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예배

2018-10-28 주일예배


2018-10-28 주일예배.hwp


가스펠워십 다운로드 https://bit.ly/2Q13jG2


음성메세지 다운로드 https://bit.ly/2z6K0E7




20181028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네가 어디 있느냐

본 문 :

창세기 3:1-21

오승주 목사

. 타락하는 이유_창세기3:1-7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여자가 뱀에게 말하되 동산 나무의 열매를 우리가 먹을 수 있으나 동산 중앙의 있는 나무의 열매는 하나님의 말씀에 너희는 먹지도 말고 만지지도 말라 너희가 죽을까 하노라 하셨느니라 뱀이 여자에게 이르되 너희가 결코 죽지 아니하리라 너희가 그것을 먹는 날에는 너희 눈이 밝아져 하나님과 같이 되어 선악을 알 줄 하나님이 아심이니라 여자가 그 나무를 본즉 먹음직도 하고 보암직도 하고 지혜롭게 할 만큼 탐스럽기도 한 나무인지라 여자가 그 열매를 따먹고 자기와 함께 있는 남편에게도 주매 그도 먹은지라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_창세기3:1-7’

 

창세기기사는 우리에게 분명한 메시지를 주고 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가나안을 향해 광야길을 가고 있기 때문에 이 메시지를 집중해야만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가나안은 남의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인간이 왜 타락했습니까? 아니 저와 여러분은 지금 어떤 타락 속에 있습니까? 광야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자신들이 타락했다고 생각하지 못했습니다. 10가지 재앙의 은혜 속에서 홍해의 기적을 경험하고 광야로 왔지만 그들은 여전히 하나님을 실존적으로 믿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교회를 오래 다니지만 신앙을 잘 모릅니다. 기도했으니까 응답주시겠지, 헌금했으니까 축복하시겠지 정도입니다. 하나님은 그런 하나님이 아닙니다. 지금 살아계셔서 내 앞에 계시는 분이십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그런데 자꾸 종교에서 벗어나질 못합니다. 그것을 알고 사탄이 계속해서 끊임없이 공격합니다.

종교생활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그런데 벗어나질 못합니다. 하나님에 대해 잘 모르기 때문입니다. 어설프게 아니까 그것이 교만이 되고 오만이 됩니다. 아는 척을 합니다. 하와가 그랬습니다. 사탄이 와서 유혹하는데 얼마나 아는 척을 하는지 모릅니다. 지혜가 없어서 그렇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 삶이 하나님을 알만한 믿음의 삶이 아닙니다. 복음을 방법으로 배우면 껍데기 신앙생활을 계속 하게 됩니다. 내용이 하나도 없습니다. 알맹이가 없습니다. 하나님은 그것을 싫어하십니다. 어떤 모양을 원하시는 것이 아니라 중심을 원하십니다. 하나님은 심지가 견고한 다윗을 사랑하셨습니다. 다윗처럼 중심이 깨끗한 자들을 축복하셨습니다. 다윗은 자신이 범죄한 것에 대해 얼마나 회개를 했는지 모릅니다. 이유는 하나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살았기 때문입니다.

선악과를 따먹은 아담과 하와는 육신의 눈이 밝아져 좋아했습니다. 그런데 그 육신의 눈이 밝아져서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버렸습니다. 두 가지는 같이 밝아질 수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끊임없이 하나님 앞으로 가야 합니다. 가는 길이 말씀입니다. 말씀운동이 내 안에 일어나야 합니다. 사탄이 그것만 못하게 할 것입니다. 말씀이 마음에 중심에 삶에 담겨져야 하는데 다른 어떤 이유(환경, 상황, 인간관계) 때문에 말씀이 담기지 않습니다. 들리지 않습니다. 우리가 그래서 기도해야 하는 것입니다.

 

. 우리 인생을 향한 하나님의 언약

 

연약하고 또 연약한 우리들_창세기3:7-12

 

이에 그들의 눈이 밝아져 자기들이 벗은 줄 알고 무화과나무 잎을 엮어 치마로 삼았더라 그들이 그 날 바람이 불 때 동산에 거니시는 여호와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아담과 그의 아내가 여호와 하나님의 낯을 피하여 동산 나무 사이에 숨은지라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 이르되 내가 동산에서 하나님의 소리를 듣고 내가 벗었으므로 두려워하여 숨었나이다 이르시되 누가 너의 벗었음을 네게 알렸느냐 내가 네게 먹지 말라 명한 그 나무 열매를 네가 먹었느냐 아담이 이르되 하나님이 주셔서 나와 함께 있게 하신 여자 그가 그 나무 열매를 내게 주므로 내가 먹었나이다_창세기3:7-12’

 

우리가 얼마나 연약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미국교회에 가보니까 저희와 다른 점이 하나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엄청나게 똑똑합니다. 아는 것이 엄청 많습니다. 그래서 저 같은 사람이 가면 바보가 되는 느낌입니다. 제가 관광을 그렇게 좋아하지 않습니다. 특히 집회를 가면 방해가 될까 더욱 그렇습니다. 그런데 그 깊은 의도를 알지 못하고 저보고 이렇게 좋은데를 가보셔야지 언제 가보겠냐고 하십니다. 그 말씀을 하시는데 되게 불쌍하게 쳐다보십니다. 그 말은 자기가 나를 모시고 가야지만 다른 사람에게 뭐라고 이야기 거리가 있나 싶은 것입니다. 제가 머리는 나쁘지만 그런 눈치는 100단입니다. 그런데 맨날 호텔, 교회만 왔다갔다 하니까 싫어합니다.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말씀을 통해 삶에 살아계신 하나님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그런데 그것에 관심이 없습니다. 그것이 바로 영적으로 죽어버린 상태입니다. 육신의 눈을 떴는데 영적으로 죽어버려서 하나님을 피하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다니는데 하나님은 피합니다. 직분도, 사역도 하는데 하나님은 피합니다. 우리의 은밀한 삶을 살펴보십시오. 우리의 마음과 중심을 살펴보십시오. 가스펠 교회에 오신 분들은 전부 그거 하나 회복하려고 오신 분들입니다. 저 같은 배경 없는 목사, 이 작고 불편한 장소, 프로그램도 없이 지루하게 예배만 드리는 교회에 왜 오셨습니까.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러 오시지 않았습니까?

지난주에 세계적인 목사님이신 유진 피터슨 목사님이 소천하셨습니다. 저는 제가 대학교 다닐 때 이분의 책을 즐겨 읽었습니다. 이분이 신학적이 내용이 맞다 틀리다 할 수 있겠지만 진짜 존경하는 것은 하나님을 잃어버리지 않으려고 환경을 바꾼 것을 알고 존경하게 되었습니다. 수많은 책을 쓰고 목회를 하면서 얻은 명예와 좋은 환경들을 버리고 숲속으로 들어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을 살았습니다. 치매에 걸려 하나님을 잊을까 두려워 성경을 필사했습니다. 스스로 연약하다는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승리하기 위해서는 강해야 할까요? 네 강해야 합니다. 그런데 강하다는 것은 내가 교만하고 오만한 것이 아닙니다. 내가 연약함을 깨닫는 것이 강한 것입니다. 가진 것이 많아서 교만하면 그것은 영적으로 가장 위험한 때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무화과나무잎으로 몸을 가리고 있다고 안전하다고 생각하시나요? 무화과나무잎은 인간의 행위가 아닌가요. 과학, 문명, 철학, 종교, 학문, 교육과 같은 것들입니다. 공허함을 메꾸고 부끄러움을 가려준다고 생각한 것입니다. 그러나 여러분 죽음 뒤를 생각하셔야 합니다. 세상에서 얻은 것들이 우리를 안전하게 천국으로 인도하지 않습니다. 말씀을 들으셔야 합니다.

 

2. 하나님의 완전한 언약_창세기3:15,21, 요한계시록12:9, 20:2, 12:5-6, 시편2:6-9, 요한계시록20:10, 요한복음8:44

 

내가 너로 여자와 원수가 되게 하고 네 후손도 여자의 후손과 원수가 되게 하리니 여자의 후손은 네 머리를 상하게 할 것이요 너는 그의 발꿈치를 상하게 할 것이니라 하시고_창세기3:15’

 

한시적인 다시 말해 행위를 가지고 있는 인간에게 영원한 언약인 은혜언약을 허락해주십니다. 이 언약은 완전한 언약입니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언약이기 때문입니다.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과 그의 아내를 위하여 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니라_창세기3:21’

 

무화과나무가 얼마나 부끄럽다고 깨달았는지 아는 사람에게 하나님은 가죽옷을 지어 입히십니다. 단순히 짐승의 가죽옷정도가 아닙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영화로운 의의 흰옷을 입고 당신의 백성으로 새롭게 탄생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왜 하나님이 언약을 말씀하시는지 그것을 중요하게 설명하시는지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스스로 죄에서 벗어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이유는 바로 영적인 존재가 있습니다. 오늘 창세기 본문에 나온 뱀은 사단의 도구입니다. 그래서 성경은 그 뱀을 사단이라고 부릅니다.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_요한계시록12:9’

 

용을 잡으니 곧 옛 뱀이요 마귀요 사탄이라 잡아서 천 년 동안 결박하여_요한계시록20:2’

 

옛 뱀 이라고 번역이 된 오핀이라는 단어는 이라는 정관사가 앞에 붙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번역하면 그 옛 뱀입니다. 소름이 돋지요? 하와를 속였던 그 뱀이 지금도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뱀의 공격대상이 누구입니까?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놀라운 것은 예수 그리스도와 원수가 아니라 여자와 원수가 되겠다고 하셨습니다. 여자는 누구입니까?

 

여자가 아들을 낳으니 이는 장차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릴 남자라 그 아이를 하나님 앞과 그 보좌 앞으로 올려가더라 그 여자가 광야로 도망하매 거기서 천이백육십 일 동안 그를 양육하기 위하여 하나님께서 예비하신 곳이 있더라_요한계시록12:5-6’

 

여자가 낳은 아이는 철장으로 만국을 다스리게 됩니다. 그 철장으로 다스릴 아이가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시편 2편에도 나옵니다.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_시편2:6-9’

예수 그리스도를 낳은 여자가 누구입니까? 그렇다면 예수 그리스도가 왜 이 땅에 오셨는지를 알아야 합니다. 이 땅에 오신 것은 교회, 즉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시기 위해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의 역사 속에 존재하는 하나님의 교회들의 필요에 의해 오신 분입니다. 그래서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를 낳았다는 표현을 쓰는 것입니다. 따라서 여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신부로 창세전에 택해진 하나님의 백성들을 상징합니다. 그래서 단지 여자만을 뜻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로 지칭되는 교회를 말하는 것입니다. 주님은 실제로도 동정녀 마리아의 아들로 오셨습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뱀과 여자가 원수가 될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사단과 교회가 원수가 될 것임을 말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은혜를 떠나 한 패거리가 되어 하나님과 원수가 된 사단과 여자에게서 그들이 서로 원수가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둘 중 하나를 하나님 편으로 만드시는 것입니다.

 

또 그들을 미혹하는 마귀가 불과 유황 못에 던져지니 거기는 그 짐승과 거짓 선지자도 있어 세세토록 밤낮 괴로움을 받으리라_요한계시록20:10’

 

그런데 뱀의 운명은 영원한 불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은 교회를 자기편으로 만드시려고 하시는 것입니다. 여자는 바로 교회입니다. 하나님을 떠나 범죄 할 수밖에 없는 티끌과 같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그 티끌의 자리에서 끌어올려주시겠다는 것입니다.

 

너희는 너희 아비 마귀에게서 났으니 너희 아비의 욕심대로 너희도 행하고자 하느니라 그는 처음부터 살인한 자요 진리가 그 속에 없으므로 진리에 서지 못하고 거짓을 말할 때 마다 제 것으로 말하나니 이는 그가 거짓말쟁이요 거짓의 아비가 되었음이라_요한복음8:44’

 

어떻게 우리를 원수의 자리에서, 마귀의 손에서 건져주시는가요? 뱀은 여자의 후손의 발꿈치를 상하게 하고 여인의 후손은 그 뱀의 머리를 상하게 하여 밟아버리시는 방법으로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십자가 사건입니다. 마귀는 하나님의 아들이 그렇게 십자가에게 죽여버리면 자신이 승리할 줄 알았습니다. 그것은 비단 마귀의 생각만이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를 떠난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 되고 싶어하는 모든 죄인들의 어리석음입니다. 그래서 늘 선악과를 따먹고 또 따먹는 것입니다. 밝아지려고 말입니다. 자신을 죄인이라고 몰아 부치는 그 빛이신 예수만 죽여버리면 마음이 편할 줄 압니다. 요즘도 마찬가지입니다. 죄를 책망하고 지옥을 설교하는 목사는 인기가 제일 없다고 합니다. 그저 잘한다 잘한다 해주면 좋아합니다. 아닙니다. 성경은 그런 선지자는 거짓선지라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평안하다 평안하다 외치는 선지자입니다. 우리는 복음을 들어야 합니다. 교회를 통해 예수 그리스도가 세상에 드러나야 합니다. 여자가 해산하는 고통을 통해 아이를 낳듯이 교회는 해산하는 고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낳아야 합니다.

 

3. 언약의 이유_히브리서2:14,베드로전서1:12,사도행전2:36,골로새서2:6-7,누가복음10:25-28,36-37,갈라디아서5:13-15,요한일서4:7-12

 

하나님은 엄청난 지혜로 복음을 숨겨두셨습니다. 천사들도 그 십자가의 비밀을 몰라서 알고 싶어 안달을 했다고 기술합니다.

 

자녀들은 혈과 육에 속하였으매 그도 또한 같은 모양으로 혈과 육에 함께 지니심은 죽음을 통하여 죽음의 세력을 잡은 자 곧 마귀를 멸하시며_히브리서2:14’

 

예수의 죽으심이 곧 하나님의 지혜였습니다. 그 죽으심으로 마귀의 권세를 무너뜨린 것입니다.

 

이 섬긴 바가 자기를 위한 것이 아니요 너희를 위한 것임을 계시로 알게 되었으니 이것은 하늘로부터 보내신 성령을 힘입어 복음을 전하는 자들로 이제 너희에게 알린 것이요 천사들도 살펴 보기를 원하는 것이니라_베드로전서1:12’

 

그런데 창세기 315절에 그 천사도 알고 싶어하던 비밀이 이미 계시되어있는 것입니다. 제가 이렇게 말씀을 드리면 하나님과 마귀가 전쟁을 하고 있구나 오해하실 수 있습니다만 마귀는 하나님의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떠나 하나님 자리에 앉으려 하는 마귀적 발상과 시도를 하나님의 죽으심, 곧 은혜로 소멸시키시고 그들로 하여금 당신만 바라보며 사랑하며 의뢰하는 당신의 자녀로 만들어내시기 위한 것입니다. 그것을 언약이라고 합니다. 마귀는 소모품입니다. 그래서 복음을 아는 사람들은 열심히 무화과나무 잎으로 자신의 부끄러움을 가리며 자신의 욕심을 구하는 삶에서 가죽옷을 지어 입히신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분의 계명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그런즉 이스라엘 온 집은 확실히 알지니 너희가 십자가에 못 받은 이 예수를 하나님이 주와 그리스도가 되게 하셨느니라 하니라_사도행전2:36’

 

우리는 예수님을 그리스도로만 생각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주와 그리스도가 되셨다고 합니다. 주는 큐리오스, 곧 최고권위를 가진 주인이라는 뜻입니다.

그러므로 너희가 그리스도 예수를 주로 받았으니 그 안에서 행하되 그 안에 뿌리를 박으며 세움을 받아 교훈을 받은 대로 믿음에 굳게 서서 감사함을 넘치게 하라_골로새서2:6-7’

 

그래서 예수를 주로 받았으면 그 안에서 교훈을 받아 행함이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 행함이 무엇입니까?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나 예수를 시험하여 이르되 선생님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예수께서 이르시되 율법에 무엇이라 기록되었으며 네가 어떻게 읽느냐 대답하여 이르되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하였나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 대답이 옳도다 이를 행하라 그러면 살리라 하시니_누가복음10:25-28’

 

바로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는 것입니다. 이것이 엄청난 영적인 메시지입니다. 사람들이 육신적으로 해석하기 때문에 비밀을 모릅니다.

 

네 생각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 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이르되 자비를 베푼 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_누가복음10:36-37’

 

주님은 네가 사랑할 사람이 누구인가 물어보십니다. 바로 원수를 사랑하라고 하는데 그 원수가 바로 유대인의 원수인 사마리아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여행을 가다가 강도를 만났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죽어가고 있을 때 제사장과 레위인이 차례로 그 곁을 지나갑니다. 부정한 것을 만지면 안되니까 그냥 지나갑니다. 그런데 사마리아인이 등장합니다. 주님은 그 비유에서 의도적으로 원수를 등장시킵니다. 개처럼 여김 받던 사마리아인이 죽어가는 그 사람을 살려줍니다. 상처를 치료해주고 자기 짐승에 태워 여관에 누이고 자기 소유를 털어 여관 주인에게 주고 그 사람을 부탁하고 갑니다. 누가 선한 이웃이냐?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 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나니 만일 서로 물고 먹으면 피차 멸망할까 조심하라_갈라디아서5:13-15’

 

우리의 신분을 살펴보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마귀의 후손이 아니라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그런데 그 신분이 우리의 노력이나 공로가 아니라 하나님의 은혜로 가죽옷에 의해서 그렇게 된 것입니다. 그게 없으면 그리스도인이 아닙니다. 헤르만 바빙크는 그리스도만 받아드리고 주로 받아들이지 않는 신앙을 반쪽짜리 신앙이라고 가짜라고 단호하게 이야기합니다. 그렇다면 주님을 믿는 우리는 계명을 지켜야 합니다. 어떤 계명인가요?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계명입니다. 해도 되고 안해도 되는 것이 아닙니다. 원수 같은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우리를 사랑해주셨습니다. 그래서 마귀가 우리의 원수가 되어야 합니다. 마귀는 세상의 중심이 바로 나라고 가르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이렇게 나타난 바 되었으니 하나님이 자기의 독생자를 세상에 보내심은 그로 말미암아 우리를 살리려 하심이라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 우리 죄를 속하기 위하여 화목 제물로 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사랑하는 자들아 하나님이 이같이 우리를 사랑하셨은즉 우리도 서로 사랑하는 것이 마땅하도다 어느 때나 하나님을 본 사람이 없으되 만일 우리가 서로 사랑하면 하나님이 우리 안에 거하시고 그의 사랑이 우리 안에 온전히 이루어지느니라_요한일서4:9-12’

 

예수님을 믿으면 그래서 제일 먼저 생겨나는 마음이 사랑입니다. 하나님에 대한 사랑입니다. 그리고 영혼에 대한 사랑입니다. 내 감정을 쫓아 사는 인생이 아니라 언약을 좇아 살면 말씀을 좇아 살면 곧 계명을 좇아 살면 정말 아름다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될 것입니다.

 

. 네가 어디 있느냐_창세기3:9

 

여호와 하나님이 아담을 부르시며 그에게 이르시되 네가 어디 있느냐_창세기3:9’

 

하나님은 항상 이렇게 당신의 자녀들을 부르십니다. 그게 하나님의 사랑법입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하나님의 얼굴을 피하여 숨은 우리에게 항상 말씀해주십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은 결코 연륜이나 지식, 경험이 아닙니다. 오늘 내가 살아계신 하나님을 놓치고 살면 그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그것을 너무 쉽게 생각합니다. ‘나 오늘 예배드렸어 이제 내 마음대로 살거야라고 합니다. 그래서 그런 분들은 교회가 싫습니다. 목사님도 싫습니다. 목사님이 자기에게 맞는 이야기를 해주길 바랍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하나님 앞에 귀한 교회가 되도록 개척을 시작했습니다. 복음을 듣고 당신의 말씀으로 삶이 변화되어 그 계명을 지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 세상에 드러나는 삶이 되는 분들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그래서 그것에 맞게 말씀을 전하고 사역을 합니다. 우리는 다 부족합니다. 특히 저는 너무 부족합니다. 개척 초기에는 한분 한분 만나기라도 했지 이제 설교로만 만나는 분들이 대부분입니다. 그래서 교역자들이 더 늘어야 하고 은혜 받은 중직자들이 새가족을 만나주셔야 합니다. 그래서 말씀을 전달해주셔야 합니다. 바울 사도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리스도의 복음이 아닌 다른 것을 말하면 안됩니다. 그렇게 부족한 우리가 하나님 앞으로 갈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창세기3장의 말씀을 광야의 이스라엘이 듣기를 원하셨습니다. 우리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러나 듣지 못했습니다. 그 말씀을 들은 여호수아와 갈렙만 가나안으로 입성하였습니다. 결코 지나가는 말씀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여러분 말씀을 듣지 못하는 삶의 방해요소들을 제거하시길 바랍니다. 마음의 상처, 인간관계의 오해들, 교만와 오만을 제거하셔야 합니다. 분주한 삶, 성공하려는 마음, 모두 제거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삶 속에서 교회를 회복해야 합니다. 여러분 삶에 교회가 회복되어 교회에서 나오는 예수님으로 주와 그리스도를 삼아야 합니다. 그리고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삶을 축복으로 살아내야 합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를 부르고 계십니다. ‘네가 어디 있느냐가죽옷을 지어 입히시려고 말입니다.

 

주님 교회를 살리시려고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은혜를 허락하시니 감사드립니다. 교회가 해산의 고통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낳을 수 있도록 언약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우리는 선악과열매를 먹고 눈이 밝아져 교만하고 오만합니다. 그래서 지혜를 가졌다고 생각하고, 선악을 분별할 줄 안다고 생각합니다. 무화과나무 옷을 입으면 죄가 가리어진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우리에게 네가 어디 있느냐부르시는 하나님, 이제 하나님이 지어주신 가죽옷을 입고 예수님을 주와 그리스도로 모시길 원합니다. 종교가 아닌 살아계신 하나님을 항상 내 삶에서 모시고 하나님의 음성 네가 어디 있느냐의 복음을 들을 수 있도록 인도하여 주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계명인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교회로 살아 마귀를 멸하고 어둠을 이겨 구원의 축복을 누리게 하옵소서.

 

 

'주일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1-04 주일예배  (0) 2018.11.04
2018-10-28 주일예배 (전체영상)  (0) 2018.10.28
2018-10-21 주일예배  (0) 2018.10.21
2018-10-21 주일예배 (전체영상)  (0) 2018.10.21
2018-10-14 주일예배 (전체영상)  (0) 2018.10.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