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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6-04-17 주일 2부 예배


2016-04-17 주일2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4-17 주일2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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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믿지 않으면_로마서16:17-18

 

형제들아 내가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가 배운 교훈을 거슬러 분쟁을 일으키거나 거치게 하는 자들을 살피고 그들에게서 떠나라 이같은 자들은 우리 주 그리스도를 섬기지 아니하고 다만 자기들의 배만 섬기나니 교활한 말과 아첨하는 말로 순진한 자들의 마음을 미혹하느니라_로마서16:17-18’

 

저에게는 한 가지 고민이 있었습니다. 어떤 문제가 끊임없이 계속 같은 모습으로 반복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그 문제 때문에 되게 속상하고, 화도 나고 그랬습니다. 오랜 시간 하나님께 기도하면서도 실상은 원망 했고 내 자신을 미워했습니다. 예배 때는 그 문제만 해결해주시면 이렇게 하겠다라고 수도 없이 결단하고 열심히 기도도 하였습니다. 그런데 저의 진짜 속마음은 그 문제를 원하고 있었습니다. 아니 그 죄를 놓치 못하고 있었습니다. 괴로워하면서도, 속상해하면서도, 하나님을 원망하면서도 실제로는 그 문제를 놓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말씀을 들으면서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 문제 때문에 내 은밀한 삶에서 예수님과 사귐이 없었구나! 그 문제 때문에 내 마음에 진짜 평안이 없어서 늘 짜증과 원망이 나도 모르게 있었구나! 주님은 제 마음이 바뀌길 원하셨습니다. 진짜 믿음을 가지길 원하셨던 것입니다. 그래서 새롭게 기도했습니다. 이제 주님과 교제하는 삶을 살고 싶습니다. 시간이 제법 걸렸지만, 저는 문제가 사라졌음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교제를 하다 보니 어느새 그 문제는 저에게 중요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게 제 삶에서 예배가 시작되었습니다. 예배가 되면 보이는 것들이 많습니다. 아버지의 크신 사랑도 보이고, 천국도 보입니다. 구원 받은 내 인생이 귀함도 보입니다. 교회가 얼마나 귀한지도 보입니다. 사람들의 영혼도 보입니다. 무엇보다 길이 보입니다. 예전에는 그네들의 방식으로 살아야 할 것 만 같은 불안과 염려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말씀으로 살아가는 길이 보입니다. 그 길로 가는데 두려움이나 염려가 아닌 기쁨과 평안이 있음을 고백합니다. 여러분 이제 돌아서야 합니다.

 

. 순종의 힘

 

1. 모든 사람에게_로마서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_로마서16:19’

 

순종은 모든 사람에게 들립니다. 주님께 순종하는데,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데 왜 모든 사람에게 들릴까요? 지난 금요일 시편설교에도 말씀드렸듯이 주님의 공의를 위해 살면 우리 인생을 하나님이 찾으시고 높이십니다. 우리가 때로는 사람들에게 진짜 존경을 받길 원하지요. 인정받길 원해요. 전도를 위해서든 그렇지 않든 말입니다. 저는 한동안 사람들에게 정말 잘하고자 노력했습니다. 잘 보이고, 잘 해드리고, 인사도 잘하고 물론 그것 때문에 많은 혜택도 받았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제 욕심이고, 또 그것 때문에 제가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만 보니 주님을 위해서도 아닙니다. 성경을 보니 얼마나 정확한 답이 있는지 모릅니다. 주님께 순종하면 사람들도 살릴 수 있습니다. 제가 주님과 제 삶에서 사귐이 되니 사람들의 영혼이 보입니다. 그렇겠지요. 어떻게 해줘야 할지, 어떻게 기도해야할지 알게 됩니다.

 

2. 너희로 말미암아_로마서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기뻐하노니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_로마서16:19’

 

무엇보다 하나님이 저의 순종을 통해서 일하신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신앙생활을 하면 됩니다. 한국교회나 우리나라의 문화 중에 정말 안 좋은 문화가 있습니다. 그것은 자기 자신의 삶을 잘 드러내지 않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대리만족을 요구하는 사회입니다. 자기는 정말 이상하게 살면서 남이 이상하게 살면 욕합니다. 자기는 그렇게 살지 못하면서 다른 사람에게 그렇게 살라고 요구합니다. 그러면서 공인이니 뭐니 그런 식의 이유를 말합니다. 우리 아이들을 보십시오. 늘 비교하는 부모님 때문에, 늘 언론매체의 영향으로 인해 자기들의 인생이 없습니다. 존재의 이유를 모르고 살아갑니다. 신앙도 보세요. 늘 남이 하는 간증, 남에 일어난 역사만 쫓아다닙니다. 내 삶에서 비록 작은 삶이지만, 주님이 함께 하는 간증은 부끄러워서 드러내지 못합니다. 남을 의식하는 거지요. 저도 그랬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만나고 변화된 것은 이제 내 삶이 귀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것은 이기적으로 살아라 가 아닙니다. 주님이 다른 사람을 통해 기쁨을 얻지 않으시고 나를 통해 기쁨을 얻길 원하신다고 하십니다.

 

3. 선한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_로마서16:19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 그러므로 내가 너희로 말미암아 너희가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기를 원하노라_로마서16:19’

 

그럼 어떻게 살아야 합니까? 순종하면 어떤 삶이 됩니까? 선한 데 지혜롭고 악한 데 미련하게 됩니다. 어디서 많이 들어보셨지요? 지난 1년간 마태복음을 설교할 때 주님의 방법이지 않습니까? 싸우면 이길 것 같은데, 내 것을 내세우면 이기는 것 같은데, 내 감정, 내 주장을 하면 이기는 것 같은데 아닙니다. 저도 교회를 이끌면서 때론 담임목사니까 제 의견이 있잖아요. 그런데 전부 내려놓습니다. 왜지요? 하나님의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기도합니다. 그냥 머리로 생각하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교역자들을 통해서든, 성도님들을 통해서든, 가장 중요한 말씀을 통해서든 정확하게 인도하십니다. 이 말씀을 예전에는 잘 몰랐습니다. 그저 착하게 살아라 그런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완전 잘못 깨달았습니다. 멍청해서 바보 같아서 저주라는 것이 아닙니다. 몰라서 모른 척하는 것도 아닙니다. 영적인 세계를 보니 세상이 다르게 보이는 거지요. 주님을 만나니 사람들도 다르게 보입니다. 우리 삶이 이렇게 변화됩니다. 힘들게 그렇게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께 순종하면 그렇게 살아지는 것이지요.

 

. 가장 빠른 길_로마서16:20

 

평강의 하나님께서 속히 사탄을 너희 발아래에서 상하게 하시리라 우리 주 예수의 은혜가 너희에게 있을지어다_로마서16:20’

 

여러분, 가정의 문제가 정말 많지요. 오늘 중직자 훈련 때 말씀시스템에 관해 말씀을 나누려고 하는데요. 그 핵심이 뭐냐면, 내 힘으로 사는 것이 아닌 하나님의 힘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게 묵상이고, 그것이 기도이요, 예배지요. 그렇게 살아야 영적인 싸움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왜 그것이 잘 안되지요? 내 방법이 빠르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내 머리나 내 지식이 많아서 그렇습니다. 그래서 기독교신앙의 핵심 교리 중에 교리가 자기 부인입니다. 내 안에 내가 있으면 주님이 있을 자리가 없습니다. 그러니 기도나 예배가 뭐가 되냐면 자꾸 무속신앙이 되는 거지요. 내게 필요한 것만 달라고, 내가 원하는 예배만 드리게 됩니다. 인생이 변화 될 리 만무하지요. 신앙은 하나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죄인인 우리가 거룩한 모임에 들어가는 거지요. 그래서 가장 빠른 길은 내 방법이 아닌 주님의 방법으로 사는 것입니다. 그것이 순종입니다. 저는 순종하는 인생이 되어 얼마나 감사한지 모릅니다. 생각해보세요. 오승주라는 사람이 자기 수준으로 산다고 하면 어떤 삶일까요? 생각만 해도 끔직 합니다. 제가 고등학교 동창들을 만났는데 이 친구들이 하는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속이 답답해요. 술 먹으면서 하는 이야기지요. 직장이야기, 정치이야기, 가정이야기 그런데 전부 술의 힘으로 산다 해요. 착한 사람들이고 성실한 친구들인데도 그래요. 게임으로 위로받는다는 친구들도 있어요. 다들 돈 모으면 뜨겠다고 하는데 어딜 떠요? 돈이 그렇게 모아지나요? 소망도 없고, 희망도 없지요. 부활을 모르니까요. 천국을 모르니까요. 제가 그 친구들에게 비브릿지 이야기를 잠시 했어요. 망콴마을 이야기도 하구요. 여러분, 여러분 인생을 보지 말고, 말씀을 보세요. 문제를 보지 말고 주님을 보세요. 예배를 보셔야 해요. 그래서 여러분 삶 안에 항상 은혜가 머물러 있어야 합니다.

 

주님 우리가 믿는 예수 그리스도가 어떤 분인지 깨달아 그분께 온전한 순종을 할 수 있는 믿음을 주세요. 그 믿음으로 살 때 정말 승리하게 된다는 사실을 깨닫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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