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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22-01-02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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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1월 02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1부예배)
제 목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본 문 이사야 60:1-22

 

 오승주 목사

 

Ⅰ. 과연 소망의 시대였을까?

 

지금 이 말씀을 받는 때는 바벨론의 포로의 거의 말기, 거의 끝나갈 때쯤에 받은 말씀입니다. 우리는 이제 포로시대가 곧 끝날 거야 70년 포로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어 이렇게 알고 성경을 보고 있지만 과연 이스라엘 백성들이 이 말씀을 받을 때 그들의 상황에 그런 소망이 있었을까요? 저는 반대라고 생각이 듭니다. 우리가 일제 강점기를 겪어봤잖아요. 저도 제가 직접 겪은 것이 아니니까 그 역사를 저도 많이 살펴봤는데 겨우 30년 정도 일본의 식민지 지배를 당했는데도 일본이 우리에게 한 것은 일본식으로 이름을 다 개명하고 일본의 우상, 신사, 천황을 섬기는 신사참배를 곳곳에서 자행을 했고 또 그러다보니까 자연스럽게 우리나라는 그게 당연한 줄 알고 일본을 섬겨야 되고 일본이 우리나라의 당연한 국가인줄 알고 그렇게 섬기던 익숙함으로 계속 가던 때가 있었습니다. 그래서 일본말들이 아직도 우리나라에 남아 있잖아요. 오랫동안 거의 다 없어졌는데 일본말들이 오랫동안 남아있습니다. 저희 어머니만 해도 국민학교도 가지 않으신 분이 일본어를 어떻게 알까 싶을 정도로 30년 정도 식민지 지배를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거기 익숙해져버리고 거기에 적응해버리는 것이 인간입니다. 인간은 거기에 순응하고 적응하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70년입니다. 이스라엘의 그 누가 포로에서 벗어나고 이제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고 이런 사람이 과연 몇 명이나 있었을까요? 거의 대다수가 바벨론화가 되었을 것입니다. 바벨론의 문화에 익숙하고 화려하고 멋진 바벨론의 그 문명을 따라서 거기에 익숙해져서 살아가는 이스라엘 사람들에게 오늘 이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그러니까 그 시대가 과연 정말 하나님의 말씀으로 은혜로 소망 가지는 시대였는가 라고 반문을 해보면 우리는 당연히 성경 전체를 보고 있으니까 이제 포로 생활이 얼마 남지 않았어, 하나님이 느헤미야를 일으켜 세우고, 학사 에스라를 통해서 하나님이 믿음의 사람들, 숨겨진 사람들, 그 남은 자들을 통해서 다시 포로에서 해방시키시고 하나님의 성전을 재건할거야 라고 우리는 알고 있지만 수많은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미 바벨론화가 되어버린 상황입니다. 바벨론 문화에 완전히 적셔서. 마치 애굽에서 400년 동안 종노릇하던 이스라엘 백성들과 비슷하겠죠. 우리는 지금 이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의 2022년도를 살아내야 하는데 거기서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 나라로 건지시는 일을 하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기에 얼마나 익숙해져 있어요? 저 같은 경우는 이 세상에 45년을 살았습니다. 대한민국에. 정치인들, 문화, 발전된 기술들 속에서 제가 살았습니다. 그러니까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 천국, 의의 나라, 소망의 나라로 하나님이 우리를 이 땅에서 건지시는 작업을 계속하는 것이 신앙의 갈등이고 하나님은 그 일을 계속 하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는 이 세계 속에서 살면서 거기에 적응되었기 때문에 거기서 우리가 하나님 나라에 살아간다는 것이 이해가 잘 되지 않고 하나님 말씀, 성경을 읽고 설교를 듣고 하나님 나라의 모형으로 교회를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그게 잘 되지 않는 이유는 이 땅에서의 삶이 너무 익숙해져 버린 것입니다. 거기서 하나님은 우리를 건지시는 것입니다. 중독이라는 단어를 쓰자면 지금 우리는 무언가에 포로가 되고 중독이 되어 있는 우리의 삶을 사람들은 잘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그것은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바벨론에 70년을 살았기 때문에 바벨론화가 되어 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그런 존재들이잖아요. 예를 들어서 제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을 때에서 이제 교회를 가서 신앙생활을 하면서 제가 되게 많이 힘들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청소년 때 신앙생활 3년하고 신학교를 갔습니다. 20살 때 신학교를 갔는데 목회자가 되겠다고 전국에서 몰려든 신학생들과 공부하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요? 적응이 하나도 안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겨우 3년 신앙생활하고 신학교를 갔으니까. 물론 뜨거움은 있었지만 제 삶에 은밀한 죄들, 저희 가족들 속에거 가지고 있는 상처들. 이런 것들이 여전히 제 안에 있으니까 제가 목회자로 훈련 받고 남에게 복음을 전하고 말씀을 전하는 사람으로 훈련 받는 과정이 되게 많이 고달팠습니다. 그때는 그게 왜 그러는지 조차 모를 때가 있었습니다. 사실 오늘 이사야 60장만 읽으면 엄청난 말씀입니다. 아마 여러분이 신앙생활하는 내내 들었던 말씀들이 이 안에 다 있을 것입니다.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을 것이다, 내가 너를 축복하겠다. 열방에서 아들, 딸들이 네게 돌아올 것이다, 놋으로 일하지 않고 금으로 일하게 해주겠다,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게 하겠다,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게 될 거다, 하나님이 때가 되면 이것을 다 이루어주겠다 이런 말씀을 우리는 아마 평생 이사야 60장 말씀을 들으면서 희망을 가지고 소망을 가지고 살았을 건데 이 말씀을 듣는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말씀이 과연 어떻게 들렸을까? 그게 고민이 많이 되었습니다. 바벨론의 문화 속에서 살던 이스라엘은 갑자기 하나님께서 선지자를 통해서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렇게 말씀하시는데 그래 그러면 일어나보자 이렇게 했을까요? 여러분 제가 목회하면서 8년 동안이나 저와 우리 성도님들에게 우리 예수님 믿자, 이렇게 신앙생활하자 이야기해도 8년 동안 아직도 저도 안 되고 여러분도 안 되고. 우리 모두가 신앙생활이 잘 되지 않는데 이스라엘 백성은 포로였습니다. 바벨론의 포로. 바벨론이 포로정책을 얼마나 잘 했는지. 친 바벨론화 했습니다. 그냥 강압하고 죽이고 이런 게 아니라 바벨론의 문화 속에서 좋은 인재들을 등용하고 이방인들이 공무원을 하게하고. 그러니까 이 바벨론이 얼마나 좋겠어요. 시골에서 끌려와서 바빌로니아라는 큰 도시에서 각자의 일을 하고 그 문화 속에서 우와 이렇게 좋은 세계가 있었어? 포로가 되었는데 그렇게 됐을 거 같습니다. 이주 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하나님의 이런 말씀이 떨어졌을 때 회개해라, 그리고 하나님의 영광을 너희가 비출 때가 곧 올 것이다 라고 이야기를 했을 때 그래 우리 한 번 일어나서 하나님 앞에 이 말씀을 붙잡고 우리가 여호와의 빛이 되어보자 여호와의 영광이 되어보자 하고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어났을까요? 그렇지 않았을 확률이 굉장히 높을 것입니다. 먹고 살기 바빴을 것이고 바벨론에서 살아남으려고 자기 일하기 바빴을 것이고. 그리고 이방인이었기 때문에 더 열심히 살아야 됐습니다. 제가 미국이나 캐나다 등 해외에 가면 특히 미국에 가면 한국 이주민들이 많습니다. LA에만 한국 사람들이 100만 명이 있습니다. 캐나다 토론에 이런데 가도 수십만 명씩 있습니다. 한인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우리나라가 가난하고 어려울 때 60-70년대 이럴 때 미국으로 얼마나 많이 이민을 갔는지. 거기서 보면 되게 재미있습니다. 여러분 서울대 나오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에서 서울대 나오면 성공보장이잖아요? 솔직히. 요즘은 모르겠지만. 서울대 나왔는데 세탁소 하고 있습니다. 왜 서울대 나왔는데 세탁소하고 있어요? 왜 서울대 나왔는데 페인트칠 하고 계세요? 언어가 안 되니까 아무것도 못합니다. 언어가 된다 한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우리나라에서 어디 필리핀, 베트남, 훨씬 못 사는 나라, 네팔에서 와가지고 한국말 조금 한다고 해서 갑자기 고급 공무원이 될 수 있고 우리 기업에서 사장, 회장이 될 수 있어요? 쉽지 않은 일입니다. 그래서 미국에 가서 이민 1세대들이 다 페인트칠하고 세탁소하고 식당에서 일하고 그럽니다. 서울대 나왔는데. 자식들 키우려고. 그러니까 지금 바벨론에 포로가 되었다는 이 말은 여러분 갑자기 하나님이 일어나서 빛을 바라하라고 하는데 이게 지금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바빠 죽겠는데 지금. 지금 내가 자리를 잡아야 되는데. 그런데 우리도 똑같잖아요. 우리가 이 땅에 태어나서 세상에 자리 잡으려고, 이 세상에서 잘 살아보려고, 하나님이 일어나 빛을 발하라는데 하나님의 나라의 영광을 세상에 전하라는데 우리가 그럴 틈이 없는 것입니다. 성경에 보면 우리는 이 땅에서 나그네 인생인데 지나가는 인생입니다. 세상 나라의 주인인 악한 마귀, 사단, 귀신이 움직이는 이 나라에 우리는 이주민처럼 살고 있는데, 포로가 되어서 살고 있는데 거기서 우리를 건지신 것입니다. 우리는 이 땅에서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게 이해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소망이 있다는 것은 단지 소망을 가져라, 나는 이런 소망을 가지고 있어, 나는 이런 꿈을, 이런 비전을 가지고 있어 사람들이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지만 그런데 진짜 소망을 가졌다는 말은 매일 내 삶에서 그 소망을 위한 삶을 산다는 것입니다. 나 2022년에 몸무게 10kg 뺄 거야, 나 몸 짱 될 거야. 아무리 2022년도 시작할 때 핸드폰에다가 나 몸 짱 될 거야, 10kg 뺄 거야 이런 거 계획을 세워서 덕지덕지 책상에 붙인다한들 매일 운동을 하지 않고 밤마다 먹는 그런 야식들, 폭식하는 습관들을 고치지 않으면 내년에도 똑같이 몸무게는 그대로일 것입니다. 그건 소망이 아니죠. 그건 헛된 꿈입니다. 찬양도 있잖아요. 무지개를 찾아다니시나요. 그런 것처럼. 소망은 뭐에요? 내가 오늘 그 소망을 바라보고 사는 것입니다. 무언가를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신앙이 그런 것입니다. 그런데 여러분 이 말씀을 이사야가 던졌을 때 이 말씀을 받은 사람이 있는 것입니다. 그게 누구에요? 느헤미야입니다. 에스라입니다. 세상에 살아가면서도 바벨론에 눈치를 보면서 그냥 살았어요? 그런 사람들이? 성공하려고 자존심 무너지지 않으려고 열심히 살았던 사람들입니다. 그러나 그들 마음속에 이 말씀을 믿었기 때문에 그 믿음을 가지고 매일 하나님 앞에 예배했고 매일 성경을 통해서 역사를 확인했고 내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이 부르실 때 하나님이 나를 사용하실 때 주님 내가 여기 있습니다 라고 하나님 앞에 준비가 될 수 있을까 라고 늘 준비하면서 살았던 그런 남은 자들이 있었습니다. 믿음의 사람들입니다. 여러분 믿음의 사람들은 소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 소망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내가 하루하루 이 말씀을 진짜 믿었기 때문에 내가 그 말씀의 때가 언제인지 모르겠지만 하나님이 분명히 작은 자를 들어서 쓰신다고 하셨으니까 하나님이 분명히 약한 자를 들어서 쓰신다고 하셨으니까 우리가 그때를 준비해야 되겠다고 준비하는 신앙 그게 신앙 아닌가요 여러분. 오늘 본문 1절에 보니까.

 

Ⅱ.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 영광의 원천은 어디인가?_이사야60:1-3

 

1. 일어나라 빛을 발하라 이는 네 빛이 이르렀고 여호와의 영광이 네 위에 임하였음이니라 2. 보라 어둠이 땅을 덮을 것이며 캄캄함이 만민을 가리려니와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3. 나라들은 네 빛으로, 왕들은 비치는 네 광명으로 나아오리라_이사야60:1-3

 

2절 하반 절에 보면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며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의 영광과 하나님의 소망이 되고 하나님의 기쁨이 되는 그 원천이 있어야 합니다. 원천이라는 것은 어디선가 뭔가 나와야 합니다. 갑자기 짠하고 생기지 않습니다. 여러분 서울대학교 가는 학생이 갑자기 갑자기 짠하고 서울대 가지 않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체계적으로 공부를 하고 자신의 단점을 보완하고 남들이 자고 TV보고 놀 때 책상에 앉아서 인내하는 법을 알았고 그래서 남들보다 점수를 더 받는 그런 노력이 그 밑바닥에 있었기 때문에. 서울대가 우리나라에서 제일 좋은 대학이니까 설명을 하는 것입니다. 원천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노력해야 됩니다. 무언가가 있기 때문에 결과라는 것이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오늘 지금 우리에게 너희가 일어나라, 빛을 바라라 말씀하십니다. 이게 여러 가지 의미가 있지만 포로생활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바벨론화가 된 이스라엘 백성들이 일어날 수 있었던 원천이 뭐냐? 그걸 오늘 성경에서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원천, 일어날 수 있는 힘, 일어나게 하는 동기, 일어날 수밖에 없는 이유 이런 게 있어야 되잖아요. 오늘 이 말씀을 보면서 그것을 반드시 확인해야 합니다. 일어나라 이 말은 무슨 말이에요? 여러분? 일어나기 힘든 상황이라는 것입니다. 역설적으로. 하나님이 너무 쉬우니까 일어나 빛 발해 이렇게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포로입니다. 제가 지금 그것을 설명하고 있는 것입니다. 일어나기 쉽지 않은 상황에서 하나님이 일어나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많은 교회 다니는 분들이 교회 와서 하나님이 축복해 주실 거야, 하나님이 나와 함께하시고 하나님이 나를 응답해주실 거야 라고 쉽게 이야기하던데 아닙니다. 일어나라 이 말씀 안에는 엄청난 메시지가 있는 것입니다. 70년 동안 포로 생활하던 너희들 일어나라 이 말입니다. 일제 강점기 때 일본이 진짜 똑똑한 게 우리 이름을 바꿨습니다. 국민들이 처음에는 우리가 왜 일본의 속국이 되어야 돼 하면서 화가 나고 짜증나고 이랬는데 일본에서 와가지고 좋은 제도를 우리한테 주는 것입니다. 땅도 나눠주고 원래 너네 조선이 진짜 잘못한 게 많아 이러면서 너희가 이름 바꾸면 땅도 좀 줄게. 여러분 그러면 사람이 억울하고 가난하게 살다가 갑자기 일본이 일본식으로 이름만 바꾸면 땅 준다니까. 여러분 공산당이 그 전략을 편 거 아시죠? 북한에서 공산당이 남한에 내려와서 뭐했나요? 부패한 관리들 이야기하면서 너희가 공산당을 위해서 일하면 이 땅을 다 주고 너희가 관리자가 되게 해주고. 이거에 현혹돼서 다 빨간 완장 둘러차고 마을 주민들 죽이고 이랬습니다. 비참한 역사를 아셔야 합니다. 그렇게 우리를 속입니다. 그런 상황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바벨론의 포로가 되었다는 게 여러분 어떤 정치적인 상황 이런 것들을 다 이해하셔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은 성경 말씀만 전해서 신앙이 아니라 그 시대의 정치, 경제, 시대에 일어나는 모든 문화를 다 살펴봐야 합니다. 그것을 논하지 않고 어떻게 설교를 할 수 있어요 여러분. 우리가 지금 살아가는 삶, 시대를 논하지 않고. 국민들에게 신사참배를 강요합니다. 모두가 다 신사참배를 합니다. 안 할 이유가 없는 것입니다. 국민의례라고 하니까. 일본이 황제에게 절해 이렇게 강압한 것이 아니라 국민의례처럼 들고 온 것입니다. 너희는 일본국민이니까 국민의례, 우리가 늘 하던 신사에 절을 해야 돼. 어디가 딱 걸리죠? 교회가 딱 걸립니다. 교회에서는 우상숭배입니다. 누가봐서 황제에게 절하는 것은 우상숭배입니다. 거기 고개를 숙이는 것이 우상숭배입니다. 그런데 일본이 와서 양극화 정책을 폈습니다. 너희가 신사에서 절하면 너희 교회 모이게 해주고 너희 교회를 안전하게 지켜주고 이렇게 이야기한 것입니다. 반대로 신사에 절하지 않은 목사들은 감옥에 데리고 가고 고문을 했습니다. 완전히 이중적인 정책을 편 것입니다. 그러니 목사들이 모여 가지고 지금 당장의 위기를 벗어나야 돼, 지금 당장은 양심적으로 신사참배인지 알지만 우리가 예배도 드려야 되니까 신사에 절하자. 그래서 모여서 결의한 것입니다.  여러분 그 역사 자료가 있습니다. 전남노회의 자료가 뭐라고 써 있는 줄 아세요? 지금 이 신사참배는 우상숭배가 아니고 국민으로써 응당해야 될 국민의례임을 우리가 아오니. 자기들끼리. 교회 목사들이 모여서 그것을 국민의례라고 문서를 만들어서 배포했습니다. 그때 신사참배 반대하던 주기철 목사님이 누구한테 속상하다고 일기를 썼냐면 일본이 미운 게 아닙니다. 자기를 핍박하고 자기를 괴롭히는 일본이 미운 게 아닙니다. 원수가 미운 게 아닙니다. 주기철 목사님 일기장에 쓴 그 속이 아픈 게 누가 미운 줄 아세요? 자기 교회 성도들. 성도들이 뭐라고 해요? 목사님이 신사참배만 하면 우리가 모여서 예배할 수 있는데, 목사님이 신사참배를 거부하니까 우리가 교회도 못 가고 예배도 못 드리고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동료 목사들이 너 때문에 우리가 예배도 못 드리고 네가 신사참배를 거부함으로 우리 기독교가 하나님 앞에 예배 드려야 되는데 예배도 못 드리고 이런 식인 것입니다. 그만큼 일제 강점기 안에 확 파묻혀버린 것입니다. 지금 이스라엘 백성이 왜 이사야를 핍박했는지. 여러분 느헤미야 1-2장을 보시면 이상한 장면이 나옵니다. 느헤미야가 성전재건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이루려고 하는데 은밀히 행합니다. 백성들에게 알리지 않고. 읽어보셨죠? 사람들 몰래 밤늦게, 새벽에 가서 그 일들을 진행합니다. 왜? 말릴까봐. 성전 재건하러 가면 바벨론에서 쌓았던 자기들이 자리 잡았던 것들을 빼앗길까봐 두려운 것입니다. 일어나라. 어디서 일어나라는 건가요? 여러분 일어나실 수 있겠습니까? 신앙이 쉬운 게 아닙니다. 세상 등지고 일어나야 되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어른 목사님들이 교회에서 세례줄 때 술 담배 끊는 거 서약하세요 이랬습니다. 술 담배를 끊는 것을 서약하면서 이런 이야기를 많이 하셨습니다. 술 담배 끊을 의지가 없는데 어떻게 다른 죄, 세상에서 물들어 사는 것을 끊을 수 있냐? 이런 식으로 질문을 많이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뭘 알아야 되냐면 성경을 알고 하나님이 일하셨던 역사를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기독교 지성인이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알아야 됩니다. 알아야 속지 않고 알아야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습니다. 주기철 목사님이 올바른 선택을 하셨습니다. 성도들에게 손가질 당하고 같은 동료 목사들에게 손가락질을 당했지만 주기철 목사님 때문에 한국교회는 하나님께서 버리지 않으신 것입니다. 지성을 가지고 있다는 것은 단지 지금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지식이 아니라 우리가 후대들을 생각하고 우리 자녀들을 생각하는 그런 지성입니다. 우리가 지금 어떤 선택을 해야 되냐? 우상을 섬겨야 되냐? 아니면 모진 고통 앞에 우리가 굴복하지 않고 감옥에 갈지언정 목숨을 내놓을지언정 우리가 그런 신앙의 길을 가야 되냐? 그거는 지성이 있어야 합니다. 어떤 지성이요? 영적인 지성이 있어야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내세에 우리에게 상급을 베풀어 주시는 거구나. 천국과 지옥이 분명히 있구나. 이것을 아는 사람만이 그렇게 살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심판하시고 우리의 주인이시고 하나님이 우리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구나. 진짜 영적인 지식을 가지고 있는 사람은 올바른 믿음의 선택을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우리 자녀들, 우리 미래를 생각하면 올바른 선택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이 나 살자고 지금 바벨론에서 내가 70년 동안 쌓아온 경력과 일자리 이런 거 생각하면 절대 페르시아 왕이 너희 성전 건축하러 돌아가 해도 가지 않았습니다. 갈 이유가 없었습니다. 바벨론이 좋은데. 많은 목사님들이 목회하면서 지금 당장을 위해 선택할 때가 많습니다. 목회적인 선택을. 저도 그런 유혹이 진짜 많습니다. 왜 없겠어요. 여러분 기도해주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분명히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우리에게 지성을 주시기 위해서. 그 지성이 뭐냐? 오직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실 것이다.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이게 원천인 것입니다. 기독교 신앙의 원천은 뭐냐면 여호와가 내 위에 임하는 것입니다. 요한복음이 똑같은 말씀이죠. 예수 그리스도를 우리 마음에 영접하면 예수님을 믿으면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고 여호와께서 네 위에 임하시면 그의 영광이 네 위에 나타나리니. 기독교 신앙의 원천입니다. 여호와가 우리에게 임하셔야 합니다. 이런 자들은 핍박이 두렵지 않습니다. 세상 것이 우리에게 필요하지만 세상 것을 다 배설물로 여길 수 있는 것입니다. 왜? 하나님의 영광을 봐버린 것입니다. 사도 요한이 밧모 섬에서 천국을 경험하고 나서 핍박이 두려웠을까요? 로마의 핍박이 두려웠을까요? 로마가 압박하는 수많은 정치적인, 경제적인 압박이 걱정되었을까요? 하나도 걱정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천국을 봐버렸습니다. 우리에게 그런 지성이 있나요? 기독교인들이? 성경 한 장 읽지 않는데 여러분 기도 한 번 하지 않는데, 무릎 꿇어서 성령을 체험한 적이 없는데 무슨 믿음이 있다고 우리가. 그러니 세상에 속해서 나올 수가 없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에게 임하신다는 것이 지식이나 어떤 종교적인 행위가 아니라 진짜라면 사람은 변화되지 않고 견딜 수가 없습니다. 왜냐하면 예수님이 진짜시니까. 그 예수 그리스도가 우리의 영광의 원천입니다.

 

-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_이사야60:4-9

 

4.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무리가 다 모여 네게로 오느니라 네 아들들은 먼 곳에서 오겠고 네 딸들은 안기어 올 것이라 5.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 6. 허다한 낙타, 미디안과 에바의 어린 낙타가 네 가운데에 가득할 것이며 스바 사람들은 다 금과 유향을 가지고 와서 여호와의 찬송을 전파할 것이며 7. 게달의 양 무리는 다 네게로 모일 것이요 느바욧의 숫양은 네게 공급되고 내 제단에 올라 기꺼이 받음이 되리니 내가 내 영광의 집을 영화롭게 하리라 8. 저 구름 같이, 비둘기들이 그 보금자리로 날아가는 것 같이 날아오는 자들이 누구냐 9. 곧 섬들이 나를 앙망하고 다시스의 배들이 먼저 이르되 먼 곳에서 네 자손과 그들의 은금을 아울러 싣고 와서 네 하나님 여호와의 이름에 드리려 하며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에게 드리려 하는 자들이라 이는 내가 너를 영화롭게 하였음이라_이사야60:4-9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뒤에 성경구절은 읽지 않아도 됩니다. 아들, 딸들이 돌아오겠고, 축복의 은과 금을 가지고 예배하러 오겠고 이런 내용인데 우리는 거기에 빠져 있잖아요 사실은. 아들, 딸들이 은, 금을 가지고 이방인들이 저 멀리서 보물을 들고 예배하러 오겠데 이런 거만 생각하는데 사실 하나님의 말씀은 네 눈을 들어 사방을 보라. 그 전에 포로로 살 때는 보이지 않았습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에게 임하지 않을 때는 안 보입니다. 뭐만 보이죠? 바벨론에서 살아남는 거만 보고 바벨론의 문화와 바벨론의 발전된 시스템만 보이는 것입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지 않으면 우리가 대한민국의 지금 이 상황만 보이는 것입니다. 많은 그리스도인들이랑 목회자들이 정치적인 이야기하고 여러분 이 정치가 소망이 있어요? 물론 투표를 해야 합니다. 선견지명을 가지고 노력해서. 우리나라를 잘 섬길 수 있는 대통령을 투표를 해야 되지만 그게 우리의 소망 아니잖아요. 제 친구 목사님 중에 한 분은 너무 울분을 냅니다. 제가 보면서 저 친구가 선배인데, 저 분이 하나님을 저렇게 사랑해봤으면. 대통령 후보를 저렇게 사랑한다고? 정신 나간 거죠 목사가. 제가 제 친구들하고 이야기하면서 쟤 정신병이라고. 여러분 제가 정신병이라고 욕하는 거는 어느 수위인지 아시겠죠? 제 인생의 모든 것을 다 끌어 모아서 욕하는 것입니다. 욕을 안 하니까. 쟤 정신병이라고. 미친 거네. 맞아요? 보수든 진보든 맞아요? 그러니까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지 않으면 눈이 열리지 않는 것입니다. 영적인 눈이 열리지 않으면 이 세상을 제대로 볼 수가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지금 보라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봐. 바벨론을 보지 말고 너희 포로 된 상황을 보지 말고 뭘 보라는 건가요? 지금 내가 포로인데, 당장 먹고 살기 바쁜데 우리가 그러잖아요. 눈을 들어 사방을 볼 틈이 없습니다. 그런데 지금 왜 보라고 하셨냐? 네 아들, 딸들이 먼 곳에서 안기어 돌아올 것이다. 돌아올 것이다. 네 아들, 딸들이. 하나님에게서 멀어지고 바벨론에 포로로 계속 살면서 바벨론의 우상을 섬기고 영원히 하나님을 모르고 예배하지 못하고 구원 받지 못하고 지옥에 가는데 눈을 들어서 좀 봐라. 정신 차려. 지금 그 이야기를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그 때에 네가 보고 기쁜 빛을 내며 네 마음이 놀라고 또 화창하리니 이는 바다의 부가 네게로 돌아오며 이방 나라들의 재물이 네게로 옴이라_이사야60:5

 

5절. 저는 이 구절을 읽으면서 얼마나 기분이 좋던지. 우리가 눈을 들어서 사방을 보면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눈, 마음으로 세상을 보면 내 마음이 기쁘다고 합니다. 아들, 딸들이 돌아와 안기는 것을 소망하고 그렇게 살면 내 마음이 기쁘다고 합니다. 당연합니다. 내 마음이 놀라고 화창하리니. 내 마음이 화창해질 수 있습니다. 따루 선교사님이 토요일마다 자기들 예배드리고 저한테 예배 사진을 꼭 보내오십니다. 그 사진만 봐도 기분이 얼마나 좋은데요. 제 마음이 얼마나 화창 되고 보람되고 기쁘고 신나고 감사한지. 안 그래요 여러분? 여러분 그런 사진을 보면 기쁘지 않으세요? 너무 신나죠. 감사하고. 여러분 안 그렇다면 아직 여러분 어둠 속에 있는 아직 눈을 들어서 하나님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게 기쁘지 않다면 말입니다. 그것과 함께 오늘 본문에는 재물이 온다고 합니다. 이걸 꼭 설명하고 넘어가야 될 것 같습니다. 당연합니다. 사람이 오는데 재물이 오는 것입니다. 축복이 오고 풍성하게 되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이게 우리의 개인적인 경제를 하나님이 축복하시겠다 이 말일 수도 있겠지만 오늘 본문의 뜻은 그런 것이 아닙니다. 이런 의미입니다. 하나님께서 빛을 비추시고 하나님이 그 위에 임하셔서 빛을 비추면 어떻게 되죠? 우리 인생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성실하게 일하게 되고 변화되게 됩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살게 됩니다. 성실하게 일하게 됩니다. 그러기 때문에 오는 풍성함들 입니다. 그리고 그 일하는 것으로 눈을 들어 사방을 보고 우리가 주의 복음을 전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우리가 나누고 베풀  때 우리 마음이 기뻐지는 것입니다. 신앙은 거기에 엄청난 비밀이 있는 것입니다. 당연히 풍성해집니다.  

 

-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_이사야60:10-14

 

10. 내가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제는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이방인들이 네 성벽을 쌓을 것이요 그들의 왕들이 너를 섬길 것이며 11. 네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아니하리니 이는 사람들이 네게로 이방 나라들의 재물을 가져오며 그들의 왕들을 포로로 이끌어 옴이라 12. 너를 섬기지 아니하는 백성과 나라는 파멸하리니 그 백성들은 반드시 진멸되리라 13. 레바논의 영광 곧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이 함께 네게 이르러 내 거룩한 곳을 아름답게 할 것이며 내가 나의 발 둘 곳을 영화롭게 할 것이라 14. 너를 괴롭히던 자의 자손이 몸을 굽혀 네게 나아오며 너를 멸시하던 모든 자가 네 발 아래에 엎드려 너를 일컬어 여호와의 성읍이라,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의 시온이라 하리라_이사야60:10-14

 

지금 하나님이 뭐라고 말씀하시냐면 노하여 너를 쳤으나 이스라엘이 포로 되게 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다 이렇게 기록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포로 된 이스라엘에게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여러분 이게 우리가 회복해야 할 은혜의 삶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불쌍히 여기시는 존재가 되어야 합니다. 그게 하나님이 우리를 가까이 두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 사람도 그렇습니다. 쟤가 너무 불쌍하고 안쓰럽고 내가 뭐라도 도와주고 싶고, 그건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정말 냉정한 마음이 들고 불쌍한 생각이 하나도 안 들면 그건 쟤를 싫어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쌍한 마음이 들면 인간도 뭔가 불쌍하다는 생각이 들고 짠하다는 생각이 든다는 것은 내가 쟤를 도와주고 싶고 가까이하고 싶고 이런 거잖아요? 하나님이 인간을 하나님의 백성을 나의 은혜로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겼다. 여러분 이거는 우리의 수치나 그런 게 아니고 우리가 가장 나아가야 될 자리입니다.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 받는 자리. 그 말은 뭐에요? 이스라엘 백성 중에 믿음의 사람들이 소수지만 이 은혜를 구하고 회개하며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는 기도의 사람들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그들을 불쌍히 여겼은즉. 원래는 하나님이 이스라엘의 성문을 다 닫아버렸습니다. 더 이상 복음을 전하거나 더 이상 영적인 열매가 있는 삶을 다 닫아버렸습니다. 하나님이 닫으신 것입니다. 여러분 한국교회를 누가 문 닫았냐? 하나님이 문 닫으신 것입니다. 하나님이 닫으시면 열 자가 없습니다. 하나님이 멈추시면 나아갈 수 없습니다. 부흥이 우리가 노력해서 됩니까? 한국교회가 부흥했다고 큰소리치지만 정말인가요? 하나님이 문 닫아버리면 멈춰야합니다. 아무것도 못합니다. 우리 코로나로 경험하고 있잖아요. 하나님이 코로나를 멈춰주시지 않으면 백신을 4,5,6,7,8,9차, 100차까지 맞아도 소용없는 거 아닌가요? 우리 자연재해를 어떻게 이길 수 있어요. 못 이겨요. 하나님이 문 닫아버리면 끝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생산의 문을 열어주시지 않으면 끝나는 것. 내가 불쌍히 여겼은즉 내 성문이 항상 열려 주야로 닫히지 않게 하리니. 다시 성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배드릴 수 있는 성문. 만민이 와서 기도할 수 있는 성문. 은혜의 강물이 흘러 나갈 수 있는 성문을 다시 열어주셨는데 열어주신 이유가 뭐냐? 나의 은혜로 내가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다시 말하면 이스라엘이 지금 소수지만 깨닫는 것입니다. 저는 제 인생을 평가할 때 제 인생에 축복, 좋은 일, 나쁘고 어려운 고난과 일 이런 것이 49대 51이라고 늘 이야기를 합니다. 5대5가 아닙니다. 그러면 목사님 51이 좋은 건가요? 아니요. 항상 매년 한 해를 마감하고 작년을 돌아보면 어려움이 좋은 일보다 1정도 더 있었던 같습니다. 49보다 항상 51의 어려움이 더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힘들었습니다. 나만 힘든 거 같고 나만 이런 어려움이 찾아오는 거 같고 나만 아픈 거 같고 나만 괴로운 것 같고 이런 느낌이 들잖아요. 항상 51입니다. 늘 인간적으로 아쉽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아십니까? 어려움이 항상 조금 더 많은 것이 축복입니다. 지나고 보니까. 그래야 우리가 변할 수 있습니다. 그래야 우리가 하나님을 더 간절히 찾을 수 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할 때 그게 반대가 더 행복할 거 같죠? 좋은 일이 51이고 어려움이 49면 여러분 행복할 것 같죠? 그 순간에는 행복할 수 있지만 세월이 지나서 소망을 이루는 일에는 행복하지 않는 것입니다. 제가 얼마 전에 한 권사님의 남편 집사님이 암에 걸렸다고 합니다. 만나달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 남편집사님을 알고 있습니다. 완전 나이롱 신자입니다. 술, 담배 다하시고 권사님 속을 얼마나 썩였는지. 제가 암에 걸렸다는데 슬퍼해야 하는데 미소가 약간 생기고. 권사님도 나한테 전화를 하시는데 신나게 전화하셨습니다. 자기 남편이 암에 걸렸는데 물론 말기는 아니었습니다. 제가 갔는데 깜짝 놀랐습니다. 그 집사님이 성경을 읽고 있네. 그런데 그런 것 있잖아요. 내가 암에 걸려서 무서우니까 암에서 벗어나려고 성경을 읽는 그런 느낌도 있지만 제가 대화하면서 뭘 느꼈냐면 그 집사님이 저한테 이런 이야기를 합니다. 제가 평생 우리 와이프 속 썩이고 자기 목사님 속 썩이고, 맨날 술 먹고 방탕하게 살았는데 하나님이 이제 그만하라고 이제 예수님 믿으라고 이렇게 암을 주신 거 같네요. 우와, 집사님. 저 오늘 집사님한테 할 말이 그거였는데. 집사님이 스스로 하시네. 저 놀다가 왔습니다. 기도도 안 해줬습니다. 거기에서 하나님 이 병을 낫게 해주시옵소서. 이런 기도도 할 필요도 없는 것입니다. 이미 깨달아버린 것입니다. 51이 약간의 어려움이 더 있는 게. 그래서 집사님이 암으로 돌아가셔도 괜찮은 것입니다. 깨닫고 돌아가는 것이니까요. 우리가 생각할 때는 늘 건강하고 잘 먹고 잘 사는 것이 축복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하나님 편에서 볼 때 우리 세상, 지금 바벨론의 노예로 살고 있는 우리 인생이 약간의 고난, 약간의 어려움. 그때 그리스도인은 세상 사람들에게 빛이 되고 또 그리스도인으로서 삶을 살아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 교회로 연단되고 회복되어야 하기 때문에 우리에게 고난도 주신다. 우리가 그 고난에서 연단되고 회복 되어서 우리가 세상 사람들에게 길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하나님의 영광이 되어야 하기 때문에. 나의 은혜로 너를 불쌍히 여겼은즉. 우리의 고난을 통해서 은혜를 받기를 원하시는 거죠.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기를 원하시는. 여러분 인간이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을 받는다면 인간이 자존심 상해 이럴 수 있잖아요. 그러면 은혜 못 받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하나님 앞에 내세울 무슨 자존심이 있습니까. 여러분 하나님 앞에 뭘 내세울 자존심이 있습니까. 억만 죄인이. 하나님이 우리 코끝에 호흡을 거두어가시면 죽을 수밖에 없는 연약한 우리, 흙 같은, 먼지 같은, 티끌 같은 우리가 무슨 자존심이 있냐 이 말이에요. 여러분 하나님께 불쌍히 여김 받는 축복된 인생 되시기를 바랍니다. 하나님이 은혜를 베풀어주시는 은혜가 되시기를 바랍니다. 그게 축복입니다. 우리는 다시 하나님의 영광을 회복해야 합니다. 

 

Ⅲ. 다시 회복할 하나님의 영광_이사야60:15-22, 로마서16:25-27

 

15. 전에는 네가 버림을 당하며 미움을 당하였으므로 네게로 가는 자가 없었으나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16. 네가 이방 나라들의 젖을 빨며 뭇 왕의 젖을 빨고 나 여호와는 네 구원자, 네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인 줄 알리라 17. 내가 금을 가지고 놋을 대신하며 은을 가지고 철을 대신하며 놋으로 나무를 대신하며 철로 돌을 대신하며 화평을 세워 관원으로 삼으며 공의를 세워 감독으로 삼으리니 18. 다시는 강포한 일이 네 땅에 들리지 않을 것이요 황폐와 파멸이 네 국경 안에 다시 없을 것이며 네가 네 성벽을 구원이라, 네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19. 다시는 낮에 해가 네 빛이 되지 아니하며 달도 네게 빛을 비추지 않을 것이요 오직 여호와가 네게 영원한 빛이 되며 네 하나님이 네 영광이 되리니 20. 다시는 네 해가 지지 아니하며 네 달이 물러가지 아니할 것은 여호와가 네 영원한 빛이 되고 네 슬픔의 날이 끝날 것임이라 21. 네 백성이 다 의롭게 되어 영원히 땅을 차지하리니 그들은 내가 심은 가지요 내가 손으로 만든 것으로서 나의 영광을 나타낼 것인즉 22. 그 작은 자가 천 명을 이루겠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룰 것이라 때가 되면 나 여호와가 속히 이루리라_이사야60:15-22

 

15절. 하나님의 교회인데 하나님의 백성인데 하나님의 성전인데 버림받고 미움당해서 성전으로 가는 사람이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는 내가 너를 영원한 아름다움과 대대의 기쁨이 되게 하리니 아름다운과 기쁨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십니다. 

18절. 하나님이 말씀하신 것이 아닙니다. 네가 오승주가 오승주를 구원이라, 성벽을 구원이라 내 성문을 찬송이라 부를 것이라. 변화되고 바뀌었다는 것입니다. 예전에는 내 인생이 죄를 짓는 인생이었는데 이제는 내 인생이 하나님께 구원이 되는 인생이구나. 내 직업이 예전에는 흥청망청 죄를 짓는 직업이었는데 죄를 위해서 쓰임 받는 직업이었는데 이제는 내 직업이 찬송이구나, 성문이 됐구나, 성벽이 됐구나. 이렇게 바뀐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 믿는 사람들은 이런 멋진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 안에 기쁨과 아름다움이 있어서. 예전에 하나님이 버리셨고 하나님께 미움을 당해서 우리에게 오는 자가 없었지만 이제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 안에 그 하나님으로 말미암아 기쁨과 아름다움이 회복되면 어떻게 되요? 다른 이방인들에게, 무신론자들에게, 세상에게 내 구원자, 내 구속자, 야곱의 전능자가 여호와시구나 알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 일에 내 성벽, 성문이 찬송이 되고 영광이 된다고 축복하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에게 여호와의 영광이 임하고 나니까 이런 놀라운 일들이 벌어지는 것입니다. 다시는 성벽 안에 황폐와 파멸이 없고 강포한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우리 안에 시끄러운 일이 없다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주인 되면 우리가 세상 것들로 시끄럽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우리의 평화가 되시고 평강이 되시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다시 회복해야 합니다. 이게 하나님의 영광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찬송이 되고 구원이 되는 게 하나님께 영광인 것입니다. 그때 많은 이방인들이 많은 재물을 가지고 와서 하나님께 예배한다고 합니다. 그렇게 되는 것은 우리의 성벽이 구원이 되고 성문이 찬송이 되니까 그게 가능한 일인 것입니다. 이게 무슨 말일까요? 오늘 말씀에 결론을 내려 볼까요? 우리 인생과 교회는 어떻게 되어야 하나요? 거룩해져야 합니다. 거룩. 하나님의 임재. 하나님이 내 위에 임하실 때. 여호와의 영광이 내 위에 보여 질 때. 그건 거룩입니다. 그러면 우리의 신앙, 목적, 방향 우리 인생의 궤적이 어디를 향해야 한다 오늘 정답이 나오잖아요. 거룩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거룩을 오해하는 것입니다. 나 혼자 성경책 읽고 기도하는 것을 거룩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번에 송구영신예배 때 말씀 나눴죠. 하나님이 말씀하시는 거룩은 어떤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잖아요. 거룩. 거룩은 하나님의 은혜의 삶입니다. 그래서 우리 삶이 세상의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물론 우리가 많은 사역을 해야 합니다. 교회는 사역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교역자들이 있는 것입니다. 교역자들이 심방도 가고 성도들의 연약한 부분 섬기기도 하고, 또 새신자들 양육도 하고 또 우리 권사님, 장로님들이 교회에서 행정도 하고 심방도 가주시고, 기도도 해야 교회는 성장도 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사역들을 해야 합니다. 저희 교회는 앞으로 진짜 많은 다양한 사역들을 하고 싶습니다. 치유학교도 만들고 싶고, 청소년을 전문적으로 돕는 센터도 만들고 싶고. 저는 학교도 하고 싶습니다. 제가 살아생전에 다 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세상에 메시지가 되는 것은 우리의 사역뿐만 아니라는 것입니다. 교회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것입니다. 그 교회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랑하고 거룩하고 깨끗하고 건강한지. 그거 자체가 메시지가 되는 시대입니다. 제가 작년 2월 달에 여러분에게 저희 교단과 저희 교회에 관계에 대해서 편지를 하나 썼습니다. 기억나세요? 제가 여러분에게 말하지 못하는 엄청난 마음에 갈등들, 고민들 되게 많습니다. 제가 생각 없이 그렇게 쓴 것이 아니고 저는 하나님을 사랑하고 교회를 사랑합니다. 여러분도 그렇죠? 여러분도 그렇잖아요. 그런 제가 저희 단체에서 일하다가 갑자기 개척을 결정했을 때는 이유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가 우리 단체의 메시지와 다른 길 가는 것 같고. 우리 교회는 왜 5000종족 이야기를 안 하고 237 나라를 이야기 안하고 왜 그럴까? 궁금해 하실 분들이 계실 거 같습니다. 제가 수도 없이 확인하고 팩트 체크를 수도 없이 했습니다. 여러분한테 말하기가 힘들어서 그렇습니다. 저희 교단에 회개가 없다는 말은 그만큼 죄가 많다는 것입니다. 죄가 많으면 회개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회개가 없으면 더 이상 주님은 임재하지 않습니다. 제가 조심스럽게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확실하게 이야기하는 것입니다. 나를 가르치는 부모님이 맨날 똑바로 살아라, 너 똑바로 공부해, 그렇게 하는데 뒤에 가서 부모님이 술 먹고 맨날 흥청망청 일도 하지 않으면 자식들이 생각할 때는 부모님이 나한테는 똑바로 살고 바르게 살고 공부해라 이 말이 하나도 귀에 들어오지 않을 것입니다. 그건 메시지가 아닌 것입니다. 부모가 그런 삶을 살면서 노력하면서 잘 안 되지만 애쓰면서 자녀들에게 우리 힘내보자, 우리 그래도 가난하지만 바르게 살아보자. 이래야 자녀들이 감동이 되죠. 우리 엄마, 아빠가 저렇게 노력해서 살면서 이야기를 하니까. 그런데 공부해라, 똑바로 살아라 하면서 자기들은 뒤에 가서 흥청망청 살면 그거는 부모대접 못 받는 것입니다. 똑같은 것입니다. 그게 올바른 교육인가요? 저는 하나님이 떠나실까봐 너무 두려웠습니다. 하나님이 떠나시면 끝입니다. 우리 인생 하나님이 떠나시면 그 순간 끝입니다. 우리 교회가 아무리 부흥하고 우리가 갑자기 축복을 받고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여러분 그거 우리 성경에서 증명하고 있잖아요. 하나님이 떠나시는 순간 끝입니다. 바리새인들 보고 예수님이 난 너희를 도무지 누군지 알지 못하고 너희 기도를 들어본 적이 없어. 나더러 주여, 주여 했지만 이 독사의 자식들아. 하나님이 떠나시면 끝나는 것입니다. 그걸 우리는 두려워해야 합니다. 성경에는 예수님을 사랑하고 말씀과 기도로 우리가 거룩해지는 것이 신앙생활이라고 합니다. 그 일에 노력하지 않는 것은 신앙이 아닙니다. 사역을 아무리 많이 해도. 그래서 우리 교역자들도 내가 은혜가 없이 사역을 많이 해서 인정받으려고 하지 마세요. 성도들이 사역을 많이 하면 와, 훌륭한 전도사님이네. 훌륭한 목사님이네. 아닙니다. 하나도 자기는 변화되지 않았는데요. 맨날 남 이야기하고 뒤에서 딴 짓하고 은혜 안 받고 그런 교역자가 무슨 메시지가 되겠어요. 부족한 것과 다른 것입니다. 내가 단점이 있고 연약해서 그것이 드러나는 것과는 다른 이야기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사랑하는 일에 최선을 다해야 합니다. 우리가 거룩해지는 삶을 두고 거룩은 내가 거룩한 척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수님과 동행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내 성문이 구원이 되고 찬송이 되려면 하나님의 영광이 성에 가득하려면 우리는 다시 이 부분에 대해서 많이 많이 기도해야 되고 생각해야 됩니다. 여호와의 영광이 우리에게 다시 임하고 우리의 성벽과 문 모두가 구원이 되고 찬송이 되길 정말 바라고 원해야 합니다.

 

25. 나의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함은 영세 전부터 감추어졌다가 26. 이제는 나타내신 바 되었으며 영원하신 하나님의 명을 따라 선지자들의 글로 말미암아 모든 민족이 믿어 순종하게 하시려고 알게 하신 바 그 신비의 계시를 따라 된 것이니 이 복음으로 너희를 능히 견고하게 하실 27. 지혜로우신 하나님께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영광이 세세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_로마서16:25-27

 

복음이 드러나서 우리를 견고하게 한다고 합니다. 이 단어를 잘 보셔야 합니다. 복음이 드러난다고 합니다. 드러나는 게 무엇인가요? 드러나는 게 지성, 깨닫는 것입니다. 복음이 내 삶에 감춰져 있는 것은 몰랐던 것입니다. 몰랐던 것이 알게 되는 것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어? 이거 귀한 거였네. 어? 이거 값진 거였네. 예수님이 그 비유를 드셨습니다. 일하는 사람이 밭에서 일하다가 밭을 파다보니까 안에 금은보화가 있네. 어떻게 한다고요. 집에 가서 집 팔고, 땅 팔고 다 팔아서 그 밭을 통째로 사버리는 것입니다. 그 당시 법은 그 밭 안에 있는 농작물, 모든 게 산 사람 소유로 가져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그걸 알고 있기 때문에 집 팔고. 가족들은 미쳤냐, 집을 왜 파냐, 저 땅을 사려고 논 사려고 밭 사려고 이 좋은 집을 왜 파냐고 이렇게 이야기했겠지만 가만히 있어. 시끄러워, 소문 날까봐 말도 못하고. 땅 속에 보화가 있는 것을 본 것입니다. 그걸 지성이라고 합니다. 안다는 것입니다. 복음이 우리 삶에 드러나는 것입니다. 복음이 드러나면 그 복음은 우리 삶을 어떻게 만든다고요? 견고하게 만든다고 합니다. 세상이 아무리 우리를 우겨싸임을 당해도 핍박해도 우리를 무너뜨릴 수 없는 것입니다. 복음으로 충만해지면 예수 그리스도로 충만해지면 예수님이 나의 왕이 되시고 나의 주인이 되시면, 주기철 목사님처럼 일본군이 목에 칼이 들어오고 총이 들어와도 눈 하나 깜빡하지 않는 것입니다. 오히려 주기철 목사님이 일기장에 안타까워했던 것은 자기들 성도들, 동료 목사들이 죄를 짓는 것을 안타까웠습니다. 그게 안타까워서, 일본이 안타까운 것이 아니라. 총, 칼에 자기가 죽을까봐 걱정한 게 아니라. 복음이 드러나는 게 뭡니까? 갑자기 여호와의 빛이 내 위에 임하니까 갑자기 일어나가지고 독립운동하고 이건가요? 아니요. 그래서 역사를 공부해야 합니다. 어제 어떤 분이 연말에 인사들이 많이 오는데 저희 교회 성도가 아니신데 제가 매달 추천하는 책을 읽으시나봐요. 올해부터. 목사님 추천해주시는 책을 읽고 눈이 많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럴 수밖에 없죠. 그걸 안 읽은 분은 이해를 못합니다. 왜 그 책을 추천하는지. 그런데 읽는 분들은 발견이 되는 것입니다. 하루에 성경 3장 읽는 게 어떤 분은 그래요. 목사님 이거 아니었으면 나는 성경을 평생 일독을 못 했을 건데 교회 공동체 속에서 읽다보니 가식적으로라도 억지로 읽다보니 우와, 제가 성경 일독을 했네요 라고 문자 오시는 분이 계십니다. 감사하다는 것입니다. 눈이 열렸다는 것입니다. 그 전에는 자기가 성경읽기 전에는 늘 불평하고 짜증내고 상황이나 환경에 쉽게 무너지고 생각하고 쉽게 판단했는데 이제 성경을 일독하고 나니깐 제 마음에 하나님을 의지하고 하나님의 뜻이 무엇인지 질문하게 되었다는 것입니다. 감춰진 복음이 드러나는 것입니다. 감추어진 복음이 들어나는 삶. 그게 로마서 전체의 이야기입니다. 기독교 지성인이 되라는 것. 그것은 단순히 머리에 지식을 넣으라는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 이스라엘 백성이 성전 재건 운동하러 가기 전에 포로에서 본향으로 귀환하러 가기 전에 하나님이 시킨 일이 있습니다. 학사 에스라를 통해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나님 말씀을 낭독해줍니다. 이게 왜 중요하냐면 이 말씀을 낭독해준 에스라, 느헤미야 이런 믿음의 사람들은 이미 이 말씀을 읽고 지성인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이미 성전 재건을 하고 성전을 회복하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알고 가슴이 뛰고 있는데 바벨론에 빠진 이스라엘 백성들은 그게 안 되어 있으니까 하나님이 이들을 강제적으로 페르시아 왕을 통해서 귀환정책을 펴고 있는데 그들에게 성경을 읽어준 것입니다. 그랬더니 성령이 그 자리에 임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회개하고 난리가 났습니다. 그거를 사도바울이 디모데에게 이야기합니다. 너희 공동체가 성경을 읽어줘야 한다. 성경을 읽어 주어야 한다. 여러분 올해 코로나가 잠잠해지면 이제 지역에서 모임도 하시고 같이 모여서 기도도 하시고 하시는데 같이 성경 읽으세요. 그리고 거기에 전도사님, 리더들이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말씀에 은혜 받은 것들을 가르쳐주고 성경이 어떤 의미가 있다는 것을 설명해주고 같이 기도하고. 때가 되면 하나님이 우리를 사용하실 것입니다. 우리는 역사를 공부하고 준비하고 있으면서 미래를 내다 봐야 합니다. 영세 전에 감추었던 복음이 어떻게 우리에게 드러나야 할까? 어떻게 그것으로 우리의 삶이 견고해야 할까? 여러분 삶이 많이 바쁘고 분주하시죠? 가난할 수도 있고 어떤 분들은 부유해서 분주할 수 있고. 가난하다고만 분주한 것이 아니고 부자들도 더 분주하더라고요. 여러분 부자들이 예수님 믿기 더 어렵습니다. 성공하면 예수님 믿기 더 어렵습니다. 연예인이 되거나 사회적인 스타가 되면 교회 나오기 진짜 어렵습니다. 스케줄이 얼마나 많은지. 저희 교회도 그런 분들 많잖아요. 연예인들. 그런 분들이 교회 나오기가 하늘에 별 따기입니다. 바쁘니깐 성공하면 더 예수님 잘 믿을 것 같죠? 돈 벌면 신앙생활 더 잘할 거 같죠? 천만의 말씀이라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데 우리가 그 속에서 매일 해야 될 신앙이 있습니다. 그걸 놓치지 마셔야 합니다. 토라가 그것이고 다윗이 만들었던 예배 규범이 그것입니다. 여호와의 말씀을 주야로 묵상하라는 것입니다. 알아요. 사람들이 복음, 복음, 복음, 복음. 대문에다 복음이라고 써 붙여놨는데 뒤에서 자기들의 삶, 오늘에서는 술 먹고 이상한 짓 하잖아요. 목사가 술 먹는다? 여러분 그런 목사를 따르실 거예요? 아니, 일반인도 보통 사람들도 매일 술에 취해있는 사람을 우리가 리더라고 생각하나요? 동네 이장도 매일 술 취해 있으면 이장 바꿔야 되는 거 아닌가요? 주님 사랑한다고 해놓고 사랑하는 행위는 하지 않는 것. 여러분 그게 사랑하는 것인가요? 성도들이 교회를 사랑한다고 합니다. 나는 교회를 사랑하는 모습을 본 적이 없는데. 하나님은 가증한 것을 싫어하십니다. 위선을 싫어하세요.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이 가증, 거짓입니다. 솔직한 심령. 통해하는 심령, 자복하는 심령을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하셨습니다. 사랑하면 바뀌는 것입니다. 내가 세상을 사랑하다가 주님을 사랑하기로 결단하셨다면 주님 사랑하는 것은 바뀌는 것입니다. 한낱 여자를 사랑해도 여자의 말에 귀를 기울이고 이 여자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저희 와이프가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와이프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관심이 가져지는데 하나님 사랑하는데 안 바뀐다고요? 우리 인생이 안 바뀐다고요? 매일 하나님의 말씀을 읽지 않는다고요?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감추인 복음이 드러나 우리를 견고하게 한다는 것은 예수님이 우리에게 오셔서 우리에게 오직 예수가 되는 것입니다. 오직 예수가 되는 순간 우리는 세상에서 견고한 신앙인이 되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가지만 우리의 가치관, 목적, 푯대가 예수님이 되기 때문에 그 작은 자가 천명을 이루고 그 약한 자가 강국을 이루게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그 일을 이루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여러분 우리가 새해 오늘 말씀을 진짜 잘 기억하고 우리가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살아가는 그런 한해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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