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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8-04-08 주일예배

 

2018-04-08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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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48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본 문 :

마가복음 12:13-17

오승주 목사

 

. 위험한 신앙생활_마가복음12:13

 

그들이 예수의 말씀을 책잡으려 하여 바리새인과 헤롯당 중에서 사람을 보내매_마가복음12:13’

 

바리새파과 헤롯당이 하나가 되는 것은 마치 야당과 여당이 하나가 되는 것보다 어려운 일입니다. 바리새파들은 기본적으로 민족주의가 매우 강해 로마에서 해방되도록 얼마나 노력을 많이 했는지 모릅니다. 반면 헤롯당이나 사두개파는 로마에게 딱 붙어서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라면 지금도 괜찮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 앞에서 두 파가 하나가 되어 공격합니다. 그들은 예수님을 막으려고 모든 것을 다 동원하였습니다. 그래서 이전보다 더 똑똑한 사람들을 예수님께 보내어 질문을 했습니다. 목적은 예수님의 말씀을 책잡으려고 한 것입니다.

저는 얼마 전에 전화를 한통 받았습니다. 매우 불쾌하고 기분이 나빴습니다. 전화의 내용은 자신의 자녀를 예배드리게 해달라는 것입니다. 자녀를 예배드리도록 이끌어주라는 것은 이해가 되는데, 저에게 하시는 말씀이 자신은 신앙생활을 잘하는데 왜 자녀들이 그러는지 모르겠다고 합니다. 서울의 여러 교회들을 보냈는데 교회들이 좀 이상하다 그렇게 말하기도 하셨습니다. 그러면서 저에게 자녀가 교회를 가도록 만들어주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럴 수 없다고 했습니다. 자녀가 저를 만나주지도 않을뿐더러 또 제가 교회를 가도록 만들어 줄 수 없다고 했습니다. 그랬더니 목사님 참 이상한 분이라고, 우리 자녀가 돈도 많고 그래서 개척교회에 가면 엄청 도움 될 텐데 참 인도를 못 받으신다고 했습니다. 제가 정중하게 말씀드렸습니다. ‘권사님, 예수님 좀 믿으시라고 그러면 자녀가 믿을 것입니다. 그리고 저희교회는 돈 많은 사람이 필요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우리 스스로에게 매우 엄격해야 합니다. 예수님을 믿긴 했는데 진짜 예수님을 믿고 있는지 살펴봐야 합니다. 잘못하다가는 모든 것이 어그러질 수 있습니다. 기독교는 값싼 종교가 아닙니다. 값비싼 대가를 지불해야 합니다. 값비싼 대가가 무엇입니까? 아무리 기도를 많이 하고, 아무리 교회에 헌신을 많이 해도 은혜가 없으면 그것들은 욕심에 지나지 않습니다. 은혜가 바로 값비싼 대가입니다. 욕심은 교만을 만들어내고, 교만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나라를 보지 못하게 합니다. 말씀도 들리지 않을뿐더러, 영혼을 구원할 마음도 가지지 못하게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공부도 하고, 일도 하고, 또 저처럼 목사로 사역도 하지만 정말 영혼이 보이지 않고, 하나님의 마음으로 살지 못한다면 그것은 하나님과 상관없는 삶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이원적인 삶의 태도로 살게 됩니다. 예배 따로 삶 따로 입니다. 여러분 삶에 그런 느낌이 든다면 회개하고 돌이켜야 합니다. 예수님이 주인된 가정을 원하십니까? 그렇다면 아침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시길 바랍니다. 은혜로 살고 싶으신가요? 밤마다 하루를 돌아보며 회개기도를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읽는 시간을 꼭 가지시길 바랍니다. 그런데 바쁘다고, 힘들다고 못한다면 그것은 아직도 하나님이 주인이 아닌 것입니다. 우리는 여태 이상주의적인 신앙, 실체가 없는 허황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지 모릅니다. 환경 탓, 부모님 탓, 남편 탓, 남 탓을 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남을 탓한다는 것 자체가 하나님을 경험하지 못한 것이란 증거이기 때문입니다.

. 바리새인과 헤롯당의 질문

 

1.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_마가복음12:14-15

 

와서 이르되 선생님이여 우리가 아노니 당신은 참되시고 아무도 꺼리는 일이 없으니시 이는 사람을 외모로 보지 않고 오직 진리로써 하나님의 도를 가르치심이니다 가이사에게 세금을 바치는 것이 옳으니이까 옳지 아니하니이까 우리가 바치리이까 말리이까 한 대 예수께서 그 외식함을 아시고 이르시되 어찌하여 나를 시험하느냐 데나리온 하나를 가져다가 내게 보이라 하시니_마가복음12:14-15’

 

그들이 와서 예수님을 높이는 척 하고 가장 어려운 질문을 합니다. 절대 빠져나갈 수 없는 질문이라고 했을 것입니다. 질문을 보니 절묘합니다. 예수님을 높이는 척 모든 미사여구를 다 동원하여 이야기하면서 결과적으로 예수님을 시험하기 위해 즉 책잡아 넘어뜨리기 위해 질문한 것입니다. 은혜를 진짜 받고 있는 사람은 예수님을 사랑하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들은 결코 그렇게 하지 않습니다. 교회 안에서도 그렇습니다.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시험 들게 하지 않습니다. 사랑한다면 부족하고 연약한 부분을 메우려 할 것입니다. 사랑하면 남들이 보이지 않는 것 까지 보게 되고 그것을 섬기려 할 것입니다. 예수님을 섬기는 사람은 형제와 자매를 그렇게 섬기게 될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완성된 사람이 없습니다. 결코 완전한 사람이 없습니다. 그러나 우리 스스로 예수님을 주인삼아 닮아가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 권사님처럼 저를 화나게 할지라도 저는 또 그 권사님의 아들이 생각납니다. 그래서 목사가 괴로운 직업인가 봅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으면 나 자신은 사라집니다. 나 자신이 사라져야 합니다. 예수님만 드러나야 합니다. 내가 기도해서, 내가 헌신해서 그러면 천국에 가서 받을 상이 없습니다. 예수님께서 그들의 외식함을 아셨다고 합니다. 외식은 연극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실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사람들을 미워하는 것은 예수님을 시험하게 하는 것입니다. 마음에 진실된 사랑이 없으면 그렇습니다. 말로, 행동으로 보기에 좋아보여도 그 마음에 계산이 있으면 그렇습니다. 그런데 진짜 안타까운 것은 그걸 스스로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2.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_마가복음12:16

 

가져왔거늘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 형상과 이 글이 누구의 것이냐 이르되 가이사의 것이니이다_마가복음12:16’

 

예수님은 데나리온을 가지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이 당시 데나리온은 로마에서 만든 화폐입니다. 모든 식민지에 데나리온을 쓰라고 강요를 하였습니다. 그 방법이 세금입니다. 데나리온으로 세금을 내라고 한 것입니다. 사실 바리새인들은 이 부분에서 엄청난 반대를 합니다. 이유는 데나리온에 로마황제의 얼굴과 반대편에는 신의 아들 가이사라는 글이 적혀있기 때문입니다. 이 말은 가이사의 은혜 아래에 살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러니 바리새파가 너무 불편하였습니다. 옳지 않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은 데나리온으로 세금을 내는 것을 우상숭배라 했습니다.

그렇게 반대하니 로마에서 악한 구조를 만듭니다. 유대인 중에 세금을 걷는 사람을 뽑아 거래를 합니다. 너희가 세금을 걷어 우리에게 7을 주고 너희가 3을 해라. 그러니 세리들이 엄청나게 열심히 세금을 걷었습니다. 삭개오가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세리장이었습니다. 얼마나 같은 민족들이 경멸하였는지 모릅니다. 그것이 그의 내면의 고통이었습니다. 그런 그가 예수님을 만나고 회개하였습니다. 그리고 그가 부당으로 챙긴 이익을 다 복음을 위해 사용하였습니다. 바리새인들은 하나님께 드리는 돈을 따로 만들었습니다. 그것이 세겔입니다. 얼마나 절묘한 질문인가요? 이 세금을 내라고 하면 유대인들에게 공격을 당할 것이고 내지 말라하면 로마에게 위협을 당할 것입니다. 예수님이 싫기 때문에 바리새파와 사두개파가 힘을 합쳐 공격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에게 다시 물어봅니다. 이 형상과 이 글의 누구의 것이냐? 가이사의 것입니다.

 

3.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_마가복음12:17

 

이에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하시니 그들이 예수께 대하여 매우 놀랍게 여기더라_마가복음12:17’

 

그랬더니 가이사의 것은 가이사에게 주어라고 말하셨습니다. 이것은 정치와 종교를 분리하는 말씀이 결코 아닙니다. 이 말씀은 형상과 글에 관한 말씀입니다. 로마황제의 형상과 글이 있는 것은 가이사에게 주거라. 그러면서 뭐라고 하시나요?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우리, 하나님의 말씀으로 창조된 우리 아닌가요? 그래서 예수님께서 지금 하신 말씀은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엄청나게 큰 메시지를 하신 것입니다. 물질이 아니고 우리 자신을 하나님께 드릴 때 우리가 정말 생명을 얻고 진정 살 수 있다는 말씀입니다.

너희의 주인이 누구냐? 가이샤냐? 하나님이냐?’ 그들에게 질문을 하고 있습니다. 이것저것이라고 자기들끼리 싸우고, 또 예수님을 공격할 때 하나가 되었는데 정말 하나님을 주인 삼는 일에 신경을 쓰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에게 바치라. 너희의 주인이 누구인지 정말 모르느냐? 로마 황제 가이사가 중요한 것이 아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영적인 눈이 열리는 것은 매우 중요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 인줄 알고 말하고 행동하는 데 사실 우리 마음과 영혼을 누가 사로잡고 있는지 봐야 합니다.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바치라 이 말씀은 헌금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너희를 하나님께 드리라는 것입니다. 이 말에 그들이 모두 매우 놀랐습니다.

 

. 신앙생활: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_창세기1:27-28,요한복음1:14,요한복음14:16-21,시편131:1-3

 

하나님의 자리가 어디에 있으신가요? 하나님이 우리 삶에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 살펴보면 드라마보다도 못하는 자리에 계시지 않습니까? 내 감정 심지어는 내 작은 습관보다 못하는 존재입니다. 그런데 사실 하나님의 자리가 아니라 우리가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우리의 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하나님이 자기 형상 곧 하나님의 형상대로 사람을 창조하시되 남자와 여자를 창조하시고 하나님이 그들이게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 땅을 정복하라, 바다의 물고기와 하늘의 새와 땅에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다스리라 하시니라_창세기1:27-18’

 

이것이 원래 인간의 자리입니다.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이 말은 영적인 존재로 창조되었다는 말입니다. 그래서 세상의 그 어떤 것도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된 것은 없습니다. 오로지 인간만 영적인 존재로 창조되었습니다. 그런데 죄가 그것을 깨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떠나고 영이 죽은 상태가 되었습니다. 영이 죽으니 육신의 죽음도 찾아왔습니다. 죄는 엄청난 파괴력을 가졌습니다. 죄가 주는 한계는 엄청납니다. 하나님에 대해 알면서도, 복음에 대해, 신앙에 대해 알면서도 육신적인 한계를 이겨내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그래서 인간이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죄 때문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_요한복음1:14’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신 사건은 정말 놀라운 사건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때 비로소 예수님의 영광을 보게 됩니다. 그것을 봐야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게 됩니다. 우리가 보통 영접이라 하면서 영접기도를 하잖아요. 그런데 오늘 영접을 설명하시면서 뒤에 설명하시는 말씀입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신다고 하셨습니다. 그것은 지식적인 신앙이 아니고 실제적인 존재에 관한 말씀입니다.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 그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그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그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그를 아나니 그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것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아있고 너희도 살아 있겠음이라 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_요한복음14:16-21’

 

성령 하나님을 보내주셨습니다. 그렇지요? 그런데 어떻게 해야 성령이 나타나는 가요?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 나를 사랑하는 자라고 하셨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구원이 오직 예수님만 주실 수 있는 것이구나! 내가 하나님을 떠난 죄인이구나!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단 하루도 살 수 없구나! 나는 하나님의 것이구나! 그런 믿음이라야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함께 하신다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나랑 함께 하시지가 아닙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와 함께 하시지가 아닙니다. 바리새인들도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함께 하셨나요?

 

여호와여 내 마음이 교만하지 아니하고 내 눈이 오만하지 아니하오며 내가 큰 일과 미치지 못할 기이한 일을 힘쓰지 아니하나이다 실로 내가 내 심령으로 고요하고 평온케 하기를 젖 뗀 아이가 그 어미 품에 있음 같게 하였나니 내 영혼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이스라엘아 지금부터 영원까지 여호와를 바랄지어다_시편131:1-3’

 

다윗의 신앙은 항상 살아계신 하나님이었습니다. 그래서 한결같이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언약궤 앞에서 엎드려 기도했고 하나님의 말씀에 경청하였습니다. 다윗은 선지자가 말씀을 전할 때에도 엎드려 받았습니다. 왜 그렇지요? 자기의 자리가 어디인지 알았기 때문입니다. 아담과 하와가 죄로 인해 자기 자리를 이탈했습니다. 아담이 어떻게 했습니까? 숨었습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 자리를 이탈했다는 말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떠났다고 답합니다. 모든 문제는 자신의 자리를 이탈할 때 옵니다. 무엇이 이탈하게 만드나요? 죄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오신 것은 우리를 영적인 제자리로 돌아가게 하기 위해서입니다. 제자리로 돌아갈 때 3가지 일이 벌어집니다. 첫째, 하나님의 공급하심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우리가 제자리에 있을 때 하나님께서 은혜를 공급하십니다. 다윗은 그것을 너무 잘 알았습니다.

둘째, 삶의 중심을 회복하게 됩니다. 잘되었다고 자랑하는 사람들이 보면 한참 지나고 또 잘 안된다고 불평하는 것을 보았습니다. 중심이 중요합니다. 중심축을 버리고 떠나면 흔들립니다. 우리의 중심축이 예수님께 있으면 결코 흔들리지 않을 것입니다. 다윗은 항상 이것이 그의 고민이자 기도제목이었습니다. 내 중심이 젖 뗀 아이와 같도다.

세 번째, 하나님의 사랑을 경험하게 됩니다. 신앙이 무엇입니까? 하나님의 사랑에 감격하고 기뻐하고 놀라워해서 내가 비록 힘들고 어려워도 그 감격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 사랑을 모르면 잘 먹고 잘 살 수 있을지는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랑을 모르고 살아가는 저주 받은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무엇이 죄인인가요? 그 사랑을 깨닫지 못하면 죄인인 것입니다. 한국교회가 왜 이 지경이 된 줄 아세요? 저 같은 목회자가 그 사랑을 믿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수준이 있는 척, 논리적인 척 하면서 사랑을 비웃잖아요. 마치 돌아온 탕자의 형처럼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는데 그 감격이 사라지면, 그 사랑을 받아놓고 바리새인의 길로 가버리면 어떻게 합니까? 우리는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교회도 제자리를 찾아야 합니다. 다윗이 고백한 신앙고백처럼 말입니다. 나는 하나님의 것입니다. 이것이 곧 우리의 자리입니다.

 

주님 정결한 마음 주시옵소서 정직한 영을 새롭게 하소서 나를 주님 앞에서 멀리 하지 마시고 주의 성령을 거두지 마옵소서 그 구원의 기쁨 다시 회복시키시고 변치 않는 맘 내 안에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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