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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1-04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5년 01월 04일

제목 :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말씀 : 사도행전 19:8-20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1-04 주일2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wO8WVK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15892458




2015-01-04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무엇이 올바른 신앙인가?

 

무엇이 올바른 신앙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이것을 정의하는 것은 어려운 일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은 신학교에서 좋은 교수님들을 만난 것이 축복이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섬기던 교회에서 모범이 되는 목사님을 만났던 것이 저에게 큰 영향을 주었습니다. 성도들에게는 좋은 목사와 올바른 신앙을 가르치는 교회를 만나는 것이 큰 축복입니다. 저희 교회가 그런 교회인지는 알 수 없으나 그렇게 되려 노력합니다. 함께 교회를 만들어가며 많은 연단을 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래서 2015년은 요시야의 종교개혁, 신앙의 주추를 반석위에 놓는 종교개혁을 잡았습니다.

신앙을 오해하기 시작하면 문제가 됩니다. 잘못된 것을 흡수하게 됩니다. 에베소에 사는 어떤제자들이 사도바울을 만나지 않았다면 평생 아볼로의 신앙으로 살았을 것입니다. 신앙은 가장 먼저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전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올바른 신앙입니다. 그 삶을 살고자 할 때 성령하나님께서 역사해주십니다. 왜냐면 사탄이 그 일을 가장 싫어하기 때문에 세상의 모든 것을 다 동원해서 그 일을 막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영적인 눈을 떠야 합니다.

왜 나는 가난하지? 왜 나는 성격에 문제가 있지? 왜 나는 어딜 가나 문제 투성이지? 왜 나는 무기력하지? 무능하지?’ 이런 크고 작은 문제들이 전부 신앙생활과 연결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신앙생활 하면서 그것을 무시하고 신앙생활을 합니다. 정말 예수님을 믿으시길 바랍니다. 해결 받을 수 있다고 성경에 나와 있습니다. 신앙을 시작해야 합니다. 말씀을 듣기를 생명처럼 여겨보시기 바랍니다. 진짜 예수님을 믿어보시기 바랍니다. 성경에 있는 치유, 역사가 일어날 것인데 붙잡지 않고 있습니다. 그것이 사탄의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예수님을 따르고 전하는 삶을 두고 우리 생각과 삶을 개혁하시길 바랍니다. 분쟁의 주범인 사탄이 떠날 것입니다. 더 이상 역사하지 못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도록 신앙의 올바른 시작이 있길 바랍니다.

오늘 본문에 사도바울과 일행은 에베소에서 중요한 결단을 합니다. 그곳이 중요한 곳임을 깨달아 마음을 담았습니다. 그랬더니 어떤 일이 일어났습니까?

 

. 석 달 동안, 두 해 동안

 

1. 강퍅한 세상_사도행전19:9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굳어 순종하지 않고 무리 앞에서 이 도를 비방하거늘 바울이 그들을 떠나 제자들을 따로 세우고 두란노서원에서 날마다 강론하니라_사도행전19:9’

 

바울이 무려 3달이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전했습니다. 하나님의 나라에 대하여 말씀을 전달하였을 때 반드시 그곳에는 그 사실을 듣고 아 저 말씀이 나를 위한 말씀이구나!’ ‘나도 분쟁의 나라, 세상의 나라, 사탄의 나라에서 벗어나 구원받을 수가 있구나!’ ‘나도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 갈 수 있구나이렇게 깨달아져야 하는데 어떤 사람들은 마음이 오히려 굳어버렸습니다. 순종하지 않았습니다. 저도 현장에서 복음을 많이 전했습니다. 정말 수도 없이 많은 사람들을 만나 복음을 전했습니다. 병원에서, 길거리에서, 어떤 분은 심각한 문제를 가지고 있어서 만나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심각하게 강퍅합니다. 다 죽어 가는데도 불구하고 절대 예수님을 믿지 않겠다고 하는 경우가 제법 있습니다. 세상이 그렇게 강퍅하게 만들었습니다. 하나님이 복도 주시든, 화를 주시든 상관하지 않고 살았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의 은혜가 세상에 없습니다.

전라도에 가면 증도라는 작은 섬이 있습니다. 그곳에는 문준경 전도사님의 순교박물관이 있습니다. 신기한 것은 진짜 가난한 동네인 전라도에서 그 섬으로 들어가는 다리를 건너면 전혀 다른 모습을 느낄 수 있습니다. 전부 제법 잘 산다고 합니다. 말씀을 들어보니 예전에는 그 섬이 얼마나 가난하고 저주와 재앙이 많았는지 모른다고 합니다. 그런데 지금은 최고의 관광지가 되었고, 최고로 부자 섬이 되었다고 합니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난 문준경이란 분이 증도라는 섬으로 18살 때 시집을 갔습니다. 그런데 가난한 어촌 마을에 사는 남자가 배타고 나갔다가 죽어버린 것입니다. 미신을 심하게 믿던 사람들이 저 여자가 시집와서 재수가 없어서 죽었다고 한 것입니다. 그렇게 구박받다가 도망쳐 집으로 왔습니다. 집에 와서 매일 울고 또 울고 있을 때 어머니가 친구 따라 부흥회에 가니 같이 가서 예수나 믿자 그런 것입니다. 부흥회에 가서 예수님을 만난 것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고 완전히 새사람이 되었습니다. 말씀을 듣다가 영적인 사실도 깨달아진 것입니다. 그렇게 부흥회가 끝나고 신앙생활을 시작하던 그분이 신학교에서 성경을 배우고 전도사가 되었을 때 증도로 가야겠다고 하나님이 마음을 주셨습니다. 사람들이 다 말렸습니다. 남편이 죽었는데 시댁엔 뭐하러 가냐고 했습니다. 그런데 증도의 사람들이 너무 불쌍한 것입니다. 그래서 막무가내로 갔습니다.

가서 시어머니에게 무릎 끓고 용서를 빌고 어머니 모시고 살겠다고 한 것입니다. 그리고 전도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냥 전도하니까 사람들이 소금뿌리고 쫒아냈습니다. 이 전도사님이 나중에는 돼지 새끼 낳는데 까지 가서 일을 도와주고, 문제 생기는 집마다 가서 도와줬습니다. 아이들 모아 공부를 가르치고 복음을 전했습니다. 그러나다 6.25 전쟁이 터진 것입니다. 복음을 전하다가 이 전도사님이 죽창에 찔려 순교했습니다. 이 전도사님에게 복음을 들은 어린 아이들이 한국 CCC를 설립해 수많은 대학생들에게 복음을 전했던 김준곤 목사님를 비롯해서 이만식 목사님, 정태기 목사님 등 무려 114명의 목회자를 배출하였습니다.

지금은 그 작은 섬에 교회가 수십 개가 됩니다. 마을마다 교회가 세워져 있었습니다. 그 섬 인구의 98%가 예수님을 믿는다고 합니다. 나머지 2%도 외지에서 사업차 온 사람들이지 거의 다 예수를 믿는 것입니다. 그 작은 섬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한 것입니다. 신앙으로 시작한 한 사람이 일어나니 다 살아난 것입니다. 지금도 똑같습니다.

 

2. 아시아에 사는 자가 전부_사도행전19:10

 

두 해 동안 이같이 하니 아시아에 사는 자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다 주의 말씀을 듣더라_사도행전19:10’

 

사도바울과 일행도 문준경 전도사님과 같은 마음이었습니다. 처음엔 석 달을 했는데 그것으로 안 되니 두 해를 머물면서 생명을 말씀을 전했습니다. 여러분 가정이 구원받기를 원하십니까?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원하십니까? 신앙의 시작을 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두 달이든 두 해든 이십년이든 해야 합니다. 그리고 진짜 기도하시길 바랍니다. 주의 말씀을 들을 수 있도록 분쟁의 나라를 꺾으시기 바랍니다. 그 배후에 역사하는 사탄이 꺾임을 받도록 예수 이름의 권세를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3. 어리석은 유대인들_사도행전19:14-16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의 일곱 아들도 이 일을 행하더니 악귀가 대답하여 이르되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알거니와 너희는 누구냐 하며 악귀들린 사람이 그들에게 뛰어올라 눌러 이기니 그들이 상하여 벗은 몸으로 그 집에서 도망하는지라_사도행전19:14-16’

 

그렇게 하여 에베소 지역에 드디어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내 가족에게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랬더니 재미있는 사건이 벌어집니다. 유대의 한 제사장 스게와라는 사람에게 일곱 아들이 있었나봅니다. 제사장의 아들이면 목회자의 가정의 자녀들입니다. 그들이 바울사도와 일행처럼 악귀들린 자들에게 똑같이 해본 것입니다. 그랬더니 악귀가 내가 예수도 알고, 바울도 아는데 너는 누구냐 하고 덮쳐서 상하게 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은 절대 프로그램이 아니란 말입니다. 따라한다고 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비밀 곧 말씀과 기도, 깊은 은혜가 없이 겉모양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아무리 호주의 힐송이나 두란노 경배와 찬양 같은 것을 따라 한들 똑같은 역사가 일어날까요? 그들이 그렇게 하나님께 쓰임받기까지의 과정은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들은 모두 하나님의 연단 속에서 영적인 싸움을 싸우며 준비했을 것입니다. 그러나 이 어리석은 자들이 그것을 따라했습니다. 그리고 악귀가 이들을 해했습니다.

지금이 이런 시대입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노력을 하지 않습니다. 저를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많은 목회자들이 다른 것들을 따라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정말 기도하고 있습니다. 말씀의 은혜 없이, 기도 없이, 전도하기 위한 섬김이 없이는 결코 이 땅의 부흥은 오지 않습니다. 편리하게 텔레비전으로 말씀을 들으면 좋겠지만 그것으로는 사탄의 역사를 이길 수가 없습니다. 마지막 세대에 우리는 어리석은 유대인이 아닌 신앙의 공동체 안에서 올바른 신앙생활을 시작해야 할 것입니다.

 

. 주의 말씀을 의지하여

 

이와같이 주의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으니라_사도행전19:20’

 

우리가 신앙생활을 제대로 할 때, 분쟁이 많은 세상 속에서 주 예수를 구주삼고 사랑해서 연단할 때 말씀이 힘이 있어 흥왕하여 세력을 얻는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여러분 가문은 이렇게 해야 살아납니다. 그래야 떠나고 사람들이 생각과 마음을 돌이키며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게 됩니다. 진짜 신앙생활 한다면 가정과 가문을 다 살릴 수 있습니다. 저는 그 확인이 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개척교회를 해도 교회부흥하지 않을 것이라 합니다. 천만의 말씀입니다. 말씀이 흥왕하여 역사가 있을 것입니다.

신앙의 시작도 말씀이고 신앙의 과정도 결과도 말씀입니다. 우리가 종교개혁을 하는 이유도 말씀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신앙의 모든 것을 말씀을 통해서 인도하심을 기억해야 합니다. 말씀을 주셨고 그 말씀을 붙잡는 자를 통해 성취하시는 것이 하나님의 방법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2015년에 주의 말씀을 의지하려고 합니다. 말씀을 의지하십시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마음에 말씀을 담으시길 바랍니다. 말씀으로 흠뻑 젖어 살아야 합니다. 모든 생각, 업이 말씀 속에서 되어야 합니다. 그것이 되지 않으니 무기력하게 됩니다. 어떤 분들은 대리만족을 하기도 합니다. 교회가 부흥하니 자신은 역사가 없으면서도 내가 그러는 것처럼 생각합니다. 신앙생활은 내가입니다. 그것이 종교개혁입니다. 그렇게 되기까지 석 달이 걸릴지도 모르고 두 해가 걸릴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포기하지 않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자녀에게 말씀의 역사가 시작되면 여러분의 인생에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게 됩니다. 여호수아에게 하나님이 이 말씀을 주셨습니다. 저와 여러분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율법책을 네 입에서 떠나지 말게 하며 주야로 그것을 묵상하여 그 안에 기록된 대로 다 지켜 행하라 그리하면 네 길이 평탄하게 될 것이며 네가 형통하리라 내가 네게 명령한 것이 아니냐 강하고 담대하라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라 네가 어디로 가든지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너와 함께 하느니라 하시니라_여호수아1:7-9’

 

우리 인생에 두려움도 있고 놀랄 일도 있을 것입니다. 속지 않고 믿음의 여정을 가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

 

주님 말씀을 의지하여 내 자신의 영혼과 내 삶 그리고 내 가정, 내 이웃을 살리도록 석 달 동안, 두 해 동안의 힘을 주세요. 내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오직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의 힘으로 담대하게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은혜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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