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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10-04 주일 2부 예배


가스펠교회 주일2부예배 20151004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년 10월 4일 주일 2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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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묵상하지 못하는 이유_로마서7:7-10

‘그런즉 우리가 무슨 말 하리요 율법이 죄냐 그럴 수 없느니라 율법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내가 죄를 알지 못하였으니 곧 율법이 탐내지 말라 하지 아니하였더라면 내가 탐심을 알지 못하였으리라 그러나 죄가 기회를 타서 계명으로 말미암아 내 속에서 온갖 탐심을 이루었나니 이는 율법이 없으면 죄가 죽은 것임이라 전에 율법을 깨닫지 못했을 때에는 내가 살았더니 계명이 이르매 죄는 살아나고 나는 죽었도다 생명에 이르게 할 그 계명이 내게 대하여 도리어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것이 되었도다_로마서7:7-10’

사람들이 묵상을 하지 못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아마도 묵상을 하게 되면 죄가 사라질 것이라는 두려움 때문인지도 모르겠습니다. 아이러니하지만 사실입니다. 지금 살고 있는 모습이 건강하지 않기 때문에 건강하게 살기 위해서 말씀을 묵상하고 내 삶을 바꾸는 것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 있기 때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모두가 그런 것은 아니지만 대부분 신앙생활을 그런 식으로 합니다. 숨어서 하는 것이지요. 숨어있으면 건강한 것이 아닌데도 보이지 않으니 괜찮다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반드시 나를 보고 계시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우리를 죽게 합니다. 우리가 죽지 않으면 예수님을 찾을 수 없고, 말씀도 들을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을 지켜보니 대부분 반짝 하는 수준입니다. 그냥 교회에서 훈련으로 하니 함께 하지만 진실 되게 묵상을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세상이 문제라는데 정말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다면 세상을 이긴다고 요한일서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예수님을 영접한 사람은 영생을 얻었는데 반드시 세상을 이긴다라고 기록되어있습니다. 왜 우리는 늘 세상에 진다고 할까요?

저는 그것이 의문입니다. 많은 훈련들을 해보았지만 속사람이 바뀌거나, 영혼이 변화되어 하나님의 사람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지는 않았습니다. 사실, 훈련이라는 것은 어떤 면에서 지식을 전달하는 것입니다. 분명히 알아야 하니까요. 그러나 삶이 변화되는 것은 여러분이 영적인 싸움을 싸워야 가능한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의 로드맵을 가지도록 믿음의 결단을 하셔야 합니다. 그것은 특별한 훈련보다는 오늘 같이 이런 예배 시간이면 충분합니다.

저는 잘 못하고, 비록 능력도 없지만 신앙생활은 건강하게 하고 싶은 마음이 있습니다. 집도 그렇잖아요? 좋은 집, 안 좋은 집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그 가정이 화목하냐 아니냐가 중요합니다. 물건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물건이 어떻게 쓰임 받는지가 중요하잖아요. 옷도 그렇습니다. 명품이냐 아니냐가 아니라 그 옷을 입고 다니는 사람이 더럽게 하고 다니면 옷을 아무리 좋은 거 입어도 소용없습니다. 반대로 비록 좋은 옷은 아니지만 깨끗하게 입고 사람이 바르면 된 것입니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입니다. 능력이 많고, 적음이 아니고 하나님이 보실 때 기뻐하실 수 있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되지요?

Ⅱ. 건강한 신앙생활

1. 말씀이 들리는 신앙생활_로마서7:12-13

‘이로 보건대 율법은 거룩하고 계명도 거룩하고 의로우며 선하도다 그런즉 선한 것이 내게 사망이 되었느냐 그럴 수 없느니라 오직 죄가 죄로 드러나기 위하여 선한 그것으로 말미암아 나를 죽게 만들었으니 이는 계명으로 말미암아 죄로 심히 죄 되게 하려 함이라_로마서7:12-13’

먼저, 말씀이 들어와야 죄가 드러납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와야 죄가 보입니다. 안 그러면 계속 악순환이 됩니다. 왜 복음을 가졌다는 사람들이 불화를 일으킵니까? 믿음이 좋아서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사탄과 타협하면 안 되기 때문입니다. 당연합니다. 그런데 그런 불화가 아닌 말씀을 제대로 듣지 못하고 묵상의 흐름 속에 있지 못하니까 자꾸 다른 사람 탓을 하는 것입니다. 환경을 탓합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절대 자기 죄를 보지 못합니다. 반대로 자기만 의롭고 잘났다 생각합니다. 그게 죄라는 것을 모릅니다.

복음은 단순히 말이나 문자가 아닙니다. 복음은 삶이고 우리의 인생입니다. 들려야 하는 것이고, 깨달아야 하는 것인데 아예 마음이 닫혀 있는데요.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경우라면 분명히 다른 것에 집착하거나 중독되었을 확률이 높습니다. 연애를 한다든지, 돈에 집착한다든지, 아니면 나도 모르는 상처나 야망에 사로잡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죄입니다. 말씀은 선하고 의롭고 거룩합니다. 말씀의 흐름 속에 있는 것이 신앙생활인데 교회를 많이 나오고, 매일 말씀을 쉼 없이 틀어놓는 것이 아닙니다. 단지, 말씀이 내 작은 삶에, 내 영혼에 적용되는 것이 훨씬 더 중요합니다. 그래서 성경은 말씀의 중요성을 계속 강조하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들에게도 마찬가지입니다. 좋은 학원, 좋은 교육시설이 중요한 것이 아니잖아요. 만일 그것들이 정말 중요한 요소라면 왜 자살을 이렇게 많이 하는 나라가 되었나요. 왜 이렇게 아이들이 쾌락에 속수무책인가요? 그렇게 해서 성공했다고 합시다. 그런데 어떻게 살아가고 있지요? 건강하게 살고 있나요? 저 성공한 사람들이? 아니지요. 우리는 아이들에게 믿음을 가르쳐야 합니다. 말씀을 넣어주셔야 합니다. 그 말씀이 저 아이들 속에 자라도록 해주셔야 합니다.

2. 갈등이 있는 신앙생활_로마서7:14,17-19

‘우리가 율법은 신령한 줄 알거니와 나는 육신에 속하여 죄 아래에 팔렸도다_로마서7:14’

‘이제는 그것을 행하는 자가 내가 아니요 내 속에 거하는 죄니라 내 속 곧 내 육신에 선한 것이 거하지 아니하는 줄을 아노니 원함은 내게 있으나 선을 행하는 것은 없노라 내가 원하는 바 선은 행하지 아니하고 도리어 원하지 아니하는바 악을 행하는 도다_로마서7:17-19’

두 번째, 갈등이 생겨납니다. 이 갈등이 신앙생활에 있어서 반드시 필요합니다. 건강한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대부분 이런 갈등의 과정이 없이 신앙생활을 하니 문제입니다. 왜 그렇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제대로 모르거나, 인격적으로 영접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그분의 말씀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모르기 때문일 수도 있지요. 다시 말해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제대로 믿는다면 반드시 갈등이 오게 되어 있습니다. 술을 매일 취하게 드시는 분이 예수님을 믿었어요. 그럼 갈등이 찾아옵니다. 내가 이렇게 취해서 사람들 괴롭히고 미래도 없이 살면 되나? 아니 도박에 중독되어 사는 분이 말씀을 듣고 보니 하면 안 되겠거든요. 그럼 갈등을 해야 하나요? 안해야 하나요? 내가 주일에 예배드려야 하는데 맨 날 놀러다니는 생활을 해요. 노는 것에 마음을 빼앗겨 살아요. 그러면 갈등을 해야 하겠지요? 이런 것들은 눈에 보이는 것이지요. 그런데 안 보이는 갈등도 해야 합니다. 은밀한 죄라든지, 여러분 속에 있는 영적인 것들과도 갈들을 해야 합니다. 사람이 자기 원대로 사는 것이 행복인 듯 하지만 아니라는 것을 아는 것인 신앙입니다. 어린 아이가 제멋대로 먹고 마시고 돌아다니는 데 부모가 가만 두면 되나요? 어린 아이들에게는 늘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건강하려면 말입니다. 하나님의 원대로 살도록 말씀으로 갈등이 있어야 합니다.

3. 회개하는 신앙생활_로마서7:22-2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_로마서7:22-24’

세 번째, 회개하는 신앙생활이 됩니다. 갈등을 하는 데 이겨야 하잖아요. 영적인 싸움에서 이겨서 건강한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그 방법이 뭐냐 바로 회개하는 신앙생활입니다. 갈등을 하면서 좋지 않는 것들 특히, 죄가 발견되면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 정상이겠지요. 저는 이 회개가 없는 이 시대의 교회들과 신자들이 문제라 생각합니다. 다 자기만 잘났고, 자기가 뛰어나다고 이야기 하니 화목할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안계시고 전부 능력 있고, 응답 좀 받은 사람밖에 없습니다. 곧 문제가 올 것이고 이미 문제가 왔는지도 모릅니다. 신앙생활은 회개가 필요합니다. 우리는 다 연약합니다. 죄가 얼마나 무서운지 이것이 죄다 하고 들어오지 않습니다. 우리는 죄인 줄도 모르고 들어옵니다. 회개가 없으면 계속 죄와 타협하게 됩니다. 이 정도면 될 거야. 말씀의 기준이 아니고 내 기준을 세워서 신앙생활을 하려고 합니다. 회개한다는 것은 예수님을 바라본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구한다는 것이지요. 우리가 사망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의로 살아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고 매일 예수님이 필요한데 그런 신앙생활이 안 되는 것입니다.

Ⅲ. 하나님의 은혜 아니면_로마서7:25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_로마서7:25’

제가 믿지 못하거나 은혜를 받지 못하면 교회를 갈 이유가 없겠지요. 불신자들은 그래서 교회를 못 옵니다. 예수님이 누구인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마찬가지로 문제가 많고 위기가 많아도 찬송하고 감사할 때는 은혜 받고 있을 때입니다. 그런데 그게 아닐 때는 은혜와 거리가 있을 때입니다. 은혜는 그렇게 중요합니다. 신앙생활은 어떤 목적을 가져야 할까요? 오늘 은혜를 받으면 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신앙생활은 단계가 아닙니다. 나이가 들수록 부모님에 대한 사랑이 깊어지듯이 신앙생활 오래 할수록 하나님의 은혜가 깊어져야 합니다. 그것이 안 되니 하나님이 고생시키십니다. 여러분 고생하지 마세요. 은혜의 자리를 놓치지 마세요. 매일 묵상일기를 통해 은혜를 받으세요. 은혜를 받는 데 다른 사람 눈치 보지 마세요. 저희 교회는 그런 교회 안하고 싶습니다. 은혜 받길 바랍니다. 은혜가 안 되고 있다면 병들었다든지 다른 곳에 집착하거나 중독되었다는 것인데 기도요청을 해주세요. 미션홈장님이나 집사님들에게 그리고 전도사님들이나 저에게 해주세요. 그것을 숨기면 안 되는 거예요. 하나님의 은혜를 놓치면 죽게 됩니다.

지난 금요예배 때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그냥 나 혼자 죽기만 하면 좋은데 후손도 죽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거부하면 그것이 재앙이고 그것은 용서받을 수 없는 죄입니다. 우리가 죄를 짓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면 은혜를 받아야 합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우리는 천국도 못가는 존재요, 사탄의 종노릇에서 벗어날 수도 없는 존재입니다. 여러분에게 은혜가 있길 기도합니다. 저 위의 3가지가 은혜의 통로가 될 것입니다. 묵상일기를 한주에 한번이라도 나누어보세요. 복잡하고 어렵다는 것을 압니다. 시간이 없다는 것도 잘 압니다. 그래도 시작해보세요. 한 줄도 좋고, 두 줄도 좋습니다. 제가 홈페이지 채우려고 하자는 것 아닙니다. 저는 여러분이 은혜받길 원합니다. 말씀이 내 안에 들어오지 않으면 은혜를 받을 수가 없습니다. 그저 사람들 만나서 잠시 좋은 것은 있겠지요. 볼링도 치고, 영화도 보면 잠시 좋긴 하겠지요. 영적인 문제가 찾아오면 그때는 어떻게 하실꺼예요? 은혜 받는 것만큼은 꼼꼼하게 제대로 하셔야 합니다. 신앙생활 제대로 하도록 조금만 말씀에 귀를 기울여 보시길 바랍니다.

✔ 주님 예수님이 누구신지 제대로 알고 제대로 믿을 수 있도록 하나님의 은혜 안에 거하게 해주세요. 그리하여 올바른 믿음으로 세상을 이기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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