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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3-08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5년 03월 08일

제목 : 진짜 문제는 무엇인가?

말씀 : 마태복음 14:22-36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3-08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BV3N5U

영상 다시보기 https://vimeo.com/121577229




2015-03-08 주일 1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예수님의 재촉_마태복음14:22-23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를 타고 앞서 건너편으로 가게 하시고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니라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_마태복음14:22-23’

 

살아가면서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고, 기다려야 할 일이 있습니다. 아무리 노력해도 되지 않을 일들은 기다려야 합니다. 예를 들면 봄에 뿌린 씨앗이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기다려야 합니다. 인생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나이가 들어 안락한 삶은 역시 기다려야합니다. 천국에 가는 것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천국은 기다려야 합니다. 그런데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무엇이 있을까요? 집이 더러우면 빨리 청소를 해야 합니다. 기다리면 안 됩니다. 병에 걸렸으면 급하게 치료를 받아야 합니다. 기다리면 큰일 납니다. 그런 것을 분별하지 못해 기다려야 할 것을 급하게 처리하려고 하니 세상이 이상하게 돌아가는 것이고, 급하게 해야 할 일을 기다리니 문제가 계속 되는 것입니다. 교회도 마찬가지입니다. 교회가 급하게 해야 할 일이 있고 기다려야 할 것이 있는데 기다려야 할 것을 급하게 하고 급하게 해야 할 것을 기다리니 문제가 되는 것입니다. 건축하는 것이 급한 일입니까? 저는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는 것이 급한 것입니다. 내가 예수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해서 신앙인으로 사는 것이 급한 것입니다.

오늘 예수님은 왜 제자들을 재촉했을까요? 그것도 즉시라고 하셨습니다. 무엇을 재촉했을까요? 2만 명의 무리들의 병을 고쳐주시고, 그들을 배불리 먹게 하시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재촉하셔서 배를 타고 먼저 바다를 건너가게 하셨습니다. 그리고 예수님께서 직접 무리들을 다시 삶의 현장으로 보내셨습니다. 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무리를 돌려보내라 하시지 않고 제자들을 먼저 배를 태워 보내신 후에 무리를 직접 돌려보내는 수고를 하셨을까요? 엄청난 사역을 하고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을 법도 하여 뒷풀이라도 할 법한데 예수님은 홀로 산위로 올라가셨습니다. 그 일을 위해 재촉하셨습니다. 우리는 기적이 일어나는 것, 큰 역사가 일어나는 것에 관심이 많지만, 예수님은 홀로 하나님 앞에 기도하는 일에 더 관심이 많으셨습니다.

우리의 신앙은 왜 계속해서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얕은 신앙일까요? 저는 그것이 항상 고민이었습니다. ‘나는 왜 이런 문제만 오면 낙심하고 갈등을 하는가?’ 문제를 해결하고 나면 사람들은 금세 안주해버립니다. 언제 그랬냐는 듯이 예수님을 잊어버립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그들을 돌려보냅니다. 문제가 해결되었으니 이제 삶으로 돌아가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무리들은 가기 싫어합니다. 문제가 해결된 것에만 머물려고 합니다. 예수님은 하나님께 기도하기 위해 혼자 계셨습니다. 그때는 제자도, 무리도 중요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는 문제투성이인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그런데 그 문제에 사로잡혀 살면서 진짜 문제는 모르고 살아갑니다.

 

. 무엇이 문제입니까?

 

1. 세상에 살아갈 때_마태복음14: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 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스르므로 물결로 말미암아 고난을 당하더라_마태복음14:24’

 

예수님께서 왜 제자들만 배에 태워 먼저 바다로 보내셨을까요? 그리고 하필이면 그때 비, 바람이 불어 닥쳤을까요? 결코 우연이 아닐 것입니다. 저는 예수님께서 제자들을 훈련시키시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성경은 제자들이 고난을 당한다고 설명하고 있습니다. 여러분, 풍랑이 불어 고난을 당하는 것이 문제인가요? 저와 여러분은 어쩌면 세상에 파송 받은 제자들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세상을 오해합니다. 세상의 비, 바람은 문제가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세상은 비, 바람이 멈추지 않는 곳입니다. 그뿐 아니라 고난의 연속입니다. 세상은 원래 그런 곳입니다. 제자들을 위협했던 비, 바람은 예수님이 허락하신 것입니다. 그것을 인정할 수 있어야 합니다. 세상에서 고난이 계속되는 것을 인정하지 않으면 그것을 피하려고만 합니다. 그것이 없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면서 아무 대비도 하지 않으려 합니다. 그저 원망과 불평과 낙심, 그리고 두려움 속에만 살아갑니다.

 

2. 예수님은 유령이신가요?_마태복음14:25-26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제자들이 그가 바다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 지르거늘_마태복음14:25-26’

 

놀라운 것은 그렇게 고난당하고 있을 때 예수님이 바다위로 걸어서 오시니 제자들이 다 놀랐습니다. 그리고 유령이라고 단정 짓고 무서워서 소리를 지릅니다. 사실, 정말 무서운 장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너무 중요한 메시지가 담겨져 있습니다. 우리가 꼭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고 있지 않나 싶습니다. 예수님을 유령으로 생각할 만큼 우리는 세상에 찌들려 살고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문제의 해결이 예수님께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그것이 정말 문제입니다. 문제 속에 있으니 예수님의 제자들임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을 유령처럼 여기는 삶을 사고 있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제자들은 자신들이 병들지 않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그토록 많은 사역을 하였고 많은 현장을 다녔지만 사실, 주님이 누구신지 조차 몰랐던 것입니다. 그들은 혼자 있는 시간에 아무것도 할 수 없는 참 믿음 없는 제자들이었습니다. 예수님이 바다 위를 걷는 것은 오늘 본문에서 중요한 포인트가 아닙니다. 예수님은 당연히 바다 위를 걸을 수 있는 창조주이실 뿐입니다. 중요한 것은 그 당연한 것을 행하시는 주님을 유령이라 하는 제자들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의 삶에서 예수님은 유령과도 같지 않습니까? 제자들은 마치 우리처럼 예수님과 줄곧 함께 있었으면서 예수님을 믿지는 않았던 것입니다.

 

3.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_마태복음14:27

 

예수께서 즉시 이르시되 안심하라 나니 두려워하지 말라_마태복음14:27’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은 제자들을 안심시키십니다. 우리가 간혹 그런 신앙을 가지고 있더라도 예수님은 또 우리에게 희망을 주시는 분입니다. ‘승주야 괜찮다. 그럴 수도 있다. 네가 실수해도 괜찮아. 내가 너를 사랑한단다.’ 저와 여러분은 사랑받는 자녀이기 때문에 주님은 또 일으켜 세워주십니다. 그런 주님이 나니 안심하라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것도 고난 중에 있는 우리에게 찾아오셔서 직접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런데 제자들의 반응이 어떻습니까? 예수님을 유령으로 단정 지었던 제자들이 당연히 , 주님이셨군요.’ ‘왜 이제 오셨어요?’ 이렇게 반응이 나와야 하는 것이 아닌가요?

4.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_마태복음14:28

 

베드로가 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만일 주님이시거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하니_마태복음14:28’

 

제자 중에 가장 수제자였던 베드로가 오히려 예수님을 의심하여 테스트합니다. 말씀을 준비하며 저의 신앙의 여정을 돌아보니 꼭 이 모습이 제 모습인 것 같았습니다. 그토록 십자가의 사랑에 감격하여 은혜 받았던 제가 문제를 만나니 예수님을 원망했던 것입니다. ‘주님이 저에게 도대체 뭘 해주셨나요? 왜 저를 이 지경까지 그냥 두셨나요? 주님은 어디에 계시나요?’ 제가 대학생 때 그랬습니다. 베드로는 예수님인지 확인을 해야 했습니다. 예수님이 참 속상할 법도 한데 그래도 또 못이긴 척 베드로의 테스트에 응해주십니다.

 

5.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_마태복음14:30-31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 지라 소리질러 이르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그를 붙잡으시며 이르시되 믿음이 작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_마태복음14:30-31’

 

베드로의 테스트가 뭐였습니까? ‘당신이 정말 주님이라면 제가 물위를 걸어서 당신에게 가게 하소서였습니다. 사실 정말 황당한 테스트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그리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걷기 시작합니다. 그저 호기심에, 세상에서 잘 보이기 위해 예수님처럼 물위를 걸으면 대단한 제자가 되는 것처럼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기적이 일어나고 역사가 일어나면 그것이 내 의가 되는 것입니다. 성전을 지었으니 대단한 목사라고 합니다. 교회가 부흥했으니 내가 대단하다고 합니다. 전부 예수님은 없습니다. 물 위를 걷는다는 호기심으로 신앙생활을 하는 것입니다. 베드로는 그렇게 해서 행여나 누가 알아줄까 특별해질까 했습니다.

우리는 베드로처럼 신앙생활을 하는지도 모르겠습니다. '교회 다녔더니 아들이 대학에 합격했어. 교회 다녔더니 부자가 되었어.'라고 합니다.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진짜 예수님을 만나지 못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정확하게 몰라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은 말씀이십니다. 말씀을 붙잡고 정확하게 신앙생활을 해야 하는데 자꾸 기적을 바라고, 허황된 꿈을 가지고 신앙생활을 하니 틀린 것입니다. 그런 베드로는 결국 몇 발자국 걸어가다가 바람이 부니 무서워서 빠져버립니다. 신앙생활이 또 흔들립니다. 바람에 흔들렸던 신앙이 바로 앞에 예수님이 계셔도 올바르게 믿지 못하니 또 흔들립니다.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베드로는 또다시 문제에 빠집니다. 도대체 왜 그럴까요? 이 사건은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는 걸까요?

 

. 진짜 문제는 무엇입니까?

 

1. 주님이 계신 배에 오르며_마태복음14:32-33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이르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_마태복음14:32-33’

 

빠져가는 베드로를 건져 예수님은 제자들이 탔던 배에 오르십니다. 배에 오르자마자 비, 바람이 멈추었습니다. 예수님은 오늘 사건을 의도적으로 만드신 듯합니다. 제자들에게 믿음을 심어주기위해서입니다. 그런데 오늘 이 말씀을 여러분이 새겨들어야 할 것입니다. 신앙은 무엇입니까? 여러분은 왜 설교를 듣고 있습니까? 여러분의 배에 예수님이 모시길 바랍니다. 세상에서 비, 바람에 흔들려 곤경에 처한 여러분의 배에 주님이 오르시도록 주님의 자리를 내어주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신앙이며, 믿음입니다. 그것을 하지 못하고 있는 크리스천이 진짜 문제인 것입니다. 다들 예수님을 내 인생의 주인으로 모시는 데는 관심이 없습니다. 이 교회의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주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될 때 비, 바람은 멈추게 됩니다. 사실 비, 바람이 불어도 상관없습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아직도 주님을 유령으로 생각하는 신자인지, 아직도 주님이 누구신지 몰라 기적을 주시면 믿겠다고 하는 신자인지, 아니면 문제가 올 때마다 주여 구원하소서하는 신자인지 확인해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이 세가지에 포함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이제 우리인생의 배에 주님을 모셔야합니다. 주님이 어떤 분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다면 이제 우리 인생의 배에 주님이 올라타시도록 해야 합니다.

주님은 우리가 바다 위를 걷는 것 정도도 해주실 수 있는 분입니다. 하지만 그것은 올바른 신앙은 아닙니다. 정말 올바른 믿음은 주님이 계신 배에 타는 것입니다. 시편528절에 하나님의 집에 있는 푸른 감람나무 같음이여라고 다윗이 고백합니다. 문제가 문제되지 않습니다. 문제는 내가 어디 있냐 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하나님의 통치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지배 가운데로 들어가는 것입니다. 주님의 배, 주님의 집이 교회입니다. 교회가 아무리 사단의 공격으로 타락하고, 쓰러지고, 세상말로 별 지랄을 해도,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는 이 땅의 유일한 희망임에 틀림없습니다. 그래서 다시 교회를 세우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다른 프로그램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말씀과 기도, 예배만으로도 여러분이 충분히 세상에서 승리할 것이라 확신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으로 답을 내야만 합니다.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난 후 제자들이 처음으로 고백합니다.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참 어리석습니다.

 

2. 내게 주신 게네사렛_마태복음14:34

 

그들이 건너가 게네사렛 땅에 이르니_마태복음14:34’

 

그리고 그들이 배에서 내린 지역이 게네사렛 땅입니다. 그곳 사람들은 이미 예수님이 오실 줄 알고 근방에 두루 통지 하여 모든 병자를 들을 예수님께 데리고 옵니다. 제자들의 신앙이 제대로 확인된 장면이 오늘 본문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이 수많은 기적을 베푸셨지만 그것이 내 신앙은 아니었던 것입니다. 그런 제자들이 오늘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라 진실로 믿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내린 첫 땅은 게네사렛 땅입니다. 그곳은 병자들이 많았습니다. 그들이 치료받기 시작했습니다. 사실 우리가 신앙생활만 제대로 한다면 우리의 모든 현장은 게네사렛 땅이 될 수 있습니다. '하나님, 우리 교회가 게네사렛 땅이 되게 해주세요.'라고 기도했습니다. 그 땅에 많은 사람들이 병자를 찾아 올 만큼 우리에게 답이 있다는 것입니다.

 

3. 다 나음을 얻으리라_마태복음14:35-36

그곳 사람들이 예수이신 줄 알고 그 근방 두루 통지하여 모든 병든 자를 예수께 데리고 와서 다만 예수의 옷자락에라도 손을 대게 하시기를 간구하니 손을 대는 자는 다 나음을 얻으니라_마태복음14:35-36’

 

오늘 말씀을 보니 사람들이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지면 낫는다는 믿음으로 나오니 다 나음을 얻게 되었습니다. 무슨 말입니까? 신앙은 구체적이어야 합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셔야 합니다. 만져야 나음을 입습니다. 멀리서 바라보거나, 멀리서 어떻게 고치나 보자 하고 있으면 나음을 입을 수가 없습니다. 주님의 옷자락이라도 만져야 합니다.

저는 이 말씀이 무슨 말씀인지 너무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잘못하다가 말뿐인 신앙생활을 할 수도 있습니다.

말 뿐인 복음, 말 뿐인 기도, 말 뿐인 교회가 한국교회의 모습입니다. 영혼을 사랑한다고 하지만 말 뿐입니다. 신앙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님의 옷자락을 만져야 합니다. 우리의 문제, 우리의 병이 낫기를 허황되게 소망하지 않아야 합니다. 내 신앙은 지금 어디에 있는가 보셔야 합니다. 주님이 정말 주님이시라면 주님의 옷자락을 붙잡으십시오. 그러면 성경은 나음을 입는다 말합니다. 제자들은 이제 사람들을 주님께 안내할 확신이 생긴 것입니다. 주님이 드디어 우리 삶의 주인으로 모셨기 때문입니다.

 

. 교회의 사명(Mission)=나의 인생(Vision)

 

오늘 말씀은 아주 작은 사건 같지만, 천국의 비유로부터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게 되는 과정까지의 결론적인 말씀이기도 합니다. 외적인 모습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껍데기를 벗어야 합니다. 세상의 것을 내려놓아야 합니다. 그곳에는 행복, 평안이 없습니다. 그리고 자신에게 있는 문제를 인정하고 주님을 내 인생의 배에 주인으로 모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세상은 비, 바람이 계속 되는 곳입니다. 우리는 그것을 보는 것이 아니라 진짜 문제를 봐야 합니다. 진짜 문제는 내가 예배드리고 있는가, 신앙생활을 하고 있는가, 기도하고 있는가 입니다. 우리의 땅이 게네사렛 땅인가를 봐야 합니다. 준비된 땅에 도착했을 때, 그들이 우리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 때, 주님의 옷자락을 만지도록 안내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현장에서 전도를 많이 했습니다. 많은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제자들도 그랬습니다. 많은 역사를 경험했습니다. 그런데 또 예수님을 의심합니다. 테스트도 합니다. 문제오니 근심합니다. 저도 그랬습니다. , 바람을 벗어나려고 많은 것을 했습니다. 이것도 해보고, 저것도 해봤습니다. 교회가 그런 곳인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아닙니다. 교회는 어떤 곳입니까? 교회는 주님을 믿는 곳입니다. 주님을 예배하는 곳입니다. 말씀과 기도면 충분한 곳입니다. 저는 지금 문제가 없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저는 지금 완벽하게 행복하다라고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 문제 때문에, 그 고민 때문에 오늘도 주님을 찾습니다. 주님을 만납니다. 그래서 더없이 행복합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심령이 가난한자가 복되다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애통하는 자가 복되다고 하셨는지 모르겠습니다. 교회의 사명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칼을 뽑았으니 무라도 베자는 것이 아닙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는 것입니다. 건강한 교회가 되려면 여러분의 인생이 건강해야 합니다. 여러분의 비전이 건강할 때 교회에 주신 사명도 건강하게 감당할 수 있습니다. 예수님을 주인 삼을 때 우리의 비전이 건강해집니다. 우리의 인생이 예수님이 주인 되는 배가 되어 은혜의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게네사렛 땅이 되어 수많은 병자들을 주님께 안내할 은혜가 여러분에게 있길 축복합니다.

 

주님 주님이 누구신지 모르고 신앙생활 했던 저희를 용서하여 주세요. 그저 응답만 받으려고 했고, 그저 기적만 일어나길 바라며 신앙생활을 했네요. 주님은 우리와 함께 하시려고 우리 인생 자체를 응답으로 만들어주시려고 하셨는데 우리는 그런 주님을 이용하기만 했습니다. 이제 주님을 내 인생의 배에 주인으로 모시길 원합니다. 주님께 내 인생을 내어드리길 원합니다. 우리의 인생이 게네사렛이 되어 참으로 가치 있는 은혜의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