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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2-02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2월 2일

제목 :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말씀 : 사도행전 2 : 43-47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2-02 주일2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메시지를 음성파일로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k79rugMP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Lelo7JIRqsk


Ⅰ. 말씀으로 역사하시는 하나님

주일 1부, 2부, 금요예배 세가지를 통해 인도 받기 바란다. 주제를 하나를 주고 따라오라는 것이 아니다. 전체 강단 말씀을 통해 은혜를 받고 응답을 받으면 그것이 여러분의 강단 말씀이 되는 것이다. 이 말씀이 흘러 들어가는 통로를 준비해야 할 것이다. 어른들을 위한 공급처가 없다. 그 부분을 위해서도 기도해 주기 바란다.

사람마다 생각이 다르다. 저도 와이프와 결혼한 지 5,6년이 되었다. 대구 사람인 와이프의 집에서 광주 사람인 저는 야구 응원을 함부로 하지 못했다. 사람마다 서로 다른 것인데 우리는 그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한다. 그래서 이 나라에 이념갈등싸움이 심하다. 인터넷에서도 중간은 없이 양극의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것도 사람마다 다 다르게 생각한다. 중요한 가정사역을 하는 미국의 한 목사님이 부부 특강을 했다. 부부간의 금실은 남편의 성공과도 연결된다고 하면서 이야기를 했다. 아내의 키스를 받으며 출근하는 남편의 연봉이 그렇지 않은 가정보다 20%가 많다고 했다. 그런데 그 강연장에서 한 아내 되는 사람이 손을 들고 말했다. 연봉이 많아서 키스를 해주는 것이라고 했다. 각자의 생각들이 다 다른 것이다.

생각이 이렇게 다 다르기 때문에 신앙생활은 자기 생각대로 하면 안된다. 그래서 많은 응답을 놓칠 때가 있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은 하나이다. 우리 생각 속에 걸려지는 것이 아니라 진리의 말씀이다. 복음은 진리이다. 그런데 우리는 걸러낸다. 내 체질, 의지, 경험으로 걸러낸다. 그렇다면 반대로 신앙생활에서 응답받으려면 체질, 의지, 경험을 배제해야 한다. 갈라디아서 2:20 처럼 그리스도와 함께 죽는 것이다. 완전히 죽어야 한다.

아이들이 자기를 완전히 비워야 부모님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두 세 살 아이들이 혼자 해낼 수 없다. 말씀을 받는 우리가 말씀을 듣지 않으려는 무언가가 있다면 그것과 싸우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하나님은 독단적인 분이다. 나만 바라보라고 하신다. 하나님께로 가야 생명, 구원, 참 기쁨이 있다. 그래서 인간에게 흉년도 주시는 것이다. 우상을 섬기고 다른 것을 바라보면 분명히 재앙이 온다. 올바른 길을 가지 않는데 가만히 있는 부모는 없을 것이다. 그래야 길을 잃지 않고 위험한 곳으로 가지 않는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말씀 듣기를 원하고 계신다. 말씀을 듣고 구원받은 성도가 말씀에 뿌리 내리는 것이 신앙생활이다. 사도에게 가르침을 받았다고 한다. 말씀을 아무에게나 배우면 안되는 것이다. 말씀이 중요한 것이다. 그래서 하나님이 말씀을 전할 사람을 따로 세워 주셨다. 교회를 오래 다녀 종교적 분위기에 익숙하지만 말씀의 뿌리가 없으면 시련이 올 때 쉽게 흔들리게 된다. 사단은 말씀과 성령의 검인 양날의 검을 날카롭게 갈아놓은 성도를 두려워한다. 말씀의 검이 무딘 사람을 두려워 하지 않는다. 우리를 복음의 길로 가지 못하게 하고 인생의 가치를 깨닫지 못하게 하는 사단이 분명히 있는데 이 사단은 말씀의 검을 가진 성도를 두려워한다. 때문에 말씀을 체계 있게 훈련받아야 한다. 그러나 한국 교회는 말씀훈련이 너무 약하다. 설교가 20분이면 끝이 난다. 성도들이 이를 원하기 때문이다. 자꾸 쉬운 것을 찾는다. 편하기 때문이다. 사람이 많은 곳에 가서 숨어서 신앙생활을 한다. 그렇게 할수록 하나님 말씀으로 서지 못한다. 큰 가로등이 있는 길에서 헤드라이트를 켜지 않고 운전하는 것과 같다. 노래를 하지 못하는데 성가대 속에서 입만 뻥긋 하고 있는 것과 같다. 무리 속에 있지만 하나님의 축복이고, 감사, 감격도 없이 신앙생활을 한다. 이상하리 만큼 영적 훈련을 소홀히 한다. 성경은 영적인 군사가 되라고 한다. 그래야 영적 싸움에 승리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혼자있는 시간에 다시 한번 들어보기 바란다. 분명히 다르다. 말씀을 묵상해 보기 바란다. 그것을 돕기 위해 미션홈을 하려 한다. 신앙생활을 하는데 핵심인 성경을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구원받고 이면계약을 가지고 살아가야 하는데 이를 모른다. 그러니 프로그램과 건물만 남아 있다. 하나님이 자랑스럽게 여기는 백성이 남아 있지 않다. 그리고 하나님이 그것을 수치라고 여긴다.

미국이 대 부흥의 역사가 일어났다. 그리고 그것에 교만해졌다. 선교사를 많이 파송하고 교회를 크게 짓고 프로그램을 갖췄다. 어느날 교회를 뒤로하고 스포츠, 미디어가 장악을 했다. 기독교 채널만 해도 수십 개가 넘는다. 그것을 돌려가며 유명한, 실력 있는 목사님들의 설교를 듣는다. 그러는 동안 자녀들에게 어둠, 흉년이 들어왔다. 그런데 그것을 깨닫지 못한다. 그것이 교육, 정치 탓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어떻게 교육, 정치 탓인가. 영적으로 눈이 어두워져 버린 것이다.

훈련은 굉장히 중요하다 말씀을 청종하는 삶, 들리는 삶을 위해 훈련하기 바란다. 절대 스스로 되어지지 않는다. 저는 목사임에도 시간을 정한다. 성경을 묵상하는 시간을 정해놓고도 지켜지는 것은 50%도 되지 않는다. 목사님 시간 있으시냐고 물었을 때 회의가 있다고 하면 알겠다고 한다. 하지만 성경을 읽는 다고 하면 빨리 나오라고 한다. 성경을 읽는 시간, 하나님을 만나는 시간이 우리 문화에 하찮게 된 것이다. 그래서 새벽예배, 수요예배를 만들고 이 훈련을 하는 것이다. 가정, 직장에서 홀로 눈을 뜨고 묵상을 할 수 있다면 교회에서 그런 것들을 하지 않아도 된다. 하지만 어렵기 때문에 미션홈을 통해 도우려 한다.

부부들은 모여서 가정과 자녀에 대한 말씀을 볼 것이다. 청년들, 운동하는 성도들 각자에게 맞는 말씀을 줄 것이다. 이것을 못하기 때문에 껍데기만 있고 겉치레만 한다. 경건의 모양은 있으나 능력은 없다. 때문에 하나님은 코너도 몰아넣는다. 그것은 저주가 아니라 축복이다. 그곳에는 하나님 만나는 길이 있다. 그 흉년에 살 길이 있다. 불신자의 흉년과 우리의 흉년은 전혀 다른 관점으로 바라봐야 한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_사도행전2:42‘

Ⅱ. 성령으로 변화되면 일어나는 일

그래서 하나님이 우리에게 성령을 주셨다. 성령이 소멸되면 경험, 체질, 지식만 남는다. 내 감정, 상처만 남는다. 그렇기 때문에 문제가 찾아오면 신앙생활을 하다 주저앉게 되는 것이다. 앞에서 은혜받고 사역을 많이 하다 어느 순간 사라진 렘넌트들을 보았다. 누군가가 잘못 가르켰기 때문이다. 신앙생활의 본질을 알려주지 않은 것이다.

저는 하나님이 정말 은혜를 주셨다. 지금도 그 은혜를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 눈물이 중요한 것은 아니지만 그 보다 더 중요한 것이 없는 것이다. 지옥 저주 가운데서 자자손손이 멸망 받아야 하는 제가 어쩌다 구원을 받았는지 생각만 해도 감사하다. 어느 날 이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의 그 어떤 쾌락, 즐거움과 바꿀 수 없다. 그 순간이 성령 충만의 순간이다. 있으면 조금 누려도 되고 없으며 누리지 않아도 된다. 이를 함께 나누고 싶다.

성경을 보면 3천 제자가 일어났다. 마가다락방의 성도들이 대단하다고 했을 것이다. 성경은 이때 무엇을 조명하는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기도하며 교제하는 것을 조명하고 있다.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신앙생활을 하며 이 부분의 응답을 받아야 한다. 대단한 역사가 일어나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 중요한 것은 개인이 말씀을 받고 있느냐, 말씀을 청종하고 있느냐 이다. 환난이 왔을 때 어떻게 내게 이런 문제가 오냐고 한다. 그러나 성경은 그 사람이 말씀을 받고 있느냐를 본다.

여호수아와 오늘 말씀의 장면이 흡사하다. 요단을 건넌 이스라엘 백성이 할례를 하고 하나님을 바라보게 만들었다. 이것을 놓치면 안된다. 기본에 충실히 해야 한다. 대부분 겉치레를 하려 한다. 우리는 당연한 것을 해야 한다. 신앙생활을 점검해야 한다.

고든 맥도널드가 쓴 영적 성장의 길에서 영적 성장에 대해 이렇게 이야기 하고 있다. 영국의 옥스퍼드에 다니는 학생이 간디가 이끄는 훈련 공동체로 갔다. 그런데 간디가 가자마자 이 학생에게 화장실 청소를 시켰다. 계속 청소만 시켰다. 이 청년이 몇 일을 못 버티고 따지러 갔다. 저는 큰일 할 사람인데 왜 이런 일을 시키냐고 했다. 그러자 간디가 말했다. ‘당신이 큰일을 할 수 있다는 것, 하고 있음을 알 고 있다. 그러나 내가 모르는 것은 당신이 작은 일을 할 수 있는가이다’라고 했다.

하나님의 일은 눈에 보이지 않는 사역이다. 나보다 남을 낫게 하는 것은 어려운 일이다. 큰일을 해야 하나님이 쓰신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정작 큰일 때문에 해야 할 일, 중요한 일을 놓치고 있지 않는가. 큰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 그러나 작은 일은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다. 주님이 찾으시는 사람, 하나님께 필요한 사람은 큰일을 하려고 줄서서 기다리는 사람이 아니라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겠노라고 하는 사람이 아닐까? 하나님은 작은 일에도 끝까지 충성할 수 있는 사람을 바라신다.

1. 기사와 표적

그래서 초대교회에 기사와 표적이 일어났다. 이런 사람에게 하나님이 기사와 표적을 주신다. 무리, 분위기에 휩쓸리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청종하는 사람에게 이다. 어떤 기적과 표적을 보이시는가. 현대 교회는 기적이 없는 슬픈 현실에 직면해 있다. 기적을 바라지도 않는다. 전부 쇼를 하기 때문이다. 무대를 만들고 무언가를 만들어 낸다. 하나님의 기적이 필요가 없게 된 것이다. 성경은 무엇이라 말하는가. 성령이 역사하시면 기적이 일어난다고 말씀한다. 많은 사람의 질병이 낫고 귀신이 떠나가는 것을 말하고 있다. 저는 그것을 체험했다. 저의 가정에서 흑암이 떠나가는 것을 보았다. 주 예수를 믿으라 그리하면 너와 네 집이 구원을 얻으리라는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다. 하나님은 놀랍게 역사하셨다. 시간표에 따라 응답하심을 보았다. 꼭 그런 것들만 기적이 아니다. 술, 도박, 담배를 끊고 말씀에 집중하는 것도 기적일 것이다. 불평, 불만을 벗어나 말씀을 듣는 것도 기적이다. 설교 내내 졸던 사람들이 말씀을 듣는 것이 진짜 기적중에 기적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제가 복음을 들은 것이 기적 중에 기적이다. 시골에서 자라서 어려서 외로웠다. 하나님을 알았다면 기도라도 했을 텐데. 저희 가정은 정말 희망이 없는 가정이었다. 일단 8남매였다. 고등학생 때 가족 조사를 하는데 저희 때는 보통 2~3명 이었다. 한명씩 상담을 해야 하는데 그냥 하셨다. 한명부터 손을 들라고 하였다. 그 때부터 가슴이 마구 뛰엇다. 한명에서 절반이 손을 들었다. 2명에서 그 절반중 절만이 손을 들었다. 세명에서 나머지 절반의 절반이 손을 들었다. 네명에서는 네명도 있냐고 질문을 했다. 그 아이들도 부끄럽게 손을 들었다. 그런데 선생님은 거기서 종료를 하셨다. 어린 마음에 타이밍을 놓치고 말을 못했다. 2명이 빠진 것이다. 다시 또 하시는데 4명에서 2명이 똑같이 남았다. 저 옆에서 6명인 친구가 손을 들자 선생님이 요즘시대에 대단하시다며 말하였다. 나중에는 8명이라고 손을 들었더니 웃고 난리가 났다.

명절 때 집에 모이면 잘 곳이 없다. 이번 주에 보니 30명이 모였다. 그런데 예수를 믿지 않았다. 술과 가난에 찌들어 있었다. 그런데 하나님이 어느 날 저를 찾아와 주셨다. 영적인 세계를 알고 나자 희망이 보였다. 10대, 20대에는 하나님 말씀에 올인했다. 하나님을 말씀을 사랑한다면 믿음을 갖기 바란다. 하나님의 기적을 우리는 믿지 않는다. 한강이 갈라지는 것이 기적이 아니다. 여러분의 불신자 가정이 여러분으로 인해 구원을 받는 것이 기적이다. 하나님은 자신의 자녀들을 축복하고 고치는 것을 바라신다. 성령이 임하면 부모, 자녀에게 잘못한 것을 회개하게 되고 화목한 가정이 되게 된다. 이런 가정이 일어나게 되면 세상은 교회를 두려워하게 된다. 그런데 교회는 지금 세상과 똑같다.

2. 나눔의 기적

더 큰 기적은 나눔의 기적이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 초대교회는 가진 것을 나누었다. 대학때 칼 맑스에 관한 책을 읽었다. 그런데 그것은 강제로 하나님을 모르고 나누는 것이었다. 부자들의 것을 빼앗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눈다. 그러면서 자기들의 배를 채운다. 조지 오웰이 쓴 동물농장이라는 책을 보았다. 평생 좌파로 살다 회의감을 느끼고 쓴 책인데 느끼는 것이 많다. 우리는 그냥 막무가내로 나누자는 것이 아니다. 인간의 욕심은 끝이 없다. 차 한 대면 소원이 없겠다고 하지만 또 두 대, 세대 원한다. 집 하나만 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몇 채가 있어도 또 원하는 것이다. 물질은 하나님의 자리와 경쟁할 만큼 무서운 마력이 있다. 마태복음 6:24절에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할 것이고 하셨다. 그런데 우리는 늘 이웃과 비교하여 불평한다. 내가 축복을 받았음에도 나보다 더 나은 사람과 비교를 한다.

성령이 임하고 인도받는 삶은 다르다. 정말 중요한 가치관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지금 15세 미만의 어린이 중 3억명의 아이들이 생계를 위해 일을 하고 있다. 상상도 할 수 없다. 우리나라 아이들이 하는 아르바이트는 생계를 위한 것이 아니다. 이 아이들이 하는 일은 창녀, 전쟁터의 총알받이, 범죄 조직의 일을 하는 것이다. 이 아이들은 죽을 때까지 예수라는 단어도 들어보지 못한다. 우리는 무엇을 나눠야 하는가? 저는 어떻게 하면 이 복음을, 하나님을 만나면 인생이 바뀌는 것을 나눌 수 있느냐가 숙제라고 생각한다. 이것이 진짜 기적이다. ‘우리 주변의 소외계층이 이를 몰라서 죽어가는데 어떻게 나눌까’이다. 그러나 한국교회는 교회에서 싸우고 있다. 도대체 그럴 이유가 없다. 사람을 바라보지 않기 바란다. 우리가 광야생활을 하고 있는 동안에 너무나도 많은 아이들이 죽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나눔은 기적인 것이다. 단순이 음식과 물건을 나누는 것이다.

그래서 기도하고 있다. 교회가 같이 단체를 설립해서 성장해 가고자 한다. 3세계와 소외계층, 엘리트 사역은 이 단체를 통해 하려 한다. 누군가 이 설교를 듣고 교회 건축을 하지 않는다는 말을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저는 교회는 짓지 않겠지만 이 단체는 크게 지을 것이다. 엘리트, 3세계, 소외계층을 향해 복음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청종하는 사람을 통해 이 일을 하실 것이다. 이것이 진짜 나눔일 것이다.

3. 기쁨의 모임

이런 사람들이 기쁨의 모임을 가졌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지하동굴인 카타콤에서 목숨을 걸고 모였다. 물고기 모양의 표식을 통해 서로를 확인하면서 그런 식으로 신앙생활을 했다. 한 마음으로 이들이 모였다. 교회의 프로그램도 없는데 모였다. 힘들었을 텐데 라고 생각하지 않았다.

우리가 모일 장소가 마땅치 않아 새벽예배도, 다른 훈련도 하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그것이 기회가 될 것이다. 가스펠 미션홈이 일어날 것이다. 그곳에서 말씀을 나누고 어려운 성도들을 위해 함께 울어주며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체험하는 것이다. 그 작은 모임들이 가정, 직장을 바꿀 것이다. 오늘 본문에 음식도 나누었다고 한다. 이것도 중요하다. 교제를 위해 식사를 하는 것이다. 나중에 새벽예배를 마치면 일주일에 하루만 모여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는 것을 생각한다. 남편들이 은혜를 받는 다고 생각해 보라. 가정에 100% 200%의 변화의 기적이 일어날 것이다. 은혜에는 힘이 있다. 은혜가 없는 사람은 지식적으로 계산을 하게 된다. 말씀의 은혜를 사모하기 바란다. 남편들이 은혜를 사모하게 된다면 굉장한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두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_마태복음18:20’

Ⅲ. 거룩한 부흥

그 때 거룩한 부흥의 역사가 일어날 것이다. 교회가 커지는 것이 아니다. 이런 역사를 체험하는 성도들이 많아졌으면 한다. 우리 교회에 오지 않더라도 이런 하나님의 임재하심, 감사가 체험되는 성도들이 일어나길 바란다. 양적 부흥이 중요한 것이 아니다. 질적 부흥이 중요하다.

1. 하나님을 찬미하며_사도행전2:47a

여기서 찬미는 음악이 아니다. 하나님을 높여 드리는 것이다. 모든 삶에서 높여 드리는 것이다. 우리의 모든 대화와 사역의 중심이 하나님이어야 한다. 교회의 슈퍼스타는 하나님이어야 한다. 목사님이 아니다. 전도잘 하는 사람이 아니다. 우리 교회의 중심은 모든 문제를 해결한 예수 그리스도여야 한다.

2. 또 온 백성에게 칭송을 받으니_사도행전2:47b

하나님을 찬양하고 중심에 모시면 칭송을 받는 삶의 역사가 일어난다. 노력하지 않아도 칭송받는 삶이 되어진다. 하나님을 찬미하는 삶을 살면 하나님을 위해 기도하게 되고 눈에 보이지 않는 작은 사역이 보이게 된다. 직장에서 하나님을 높인다면 우리의 자세는 달라지게 된다.

우리는 복음을 가졌는데 왜 역사가 일어나지 않는 것인가? 사단의 역사로 핍박과 환란이 오는 것도 이유이다. 하지만 진짜 이유는 무엇인가. 옛날에 중국이 일본에게 공격을 받았다. 우리가 당한 것보다 훨씬 더 크다. 중국 사람들은 일본 단어만 들어도 싫어한다. 그런데 일본 사람들이 중국에 가서 사람들을 학살하는 동안 핵폭탄을 맞은 것이다. 그러자 중국 사람들이 복수를 하려고 씨를 말려버려야 한다고 이를 갈았다. 그 때 총통이던 장개석이 일본인 20만명을 풀어주고 돌려보냈다. 일본의 나가노 목사님이 폐병으로 시달리는 청년을 돕고 헌신을 했다. 그 청년이 일본의 성자라고 불리는 가가와 도요히코 목사님이다. 이 사람이 나중에 중국으로 갔다. 그리고 중국 사람들에게 헌신을 하고 봉사를 했다. 그 사람에게 장개석의 부인 송미령 여사가 은혜를 받았다. 이 한사람 때문에 20만명의 목숨을 구한 것이다. 복음이 가치 있을수록 귀할수록 우리는 이렇게 해야 한다. 복음이 귀하기 때문에 우리는 힘이 있고 종으로 섬길 수 있는 것이다.

3. 주께서 구원받은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_사도행전2:47c

이 때 하나님은 교회에 부흥을 주신다. 우리는 양적 성장이 아닌 질적 성장을 해야 한다. 기쁨과 성령이 충만한 예배가 되어야 한다. 교회가 성령의 능력으로 충만하여지고 말씀대로 살기 시작하면 세상이 함부로 할 수 없는 영적 권위가 생기게 된다. 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세상이 교회를 핍박하고 두려워 할 수 있지만 반대로 경외하고, 두려워 할 것이다. 교회의 건물이 좋다고 부흥하는 것이 아니다.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_로마서12:5’

Ⅳ. ‘영적 수준을 높여야 세상을 살릴 수가 있습니다’

저희 교회 성도가 되는 것이 어려워야 된다고 생각한다. 훈련과정이 철저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정확하게 말씀 훈련을 받아야 한다. 대부분 그것을 대충해버린다. 당장 교회가 부흥해야 하기 때문에 그런 것들을 생략해 버린다. 그리스도가 무엇인지 모르는데 직분을 주고 일사천리로 진행을 한다. 그러나 그것이 영원히 사람을 놓치게 된다. 갓난아이가 운다고 달콤한 설탕을 주는 것이 좋은 부모인가. 교회는 하나님 앞에서 영적 수준을 높여야 한다. 성도들에게 성경을 제대로 가르쳐야 한다. 인정받고 존경받는 교회가 되려고 해야 한다. 그것을 세상이 느낄 때 거룩한 부흥이 일어난다.

우리는 말씀이 살아있고 예배가 살아있기 때문에 주차시설도 없는 환경이 상관이 없다. 문제 무엇이던 간에 말씀을 믿고 기적을 사모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한다. 왜 치유받는 사람들 안에 자신을 포함시키려 하지 않는가?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치유 받는 것만 이야기 하고 정작 자신을 그 속에 넣지 않는다. 성령이 역사하면 정말 변하는 것을 믿는다면 여러분을 그 속에 넣기 버린다. 내가 변화되면 남편도, 아내도 자녀도 변화된다.

교회는 다니는데 자꾸 세상의 것, 전통을 이야기 한다. 복음은 위대한 것이다. 진짜 복음을 알면 우리는 예수님처럼 종이 될 수 있다. 그것이 세상을 뒤바꾸는 능력이다. 그래서 ‘마음을 같이’했다. 힘이 없으면 그것은 절대 할 수 없다.

실력이 있고 힘이 없으면 마음을 같이 할 수 없다. 내 자리가 높은 곳이든 낮은 곳이든 중요하지 않다. 진짜 하나님의 은혜, 복음이 있는 사람은 마음을 같이 할 수 있다. 그것이 진짜 공동체 이다.

컴패션의 서정인 목사님이 쓴 책을 추천도서로 선정하려 한다. 컴패션에 많은 연예인들이 있기 때문에 인맥이 있나보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아무것도 없을 때 시작하였다. 우리는 없을 때 나눌 수 있어야 한다. 그래야 있을 때도 나눌 수 있다. 비록 얼마 되지 않았지만 선교헌금을 하고 나누는 사역을 시작 할 것이다. 하나님의 은혜가 임하면 어떤 사람이던 간에 가치가 변할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우리교회를 돕고 있다. 우리도 도와야 할 것이다.

저는 하나님께 은혜를 받았다. 때론 바보같이 웃어넘길 때도 있다. 우리는 최고의 가치를 아는 사람들이다. 구원의 감사와 기쁨이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게 때문에 다 나눌 수 있다. 우리는 싸울 때는 싸워야 한다. 이 마음을 뺏기지 않기 위한 싸움을 해야 한다. 그것이 영적인 싸움이다.

‘십자가의 도가 멸망하는 자들에게는 미련한 것이요 구원을 받는 우리에게는 하나님의 능력이라_고린도전서1:18’

‘이는 우리 힘으로 되지 아니하며 능력으로 되지 아니하고 오직 나의 영으로 되느니라_스가랴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