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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0-05-24 주일예배

2020-05-24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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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0524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등잔불이 커져 있는가?

본 문 :

레위기24:1-4

오승주 목사

 

. 달란트 비유_마태복음25:19-29

 

이제 7대 절기가 끝나고 나서 레위기는 성막 안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에 대해서 이야기하는데 하나가 등잔불에 관한 것이고, 다음 주에 설교 할 것이 진설할 떡에 관해서 이야기를 하고 계십니다. 다른 성경에서 출애굽기라든지 성막 안에서 여러 가지 있는데 레위기는 등잔불과 떡에 관해서만 설명하고 그 뒤로 25장부터는 안식년이나 희년, 하나님의 백성이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지 부당한 이익을 취하지 말아라 등등 설교가 진행될 것 같습니다. 이번 주와 다음 주 등잔불과 떡에 관한 설교는 중요합니다. 이 절기의 주인공이신 예수그리스도에 관한 설교이기에 중요합니다. 코로나가 우리나라가 피부가 느끼지 못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입니다. 기사를 보니 브라질은 하루에 만 명씩, 총 확진자이 30만 명이 넘고 사망자도 만 명 단위로 되고 러시아나 인도까지도 퍼진다고 합니다. 막상 코로나가 퍼져 사람들이 죽고 그러는데 제일 걱정은 지금 3세계에 있는 8천 만 명의 유아들이라고 합니다. 8천 만 명 유아들이 전 세계에서 지원을 해서 홍역이라든지 소아마비 예방주사를 맞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하게 어린 시절을 버티도록 하는데 코로나 때문에 예방주사를 못 맞는 상황이 벌어 질 수 있다고 합니다. 대게 심각하게 다가오고 저도 이제 우리가 가깝고 아는 분들 비브릿지 센터에 계속 후원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도울 수 있는 길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있고 마음이 먹먹합니다. 8천 만 명의 유아들이 예방주사를 맞을 수 없다면 벌어지는 일들은 뻔합니다. 우리가 하나님 앞에 이런 것들을 두고 기도해야겠고 뿐만 아니라 눈에 보이지 않는 세력들이 신앙을 무너뜨리려는 세력들이 많기에 이런 상황에서 하나님 앞에서 말씀을 살펴보고 인도를 받아야 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마태복음 25장에 보면 달란트 비유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신앙생활을 시작하면 예수님을 처음 믿으면 제일 먼저 읽어야 할 성경이 사복음서입니다. 그 중에서 제일먼저 읽어야 하는 것이 요한복음입니다. 복음의 불모지에 문서선교를 하면서 제일먼저 번역 되는 것이 요한복음입니다. 그 다음이 마태복음, 마가복음, 누가복음입니다. 사복음서가 제일 먼저 번역이 됩니다. 왜냐하면 사복음서가 예수님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예수님의 공생애, 예수님이 직접 하시는 말씀들이 담겨 있는 성경이 사복음서입니다. 그래서 사복음서는 신앙생활을 제일 먼저 시작하면 우리가 사복음서부터 읽도록 새 가족들에게 안내를 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예수님이 사복음서안에 비유를 많이 드셨습니다. 그 중 하나가 달란트 비유입니다. 여러분 다 아시니 제가 읽지는 않겠습니다. 주인이 떠날 때 종들을 불렀습니다. 첫 번째 종에게는 10달란트를, 다른 종에는 5달란트를, 또 다른 종에게는 2달란트를, 또 다른 종에게 1달란트를 맡겨두었습니다. 주인이 먼 여행을 하고 보니 10달란트, 5달란트, 2달란트 받았던 사람은 다 늘렸습니다. 경제개념으로 달란트 비유를 보는 분들이 많은데 그런 의미가 아닙니다. 1달란트를 받은 자는 24절에 말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았던 자는 와서 이르되 주인이여 당신은 굳은 사람이라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을 내가 알았으므로 두려워하여 나가서 당신의 달란트를 땅에 감추어 두었었나이다 보소서 당신의 것을 가지셨나이다 그 주인이 대답하여 이르되 악하고 게으른 종아 나는 심지 않은 데서 거두고 헤치지 않은 데서 모으는 줄로 네가 알았느냐 그러면 네가 마땅히 내 돈을 취리하는 자들에게나 맡겼다가 내가 돌아와서 내 원금과 이자를 받게 하였을 것이니라 하고_마태복음25:24-27’

 

저는 예전에 이것을 보면서 너무하다라고 생각했습니다. 1달란트 받은 사람이 잃어버린 것도 아니고 땅에 묻어서 다시 드린 것인데 빼앗아서 10달란트 더 많은 사람에게 주냐고 오해도 생겼습니다. 그런데 오늘 1달란트 받은 사람이 주인에게 당신 부자 아닙니까. 1달란트 불려서 당신 줘봤자 무슨 의미가 있습니까. 그렇게 말하니 주인이 말합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아 라고 하면서 땅에 묻었다가 받을 것 같았으면 은행에 맡겨서 이자를 받았을 것인데 내가 왜 네게 맡겼겠느냐 라는 이야기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다보면 종종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우리가 김연아 선수가 금메달을 딸 때 트리플 악셀을 하였습니다. 저는 금메달 딴 장면을 몇 번을 봤습니다. 트리플 악셀을 5만 번을 봤다. 10만 번을 봤다. 그러면 트리플 악셀하는 장면이 계속 머릿속에 돕니다. 그리고 스케이트장 가서 한번해보세요. 한 바퀴라도 할 수 있나. 서있는 것조차 힘들 것입니다. 저는 예전에 무술영화를 좋아했습니다. 20, 30명이 달려드려도 다 쓰러뜨리고 악당을 물리칩니다. 그런 걸 보고 있으면 몸이 근질근질합니다. 나도 그렇게 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한 명도 이기도 못합니다. 아무리 많이 봐도 내가 그것을 직접 해보지 않으면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는 연습을 하지 않으면 그것은 내 것이 될 수 없습니다. 청년들, 성공자의 삶 유튜브로 많이 봅니다. 그러면 나도 성공한 것 같고 금방 성공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러나 성공할 수 있습니까? 성공했던 사람의 삶의 1%도 따라하지 않으면 절대 성공할 수 없습니다. 그 분들이 넘어지고 일어서고 넘어지고 일어서고 그 과정들을 다 겪어서 성공했는데 그냥 티비로 보고 쉬워. 내 삶이 그 성공자의 삶을 따라가지 않으면 성공자의 삶을 살 수 없습니다. 보고 있는 다고 해서 내 것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놀라운 것도 신앙생활도 그렇게 합니다. 어떤 기사에 보니 교회에 다니는 사람들이 차 안에 성경책이 있다고 합니다. 차 안에 성경책을 두니 차 안에서 성경을 읽나? 라고 생각을 했습니다. 인터뷰도 하고 알아보니 차에다가 성경책을 두고 집에 가져가지를 않는 것입니다. 그냥 주일 차에서 꺼내서 예배드리고 예배 끝나고 다시 차 안에 다가 두는 것입니다. 일주일동안 성경책을 한 번도 열어보지 않고 생활하는 것입니다. 그것을 꼬집는 기사가 있었습니다. 한국 교회, 현대의 크리스천들의 문제는 성경을 열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유튜브의 유명하신 목사님 설교는 계속 듣고 교회설교는 계속 듣는지 모르겠지만 성경을 읽지 않습니다. 유명 메시지를 계속 듣습니다. 이런 역사가 저런 역사가 일어났다. 설교 듣고 있으면 그 일을 겪고 있는 것 같지만 내 삶은 그것과 아무런 상관이 없습니다. 내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내 것이 되지 않습니다. 게으른 종인 것입니다. 악하고 게으른 종. 하나님이 우리에게 할 수 없는 것을 시키지 않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 할 일로 사명을 주시는데 할 수 있는 것을 하지 않는 것은 죄라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할 수 있는데 하지 않는다는 것은 죄입니다. 우리에게 주신 은혜를 땅에 묻어두는 것입니다. 성경을 읽으셔야 하는데 우리가 너무 신앙생활을 하면서 많은 것을 놓치고 있습니다.

. 등잔불을 항상 켜두라.

 

· 등잔불이 어떤 불인가?_레위기24:1-3

- 감람(올리브)로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

- 아론을 통해서 정리해야 하는 순결한 7개의 등잔대와 등잔불

 

오늘 본문에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이스라엘 자손에게 명령하여 불을 켜기 위하여 감람을 찧어낸 순결한 기름을 네게로 가져오게 하여 계속해서 등잔불을 켜 둘지며 아론은 회막안 증거궤 휘장 밖에서 저녁부터 아침까지 여호와 앞에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 이는 너희 대대로 지킬 영원한 규례라_레위기24:1-3’

 

성막 안에 지성소가 있는데 성막 안에 등잔대가 있습니다. 등잔대가 7대가 있습니다. 성막과 지성소는 창문이 없습니다. 지성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에스겔서나 이사야서에 하나님이 우리에게 임재하실 때 어둠가운데 임재 하셨다는 말이 많습니다. 창문이 없고 깜깜합니다. 그 곳을 하나님이 7개의 등잔대를 세우고 기름으로 불을 밝히라고 하는데 그 기름을 감람을 찧어 낸 순결한 기름으로 밝히라고 합니다. 감람이 올리브를 말하는데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이 올리브를 찧어서 순결한 기름을 불을 밝히는 것에 쓰라는 것입니다. 십자가 사건을 상징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서 감람나무가 찧어진 것처럼 예수님이 찧어지셔서 순결한 기름으로 우리를 밝혀주셨다. 구약성경은 예수님에 대해서 그림자의 역할로 예수님을 안내하기 위해서 이런 제도와 의식들을 설명하고 있는 것이 구약입니다. 특히 모세 5경은 더 심합니다. 감람으로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으로 불을 밝히고 있는 것입니다. 7개의 등잔대는 요한계시록에 보면 교회가 7개의 교회입니다. 등잔대는 교회를 상징합니다. 교회에 불을 밝히시는 것입니다. 이 불이 꺼지지 않도록 해라. 이것을 제사장들에게 명령하셨습니다. 불이 꺼지면 안 돼. 이 불이 언제 꺼졌나요? 사사시대 꺼졌습니다. 사사시대 때를 자세히 보면 등잔대에 불은 껴져 있었습니다. 하나님이 이 등잔대의 불을 중요하게 여기시면서 드시는 사건이 엘리제사장 시대입니다. 엘리제사장이 성경에 말씀이 희미해졌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이 희미해졌습니다. 엘리제사장이 두 자식들에게 눈이 멀었습니다. 자식들을 너무 사랑했고 너무 유했습니다. 제사장의 본연의 업무, 하나님의 임재라든지, 하나님의 말씀을 밝히는 것에 소홀히 하였습니다. 나중에는 엘리제사장의 두 아들들이 하나님께 제사 드리는 음식을 먹어 즉사하였습니다. 하나님께 죽임을 당했습니다. 이것은 단순히 등잔대 위에 올리브로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으로 불을 밝히는 것도 소홀히 했을 것입니다. 불편하게 올리브로 언제 찧어서 순결한 기름을 만들어 불을 붙이고 있느냐. 아무 기름이나 부어. 불만 타오르면 될 것 아니냐. 이것이 사사시대입니다. 그 사사시대를 성경이 단지 성막 안 지성소 안에 있는 등잔대의 불이 꺼진 것을 설명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제사장의 하나님의 임재를 사모하지 않고 하나님이 거기에 임하시는 것을 사모하지 않는 것을 상징합니다. 빛이 희미해졌습니다. 말씀이 희미해졌습니다.

 

· 등잔불을 왜 항상 켜두어야 하는가?

 

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빛이 어둠에 비치되 어둠이 깨닫지 못하더라 하나님께로부터 보내심을 받은 사람이 있으니 그의 이름은 요한이라 그가 증언하러 왔으니 곧 빛에 대하여 증언하고 모든 사람이 자기로 말미암아 믿게 하려 함이라 그는 이 빛이 아니요 이 빛에 대하여 증언하러 온 자라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추는 빛이 있었나니 그가 세상에 계셨으며 세상은 그로 말미암아 지은 바 되었으되 세상이 그를 알지 못하였고 자기 땅에 오매 자기 백성이 영접하지 아니하였으나 영접하는 자 곧 그 이름을 믿는 자들에게는 하나님의 자녀가 되는 권세를 주셨으니 이는 혈통으로나 육정으로나 사람의 뜻으로 나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들이니라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의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_요한복음1:1-14’

 

빛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 있는 생명이 사람들의 빛이라고 합니다. 이 빛을 어둠에 비쳤는데 어둠이 깨닫지 못하다고 합니다. 이 빛이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빛을 비춘다고 합니다. 이 빛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이 빛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떠나서 우리의 영적인 존재가 어둠 속에 있게 되었는데 빛을 비춰주신 것입니다. 교회가 이 사명을 담당하라고 7 등잔대에 올리브를 찧어 순결한 기름으로 불을 밝히는 것은 십자가 사건입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오셔서 순결한 기름이 되어 우리에게 불을 밝혀주십니다. 이 빛은 생명입니다. 이 빛을 받아야 영적인 눈이 열리고 우리가 영적인 시야가 열리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등불은 공식처럼 가지고 있어야 할 것이 예수님을 상징합니다. 오늘 말씀에 예수님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에 오셨다고 합니다. 예수님이 어떻게 오셨나. 말씀이 육신이 오셨다고 합니다. 태초에 하나님이 말씀이셨는데 이 말씀이 빛이 되어 우리에게 오셨는데 이 말씀이 곧 빛이라는 것입니다. 깜깜한 어둠에 살던 우리가 이 말씀을 가지고 빛을 밝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거짓 행위를 내게서 떠나게 하시고 주의 법을 내게 은혜로이 베푸소서 내가 성실한 길을 택하고 주의 규례들을 내 앞에 두었나이다 내가 주의 증거들에 매달렸사오니 여호와여 내가 수치를 당하지 말게 하소서 주께서 내 마음을 넓히시면 내가 주의 계명들의 길로 달려가리이다_시편119:29-32’

 

세상은 다 거짓행위입니다. 거기서 살고 있으면 우리 인생의 종말은 수치로 갑니다. 성경이 말하는 수치는 가난한 삶이 아닙니다. 우리가 이야기하는, 세상 사람들이 이야기하는 수치스럽다 가 아닙니다. 성경이 말하는 진짜 수치는 너희가 내세를 모르고 우리가 죽은 뒤 영적인 세계를 모르고 이 땅에서 떵떵거리며 잘 살다가 죽고 나서 지옥에 갔을 때의 수치를 말합니다. 그래서 부자와 거짓 나사로의 사건도 예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부자가 매일 호화롭게 파티를 합니다. 그 부자들이 잔치하는 음식을 주워서 먹는 존재였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믿었습니다. 죽고 나니 부자는 지옥에 가 있고 거지는 천국에 가 있습니다. 무엇이 수치 나요? 예수님을 모르고 지옥이 있는 줄로 모르고 가는 것을 수치라고 합니다. 신앙생활하면서도 그런 수치를 많이 생각합니다. 교회에 오면 장로님 목사님들 많이 있습니다. 우리의 마음이 이런 문제가 있는데 어려운데 말할 곳도 없고 창피하다고 해서 말하지 말자하며 옷을 입습니다. 이것이 수치입니다. 멀쩡히 옷을 입고 있으면 멀쩡해 보입니다. 그런데 속은 영적으로 어렵거나 문제가 있거나 은밀한 죄에 빠져 있거나. 이것을 기도를 부탁하고 이것이 교회 공동체가 하는 일입니다. 장로님께 기도를 부탁하고 그 죄에서 벗어나려고 그 것에서 벗어나려고 노력하고 애쓰는 것은 절대 수치가 아닙니다. 수치는 거기에 옷을 입고 숨기고 있다가 나중에 이것 때문에 문제가 생기는 것이 수치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배우려고 해도 축구나 농구를 배워도 모르는 것을 모른다고 해야 하는데 아는 척하고 있는 척하고 되는 척하는 것이 나중에 수치를 부릅니다. 잘한다면서 중요할 때 보니 숨기고 있었던 것입니다. 이것이 수치입니다.

 

주의 손이 나를 만들고 세우셨사오니 내가 깨달아 주의 계명들을 배우게 하소서 주를 경외하는 자들이 나를 보고 기뻐하는 것은 내가 주의 말씀을 바라는 까닭이니이다 주의 법이 나의 즐거움이 되지 아니하였더면 내가 내 고난 중에 멸망하였으리이다 내가 주의 법도들을 영원히 잊지 아니하오니 주께서 이것들 때문에 나를 살게 하심이니이다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고관들이 거짓으로 나를 핍박하오나 나의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_시편119:73-74,92-93,105,161’

 

시편저자가 하나님의 말씀이 등불이라는 것입니다. 등불이 곧 우리인생의 빛이 된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이 등불은 기름입니다. 올리브를 찧어 나온 순결한 기름입니다.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단어가 히브리어로 메시야, 헬라어로 그리스도이고, 한문으로 기독이라는 단어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기름 부으려 오셨습니다. 기름을 부어야 불이 타오르고 빛이 생기기 때문입니다. 우리를 다시 밝혀주시려 우리에게 그래서 오신 것입니다. 그런데 그 기름이 오늘 성경에 그 빛이 말씀이라고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_고린도후서1:2122’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시는 하나님. 기름이 부어 우리에게 와야 불을 밝히고 성령도 우리에게 오셔서 역사하신다는 것입니다. 목사님이 기름 부었다고 하는데 무엇인지 모르겠다는 것입니다. 성령이 우리 안에 오셨다는 것이 무슨 말인지 사람들이 모르고 그냥 교회를 다닙니다. 무엇이라고 기록하고 있나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이 예수님이고 빛이고 기름입니다. 다시 말해서 말씀을 열어서 말씀이 우리 안에 깨달아지는 것. 이것이 기름 부음 받는 것입니다. 이것이 깨달아질 때 성령이 임하신다고 합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구원이 깨달아지고 성경을 읽으면서 영적인 세계가 깨달아지고 성경을 읽으면서 예수그리스도 복음이 깨달아지는 것. 이것이 기름 부음 받은 것이라고 성경은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결론에 이야기하겠지만, 우둔한 백성이 주의 말씀을 열면 우둔한 마음이 깨달아지고 이것이 신앙생활이라는 것입니다.

 

· 등잔불이 꺼져 있지는 않는가?

 

그는 우리의 하나님이시요 우리는 그가 기르시는 백성이며 그의 손이 돌보시는 양이기 때문이라 너희가 오늘 그의 음성을 듣거든 너희는 므리바에서와 같이 또 광야의 맛사에서 지냈던 날과 같이 너희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지어다_시편95:7-8‘

하나님 음성 들어보셨습니까? 저는 한 번도 들어본 적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돌보시는 양인데 우리는 그의 음성을 들어야 한다고 합니다. 음성을 듣는다는 것이 무엇입니까. 므리바와 맛사처럼 마음을 완악하게 하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을 완악하는 것이 무엇인가요? 이 시대의 크리스천들이 성경을 열지 않는 것. 나를 의지하고 분주하고 재물을 의지하고 명예를 의지하고 성경을 열지 않는 것입니다. 도덕적으로 얼마나 착하게 사는지 신실히 사는지 모르겠지만 성경이 말하는 완악함은 성경을 오픈하지 않는 것입니다. 말씀을 읽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은 말씀을 읽을 때 들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저 안식에 들어가기를 힘쓸지니 이는 누구든지 저 순종하지 아니하는 본에 빠지지 않게 하려 함이라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 있고 활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도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기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판단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우리의 결산을 받으실 이의 눈 앞에 만물이 벌거벗은 것 같이 드러나느니라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 히브리서4:11-16‘

 

하나님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은혜를 받는다는 것 은혜 보좌 앞으로 간다는 것 은혜의 주체이신 예수님께 간다는 것. 무엇인가요? 어떻게 가나요? 성경입니다. 저와 여러분의 빛이 어디에 있나요? 성경 안에 있습니다. 자와 여러분의 등불이 어디에 있나요? 성경 안에 있습니다. 오승주목사의 설교 아닙니다. 저는 가이드 역할만 하는 것입니다. 저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제가 역사 속에서 부흥운동, 영적 각성 운동, 복음 운동하는 단체들을 공부하고 있습니다. 너무너무 궁금합니다. 세대교체가 어떻게 이루어졌고 어떻게 마무리가 되고 누가 쓰임 받았는지 너무 궁금해서 보고 있습니다. 지금 저의 상황이 그런 책들을 통해서 확인하고 싶어서. 그런데 한 가지 공부하다가 발견한 것은 하나님의 역사 심지어 이 작은 교회마저도 공동체마저도 이끌어 가시는 분은 하나님입니다. 가치, 철학이어야 합니다. 정확히 말하면 성경이어야 합니다. 성령 하나님 이어야 합니다. 성경이어야 합니다. 복음 운동, 하나님의 교회를 이끌어 가는 분은 성경이어야지 오승주 목사가 되면 안 됩니다. 이 가치를 깨달은 사람이 누구라도 지도자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하나님은 사람을 사용하시지만 사람은 변질되고 나이가 들면 분별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나이가 들면 판단력이 흐려질 수 있습니다. 사람이기 때문에 당연한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를 찾으면 정관을 봐야 합니다. 이 교회가 무엇을 추구하는지를 봐야 합니다. 정관을 봤더니 이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다. 이 교회의 가치는 성경이고 진리이네. 그럼 좋은 교회입니다. 정관이 없는 교회는 발도 들이면 안 됩니다. 건강한 교회가 아닙니다. 성경 안에 빛이 있고 성경 안에 생명 있고 성경 안에 구원이 있습니다. 새 가족이 오면 목사님은 성경을 읽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성경 안으로 가도록 도움을 주어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교회인 우리의 몸에서 등잔대가 세워지고 등불이 올리브를 찧어 만든 순결한 기름이신 십자가의 사건이 그 마음에 빛처럼 밝혀져야 합니다. 그런데 교회를 다녀도 이 불일 꺼져 있는 분이 계십니다. 불이 꺼졌는지 껴졌는지 모르고 삽니다. 성경을 안 읽으면 불이 껴져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런 생각을 주는 한국교회가 잘못 된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열지 않고 사는 것이 등잔대가 꺼져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에 이 등잔대를 정리하라고 합니다. 왜 정리하라고 합니까? 기름이 꺼지지 않도록 기름을 붓고 초도 정리를 해야 합니다. 제사장들은 목사님들은 기름 부음 받은 중직자들은 교회가 불이 꺼지지 않도록 정리하는 일을 해야 합니다. 우리의 성도들의 가슴에 예수 그리스도의 빛이 등잔불이 꺼지지 않도록 정리하는 사역을 해야 합니다. 성경을 안 잃으면 삶에 빛이 비춰지고 있지 않으면 정리하는 것입니다. 다시 불을 밝히세요. 우리가 해야 하는 사역입니다. 그래서 심방도 하고 사역도 하는 것입니다.

 

. 항상 등잔불을 정리할지니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_로마서8:2’

 

사망의 법에서 생명의 법으로 옮긴 것입니다. 우리는 사망의 법에 살다가 지옥에 가야하는데 그런데 하나님이 건지셨습니다.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빛으로 우리를 구원하시고 해방하셨습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여 기도하라 무엇보다도 뜨겁게 서로 사랑할지니 사랑은 허다한 죄를 덮느니라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_베드로전서4:7-11

 

등잔대를 정리하는 사역입니다. 만물의 마지막이 가까이 왔으니 정신을 차리고 근신하고 깨워 기도하라고 하면서 하는 이야기가 청지기 같은 삶을 살라는 것입니다. 청지기는 우리에게 맡겨진 10달란트, 5달란트, 2달란트, 1달란트를 받은 사람을 청지기라고 합니다. 그런데 우린 한 달란트 받은 것처럼 예수님을 땅에 묻어버립니다. 달란트가 예수님이기도 합니다. 예수님을 우리에게 주셨는데 우리에게 불을, 빛을 주셨는데 땅에 묻어버렸습니다. 예수님이 우리를 다시 부르실 때 어디 갔느냐. 땅에 묻어놓았는데요. 우리에게 주신 사명. 빛을 비춰야 하고 어둠의 불을 밝혀야하는 우리의 사명. 다 땅에 묻고 사는 것입니다. 제가 2주 전에 제 개인방송에 사연을 올렸습니다. 어떤 전도사님의 자녀가 상담을 요청하였습니다. 전도사님이 큰 교회의 교역자인 것입니다. 딸이 무슨 상담을 하냐면 엄마가 너무 이상하다고 합니다. 교회 가면 완전 사명자입니다. 성도들 챙기고 양육도 하고 심방도 다니고 훈련도 하고. 그런데 집에 오면 딴 여자라고 합니다. 집에 오면 신경질적이고 짜증내고 주일에 사역하고 집안이 긴장상태라고 합니다. 엄마의 눈치를 본다고 합니다. 엄마가 사역이 잘 안 풀리면 집안분위기가 깨지고. 한 번은 가족들이 휴일에 여행을 가지고 계획을 했다고 합니다. 온 가족이 여행 가려고 계획했는데 여행가기 전에 하루 전날 엄마가 피곤해. 너희들이 다녀와. 그래서 이 딸이 엄마한테 말했다고 합니다. 성도들에게 하듯이 우리에게 해주면 안 돼? 성도들에게 하듯이 가족들에게 해주면 안 돼? 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것이 예수 믿는 것인가요? 신앙생활 인가요? 신앙생활은 무엇인가요? 나를 모르는 사람이 내가 누구인지 모르는 사람에게 복음전하고 영접시키고 그것이 전도인가요? 아니죠. 우리 안에 예수님이 계시면 우리 안에 주님의 빛이 있으면 가까이 있는 사람이 제일 먼저 압니다. 내가 예수님과 동행하면 누가 제일 먼저 눈치 채냐면 가장 가까운 사람이 먼저 눈치를 챕니다. 그것이 증인입니다. 그렇게 복음을 전해야 합니다. 오늘 성경은 이야기합니다. 등잔불을 꺼뜨리지 말라고 합니다. 이 불이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어떻게 만나요? 성경으로 만납니다.

 

주의 말씀을 열면 빛이 비치어 우둔한 사람들을 깨닫게 하나이다 내가 주의 계명들을 사모하므로 내가 입을 열고 헐떡였나이다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에게 베푸시던 대로 내게 돌이키사 내게 은혜를 베푸소서 나의 발걸음을 주의 말씀에 굳게 세우시고 어떤 죄악도 나를 주관하지 못하게 하소서_시편:119:130-133

 

말씀을 열면 빛이 비추는데 그때 우둔한 사람들이 깨닫게 됩니다. 구원을 깨닫고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고 진리를 깨닫는 것입니다. 성경을 닫아놓고 있는데 성경의 진리가 어떻게 깨달아 지나요? 잠궈 놓고 다니면, 베개라도 베고 자면 영이 통한다고 말도 안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읽어야 합니다. 성경을 읽으셔야 합니다. 성경이 읽어야 이 안의 진리가 깨달아지든지 성경을 읽어야 역사가 내 삶에 들어오던지 할 것 아닙니까. 김연아의 트리플악셀을 수 천 번씩 보아도 내 것이 아닙니다. 신앙생활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한 달란트 받은 사람처럼. 악하고 게으른 종아. 우리가 성경을 읽어 깨닫고 우리의 심령이 변화되고 우리의 내면에 빛이 밝혀져야 산 위에, 등경위에 빛을 두는. 그래서 모든 사람이 다 빛을 받는. 우리의 주변에 빛을 비출 수 있는 신실한 백성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합니까? 성경을 읽어야 합니다. 매일. 성경 읽는 신앙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경 읽으세요. 오승주 목사의 설교는 주일에 듣고 평일에 한 번 들으시고. 왜 공동체가 같이 성경을 읽어야 하느냐. 같은 성경을 읽어야 같이 대화를 할 수 있습니다. 교회에 오면 수능 잘 받나요? 옷이 예쁘네요. 어디서 샀나요? 호박씨 까고 대화 할 것이 없습니다. 무엇을 읽었어야 말입니다. 제가 성경본문 읽었는데 잘 모르겠는데 목사님께 물어봅시다. 내가 읽었더니 이런 은혜가 있었어. 성경 같이 읽으며 이런 대회들이 오가면 우리 자녀들은 당연히 공동체 안의 자녀들은 당연히. 우리 아이들에게 성경을 읽혀서 험한 세상에, 어두운 세상에 승리하는 신앙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성경이 무기가 되도록 가르쳐야 합니다. 청년들, 대학생들 성경 읽으세요. 어른세대들은 그런 신앙생활을 했습니다. 성경을 읽어야 하나님이 기름을 부으시는 기회라고 받습니다. 성경 읽으셔야 합니다. 커뮤니티 성경읽기를 하세요. 소그룹 안에서 성경 읽기를 권면하시고. 그래야 합니다. 속사람이 변화되어서 불을 밝혀야 합니다. 이중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아니라 교회 열심히 다니지만 우리 삶이 은밀한 죄 속에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속에 불을 밝혀서 속사람이 살아나야 합니다. 옆에 있는 사람에 그 빛을 전해 줄 수 있습니다. 오늘 말씀이 우리 안에 꺼져 있는 등잔불들을 다 킵시다. 그 십자가의 기름, 십자가의 사랑, 보혈의 은혜로 다 불을 밝혀야 합니다. 항상 껴두고 항상 정리하라고 합니다. 꺼지면 다시 붙이라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에서 신앙생활 하시는 분들은 제가 늘 정리를 해드릴 것입니다. 제사장이 하는 일이니까. 우리 교회는 목사가 이끌어가는 것이 아니라 성경이 우리의 공동체를 이끌어가야 하며 말씀을 따라가야합니다.

 

문의 / 윤덕현 전도사 010.9899.3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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