이 됩니다.

 

.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으로_히브리서3:1,15,4:1-2,12-13,14-16

 

우리는 오늘 한 가지 결단을 함께 하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이 죽은 믿음이 아니라, 세상의 환경과 상황과 나를 보며 안 된다는 믿음이 아니라 나를 사랑하셔서 십자가 지신, 나를 구원하셔서 천국으로 인도하신, 살아계셔서 나와 함께 하시는 예수님을 바라보는 살아있는 믿음을 가져야하겠습니다. 그 믿음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믿음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가져야 할 믿음입니다. 하나님 앞에 섰을 때 다른 것은 보지 않으십니다.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만 보십니다.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_히브리서3:1’

 

그러기 위해 예수를 항상 깊이 생각해야 합니다. 깊이 생각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내 삶이 주인이 되지 않으면 할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부분에 있어 훈련이 필요합니다.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_히브리서3:15’

 

하나님의 말씀을 듣거든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런데 마귀는 꼭 우리 마음을 헤집어 놓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음성을 들어도 잊어버리게, 예수님을 생각하지 못하게 하려는 것입니다. 그래서 마음을 지켜야 합니다. 저는 이것이 매우 중요한 사역이라고 생각합니다. 여러분 마음상태를 기록해보시길 바랍니다. 놀랄 것입니다. 누구를 미워하는지, 내가 무엇을 위해 사는지 그런 것들을 보면 놀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두려워할지니 그의 안식에 들어갈 약속이 남아 있을지라도 너희 중에는 혹 이르지 못할 자가 있을까 함이라 그들과 같이 우리도 복음 전함을 받은 자이나 들은 바 그 말씀이 그들에게 유익하지 못한 것은 듣는 자가 믿음과 결부시키지 아니함이라_히브리서4:1-2’

 

말씀을 믿음과 결부시키지 못합니다. 왜 말씀이 유익이 안 될까요? 내 삶에, 내게 결부시키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 말씀이 살아있는 하나님의 말씀이라고 믿지 못하기 때문이죠. 말씀은 우리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말씀이며, 예수님이며, 생명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_히브리서4:12-13’

 

말씀을 굳게 붙잡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원의 지혜가 생기지 않습니다. 심판할 때를 생각하지 못하고 살아가게 만듭니다. 말씀이라야 항상 우리를 하나님 앞에 깨어있게 만들지요.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_히브리서4:14-16’

 

요한일서 설교를 마무리 하면서 우리의 믿음이 어떤 믿음인가 확인해봐야 합니다. 우리 삶에서, 가정에서, 직장에서, 교회에서 우리는 정말 그리스도인인가? 믿음의 사람인가? 은혜의 사람인가? 요한일서의 말씀이 얼마나 귀한지 모릅니다. 정말 예수님과 사귐이 있는 살아있는 신앙을 가지도록 말씀해주셨습니다. 그것이 저 멀리에 있는 말씀이 아니라 가스펠 가족 모두에게 꼭 이루어지는 말씀이길 기도합니다.

 

주님 예수님을 다시 만나게 하시니 감사드립니다. 내 마음에서, 내 삶에서, 내 삶의 터전에서 다시 예수님을 바라보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굳게 붙잡고 은혜를 얻기 위해 은혜의 보좌로 담대히 나가길 결단합니다. 그래서 죄와 우상, 그리고 어둠에서 살아가는 삶이 아니라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며 그 나라에 살길 소망하여 우리 인생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은혜의 인생이 되게 하여주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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