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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7-10-01 주일예배

2017-10-01 주일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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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001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사역

본 문 :

마가복음 3:7-19

오승주 목사

. 예배하는 인생을 만드시려고_느헤미야1:1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의 말이라 아닥사스다 왕 제이십년 기슬르월에 내가 수산 궁에 있는데_느헤미야1:1’

 

느헤미야의 시작은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로 시작합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 이름이 하가랴인데 하가랴의 뜻은 어두워지다, 방해하다와 여호와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방해하셨다는 뜻입니다. 성경의 모든 이름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느헤미야의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어둠과 방해가 많았던 아버지 때문에 여호와께서 위로하셨다는 뜻의 느헤미야가 있지 않았을까요? 우리에게도 나를 어둡게 하고 방해하며 고통을 주는 하가랴 같은 존재가 있습니다. 사실 없으면 너무 편할 것 같고, 행복할 것 같은데 신기하게 하가랴 같은 부모, 배우자, 자녀가 있습니다.

제가 고등학생 때 아버지는 미친놈들이 다니는 교회를 뭐하러 가냐고 가면 죽이겠다고 하셨습니다. 지나고 보니 하가랴 같은 아버지가 없었으면 그렇게 새벽마다, 금요일 밤마다 하나님을 간절히 찾았을까요? 우리에게는 모두 문제가 있습니다. 왜 이런 문제가 나에게 있을까? 여러 이유가 있겠지요. 한 가지 분명한 것은 그것을 통해 나를 낮추고 거룩하게 하시려는 것이 분명합니다. 그래서 부모님과 싸우고, 남편을 이기고, 자녀를 정신 차리게 하는 것이 목적이어서는 안됩니다. 오로지 거룩을 위해 연단하셔서 하나님을 예배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하시는 사역이 무엇인가요? 느헤미야 같은 인생일지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바뀌는 것입니다. 갑자기 인생이 바뀌지는 않습니다. 인생의 방향을 바꿔 주십니다. 어둠을 향하던 인생이 빛을 향해 가고, 육신을 향해 가던 인생이 영원을 향해 갑니다. 그 과정을 신앙생활이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우리를 예배하는 인생 만드시려고 사역을 하시는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입니다.

 

. 예수님의 사역

 

1. 그가 하신 큰 일_마가복음3:7-8

 

예수께서 제자들과 함께 바다로 물러가시니 갈릴리에서 큰 무리가 따르며 유대와 예루살렘과 이두매와 요단 강 건너편과 또 두로와 시돈 근처에서 많은 무리가 그가 하신 큰 일을 듣고 나아오는지라_마가복음3:7-8’

 

그가 하신 큰일은 우리가 지난 설교를 통해 알고 있습니다. 그가 하신 큰일이 무엇입니까? 병든 자, 가난한 자, 누구든지 살고자 하는 자에게 구원의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그뿐 아닙니다. 안식일에도 그러셨습니다. 예배하는 인생을 만드시려고 사역하셨습니다. 엄청난 일이지요. 바리새인들은 예수님을 죽이려고 헤롯당에 의논하러 갔지만 예수님이 하신 큰일은 유대, 예루살렘, 이두매, 요단 강 건너편, 심지어 두로와 시돈까지 그 소문이 들렸습니다. 그 말은 사람들이 바리새인들과 같은 종교인들에게서 구원의 소식을 듣지 못하고 있었다는 말이겠지요. 그것이 예수님 시대의 현실이었습니다. 좋은 전통이고, 시스템이라 할지라도 실제로 백성들은 고달픈 인생을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지금처럼 인터넷이나 핸드폰 심지어 자동차 같은 운송수단이 있는 것도 아닌데 그 짧은 시간에 그 넓은 지역에 소문이 났던 것은 안식일에 참석했던 사람들의 입으로 전해지고 또 전해졌다는 것입니다. 우리는 시스템이나 조직, 어쩌면 최첨단 시설을 따질지 모르나 사실 은혜의 복음, 생명의 말씀은 그것과 상관없이 전해집니다. 내가 정말 보았고, 체험했고, 그 맛을 봤다면 말할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누군가 본 것입니다. 그저 지켜야만 하는 안식일에 말씀이 얼마나 힘이 있는지 본 것입니다. 안식일에 모였던 사람들이 안식일이 끝나자 전 지역으로 흩어져 전하고 전한 것입니다.

2.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_마가복음3:13-15

 

또 산에 오르사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부르시니 나아온지라 이에 열둘을 세우셨으니 이는 자기와 함께 있게 하시고 또 보내사 전도도 하며 귀신을 내쫓는 권능도 가지게 하려 하심이러라_마가복음3:13-15’

 

그런데 예수님이 산에 오르십니다. 그리고 자기가 원하는 자들을 따로 부르셨습니다. 그리고 열둘을 세우셨습니다. 중요한 것은 왜 이들을 세우셨냐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혼자 저 많은 사람들을 다 감당할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더 깊게 살펴보면 예수님과 함께 했던 제자들만한 증인이 없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소문으로 들었을 뿐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예수님과 함께 했던 증인이 필요했습니다. 실력이 필요한가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한가요? 그렇지 않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하는 사람이 필요한 것입니다. 아마 처음부터 끝가지 동행한 사람은 이 12명이었을 것입니다. ‘병 고침을 받았데? 안식일에 바리새인과 싸워서 이기셨데.’ 라고 잘못 알고 있는 즉, 예수님의 마음을 모르는 자들에게 정확하게 말해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저는 이 말씀이 정말 이해가 됩니다. 저는 지난 20년 간 예수님이 좋았습니다. 누구보다,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의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틀렸습니다. 신앙생활은 의무가 아니라 특권입니다. 처음에는 지금부터 성경을 읽어야 해, 기도를 해야 해, 예배를 드려야 해같은 의무로 다가왔죠? 그러니까 성경을 읽지 않으면 죄책감이 생깁니다. 저도 처음에 그런 죄책감이 있었고 거기서 벗어나는데 시간이 제법 걸렸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공부하는 것이라면 치를 떱니다. 왜냐면 입시를 통해 공부를 배웠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원래 공부는 즐거운 것입니다. 새로운 것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성경을 통해서 하나님과 그분의 세계, 인간, 무엇보다 우리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배울 수 있습니다. 세상의 어떤 책이 이러한 놀라운 축복을 우리에게 한꺼번에 가져다준단 말입니까? 하나님의 영감으로 된 모든 성경은 우리를 온전하게 해줍니다. 그래서 말씀을 읽는 것은 의무가 아니라 특권입니다. 이 말씀이 없었다면 어두운 방에서 더듬어 알아 가야하는, 암중모색하며 신앙생활해야 합니다. 그런데 하나님은 우리를 특별하게 부르셨습니다. 제자가 된다는 것은 우리에게 주신 특권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을 누리는 것입니다. 그리고 저 사람들에게 증인이 되는 것입니다.

 

3. 이는 예수를 판자더라_마가복음3:19

 

또 가룟 유다니 이는 예수를 판 자더라_마가복음3:19’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 열두제자 중에 가룟 유다도 있습니다. 놀라운 일입니다. 우리 교회에는 없길 기도할 뿐입니다. ‘나는 빠리의 택시 운전사라는 책의 저자가 방송에 나와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한국 사람들은 파리에 와서 관광을 할 때 뒤통수로 한다고 말입니다. 한국 사람들은 그 깊은 유적지에 와서 자세히 살펴보고 감상하기 보다는, 유적지를 배경으로 사진을 찍기에 바쁘다는 것입니다. 박물관에 전시된 예술작품에 대해 전혀 모르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박물관의 예술작품 뿐일까요? 예술작품에 대해 공부하고 그것이 얼마나 대단하다는 것을 알면 박물관에 가는 즐거움이 다를 것입니다.

신앙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를 다닌다고, 예배를 드린다고 믿음이 그냥 자라는 것은 결코 아닙니다. 열두 명, 그것도 특별히 선택받아 예수님과 직접 3년이나 함께 살았음에도 그는 예수님이 어떤 분인지 알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구원도, 은혜도, 깨달음도 어떤 것도 경험하지 못했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을 직접 보지 못한 초대교회 성도들의 신앙을 보고 놀랐습니다. 베드로전서 1장에 보면 그리스도를 본 일이 없으면서도 사랑하며 보지 못하면서도 믿으며 말로 다할 수 없는 즐거움과 영광을 누리며 기뻐하고 있구나. 여러분은 영혼의 구원을 위해 살고 있는 것이 분명하다고 했습니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하나님과 인격적인 관계를 맺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개념이 아닙니다. 단순히 초월적인 존재, 우리에게서 멀리 계신 분이 아니라, 우리가 사랑할 수 있고, 의지할 수 있고, 그분을 생각하면 너무나 영광스러운 기쁨이 마음에 가득 차는 그런 존재이십니다. 그래서 우리가 하나님을 알아가기 시작하면 인격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다. 이것이 예배입니다. 살아 있는 예배는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이고, 사모하는 것입니다. 의무가 아닌 특권입니다. 그런데 그런 은혜가 없으면 늘 쉴 수 있는 의자만 찾거나 기념품 매장만 들락거리겠지요. 이보다 더 큰 고통이 없습니다. 가룟 유다는 그런 고통을 3년이나 겪었던 것입니다.

 

. 결코 혼자 할 수 없는 사역_히브리서10:22, 34-35, 39, 11:1-2, 12:1-2, 14-16, 13:15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의 공동체입니다. 예수님의 사역의 동역자가 되어 함께 사역해야 합니다. 예수님과 함께 사역할 수 있는 사람은 어떤 사람일까요?

먼저, 은혜의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정말 예수님의 제자요 동역자가 되고 싶다면 은혜의 사람인가 그렇지 않은가 확인하셔야 합니다.

 

우리가 마음에 뿌림을 받아 악한 양심으로부터 벗어나고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으니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자_히브리서10:22’

 

사람은 누구나 악한 양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을 떠난 흔적입니다. 몸은 맑은 물로 씻음을 받았습니다. 교회도 다닙니다. 예배도 드립니다. 그러니 이제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는 성경에서 말하는 형태와 오랜 전통에 기초합니다. 그러나 그것만으로 충분하지 않습니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 내용을 실제로 체험하고 경험하는 영적인 부분도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께 참 마음과 온전한 믿음으로 나아갈 때 은혜를 부어주십니다. 예술작품을 감상하듯이 있으면 하나님과의 교제는 죽게 되어있습니다. 하나님 앞에 나아가 예배하면, 하나님은 지금 상황에 필요한 은혜를 주십니다. 지쳐서 진이 빠져 있다가도 하나님을 예배하면서 새 힘을 얻는 그리스도인이 되어야합니다. 짧은 시간이지만, 이 시간에 하나님 앞에서 하나님을 온 마음으로 찬양하고 그 마음으로 말씀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듣는 것입니다. 그러면 정말 은혜가 임하게 됩니다.

두 번째, 믿음을 가져야 합니다. 믿음은 훈련하고 배워야 하는 것입니다. 미술 작품에 대해 배우지 않으면 아무리 박물관을 많이 가도 감동이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미술작품에 대해 관심이 있고 배워 알기 시작한다면 박물관에 가는 것이 너무 설레죠. 그래서 믿음은 훈련과 배움입니다.

 

너희가 갇힌 자를 동정하고 너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라 그러므로 너희 담대함을 버리지 말라 이것이 큰 상을 얻게 하느니라_히브리서10:34-35’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선진들이 이로써 증거를 얻었느니라_히브리서11:1-2’

 

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 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버리고 인내로써 우리 앞에 당한 경주를 하며 믿음의 주요 또 온전하게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 그는 그 앞에 있는 기쁨을 위하여 십자가를 참으사 부끄러움을 개의치 아니하시더니 하나님 보좌 우편에 앉으셨느니라_히브리서12:1-2’

 

하나님에 대해 알면 알수록, 하나님의 나라에 대해 알면 알수록 믿음으로 살게 됩니다. 가룟 유다를 제외한 나머지 모든 제자들을 보십시오. 처음엔 어리숙하고, 배우지 못해 잘 깨닫지 못했지만 점차 믿음이 자랐습니다. 육신적인 것만 생각하고 걱정하고 염려하던 그들이 이렇게 멋진 예수님의 동역자들이 된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살피는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다시 말해, 묵상의 사람이 되어야 합니다. 묵상은 내 마음과 삶도 살피는 것이지만, 주변도 살피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그런 동역자가 필요했습니다. 건강한 교회는 그런 제자들이 많은 교회입니다.

 

모든 사람과 화평함과 거룩함을 따르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너희는 하나님의 은혜에 이르지 못하는 자가 없도록 하고 또 쓴 뿌리가 나서 괴롭게 하여 많은 사람이 이로 말미암아 더럽게 되지 않게 하며 음행하는 자와 혹 한 그릇 음식을 위하여 장자의 명분을 판 에서와 같이 망령된 자가 없도록 살피라_히브리서12:14-16’

 

저는 변화에 대해 잘 모릅니다. 사람들이 변화되었다고 합니다만, 무엇이 변화인가 그것이 늘 고민이었습니다. 예수님을 만나 구원받았다면서 함부로 사는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더욱이 사람에 대해 함부로 이야기하고 특히 연약한 자들에 대해 더욱 그런 사람들을 보았습니다. 그것은 화평을 깨는 것입니다. 무엇보다 거룩함과 거리가 멀지요. 정말 우리 마음이 어떤 마음인지 살펴야 합니다. 변화는 방향의 변화가 진짜 변화입니다. 어떤 방향으로 가고 있느냐가 중요합니다. 거룩함과 화평함으로 가고 있는가요.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로 말미암아 항상 찬송의 제사를 하나님께 드리자 이는 그 이름을 증언하는 입술의 열매니라_히브리서13:15’

 

우리는 너무 연약합니다. 방향이 좋아도 연약합니다. 그래서 예수로 말미암아가 중요합니다. 마귀는 늘 우리 마음을 공격합니다. 미움을 가져다주면 몇날 며칠 잠을 자지 못합니다. 화가 나면 더욱 그렇습니다. 그래서 예수로 말미암아가 되어야 합니다. 스스로 똑똑하거나 능력이 있다고 생각되면 예수로 말미암아가 되지 않습니다. 그러니 마귀의 공격에 속수무책입니다. 저는 밖에서 좋지 않는 일을 겪어 기분이 좋지 않으면 집에 바로 가지 않습니다. 주차장에 주차하고 기도하고 들어갑니다. 제 기분이 제 가정에 전달되지 않도록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이렇게 우리는 우리와 주변을 살피는 묵상이 회복되어야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이 귀한 사역을 하길 원하십니다. 예수님의 부르심을 외면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것은 엄청난 특권입니다.

 

주님, 예수님께서 우리와 함께 구원의 사역을 이루시려고 부르심에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는 감히 구원의 사역을 할 수 없는 연약한 존재이지만, 예수님을 만나 크고 놀라운 은혜를 받아 세상과 육신이 아닌 하나님을 향하고, 구원을 향하는 믿음의 인생으로 바뀌어 주님을 찬송하는 인생이 되게 하시어 이 귀한 구원사역을 함께 할 수 있게 하심에 너무 감사를 드립니다. 가룟유다처럼 은혜와 상관없이 지식으로, 계산으로, 겉모양으로 신앙생활하지 않게 하시며 비록 부족할지라도 예배를 사모하며, 주님을 흠모하며,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 결국, 복음을 위해 쓰임 받는 주님의 제자가 되길 간절히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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