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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9-09-08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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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0908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날마다 세겜을 떠나라!

본 문 :

창세기 34:1-31

오승주 목사

 

1. 야곱이 선택한 세겜에서 일어난 사건_창세기34:1

 

오늘 창세기 34장 말씀이 독특한 말씀이고 구약성경에서 독특한 말씀이 시대마다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그냥 창세기 34장을 읽었을 때에는 그냥 이런 내용이구나. 하나님이 왜 침묵하셨지? 할 수 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고 굉장히 야곱 개인에게 뿐만 아니라 오늘날 현대 그리스도인들에게도 주는 분명한 메시지가 있습니다. 34장에 특징이 하나 있는데 창세기의 다른 본문에 없는 것이 하나님이라는 단어가 등장하지 않습니다. 오늘 세겜 속의 사건에 하나님이 등장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어떤 메시지를 담아내시려고 하나님 자신이 등장하지 않고 계실까? 그런 배경을 가지고 말씀을 살펴보려고 합니다.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딸 디나가 그 땅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_창세기34:1’

 

1절에 보니 디나에 대해서 설명합니다. ‘야곱의 딸 디나가 아니라 레아가 야곱에게 낳은 디나라고 설명합니다. 레아에 대해서 중요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야곱에게는 부인이 2명 있고 아이를 낳은 여종이 2명 있었습니다. 총 부인이 4명 있었습니다. 그 중에 레아가 낳은 딸 이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다 남자만 기록하는 이스라엘 문화적인 특징 중에서 남자만 족보에 거론하는데 디나라는 인물이 마지막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디나가 왜 중요한지 오늘 설명을 합니다. 오늘 디나가 그 땅 세겜 성읍의 딸들을 보러 나갔더니. 갑자기 어제 정착해서 오늘 그 땅의 여자들을 보러나간 것이 아니라 이미 정착한지 오래입니다. 그리고 그 땅의 딸들과 교제를 하였습니다.

 

2. 세겜의 아버지 하몰과 디나의 아버지 야곱_창세기34:2-7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그 땅의 추장 세겜이 그를 보고 끌어들여 강간하여 욕되게 하고_창세기34:2’

 

큰 사건이 벌어집니다. 히위 족속 세겜 성읍에는 여러 족속이 살고 있었는데 히위 족속 중 하몰의 아들 세겜이 디나를 끌어 들여 강간하고 욕되게 하였습니다. 하나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이 있습니다. 폭력 중에 악질이 성폭력입니다. 저는 성폭력은 국가에게 강하게 다루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성폭력 때문에 수치심으로 평생을 살게 됩니다. 저는 군대에 있을 때 선임이 남자가 남자를 성추행을 하는 것도 봤습니다. 어떤 권력을 이용해서 성폭력을 행하는 것은 최악입니다.

 

그 마음이 깊이 야곱의 딸 디나에게 연연하며 그 소녀를 사랑하여 그의 마음을 말로 위로하고_창세기34:3’

 

정황상 디나가 세겜의 왕자를 이미 알고 있었습니다. 같이 어울러 놀았고 교제했고 세겜 왕자가 디나를 흠모했습니다. 아마 정황상 한번정도는 대쉬를 했는데 거절을 하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그런데 디나를 향한 흠모함이 크니까 디나를 성폭력해서 강간을 한 것입니다. 그런데 디나는 세겜 성읍에 대한 매력, 호기심에 빠져서 여자들과 어울렸고 여자가 왕자를 쉽게 만나지 못합니다. 재별3세들이 마약 파티 하다가 걸리고 했는데 그런 사람들 쉽게 만나지 못합니다. 디나는 굉장히 노는 물로 따지면 수준 높은 물에서 노는 딸들과 어울렸습니다.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이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하였더라_창세기34:4’

 

4절에 보니 세겜이라는 남자가 성폭력을 했지만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청하여 이르되 소녀를 내 아내로 얻게 하여 주소서. 이 말은 오랫동안 디나를 좋아하고 흠모했다는 내용입니다. 그래서 아버지에게 부탁하는 장면이 나옵니다. 지금 세겜이라는 사람이 책임감을 가지고 하려고 했던 상황을 볼 수 있습니다.

 

야곱이 그 딸 디나를 그가 더럽혔다 함을 들었으나 자기의 아들들이 들에서 목축하므로 그들이 돌아오기까지 잠잠하였고_창세기34:5’

 

저는 딸이 없어도 화가 납니다. 디나가 성폭력을 당했다는 것을 들었는데 야곱은 무심하게 오라버니가 올 때까지 잠잠하였습니다.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러 왔으며_창세기34:6’

 

세겜의 아버지 하몰은 야곱에게 말하려 왔습니다. 화가 나야 하고 분노가 있어야 하지만 아들들이 올 때까지 며칠을 잠잠하게 있었습니다. 그 사이에 세겜의 아버지 하몰이 말하러 왔습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들에서 이를 듣고 돌아와서 그들 모두가 근심하고 심히 노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야곱의 딸을 강간하여 이스라엘에게 부끄러운 일 곧 행하지 못할 일을 행하였음이더라_창세기34:7’

 

심히 근심하고 노하는 것이 정상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분노했지만 이 때 아곱이 자취를 감춥니다. 하몰이 매력적인 제안을 8절에서 12절까지 합니다.

 

3. 하몰의 매력적인 제안_창세기34:8-12

 

하몰이 그들에게 이르되 내 아들 세겜이 마음으로 너희 딸을 연연하여 하니 원하건대 그를 세겜에게 주어 아내로 삼게 하라 너희가 우리와 통혼하여 너희 딸을 우리에게 주며 우리 딸을 너희가 데려가고 너희가 우리와 함께 거주하되 땅이 너희 앞에 있으니 여기 머물러 매매하며 여기서 기업을 얻으라 하고 세겜도 디나의 아버지와 그의 남자 형제들에게 이르되 나로 너희에게 은혜를 입게 하라 너희가 내게 말하는 것은 내가 다 주리니 이 소녀만 내게 주어 아내가 되게 하라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너희가 내게 말한 대로 주리라_창세기34:8-12’

 

이것을 듣고 있는데 야곱은 가만히 있었습니다. 아마 야곱은 이런 마음이었을 것 같습니다. 디나가 성폭력을 당했어. 자기가 사랑하지 않은 레아의 자녀이니. 갑자기 하몰이 엄청난 제안을 합니다. 야곱이 평생을 쫒아도 얻지 못하는 세상적인 매력. 자기가 20년 동안 노동해서 얻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을 수 있는 기회. 디나의 상처, 디나가 성폭력 당했다는 것을 잊어버릴 만큼 하몰이 엄청난 제안을 해 옵니다. 부족끼리 합치면 이익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게 제안하니 야곱 입장에서는 군침이 돕니다. 딸이 상처받은 것은 생각나지 않을 만큼 엄청난 제안을 받았습니다. 아무리 큰 혼수와 예물을 청할지라도 다 해주겠다. 그리고 와서 용서도 구했습니다. 어차피 딸 시집보낼 생각인데 잘 되었네. 야곱은 이렇게 생각할 수도 있는 것입니다. 그런데 13절에 아곱의 아들들은 생각이 다릅니다.

 

4. 야곱의 아들들의 분노와 복수심_창세기34:13-17

 

야곱의 아들들이 세겜과 그의 아버지 하몰에게 속여 대답하였으니 이는 세겜이 그 누이 디나를 더럽혔음이라_창세기34:13

 

34장에 디나를 더렵혔음이라가 계속 나오는데 디나가 더러워진 것이 감정이입이 되어서 우리 민족이 성폭력을 당한 것으로 감정이입이 된 것입니다. 내가 더럽힘을 당했다고 감정이입이 된 것입니다. 이 아들들이 똑똑합니다. 야곱의 눈치를 보고 제안을 거절해야 하는데 야곱이 가만히 있습니다. 아들들은 화가 나고 복수하고 싶은데 와서 용서를 구하니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 아들들이 생각한 묘수가 할례라는 이스라엘에게 있는 예식을 들고. 할례는 포경수술인데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들의 정체성, 그 거룩하고 구별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표식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다른 민족과 구별되었다는 것을 나타내는 할례입니다. 이것은 이스라엘 민족들이 신성시 하는 예식입니다.

 

야곱의 아들들이 그들에게 말하되 우리는 그리하지 못하겠노라 할례 받지 아니한 사람에게 우리 누이를 줄 수 없노니 이는 우리의 수치가 됨이니라_창세기34:14

 

디나가 성폭력당한 수치가 아니라 우리가 당신과 함께 사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다. 우리는 특별한 민족이다. 우리는 할례를 받은 민족이다. 그러나 아들들이 그들을 속입니다. 할례를 언약으로 붙잡고 있는 민족으로써 대답한 것이 아니라 그러면서 만일 너희가 할례를 받으면 너희들이 제안한 것을 고려해보겠다고 여지를 남깁니다. 너희가 이 할례를 받으면 연합할 수 있을지 고려해보겠다. 라고 이야기를 했습니다. 신성한 예식을 이용해서 히위 족속을 속인 장면입니다.

 

그런즉 이같이 하면 너희에게 허락하리라 만일 너희 중 남자가 다 할례를 받고 우리 같이 되면_창세기34:15’

 

이 제안은 속임수입니다. 자기들의 복수를 위해 신성시되는 예식으로 속입니다.

 

5. 하몰과 세겜의 진짜 속마음_창세기34:18-24

 

그들의 말을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좋게 여기므로_창세기34:18’

 

이런 제안들을 하몰과 세겜이 좋게 여겼습니다. 이유가 있습니다.

 

이 소년이 그 일 행하기를 지체하지 아니하였으니 그가 야곱의 딸을 사랑함이며 그는 그의 아버지 집에서 가장 존귀하였더라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이 그들의 성읍 문에 이르러 그들의 성읍 사람들에게 말하여 이르되 이 사람들은 우리와 친목하고 이 땅은 넓어 그들을 용납할 만하니 그들이 여기서 거주하며 매매하게 하고 우리가 그들의 딸들을 아내로 데려오고 우리 딸들도 그들에게 주자_창세기34:19-21’

 

여기에서 엄청난 이야기가 있습니다. 하몰과 세겜의 진짜 속마음을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그들의 가축과 재산과 그들의 모든 짐승이 우리의 소유가 되지 않겠느냐 다만 그들의 말대로 하자 그러면 그들이 우리와 함께 거주하리라_창세기34:23’

 

세상이 순진하나요? 불신자들이 순진하나요? 아닙니다. 인간관계를 이야기하는 것은 아니지만 자기 이익 때문에 등을 돌리고 손해가 되면 헤어지고 서로 욕하다가 이익이 되면 하나가 되는 것이 세상입니다. 하몰과 세겜도 진짜 속셈이 있는 것입니다. 만약에 디나의 집이 잘 살지 않았으면 협상도 안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할례를 받았는데 그 아들들이 어떻게 하나요?

 

6. 야곱의 아들들의 무자비한 살인과 노략_창세기34:25-29

 

제삼일에 아직 그들이 아파할 때에 야곱의 두 아들 디나의 오라버니 시므온과 레위가 각기 칼을 가지고 가서 몰래 그 성읍을 기습하여 그 모든 남자를 죽이고 칼로 하몰과 그의 아들 세겜을 죽이고 디나를 세겜의 집에서 데려오고_창세기34:25-26’

 

할례는 죽이고 복수하려는 제안이었습니다. 만약에 할례를 안 받았으면 그냥 죽였을 것입니다. 아들들 중에 시므온과 레위가 가서 죽였습니다. 시므온과 레위에 대해서 우리가 공부를 해봐야 하는데 모세 때 모세가 시내 산에서 언약을 받을 때 밑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우상을 섬겨서 하나님이 그들을 다 죽이라고 합니다. 그들을 다 죽이는데 모세를 통해서 시킨 사람이 시므온과 레위입니다. 성경은 거미줄처럼 다 엮여있습니다 이 시므온과 레위가 모세 때 나옵니다. 레위는 제사장 지파입니다. 여러분, 저는 이 말씀을 묵상하면서 기독교가 타락할 때 종교가 타락할 때의 모습을 봅니다. 예배도 없고 기도도 없고 은혜도 없는 기독교. 십자군 전쟁과 같은 역사적으로 많이 있습니다. 종교가 권력을 가지고 힘이 생겼을 때 은혜가 없고 복음을 모르고 하나님의 마음을 모르고 권력에 눈이 멀었을 때 종교에 권력이 붙으면 십자가 전쟁과 같은 것이 일어납니다. 기독교의 수치스러운 역사입니다. 죄를 덮어씌워서 귀신 들렸다고 다 죽였습니다, 자기 명분, 자기의 권력, 자기의 지위를 위해서 종교가 타락하고 권력이 생기면 이렇게 됩니다. 목사도 똑같습니다. 종교의 지도자도 똑같습니다. 34장은 야곱이 세겜 성읍에 정착한 것에 대한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야곱이 세겜 성읍에 머물 때에는 잘 살아보자. 재산도 불려보자. 그래서 디나가 성폭력을 당했을 때 왠 떡이냐. 약간의 문제인 줄 알았는데 더 큰 응답으로 왔네. 이러고 있을 때 그의 아들들이 엄청난 복수들을 기획하고 복수했습니다.

 

야곱의 여러 아들이 그 시체 있는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으니 이는 그들이 그들의 누이를 더럽힌 까닭이라_창세기34:27’

 

나머지 아들들이 합류하여 그들의 누이를 더럽혔기에 성읍으로 가서 노략하였습니다.

 

그들이 양과 소와 나귀와 그 성읍에 있는 것과 들에 있는 것과 그들의 모든 재물을 빼앗으며 그들의 자녀와 그들의 아내들을 사로잡고 집 속의 물건을 다 노략한지라_창세기34:28-29’

 

야곱과 이 아들들에게 은혜가 느껴지나요? 종교가 타락하면 이렇게 됩니다. 세상과 연합하는 척하면서 실상은 세상에 있는 좋은 것들 다 노략합니다. 복수하는 척하면서 복음 운동한다고 하면서 뒤에서는 사람 죽이고 노략하고. 신앙인들이 타락하면 무서운 것입니다. 우리가 세겜 땅에 살면서 매력적인 제안이 왔을 때 연합해서 살면 행복하고 잘 될 거야. 맞습니까? 아들들이 영적인 상태가 어떻습니까? 아빠가 침묵하고 잠잠 하는 동안에. 지금 교회가 커지고 사람들이 많이 모이고 발달하는 동안에 대학 청년들 자녀들의 영적인 상태가 어떤지. 세상 속에 파묻혀서 대학 잘 보내자. 성공시키자. 하는 동안에 아이들의 영적인 상황이 어떤지 보아야 합니다. 야곱의 아들들은 세상에 눈이 멀기도 하고 악질 같은 범죄도 저질렀습니다. 이것이 시므온과 레위만의 문제가 아닙니다. 그의 형제들, 레아의 아들들이 이런 사건들을 다 겪었습니다. 유다는 며느리 다말과 관계를 맺었습니다. 르우벤은 자기 엄마와 통간하고 나중에 배 다른 동생은 요셉을 죽이려고 형제들을 구슬려서 요셉을 죽음으로 내몰았습니다. 시므온과 레위는 세겜 성읍을 피 비린내 나는 살육현장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레아의 아들들이 이런 안 좋은 일에 쓰임을 받습니다. 이것은 신학적으로 의미가 있습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레아의 아들 유다에게 옵니다. 여기에서는 우리 인간의 참혹한 죄를 고발하는 것입니다. 우리의 죄의 끝에 참혹함 끝에 예수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중요합니다. 인간의 죄. 성경이 말하는 죄는 어거스틴이 이렇게 정의를 하였습니다. ‘그리스도를 모르고 사는 모든 삶은 모두 죄다.’ 거룩에 대해서도 이야기 했습니다. ‘그리스도와 우리 사이에 간격이 없는 것이 거룩이다.’ 우리 인간이 얼마나 악하냐면 그리스도 십자가의 보혈의 은혜가 아니면 죄의 문제가 해결이 안 됩니다. 그런데 우리는 종교는 어느 순간에 교만과 오만해졌을 때에 그리스도를 바라보지 않고 십자가의 보혈을 의지하지 않을 때 다시 죄악으로 돌아갑니다. 죄의 노예 됩니다. 형 문제도 해결되었고 세겜이 벧엘 옆이니까 살자. 자녀들도 잘 되고 괜찮겠지. 라고 생각 했겠죠. 사단이 그냥 두나요? 내가 장로를 30년하고 목회를 몇 년을 했는데 얼마나 열심히 신앙생활을 했는데 아들, 딸 좋은 대학 잘하고 시집 장가도 잘 가고 이제 좀 쉬자. 사단이 뭐라고 할까요? 사단이 이 집은 고생했으니 다른 집으로 간다고 하나요? 신앙을 오해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없습니다. 그리스도 구속의 은혜가 없으면 인간은 호흡 하나도 감당하기 힘이 듭니다. 인간의 행위들이 다 헛되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그의 사랑하시는 자에게는 잠을 주시는도다_시편127:1-2’

 

그의 사랑하시는 자가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잠은 죽음을 뜻합니다. 야곱의 이름이 바뀌었지만 그대로입니다. 인간은 잘 바뀌지 않습니다. 은혜가 사라지면 원 위치됩니다. 우리가 거룩할 수 있는 것은 변화된 삶을 살 수 있는 것은 그리스도와 나 사이에 틈이 없는,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 외에는 방법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데 그리스도의 죽음. 우리가 그리스도를 붙잡고 그의 은혜를 받으려고 붙잡는 것이 신앙입니다 매일 죄를 짓지 않으려고 매일 죄에서 벗어나려고 매일 하나님의 뜻대로 살려고 은혜를 촉촉이 적시는 가랑비처럼 받으려고 사는 삶이 신앙인데 이제 됐다. 세겜 정도면 살만하지. 아들, 딸들 잘 키워놓았으니까. 기독교의 완전한 타락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벧엘이 아닌 세겜 땅에 정착한 기독교의 결말. 야곱이 잘못 선택 한 것에 대해 고발한 것이 34장의 말씀입니다. 세겜은 세상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들이 죄를 짓고 돈으로 커버하는 모습이면 아들들은 종교를 이용해서 복수한다는 명분 하에 세상의 것을 쟁취하고 노략하는. 이것에 침묵하는 지도자 야곱. 교회들이, 목회자들이 이렇습니다. 아이들의 영적인 상황을 살펴보지 않고 교회가 부흥하면 됐지. 성공하면 됐지. 명문대가고 엘리트가 나왔네. 영적으로는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 지도자들이 눈이 어두워져 어떤 상태로 살고 있는지. 디나가 어떤 삶을 살았는지. 아들들이 어떻게 복수하고 노략하고 사는지. 왜 세겜 땅에 정착했을까. 후회와 회개가 없는 야곱의 모습. 이것이 우리의 모습이 아닙니까.

 

7. 야곱의 비열한 변명_창세기34:30-31

 

야곱이 시므온과 레위에게 이르되 너희가 내게 화를 끼쳐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 곧 가나안 족속과 브리스 족속에게 악취를 내게 하였도다 나는 수가 적은즉 그들이 모여 나를 치고 나를 죽이리니 그러면 나와 내 집이 멸망하리라_창세기34:30’

 

갑자기 1인칭으로 나옵니다. 시므온, 레위에게 말하되 매력적인 제안을 받아서 잘 살 수 있는데 그들을 죽이는 바람에 내게 화를 끼쳤다. 나로 하여금 이 땅의 주민들이 나를 가만히 두겠냐. 그들과 연합하여 잘 살 수 있었는데 세겜을 두고 떠나야 한다. 이 말은 이 사건이 없었다면 아들들이 복수하지 않았다면 야곱은 평생 여기에 머물려 살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때론 하나님이 이런 사건을 우리의 인생에 우리의 가정에 주십니다. 벧엘로 가야하니까. 예수 그리스도의 구속의 은혜를 받아야 하니까. 영적인 눈이 어두워져서 말 한마디로 안하던 야곱이 이야기를 합니다. 자기 회개가 없습니다. 자기중심, 자기 손해만 생각합니다. 하몰의 매력적인 제안을 받아들었다는 것입니다. 디나의 아픔, 상처에는 관심이 없는 것입니다. 어제 청문회 보셨어요? 한 의원이 맹렬히 비난을 했습니다. 자기 자식을 불법을 했는데 자기가 장관이 될 수 있어? 교육도 제대로 안하면서 이 나라, 이 민족을 제대로 할 수 있어? 라고 했는데 이 의원의 아들이 음주운전을 하고, 여자를 돈 주고 사는 성매매를 하는 사건이 터졌습니다. 오늘 본문과 너무 똑같지 않습니까. 우리는 사람을 함부로 정죄해서는 안 됩니다. 신앙은 철저히 하나님과 나입니다. 신앙의 기준, 거룩의 기준, 믿음의 기준은 내가 하나님께 얼마나 정성을 들이나 입니다. 오늘 아침 기도회 때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시편 119. 내가 모든 재물을 즐거워함 같이 주의 증거들의 도를 즐거워하였나이다.(14) 이것이 기준인 것입니다. 내가 좋아하는 것보다 더 좋아하는 것 하나님을. 남을 정죄하면 안 됩니다. 지금 야곱이 얼마나 웃긴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까.

 

그들이 이르되 그가 우리 누이를 창녀 같이 대우함이 옳으니이까_창세기34:31’

 

그의 아들들이 화가 나서 따졌습니다. 그것 하나 가지고 노략하고 나쁜 짓을 다 했습니다. 성스러운 예식을 복수에 사용했으면서 시체를 뒤져서 노략했으면서 겉은 종교인이었지만 속은 세상의 것을 흠모하는 사람들이 아니었는가요. 34장에는 하나님이 거론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이 이미 야곱에게 벧엘을 약속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없는 세겜, 화려한 성공된 세상의 결말을 잔혹스러운, 치욕스러운, 잔인한 세겜의 모습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기쁨이 있었을 것 같았는데 안정이 있을 줄 알았는데 성공이 있었을 것 같았는데 자녀들이 잘 될 줄 알았는데 세겜에서 상처와 아픔과 남게 되었습니다. 하나님이 없으면 모든 것이 포장입니다 거대한 포장, 성공이라는 허울 좋은 포장입니다. 영적인 기쁨과 감사가 전혀 느껴지지 않는 34장입니다. 세겜은 하나님이 없는 삶으로 가버린 신앙인의, 교회의, 종교의 모습입니다. 명성, 화려한 건물 어떻게 이런 것을 얻을까 고민하고 있는데 아이들은 세겜과 교류하고 영적으로 혼탁해지고 하나님의 마음에게는 관심이 없습니다.

 

결론. 날마다 세겜을 떠나라!_시편5:1-7,이사야26:3-9

 

날마다 세겜을 떠나야합니다. 우리는 세겜에 살지만 야곱처럼 디나처럼 아들들처럼 살면 안 되고 하나님의 거룩한 백성으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하나님의 그리스도의 대사로 살아야 합니다. 이러한 사명을 왜 잃어버렸나요? 은혜가 없기 때문에 일어났습니다. 여러분에게 2가지를 부탁드립니다. 첫 번째는 기도의 삶을 회복하십시오.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거짓말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_시편5:1-7’

 

왜 성전을 향해서 예배하는 것이 기도인가요? 여러분이 가스펠교회에 못 오잖아요. 그 당시에는 성전이 없었을 때입니다. 성전은 무엇을 뜻하죠? 성전은 예수 그리스도. 오실 메시야를 상징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향하여 예배하리라. 이것이 우리의 기도입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가 내 삶에 임재 하는 기도를 해야 합니다. 날마다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하나님을 만나는, 인격적으로 하나님과 교제하는, 임재를 경험하는 기도가 우리의 삶에 회복되어야 합니다. 죄악에 머물러 있지 않으려고 아침마다 성전을 향해서 다윗은 기도했습니다. 그 기도가 있다면 우리는 세겜에 머물러 있지 않을뿐더러 세겜에 사는 다른 이유를 가지고 다른 힘을 가지고 다른 영적인 비밀을 가지고 살겠죠. 이런 사건이 벌어졌을 때 다른 해석을 할 수 있겠죠. 2번째는 은혜의 삶을 회복하십시오.

 

주께서 심지가 견고한 자를 평강하고 평강하도록 지키시리니 이는 그가 주를 신뢰함이니이다 너희는 여호와를 영원히 신뢰하라 주 여호와는 영원한 반석이심이로다 높은 데에 거주하는 자를 낮추시며 솟은 성을 헐어 땅에 엎으시되 진토에 미치게 하셨도다 발이 그것을 밟으리니 곧 빈궁한 자의 발과 곤핍한 자의 걸음이리로다 의인의 길은 정직함이여 정직하신 주께서 의인의 첩경을 평탄하게 하시도다 여호와여 주께서 심판하시는 길에서 우리가 주를 기다렸사오며 주의 이름을 위하여 또 주를 기억하려고 우리 영혼이 사모하나이다 밤에 내 영혼이 주를 사모하였사온즉 내 중심이 주를 간절히 구하오리니 이는 주께서 땅에서 심판하시는 때에 세계의 거민이 의를 배움이니이다_이사야 26:3-9’

 

왜 하나님이 낮추십니까? 하나님을 기억하라고. 주님을 사모하고 흠모하면서 살라고. 주님을 사모하는 삶을 살라고. 이것이 은혜가 아닙니까. 은혜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에게 기억되도록 하나님이 심판 때에 기억하도록 사는 삶이 은혜의 삶입니다. 그래서 심지가 견고한 자가 되라고 합니다. 이것은 여호와를 신뢰하라는 것입니다. 여호와만이 구원의 반석이시기 때문에. 우리의 삶에 은혜의 성벽을 두르라고 합니다. 그래야 죄가 넘어오지 않기 때문에. 그래야 세겜 땅에서 혼합하면서 살지 않기 때문에. 죄를 짓지 않기 때문에. 이 은혜를 잃어버리면 야곱과 아들들처럼 살아야 합니다. 이 은혜를 가지고 있으면 이 땅에서 제사장으로, 소금으로, 빛으로, 그리스도의 대사로, 왕 같은 제사장으로 살 수 있습니다. 은혜가 없으면 종교는 권력이 플러스가 되면 완전히 타락하게 되면 교회의 역사에 나와 있습니다. 34장은 정말 중요한 말씀입니다. 오늘 디나를 보고 세겜의 사람들의 모습을 보고 은혜를 잃어버린 기도가 사라지고 은혜의 삶이 사라진 야곱과 그의 아들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세겜 땅에 정착하려고 한 결과가 얼마나 참혹한지. 우리는 날마다 세겜을 떠나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신학적으로 이 땅의 인생을 이야기하고 합니다. 인생을 크게 해석 했을 때에는 천국입니다. 우리는 세겜에 머물러 살면 그 결과가 참혹합니다. 지옥 같은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세상의 것에 빠져 사는 동안에 그들의 것이 좋고 그들과 교류하고 사는 동안에 아이들은 영적으로 피폐한 삶을 살게 되고 그 결과는 지옥입니다. 이것은 명심해야 합니다. 목회자인 제가 이것에 눈이 멀어 잠잠하면 어떻게 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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