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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7-03-10 금요찬양예배

2017-03-10 금요찬양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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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310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제 목 :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본 문 :

시편116:1-19

오승주 목사

 

 

. 기도를 어떻게 하고 계시나요?_시편116:1

 

여호와께서 내 음성과 내 간구를 들으시므로 내가 그를 사랑하는도다_시편116:1’

 

여러분은 복음의 능력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음의 능력은 두 가지 마음을 가져다줍니다. 첫째, 나는 내가 감히 생각했던 것 보다 훨씬 더한 죄인이고 허물 많은 존재입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 나는 내가 감히 바랐던 것보다 더 많은 사랑을 받고 용납되었습니다. 라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두 가지 마음 다 무엇을 말하는 것일까요? 살아계신 하나님을 만나면 생기는 마음입니다. 그분의 사랑을 받았을 때 생기는 마음입니다. 죄사함을 받고 구원받았을 때 생기는 마음이지요. 다시 말해, 제자리를 찾아간 것입니다. 아마도 제자리를 찾아갈 때 까지 끊임없이 우리는 영적인 싸움을 싸우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가 하고 있는 기도를 제대로 점검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1.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_시편116:2

 

그의 귀를 내게 기울이셨으므로 내가 평생에 기도하리이다_시편116:2’

 

여기서 우리가 여기서 얼핏 보면 아 기도하면 하나님께서 들으시는구나.’라고 쉽게 생각할 수 있는데 사실 기도 보다 더 중요한 것을 보아야 합니다. 1절에 보면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을 사랑한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내 기도를 들으시는 하나님이 계시기 때문에 평생을, 내가 사는 동안 기도하겠다.’는 신앙이 고백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기도는 내가 뭔가 얻으려고 나의 문제를 해결하려고 기도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모든 문제를 아시는 분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기 때문에 기도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존재가 내 인생에 개입된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전에 하나님과 사랑하는 관계이기 때문에 고백하는 것입니다.

 

2.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_시편116:3-4

 

사망의 줄이 나를 두르고 스올의 고통이 내게 이르므로 내가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 때에 내가 여호와의 이름으로 기도하기를 여호와여 주께 구하오니 내 영혼을 건지소서 하였도다_시편116:3-4’

 

오늘 기도의 배경은 인생 중에 환난과 슬픔을 만났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실하게 믿는 성도인데 왜 인생 중에 환난과 슬픔을 만났을까요? 성도가 불순종함으로 죄를 짓거나 아니면 의로운 삶을 사는데 악한 대적들을 만나서 고난을 받을 때입니다. 두 가지 전부 다 해당됩니다. 그러나 이럴 때 정말 믿음이 없는 사람들은 당장에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들에게 불평을 하면서 하나님을 대적하거나 다른 신을 찾아갑니다.’ 그런데 오늘 시편 기자는 이런 환난과 고통을 만났지만 하나님을 더 확실하게 믿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그 하나님의 이름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다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서 믿음이 없는 기도는 자기 욕심일 수 있지만, 믿음으로 하는 기도는 하나님께서 들으신다.’는 것입니다. 이처럼 시편 기자는 하나님에 대한 분명한 믿음을 가졌기 때문에 그 믿음의 대한 표현이 뭐냐? 바로 기도라는 것입니다. 환난 중에 아무도 하나님의 이름을 부르지 않고, 세상을 의지하고 힘 있는 자들을 찾아다니고 우상에게 엎드릴 때 나는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여전히 내 기도를 들으셨다.’라고 고백을 하는 것입니다.

 

3.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_시편116:5-7

 

여호와는 은혜로우시며 의로우시며 우리 하나님은 긍휼이 많으시도다 여호와께서는 순진한 자를 지키시나니 내가 어려울 때에 나를 구원하셨도다 내 영혼아 네 평안함으로 돌아갈지어다 여호와께서 너를 후대하심이로다_시편116:5-7’

 

하나님은 은혜로우시고 의로우십니다. 그걸 전제로 기도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응답이 중요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을 순진한 자라고 표현합니다. 이 말은 단순한 사람이라는 뜻입니다. 복잡하게 계산을 하고, 따져서 하나님을 믿는 것이 아니라 그냥 단순하게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믿는 순진한 사람을 지키시고, 또 어려울 때라는 말도 낮아질 때, 겸손할 때라는 의미입니다. 항상 우리는 우리의 자리를 알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앞에 겸손할 때 은혜를 베풀어 구원해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시편 기자는 열심히 기도하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을 바로 믿으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 우리의 믿음을 보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어 주신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두려운 인생이 아니라 평안한 인생으로 돌아가라 하나님께서 내 믿음을 보시고 갚아 주신 것이라 고 말씀하는 것입니다.

 

4.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_시편116:10-12

 

내가 크게 고통을 당하였다고 말할 때에도 나는 믿었도다 내가 놀라서 이르기를 모든 사람이 거짓말쟁이라 하였도다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_시편116:10-12’

 

저는 요즘 심방을 하면서 성도님들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있습니다. 그런데 성도님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데 제 마음에는 하나님의 마음을 주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십니다. 그걸 알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내 영혼을 사망에서, 내 눈을 눈물에서, 내 발을 넘어짐에서 건져주셨기 때문이라고 고백하는 모습을 보면 정말 감사가 나옵니다. 그래서 이 시편 가자는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내 남은 생애는 어떤 고난과 환난이 있다 할지라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삶을 살겠다고 결심을 하게 된 것입니다. 왜 그렇지요? 하나님의 은혜를 정말 알면 그렇게 됩니다. 십자가에서 우리를 구원하신 그 사랑을 알면 그런 고백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그것이 기도하는 마음가짐이 되겠지요.

 

 

. 감사제를 드리고_시편116:13-14,15-16,17-18

 

내가 구원의 잔을 들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며 여호와의 모든 백성 앞에서 나는 나의 서원을 여호와께 갚으리로다_시편116:13-14’

 

그의 경건한 자들의 죽음은 여호와께서 보시기에 귀중한 것이로다 여호와여 나는 진실로 주의 종이요 주의 여종의 아들 곧 주의 종이라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_시편116:15-16’

 

내가 주께 감사제를 드리고 여호와의 이름을 부르리이다 내가 여호와께 서원한 것을 그의 모든 백성이 보는 앞에서 내가 지키리로다_시편116:17-18’

 

우리가 하나님을 믿고, 예수를 믿는 것은 내가 하나님께 뭔가를 얻어서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서믿는 것은 아닙니다. 나 같은 죄인을 살리시고, 영원한 하나님 나라의 복을 주시고, 이 죄악의 땅에서 거룩한 백성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구원하셨기 때문에 하나님을 믿고, 또 헌신하고 감사하는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 믿음에 대한 표현이 바로, 예배하고 기도하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신앙은 행위 즉 밖에서 안으로 오는 것이 아닙니다. 안에서 밖으로 나가게 됩니다. 바리새인들은 내적 측면인 거듭난 마음보다 언약의 외적 측면을 강조했습니다. 인식일 준수, 할례, 모세의 율법 등을 기키는 기준들에 관심을 더 두었습니다. 그렇지만 하나님의 나라는 먹고 마시는 것에 있지 않다고 했습니다. 성령 하나님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에 대한 것이라고 로마서에 말씀하고 있습니다. 무슨 말인가요? 예수님께서는 십자가에서 우리를 대신하심으로 구원을 완성하셨습니다. 우리가 값없이 선물로 받았습니다. 선행을 쌓고 도덕 준칙을 잘 지켜야 하나님 마음에 오셔서 복을 주시고 구원하신다는 말이 아닙니다. 순종하면 받아주시는 것이 아닙니다. 복음은 전혀 반대이며 전혀 다른 삶입니다. 하나님이 나를 받아주시고 은혜로 값없이 사랑하셨음을 깨닫게 된다면, 비로소 내면의 기쁨과 감사로 그분께 순종하는 삶을 시작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종교는 바깥에서 우리 내면을 강요한다면 복음은 우리 안에서 바깥으로 솟아나오는 것입니다. 우리는 그리스도가 하신 일 때문에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의로운 사람이 된 것입니다. 이 사실을 깨닫게 된다면 하나님과의 관계, 자기 자신과의 관계,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까지 점차 변화가 일어날 것입니다.

 

하나님 복음이 중심이 된 신앙이 회복되길 원합니다. 종교생활이 아닌 하나님이 내 안에 함께 하시는 신앙생활이 시작되게 해주세요. 환경과 상황이 아닌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을 주옵소서. 그리하여 믿음의 기도가 시작되길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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