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금요찬양예배

2018-10-12 금요찬양예배

 


2018-10-12 금요찬양예배.hwp


음성메세지 다운로드 https://bit.ly/2RJTDkm


가스펠워십 다운로드 https://bit.ly/2QNNHFQ




20181012일 가스펠교회 금요찬양예배

제 목 :

(소요리문답강해35) 거룩하게 하시는 하나님

본 문 :

데살로니가후서 2:13

황안나 목사

 

35문 거룩하게 하심(성화)은 무엇인가?

 

답 거룩하게 하심(성화)은 하나님의 자유로운 은혜의 사역으로서, 하나님의 형상을 따라 우리의 전인이 갱신되는 것이며, 점점 더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사는 것이다.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2:13

하나님이 처음부터 너희를 택하사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과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

 

설교들을 때 구원에 있어 칭의와 성화라는 단어를 자주 듣게 된다. 오늘 소요리 문답은 성화에 관한 것이다. 성화는 거룩하게 되는 것이다. 거룩하게 된다고 할 때 거룩은 구별된다는 뜻이다. 예를 들어 화이트와 블랙은 다르다, 하나님의 자녀와 마귀의 자녀는 다르다, 하나님 자녀의 삶과 마귀 자녀의 삶도 당연히 다르다. 별다를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일 수 도 있다. 원래 영적인 것은 깨어있지 않으면 보기 힘든 것이다. 또 실제로 하나님의 자녀의 삶이 우리가 이전에 마귀 자녀 였을 때의 삶과 비교하면 미미한 다름이라고 느낄 수 도 있다. 성화이기 때문이다. 성화는 순간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아니다. 성화는 하나님 자녀인 성도가 죽는 순간 완성된다.

 

성화는 이라는 것과 연결되어있기에, 사람은 아직 살아가야 하는 삶이 있기 때문이다. 성도들이 성화에 대하여 오해가 있다. 바로 내가 성화의 삶의 주체인줄로 오해한다. 내가 그리스도인답게 살고, 내가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고 오해한다. 오늘 소요리 문답에서는 성화는 하나님의 자류로운 은혜의 사역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그리스도인이 그리스도인 답게 살려고 노력하고 애써야하지 않는가? 라는 질문이 나온다. 그렇다. 우리는 그리스도인으로서 노력하고 애써야한다. 성경에 보면 두렵고 떨림으로 너희 구원을 이루라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성도의 삶을 살아야 한다. 그렇다면 하나님의 사역이라는 말과 모순되는 것인가? 어떻게 성화가 하나님의 일이면서 동시에 사람의 일인가? 성화에 대하여 함께 공부하고 성경을 찾아 보겠다.

 

첫째, 성화의 근본적인 면.

 

1. 성화의 사역은 내면의 변화에서 시작된다.

 

이 내면의 변화라는 말은 하나님의 사역을 가리킨다. 우리가 생각하는 마음 내면이 아니고 하나님이 하시는 사역을 가리킨다. 다른 말로 이 내면의 변화는 중생이다.

 

너희가 옛 사람과 그 행위를 벗어버리고 새사람을 입었으니 이는 자기를 창조하신 자의 형상을 좇아 지식에까지 새롭게 하심을 받은 자니라_골로새서3:10’

 

중생은 옛 사람에서 새 사람이 되는 것이다. 우리의 본성이 중생을 통해서 새롭게 된다. 하지만 이 순간적인 사건에서 끝난 것은 아니다. 소요리 문답에서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되는 예화를 들고 있다. 예화는 이렇다. 아이가 태어났다. 이 아이 자체로 사람이고 생명이지만, 성인이 되려면 한참 더 자라야 한다. 생명이 탄생했지만 이 탄생한 생명이 사람으로서 살아가야 하는 것이다. 또 이런 예화도 있다. 한 인간이 심한 병에 걸려고 약을 처방 받았다. 이 약을 통해 치료받고 정상적인 삶을 회복하기까지는 시간이 걸린다.

 

옛 사람은 죄의 영향, 마귀의 영향 아래에 살아간다. 중생되면 죽음에서 생명으로 옮겨진다. 그리고 더 이상 죄의 통치 아래 있지 않다. 죄의 통치는 받지 않지만 죄의 영향이 완전히 사라지지 않았다. 죄의 영향이 여전히 남아 있다. 죄 아래 살던 나의 생각과 마음과 삶이 여전히 존재한다. 그래서 성화는 여전히 남겨져 있는 죄의 능력과 영향에 대하여 우리가 새로운 사람으로서 승리하도록 하는 성령의 사역이다.

 

 

2. 성화의 사역은 점진적인 것이다.

 

점진적이라는 말은 순간적이라는 말과 반대되는 것이다. 우리가 앞에서 공부했던 칭의와 양자되는 것은 모두 순간적인 것이다. 하지만 성화라는 것은 순간적인 것이 아니고 꾸준한 것이다. 우리가 아직 살아있는 동안에는, 쉽게 말해 죽기전까지 사람은 완전해질 수 없다. 이 지구에 사는 인간치고 완벽한 인간은 없다. 죄와의 싸움이 우리의 내면에서 끊임없이 일어나기 때문이다.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_요한일서3:3’

 

요한일서3:1-9

1. 보라 아버지께서 어떠한 사랑을 우리에게 베푸사 하나님의 자녀라 일컬음을 받게 하셨는가, 우리가 그러하도다 그러므로 세상이 우리를 알지 못함은 그를 알지 못함이라

2.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지금은 하나님의 자녀라 장래에 어떻게 될지는 아직 나타나지 아니하였으나 그가 나타나시면 우리가 그와 같을 줄을 아는 것은 그의 참모습 그대로 볼 것이기 때문이니

3. 주를 향하여 이 소망을 가진 자마다 그의 깨끗하심과 같이 자기를 깨끗하게 하느니라

4.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

5. 그가 우리 죄를 없애려고 나타나신 것을 너희가 아나니 그에게는 죄가 없느니라

6. 그 안에 거하는 자마다 범죄하지 아니하나니 범죄하는 자마다 그를 보지도 못하였고 그를 알지도 못하였느니라

7. 자녀들아 아무도 너희를 미혹하지 못하게 하라 의를 행하는 자는 그의 의로우심과 같이 의롭고

8. 죄를 짓는 자는 마귀에게 속하나니 마귀는 처음부터 범죄함이라 하나님의 아들이 나타나신 것은 마귀의 일을 멸하려 하심이라

9. 하나님께로부터 난 자마다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의 속에 거함이요 그도 범죄하지 못하는 것은 하나님께로부터 났음이라

 

중생된 자, 하나님으로부터 칭의 받은 자는, 즉 성도는 사실 죄와 화평할 수 없다. 우리는 죄와 끊임없이 싸우고 죄를 멀리하려하고 죄의 영향을 받지 않으려 한다.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니고 하나님의 자녀는 하나님께서 그런 마음을 주시고 그런 생각을 주시고 그렇게 살도록 하나님이 역사하신다. 하나님의 은혜의 사역이다.

 

그래서 하나님의 자녀들은, 성도들은 죄를 짓고 괜찮아요라고 하지 않는다. 회개를 한다. 죄를 지었으면 다시는 짓지 않도록 하나님께 나아가 회개를 한다. 죄의 영향이 아니고 하나님과 함께하는 평안 속으로 들어가기 위해 회개를 한다. 하나님의 자녀는 죄 짓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죄를 미워하고 죄와 싸운다. 여기에 앉아있는 모든 성도들도, 설교를 하는 설교자도 다 그렇다. 우리는 다 죄를 짓는다. 하지만 죄를 미워한다. 우리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은밀한 나 자신이 있다. 은밀한 나쁜 습관일 수 도 있고 아무도 모르는 나의 마음, 아무도 모르는 미워하는 마음, 죽이고 싶은 마음, 질투하는 마음, 비교하는 마음, 거짓말, 이기심 이런 것들이 있다. 정말 이제 더 이상 미워하지 않고 싶고 그 상처에서 빠져나오고 싶고 트라우마에서 해방되고 싶고 아픔이 치유 받고 싶지만 안 된다. 어떻게 해야 되는가? 될 때까지 싸워야 된다. 횟수가 줄어들고 가벼워지고 조금 더 나아질 때까지 끝까지 완전히 치유될 때 까지 싸워야한다. 하나님이 주시는 말씀으로 은혜로 싸워야 한다. 버겁다고 포기하고 버겁다고 놔두고 죄가 나를 조종하도록 놔두면, 지금 그 정도에서 끝나지 않는다. 죄는 우리의 마음과 삶을 완전히 갉아 먹는다. 그래서 모든 인간관계가 무너지고, 가정이 무너지고, 내가 사랑하는 자녀까지 완전히 무너지게 만든다. 이렇게 사탄은 죄를 통하여 우리를 늘 호시탐탐 노려보고 있다. 틈새만 노리고 있다. 우리가 이 상처에 넘어질 틈만 노리고 있다. 우리가 아무도 모를 때, 아무도 보이지 않는 홀로 있는 모습일 때 우리를 삼키려고 노리고 있다. 창세기 말씀하시면서 담임목사님이 이런 말씀하셨다. 교회에서 사람들 앞에서 우리의 신앙을 증명하려하면 안 된다고 하셨다. 여러분은 진짜 혼자있는 시간에 은밀한 나의 죄와 치열하게 싸우시기를 바란다. 싸우는데 안 되는 것 같고 너무 더딘 것 같을지 몰라도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서는 어마어마한 일이 일어나고 있다. 천천히 진행되는 과정이지만 이것은 확실한 것이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이끌고 있다. 하나님이 여러분의 인생을 분명하게 구원의 길로 인도하시고 있음을 확신하시길 바란다.

 

 

3. 성화는 하나님의 주도적인 사역이지만 사람이 협력한다.

 

이 말을 여러분이 정말 잘 이해하셔야 한다. 하나님이 절반하고 내가 절반하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이 50퍼센트 사람이 나머지 50퍼센트 이런 말이 아니다. 완전한 성령의 사역이 능동적인 행위로 나타난다는 말이다. 성령의 계속적인 과정으로 삶에 영향을 미치는 것을 의미한다.

 

사람이 협력하다는 말은 사람의 능동적인 것과 인간의 책임이 있다는 말이다. 그렇다고 인간과 하나님이 동등한 차원에서 협력한다는 것은 아니다. 성화에 대한 모든 영광도 하나님이 받으신다. 우리는 성화를 통해 점점 더 죄를 알게 되고 죄인임을 철저히 깨달아 내가 얼마나 은혜 받은 사람인지를 알고 감사하는 삶을 사는 것이다.

 

 

두 번째, 성화의 증거.

 

너희가 그가 의로우신 줄을 알면 의를 행하는 자마다 그에게서 난 줄을 알리라_요한일서2:29’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은 이것이니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것이라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_요한일서5:3’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완벽하게 지킬 수는 없다, 하지만 지키려고 노력한다. 사랑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최선을 다한다, 약속한 것만큼 노력한다. 시은이가 밥을 먹고 간식을 먹으면 단 한 번도 깨끗했던 적이 없다. 아기 의자 아래는 파티가 열린다. 그렇다고 시은이를 밥 먹이고 간식 먹이는 일을 그만둘 리가 없다. 사랑하니까 치우는 것 마저 재미있다. 무릎 꿇고 치우고 닦고 정리해야하는 수고로움이 있지만 시은이를 사랑하기에 기꺼이 한다. 지킬 수 없다고 대충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처럼, 하나님을 사랑하기에 우리가 말씀에 순종한다. 우리가 비로 실수가 많고 죄를 짓기도 하고 불완전하지만 더욱 더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려고 한다.

 

불신자들도 죄를 짓지 않기 위해 노력한다. 봉사 헌금 선행은 하나님을 알지 못하는 자들도 한다. 하지만 분명한 것은 영적인 세계가 존재한다. 하나님은 지금도 역사하시고 우리를 인도하신다. 마귀도 역사하고 활동한다. 천국과 지옥은 분명히 있다.

 

소요리 문답에서도 성화의 증거를 아래와 같이 말한다. 함께 읽어보도록한다.

 

1) 진정한 신자는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높고 고귀한 일을 행하는 것을 기뻐하지만, 불신자들은 그렇지 않다.

2) 진정한 신자들은 감사로부터 그가 할 일을 행한다. 하나님께서 나를 구원하셨기에 내가 그분을 기쁘시게 하기를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 하지만 불신자는 하나님의 호의를 얻기 위해서, 혹은 자신의 선을 증명하기 위해서 항상 선을 행하곤 한다.

3) 진정한 신자는 그 자신의 최선의 사역에서조차 그가 마땅히 되어야할 됨됨이에, 또한 해야만 하는 분량에 미치지 못하였다는 사실을 깨달을 것이다. 하지만 불신자는 이것을 깨닫지 못하고, 현재의 그 모습과 현재까지 그가 행한 일에 대하여 만족한다.

 

결론

 

결론을 맺도록 하겠다. 우리는 신앙생활 하다가 실망하고 포기하고 싶을 때가 온다. 죄의 영향으로, 혹은 은밀한 죄 때문에 숨이 막힐 때도 있다. 과거와 상처와 슬픔과 아픔들이 우리를 괴롭힐 때가 있다. 철저히 나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고 주님께 엎드리기를 바란다.

 

사실 우리가 문제라고 여기는 이면에는, 우리 자신도 모르는 깊은 곳에는 나는 완벽해야해”, “나의 삶은 완벽해야해”, “내가 하는 일은 완벽해야해라는 교만이 자리 잡고 있을 수 있다. 창세기 강해설교가 진행되고 있다. 말씀을 자세히 들어보시기 바란다. 대충 듣고, 주일이라는 틀에 맞춰진 신앙 말고 말씀을 자세히 듣고 반복해서 들어보기 바란다. 우리가 살아야할 삶, 우리가 회복해야할 나 자신, 가정, 공동체, 사회가 어떤 것인지 창세기에 다 들어있다. 말씀을 통해 하나님이 성도에게 주신 비밀을 발견하고 회복하시기를 바란다. 나도 모르는 내 속에 자리잡고 있는 교만과 깊이 뿌리 내린 죄의 생각들을 끊임없이 발견하시길 바란다. 죄가 발견되어지고 죄를 인정하고 예수 그리스도가 유일한 길임을 고백하고 무릎 끓을 때 여러분의 삶은 반드시 달라진다.

 

기도

성경에 믿음의 인물들은 모두 죄와의 싸움을 철저히 했다. 완벽할 수 없고 완전할 수 없는 나 자신을 고백하고 하나님을 온전히 의지하는 삶을 살았다. 아브라함, 모세, 다윗, 베드로, 바울 등의 우리의 믿음의 모델들도 그렇게 살았다.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기에 우리는 반드시 승리한다. 빛으로 나아가면 우리의 더러움이 보인다. 빛에 가까이 가면 갈수록, 더러움을 깨끗이 씻어야하는 간절함이 더욱 절실해지고 노력한다.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우리에게 우리가 가야할 길을 보여주셨다. 그리고 지금도 성령으로 역사하고 계신다. 지금 그 빛 되신 주님 앞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 아무도 하나님을 찾지 않고, 아무도 기도하지 않는 이 시간에 여러분은 간절히 하나님께로 나아가길 바란다. 우리는 은혜로 구원을 받아야하는 죄인입니다, 주님 우리의 인생이 죄에 대하여 죽고, 의를 향하여는 살아가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금요찬양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8-10-26 금요찬양예배  (0) 2018.10.26
2018-10-19 금요찬양예배  (0) 2018.10.19
2018-10-05 금요찬양예배  (0) 2018.10.05
2018-09-28 금요찬양예배  (0) 2018.09.28
2018-09-14 금요찬양예배  (0) 2018.09.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