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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11-15 비브릿지 창립예배



2015-11-15 비브릿지 창립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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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 이 세대, 이 시간표_빌립보서2:5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_빌립보서2:5’

이 시대는 다 다툼이나 허영으로 살아가는 시대입니다. 나보다 남을 낫게 여기지 않고 반대로 나밖에 모르는 시대입니다. 그것이 죄악입니다. 4절에 보니 다른 사람의 일을 돌보는 것이 기쁨이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 세대는 자기 일밖에 모릅니다. 사람들이 쓰러져도 관심 없고, 죽어가도 마음아파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몸소 보여주신 것입니다. 하나님의 본체이신데 하나님과 동등 됨으로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시고 사람이 되셔서 십자가를 지셨습니다. 제가 예수님보다 더 뛰어난 존재인가요? 우리가 예수님보다 더 지혜로운가요? 세상의 그 어떤 교회가 예수님보다 더 훌륭한가요? 우리의 시간표를 보십시다. 우리는 예수님의 마음을 가져야 합니다.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때 하나님의 임재가 있습니다. 어떻게 하면 예수님의 마음을 가질 수 있습니까?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질 때 가능합니다.

Ⅱ.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것

1.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어야_빌립보서1:2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너희에게 있을지어다_빌립보서1:2’

첫째, 은혜와 평강이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교회가 교회다워지고, 성도가 성도다워지는 것입니다. 여러분 무엇이 교회의 위기일까요? 헌금이 부족한 것입니까? 시스템이 잘 돌아가지 않는 것인가요? 문제가 많은 것이 위기입니까? 아닙니다. 은혜가 없는 것입니다. 평강이 없는 것입니다. 성도의 위기는 은혜가 없는 것입니다.

2.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_빌립보서1:10-11,1:27-28

‘너희로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또 진실하여 허물 없이 그리스도의 날까지 이르고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의의 열매가 가득하여 하나님의 영광과 찬송이 되기를 원하노라_빌립보서1:10-11’

‘오직 너희는 그리스도의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하라 이는 내가 너희에게 가 보나 떠나 있으나 너희가 한마음으로 서서 한 뜻으로 복음의 신앙을 위하여 협력하는 것과 무슨 일에든지 대적하는 자들 때문에 두려워하지 아니하는 이 일을 듣고자 함이라 이것이 그들에게는 멸망의 증거요 너희에게는 구원의 증거니 이는 하나님께로부터 난 것이라_빌립보서1:27-28’

두 번째,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야 합니다. 교회는 그래야 합니다. 성도는 그럴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이 뭐라 하든, 분위기가 어떻든 교회는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여 복음에 합당하게 생활해야 합니다. 이유가 달라야 합니다. 살아가는 삶의 방법이 달라야 합니다.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하며 사는 것이 그리스도인의 자세입니다.

3. 사랑을 가지고 살아가야_빌립보서2:1-3,2:16,2:21

‘그러므로 그리스도 안에 무슨 권면이나 사랑의 무슨 위로나 성령의 무슨 교제나 긍휼이나 자비가 있거든 마음을 같이하여 같은 사랑을 가지고 뜻을 합하며 한마음을 품어 아무 일에든지 다툼이나 허영으로 하지 말고 오직 겸손한 마음으로 각각 자기보다 남을 낫게 여기고_빌립보서2:1-3’

‘생명의 말씀을 밝혀 나의 달음질이 헛되지 아니하고 수고도 헛되지 아니함으로 그리스도의 날에 내가 자랑할 것이 있게 하려 함이라_빌립보서2:16’

‘그들이 다 자기 일을 구하고 그리스도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아니하되_빌립보서2:21’

세 번째, 사랑을 가지고 살아야 합니다. 그것이 지극히 선한 것을 분별해서 사는 삶입니다. 사랑이 없으면 아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가 이렇게 비브릿지를 설립하고, 나눔 바자회를 해도 사랑이 없으면 그것은 피곤한 일이 되고 다툼이 됩니다. 그래서 '내년에는 이 일을 헌신하지 않아야지'라고 생각합니다. 무엇이 없기 때문이지요? 사랑이 없어서 그렇습니다. 사랑이 없으니 자기 일만 구합니다. 예수의 일을 구하지 않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을 사랑하는 자들은 예수님의 일을 합니다. 그 일을 하기 위해 생명의 말씀을 밝혀서 내 달음질을 살핍니다.

4. 육신의 일이 아닌 영적인 일을 하여야_빌립보서3:2,3:19-20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가고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라_빌립보서3:2’

‘그들의 마침은 멸망이요 그들의 신은 배요 그 영광은 그들의 부끄러움에 있고 땅의 일을 생각하는 자라 그러나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 거기로부터 구원하는 자 곧 주 예수 그리스도를 기다리노니_빌립보서3:19-20’

네 번째, 육신의 일이 아닌 영적인 일을 합니다. 개들을 삼가고 행악하는 자들을 삼갑니다. 몸을 상해하는 일을 삼가게 됩니다. 무슨 말이지요? 불신앙하는 자들과 어울리지 않습니다. 남의 이야기하는 자들을 멀리합니다. 내 몸을 상하게 하는 세상의 유혹을 멀리합니다. 그들의 끝은 결국 멸망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하늘의 시민권을 가진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그러니 늘 항상 영적인 일을 도모해야 합니다.

5. 기쁨으로 사는 신앙생활_빌립보서4:1

‘그러므로 나의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 나의 기쁨이요 면류관인 사랑하는 자들아 이와 같이 주 안에 서라_빌립보서4:1’

마지막으로, 교회답고 성도다운 것은 기쁨으로 사는 것입니다. 우리가 예수님을 주인삼아 영적인 일을 도모하고 살면 기쁨이 있습니다. 그런데 교회 일을 하면서 기쁨이 없다면 여러분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영혼을 섬기는데 기쁨이 없다면 문제가 있습니다. 사도바울은 이 말씀을 어디서 했을까요? 감옥에서 했습니다. 감옥 안에서 밖에 있는 지체들을 생각할 때 기쁨이요 면류관이라 했습니다. 사랑하고 사모하는 형제들이 되시길 바랍니다.

Ⅲ. 비브릿지의 시작

1. 괴로움에 참여하였으니_빌립보서4:14-18

‘그러나 너희가 내 괴로움에 함께 참여하였으니 잘하였도다 빌립보 사람들아 너희도 알거니와 복음의 시초에 내가 마게도냐를 떠날 때에 주고 받은 내 일에 참여한 교회가 너희 외에 아무도 없었느니라 데살로니가에 있을 때에도 너희가 한번 뿐아 아니라 두 번이나 나의 쓸 것을 보내었도다 내가 선물을 구함이 아니요 오직 너희에게 유익하도록 풍성한 열매를 구함이라 내게는 모든 것이 있고 또 풍부한지라 에바브로디도 편에 너희가 준 것을 받으므로 내가 풍족하니 이는 받으실 만한 향기로운 제물이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한 것이라_빌립보서4:14-18’

그런 교회가 되어 성도가 되어 비브릿지를 시작하게 되어 감사합니다. 비브릿지는 괴로움에 참여하려고 합니다. 제가 예수님을 믿고 처음에는 잘못 생각했던 것이 있었습니다. 어리석게 생각했습니다. '나만 응답받으며 되지. 나만 누리면 되지. 나만 잘되며 되지.'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내가 올바른 신앙생활을 하고 있나? 그랬더니 아니었습니다. 어느 날 보니 제가 이상해집니다. 성경은 괴로움에 참여하랍니다. 그것은 원리입니다. 그럴 때 우리는 기쁨이 생깁니다. 세상 사람들이 모릅니다. 우리가 선교를 마음에 담고, 후대를 마음에 담아 작은 헌신을 하는 것은 어쩌면 나를 위한 축복인지도 모릅니다. 내가 있어서 드리는 것이 아니고, 내 능력으로 벌어서 드리는 것이 아닙니다. 그러면 아깝습니다. 교만한 마음이 듭니다. 절대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 예수님을 모르는 자들의 괴로움에 참여해야 합니다. 그것이 예수님의 사역이셨습니다.

2. 풍성한 은혜가 있는 신앙생활_빌립보서4:19-20

‘나의 하나님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영광가운데 그 풍성한 대로 너희 모든 쓸 것을 채우시리라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께 세세 무궁하도록 영광을 돌릴지어다 아멘_빌립보서4:19-20’

그렇게 할 때 신앙생활이 풍성해집니다. 하나님이 채우시는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건강한 신앙생활을 하게 됩니다. 오늘 비브릿지를 창립하게 되어 감사를 하나님께 돌립니다. 앞으로 가스펠 교회의 모든 선교는 이곳을 통해 하게 됩니다. 이 비브릿지에 많은 사람들이 동참하게 될 것입니다. 그렇게 하기 위해 우리가 기도해야 합니다. 우리의 삶에 비브릿지가 있어야 합니다. 그게 쉬운 일은 아닙니다. 영적인 것이라 쉽지 않습니다. 그저 돈 1,2만원 낸다고 비브릿지를 한다고 말하지 마십시오. 비브릿지는 돈을 내는 것이 아닙니다. 비브릿지는 내 삶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인생의 비브릿지를 찾아야 합니다.

한 사람이라도 제대로 온전하게 이 일을 마음에 담는다면 저는 하나님이 귀하게 사용하실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 교회가 교회답고, 성도가 성도다워져서 우리의 자녀들에게 믿음을 남겨줄 수 있다면 우리는 어려움이 와도 상관없습니다. 조금 힘들어도 해나갈 것입니다. 세상을 좇지 않겠습니다. 그들이 비록 화려하고 대단하게 보이지만, 부럽지 않습니다. 우리는 천국을 소유하고 살아갑니다. 그들이 우리를 부러워하게 될 것입니다. 이 아름다운 공동체를 사모하게 될 것입니다.

 ✔ 주님 비브릿지가 죽음의 십자가가 되길 원합니다. 그래서 그들에게 생명의 십자가를 주게 해주세요. 우리 개인의 힘으로 할 수 없기에 이 자리에 십자가의 공동체를 허락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우리에게 죽음의 십자가를 짊어질 힘과 은혜를 주시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