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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9-13 주일2부예배



가스펠교회 주일2부예배 20150913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9-13 주일2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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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불의의 무기로 살면_로마서6:12-13

‘그러므로 너희는 죄가 너희 죽을 몸을 지배하지 못하게 하여 몸의 사욕에 순종하지 말고 또한 너희 지체를 불의의 무기로 죄에게 내주지 말고 오직 너희 자신을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난 자 같이 하나님께 드리며 너희 지체를 의의 무기로 하나님께 드리라_로마서6:12-13’

세상에 안타까운 일들이 많이 있지만 가장 안타까운 것은 자녀가 부모를 욕하고 때리고 또, 관계가 깨져서 갈라서는 모습입니다. 죄가 무엇일까요? 죄는 인간이 하나님이 되고자 하는 것입니다. 삶의 전 영역에서 하나님이 주인노릇, 왕 노릇하셔야 하는 데 내가 하나님 자리에 가 있는 것이 죄이고 중독이고 집착입니다. 마약중독, 알코올중독만 중독이 아닙니다. 도박중독, 성중독, 쇼핑중독처럼 손해를 끼치는 것만 중독이라고 생각하십니까? 행위의 옳고 그름의 문제가 아닙니다. 하나님을 밀어내고 내가 주인이 되어 하는 모든 것이 다 중독입니다. 그래서 바르게살기 운동도 중독이 될 수 있고, 공부나 일, 심지어 봉사도 중독이 될 수 있습니다.

무엇인가에 중독되었다는 증거가 무엇일까요? 그것 때문에 염려와 불안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하고 있으면서도 더 잘하고 싶어서 염려가 되고 못하고 있으면 불안감에 시달립니다. 그 일과 그 사람에 대해 내가 하나님 노릇을 하려고 하기 때문에 염려와 불안이 있습니다. 그것은 많이 배웠다고 해서 자유로워질 수 없습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자유로워지는 것도 아닙니다. 죄가 우리 인생에 왕 노릇 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다 상처가 있습니다. 그 욕망으로 살아왔기 때문에 죄와 상처의 노예가 되어 죄가 주인 노릇하도록 내버려 두라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는 것이 다 그런 것이니 지금 현재를 즐기라고, 몸의 사욕에 순종해서 쾌락을 좇아 잘 먹고 잘살면 그게 최고라고 말합니다.

Ⅱ. 의의 무기로 살라

1. 은혜 아래에 거하라_로마서6:15

‘그런즉 어찌하리요 우리가 법 아래에 있지 아니하고 은혜 아래에 있으니 죄를 지으리요 그럴 수 없느니라_로마서6:15’

법은 가깝고 은혜는 멀다는 말이 있습니다. 그러나 인류 역사상 죄가 사라진 적이 단 한 번도 없습니다. 아무리 법이 엄격하고 처벌이 강력해도 말입니다. 법이 강력해지는 만큼 죄도 강력해지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이야기하고 계십니까? 법을 이야기하고 계시나요? 아닙니다. 죄가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는 것은 법 때문이 아니요 은혜 때문입니다. 은혜 아래 있으니 어떤 죄의 종노릇도 하지 않게 됩니다. 그제야 자유가 생깁니다. 내 상처, 죄에 몸을 맡기고 막 사는 것이 자유가 아닙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우리가 구원을 받았는데 은혜가 지속되지 않으니 또다시 죄의 종노릇하는 것을 많이 보았습니다.

기독교는 종교가 아닙니다. 종교에는 거쳐야하는 단계가 있지만 기독교는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입니다. 항상 예수님을 바라보아야 하고, 항상 예수님의 은혜를 사모해야 하니 그렇습니다. 더 이상 하녀나 노예가 아닌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 자꾸 노예처럼 하녀처럼 살 필요가 없습니다. 중독에 끌려 다닐 필요가 없습니다. 대신 새로운 신분을 부여받았으니 신분에 맞는 태도, 마음가짐, 삶을 배워 새 인생을 살아가야 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2.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되어라_로마서6:16

‘너희 자신을 종으로 내주어 누구에게 순종하든지 그 순종함을 받는 자의 종이 되는 줄을 너희가 알지 못하느냐 혹은 죄의 종으로 사망에 이르고 혹은 순종의 종으로 의에 이르느니라_로마서6:16’

그래서 필요한 것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법이 아닌 은혜로 사는 삶의 지침으로 주신 것이 성경입니다. 말씀대로 믿고, 말씀대로 살고, 말씀의 은혜를 누리면 죄와 불행을 이길 수 있습니다. 날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깨닫는 만큼 참된 자유가 우리 삶에 시작됩니다. 우리의 중독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3. 거룩함에 이르라_로마서6:17-18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너희가 본래 죄의 종이더니 너희에게 전하여 준 바 교훈의 본을 마음으로 순종하여 죄로부터 해방되어 의에게 종이 되었느니라_로마서6:17-18’

그러면 우리 인생의 목적이 보입니다. 불신자의 목적과 다릅니다. 하나님이 주신 소망입니다. 다들 육신의 사욕을 좇아 살지만 우리는 영적인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영적인 소망은 산에 가서 기도하고 혼자 성령 충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죄의 종이 아니라 이제는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다보니 의의 종이 됩니다. 말씀에 매여 살게 됩니다. 그랬더니 우리에게 하나님이 동행하는 거룩에 이르게 됩니다. 거룩은 특별한 사람에게 임하는 특별한 단어가 아닙니다. 누구라도 거룩에 이르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이 보입니다. 그때 불신자들이 보입니다. 그때 전도의 문도 열립니다. 그때 우리 주변에 소외된 자들이 보일 것입니다. 불신자처럼 똑같이 죄짓고, 똑같이 남 험담하고, 똑같이 불신앙하면서 교회 다닌다 합니다. 의의 열매가 있을 수가 없습니다.

4. 죄에 대하여 자유하라_로마서6:19-20

‘너희 육신이 연약하므로 내가 사람의 예대로 말하노니 전에 너희가 너희 지체를 부정과 불법에 내주어 불법에 이른 것 같이 이제는 너희 지체를 의에게 종으로 내주어 거룩함에 이르라 너희가 죄의 종이 되었을 때에는 의에 대하여 자유로웠느니라_로마서6:19-20’

저도 전에는 할 수만 있다면 부정과 불법을 행했습니다. 그럴 수밖에 없었습니다. 몰랐기 때문입니다.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몰랐습니다. 생각해도 부끄럽습니다. 그러니 의의 열매가 아닌 죄의 열매, 사망의 열매만 잔뜩 얻습니다. 살리는 인생이 아니라 죽이는 인생이 되는 것입니다. 이제는 하나님이 명령하십니다. 거룩함에 이르라고 명령하셨습니다. 더 이상 죄의 종노릇하지 말고 의로 말미암아 자유하라고 명령하십니다. 이제는 이 말씀이 중요합니다. 전에는 예수 믿기 전이고, 이제는 예수 믿고 난 후잖아요. 이것은 엄청난 차이입니다. 구원받은 전과 후는 하늘과 땅차이보다 큰 차이입니다. 그전에는 몰랐으니 죄의 종노릇하고 살았지만 이제는 거룩이 인생의 목적이 되어 살라는 것입니다.

5. 구원이 이루어지는 삶을 살라_로마서6:22-23

‘그러나 이제는 너희가 죄로부터 해방되고 하나님께 종이 되어 거룩함에 이르는 열매를 맺었으니 그 마지막은 영생이라 죄의 삯은 사망이요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_로마서6:22-23’

무엇을 위해 살라는 것이지요? 무엇이 의의 열매입니까? 전에는 아무리 수고를 해도 사망할 수밖에 없었지만 이제는 연약해도 영원히 살 수 있는 영생을 보장받았습니다. 죄에 대해 죽은 것은 예수 그리스도 십자가 사건에 의해 실현된 사건이고, 죄에서 해방된 것은 십자가 사건 때문에 누리게 된 상태입니다. 다시 말해 죄에 대해 죽은 것은 단번에 이루어진 일이지만, 죄에서 해방된 것은 내가 끊임없이 누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거룩함에 이르기를 위해 날마다 말씀에 순종하는 종이 될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날마다 예수님을 바라볼 때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 때 구원이 이루어집니다. 그것이 의의 열매입니다. 이세상의 그 누구도 행위로 완전할 수 없습니다. 거룩하게 살 수 있는 사람이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만 거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죄인임을 깨닫고 예수님이 주인노릇 왕 노릇 하시도록 내 삶을 내어드리는 사람이 거룩한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의 모임이 거룩한 공동체 곧 교회입니다. 우리가 잘 아는 말씀이지요?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_요한복음1:12’

자녀가 되는 권세가 무엇입니까? 그 다음이 중요합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가운데 거하시매_요한복음1:14’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는 것이 권세입니다. 그것이 거룩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내 인격과 가치관 속에 뿌리내려서 나를 주관하는 것입니다. 큰 일 큰 사건뿐만 아니라 내 모든 삶의 영역에서 말입니다. 그러면 반드시 열매를 맺습니다. 저는 정말 확신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거룩을 소망하면 반드시 의의 열매를 맺게 됩니다. 거룩한 공동체인 교회에 붙어있기만 해도 그렇겠지요.

Ⅲ. 날마다 다시 시작하는 힘: 묵상일기_빌립보서1:1-2

 ‘그리스도 예수의 종 바울과 디모데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빌립보에 사는 모든 성도와 또한 감독들과 집사들에게 편지하노니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_빌립보서1:1-2’

 그런데 붙어 있으면서 영양분을 공급 안 받으면 가지는 마르고 열매는 맺지 못합니다. 잘 붙어있어서 하나님의 말씀을 공급받아야 살텐데 공급받는 것이 차단되어 있으니 그것이 이 시대 그리스도인의 문제입니다. 무언가 다른 영향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교회를 와도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무엇이 여러분 삶에 하나님의 말씀이 들어가지 못하도록 차단합니까? 상처입니까? 은밀한 죄입니까? 아니면 우리가 정말 사소하게 생각하는 것들일 수도 있습니다. 크고 작은 환경일수도 있습니다. 열심히 사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아니면 큰 것 일수도 있습니다. 인간관계일수도 있습니다. 부모님일수도 있습니다. 여러분에게는 무엇입니까? 묵상하지 않으면 찾아내기 어렵습니다. 저는 묵상일기를 통해 찾아냈습니다.

이제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자들이 되었습니다. 그 말은 자립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저는 부모님을 사랑합니다. 그리고 좋아합니다. 하지만 신앙만큼은 부모님 이야기 듣지 않습니다. 제 목회 일을 부모님께 상의하지는 않습니다. 당연하겠지요. 이제는 내 교회에서 주시는 말씀이 제 인생을 결정합니다. 그렇게 신앙의 자립이 되어야 합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어떤 중독이든, 어떤 상처든 이제 자유하시길 바랍니다. 신앙생활을 하셔야 합니다. 날마다 다시 시작하는 힘이 있어야 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에게 부탁드립니다. 잘하고 못하고 상관없습니다. 묵상일기를 시작하십시오. 다윗이 시편을 기록했듯이 바울이 편지를 썼듯이 그렇게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그 시간이 우리를 상처에서 교만에서 되돌리는 시간이요, 우리의 삶의 전 영역에 예수님이 주인 되심을 고백하는 시간이 됩니다. 무엇보다 말씀을 공급받는 인생에 가장 귀한 시간이 될 것입니다. 주중에 쓰기 힘들다면 오늘 예배가 끝나면 받은 은혜를 기록해보세요. 이제 함께 나누십시다. 묵상일기가 여러분을 다시 시작하게 하는 힘이 될 것입니다.

 ✔ 주님 우리 인생의 불의의 무기로 쓰임 받지 않도록 복음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러나 우리는 아직도 노예인줄 알고, 아직도 죄의 종인 줄 알아 늘 속고 살 때가 많습니다. 우리가 알지 못하는 잠재의식과 무의식속에 자리 잡고 있는 옛사람들이 바뀌어 이제는 의의 열매를 맺는 거룩한 하나님의 백성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 힘으로 할 수 없어서 하나님이 말씀을 주셨음에 감사드립니다. 주의 말씀으로 나를 바꾸는 묵상이 시작되어 매일 새로운 하나님의 은혜로 승리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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