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7-11-19 주일예배

2017-11-19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7-11-19 주일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2zgidUE


가스펠워십 다운로드 http://bit.ly/2zNc0id




20171119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무기력한 세상과 예수님의 사역

본 문 :

마가복음 6:14-44

오승주 목사

. 무기력한 세상, 헤롯왕_마가복음6:14-29

 

이에 예수의 이름이 드러난지라 헤롯 왕이 듣고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도다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일어나느니라 하고 어떤 이는 그가 엘리야라 하고 또 어떤 이는 그가 선지자니 옛 선지자 중의 하나와 같다 하되 헤롯은 듣고 이르되 내가 목 벤 요한 그가 살아났다 하더라 전에 헤롯이 자기가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에게 장가 든 고로 이 여자를 위하여 사람을 보내어 요한을 잡아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동생의 아내를 취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로디아가 요한을 원수로 여겨 죽이고자 하였으되 하지 못한 것은 헤롯이 요한을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며 또 그의 말을 들을 때에 크게 번민을 하면서도 달갑게 들음이러라_마가복음6:14-20’

 

여기에 나오는 헤롯은 우리가 흔히 아는 헤롯대왕이 아니고 헤롯 안티파스입니다. 신약성경에만 헤롯이란 이름을 가진 자가 6명이나 나옵니다. 오늘 본문에 나온 헤롯은 나중에 빌라도의 요청으로 예수님을 심문한 사람이기도 합니다. 분봉왕이었던 헤롯은 매우 문란한 사람이었습니다. 공식적인 아내가 10명이나 있었습니다. 사실 헤롯 일가 자체가 문란했습니다. 그러니 별별 일들이 다 벌어집니다. 헤롯에게는 빌립이라는 이복동생이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의 아내가 매우 미인이었는데 그 아내를 빼앗습니다. 딸까지 낳고 잘 살고 있는데 나쁜 마음을 먹습니다. 왕이 그렇게 하니 아무도 이 문제에 대해 지적을 못합니다. 그의 딸까지 데리고 옵니다. 그런데 세례 요한이 그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사실 헤롯은 평소 요한의 설교를 좋아했습니다. 오늘 본문에도 나오듯이 그를 의롭고 거룩한 사람으로 알고 두려워하여 보호하였고 그의 말을 달갑게 들었다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의 사역이 진행되는 와중에 갑자기 왜 세례요한의 이야기가 나올까요? 그것은 시대가 얼마나 악하고 미쳤는지 보여주기 위함입니다. 예수님께서 오셔서 사역하시는 그 시대가 어떤 시대인지 그리고 백성들이 어떤 시대에 살고 있는지 보여주기 위해서입니다. 세례요한이 헤롯의 잘못된 일을 지적하자 헤롯이 그를 감옥에 가두고 번민합니다. 그를 평소에 존경했기 때문이겠지요. 그런데 오늘 본문에 보시면 아시다시피 헤로디아 즉, 빌립의 아내였던 헤롯의 부인이 요한을 싫어합니다. 그 말은 그 여자도 헤롯과 다를 것이 없다는 뜻입니다. 돈과 명예를 쫒아 남편을 버리고 헤롯왕에게로 가버린 것입니다. 끝없는 자기 이익이 아닙니까? 그 여자가 요한을 죽여야 불편하지 않겠다하는 데 마침 기회가 온 것입니다. 정말 사탄의 타이밍도 기가 막힙니다. 그의 딸이 생일인데 헤로디아에게 눈이 먼 헤롯이 무엇이든지 들어주겠다고 나라의 절반이라도 주겠다고 큰소리치는 바람에 그때다 싶어 헤로디아가 딸에게 요한의 머리를 달라고 시킵니다.

헤롯은 평소 요한의 말을 듣고 머리로는 잘못된 일인 것을 알았을 것입니다. 이해했겠지요. 그러나 실제로 죄를 이길 힘이 없었습니다. 그럴 힘이 없었습니다. 얼마나 무능력하고 무기력한지 모릅니다. 어떤 권력이라도 권세라도 죄를 이길 수는 없습니다. 그 죄는 자기를 우상으로 삼는 것입니다. 그것이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게 합니다. 이런 시기에 하나님께서 제자들을 백성들에게 보내십니다.

 

. 불쌍히 여기심

 

1. 사도들의 보고_마가복음6:30-31

 

사도들이 예수께 모여 자기들이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하니 이르시되 너희는 따로 한적한 곳에 가서 잠깐 쉬어라 하시니 이는 오고 가는 사람이 많아 음식 먹을 겨를도 없음이라_마가복음6:30-31’

 

사도들이 예수님께 모였습니다. 그리고 자기들의 행한 것과 가르친 것을 낱낱이 고합니다. 그 사역으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모였는지 모릅니다. 구름같이 모였습니다. 남자만 5천명이라 기록했으니 실제로는 1만 명이 넘었을 것입니다. 세례 요한의 죽음으로 인해 더 이상 소망이 없어진 세상입니다. 무엇보다 종교지도자들은 전부 부패했습니다. 겉으로는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하면서 실제로는 믿지 않았습니다. 기다리던 메시야가 오셨음에도 오히려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 부패한 세상에는 반드시 이득을 얻는 사람이 생겨납니다. 헤롯 왕가처럼 온갖 재물과 쾌락을 얻는 것입니다. 종교지도자들도 마찬가지였을 것입니다. 실제로 메시야를 기다리던 믿음은 거짓 믿음이었습니다. 그런 자기 이익에 빠지면 영혼이 보이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도 않습니다. 그런 시대 상황을 우리에게 보여주시는 이유가 무엇입니까?

 

2. 큰 무리를 보시고,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_마가복음6:34

 

예수께서 나오사 큰 무리를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사 이에 여러 가지로 가르치시더라_마가복음6:34’

제자들의 사역으로 큰 무리들이 예수님 앞으로 모였습니다. 그들을 보시고 그 목자 없는 양 같음으로 인하여 불쌍히 여기셨다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불쌍히 여기셨다는 뜻은 창자가 끊어짐 같다는 뜻입니다. 창자가 끊어지면 어떤가요? 얼마나 아픈가요? 그런 아픔을 느끼셨다는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는 것이 인생 중 가장 큰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예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합니다. 그리고 종교지도자들이 가져야 할 마음입니다. 그렇죠? 그리고 예수님은 제일 먼저 그들을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에게 먹을 것도 주어야 하고, 그들을 치유하고 돌보기도 해야 하겠지만 예수님은 먼저 가르치는 것부터 하셨습니다.

저는 청소년 사역을 할 때 정으로 많이 사역을 했습니다. 실제로 정이 많기도 하지만, 아이들과 친하게 지내고 그들에게 먹을 것도 사주고 돌보기도 열심히 했습니다. 밤을 새워 상담을 하기도 했습니다. 그런데 결국 남는 것은 정밖에 남지 않았습니다. 크게 보면 제가 사역을 실패했다는 뜻이기도 합니다. 인간적으로 아무리 잘해줘도 그에게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의미가 없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가스펠교회를 개척하면서 굳게 다짐했습니다. 성도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지 않으면 그들은 절대 예수님을 만날 수 없고, 구원의 축복도 누릴 수 없다는 것을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조금 서운해도, 조금 정에는 약해도 말씀을 가르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예수님께서 무리들에게 말씀을 가르치셨습니다. 그 말은 우리가 무엇으로 신앙생활 해야 한다는 것을 정확하게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말씀입니다. 말씀으로 신앙생활 해야 합니다. 그런데 누구의 말씀인가요? 예수님의 말씀입니다. 제자들의 사역은 예수님께 무리를 인도한 사역입니다. 우리가 잘못하면 내 메시지, 내 메시지 하는데 정말 위험한 생각입니다. 성도들이 성경으로 돌아가도록 만들어주는 것이 목사의 역할 아닌가요? 예수님의 말씀으로 인도해주는 것이 영적인 지도자들이 해야 하는 일입니다. 여러분 유명한 목사님들의 설교에 현혹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성경을 가까이 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가 정말 예수님을 믿게 되는 가장 빠르고 올바른 길입니다.

 

3.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_마가복음6:35-37

 

때가 저물어가매 제자들이 예수께 나아와 여짜오되 이 곳은 빈 들이요 날도 저물어가니 무리를 보내어 두루 촌과 마을을 가서 무엇을 사 먹게 하옵소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하시니 여짜오되 우리가 가서 이백 데나리온의 떡을 사다 먹이리이까_마가복음6:35-37’

 

그런데 제자들이 저녁이 되니 걱정입니다. 어림잡아 1만 명이 넘게 모였는데 이들의 식사가 걱정이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가르치시는데 예수님 이곳은 빈 들이고 날도 저물어 가는데 무리를 보내어 무엇을 먹고 다시 모이게 하세요. 그렇게 말합니다. 굉장히 합리적이고 당연한 이야기죠? 그런데 예수님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너희가 먹을 것을 주라. 무슨 말인가요? 그랬더니 제자들은 이들을 다 먹이려면 이백 데나리온이나 필요한데 어디서 구합니까? 예수님 말이 됩니까? 제자들은 온갖 걱정을 다합니다. 그게 우리의 모습입니다. 목사님 뭘 더 해야 하는 것 아닙니까? 교회가 시대의 흐름도 따라야 하고, 교회가 저것도 해야 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가요? 말씀이면 충분하지 않나요? 저들이 평생을 그런 시대에 살면서 고통 받은 이유가 저녁 한 끼 못 먹어서가 아닙니다. 그거 한 끼 먹이려고 사역하고 예수님께 데리고 왔나요? 예수님은 제자들의 마음이 답답하셨습니다. 지금 우리의 문제는 시대의 문제가 아닙니다. 가난 문제, 정치 문제, 경제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문제가 아닌가요? 여러분 자녀들의 문제는 공부를 못해서가 아니고, 학원을 보내지 못해서도 아니고, 부자로 잘해주지 못해서가 아니지 않습니까? 마치 우리는 그렇게 생각합니다. 그것이 문제인 것처럼 우리를 속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하면서도 그 부분만큼은 자기 이익을 좇아갑니다. 이상하죠. 말씀을 통해 예수님을 만나게 해야 합니다. 당장 저녁 한 끼가 문제가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야,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그들의 인생이 변화될 수 있습니다.

 

. 믿음의 공동체와 사역_마가복음6:41-44,호세아14:1-9

 

예수께서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게 하시고 또 물고기 두 마리도 모든 사람에게 나누시매 다 배불리 먹고 남은 떡 조각과 물고기를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 떡을 먹은 남자는 오천 명이었더라_마가복음6:41-44’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믿음의 공동체는 세상이 볼 때 불쌍한 무리들이 모여 예수님의 가르침을 받는 공동체입니다. 그런 무리들에게 예수님은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고 축사하시고 나누어줍니다. 창조주 예수님이 하시는 단순한 기적이라고 생각하시나요? 먹을 것을 걱정하는 제자들에게 먹고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라는 것을 깨닫게 해주시기 위해 보여주시는 기적입니다. 너희가 먹고 잘 살려면 헤롯 왕가와 같은 삶을 추구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그들과 결탁하면 잘 살 수 있어.

그런데 그들의 인생은 천국과 반대되는 길입니다. 어쩌면 비참한 인생은 무리들이 아니라 헤롯일가가 아닌가요. 이 무리들은 예수님의 가르침 앞에 나왔기에 소망이 생겼습니다. 바로 구원입니다. 천국입니다. 천국이 믿어진다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기적입니다. 그로인해 우리 인생의 방향과 살아가는 방법이 다 달라집니다. 오병이어는 단순한 기적이 아닙니다. 믿음이 어떤 역사를 만드는지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작은 것이지만 베풀고 나눌 때 어떻게 되는지 보라고 하십니다. 먹을 것의 의미가 아닙니다. 말씀도 오병이어가 되고, 믿음도 오병이어가 됩니다.

우리는 단지 교회를 다녀서는 안 될 것입니다. 헤롯왕처럼 요한의 말을 듣고 번민하는 삶 정도여서는 됩니다. 예수 앞으로 나와야 합니다. 그리고 들어야 합니다. 불쌍히 여김을 받아야 합니다. 그러나 헤롯왕은 그러지 못했습니다. 불편하게 어떻게 거기 까지 가? 자존심 상하게 불쌍한 사람들이 모인 곳에 어떻게 가? 그랬겠지요. 오히려 스스로 대단하다고 생각했던 종교지도자들, 왕가 일가들은 예수님께 나갈 일이 없었습니다. 전부 고통 받는 자들이었습니다. 그들에게 마을로 다시 내려가 밥을 먹고 오라고 했으면 그랬을까요?

 

이스라엘아 네 하나님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네가 불의함으로 말미암아 엎드러졌느니라 너는 말씀을 가지고 여호와께로 돌아와서 아뢰기를 모든 불의를 제거하시고 선한 바를 받으소서 우리가 수송아지를 대신하여 입술의 열매를 주께 드리리이다 우리가 앗수르의 구원을 의지하지 아니하며 말을 타지 아니하며 다시는 우리의 손으로 만든 것을 향하여 너희는 우리의 신이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고아가 주로 말미암아 긍휼을 얻음이니이다 할지니라 내가 그들의 반역을 고치고 기쁘게 그들을 사랑하리니 나의 진노가 그에게서 떠났음이니라 내가 이스라엘에게 이슬과 같으리니 그가 백합화 같이 피겠고 레바논 백향목 같이 뿌리가 박힐 것이라 그의 가지는 퍼지며 그의 아름다움은 감람나무와 같고 그의 향기는 레바논 백향목 같으리니 그 그늘 아래에 거주하는 자가 돌아올지라 그들은 곡식 같이 풍성할 것이며 포도나무 같이 꽃이 필 것이며 그 향기는 레바논의 포도주 같이 되리라 에브라임의 말이 내가 다시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지라 내가 그를 돌아보아 대답하기를 나는 푸른 잣나무 같으니 네가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으리라 하리라 누가 지혜가 있어 이런 일을 깨달으며 누가 총명이 있어 이런 일을 알겠느냐 여호와의 도는 정직하니 의인은 그 길로 다니거니와 그러나 죄인은 그 길에 걸려 넘어지리라_호세아14:1-9’

 

하나님께로 돌아오란 말은 한 주인을 섬기라는 말입니다. 두 마음을 가지고 살았기 때문에 점차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니 말씀도 들리지 않고, 하나님이 계획하신 길에서도 멀어지기 시작합니다. 헤롯일가의 속을 보여주셨습니다. 세상은 섬기는 곳이 아니란 것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정말 우리가 예수님을 온전히 믿기를 원하십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거기로 돌아오는 것이 회개입니다. 그래서 저는 하나하나 소중하게 하고 싶습니다. 오래 걸리더라도 제대로 올바른 방향을 가지고 가려고 합니다. 나의 때가 목표가 아니기 때문입니다. 세상의 기준에 따르지 않고 하나님의 축복을 느끼며 가고 싶습니다. 우리는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에 접속된 거룩한 백성들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면 좋겠습니다. 예수님의 이름이 높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우리가 우상과 무슨 상관이 있으리요 할 수 있길 원합니다. 푸른 잣나무이신 주님께 붙어 나로 말미암아 열매를 얻게 하시겠다하신 말씀대로 열매를 맺길 원합니다.

그래서 저는 앞으로 말씀을 가르치고 예수님께 안내하는 일에 더욱 매진할 예정입니다. 그것이 목사의 첫 번째이자 마지막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부패한 종교지도자가 되고 싶지 않습니다. 제 삶은 늘 죄악투성이어서 넘어지는 연약한 삶이지만, 믿음으로 일어나도록 애쓰겠습니다. 예수님께 가까이 가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제 스스로 완전하고 완벽하다는 착각은 할 수가 없습니다. 저는 연약하기 때문입니다. 제자들과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함께 예수님께로 가야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이 시대에 감당해야 할 가장 중요한 사역이 아닌가요. 우리의 사역은 예수님께로 안내하는 일입니다. 여호와께로 돌아오게 하는 일입니다.

 

사람들이 그토록 원하던 삶의 끝에 있는 헤롯왕가의 모습을 보여주셨습니다. 온갖 재물과 쾌락 속에서 살아가는 그들은 예수님을 만날 기회가 있었음에도 결국 자기의 이익을 선택합니다. 우리의 눈을 열어 그것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거기에는 천국도, 평안도, 안식도 없음을 보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예수님께로 가길 원합니다. 예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길 원합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는 그곳에 있길 원합니다. 예수님을 높이며 예배하는 축복된 믿음의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축복되고 아름다운 열매 맺는 인생이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