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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5-01 주일 2부 예배




2016-05-01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05-01 주일2부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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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마서를 마치며_로마서15:4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 우리로 하여금 인내로 또는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함이니라_로마서15:4’

 

여러분은 복음에 대해 어떤 확신을 가지고 계십니까? 요즘은 복음이 매우 불확실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신천지 같은 사이비들은 그런 불확실한 자들에게 집중적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로마서의 주요 기록 목적이 바로 그것 때문입니다. 교회 내에 혼란을 주는 존재들에 대해 경고하는 내용입니다. 그들은 자기들의 배만 채우는 자들입니다. 예수님을 믿지만 여전히 바리새인처럼 나만 잘났고, 내가 하는 것만 맞다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입니다. 다시 말해 자기가 주인인 사람들입니다. 그러니 예수님을 믿는다 하지만 아직 주인 삼지 못했고 자기 자신을 죽이지 못한 사람이지요. 그러면 신앙생활이 될 수가 없습니다. 그 당시 상황만 그렇냐? 저는 지금도 똑같다고 생각합니다. 진짜 복음을 확신하고 계십니까? 그러면 성경의 위로로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인내하게 됩니다. 로마서를 마치면서 우리가 그 중요한 복음에 대해 살펴보길 원합니다. 그래서 여러분이 그냥 교회 다니는 불확실한 사람이 아니라 확실한 복음의 사람들이 되길 바랍니다.

 

. 예수님을 만난 바울의 편지

 

1. 예수님을 만나지 못한 나에게_로마서1:24-28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그들을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버려 두사 그들의 몸을 서로 욕되게 하게 하셨으니 이는 그들이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이 때문에 하나님께서 그들을 부끄러운 욕심에 내버려 두셨으니 곧 그들의 여자들도 순리대로 쓸 것을 바꾸어 역리로 쓰며 그와 같이 남자들도 순리대로 여자 쓰기를 버리고 서로 향하여 음욕이 불 일 듯 하매 남자가 남자와 더불어 부끄러운 일을 행하여 그들의 그릇됨에 상당한 보응을 그들 자신이 받았느니라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_로마서1:24-28’

 

우리는 우리의 모습을 잘 드러내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부끄럽기 때문입니다. 죄인이 자신의 마음과 삶을 오픈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다가 오픈 될 때가옵니다. 죄가 현실화가 될 때입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육신의 문제들로 신음하게 됩니다. 우울증이 급증하고, 정신문제가 심각해집니다. 중독은 말할 것도 없고 육신의 질병은 나날이 더해지기만 합니다. 일본에서 오신 암전문의가 암은 치료될 수 있다 해서 내놓은 해법을 보니 그건 저도 말할 수 있는 해법이었습니다. 그렇게 살면 당연히 암이 걸리지 않겠지요. 스트레스 받지 말라, 좋은 음식 먹어라, 여유롭게 살아라, 하고 싶은 것만 해라, 감사만 해라. 이런 내용들은 거의 타락 전 인간의 모습입니다. 인간이 그렇게 살 수 있으면 참 좋겠는데 죄가 그렇게 두지 않습니다. 죄는 우리 마음을 상실하게 만들어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들고, 창조세계에 합당하지 못하게 하였습니다. 진리와 반대로 살게 만듭니다. 이상합니다. 그렇게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그렇게 살아갑니다. 누가 남을 비판하고 싶습니까? 누가 미워하고 싶습니까? 그러나 그렇게 살아갑니다. 하루에도 수십 번씩 말이지요. 그것이 타락한 인간입니다. 예수님을 만나지 못하면 절대 해결할 수 없는 문제입니다.

 

2. 하나님의 사랑_로마서5:8,2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_로마서5:8’

 

그런 우리에게 예수님이 찾아오셨습니다. 우리가 깨달아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의로워서 오신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 오셨습니다. 그것이 복음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타락했을 때 오셨습니다. 사람들이 빛이 오니 빛을 받아드리는 것이 아니고 어둠으로 더 숨었습니다. 그리고 그 빛을 대적했습니다. 우리도 그렇습니다. 어둠에 살다보니 빛이 와도 반갑지 않습니다. 그래서 대적합니다. 그것은 우리 마음이 아니고 죄의 마음입니다. 죄의 시스템 속에 있다는 뜻입니다. 저도 복음을 받고, 감사하면서도 원망하고, 찬송하면서도 불평했습니다. 그런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신 것입니다. 우리가 인정하든 그렇지 않든 주님은 그런 우리를 위해 십자가에서 완전하게 죽으심으로 우리의 죄 문제를 해결하였습니다. 그것이 사랑입니다.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2’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을 수 있는 것 그것이 은혜입니다. 은혜는 내가 변화되지 않고 그냥 지식적으로 깨닫는 것이 은혜가 아닙니다. 감정적으로 흥분하는 것도 아닙니다. 뭐라고 하셨지요.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믿음으로 서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죄로 주저앉아 살았는데 믿음으로 일어서게 됩니다. 일어서야 보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이 보입니다. 그때서야 즐겁습니다. 보지 못하면 절대 즐겁지 않습니다. 답답하겠지요. 저는 여러분이 서길 바랍니다. 하나님의 사랑이면 서실 수 있습니다. 안된다고 생각하십니까? 바울을 통해 하나님은 정확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나의 사랑으로 너희를 일으켜 세우겠다!

 

3. 간증으로 살아가는 인생_로마서11:13-15

 

내가 이방인인 너희에게 말하노라 내가 이방인의 사도인 만큼 내 직분을 영광스럽게 여기노니 이는 혹 내 골육을 아무쪼록 시기하게 하여 그들 중에서 얼마를 구원하려 함이라 그들을 버리는 것이 세상의 화목이 되거든 그 받아들이는 것이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나는 것이 아니면 무엇이리요_로마서11:13-15’

 

그러면 남은 인생은 어떤 인생이 됩니까? 간증으로 살아가는 인생이 되겠지요. 바울을 보세요. 이방인의 사도라고 합니다. 사실 바울이 주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영광을 보았습니다. 변화되었지요. 그런데 유대인에서 복음을 받은 기독교인들이 그를 의심했습니다. 거짓으로 믿는 척해서 우리를 파멸하려고 한다. 그럴 만도 하지요. 그가 얼마나 많은 기독교인들을 박해했습니까? 그가 예수님을 만나 회개하고 변화 받았다고 하나 사람들이 믿지를 못했습니다. 그런데 우리 같으면 따지고 싸워서 자리를 내어 놓아라 할 텐데 바울은 스스로 이방인의 사도라 하였습니다. 아무도 가지 않는 곳에 예수님처럼 간 것 입니다. 그들을 살리려 스스로 갔습니다. 하나님이 그것 때문에 자신을 사랑하고 구원하셨다는 것을 고백합니다.

지금 한국교회는 엄청난 내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저도 사실 걱정이 많습니다. 교회는 수평이동을 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은혜가 안 되니 은혜 되는 교회로 가자.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러나 그만큼 교회가 싸우게 된 이유를 정확하게 봐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다면 무슨 직분이든, 어떤 사역이든, 어떤 인생이든 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누구나 다 예루살렘 교회에 있고 싶어 했지만, 바울은 상관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정말 주어진 직분을 성실하게 감당했습니다. 그리고 영혼들이 구원받기를 온전히 바랐을 뿐입니다. 저나 여러분도 그렇게 살길 바랍니다.

 

. 나의 복음_로마서16:25-27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사실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_로마서6:25-27’

 

여러분은 나의 복음을 가지고 계십니까? 처음에는 그것이 복음메시지를 잘 전하고 말하는 것인 줄 알았습니다. 그것이 나의 복음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그것도 필요합니다. 하지만, 그것은 나의 복음이 아닙니다. 메시지 잘 못하셔도 좋습니다. 영접 잘 못시키셔도 상관없습니다. 그것이 영혼을 살리는 것이 아닙니다. 뭐지요? 내가 죽고 예수님으로 사는 삶이면 됩니다. 그런 사람은 늘 간증이 있습니다. 그 간증을 나누면 사람들이 마음을 열고 듣습니다.

여러분의 묵상일기가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힘이 되고, 마음을 여는지 모르시지요. 가끔 저에게 묵상일기를 보내오는 분들이 있습니다. 교회홈페이지에도 올려주시면 좋겠다는 마음이 듭니다. 그러나 그런 분들이 대부분 아직 부끄럽다고 합니다. 제가 기분이 좋으면서도 그래도 올려주시라고 부탁합니다. 왜 그렇지요? 그 간증이 진짜이기 때문입니다. 복음이 감추어져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나타내길 원하십니다. 빛은 감출 수가 없습니다. 생명도 감출 수가 없습니다. 반드시 드러나게 되어있습니다. 그런데 빛도 아닌데, 생명도 아닌데 자꾸 드러내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을 드러내려고 합니다. 그러니 문제가 많습니다. 복음은 자기 자신이 아닙니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의 사랑입니다. 십자가의 복음입니다. 그것을 온전히 믿고 따르면 내 삶은 예수님의 사랑이 드러내는 도구가 됩니다. 사람들을 변화시킬 영향력을 주는 메시지가 됩니다.

저는 로마서 설교를 마무리 하면서 기도하고 있는 기도제목이 몇 가지 생겼습니다. 절대 사람들을 평가하지 말아야 하겠다. 어떤 사람이라도 내 기준으로 제한하지 않아야 하겠다. 하나님은 하실 수 있구나, 하나님은 변화시킬 수 있구나! 바울의 고백이었습니다. 자기 자신이 변화되었는데 누가 변화될 수 없냐는 것입니다. 저도 마찬가지입니다. 저 같은 사람이 변화되었는데 누가 변화될 수 없을까요?

 

주님 우리가 확실한 나의 복음을 가지고 있는가요? 흔들리는 시대에, 불확실한 시대에 복음도 흔들리고, 불확실합니다. 그래서 반석 같은 교회도, 거룩한 주의 백성도 흔들려고 하네요. 하지만, 하나님은 여전히 복음을 통해 구원을 이루고 계심을 확신합니다. 하나님을 붙잡도록 온전한 믿음을 주옵소서. 우리가 다시 한 번 복음을 붙잡도록 은혜를 주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