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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Letter. 기도합니다

우리는 당혹스러울 정도로 분주한 것을 성령의 역사로 오해할 때가 많습니다.
교회안에서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이 믿음이 좋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이러한 이유로 하나님과 '함께'하는 사역자보다는 하나님을 '위해'일하는 사역자가 많은 지도 모르겠습니다. 하나님을 믿기보다는 하나님을 위해 일하겠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믿기를 원하십니다. 정말로 너무나 크신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 은혜를 체험해서 나 자신이 변했다면 어떻게 내가 만나는 사람에게 실망할 수가 있을까요? 나를 변화시킨 하나님이 그 사람도 변화시킬 수 있는 데 말이죠.

"나의 백성들아 내가 너희의 무덤을 열 것이라"_겔37:13

하나님은 지금도 우리를 살리시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지금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할 때 영적인 세계는 움직입니다. 단지, 우리가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자꾸만 영적인 사실을 놓치고 살면 점점 멀어지게 됩니다. 그냥 멀어지면 되는 데 결국, 우리의 삶은 무덤과 같이 되어 하나님과 막혀 살게 됩니다. 

하나님은 무덤을 열어 함께 하길 원하십니다. 믿음을 점검하고, 회복하려고 노력하시길 바랍니다. 

믿는 다면 작은 시간을 내어 말씀을 묵상하고, 믿는 다면 순간 순간 하나님과 대화하며, 믿는 다면 만나는 사람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을 찾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그것이 행복이기도 합니다. 

사랑하는 나의 동역자가 믿음의 사람이 되길 기도합니다. 

"인자야 이 뼈들이 능히 살 수 있겠느냐"_겔37:3

네! 주님! 

- 당신의 이름을 하나님께 아뢰며, 오승주목사

2013.11.04  Gospel Letter 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