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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20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4월 20일

제목 : 내 인생의 목적


말씀 : 마태복음 2 : 1-12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4-20 주일1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kuzACblh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bpfvQ1MSsKo


오늘 예배를 마지막으로 다음 주부터 새로운 처소에서 예배드리게 됩니다. 수고해주신 집사님, 전도사님, 성도님들께 감사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세밀한 인도 가운데 정확한 기도제목이 후대 가운데 응답되길 바랍니다. 사실 우리나라에 큰 사건이 왔고 위기이고 재앙인데 마음이 매우 아픕니다. 뭐라고 설명하더라도 답이 될 수 없는 시간표인 것 같습니다. 제 마음에 그 아이들을 키우던 가정에 더 이상 사단이 역사하지 못하도록 함께 기도하고 힘이 된다면 도울 수 있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기간 동안 마음을 담아서 같이 기도하셨으면 하는 마음이 듭니다.

Ⅰ. 힘든 시기, 힘든 자리

역사적인 사건과 공간 속에서는 어떤 어려움 속에 오셨는가 보니 ‘헤롯왕 때’에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헤롯은 정통 유대인이 아니고 에서의 후손으로 이두메의 자손입니다. 유대인이 혈통을 얼마나 중요하게 여기는지 아십니까? 지금도 이방인과 줄을 같이 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정통 유대인이 아닌 헤롯이 왕으로 선 것입니다. 로마의 속국이 아니었다면 불가능한 일이었을 것입니다. 에서의 후손으로 왕이 될 수 없지만 지배국인 로마에 뇌물을 주면서 왕위를 유지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니 왕의 자리에 앉아있어도 늘 두렵고, 왕위를 빼앗으려 한다는 이유로 자신의 아내와 아들들을 살해하기까지 한 왕이 헤롯왕입니다. 유대인의 왕이 나셨다고 하니 당연히 예수님을 죽이려고 한 것입니다. 사단이 영악한 것이 바로 죽이지 않고 동방박사를 불러서 나도 그를 경배하기 원한다고 말합니다.

그런 역사적인 배경 속에 예수님이 나셨습니다. 폭군이었던 헤롯이 지배하던 시절에 가장 위험하고, 가장 힘든 시기 힘든 자리에 오셨습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합니다. ‘나에게 힘든 시기, 힘든 자리만 아니면 잘 믿을텐데. 복음도 잘 들어갈텐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가장 힘든 시기에 가장 힘든 자리인 헤롯이 다스리던 이 땅에 오셨습니다. ‘헤롯 같은 문제, 헤롯 같은 가족, 헤롯 같은 직장상사만 없으면 잘할 수 있을텐데.’라고 합니다. 하지만 하나님은 폭군 헤롯을 두고도 차질 없이 구원의 역사를 이루셨습니다. 모든 형편이 안정적일 때 복음이 잘 들어갈 것 같고 신앙이 성장할 것 같지만 꼭 그렇지만은 않습니다. 힘든 시기, 힘든 자리에 있습니까? 중요한 것은 환경이 아니고 우리의 믿음입니다.

시대마다 힘든 시기, 힘든 자리는 있는 것 같습니다. 사단은 믿는 사람들을 힘들게 하기 때문입니다. 지금 이 세계를 조정하고 있는 프리메이슨, 일루미나티 같은 단체는 최고 계급에 있는 사람들이 평안히 살기 위해 나머지 계급을 조절한다고 합니다. 인구를 조절해서 평안히 살기 위해 테러를 일으키고 전쟁을 일으킨다는 말도 있습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 이들이 만들어내는 문화를 기독교인들도 가장 좋아하고 있습니다. 꼭 헤롯과 같은 존재를 통해 사단이 자리를 잡고 우리와 대적하기 위해 서 있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헤롯왕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 나시매_마태복음2:1’

Ⅱ. 경배의 대상

1. 경배의 대상을 모르는 세상

저와 여러분의 경배의 대상은 누구입니까? 세상은 진정한 경배의 대상을 모릅니다. 경배의 대상을 모르기 때문에 소동을 하게 됩니다. ‘소동한지라’는 불안하고 고민하고 괴롭게 하다는 뜻입니다. 사단에게 잡혀있고 영적으로 악령에 잡혀있는 사람은 늘 소동하게 마련입니다. 세상 것으로 채우지만 만족이 없으니 늘 불안해합니다. 헤롯왕이 그러했고 예루살렘이 그러했습니다. 자기 자리를 빼앗길까봐 소동을 한 것입니다.

마태복음2:4-6 ‘왕이 모든 대 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뇨 물으니 가로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고을 중에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이것이 무슨 말일까요?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미가서 5장 2절을 인용하면서 유대 땅 베들레헴에서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목자가 나오고 메시야가 올 것이라고 정확하게 알고 있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성경을 줄줄 꿰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런데 막상 예수님을 경배하러 가지 않았습니다. 지식적으로는 정확하게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관심을 갖지 않았습니다. 지금 교회가 그렇다는 것입니다. 교권이 커지고 교회가 대형화가 되면서 예배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참 경배에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생명 살리는 일은 하찮게 생각합니다. 많은 사역을 하고 있고 지식적으로 성경을 꿰고 있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논리적으로는 뛰어납니다. 그리고 전통을 중시하며 많은 것들을 갖춰 갑니다. 그러나 정작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일에는 관심을 갖지 않습니다.

‘헤롯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_마태복음2:3’

2. 믿는 자들을 속이는 세상

세상은 믿는 자들을 속여서 경배하지 못하게 합니다. 오늘 헤롯을 보면 박사들을 부르더니 자신도 예수님을 경배할 것처럼 이야기합니다. 속으로는 경배할 생각이 없으면서 죽이기 위해 자세히 묻고, 자세히 알아보라고 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분별하기 어려웠을 것입니다. 아마 꿈에 헤롯에게 가지 말라 지시하지 않고 그 말씀을 경청하지 않았다면 헤롯에게 갔을 것입니다. 헤롯처럼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그러면 우리가 속게 됩니다. 그래서 그런 사람과 동업하고, 결혼하고, 잘못하다가는 예수님을 죽이는 일, 교회를 죽이는 일에 동조하게 됩니다. 지금 무슨 이야기를 하는 것입니까? 세상이 그렇다는 것입니다. 세상에 속지 않아야 합니다. 그럴듯하게 믿는 자들을 속이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우리의 신앙, 믿음을 빼앗아 가는 것입니다.

이것은 점차 교회가 복음이 희미해지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동방박사들은 이방인이고 별을 따라 오다가 전문가인 헤롯, 대제사장, 서기관과 같은 종교지도자들에게 물어보면서 별을 놓쳤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신앙생활을 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놓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경배의 대상을 모르는 세상과 연합하고 세상적으로 대단한 사람을 찾아다니다가 인도함을 놓치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의 올바른 본질이 흔들리면 시간낭비, 돈 낭비만 하게 됩니다.

‘이에 헤롯이 가만히 박사들을 불러 별이 나타난 때를 자세히 묻고 베들레헴으로 보내며 이르기를 가서 아기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고 찾거든 내게 고하여 나도 가서 그에게 경배하게 하라_마태복음2:7-8’

예수님을 경배한 동방박사들은 돌아갈 때가 걱정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돌아갈 때 헤롯에게 들러서 말해주라고 했습니다. 그런데 속지 않았습니다. 세상의 왕 헤롯에게 기웃거릴 이유가 없습니다. 왕궁을 지나지 않으면 다른 길이 없습니까? 왕이 오라고 했는데 안갈 수 있습니까? 인생의 목적이 예수님이 되지 않으면 우리는 속게 됩니다. 세상에 모든 것이 다 있는 것처럼 보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하나님 저에게 선교지로 직장을 허락해주세요.’ 라고 하지만 직장에 가면 태도가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헤롯은 유대인의 환심을 사기 위해 80년 가까이 헤롯 성전을 짓고 나름대로 정치를 잘했습니다. 유대인에게도 인정을 받고 로마인에게도 인정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의 자손들은 완전히 저주를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죽이기 위해 모든 아기들은 다 죽였습니다. 헤롯의 아들은 세례요한의 목을 베어 죽였습니다. 헤롯의 손자는 야고보사도를 칼로 죽이고, 자기는 충이 먹어 죽는 무서운 저주를 받았습니다. 헤롯의 증손자는 사도바울을 심문하는 불행한 사람이 되었습니다. 헤롯의 가문은 대대로 믿는 자들을 핍박하고 죽이며 하나님의 역사와 반대로 갔습니다. 그런 헤롯에게 가지 말라는 것입니다. 돈이 많아 보이고, 권세가 많아 보여도 예수님을 대적하는 세상에 속지 말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세상으로 가지 말고 이중적으로 살라는 것입니까?’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을 경배하지 않고 대적하는 시대는 재앙이 오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이 가진 돈, 권력으로 막을 수가 없습니다. 자신들도 사단에게 속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경배를 회복해야 합니다.

‘꿈에 헤롯에게로 돌아가지 말라 지시하심을 받아 다른 길로 고국에 돌아가니라_마태복음2:12’

Ⅲ. 경배가 회복될 때

1. 경배를 아는 이들

헤롯 왕 때에 예수님이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셨는데 누가 제일 먼저 경배 했습니까? 동방에서 온 박사들이 ‘경배하러’왔습니다. 박사들이 온 이유는 예수님을 경배하려는 뚜렷한 목적이었습니다. 이들은 별을 연구하는 한 분야의 전문가들입니다. 이들은 별에 관한 전문가이지만 그 연구가 예수님을 경배하는 일에 쓰임을 받았습니다. 예수님을 경배하는 목적으로 살았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경배라는 목적을 놓치면 세상에 금방 속게 됩니다. 저와 여러분이 하고 있는 공부, 사업, 연구, 직업, 고난, 심지어 축복까지 경배가 목적이 될 때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게 됩니다. 힘들게 공부했다고 내 것을 위해 살면 안 됩니다. 내가 힘들게 노력했다고 해서 그 결과물로 나를 위해 살면 안 되는 것입니다. 내가 잘 먹고 잘 살기 위해서가 아니라 예수님을 경배하는 것이 목적인 분들이 필요로 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입니다. 그런 사람을 천대까지 인도한다고 하시며 그런 사람을 별을 통해 인도하신다는 것입니다. 헤롯이 모든 지식을 동원해서 예수님 나심을 막으려 했지만 결국 예수님은 우리의 구원 사역을 이루셨습니다. 하나님을 경배할 때 일어나는 일입니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루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계시뇨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_마태복음2:1-2’

2. 경배가 목적일 때 내 인생을 책임지시는 하나님

경배가 목적인 인생은 하나님이 지키십니다. 헤롯이 그럴듯하게 사주했지만 박사들은 왕궁에서 나왔습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사람들, 경배가 목적인 인생은 헤롯의 사주에도 말씀을 따라 정확하게 갈 길을 갑니다. 우리는 실수 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회개하고 다시 하나님을 경배하는 자리로 돌아온다면 하나님은 인도하실 것입니다. 하나님은 신실하신 하나님입니다. 우리는 끊임없이 넘어갈 기회가 많지만 하나님이 그때마다 지키십니다. 갖출 것을 다 갖춘 세상의 왕 헤롯의 말을 듣고 가다가 결국은 그것이 아니란 것을 알게 하십니다.

오늘 말씀에 별은 무엇입니까? 이 별은 결국 예수님께로 정확하게 안내해주었습니다. 이 별은 내 힘든 식구들일수도 있고 어떤 아픔일 수도 있습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매개체인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별이 아닌 예수님을 만나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만나면 그 기쁨, 평안함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하고 나면 그 평안은 말로 할 수 없습니다. 예수님을 만나고 나니 헤롯, 세상이 사라진 것입니다.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으로 고백하고 인생을 다 맡긴다면 우리의 인생은 완전히 달라질 것입니다. 우리는 문제가 있고 우리의 사마리아가 너무 싫지만 그것이 예수님께로 인도하는 별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 문제가 오히려 별이 되어 예수님께 머물게 했다는 것입니다. 힘들고 먼 방랑을 끝내고 예수님께 경배하는 삶을 사는 것이 참 기쁨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세상의 별과 같은 존재여야 합니다.

‘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새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_마태복음2:9’

3. 유일한 경배의 대상

성탄절 카드에는 예수님이 마구간에서 태어났다고 그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성경은 집이라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집이라 해도 요셉의 형편이 넉넉하지 못했을 테니 누추하고 초라한 곳이었을 것입니다. 동방박사는 그 집에 들어가 예수님께 경배했습니다. 그 예수님이 누구인줄 알고 했겠습니까? 이방인이지만 박사들인 그들이 예수님을 경배한 것입니다. 그 예수님이 당장 역사를 이룬 상황이 아닌 이제 태어난 아기 예수인데 경배 한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시면 더 잘 믿을 수 있을 텐데.’라고 합니다. 그리고 다음으로 예수님을 찾아간 사람들은 들에서 양을 치던 목자들입니다. 성경공부를 열심히 하고 종교를 이끌어간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대적했습니다. 혹시 교회가 그렇게 하고 있지는 않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러나 낮고 비천해 보이는 사람들은 예수님을 경배했습니다.

박사들이 드린 예물 중에 황금은 왕권을 의미하고 유황은 제사장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몰약은 시체에 바르는 약으로 예수님의 고난과 부활을 뜻합니다. 예수님은 그리스도란 것을 알고 찾아간 것입니다. 예수님이 메시야란 것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메시아가 누구인지 알아야 합니다. 그래서 성경공부가 필요하고 교육이 필요한 것입니다. 그리스도가 누구인지 모르고 신앙생활을 하면 다른 세상 것에 껍데기를 쌓아가고 하나님을 경배하지 못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생활에는 지름길이 없습니다. 그리스도를 알기 위해 힘써야 합니다.

그들이 보잘것없는 환경 속에서 헤롯이라는 폭군을 두고도 경배를 드렸다는 것은 참 경배의 대상을 알았다는 것입니다. 그 기쁨은 말로 표현할 길이 없는 것입니다. 무조건 경배하는 것은 진짜 경배가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기 욕심 때문에 무조건적인 숭배를 합니다. 그것이 무섭습니다. 그것은 신앙생활이 아닙니다. ‘내 병이 낫겠구나! 시험에 합격하겠구나!’ 하면서 숭배합니다. 그래서 헌금을 하고 예배도 빼먹지 않습니다. 어떤 사람은 아이가 지원할 학교를 선택하기 위해 500만원을 내고 점을 보았다고 합니다. 우리가 그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것과 다른 것이 무엇입니까? 이를 악물고 기도하고, 헌금합니다. 행여나 응답을 놓칠까 해서입니다. 가스펠교회 성도님들은 인생의 목적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것이어야 합니다.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사실을 알고 창조주 하나님을 안다면 우리의 경배는 기쁨이 넘치는 경배가 될 것입니다. 그것이 아니고 인생의 목적이 세상에 있기 때문에 ‘주세요. 주세요. 주세요.’ 하고 있는 것입니다.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_마태복음2:1a'

Ⅳ. 내 인생의 목적

여러분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내가 가스펠교회를 왜 개척했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를 부흥시켜서 대단하다는 말을 듣기 위해 했을까요? 하나님은 아실 것입니다. 여러분은 어떠합니까? 예수님은 어떤 분입니까? 생명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경배합니다. 그분이 우리의 생명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에서 죽어주셨고 또 부활하셨습니다. 그분을 믿게 된 것 자체가 축복입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복음을 듣지 못하는 소외된 사람들, 무언가에 가려져서 하나님께 나오지 못하는 자들에게 예수님을 만나서 하나님을 경배하며 참 기쁨을 누리며 살게 하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것이 가스펠교회의 목적일 것입니다. 그것을 빌립이 알았고 사마리아 땅으로 간 것입니다. 하나님을 예배하며 사는 것이 얼마나 복된 일인지 알려준 것입니다.

그것 때문에 공부를 하고 사업을 하고 모든 인생의 목적이 주님을 경배하는 것이 되면 모두가 살아납니다. 나도 살고, 내 가족도 살고, 이 나라 이 민족이 살게 됩니다. 제대로 경배하면 그렇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는 데 이상한 짓을 합니까?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방법으로 살기 때문에 세상의 것들을 쳐다보지 않습니다. 인생의 목적이 경배가 아니고 세상이라면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믿지 않으니 불안하기 때문에 그런 것입니다. 헤롯에게 기웃거리며 타협하고 살아야 합니다. 동방박사가 그랬다면 당장 헤롯에게 알렸어야 했을 것입니다.

어떤 길거리에서 전도 하는 어떤 교회가 이렇게 했습니다. ‘교회에 나오셔야 세월호의 아이들이 살 수 있습니다.’라고 했습니다. 너무나 부끄러웠습니다. 지금 세월호를 도웁시다 하면서 밑에 기호 몇 번 이라고 쓰는 것과 같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진짜 그리스도인 답게 나 한사람이지만 하나님 자녀답게 바르게 신앙생활을 한다면 하나님이 이 땅을 회복시킬 것입니다. 곳곳에서 소금과 빛의 역할을 감당한다면 이 땅에 역사하는 헤롯에게서 하나님이 구원의 계획을 이루시지 않을까 하는 소망을 가지게 됩니다.

영적인 세계가 분명히 있습니다. 사단이 역사하고 또 역사할 것입니다. 헤롯 같은 세상이 예수님을 경배하는 것을 막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본질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기독교인이 천만명입니다. 대한민국의 4분의 1입니다. 그들이 제대로 신앙생활 한다면 이미 놀라운 일이 벌어졌을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당장 앞의 것만 봅니다. 저와 여러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기 바랍니다. 하나님의 완전한 인도하심을 신뢰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이렇게 하면 세상에서 손해보는 것이 아니야?’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많은 것을 느끼고 생각하지만 반대로 제대로 된 그리스도인으로 살아야 하겠다는 것이었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본질을 인생의 목적으로 가지고 있다면 우리는 세상의 것들과 타협하지 않아야 합니다. 그런 그리스도인들이 직장에서 가정에서 정치권과 어떤 현장에서든지 그들에게 소망을 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 때문에 예수님께서 십자가 사랑으로 부활하셨습니다. 내 인생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하나님을 경배입니까? 세상입니까? 세상을 외면하고 벗어나서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런 설교를 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을 배척하고 거룩하고 깨끗이 살라는 것이 아닙니다. 저와 여러분 인생의 목적이 무엇인가입니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2’d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이 땅의 것들은 뒤엉켜 있고 해답이 없습니다. 어디에서 답을 찾으시겠습니까? 정치인, 경제인, 점쟁이에게서 답을 찾으시겠습니까? 이 땅의 소망이신 부활하신 그리스도를 경배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