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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2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1월 12일

제목 :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말씀 : 사도행전 2 : 1-13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1-12 주일2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WJi9rpdt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6bWuLZG6Ltc

 

 

오승주 목사

Ⅰ. 성령의 능력을 붙잡아야 삽니다.

성령은 내가 쟁취하고 받는 것이 아니다. 내가 이루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공짜로 받는 것이다. 너무 비싸기 때문에 우리가 살 수 없는 것이다. 하나님 은혜로 값없이 주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간절한 마음으로 이를 사모해야 한다. 반대로 조바심을 낼 필요도 없다. 잘났다고 받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성령의 임재하심이 있어야 한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사람은 세상이 감당치 못할 것이다.

Ⅱ.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1. 구원의 역사가 일어납니다.

오늘 본문은 마가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체험하는 장면이다. 갈릴리 사람들 즉, 시골에서 온 사람들이 모인 것이다. 그런데 각 나라 말로 방언을 하는 장면이다. 1880년대 영국에서 존 웨슬리는 아무 배경도 없고 힘도 없었다. 아버지는 술 주정뱅이였다. ‘내게 하나님 외에는 아무 것도 두려워하지 않는 사람 10명만 주시면 세계를 뒤집어엎겠습니다.’ 라고 고백했다. 성령의 능력을 받은 한사람, 소수면 된다.

목사이기 때문에 교회를 많이 연구하고 들여다본다. 교회 안에서 많은 훈련을 시키고 제자를 양성해 내지만 교회의 울타리 안에 맴도는 것을 많이 보았다. 교회의 리더십이, 목회자의 리더쉽이 담대하지 못하고, 그릇이 작아 세상으로 보내지 못하는 것이다. 하지만 하나님께서 하신다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 이제는 세상에 흘려보낼 때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을 사도로 부르셨다. 하나님의 백성으로 부르셨다. 사도행전은 복음가진 그리스도인들이 세상으로 가게 만드는 성경이다. 세상에서 역사함을 보여주는 성경이다. 사도행전만이 이를 기록하고 있다. 성령의 인도를 보여주는 성경이다. 그래서 이를 성령행전이라 부르기도 한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가족, 국가, 후대가 살 수 있다. 그런데 우리가 이를 놓치고 살고 있다. 좋은 것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지식이 넘쳐나고 풍요롭기 때문이다. 성령의 인도 받는 것이, 성령의 충만을 사모하는 것이 가치 없어 보인다. 너무 좋은 세상의 것들이 많다. 사람들은 점차 마음속에 하나님을 잊어버리고 성령을 사모하지 않아도 된다. 책을 읽고 교수님께 배우면 될 것 같다. 실력이 없어도 인터넷을 보고 요리를 할 수 있지 않는가. 그래서 성령의 인도와 상관없이 산다. 성령의 인도, 성령이 우리에게 필요한 것인지 질문하게 된다.

심지어 교회도 그렇다. 많은 사람들이 인터넷으로 예배를 드린다. 예배를 사모하는 마음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는 인터넷으로 드릴 수도 있다. 문제는 평생을 인터넷으로 예배드리는 사람들이 많다. 침대에 누워 예배를 틀어 놓고 있는 다. 설교도 골라가며 듣는다. 성령의 인도가 필요 없다고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는 사이 우리의 영혼은 고갈되어 가고 가정에 흑암이 덮여가고 우리가 멸망의 자리로 가게 된다는 것을 잊으면 안 된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성령을 기름부음 받으면 세 가지 일이 일어난다. 먼저 구원의 역사가 일어난다. 하나님의 백성이 되는 것이다. 성령 하나님은 구원을 증거 하는 분이다. 성령이 우리에게 있는 가 없는가가 구원의 증거이다. 이를 확인할 방법이 없으니 이를 확인하기 위해 하는 것이 세례이다. 예수님이 몸소 세례를 받으셨다. 많은 단체들이 침례, 세례로 이를 확인한다. 그러나 이는 본질이 아니다. 성령의 세례를 받은 것이 중요하다. 성령의 세례를 받는 것은 내적 변화가 나타나는 것이다. 구원의 확신이 생기는 것이다. 이 성령의 역사는 일회성인 것이다. 예수님을 구주로 모시는 것은 일회성인 것이다. 들어왔다 나갔다 하지 않는다.

아들이 집에 갈 때마다 ‘집에 못 들어가면 어떡하지’라고 고민하는 것이 정상적인가. 걱정하지 않는다. 성령이 임하셔서 구원 받은 것은 엄청난 것이다. 천국 백성이 되는 것이다. 천국을 노력으로 갈 수 없다. 돈으로 갈 것 같으면 이를 악착같이 모아야 할 것이다. 이는 엄청난 것이기에 하나님이 공짜로 주신 것이다. 그리스도를 영접 할 때 증표로 성령을 주신 것이다. 이는 초자연적인, 초과학적인 것이다.

교회를 다니면 세례, 직분을 준다. 신학교를 가면 목사 안수도 준다. 사람은 속일 수 있다. 이러한 모습을 더러 본 적이 있다. 직분을 받았는데 ‘성령을 받았을까’라는 생각이 드는 경우도 있다. 그러나 성령은 속일 수 없다. 여러분은 성령의 세례를 받았는가.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_사도행전 2:37-38'

이게 저와 여러분의 정체성이 되었으면 한다. 성령이 여러분과 함께하고 있지 않은가.

2. 새 생활로 바뀌게 됩니다.

성령의 기름 부음을 받으면 두 번째로 새 생활로 바뀌게 된다. 저는 이러한 증인이다. 대학 때 부산에서 신앙생활을 하였다. 그래서 서울에서 주일 아침에 나오지 못하는 것이 이해가 간다. 신학생임에도 주일 아침에 잠을 자고 나가지 않을 때도 있었다. 그런데 예배드리는 것을 놓치면서 삶이 어두워지는 것을 느꼈다. 처음에는 ‘치유가 덜 되었나’라고 생각했지만, 성령으로부터 멀어졌기 때문이었다. 성령이 인도하는 삶에서 멀어지니 어둠의 영향을 받는 것이다. 성령은 인격체이다. 성령 하나님은 물건이 아니다.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면 우리의 인격마저도 바뀌게 된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면 우리의 삶이 새 생활로 바뀌는 것은 확실하다.

'마침내 위에서부터 영을 우리에게 부터주시리니 광야가 아름다운 밭이 되며 아름다운 밭을 숲으로 여기게 되리라_이사야32:15'

'또 새 영을 너희 속에 두고 새 마음을 너희에게 주되 너희 육신에서 굳은 마음을 제거하고 부드러운 마음을 줄 것이며_에스겔36:26'

우리의 삶이 바뀌게 될 것이다. 우리의 인격도 바뀌게 될 것이다. 이게 두 번째 증거이다. 저는 제가 이렇게 바뀔 것이라 생각하지 못했다. 제가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고 생각, 마음이 많이 바뀌었다. 욕심, 자존심이 많았던 제가 많은 것을 내려놓을 수 있었다. 성령충만을 받으니 더 받을 것이 없었다. 근심, 걱정도 필요 없었다. 내 계획으로 인도 받는 것이 어리석음을 알게 되었다.

3. 권능을 받게 됩니다.

성령의 기름부음을 통해 권능을 받게 된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우리 삶이 채워지는 것이다. 이때 우리의 기도도 달라지고 목회자는 목회도 달라지게 된다.

하나님을 사모하고 성령을 사모하는 사람이 무지함에도 하나님이 베푸시는 기적을 받는 것을 보았다. 반대로 지식을 가졌지만 하나님 앞에 무능한 모습도 보았다. 예배를 사모해야 한다. 예배 체질을 다 바꿔야 한다.

주일날 교회에 나가 포럼을 하고 교제하는 것이 더 좋다면 바꾸기 바란다. 교회는 예배드리기 위해 오는 것이다.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 음성을 들으러 오는 것이다. 이게 되어 진다면 우리를 통해 하나님 말씀이 흘러들어 갈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면 많은 사람들이 살게 되는 것이다. 그게 성경의 원리이다. 우리가 교제하고 교육하면 더 신앙이 성장할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정말 성령이 임하도록 해야 한다. 우리는 예배에 집중해야 한다. 예배보다 소중히 여기는 것이 없어야 한다.

권능을 받아야 우리의 무기력을 이겨 낼 수 있다. 인간은 스스로 벗어날 수 없다. 가문의 저주, 재앙을 이겨 낼 수 없다. 영적인 문제를 이겨낼 수 없다. 그래서 하나님이 성령의 충만, 권능을 주겠다고 하신다. 하나님의 능력이 우리의 삶에 임하는 것이다.

본질을 놓치면 교회는 문제가 온다. 본질을 놓치면 하나님의 백성에게 문제가 온다. 교회에 새가족이 오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본질을 붙잡을 것이다. 우리에게 권능은 2천 년 전의 먼 나라 이야기 일 수도 있다. 그러나 우리의 예배 가운데 바람 같은 성령의 역사가 임할 것임을 믿는다. 하나님의 능력으로 충만하고 성령을 사모하기 바란다.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_스가랴4:6'

가정 복음화가 불가능 할 것 같은가. 그렇지 않다. 불가능은 없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우리가 정확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 한다면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직장 안에는 불가능 할 것 같은가. 하나님은 하실 것이다. 성령의 충만을 받는 다면 하나님이 바꾸실 것이다.

'믿는 자들에게 이런 표적이 따르리니 곧 그들이 내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내며 새 방언을 말하며 뱀을 집어올리며 무슨 독을 마실지라도 해를 받지 아니하며 병든 사람에게 손을 얹은즉 나으리라 하시더라_마가복음16:17_18'

이런 기적이 일어나길 바란다. 성령의 충만을 받으면 모든 것이 살아나게 된다. 우리는 성령의 충만함, 인도를 받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 할 것이다. 최고의 전략을 세울 것이지만 이를 놓치지 않을 것이다. 이것이 전부일지도 모른다.

초등교육을 받지 못한 무디가 교회에 갔을 때 예배당에 들어갈 수 없었다. 교회 밖 공터에서 혼자 예배를 드렸다. 하나님은 예배당 안에 있는 수많은 사람들과 함께하지 않고 예배당 밖에 있는 무디와 함께 하셨다. 나중에는 수십만 사람을 하나님 앞으로 인도한 전도자가 되었다. 이 비밀을 아는 사람은 능력이 없어서 일을 할 수 없다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 앞에서 ‘no’라고 하지 않는다. 그게 성령의 사람이다. 하나님의 사람이다.

Ⅲ. 가장 위대한 사명

1. Elite현장을 살리려고 합니다.

이제 이 성령의 충만함을 받아 위대한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 가장 먼저 엘리트현장을 살리려 한다. 성령의 능력을 받으면 엘리트 현장도 살리게 될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조국의 심장부에 살고 있는 이유이다.

솔직히 엘리트 현장을 기도는 하지만 연줄이 없다. 엘리트와 연결될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우리 수준에 무슨 엘리트냐고 할 수도 있다. 그렇지 않다. 성령을 부어주셔서 꿈을 꾸게 하고 환상을 보게 한다고 하셨다. 그러기 위해서 그릇을 갖추는 것이다. 수많은 영혼들이 우리 예배를 사모하게 될 것이다. 우리가 본질을 회복할 때 엘리트들이 이 자리에 올 수 있을 것이다. 우리가 회복할 것은 성령의 역사 하나이다.

우리의 예배는 성령의 역사 하나면 된다. 화려하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유창하고 논리정연하게 하라는 것이 아니다. 살아 있어야 한다. 어제 밤늦게 잠이 들었다. 말씀을 읽고 또 읽으면서 여러분 얼굴을 떠올리며 기도했다. 그리고 꿈을 꾸었다. 말씀을 받을 때 어떤 응답을 받을 수 있을지 그림을 그렸다. 말씀이 살아 있어야 한다. 여러분은 살아있는 성도들이 되기 바란다. 그러면 보이지 않는 장벽이 무너지고 기적 같은 돌파구가 열릴 것이다.

'나는 목마른 자에게 물을 주며 마른 땅에 시내가 흐르게 하며 나의 영을 네 자손에게, 나의 복을 네 후손에게 부어주리니 그들이 풀 가운데서 솟아나기를 시냇가의 버들같이 할 것이라_이사야 44:3-4'

목마른 자들에게 물을 주고 시내가 흐르게 하는 것이 하나님의 법칙이다. 지금 이 현장에는 많은 사람들이 우울증, 마약에 빠져 있고 신기루를 쫒아가고 있다. 그냥 우리가 엘리트를 살려 볼까 하는 것이 아니다. 너무 불쌍하다. 누군가가 저들에게 복음을 전해야 하기에 너무 가슴이 아프다. 누군가는 정치 현장을 살려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가 성령의 충만함으로만 가능하다.

2. 소외계층을 살리려고 합니다.

소외계층을 살리려 한다. 이를 위해 성령의 충만함을 주실 것이다. 왜 소외계층인가. 예수님의 사역을 통해 볼 수 있다. 예수님이 공생애 동안 하신 사역의 대상은 앉은뱅이, 귀신 들린 자, 간음한자, 강도들이었다. 베드로는 성전 미문의 앉은뱅이, 문둥병자를 살렸다. 이것이 예수님의, 하나님의 전략이다. 막을 수 없는 전략이다. 교회가 이를 놓치면 다 놓치는 것이다.

교회는 고상한 척 하면 안 된다. 교회가 깨끗하다고 하는데 무엇이 깨끗한 것인가. 건물이 깨끗한 것인가. 속은 하나님과 멀어지고 썩어져 가고 마음의 장벽이 쌓여 가고 있다. 무엇이 깨끗한 것인가. 개인이 이 그릇을 준비해 가야 한다.

우리는 복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인생의 가치가 달라져야 한다. 어려운 사람이 있으면 베풀어야 한다. 나누어야 한다. 드려야 한다. 하나님이 채우실 것이다. 그 원리가 성경의 원리이다. 저는 우리 가족들이 나눌 수 있는 부자가 될 것이라 생각하고 그림을 그리고 있다.

요즘은 기업들이 많이 베푼다. 사실은 국가에 낼 것을 기부를 통해 하는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 나라에는 진짜 이 원리가 있다. 주변에 고달픈 사람이 있다면 베풀어야 한다. 우리는 소외계층을 살려야 할 것이다.

교회가 시작된 지 2주 밖에 되지 않았지만 부탁했다. 우리 헌금의 십 분의 1은 사회에 공헌하자고 하였다. 이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베풀자고 하였다. 하나님이 채우실 것이다. 성령으로 충만하면 저들을 살릴 수 있다.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주며_사도행전2:44-45'

3. 제 3세계 현장을 살리려고 합니다.

왜 3세계 현장인가. 왜 이를 이야기 하는가. 오늘 본문에서 성령께서 임하시고 가장 빠르게 문을 연 곳이 15개 나라이다. 많은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이 온 것이다. 무엇 때문에 모였는가. 절기를 지키기 위함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너무 급하기 때문에 방언을 터뜨린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술 취했다고 할 정도였다. 어떤 사람들은 자기 나라 말로 들리니 ‘저 사람들이 갈릴리 사람들이 아니냐’하고 놀랬다. 난리가 난 것이다.

거기서 복음을 들은 사람들은 각 나라로 흩어져 바울이 전도여행을 할 때 다시 만나게 된다. 그 사람들이 로마서 16장의 인물들이 된다. 제가 목회자로써 정말 하고 싶은 사역이다. 제3세계의 3억 명의 어린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고 한다. 여러분은 안 믿겨 질 것이다. 그런데 그게 불쌍하다는 게 아니라, 이 아이들이 하나님을 만날 길이 없는 것이 불쌍하다는 것이다. 교회들이 배를 채우는 동안 그 아이들이 복음을 들을 길이 없다.

우리는 하나님의 소원이 모든 족속임을 잊지 않아야 한다.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_마태복음28:19'

복음 전하라는 말이다. 그 사람들을 바꾸라는 말이다. 우리가 무엇 때문에 일하고 공부하고 저축하는가. 우리는 그 아이들을 품을 것이다. 그 아이들을 불러 훈련할 선교 센터, 교육센터를 지을 것이다. 그것이 비전헌금을 하는 목적이다. 마음을 다해 비전헌금을 하기 바란다. 복음과 기능을 갖춰 각 나라로 재파송 할 것이다. 올해가 가기 전에 각 가정마다 제3세계 아이들의 사진이 걸려 있기를 바란다. 우리가 그들을 초청할 날을 꿈꾸기 바란다. 함께 예배드릴 수 있는 환경도 필요할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실 것이다. 성령이 임하시면 가능하다. 마음에 담기 바란다.

Ⅳ. 교회는 전념(ALL IN)해야 합니다.

그래서 교회는 전념해야 한다. 무엇에 올인 할 것인가. 정체성을 바르게 가져야 한다. 교회가 정체성을 잃으면 건물만 남게 된다. 서로 정죄한다. 그런데 누가 정죄 할 수 있는가. 우리 모두가 정죄 받을 대상이다.

1800년대 영국에서 대 부흥의 역사가 이러났다. 원래 해적의 나라여서 술집이 세집 건너 하나씩 있었다. 항상 술에 취해 있었다. 얼마나 범죄가 많고 타락했겠는가. 그런데 그곳에 하나님이 기름 부으신 것이다. 상인들은 사기 친 돈을 내 놓고 도둑들이 회개하고 집을 나간 자녀들이 돌아가는 일이 나타났다. 하나님의 성령의 불이 임하니 변화가 나타난 것이다. 성령의 역사가 임할 때 하나님 앞에 죄를 자백하는 장면이 오늘 본문의 장면이다.

우리 교회의 정체성이 무엇인가. 오랫동안 꿈꾸어 왔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기름을 부으실 것이다. 가스펠 교회의 유일한 정체성은 성령의 기름을 받는 것이다. 하나님이 역사하는 것이다. 안된다고 하지 말아야 한다. 가문과 가정에 임한 저주를 하나님은 바꿀 수 있다.

오늘날 교회들은 조직화되고 화려해 진다. 좋은 장비와 인력을 가진다. 우리도 그렇게 해야 한다. 그런데 교호를 비난하고, 사람들은 냉소한다. 예전에는 교회를 가지 못하더라도 선망의 대상이었다. 존경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이제는 혀를 차고 냉소한다. 그런데 아무것도 가지지 않은 초대교회가 어떤 영향력을 가졌었는가. 지금의 교회는 감정이 메말라있고 기도가 차가워져 있다. 지금 한국 교회는 말씀을 들어도 회개하는 마음이 들지 않는다. 여러분들은 저에게 기대를 하지 않기 바란다. 대단한 것을 보여줄 힘도 능력도 없다. 설교가 유창하거나 화려하지 않을 수도 있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부르짖을 것이다. 중심을 놓치지 않으려 애쓸 것이다. 성령의 역사를 놓치지 않으려 노력 할 것이다.

우리는 일심으로 전심으로 올인 해야 한다. 우리 교회 때문에 후대들이 위기를 막고 역사가 나타나는 응답을 받을 것이다.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_사도행전2:1-4'

'내가 그리스도와 함께 십자가에 못 박혔나니 그런즉 이제는 내가 사는 것이 아니요 오직 내 안에 그리스도께서 사시는 것이라_갈라디아서2:20'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리니_요한복음14:16'

“하나님, 강단에서 말씀을 선포되는 것이 그대로 이루어지게 하옵소서. 대한민국의 한복판 서울, 그리고 그곳의 중심지 강남에서 작게 시작된 개척교회지만 2천년전 초대교회에 일어났던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게 하옵소서. 그것 때문이 우리 가스펠교회는 기도에 전념하겠습니다.”

이 기도제목을 마음에 품기 바란다. 하나님의 성령으로 가능하다. 성령이 임하면 불가능이 없다. 그 응답을 두고 사모해야 한다. 3세계, 소외계층, 엘리트 현장도 중요 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내가 변화되는 것이다. 내 안에 하나님의 사명이, 소원이 꿈틀거리는 것이다. 그런 사람은 이 복음을 위해 다 바뀌어 질 것이다. 교회가 정직하게 바르게 살라고 하지만 그렇게 살 힘이 없다. 그래서 불신자들이 냉소하고 손가락질 한다.

성령의 사람은 존경의 사람, 지도자가 될 것이다. 하나님이 그렇게 로마를 복음화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