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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8-10-21 주일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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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1021일 가스펠교회 주일예배

제 목 :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

본 문 :

히브리서 11:1-6

김동훈 목사

 

안녕하십니까? 아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오늘 하나님의 말씀을 전달하고자 이 자리에 서게 된 저는 김동훈목사 라고 합니다. 제가 사역하지 않는 교회에 와서 말씀을 전한다는 것이 쉬운 일은 아니지만 오승주 목사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고 오늘 이 자리에 서게 되었습니다.

 

가스펠교회라고 할 때 제게는 세 가지 생각이 딱 떠오릅니다. 한 가지는 가스펠교회가 복음을 가득히 가지고 복음만을 전하는 교회라는 것과 세상의 다른 교회들과는 달리 생각하는 것이나 행동하는 부분들이 매우 건강한 교회라는 것, 그리고 마지막으로는 매우 은혜로운 교회라는 것이 그 것입니다. 가스펠교회 오승주 목사님과 모든 성도님들께서는 무너져만 가는 한국교회와 성도들을 세워 나기시며 전도와 선교 그리고 후대를 살리시는 렘넌트 운동을 통해 복음의 빛을 현장에 비추셔서 우리 다락방 교회에서도 매우 모델이 되시는 교회의 축복을 계속해서 누리실 줄로 저는 믿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복음은 살리는 것입니다. 살리라고 나에게 주신 것입니다. 나를 살리고 가정을 살리고 교회를 살리고 내게 주신 업으로 세상을 살리는 것이 우리가 받은 가장 큰 축복이요 천명과 소명과 사명인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 기독교에서 많은 분들이 읽고 동의하는 믿음장이라고 하는 히브리서 성경의 한 부분을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택하고 보니깐 쉽지는 않은 말씀이더군요. 그런데 자료를 찾아보니 히브리서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 사건에 대해 신약성경의 어떤 책보다 더 분명하게 설명하고 있고, 왜 구약 제사가 아닌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우리에게 필요한지를 속 시원하게 풀이하는 책"이라고 하는 말이 제일 와 닿습니다. 물론 저자는 바울이나 누가다 초기 교부의 한 사람인 누구이다는 등의 학자들의 말이 있으나 중요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말씀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본문에는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이라고 말씀을 하고 있는데, 저는 여기서 하나님께 날마다 매 시간마다 나아가기를 원하는 한 사람의 예배자로서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사실 우리가 하는 헌신이나 믿음이나 기도는 한 만큼, 즉 쌓은 만큼의 대가를 바라고 하는 것이 아닙니다. 정확히 말하자면 우리의 기도는 무엇을 달라는 기도가 아니다.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그리스도의 평강의 하나님이 너의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4:6-7)

 

제가 아는 좀 부족한 것처럼 보이지만 전혀 부족하지 않고 하나님이 대표적으로 쓰시는 선교사가 한 분 계십니다. 사람이 어떻길래 많은 다른 목회자들과 교단들의 시기와 공격을 해 댑니다. 그런데 매일 당하기만 하고는 말도 제대로 못하는 선교사입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하나님은 그 모자라 보이는 선교사님이 가는 곳마다 응답을 예비해 놓고 기다리시는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어느날 중요한 결단을 하고서는 이제 막 의사 자격을 취득하고 개원과 교수를 꿈꾸는 와이프에게 이렇게 말합니다. 하나님의 부르심을 따라 우리는 선교하러 가자고,...사모는 선교사님은 선교사님의 그 말이 너무 밉고 서운했지만 정확히 하루만에 그 결정을 따르기로 하고 나섰다는 것입니다. 그 길에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은 응답을 부어주시는 모릅니다. 물론 사모님은 하루 정도 암말도 않고 울기만 했다고 합니다. 그 긴 시간 어려운 공부하며 자격을 취득했는데 얼마나 많은 아쉬움이 남았겠습니까? 지금은 마치 우리나라 고종황제의 주치의였던 알렌과 같이 한 작은 나라의 대통령을 보좌하며 그 나라에 선교의 영역을 넓혀가고 있습니다.

 

오늘 우리는 교회에 오면서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아마 어떤 분은 새로 구입하신 옷을 입고 신을 신고 오시기도 했을 것입니다. 여 성도님들은 오늘 교회 오시려고 다른 발 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하여 거울 앞에 투자를 하셨을 것입니다. 화장이라는 것이 어떤 날에는 굉장히 잘 받고 어떤 날은 안 받기도 하는 것 같습니다. 안 받는 날은 여러번 덧칠 또는 수정해 가면서 마무리를 잘 하고 여기까지 오셨을 것입니다. 앞에서 보기에는 굉장히 좋고 아름다워 보입니다.

그런데 꾸미는 시간은 많이 투자를 하셨으나 영적으로 준비하는 것을 잊고 오신 분들도 여럿 계시리라 생각이 됩니다. 우리의 얼굴과 외모는 고칠 수도 있고 포장할 수도 있지만 왠 일인지 우리의 영적인 상태는 포장을 할 수가 없습니다. 포장이 안되는 것입니다. 그런데 자구 포장을 하니 하나님의 마음이 어떻겠습니까? 하나님의 성품의 하나이며 우리가 받은 거룩이라는 것은 흉내 낼 수 없는 것이고 포장이 되는 갓도 아닙니다.

 

그런데 우리는 가는 곳마다 안 되면서 되는 척 하는 분들을 자주 만날 수 있습니다. 제 눈에는 그런 분들이 보이지 않아 얼마나 다행인지 모릅니다. 그런데 사실 예전에는 저도 척하는 사람의 한 사람 이였습니다. 기도 않 하면서 하는 척, 목이 쉬면 기도 많이 하며 소리 지른 줄 알고 믿음 있다 하니 그렇게 하는 등의 척들을 많이 했습니다. 전도사니까 목사니까 척하고 있는 것을 내가 먼저 내려놓지 않으면 안 된다는 사실을 알고는 내 모습 그대로를 드리기 시작했습니다. 오히려 내 모습 그대로를 드리기 시작하니 마음도 편안했습니다. 그리고 더 사모하는 마음이 우러나오며 기도의 깊은 곳으로 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가 영적으로 포장하고, 안 되어지고 있는 걸 체면 때문에 하는 척, 되어지는 척하고 있는 것도 혼자 있을 때는 잘되어지지 않습니다. 혼자 있을 때는 정말 나입니다. 혼자 있고 아무도 안 볼 때의 나의 영적인 상태는 어떻습니까? 나의 자아가 드러나고 나의 연약함이 드러나고 거룩하심은 온데 간데가 없게 되는 것입니다. 이런 나를 살리지 않고 그냥 두고서 영적으로 나를 포장하는 것은 영적인 사치요 영적인 교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이런 나를 그냥 방치하지 말고 오늘 이 시간을 빌어 하나님 앞에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살후3:3)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고전10:13)

사람이 감당할 시험 밖에는 너희가 당한 것이 없나니 오직 하나님은 미쁘사 너희가 감당하지 못할 시험 당함을 허락하지 아니하시고 시험 당할 즈음에 또한 피할 길을 내사 너희로 능히 감당하게 하시느니라

 

 

1. 왜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1) 보이는 것은 나타난 것으로 말미암은 것이 아닙니다(11:3) 우리는 다들 보이는 것에 속는데 포장되어 있는 것에 속는데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보이는 모든 것이 말씀으로 무에서 유를 창조하신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실 일들이기에 우리는 하나님께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2) 오늘 (11:4) 말씀의 본문이 말하는 아벨과 가인의 믿음을 보아도 알 수 가 있습니다.

아벨은 하나님께 나아가는 제사를 알고 있었는데 그 믿음의 제사를 성경은 더 나은 제사라고 기록을 하고 있습니다. 주일날 모두가 나오는데 당연한 예배, 형식적인 예배가 아니라 하나님이 받으시는 믿음의 예배자로 서서 나아가야 하는 것입니다.

 

3) 그 외에도 죽음을 보지 않고 천국으로 간 두 사람중에, 엘리야 에녹이 있는 데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아도 괜찮은 믿음의 소유자였던 것입니다. 우리는 죽어야 천국 갔구나 하는데 그 시간 속에서는 그 분들이 죽지 않고 천국으로 가야 할 이유가 분명히 있었을 것입니다.

 

(11:5)

이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게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떠한 상황과 문제 속에서도 또는 가장 평안하고 응답이 오더라도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가야 할 것입니다.

 

 

2. 언제 하나님께로 믿음으로 나아가 하나요?

 

1) 히브리서가 말하는 인물과 사건들을 자세히 보면 모두가 다 복음만이 필요한 시대 속에서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간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가인과 아벨의 시대, 에녹의 시대, 노아의 시대, 아브라함의 시대...전부 다 말로 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은데 복음만이 필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2) 우리 개인에게는 수시로 많은 문제들이 일어났다가 없어지거나 해결되기가 반복이 된다. 문제에 사로잡히지 않는 방법은 하나님께 믿음으로 고백하고 나아가는 것이다. 위기 속에서 거친 폭풍우를 뚫고 나오는 것은 믿음을 가지고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입니다. 또한 사람은 긴장하고 있을 때 보다 평안할 때 실수를 많이 합니다. 응답이 많이 오는 것 같고 잘 되는 것 같을 때 이때는 하나님께 잘 나아가지 않습니다. 바울은 유라굴로라는 광풍을 만났는데 만나기 전의 상황을 알고 계십니까? 응답이 오고 있으며 모두가 평안한 가운데 순풍까지 불고 있었습니다. 이 때야 말로 하나님께 나아가 나의 믿음을 고백할 시간표 인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받은 응답을 가지고 스스로 교만하여 넘어졌습니다. 하나님 주시는 응답을 통해 더욱 겸손해지고 낮아져서 교회를 섬기게 하시고 전도자를 섬기게 하시고 모두를 섬길 수 있는 은혜와 자세를 달라고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교회는 어떻습니까? 이제 가스펠교회도 앞쪽으로 성전을 이전한다고 들었습니다. 지금이야 말로 하나님께 교회의 믿음을 고백하고 나아가야 할 때 입니다. 단순히 우리가 편하라고...물론 편안하기도 해야겠지만, 그러라고 새로운 터를 주는 것이 아닙니다. 그곳에 가서 우리가 감당해야 할 사역은 무엇인지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가 여쭙고 응답을 받아야 할 시간표입니다. 가장 불신앙이 많을 법한 시간표 속에서 나 홀로 믿음을 고백하기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러나 불신앙도 떨고 도망할 만한 믿음 고백하고 하나님께로 나아갈 수 만 있다면 참 하나님의 능력을 보게 될 것입니다. 모든 사람들이 말을 많이 하고 불평불만을 해도 모두가 하나님이 하시는 역사를 보게 될 때는 전부 입을 다물고 하나님이 하신 일 앞에 숙연해 지는 것을 한 두 번 본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나를 통해 이 중요한 일을 이뤄 나가시도록 믿음의 조상들이 가졌던 그 믿음을 나에게 허락하사 하나님께 기도하며 나아가시기를 소원합니다.

 

 

3. 우리는 어떻게 믿음으로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을까요?

 

1) 하나님앞에서는 거짓이 없이 솔직해야 합니다. 여기에 있는 목사를 여러분들이 속일 수 있습니다. 자녀가 부모님을 부모님이 자녀를 속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속일 수 없음을 알고 미리 포기하셔야 합니다. 나를 포장하는 시간을 버리고 하나님께 진심으로 나아가는 시간을 회복해야 합니다. 오늘 믿음의 조상들이 믿음을 택하지 아니하고 포장하고 척하는 것을 택했다면 어찌 되었을까요?

 

2) 하나님께 나아가는 것은 나에게 주신 예수님이 그리스도가 되시는 복음의 믿음을 회복하면 내 힘이 아닌 하나님이 주시는 힘으로 나아갈 수 있습니다. (2:8) 원래 나를 구원하실 때 다 주셨던 믿음. 그런데 시간이 없다면서 찾지 않고 사용하지 않는 이 믿음을 꺼내서 사용하기만 하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3) 많은 성도님들이 가장 않 하는 것을 하면 됩니다. 대부분의 성도들은 깨어서 기도하지 않고 있으니 기도하면 되고 말씀은 읽지도 않고 있으니 말씀을 읽으면 되고 대부분이 전도도 모르고 선교도 모르니 이것을 알고 회복시키면서 하나님께 믿음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됩니다.

 

결론을 드립니다.

방글라데시에서 온 노동자를 전도해서 키운 것은 우리의 작은 헌신 이였습니다. 그러나 그것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많은 제자들을 나왔고 이번 가을까지 6명의 목사님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로니라는 목사님은 전도사 시절에 지역에 RUTC성전을 짓는 다는 이유로 살인 누명을 씌워 감옥에 가두기까지 했습니다. 조사도 제대로 하지 않고 누명을 씌워 가두어 놓고서는 한다는 말이 예수를 안 믿겠다 해라 그러면 지금이라도 풀어 주겠다. 여기에 로니 목사님은 내가 감옥에서 죽더라도 그건 못하겠다고 하셨다. 살람목사님이 면회를 가도 나는 순교할 각오가 되어 있고 살아 있는 동안에는 전도할 각오가 되어있다며 감옥 안에서도 전도를 다니셨다고 한다. 결국 몇 년 동안 옥고를 치르다가 풀려나오셔서 지금은 제대로 사역을 하고 계신다. 절대 포장하고 척하는 것으로는 이렇게 하지 못한다. 당장 내 생명을 끊어 죽인다는데 무슨 포장과 척을 한단 말인가?

열심히 믿으라는 게 아니다. 열심히 믿은 결과로 히브리서가 믿음장이 아니다. 우리의 믿음은 척하는 믿음이 아니다. 나를 부르실 때 주셨던 믿음이다. (2:8) 믿는 자에게 구원을 선물로 주셨는데 이는 누구든지 자랑치 못하게 하심이라고 기록을 하고 있다.

 

또 응답을 받으라는 것이지 응답을 만들라는 것이 아니다. 사람들은 내가 만든 복음, 내가 만든 것을 하나님으로 얼마나 섬기는지 모른다. 응답을 받는 것은 굉장히 쉽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하나님이 상을 주신다고 했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이 진정한 응답이다. 내가 만들려고 해서 만들어지는 응답하고는 차원이 다른 응답이다. 한번 응답으로 두고두고 응답이 오는 그런 응답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상이 눈에 보이는 상일 수도 있겠지만 영원히 나를 들어 사용하시는 상일 수도 있다. 목사인 저는 그 상을 살리는 상을 주신다고 믿고 있다. 이 받은 상으로 모두를 살리고 전 세계에 선교할 수 있는 그런 상을 주심을 믿고 따라가는 것이다.

 

이 상을 받는 믿음이 17절부터 보면 아브라함에게 이삭에게 야곱에게 요셉에게 그리고 모세에게 전달이 되는 것을 볼 수가 있다.

 

결국 이 사람들은 히11:38의 세상이 감당치 못하는 사람들이라 일컬음을 받는 사람들인 것이다. 하나님께 나아가는 믿음의 사람들은 세상이 감당치 못할 사람들이다. 세상에 휘둘리지 아니하고 세상을 살려나가는 진정한 축복의 사람들이다. 이 귀한 축복의 증인으로 한 주간 서게 되기를 기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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