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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7-03-05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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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05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도마도 살리는 믿음의 공동체

본 문 :

요한복음 20:24-31

오승주 목사

. 믿음: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_로마서8:1, 고린도후서4:16, 마태복음11:28

 

여러분 복음은 무엇인가요? 복음은 좋은 충고가 아니라 좋은 소식입니다. 복음은 일차적인 어떤 삶의 방식이 아닙니다. 우리가 행하는 무엇이 아닙니다. 복음은 우리를 위해 행해진 무엇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해 하신 일이 복음입니다. 그리고 복음은 우리가 구원받았다는 것을 선포하는 기쁜 소식입니다. 무엇으로부터 구원받았나요? 하나님의 진노로부터 구원받았습니다. 그 진노의 결과가 하나님과의 단절입니다. 하나님과 단절되었기 때문에 우리는 우상을 섬길 수밖에 없습니다. 우상은 내가 주인이라고 착각하는 것입니다. 첫 인간이 하나님의 형상을 잃어버린 이후로 이 세상은 고통, 질병, 가난, 차별, 자연재해, 전쟁, 노화, 죽음으로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전부 하나님의 진노의 전조입니다. 우리가 겪는 대부분의 문제는 수평적인 관계들에 있는 것처럼 보이나 실제로 문제의 뿌리는 하나님과 우리의 수직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궁극적으로 우리가 겪는 모든 문제는 증상일 뿐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끊어졌다는 것이 진짜 원인입니다.

이를 회복하기 위해 하나님께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화해의 길입니다. 그것이 복음입니다. 그래서 구원받기로 작정하신 사람들에게 하나님은 믿음을 주십니다. 믿어서 구원받은 것이 아니고 믿음을 주셔서 구원받게 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하나님의 선물입니다. 여러분은 믿음으로 살아보았습니까? 믿음으로 산다는 것이 무엇일가요? 저는 불신자였기 때문에 믿음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그리스도인이 된다는 것은 신분의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믿음으로 살면 조금 더 좋은 삶을 살 수 있어가 아닙니다. 더 많이 노력해서 죄를 용서받고, 새로운 인생을 살아 이전 보다 더 나은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 아닙니다. 만일 여러분이 이렇게 생각하고 계시다면 여전히 여러분의 인생의 주인은 여전히 여러분입니다. 자신의 힘과 정신적인 노력과 능력에 의존해서 하나님과의 관계를 바르게 하려고 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불가능 합니다. 왜 그렇죠?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최선의 행동들조차도 종종 이기심과 불순한 동기들로 얼룩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_로마서8:1’

 

복음은 이것입니다. 믿음은 신뢰의 대상을 나 자신으로부터, 혹은 다른 어떤 것에서부터 하나님께로 옮기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십자가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눈을 들어 그리스도를 바라보는 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의 수준으로 구원받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에게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믿음의 수준이나 크기가 아니고 믿음의 대상입니다. 저는 많은 사람들이 믿습니다. 믿습니다.’라고 하는데 그들의 말이나 행동, 삶은 믿지 않는 자들과 다르지 않아 헷갈리기도 했습니다. 여러분 성경을 가지고 오셨지요? 여러분은 과연 이 성경대로 살면 잘 살 수 있고, 성경대로 살지 않으면 반드시 실패하고 불행하게 된다고 믿습니까? 하나님만이 복의 근원이시고 우리가 잘 살고 못사는 것은 결국 하나님께 달려 있다고 믿으시나요? 예수님이 우리의 유일한 구원자이시고,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셔서 나를 인도하신다는 것을 믿습니까? 믿음은 전혀 새로운 삶의 방식입니다. 종종 사람들은 믿음에 대해 이런 오해를 합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_고린도후서4:16’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_마태복음11:28’

 

믿음은 깨달음이라 생각합니다. 복음적인 설교를 통해 깨닫는 것입니다. 보혜사 성령 하나님이 도우셔서 지금도 함께 하신다는 것을 깨닫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복음적인 설교를 통해 우리를 깨닫게 하십니다. ‘너는 이미 구원받았어. 너의 영은 날로 새로워질 수밖에 없어. 내게로 오면 너는 쉴 수 있어.’ 그러나 많은 사람들은 하나님과의 화해를 거부합니다. 그것이 인생에서 일어나는 비참한 일의 진짜 이유입니다. 오늘 도마 이야기를 통해 우리의 믿음이 새롭게 되길 원합니다.

 

. 도마이야기

 

1. ‘의심 많은 도마란 오명을 가진 도마_요한복음20:24-25

열두 제자 중의 하나로서 디두모라 불리는 도마는 예수께서 오셨을 때에 함께 있지 아니한지라 다른 제자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주를 보았노라 하니 도마가 이르되 내가 그의 손의 못 자국을 보며 내 손가락을 그 못 자국에 넣으며 내 손을 그 옆구리에 넣어 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하겠노라 하니라_요한복음20-24-25’

 

도마는 예수님의 제자입니다. 그것만으로도 대단한 인물 아닙니까? 그런데 도마에게는 의심 많은 도마라는 오명이 붙었습니다. 얼마나 많은 목사님들이 믿음이 없는 사람들을 이야기할 때 도마를 거론했을까요? 오늘 본문에 보니 부활하신 예수님이 모여 있던 제자들에게 나타나셨을 때 도마는 그 자리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도마는 다른 제자들을 통해서 예수님이 부활하셨다는 소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마의 마음이 얼마나 불편했는지 자신이 없는 자리에게 예수님을 만났다는 것이 믿어지지도 않고 그런 일이 있을 수가 없어! 내가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난다 하더라도, 예수님 손의 못자국과 옆구리에 난 창 자국을 내가 손으로 직접 확인하기 전까지는 결코 믿을 수 없노라.’고 했습니다. 왜 이렇게 말했을까요? 도마의 마음이 매우 강팍해져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사실 도마가 다른 제자들처럼 다락방에 없었다는 것 자체가 뭔가 마음에 큰 상실감을 가졌을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합니다. 저는 도마의 심정이 정말 공감이 됩니다. 저도 그랬기 때문입니다. 제가 복음을 듣고 만난 믿음의 친구가 있었습니다. 목사님의 아들이었습니다. 믿음도, 실력도 좋았습니다. 늘 저에게는 모델이 되어준 친구입니다. 그 친구 덕에 제가 이 자리에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그러나 대학교에 가니 그 친구와 제가 엄청난 차이가 있는 것이 보였습니다. 저는 당장 학비도 마련하기 힘들었고, 실력도 없어서 사람들에게 인정받기도 힘들었습니다. 뭐든지 뚫고 지나가야 하는 벽들이 매순간마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 친구는 너무 잘 나갔습니다. 결국 유학을 가는 친구를 보고 엄청난 상실감을 느끼게 되었습니다. 기도해도 안 되는 것 같았습니다. 정말 열심히 신앙생활 했는데 가정문제도 그대로인 것 같았습니다. 저는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려고 끊임없이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저에게 믿음을 가지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믿음은 어떻게 생기나?_요한복음20:29, 고린도후서5:16, 갈라디아서1:12, 마태복음28:16-17, 로마서10:17, 요한복음14:26

 

저는 믿음이 어떻게 생기는지 제 인생에서 제대로 된 경험을 하게 되었습니다. 알고 보니 저는 예수님을 육신적으로 믿었습니다. 육신적으로 예수님을 따랐습니다. 그러니 제가 생각하는 대로 되지 않아 답답하고, 낙심이 되었던 것입니다. 그동안 저는 늘 제가 제 인생의 구원자 노릇을 한 것입니다. 그러니 복음을 들어도 그것을 믿지는 못했습니다. 내게 오신 그리스도를 신뢰하지 못했습니다. 기도를 해도 전부 육신적인 동기를 가지고 했습니다. 도마 역시 그렇지 않았을까요? 예수님의 제자였지만, 예수님이 이스라엘의 왕이 될 줄 알고, 혹은 속국에서 해방시켜줄 지도자가 될 줄 알고 따랐을 것입니다. 더 나아가 가난하고 병든 내 민족에게 소망을 줄 그런 지도자가 될 줄 알았을 것입니다. 도마의 그런 기대와 다르게 이상한 길로만 가셨습니다. 아무리 그리스도에 대해 설명을 해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 설명을 해도 도마에게는 들리지 않았습니다. 육신으로만 주님을 바라보았기 때문입니다. 예수님도 그와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는 나를 본 고로 믿느냐 보지 못하고 믿는 자들은 복되도다 하시니라_요한복음20:29’

 

그러므로 우리가 이제부터는 어떤 사람도 육신을 따라 알지 아니하노라 비록 우리가 그리스도도 육신을 따라 알았으나 이제부터는 그같이 알지 아니하노라_고린도후서5:16’

 

이는 내가 사람에게서 받은 것도 아니요 배운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계시로 말미암은 것이라_갈라디아서1:12’

 

열한 제자가 갈릴리에 가서 예수께서 지시하신 산에 이르러 예수를 배옵고 경배하나 아직도 의심하는 사람들이 있더라_마태복음28:16-17’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_로마서10:17’

 

저는 한동안 제 친구를 바라보았습니다. 친구처럼 교회에서 열심히 했고, 친구처럼 전도도 열심히 했습니다. 내 안에 계신 주님을 바라보지 못했습니다. 그러니 하나님의 영이신 성령 하나님과 상관없이 살았습니다. 열심히 하는 것은 잘했지만, 진짜 주님을 믿는 믿음으로 살지는 못했습니다. 그러니 문제가 왔을 때 낙심도 하고 두렵기도 한 것입니다. 도마의 심정이 이해가 되는 부분입니다.

 

3. 하나님의 방법: 믿음의 공동체_요한복음20:26-28

 

여드레를 지나서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있을 때에 도마도 함께 있고 문들이 닫혔는데 예수께서 오사 가운데 서서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하시고 도마에게 이르시되 네 손가락을 이리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 도마다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오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_요한복음20:26-28’

 

그러다가 교회에 혼자 남았습니다. 의지했던 친구가 떠났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가만 보니 혼자가 아니었습니다.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는 분, 저를 필요로 하시는 분, 저에게 은혜를 받고 있는 분이 있었습니다. 여드레를 지나 제자들이 다시 집 안에 모였습니다. 그때 도마가 함께 있었습니다. 그 여드레 간 무슨 일이 있었을까요? 추측건대 믿음의 사람들이 낙심한 도마와 함께 했을 것입니다. 도마는 아직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여드레가 지나 그 자리에 함께 있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믿음의 공동체의 힘이라 생각합니다. 먼저 부활의 주님을 만난 믿음의 사람들의 힘입니다. 하나님은 복음을 전파하라고 하셨습니다. 복음은 전달적 선포입니다. 누군가가 도마에게 복음을 전했을 것입니다. 부활하신 주님을 만난 기쁨을 전했을 것입니다.

우리는 그 어떤 것이 복음을 대체할 수 있다는 것을 경계해야 만합니다. 우리가 공동체가 될 수 있는 유일한 이유는 복음 때문입니다. 교회에서 좋은 일을 시작할 수 있습니다. 그것을 계속 하다보면 너무 몰입하여 복음을 대체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면서 복음을 놓쳐버립니다. 그러면 어떻게 됩니까? 사역의 수준은 높아졌는지 모르지만, 회심하는 사람은 줄어들게 됩니다. 우리가 함께 모여 주님을 의지하는 것이 교회입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정말 복음적인 교회가 되길 기도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역시 복음이 중심이 된 신앙생활을 해야만 합니다. 그러면 믿음이 생깁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가 됩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되면 내 달란트가 드러나게 됩니다. 사랑이 많은 사람, 음악적 재능이 있는 사람, 경제적인 여유가 있는 사람, 가르치기를 잘하는 사람, 봉사를 잘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그것들이 복음을 드러내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복음이 이해가 되고 깨달아지면 그렇게 믿음의 교회가 세워져갑니다. 그럴 때 하나님이 꿈꾸시는 이 도시에 복음의 센터가 세워질 수 있는 것입니다. 도마가 그 공동체에 함께 했을 때 그에게 회심이 일어났습니다. 아무리 그 전에 제자였더라도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지 못하면 구원받을 수가 없습니다. 도마는 이제 복음으로 새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도마는 훗날 가장 아름다운 순교자가 됩니다. 의심 많던 도마가 아니라 가장 복음을 많이 전한 축복의 사람이 된 것이지요.

 

. 우리는 믿음의 공동체를 꿈꾸어야 합니다_요한복음20:30-31

 

예수께서 제자들 앞에서 이 책에 기록되지 아니한 다른 표적도 많이 행하셨으나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_요한복음20:30-31’

 

성부 하나님은 성자를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성자는 성령을 세상에 보내셨고 또한 제자들을 세상에 보내셨습니다. 하나님은 구원의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이 여러분을 불러 복을 주시는 이유는 여러분을 세상에 보내어 복이 되게 하시기 위함입니다.(베드로전서2:9)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교회에 오는 것은 단지 영적인 소비를 하기 위해 오는 것이 아닙니다. 내 영적인 필요나 혹은 감정적인 필요를 채우기 위해 오가는 소비자가 되어서는 안 됩니다. 교회는 사람들로 하여금 개인적으로 혹은 공동체로서 선교현장 가운데 있도록 훈련하고 격려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저는 단지 많은 사람들이 교회로 들어오기만 하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좋은 인재를 발굴하여 선교지로 다른 도시로 파송해야만 합니다. 오늘 보스턴으로 가시는 선교사님을 모시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문화적인 측면도 마찬가지로 준비해야 합니다. 저는 1,2부 예배를 다르게 디자인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클래식 악기를 다루는 분들이 있으시다면 1부는 클래식으로 예배하고 싶습니다. 2부는 재즈 같은 음악으로 하나님을 예배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본질은 아닙니다. 하나님의 본질은 성령의 열매를 맺는 것입니다. 불신자를 전도하고 사람들을 보살피고 그리스도를 바라보며 살도록 만들어주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복음이 본질입니다. 그 과정에 성령의 열매가 필요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필요합니다.

하나님이 오셔서 하시는 것은 단지 영혼을 용서하시고 구원하시는 것뿐만 아니라 죄로 인해 망가진 피조 세계를 회복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을 하나님의 나라라고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를 꿈꾸어야 합니다. 다 함께 꾸어야 합니다. 여러분 개개인에게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 회심의 역사가 일어나고 변화 받아 또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며 교회가 그 역사로 세워지는 것을 말합니다. 그걸 하시기 위해 성령을 보내주셨습니다. 그걸 바라보며 가는 것을 믿음이라 합니다. 우리의 직업이, 우리의 공부가, 우리의 특정한 삶들이 모두 그 안에서 어우러져 가야만 합니다.

저는 사람을 평가할 때 외모나 재산, 소유, 직업으로 평가 하지 않으려 합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우리를 그것으로 평가하지 않으시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복음을 믿는 믿음의 사람이냐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모든 것들이 하나님 안에서 하나님 나라를 위해 쓰임 받을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 도마 같은 의심 많은 사람도, 베드로 같은 어부도, 창녀도, 고아도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모습을 보여주시는 것입니다. 내가 하는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하셨습니다. 그래서 내가 죽으면 하나님의 형상이 보이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세례요한을 보고 소리라고 했습니다. 예수님이 한 가장 큰 칭찬이라 생각합니다. ‘나의 소리야. 좋은 소리야. 그의 인생은 좋은 소리야.’ 여러분의 인생이 좋은 소리가 되길 원합니다. 그리스도의 편지가 되어야 합니다. 향기가 되어야 합니다. 껍데기를 벗어버리고 하나님이 드러나는 삶입니다. 그것이 하나님 나라입니다.

오늘부터 심방이 시작됩니다. 권역이 함께 모여 예배드리고 또 모든 가정과 사업처를 심방할 예정입니다. 여러분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길 기도하며 섬기렵니다. 여러분이 예수님이 느껴지고, 그 사랑이 느껴졌으면 좋겠습니다. 심방을 하는데 딱 한마디만 해야 한다면 무슨 말을 할까 생각해봤습니다. ‘예수님을 믿어야 합니다. 그것도 잘 믿어야 합니다.’ 결혼할 때도, 인생의 중요한 문제를 만날 때도 그렇게 이야기해주고 싶습니다. 예수님을 잘 믿으시길 바랍니다. 그렇게 우리는 믿음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그리고 믿음의 공동체가 되어야 합니다. 그래야 도마 같은 의심 많은 사람도 살릴 수 있습니다. 믿음의 공동체가 될 때 성령의 역사, 생명의 역사가 일어날 것입니다. 우리 그것을 꿈꾸며 함께 신앙생활 하십시다.

 

주님 우리교회가 도마와 같은 의심 많은 사람도 살리는 믿음의 공동체가 되게 해주세요. 부활하신 주님을 만나는 회심의 역사가 있는 예배가 되길 원합니다. 성령의 역사가 일어나는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육신적인 믿음이 아닌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를 바라보는 믿음의 사람들의 공동체가 되길 원합니다. 그렇게 가장 성경적이며, 가장 복음을 잘 전하는 주님의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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