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4-12-28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12월 28일

제목 : 참된 세례

말씀 : 사도행전 19:1-7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12-28 주일2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tb0GyT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5505397



2014-12-28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어떤 제자들

 

여러분 인생의 경배의 대상에 무엇이 있습니까? 우리의 중요한 자리에 모든 원하는 것이 있지만 예수님이 빠져 있습니다. 바리새인과 같은 것입니다. 사도행전 말씀은 말씀을 들은 제자들이 어떻게 살아가느냐에 관한 이야기로 더 적용할 것이 많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요즘 새로운 고민이 생겼습니다. 와이프에게 그 고민을 이야기했다가 혼났습니다. 아마 제가 목사가 되어 처음으로 고민을 말했는데 따끔하게 혼난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 고민을 좀 들어주시겠습니까? 요즘 제가 자신감이 많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개척을 하고 말씀을 전하는 것은 굉장한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저는 말씀과 하나님의 뜻 그리고 우리가 해야 할 일에 집중하고 싶었습니다. 그런데 갑자기 두려움이 엄습해왔습니다. 교단에서, 혹 어른들이, 혹 오랜 틀에서 훈련받아온 그것들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더불어 많은 분들이 오셨다가 '이교회도 똑같은 교회구나.' 하고 다른 곳으로 가는 것에 대한 두려움이었습니다. 사도행전 19장 말씀을 보며 들었던 생각이기에 함께 나누는 것입니다. 저 역시 인간인지라 의지할 곳이 필요했나봅니다. 저도 배경이 필요 했는지 모릅니다. 저도 교회 안에 함께 신앙생활하는 여러분을 의지하고 싶었는지도 모릅니다. 와이프가 한마디 했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해라!' . 그러고 있습니다. 진짜 고민되고 두려운 것은 어른들에게 욕을 먹거나, 왕따 당하거나, 또 사람들이 없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1. 신앙에 무지한 제자들_사도행전19:1-2

 

아볼로가 고린도에 있을 때에 바울이 윗지방으로 다녀 에베소에 와서 어떤 제자들을 만나 이르되 너희가 믿을 때에 성령을 받았느냐 이르되 아니라 우리는 성령이 계심을 듣지 못하였노라_사도행전19:1-2’

 

저를 만난 여러분들이, 앞으로 여러분이 만나는 누군가가 '어떤 제자'가 되길 원치 않습니다. 바울이 아볼로가 사역한 에베소에서 어떤 제자들을 만났습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들이 예수를 믿는다는 제자라 함에도 불구하고 성령이 계심을 듣지도 못하였다고 합니다. 참으로 놀라운 장면이 아닙니까? 그 말은 예수를 믿는데, 예수의 가르침대로 사는데 성령이 계심을 듣지도 못할 만큼 무지하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가스펠교회에 왔는데 성령을 받지 못하다가 신앙생활을 못하고 방황할까 하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 무거운 책임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영혼의 무게감이 저를 짓눌렀습니다. 그래서 사실 여러분 한명, 한명과 말씀을 나누고 싶습니다. 은혜를 나누고 싶습니다. 그런데 시간이 허락지 않습니다. 사람은 늘어만 가는데 제가 게을러서, 제가 가정에 매여서, 제가 다른 일을 한다고 여러분의 영혼을 돌보지 않으면 제가 아볼로와 뭐가 다를까 생각했습니다. 죄송합니다. 마음이 찢어질듯하게 아팠습니다. 지금 우리 교회에 나왔다가 안 나오는 분들을 이렇게 생각했습니다. '신앙생활 안할 사람들이야. 그 녀석 왜 그래. 그분들은 원래 예수 안 믿을 사람인가보네...' 그렇게 핑계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바울은 그들을 찾아 산맥을 넘었고, 그들을 양육하기 위해 돌을 맞았음에도 다시 성으로 들었으며, 그들을 굳건하게 세우기 위해 한걸음 더 걸었는데 저는 그러질 못하여서 두려웠습니다.

 

2. 건강하지 못한 신앙공동체_사도행전19:3

 

바울이 이르되 그러면 너희가 무슨 세례를 받았느냐 대답하되 요한의 세례니라_사도행전19:3’

 

저는 공동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볼로가 있는 공동체는 요한의 세례밖에 받을 수가 없었습니다. 아볼로가 요한의 세례밖에 몰랐기 때문입니다. 지도자들이, 앞에선 중직자들이 가르쳐줄 수 없는데 어찌 성도들이 알 수 있겠습니까? 자칫 하다가 가스펠교회도 그렇게 될 수 있겠단 두려움이 생겼습니다. 만일 여러분이 생명의 말씀을, 성령의 역사하심을 전해주지 못하면 우리 교회에 오는 모든 분들은 평생 그 은혜를 맛보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두려웠습니다.

올바른 목회자, 건강한 목회자를 만나는 것은 성도에게 가장 큰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판단할 일이지만 저는 하나님 앞에서 많이 부끄럽습니다. 이번 송구영신예배 때 회개할 것들을 정리해 보았습니다. 여러분 앞에서 목회자로써 회개할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할 것입니다. 제가 회개하지 않으면 영원히 우리 교회는 건강한 공동체가 될 수 없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것이 중요하다고 가르치는, 그래서 서로 보이지 않게 싸우고, 서로 보이지 않게 다투는 교회가 될 것입니다. 세상의 것이 가득한 교회가 될 것입니다.

 

3. 아볼로에게 배운 어떤 제자들_사도행전18:24-25

 

알렉산드리아에서 난 아볼로라 하는 유대인이 에베소에 이르니 이 사람은 언변이 좋고 성경에 능통한 자라 그가 일찍이 주의 도를 배워 열심으로 예수에 관한 것을 자세히 말하며 가르치나 요한의 세례만 알 따름이라_사도행전18:24-25

 

그 모든 책임은 목회자에게 있습니다. 저희 교회가 새벽기도를 하지 않는 부담이 얼마나 큰지 모릅니다. 만일 여러분이 제대로 기도생활을 하지 않으면 기도를 가르치지 않은 목회자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선배목사님께서 제가 사랑으로 충고해주셨습니다. 승주야 새벽기도를 해야 한다. 그러나 저는 확신이 있었습니다. '우리 교회는 세상에서 승리하는 성도를 만들기 위해 새벽기도를 안 할 것이다.' 그렇게 생각했지만 그 두려움은 벗어내지 못했습니다. 이러다가 평생 우리 가스펠 성도들이 주님을 만나지 못하는 것 아닌가? 금요예배에 나오지 않는 여러분을 보면서 같은 고민을 하였습니다. 여러분의 상황과 환경을 알면서 해주는 배려들이 오히려 여러분을 죽이고 있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헌금도 마찬가지입니다. 헌금은 중요한 예배의 요소입니다. '좋은 이미지를 위해 예배를 잘 못 가르치고 있는 것은 아닌가? 혹시 책 한권 읽고, 조금 개혁적이라 생각하고, 다른 목사님들과 달리 젊고 통이 크다 생각하여 제 멋대로 하는 것은 아닌가? 꼭 아볼로처럼 아무것도 모르고 그러는 것은 아닌가?' 생각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사실 오늘 본문 말씀은 여러분이 저에게 해 주셔야 할 부분입니다.

 

. 참된 세례

 

1. 회개_사도행전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_사도행전19:4’

 

하나님께서 요한을 통해 회개의 세례를 허락해 주셨습니다. 회개는 내 모든 죄를 깨닫고 뒤에 오시는 예수님을 만나게 하는 것입니다. 모든 인생의 죄 문제를 깨닫고 예수님이 필요하다 고백하는 것이 회개입니다. 눈물 흘리며 울부짖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을 만나는 것이 회개입니다. 예수님께 마음, 인격이 돌아서는 것이 회개입니다. 저는 눈물이 많습니다. 그러나 많이 울고 똑같이 합니다. 그런 생활을 얼마나 반복했는지 모릅니다. 돌아서면 똑같이 남을 정죄하고 비방하고 죄를 지었습니다. 예수님이 없는 것입니다. 내 마음이 시원하려고, 내 가정이 복 받지 못할까봐 두려움의 회개를 한 것이었습니다. 올 한해 제 인생에 대한 회개를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은 가스펠교회를 통해 기회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은 저에게 기회를 또 주셨습니다. 저에게 두려움을 주셨다는 것은 회개할 기회를 주셨다는 것입니다. 이번 주 내내 저는 하나님 앞에 서 있게 되었습니다. 교단도, 전통도, 수많은 저와 관계된 사람들도, 심지어 여러분까지도 다 내려놓고 주님과 말씀 앞에 서게 되었습니다. 그런 가운데 회개를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좀 더 부지런할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잠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좀 더 개인적인 일을 줄일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를 필요로 한 분들에게 가야겠습니다. 복음이 필요하고, 말씀이 필요하고, 은혜가 필요한 분들에게 가야하겠습니다. 세상에서 바른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고 속고 있는 그들에게 가서 바른 복음, 바른 신앙을 전하는 것이 목회자가 할 일이라 생각합니다.

 

2. 정확한 복음_사도행전19:4

 

바울이 이르되 요한이 회개의 세례를 베풀며 백성에게 말하되 내 뒤에 오시는 이를 믿으라 하였으니 이는 곧 예수라 하거늘_사도행전19:4’

 

정확한 복음을 붙잡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요한의 세례를 붙잡고 계시지는 않습니까? 복음 되신 예수님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래야 사람 때문에, 환경 때문에, 내 자신 때문에 이리저리 흔들리고, 기복이 심한 신앙생활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에베소의 제자들처럼 잘못된 신앙에서 벗어날 수가 있습니다. 그 길은 예수님의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그것은 곧 성령의 세례입니다. 성령의 세례는 무엇입니까?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회개하는 것도 맞습니다. 그러나 진짜 성령의 세례는 예수님을 주인으로 삶의 주인으로 모시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 신앙을 가지시길 바랍니다. 마음을 고쳐먹고 돌이키기 바랍니다.

3. 그들이 듣고_사도행전19: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_사도행전19:5’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 것입니까? 바울이 그들에게 예수님에 대해 정확하게 복음을 전했을 때 그들이 듣고 세례를 받았습니다. 우리가 머뭇거리고 있으면 그들이 들을 기회가 사라집니다. 우리 공동체가 말씀을 선포하는데 담대하길 기도합니다. 저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모든 생활을 갱신할 것입니다. 그들이 듣도록 우리 공동체는 갱신을 해야 합니다.

모든 시스템을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말씀이 들리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작은 수고가 필요합니다. CD도 만들 것입니다. 여러분이 매주 말씀을 다시 듣고 확인하는 미션홈은 작은 사역이 아닙니다. 삶이 변화되고 치유되며 은혜가 임하려면 들어야 합니다.

 

4. 그들에게 안수하매_사도행전19:6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_사도행전19:6’

 

그래서 사도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였습니다. 안수는 세례와 같은 것입니다. 말씀이 선포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세례도 중요합니다. 세례가 왜 중요한 것입니까? 세례는 생명이 있음을 확증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새가족 시스템을 더 풍성하게 점검해야합니다. 다른 것은 구별하지 않지만 우리 교회의 모든 엘리트들은 새가족부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서 한명, 한명을 다 안수해야 합니다. 한명, 한명이 예수의 세례를 받았는지 다 확인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우리 대현이도 승주도 지은이도 주리도 사실 여기에 모인 대부분이 모두 그 훈련을 평생 받지 않았습니까? 그런데 실제로는 안하고 있습니다. 계속 훈련만 받으러 다닙니다. 그들이 실제 한명, 한명 안수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까? 그러니 교회 안에 문제가 오는 것입니다. 건강한 제자들이 없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는 다양성이 존재합니다. 사람마다 은혜를 받아 교회를 섬기고, 그 섬김으로 또 다른 사람들을 살리는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틀이 존재해서는 안 됩니다.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으면 그런 일들을 할 수 있게 됩니다. 누가 제자입니까? 훈련을 많이 받고 성경을 많이 아는 것이 아닙니다. 요한의 세례가 아닌 예수의 세례를 받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주님을 모르는 자들이 주께로 돌아오는 생명의 역사가 없다면 건강하지 못한 교회일 뿐입니다. 우리끼리 친목회하는 것과 다를 것이 없을 것입니다.

 

. 가스펠 교회의 제자들

 

1. 깨닫고 회개하는 제자_사도행전19:5

 

그들이 듣고 주 예수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으니_사도행전19:5’

 

가스펠 교회의 제자들은 저를 비롯해서 말씀으로 깨닫고 회개하는 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절대 잊지 않아야 할 제자관의 첫 번째입니다. 말씀으로 깨닫고 회개하지 못하면 건강한 제자가 될 수 없을 것입니다. 제자가 건강하다면 그를 따르는 성도, 후대, 가정 모두 살게 될 것입니다. 제자들이 건강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요? 여러분 우리는 말씀을 듣고 깨달아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 세례를 날마다 받아야 합니다. 성령의 세례, 은혜의 세례를 받아야 합니다. 이 강퍅한 세상, 잘못된 것만 가르치는 세상에서 말씀을 들으시길 바랍니다. 듣기만 하는 것이 아닌 세례를 받는 은혜가 있길 원합니다.

 

2. 성령의 인도함을 받는 제자_사도행전19:6-7

 

바울이 그들에게 안수하매 성령이 그들에게 임하시므로 방언도 하고 예언도 하니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_사도행전19:6-7’

 

그래서 말씀을 듣고 세례를 받아 무엇을 했습니까? 바로 하나님의 뜻을 이뤘습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은 스스로 잘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가 아는 것, 우리가 해왔던 것, 그것으로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교회를 개척하며 '남들보다 책을 많이 봤으니깐, 큰 교회에서 부교역자를 했으니깐.'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멍청한 것이었습니다. 마치 전쟁중인 군인이 지도자의 전략도 모른 채 듣지 않는 채 지도를 무시한 채 혼자 열심히 싸우는 꼴입니다. 직장에서 오너의 뜻도 모르고 열심히 일하는 것과 같은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뜻, 계획을 묻지 않고 그냥 하고 있습니다.

제자는 성령의 인도를 받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교회는 성령의 인도함을 받기 위해 기도해야 합니다. 방언이, 예언이 그냥 나오는 것이 아닙니다. 제자들은 기도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제자라면 기도계획을 세우시길 바랍니다. 제자라면 중요한 기도모임에 함께 하시길 바랍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야 할 것입니다.

 

3. 교회를 세우는 제자_사도행전19:7

 

모두 열두 사람쯤 되니라_사도행전19:7’

 

훗날 이 열두 사람이 에베소 교회를 세우게 됩니다. 당시 에베소지역은 비옥한 평야이자 동서양을 이어주는 교통의 요충지로써 무역의 도시이자 유행과 향락의 도시였습니다. 25천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극장과 음악당, 목욕탕, 여관, 도서관(두란노서원)에 아데미 신전 등이 있었던 대도시였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과 일행들이 세 번씩이나 전도여행을 하였고, 3차 전도여행 때는 무려 2년이나 머물면서 두란노서원에서 복음을 전하였습니다. 저는 여러분이 그런 제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저도 아볼로처럼 깨닫는 목회자가 되겠습니다. 여러분도 '어떤'제자가 아닌 예수의 제자가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이 지역에 건강한 교회가 세워지기 바랍니다. 그렇게 여러분 삶의 터전이 두란노서원이 되고, 여러분 가정이 두란노서원이 되어 복음을 전하는 현장이 되길 기도합니다. 그런 제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에베소에서 말씀으로 예수의 세례를 받은 그들로 인해 에베소가 가장 중요한 지역이 되었음과 같이 우리 가스펠 교회 안에 제자들로 곳곳에 말씀운동이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주님, 주님 앞에 회개합니다. 우리가 주님의 은혜로 구원받았으면서도 우리 주변에 주님을 제대로 알지 못하고, 그 은혜를 받지 못하고 있는 지체들을 그냥 지나치며 살았습니다. 귀찮아서, 게을러서, 나를 위한 모든 것을 다하면서도 영혼구원을 위해서는 어찌 우리 마음이 이렇게 강퍅한지 주님 용서해주세요. 가스펠 교회가 생명주는 건강한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가스펠 가족들이 생명 살리는 건강한 제자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우리의 현장이 생명의 말씀이 선포되는 두란노 서원이 되고, 우리의 현장이 우상 섬기던 에베소에 교회가 세워진 것처럼 교회가 세워지는 응답이 있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