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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7-10-15 주일예배

2017-10-15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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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15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겨자씨 한 알

본 문 :

마가복음 4:30-32

오승주 목사

. 신앙생활의 이유_로마서5:1-2,11:33-36,12:1-2

 

신앙생활의 이유가 무엇일까요? 저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정말 사랑하신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그 사랑의 결정체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사탄을 멸하시기 위해 왕으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신앙생활을 하면서 몇 가지 오류에 빠집니다. 신앙생활을 내가 해야 하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래서 선을 이루려는 욕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선해야지한다고 해서 선해질 수 있나요? 인간은 선해지려고 하면 할수록 아이러니하게 외식하게 됩니다. 선을 추구한다는 것은 모든 종교가 가진 목표입니다. 그러나 기독교는 그것과 전혀 다릅니다. 신앙의 목표는 선이 아니라 구원입니다. 구원은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단, 1%도 없습니다. 전적으로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우리가 가진 믿음도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하나님께서 믿음을 주셨기 때문에 믿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1-2’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의롭다 하심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과 감히 화평을 누릴 수 있게 되었고, 그 은혜에 들어갈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지위를 가지게 된 것입니다.

 

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풍성함이여, 그의 판단은 헤아리지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 누가 주의 마음을 알았느냐 누가 그의 모사가 되었으냐 누가 주께 먼저 드려서 갚으심을 받겠느냐 이는 만물이 주에게서 나오고 주로 말미암고 주에게로 돌아감이라 그에게 영광이 세세에 있을지어다 아멘_로마서11:33-36’

 

이것이 얼마나 큰일인지 우리가 알 수 있습니까? 저는 생각할수록 시간이 지날수록 이해가 되지 않습니다. 어떻게 하나님이 나를 찾아오셨나? 어떻게 나를 구원해주셨나? 세상의 누가 그것을 깨달을 수 있고, 해석할 수 있습니까? 우리가 주께 무엇을 드려서 구원하셨나요? 그렇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내가 열심히 믿어서, 내가 열심히 훈련받아서, 내가 열심히 기도해서 그것이 최고의 교만입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거룩한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너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도록 하라_로마서12:1-2’

 

그래서 신앙생활은 하나님께 내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인생의 기준이 달라지고, 가치관도 변화됩니다. 왜 그렇지요? 겨자씨 한 알과 같은 예수님이 찾아오셨기 때문입니다. 그분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을 알게 되었고 또 하나님께서 모든 것을 다 주셨다는 것을 믿기 때문입니다.

 

. 예수님이 전하고자 하신 메시지(비유)

 

1. 하나님의 나라_마가복음4:26-29

또 이르시되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땅에 뿌림과 같으니 그가 밤낮 자고 깨고 하는 중에 씨가 나서 자라되 어떻게 그리 되는지를 알지 못하느니라 땅이 스스로 열매를 맺되 처음에는 싹이요 다음에는 이삭이요 그 다음에는 이삭에 충실한 곡식이라 열매가 익으면 곧 낫을 대나니 이는 추수 때가 이르렀음이라_마가복음4:26-29’

하나님의 나라는 사람이 씨를 뿌림과 같습니다. 씨는 예수님 본인이십니다. 하나님의 나라도 역시 그리스도입니다. 유대인들은 하나님의 나라를 잘못 생각했습니다. 무너진 이스라엘을 재건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예수님을 바로 앞에 두고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우리도 그럴 수 있습니다. 무너진 가정, 무너진 경제, 무너진 사회를 회복하는 것쯤으로 하나님의 나라를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나라는 그 정도가 아닙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예수님께서 역사의 한복판에 직접 오셨습니다. 직접 육신을 입고 오셨습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오셨습니다. 어디로 오셨습니까? 우리들 마음에 오셨습니다. 회개하라 천국이 가까이 왔느니라. 엄청난 사건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죄악 속에 살던 우리들 마음에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는 공간적인 개념이 아니라 통치적인 개념입니다. 하나님의 다스림 가운데 있으면 사탄의 나라가 건들지 못합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의 비밀입니다. 천국 가는 것입니까? 맞습니다. 그러나 죽어서 가는 공간적인 개념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누리는 사람이 천국 갑니다.

2. 겨자씨 한 알_마가복음4:31-32

 

겨자씨 한 알과 같으니 땅에 심길 때에는 땅위에 모든 씨보다 작은 것이로되 심긴 후에는 자라서 모든 풀보다 커지며 큰 가지를 내나니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일 만큼 되느니라_마가복음4:31-32’

 

겨자씨 한 알과 같다고 합니다. 눈에 잘 보이지 않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겨자씨 나무는 큰 나무가 되고 공중의 새들이 그 그늘에 깃들만큼 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이것을 잘 살펴보면 겨자씨 한 알이 땅위의 모든 씨보다 작은 것입니다. 예수님이 그렇지 않습니까? 말씀이 그렇지 않습니까? 작아 보이고 별 볼일 없어 보이는 것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다들 소홀히 여깁니다. 믿지 않습니다. 믿지 않으니 마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합니다. 이해는 됩니다. 훨씬 좋은 것들이 많겠지요. 그래서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을 하찮다 생각하는 것입니다. 세상이 그렇게 생각하는 것은 당연합니다.

그런데 우리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인생살이가 어려울 때가 너무 많습니다. 그때마다 하나님께서 뭔가 벌을 주시는 건가? 선한 일을 하지 않아서 그런가? 죄책감이 들기도 합니다. 왜 아무도 나를 도와줄 사람이 없고 나는 혼자고 원망스럽고 낙심하죠? 왜 그렇죠? 우리가 원래 그런 존재라는 사실을 잊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아직 심판주로 오신 것 아닙니다. 구원자로 오셨습니다. 하나님의 나라로 오셨습니다. 그걸 하찮은 것이라 생각하고 깨닫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3. 왜 열매 맺지 못하는 가_마가복음4:14-20

 

뿌리는 자는 말씀을 뿌리는 것이라 말씀이 길가에 뿌려졌다는 것은 이들을 가리킴이니 곧 말씀을 들었을 때에 사탄이 즉시 와서 그들에게 뿌려진 말씀을 빼앗는 것이요 또 이와 같이 돌밭에 뿌렸다는 것은 이들을 가르킴이니 곧 말씀을 들을 때에 즉시 기쁨으로 받으나 그 속에 뿌리가 없어 잠깐 견디다가 말씀으로 인하여 환난이나 박해가 일어나는 때에는 곧 넘어지는 자요 또 어떤 이는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니 이들은 말씀을 듣기는 하되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이 들어와 말씀을 막아 결실하지 못하게 되는 자요 좋은 땅에 뿌려졌다는 것은 곧 말씀을 듣고 받아 삼십 배나 육십 배나 백 배의 결실을 하는 자니라_마가복음4:14-20’

 

그것을 비유로 말씀해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을 하찮게 생각한다는 것은 말씀을 길가에 뿌리는 것과 같습니다. 그러니 사탄이 즉시 와서 빼앗아갑니다. 지금도 길가에 뿌리는 분들이 계실 듯합니다. 돌밭도 마찬가지입니다. 가시떨기에 뿌려진 자도 마찬가지입니다. 세상의 염려와 재물의 유혹과 기타 욕심들 때문에 말씀이 자라는 것을 막습니다. 이 비유의 말씀은 반대로 생각해봐야합니다. 지난 금요예배 때 말씀을 나누었습니다만, 우리가 말씀, 말씀, 말씀해도 하나님께서 찾아오시지 않으면 아무런 소용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시편 119편에 그렇게 말씀의 규례를 가지려고 노력했던 이유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해서였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맛보았기 때문에 또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좋은 마음이어야만 열매를 맺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좋은 마음이 어떤 마음인가요? 사모하는 마음, 간절한 마음이겠지요. 그것마저도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것은 어떤 사건일 수도 있습니다. 고난과 고통이라 부르는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결실을 맺기 때문입니다.

 

. 겨자씨 한 알의 삶_마가복음4:24-25,로마서12:14-20

 

양화진 선교사 묘에 가면 36명이 한자리에 모여 있는 가족묘가 있습니다. 윌리엄 제임스 홀 선교사님이십니다. 캐나다에서 1860년도에 태어났습니다. 빈민들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의대를 진학하고 나중에는 뉴욕에 있는 퀸즈의대에 진학합니다. 그리고 실습생으로 어느 병원에 들어갔다가 운명의 여인을 만났습니다. 그 여인의 이름이 로제타입니다. 로제타 역시 펜실베니아 의대를 선교를 위해 입학한 분입니다. 두 사람의 뜻이 비슷해서 교제를 하고 약혼을 합니다. 그러나 남자는 중국선교사로 가길 원했고, 로제타는 한국에 여의사가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의대를 간 사람이었습니다. 그 당시 한국에서 많은 여인들이 진료를 받지를 못해서 죽어갔습니다. 당시에는 상체를 열지 못해 등에 진료기를 대고 진료를 한 것이지요. 그래서 미국에 여의사를 요구합니다. 미국에서도 여자가 의사가 된다는 것은 엄청난 수제중의 수제인데 학교 수업시간에 그 요청을 듣고 의사가 되기로 한 것입니다. 결국 남자는 중국 땅으로 가고 여자는 한국 땅으로 오게 됩니다. 그러다가 제임스 홀이 그리움이 사무쳐서 선교본부에 선교지 변경 요청을 합니다. 그래서 선교본부에서 허락해서 한국으로 가라고 합니다. 1년 만에 다시 만나서 한국에서 최초의 외국인 결혼식을 합니다. 이분들 이력을 보면 한국 최초라는 수식어가 굉장히 많습니다.

이분들이 한국에서 헌신할 때 청일전쟁, 미일갈등이 일어납니다. 안타깝게도 윌리엄 제임스 홀이 34살 젊은 나이에 풍토병으로 죽습니다. 이미 아들 하나가 있고 뱃속에 아이가 있었습니다. 남편을 잃은 상심에 출산을 하러 미국에 가지만 출산을 하자마자 3년 만에 다시 한국에 옵니다. 남매를 데리고 옵니다. 그러나 그 딸이 전염병이 걸려서 조선 땅에서 생명을 잃습니다. 정말 가슴이 아프죠. 로제타는 한국 땅에 기홀병원(남편 홀을 기념하는 병원)을 평양에 짓습니다. 정말 유명한 병원입니다. 그리고 로제타 점자타자기를 만듭니다. 최초로 우리나라에서 점자교육을 가능하게 만든 사람입니다. 맹학교, 청각장애인을 위한 학교를 세웁니다. 그리고 이대병원, 인천간호대학, 인천기독병원, 경성의학전문학교(고대병원)을 세웁니다. 그리고 1951년에 85세의 나이로 숨을 거둡니다. 이 땅에서 태어난 아들 셔우드 홀이 있습니다. 그는 조선회상이라는 책을 썼습니다. 그리고 결핵 퇴치를 위해 최초의 크리스마스 씰을 발행하기도 합니다. 그가 죽기 전 어느 고등학교에서 유언을 합니다.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들은 모두 젊은 청년들이다. 조선 땅에 무모하게 건너와서 결코 무모하지 않게 죽어간 청년들이다. 실제로 사랑하는 가족을 잃고 목숨을 잃기도 했다. 그렇게 헌신했지만 복음전파는 불법이라 거절당하고 낯선 이방인으로 죽어나갔다. 사역의 열매는 변변치 못했다. 그러나 이방인 그리스도인들은 조선을 포기하지 않았고 죽기까지 사랑했다. 죽어서도 그 사명을 자녀들에게까지 전했다. 세상은 결코 이해할 수 없는 사랑의 사명이었다. 이해받지 못했지만 그 신실한 사명과 사랑의 열매로 120여년이 지나 이 땅에 방방곡곡 교회가 세워지고 전무후무한 선교의 역사가 되었다. 한국의 그리스도인으로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들에게 엄청난 빚을 졌다. 한국의 그리스도인들은 이제 죽도록 사랑하지 않으면 모두 죄인이 되었다. 그것이 이 목숨을 걸고 대를 이어 사랑을 전한 그들에 대한 예의이다.’

목회가 목적과 방향이 분명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예수님도 목적과 방향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한 알의 씨앗이 되는 것입니다. 십자가에서 죽기까지 사랑하셨습니다. 그 십자가 사랑을 가지고 오늘도 예수님은 한 영혼, 한 영혼을 사랑하고 섬기셨습니다. 저는 마가복음을 설교하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고 있습니다. 우리가 대단한 사역을 하거나 대단한 헌신을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것이 아니라는 것입니다. 내가 받은 은혜, 내가 받은 그 사랑을 생각하니 사실 대단한 사역을 하는 것이 아니었습니다. 당연하게 주어진 삶에서 또 생명의 씨앗을 뿌리는 사람으로 살아가는 것입니다. 기쁘고 감사하게 말입니다.

그러기 위해 2가지를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먼저, 우리가 얼마나 예수님을 헤아리느냐? 얼마나 하나님의 나라를 헤아리느냐에 달려있습니다. 다들 씨앗이 작다고 하찮게 생각합니다. 세상의 이야기가 훨씬 더 크고 대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헤아림으로 축복을 받을 것입니다. 우리의 삶에서 그 작은 씨앗을 헤아려야 합니다. 다시 말해 내 마음에 말씀이 어떻게 담겨지고 있는지 헤아려야 합니다.

 

또 이르시되 너희가 무엇을 듣는 가 스스로 삼가라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이며 더 받으리니 있는 자는 받을 것이요 없는 자는 그 있는 것까지도 빼앗기리라_마가복음4:24-25’

 

두 번째, 예수님을 닮아 살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처럼 한 알의 작은 씨앗을 뿌리며 살아가야 합니다. 우리가 예수님이 아닌 누구를 닮아야 할까요? 결코 닮아야 할 사람은 세상에 없습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여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_로마서12:14-19’

 

이런 삶이 가능한가요? 내가 선해지려고 하는 자아가 아닌 예수님을 믿으면 가능하겠지요. 예수님을 닮아 살려는 목표가 생기면 가능하겠지요. 영적인 축복을 받으면 우리가 한 알의 씨앗이 되어 살아가겠지요. 복음을 정말 깨달았다고 하면 말입니다. 무엇을 위해 살아야 할까요? 영혼 구원을 위해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이 우리를 위해, 그리고 저 양화진에 묻힌 선교사님들이 살았던 삶의 이유들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사명을 가져라. 전도해라 로 되지 않습니다. 우리 마음에 그 씨가 심겨져야 합니다. 말씀으로 오신 예수님과 함께 라야 가능합니다. 거기서 위로를 받고, 사랑을 받고, 힘을 얻는 삶이라야 가능합니다. 예수님과 멀어지면 결코 구원을 위한 인생을 살 수 없습니다. 제자훈련이나 어떤 과정을 거쳐서 다른 사람을 가르칠 수 있는 지식을 획득하면 제자인가요? 복음을 전하고 사람을 가르치는 것을 넘어 예수님을 닮아가는 것이 제자입니다. 예수님께 받은 사랑을 항상 헤아리고 그 사랑으로 또 주님을 사랑할 때 저 영혼들을 사랑할 수 있게 됩니다. 그래서 내 인생을 가장 가치 있는 곳에 드리게 되지요.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것이 곧 예배입니다.

 

주님 겨자씨 한 알이 얼마나 작고 볼품이 없는가요. 예수님이 우리에게 그렇게 오셨습니다.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오늘도 그렇게 오셨습니다. 우리는 그것을 하찮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니 사탄에게, 세상에게 빼앗겨버립니다. 교회를 다녀도 한 번도 은혜를 받아본 적도 없이, 한 번도 하나님의 신실하신 사랑을 받아본 적도 없이, 한 번도 열매를 맺어 영혼을 구원하는 축복된 인생을 살아본 적도 없이 그렇게 사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늘 원망하고 불평하면서 말입니다. 주님 오늘 내게 찾아와주신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길 원합니다. 생명의 말씀을 내 마음에 심길 원합니다. 내 마음이 좋은 땅이 되어 열매 맺길 원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처럼 한 알의 씨앗이 되어 영혼을 살리는 일에 쓰임 받는 하나님의 나라에 가장 축복되고 가치 있는 인생으로 살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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