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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주일 1부 예배


20150705주일1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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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7-05 주일1부예배.hwp




 

. 무화과나무 같이 열매 없는 이스라엘_마태복음21:18-19

 

이른 아침에 성으로 들어오실 때에 시장하신지라 길 가에서 한 무화과나무를 보시고 그리로 가사 잎사귀 밖에 아무 것도 찾지 못하시고 나무에게 이르시되 이제부터 영원토록 네가 열매를 맺지 못하리라 하시니 무화과나무가 곧 마른지라_마태복음21:18-19’

 

사람들은 언제나 시간에 쫓겨 살아갑니다. 솔직히 말해 바쁘게 살아야 제대로 사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숨 돌릴 틈도 없이 사는 것이 성공의 척도라 생각합니다. 틀린 말은 아닙니다. 그런데 그렇게 살다가 어느 날 문제가 옵니다. 제가 아는 어떤 분은 공부를 잘했습니다. 최선을 다했기 때문입니다. 또 인생의 로드맵을 잘 그려 살았습니다. 그 로드맵처럼 좋은 남편 만나 결혼을 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를 낳았습니다. 둘째도 낳았습니다. 그렇게 살면 행복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외도를 하기 시작했고, 자녀들이 밖으로 돌기 시작했습니다. 계획했던 것들이 물거품 되는 순간 우울증이 찾아왔습니다. 약도 먹고, 노력도 해보지만 잠시뿐이었습니다. 여행도 가보지만 그때뿐입니다. 취미생활을 가져보지만 불안을 이길 수는 없었습니다. 저는 예수님을 만난 사람들을 성경에서 보았습니다. 그들은 불신자와 똑같이 바쁘게 살았지만, 어쩌면 불신자보다 더 많은 문제 속에서 살아가지만 그 삶의 중심에 평안함, 고요함, 여유로움이 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도대체 이 분들은 똑같은 시간 속에서 어떻게 다른 삶을 살았을까요? 제가 신앙생활을 시작할 때 가장 궁금한 것이었습니다.

영원에서 오신 예수님이 인간의 시간 안에서 사람들과 함께 이스라엘 땅을 거니셨습니다. 목적은 하나입니다. 인간과 하나님의 접속입니다. 예수님은 그 연결점에 십자가를 세우셨습니다. 십자가를 넘어서면 누구라도 영원에 접속하게 됩니다. 그 영원은 하나님의 시간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그 나라를 소망하고 살게 됩니다. 사랑의 노래를 부르게 됩니다. 그것을 신앙이라 합니다. 그 신앙을 가지고 이 땅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것을 신앙의 로드맵이라 합니다. 24시간이라는 시간 속에 살지만 믿음의 사람들은 천국을 바라보고 삽니다. 타락한 세상에 살지만, 예수님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고 삽니다.

세상은 보이는 것들로 움직이지 않습니다. 사람들이 움직이는 것 같지만 사람의 배후에 있는 영적인 세력이 움직인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것을 안다면 더욱 하나님의 것으로 살고자 애써야 합니다. 성도의 정체성은 어디에서 올까요? 이 땅의 것으로는 하나님께로 갈 수 없습니다. 구원은 아버지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본향으로 귀향하는 것입니다. 귀향할 때 갖고 가지 못할 것을 쌓는 것은 어리석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귀향할 때 갖고 갈 것을 쌓아야 합니다. 세상 짐을 많이 만들지 마세요. 우리는 영혼을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찬송과 영광을 짊어지고 가야 합니다. 귀향할 사람은 고향에서 맞아 줄 사람을 가장 그리워합니다.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_빌립보서3:20’

 

그래서 여러분 시간을 건져 올리시길 바랍니다. 그저 흘러가는 시간대로 살지 말고 세상에 취해 살지 말고 시간을 건져야 합니다.

 

세월을 아끼라 때가 악하니라_에베소서5:16’

 

어떻게 세월을 아낄 수 있습니까? 우리의 정체성을 찾는 것입니다. 그것이 곧 예배입니다. 여행을 하다가도 잠시 쉬어 채비를 하잖아요. 제대로 가고 있는지, 그리고 영양도 보충하고 그러잖아요. 그것이 예배입니다.

예수님이 무화과나무가 잎은 무성한데 열매가 없는 것을 보고 저주하셨습니다. 무화과나무는 열매를 빼고는 다 쓸모없는 나무입니다. 나무도 삐뚤삐뚤하고, 잎사귀도 쓸모없습니다. 오직 열매만이 쓸모 있는데 그마저도 잠시 익습니다. 그런데 다 있으면서 열매만 없는 것입니다. 이 모습이 곧 이스라엘의 모습입니다. 성도가 타락했다는 것은 세상의 시간에 빠져 사는 것입니다. 영원을 보지 못하고,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다 가진 것 같으나 열매만 없습니다. 이 열매는 무엇입니까? 바로 예수님입니다. 예수님을 통해 이루어지는 구원이 곧 열매입니다. 이 열매가 없으니 예수님은 무화과나무를 저주했습니다. 예루살렘성전이 그랬습니다. 제사도 있고, 성전도 거대하게 지었고, 뭐든지 다 있었습니다. 그런데 구원만 없습니다.

 

. 회개하지 않는 예루살렘성전(제사장, 백성들의 장로)

 

1. 예수님의 가르침이 싫은 예루살렘성전_마태복음21:23

 

예수께서 성전에 들어가 가르치실새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이 나아와 이르되 네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하느냐 또 누가 이 권위를 주었느냐_마태복음21:23’

 

그들은 예수님의 가르침이 싫었습니다. 그들이 하고 있는 일이 방해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오히려 예수님은 그들이 하는 일과 반대의 일을 하셨습니다. 병자들을 고치고, 장사치를 둘러엎으셨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예수님을 잡아 죽일 것만 궁리하였습니다. 예수님이 사라져버렸으면 좋겠다고 했습니다. 어쩌면 제 모습이 이 모습과 같았는지 모릅니다. 저는 제가 죄악 속에 있을 때 말씀이 그렇게 듣기 싫었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 중에 찾아오셨는데도 외면했습니다. 돌이켜보면 예수님의 가르침은 항상 나를 살리는 가르침인데 그것이 그렇게 듣기 싫었습니다. 세상에서 잘나간다 생각하십니까? 그래서 예수님의 가르침이 어리석어 보이고, 수준 낮아 보입니까? 왜 제사장과 장로들이 예수님을 싫어했을까요.

 

2. 신앙의 로드맵이 없는 예루살렘성전_마태복음21:25-26

 

요한의 세례가 어디로부터 왔느냐 하늘로부터냐 사람으로부터냐 그들이 서로 의논하여 이르되 만일 하늘로부터라 하면 어찌하여 그를 믿지 아니하였느냐 할 것이요 만일 사람으로부터라 하면 모든 사람이 요한을 선지자로 여기니 백성이 무섭다 하여_마태복음21:25-26’

 

그들이 왜 그렇게 세상의 것에 집착할까요? 예수님을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예수님을 통해서 이루시는 구원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눈이 어두워졌습니다.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_요한12:16’

 

그들은 세상이 주는 로드맵을 따라 살았습니다. 성공해야 하고,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우월해야 하고, 어떤 과정이든지 중요하지 않고 재물과 명예를 얻어야 하고, 그래서 영원할 것 같은 세상살이를 위해 쌓으려 하는 로드맵 말입니다. 놀라운 것은 성전, 제사장, 백성의 장로들이 그런 세상의 로드맵에 빠져 살았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느끼지 못하고 있는 사이에 세상의 로드맵을 따라 살고 있지는 않은지요.

 

3. 지식과 말뿐인 권세를 가진 예루살렘성전_마태복음21:28-31

 

그러나 너희 생각에는 어떠하냐 어떤 사람에게 두 아들이 있는데 맏아들에게 가서 이르되 얘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 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아버지 가겠나이다 하더니 가지 아니하고 둘째 아들에게 가서 또 그와 같이 말하니 대답하여 이르되 싫소이다 하였다가 그 후에 뉘우치고 갔으니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_마태복음21:28-31’

 

신앙의 로드맵이 없는 그들은 지식과 말뿐인 권세로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했습니다. 타락하면 제일 먼저 나타나는 현상이 말과 지식이며 고집과 편견이 되어 사람들 위에 군림하려 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구원을 위해 가장 낮은 자리로 가셨는데 사탄은 인간에게 가장 높은 자리로 가라고 유혹합니다. 높은 자리로 가면 생명을 살릴 수 없다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지식과 말이 아니란 것을 요즘 뼈저리게 느낍니다. 지식과 말은 사람들을 변화시킬 수 없습니다. 오늘 본문도 그런 내용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의 제사장과 백성들을 두고 예수님은 첫째 아들과 같다고 합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척하지만 실제로는 안합니다. 그러나 비록 세리 같고, 창녀 같은 인생이지만 그래서 못하겠다고, 도저히 못하는 인생일지라도 예수님을 만나면, 십자가를 통과하면 회개하고 할 수 있다고 고백하게 됩니다. 그렇게 순종하는 삶을 살 수 있게 됩니다.

 

. 모두를 살리는 회개와 열매

 

1. 가난한 자의 양식 무화과나무의 열매’_마태복음21:21-22,요한복음15:4-5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만일 너희가 믿음이 있고 의심하지 아니하면 이 무화과나무에게 된 이런 일만 할 뿐 아니라 이 산더러 들려 바다에 던져지라 하여도 될 것이요 너희가 기도할 때에 무엇이든지 믿고 구하는 것은 다 받으리라 하시니라_마태복음21:21-22’

 

무화과나무 열매의 별명은 가난한 자의 양식이라 합니다. 무화과나무는 저장도 오래 못하고 먹을 수 있는 시간이 굉장히 짧은 과일입니다. 그래서 잠깐 익었을 때 따서 먹을 수 있습니다. 그래서 가난한 나그네들이 즐겨먹던 과일입니다. 예수님은 예루살렘성전과 백성들이 그 열매를 맺지 못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어떤 열매를 맺지 못해서 저주해버리셨을까요? 바로 믿음의 열매입니다. 우리는 예수님이 오셨음에도 그를 반기지 않습니다. 예수님이 내 인생 중에 오셨음에도 그를 찬양하거나 경배하지 않습니다. 구원자 되신 예수님을 즐거워하지도 않고, 자랑하지도 않습니다. 믿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열매가 없으니 필요 없는 인생이 됩니다. 하나님보시기에 쓸모없는 인생입니다. 세상적으로 다 가진 것 같아 보이지만, 그래서 잎사귀는 무성한 듯 보이나 열매가 없습니다. 그 열매는 사람을 살리는 열매입니다. 예루살렘 성전은 그 열매가 없었습니다. 모든 것을 다가진 듯 하나 영혼을 구원할 열매가 없었습니다. 죽은 것이나 다름없었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가지가 포도나무에 붙어 있지 아니하면 스스로 열매를 맺을 수 없음 같이 너희도 내안에 있지 아니하면 그러하리라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라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나를 떠나서는 너희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음이라_요한복음15:4-5’

 

저는 매일 아침 말씀을, 은혜를 묵상하며 하루를 시작합니다. 그래서 달라는 것이 있냐고요? 당연하지요. 예배를 제 인생에 가장 소중한 시간으로 가집니다. 그러면 뭔가 달라지냐고요? 그럼요. 불신자 때와 비교할 수 없습니다. 어느 날 열매를 맺기 시작했습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이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무엇보다 그 말씀에 순종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랬더니 그렇게 미워하였던 사람들을 사랑하게 되었습니다. 주님과 함께 하는 것이 행복했습니다. 그 열매를 나누며 살 수 있는 풍족함을 주셨습니다.

 

2. 모두를 살리는 회개_마태복음21:31-32,요한복음15:15-16

 

그 둘 중의 누가 아버지의 뜻대로 하였느냐 이르되 둘째 아들이니이다 예수께서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세리들과 창녀들이 너희보다 먼저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가리라 요한이 의의 도로 너희에게 왔거늘 너희는 그를 믿지 아니하였으되 세리와 창녀는 믿었으며 너희는 이것을 보고도 끝내 뉘우쳐 믿지 아니 하였도다_마태복음21:31-32’

 

열매를 바라보고 사니 회개하게 됩니다. 회개는 주님께 돌아가는 것입니다. 주님께 조금이라도 떨어졌다면 다시금 붙도록 다가가는 것입니다. 세상의 시간 속에 빠져 살다가 하나님의 시간에 다시금 접속하여 사는 것입니다. 농부가 씨를 뿌려놓고 흥청망청 술만 먹고 돌아다니면 어떻게 될까요? 신앙은 열매를 소망하는 것입니다. 만일 제가 회개하지 않는 삶을 산다면 어떻게 될까요? 만일 한국 땅에 와서 복음을 전해주고, 주님의 사랑을 전해준 저 선교사님들의 인생에 회개가 없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우리가 회개하여 주님을 만나 주님의 시간 속에 살아간다면 어떻게 되는지 아세요? 나만 사는 것이 아닙니다. 모두를 살리게 됩니다. 내가 회개의 자리에 갈 때 내 부모, 형제도 살릴 수 있습니다. 내가 직장에서 회개하는 삶을 살 때 병든 영혼을 만날 수 있고 살릴 수 있습니다. 회개하는 자에게 영혼을 살릴 열매를 주십니다.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_요한복음15:15-16’

 

회개할 때 주시는 열매가 무엇인가요? 주님과 친구가 되는 것입니다. 회개하지 않으면 예수님을 오해합니다. 제사장들과 예수님은 친구가 되지 못했습니다. 친구에게 모든 것을 가르쳐주십니다. 천국의 모든 것을 보여주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계획을 보여주십니다. 그러니 영광스러운 것입니다. 그걸 보니 세상의 것들이 얼마나 하찮게 보이는지요? 세상에서 쌓았던 모든 것들이 어리석게 느껴집니다. 예수님과 친구가 되어사니 예수님의 열매를 거저 맺습니다. 의의 열매입니다. 사람들을 살리는 열매입니다. 주님의 영광의 열매입니다. 예수님을 친구삼아 살도록 하나님이 기도를 주셨습니다.

 

3. 열매 맺는 비밀_사도행전1:8,2:16-21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대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_사도행전1:8’

우리가 열매를 맺을 수 있는 비밀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는 것입니다. 우리를 인도하시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성령의 인도를 받기 위해 우리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성령께서 우리와 함께 하신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잘 모른다는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영으로 우리에게 오셨습니다.

 

이는 곧 선지자 요엘을 통하여 말씀하신 것이니 일렀으되 하나님이 말씀하시기를 말세에 내가 내 영을 모든 육체에 부어 주리니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이들은 꿈을 꾸리라 그 때에 내가 내 영을 내 남종과 여종들에게 부어 주리니 그들이 예언할 것이요 또 내가 위로 하늘에서는 기사를 아래로 땅에서는 징조를 베풀리니 곧 피와 불과 연기로다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부르는 자는 구원을 받으리라 하였느니라_사도행전2:16-21’

 

지금은 말세의 때입니다. 악한 때입니다. 제가 악한 때를 바꿀 수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불가능합니다. 제가 가스펠교회를 어찌 잘 하면 수많은 영혼들이 복음을 듣기 위해 이곳에 모여들까요? 불가능한 일입니다. 제가 사람들에게 답을 줄 수 있을까요? 불가능합니다. 저는 부족합니다. 그래서 20대 때는 고개도 잘 못 들고 다녔습니다. 그런데 그것이 교만이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데 제가 교만했습니다. 저는 안 된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회개했습니다. 우리는 무엇을 회개해야 합니까?

주의 크고 영화로운 날이 이르기 전에 반드시 심판의 때가 오는데 이 사람들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해줄 수 있을까요? 저는 못한다고 했습니다. 그것을 회개하라는 것입니다. 회개는 하나님께 나를 내어드리는 것입니다. 내 것으로 사는 것을 회개하고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아 누구든지 주의 이름을 불러 구원받도록 그 일에 쓰임 받는 것입니다.

세상의 로드맵으로 살지 말고, 신앙의 로드맵으로 살길 바랍니다. 우리가 본향으로 돌아갈 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이 무엇인지 발견하는 한주가 되길 바랍니다. 그 열매를 맺고 사십시다. 주님을 친구삼아 그렇게 살기 바랍니다.

 

주님 회개하지 않는 예루살렘성전과 같이 우리도 주님이 오셨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회개하지 못하고 이 땅의 것을 바라보고 내 명예, 물질, 썩어질 것들 때문에 주님을 내 인생 중에 모시지 못하였습니다. 그래서 의의 열매, 생명의 열매를 맺지 못해 내 주변에 그토록 많은 불신자들이 있음에도 그들을 살리지 못하였습니다. 세상의 로드맵을 벗어버리고 신앙의 로드맵으로 살길 원합니다. 그래서 주의 성령이 내안에 오셔서 인도하시도록 날마다 주의 말씀으로 회개하고, 주의 말씀에 순종하여 생명의 열매, 의의 열매를 맺길 원합니다. 그 열매로 나도 살고, 나와 함께 한 모든 자를 살리는 주님의 친구가 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