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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 주일예배


2017-04-23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7-04-23 주일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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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423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구원받는 사람을 날마다 더하게 하시니라

본 문 :

사도행전 2:37-47

임대영 목사

. 전도와 선교_사도행전1:8, 마태복음28:18-20

 

담임목사님께서는 매년 1만명이 참석하는 세계렘넌트대회와 청소년선교국 사역을 담당하고 계십니다. 저번주부터 미국내 청소년 사역을 위해서 출타하시게 되었습니다. 목사님 건강과 사역을 위해서 중보로 함께 기도합시다.

 

오늘은 선교헌신예배로 드리고 있습니다. 매년 2회 선교헌신예배를 드리면서 교회의 전도와 선교 사역을 점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1년에 한번 주어지는 저의 설교 시간을 두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방향에 대해 질문했습니다. 전도와 선교에 대한 묵상과 가스펠교회와 비브릿지 사역을 두고 묵상하는 시간들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오늘 사도행전 2장의 초대교회를 통해서 교회를 세우시고 인도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속에서 전도와 선교, 가스펠교회와 비브릿지의 방향을 발견하고, 교회된 우리의 인생 시간표를 점검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가스펠교회는 201312, 10명의 성도님들이 모여 예배를 드리면서 시작되었습니다. 현재는 등록교인이 170명입니다. 그중에서 지난 4년동안 40명 정도는 교회에 정착하지 못했거나, 다양한 이유로 교회를 떠나셨습니다. 주일은 100여명의 성도님들이 1,2부와 주일학교 예배를 드리고 있습니다. 4년 동안 10배의 부흥이 일어났습니다. 가장 감사한 것은 불신자로 교회와서 복음을 듣고 세례 받은 성도가 30명이라는 것입니다. 오늘 예배드리는 중에도 생애 첫 교회로 가스펠교회를 섬기는 분들이 30%정도 되십니다. 더 감사한 사실이 있습니다. 지난 4년 동안 신생아가 7명이 있었습니다. 출산의 축복이 있는 가스펠 교회입니다. 더불어 교회를 시작하면서 서원했던 약속들을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교회의 재정 10%를 전도와 선교사역을 위해 사용하는 것입니다. 그 대표적인 응답이 비브릿지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교회를 다스리십니다. 다양한 사정으로 교회를 옮기신 성도님들도 계실 것입니다. 또 다른 교회로 옮겨가실 수 있습니다. 그때마다 기억하셔야 합니다. 교회를 지도하는 목사, 장로가 실수할 수 있어도, 어떤 문제가 있든지 그 교회 자체는 하나님의 신실하신 계획가운데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교회의 통일성입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죄로부터 교회를 지키시기 위해, 교회를 다양하게 만드십니다. 가장 대표적인 사건이 종교개혁사건입니다. 인간의 죄성은 연약함으로 드러냅니다. 그것은 인간의 원하는 것, 물질과 명예를 가지면 신랄하게 드러납니다. 그래서 부패하고 타락하게 됩니다. 그때 하나님께서는 매번 회개를 통해 개혁하게 하시고, 새로운 교회를 만들어가고 계십니다. 본디 개척교회는 이러한 다양성에 기반을 두기에, 개혁하는 교회여야만 합니다. 지상의 교회는 불완전합니다. 그래서 바울은 전도여행을 통해 소아시아를 다니며 독립된 교회를 세웠던 것입니다. 이것이 교회의 다양성입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교회가 전부 다른 모양과 색깔을 지니게 합니다. 이것이 하나님께서 교회를 운영하시는 가장 큰 원리이며, 교회론의 중요한 원리입니다.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_사도행전1:8’

 

비브릿지는 선교의 도구입니다. 전도와 선교의 내용은 시대를 지나도 변하지 않는 복음입니다. 생명을 얻는 유일한 길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전파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방법은 성경에서도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가장 먼저 가치관 역사의 흐름을 잘 이해해야합니다. 세계전쟁시대 전에는 민족주의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세계1,2차전쟁이 일어나고 점차 가치관의 변화가 일어났습니다. 그래서 세계화의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이 시기에 한국의 전도와 선교는 순항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이제 경제 전쟁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강대국, 유럽이 경제 위기로 무너졌습니다. 심지어 세계화의 상징인 EU유럽연합도 흔들거립니다. 그리고 각 나라마다 민족주의가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지금 가치관이 변하는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과연 민족주의 시대에 어떻게 전도와 선교의 사명을 감당 할 수 있을까요? NGO선교는 이러한 연구 결과로 10년 전부터 등장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한국교회의 대형선교단체들은 이미 NGO선교로 전략을 바꿨습니다. 온누리교회는 헤비타트를, CCC는 써빙프랜즈를, 한기총은 굿네이버스를, 그리고 대형교회들은 다양한 NGO를 통해 선교전략을 수정해나가고 있습니다.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_마태복음28:18-20‘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남기신 마지막 명령이라 하여 대명령이라고 불리는 말씀입니다. 이 말씀은 전도와 선교를 사명으로 주셨음을 분명히 알 수 있습니다. 이 말씀을 더 자세히 보면 왜 NGO선교의 전략이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모든 민족이라는 단어를 자세히 보길 원합니다. 예전 번역에는 모든 족속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왜 모든 국가라고 하지 않았을까요? 분명 예레미야서에는 민족과 국가를 구분해서 사용하였습니다. 원어성경에는 헤스노스라는 단어를 사용했습니다. 이 단어는 민족으로써 사전적 의미는 일정한 지역에서 오랜 세월 동안 공동생활을 하면서 언어와 문화상의 공통성에 기초하여 역사적으로 형성된 사회 집단. 인종이나 국가 단위인 국민과 반드시 일치하는 것은 아니다.’ 라고 합니다. 한국은 단일 민족입니다. 하지만 한국에도 소수민족이 있습니다. 그것은 북한에 거주하는 여진족입니다. 다문화라는 단어가 아직도 어색한 나라에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중국만 보아도 56개 민족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심지어 일본도 4개 민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저는 비브릿지 사역을 이 민족이라는 단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민족은 국가와 일치하지 않습니다. 우리가 사역하는 망콴마을의 리수족은 중국, 베트남, 미얀마에 걸쳐 살고 있습니다. 이들에게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는 국가의 단위로는 접근하기 어렵습니다. 왜냐면 그들의 문화, 언어가 국가로는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오늘날 이러한 민족을 담을 수 있는 전략은 NGO밖에 없습니다.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으라는 말씀을 기억해야합니다.

한국 땅에 첫 선교를 온 유럽의 선교단체들은 대부분 NGO 선교의 전략을 가지고 접근했습니다. 한국 전쟁이후 전쟁고아를 일대일 결연으로 키워낸 NGO가 컴패션입니다. 이들은 학교와 병원을 짓고 교회를 세워나갔습니다. 이제는 비브릿지를 통해 동남아와 아프리카 땅에 민족마다 제자를 세우기 위해, 학교와 병원 그리고 교회를 세워가야 합니다. 그래서 비브릿지가 시작한 첫 망콴마을 학교 짓기 사역은 중요한 역사가 될것입니다. 그리고 망콴마을과 리수족에 그리스도의 제자를 세우는 교회가 든든히 세워질 것입니다. 그 시작에 가스펠 교회 성도님들이 모두 벽돌 한 장을 기도로 쌓아가셨으면 합니다.

 

. 초대 예루살렘교회의 시작

 

1. 마가의 다락방에 모인 120_사도행전1:8,사도행전1:14-15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_사도행전1:8’

 

예수님께서 부활하시고 사도행전1:8 말씀을 사명으로 주셨습니다. 마가의 다락방에는 그 말씀을 사명으로 붙잡은 성도들이 베드로와 함께 모여 기도하였습니다. 그 수가 120명이었습니다. 마치 지금 가스펠교회 예배와 같았을 것입니다. 한자리에 모여 예수님께서 죽고 다시 살아나심을 목도한 제자들이 오로지 기도에 힘썼습니다.

 

여자들과 예수의 어머니 마리아와 예수의 아우들과 더불어 마음을 같이하여 오로지 기도에 힘쓰더라 모인 무리의 수가 약 백이십 명이나 되더라 그 때에 베드로가 그 형제들 가운데 일어서서 이르되_사도행전1:14-15’

 

2.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_사도행전2:3-4, 사도행전2:8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_사도행전2:3’

 

마가의 다락방에서 모여 기도에 힘쓸 때에 각 사람 위에 성령이 임하였습니다. 그 성령의 역사로 다락방에서 숨어 있던 120명의 성도들은 교회 밖으로 나가 전도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신앙생활은 단순히 교회 다니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은 복음 받은 성도들을 통해 또 다른 생명을 살리길 원하십니다.

 

우리가 우리 각 사람이 난 곳 방언으로 듣게 되는 것이 어찌 됨이냐_사도행전2:8’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다락방의 성도들은 성령의 말하심을 따라 각기 다른 방언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부활을 증거했습니다. 그때 유대인들이 자신들의 언어로 복음 듣게 되어 놀라게 되었습니다.

 

3. 베드로의 설교_사도행전2:14, 사도행전37-28

 

베드로가 열한 사도와 함께 서서 소리를 높여 이르되 유대인들과 예루살렘에 사는 모든 사람들아 이 일을 너희로 알게 할 것이니 내 말에 귀를 기울이라_사도행전2:14’

 

십자가의 예수님을 모른다고 세 번씩이나 부인했던 베드로가 담대히 길거리로 나갔습니다. 그리고 베드로는 성령의 역사로 담대함을 입고 회중들에게 복음을 선포하기 시작했습니다. 베드로가 본 그리스도의 부활을 유대인들에게 전하였습니다. 예수가 구약에 약속된 메시야, 그리스도라고 고백합니다.

 

그들이 이 말을 듣고 마음에 찔려 베드로와 다른 사도들에게 물어 이르되 형제들아 우리가 어찌할꼬 하거늘 베드로가 이르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받으라 그리하면 성령의 선물을 받으리니_사도행전2:37-28’

베드로의 설교를 들은 이들이 마음에 찔리기 시작하였습니다. 자신들이 십자가에 못 박은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신 사실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회개하고 예수 그리스도이름으로 세례를 받게 됩니다. 베드로의 설교로 회개하고 세례를 받은 신도가 삼천명이 되었습니다.

그 말을 받은 사람들은 세례를 받으매 이 날에 신도의 수가 삼천이나 더하더라_사도행전2:41’

 

4. 예루살렘교회의 신앙생활_사도행전2:44-46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또 재산과 소유를 팔아 각 사람의 필요를 따라 나눠 주며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_사도행전2:44-46’

 

예루살렘교회 성도들은 헌금을 시작하고 교회 사역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서로 물건을 나누고 재산과 소유를 팔아서 사람의 필요에 따라 나누는 사역을 했습니다. 그리고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서로 교제하였습니다.

 

5. 예루살렘교회의 성장_사도행전5:12

사도들의 손을 통하여 민간에 표적과 기사가 많이 일어나매 믿는 사람이 다 마음을 같이하여 솔로몬 행각에 모이고_사도행전5:12’

 

예루살렘 성전의 동쪽 바깥 뜰에 있는 회랑이 솔로몬 행각입니다. 솔로몬 행각은 예수님께서 율법교사들과 강론하던 장소이기도 합니다. 이곳에서 예루살렘교회는 모이기 시작했습니다.

예루살렘교회는 마가 다락방에서 120명으로 시작되었습니다. 베드로의 설교이후 3000명이 세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앉은뱅이가 예수 이름으로 일어나고 5000명의 결신자가 생겼습니다.

 

말씀을 들은 사람 중에 믿는 자가 많으니 남자의 수가 약 오천이나 되었더라_사도행전4:4’

 

성경에만 기록된 숫자로만 8,120명의 교회로 성장하게 된것입니다. 당시 여자와 미성년자를 제외된 숫자임으로 이를 대략적으로 포함한다면 3만명 규모의 교회로 성장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성전 건축을 하지 않았습니다. 성경 본문에 예루살렘 성도들이 성전 건축에 관한 어떤 근거도 없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상황에 따라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전으로 그리고 8천여명이 되자 성전 마당에서 모여 예배를 드렸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초첨은 성전 건축이 아니라, 성도에게 있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끊임없이 전도와 선교에 전심을 다하였습니다. 120명의 성도가 3만명의 성도가 되기까지 그들은 기도와 성도간의 교제를 쉬지 않고 모이기를 힘쓴것입니다.

 

6. 큰 핍박과 흘어짐_사도행전7:59,사도행전8:1

 

그들이 돌로 스데반을 치니 스데반이 부르짖어 이르되 주 예수여 내 영혼을 받으시옵소서 하고_사도행전7:59’

 

최소 3만명이 모이던 예루살렘 교회에 핍박의 시대가 찾아왔습니다. 그리고 스데반 집사가 최초의 순교를 당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함께 모였던 예루살렘 교회의 성도들은 각기 자신의 고향으로 흩어지게 됩니다. 하나님께서는 인간의 나약한 죄성으로 예루살렘에만 머물렀던 사도들을 깨우치십니다. 그리고 흩어진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증거하여 소아시아에 독립된 교회들이 세워집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교회의 촛대를 안디옥교회로 옮기시고 선교의 중심으로 안디옥 교회를 사용하십니다.

 

사울은 그가 죽임 당함을 마땅히 여기더라 그 날에 예루살렘에 있는 교회에 큰 박해가 있어 사도 외에는 다 유대와 사마리아 모든 땅으로 흩어지니라_사도행전8:1

 

. 가스펠교회와 비브릿지_고린도전서14:40, 누가복음18:12, 신명기26:12

 

교회는 어원적으로 에클레스아(ekklesia)에서 온 말로써 세상으로부터 불러내셨다라는 뜻입니다. 구약에는 히브리어 카할(qahal) 세상에서 혹은 이방 종족에게서 분리되었다라는 뜻으로 사용되었습니다. 교회의 기원은 성령님의 오순절강림 사건이후 모인 초대 예루살렘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예루살렘 교회 성도들은 성령의 충만함으로 뜨겁고 열정적이었습니다. 하지만 3만명의 교회로 성장하자, 하나님의 소원인 전도와 선교의 방향을 놓쳐버렸습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안디옥교회를 세우시고 들어 사용하셨습니다.

성경적인 교회의 정의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예수의 피로 구속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몸으로 구별된 자들의 공동체입니다. 교회는 그리스도의 몸입니다. 교회는 성령님의 사역의 구심점입니다. 교회는 성령의 역사로 세워진 공동체입니다. 교회의 가장 주된 사역은 말씀 전파와 성례의 시행입니다. 말씀을 전하고 회개한 성도들에게 세례를 베푸는 사역이 교회의 가장 중요한 핵심 사역입니다. 교회 공동체는 이 두가지 사역을 위해서 존재합니다.

 

모든 것을 품위 있게 하고 질서 있게 하라_고린도전서14:40’

 

교회의 안녕을 위해서 전통과 법, 질서와 예절이 필요합니다. 그것은 저는 상식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린도교회 이야기를 통해서 상식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습니다. 교회는 성전이 된 교회가 된 성도들의 모임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3만명이 모였습니다. 교회는 사람과 사람간에, 사회속에서 존재하기에 상식이 있어야 합니다. 예루살렘교회는 사람이 모이는 숫자에 따라 모이는 장소를 달리 하였습니다. 분명 부흥을 위한 성전 건축은 상식에 어긋나는 사역입니다. 하지만 성도가 늘어날때는 그 수에 맞추어서 장소를 옮기는 것이 상식입니다.

예루살렘 교회는 점차 성도가 늘어갈 때 헌금을 드려 어려운 성도를 돌보았습니다. 교회는 성도들의 모임이기에 헌금이 없으면 운영될 수 없습니다. 이것은 초대 교회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성도가 흩어진 예루살렘교회는 나중에 안디옥 교회의 헌금을 도움받기도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반드시 지키라 하신 헌금이 십일조입니다. 십일조는 성경에서 구약과 신약에서 모두 27번 등장 합니다. 구별된 자로 살기위해서 하나님이 주심을 인정하고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는 것인 성도의 양심입니다. 사실 교회는 성도들의 온전한 십일조만으로 운영되어야 합니다. 한국교회가 너무 많은 헌금의 종류를 만들어 내었다고 생각합니다. 성도의 형편의 따라 헌금을 하되 십일조는 소득이 있다면 누구나 지켜야할 신앙입니다.

 

사람이 어찌 하나님의 것을 도둑질하겠느냐 그러나 너희는 나의 것을 도둑질하고도 말하기를 우리가 어떻게 주의 것을 도둑질하였나이까 하는도다 이는 곧 십일조와 봉헌물이라_말라기3:8’

 

나는 이레에 두 번씩 금식하고 또 소득의 십일조를 드리나이다 하고_누가복음18:12’

 

십일조를 하나님께 드리는 것만큼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십일조를 사용하는 것입니다.

 

셋째 해 곧 십일조를 드리는 해에 네 모든 소산의 십일조 내기를 마친 후에 그것을 레위인과 객과 고아와 과부에게 주어 네 성읍 안에서 먹고 배부르게 하라_신명기26:12’

교회는 십일조를 잘 사용해야합니다. 십일조를 어떻게 사용하느냐가 교회 공동체의 색깔을 만들어냅니다. 성경에는 분명 십일조를 레위인, , 고아, 과부에게 주어 먹고 배부르게 하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객, 고아, 과부는 소외된 이웃들입니다. 이들을 위해서 십일조를 사용하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지만 많은 교회들이 교회를 위해서는 많은 예산을 사용하지만 교회 밖의 고아, 과부를 위해서는 많은 관심이 없어 보입니다. 이것을 마치 봉사로 치부하고 하나님 말씀과 상관없는 것처럼 말하는 것을 매우 잘못된 생각입니다. 하나님께서는 고아와 과부를 성경에 32번이나 기록하시면서 이들을 섬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는 십일조를 모아 객, 고아, 과부를 섬기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전도와 선교에 관심이 없다면 하나님께서 촛대를 옮기실 것입니다. 성도님들 가운데 혹시 정체된 신앙생활, 인생의 중요한 시간표 가운데 계시는 분들이 있으실 것입니다. 전도와 선교로 인생의 포커스를 조절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당연한 상식대로 회개하고 돌이키고 결단해야합니다. 그때 비로소 하나님께 사용 받을 수 있습니다. 인생에는 시간표가 있습니다. 육신의 시간표, 영적인 시간표, 그 시간표를 점검해보시기 바랍니다. 무엇에 관심을 가지고 계십니까?

가스펠교회와 비브릿지는 교회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오롯이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모든 민족들에게서 제자를 세우고 세례를 베푸는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오늘 함께 예배드린 모든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이 교회와 비브릿지가 되어 하나님 나라가 이 땅에 도래하는 축복을 맛보며 누리는 한주간 되길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