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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12-13 주일 2부 예배


2015-12-13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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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보이지 않는 영향력_에베소서2:3

살아있는 신앙생활을 해보자는 것이 가스펠 교회가 가야할 길이라고 확신합니다. 저는 계획을 잘 세우는 편입니다. 제 친구 선교사님이 오셔서 그런 이야기를 저에게 해주셨습니다. ‘나도 형처럼 계획을 잘 세우고 그것을 실천해가는 능력이 있었으면 좋겠어’ 라고 말했을 때 제가 아차 싶었습니다. ‘계획을 잘 세우고 실천해가니 교회가 성장하는 구나’라고 보여 진다면 잘못 하고 있구나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번 주에 제가 좀 아팠습니다. 아프니까 아무 사역도 못했습니다. 그래서 이번주에 사역을 못 했습니다. 그러면 마음이 조급해지는 것이 있습니다. 하필 아플 때 연락이 더 오는 것 같습니다. 지방에서 전화가 와서 친구에게 연락해놓았으니 찾아만 가면 된다고, 또 어떤 분은 목사님 교회에 인도하고 싶은 분이 있는데 찾아가 달라고 연락이 옵니다. 마음이 조금할 만도 한데 이번 주는 제가 진짜 평안했습니다. 사역을 하지 말라는 말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진짜 보내주실 분들이면 내가 지금 이렇게 아픈데 나중에 가도 연결되지 않겠느냐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입니다. 제가 가지 않아도 여러분이 하고 있는 모임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모임이라는 믿음이 생겼습니다. 저는 하나님께 이렇게 기도를 많이 했었습니다. '하나님이 사용하시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최선을 다해서 달렸습니다. 가만 보면 성공하려고, 축복받으려고 그런 것 같습니다. 그런데 입으로 사람들을 정죄하고, 나하고 다르면 일을 열심히 하지 않고, 나보다 못하면 돕지도 않았습니다. 이기적이고, 마음에 시기질투와 미움이 많았습니다. 그러니 입에서도 감사와 찬송보다는 짜증과 남이야기 같은 것이 많았습니다. 왜 그럴까요? 오전예배에서 그런 답들을 찾아야 합니다. 제가 신앙생활을 하지 않고 종교생활을 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중요한 것은 제가 어떤 영향을 받고 있는 가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을 받고 살아야 하는 데 세상의 영향을 받고 살고 있었던 것입니다.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_에베소서2:3’

세상은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도록 안내합니다. 마음이 원하는 것을 하도록 하게 합니다. 그것은 하나님을 떠난 죄인의 특징입니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산다는 말이기도 합니다. 하나님을 떠나 살면 그렇게 살아지게 됩니다. 교회를 다녀도 육체의 욕심을 따르고,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는 사람은 종교생활 하는 사람들입니다. 결국 진노의 자녀가 됩니다. 욕심은 죄를 만듭니다. 마음에 욕심이 자리 잡아 살면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이 들어갈 틈이 없을 만큼 삶을 빼앗깁니다. 예수님을 영접하여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이제 그런 세상의 영향이 아닌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을 받고 살아야 함을 뜻합니다. 그것이 보이지 않는다고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큰 착각 속에 빠져있는 것입니다.

저는 금요예배를 중요하게 생각합니다. 그러나 고민이 있습니다. 제 이성이 이해를 해버리는 것이 문제입니다. '시대가 변했으니까 금요일 밤에 과연 힘들게 기도하러 나오실 수 있을까? 다들 바쁜데 이해가 된다.' '한참 직장생활하고 금요일 밤에 좀 쉬어야 하지' 라고 이해가 됩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기도해야 할 텐데, 저 성도님은 기도해야 할 상황인데, 가정문제가 저리 심각해서 기도해야 할 텐데, 주님을 찾아야 할 텐데, 주님께 엎드려야 할 텐데...이런 마음이 서로 부딪힙니다. 금요예배는 프로그램이 아닙니다. 기도하기 위해서,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도우심을 구하도록, 그런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에 드리는 예배입니다. 내년에는 특별 새벽예배를 두 번 드리려고 합니다. 부활주간과 추수감사주간입니다. 우리가 잠깐 생각해봐도 우리가 지금 무엇에 영향을 받고 있는지 알 수 있습니다. 그 영향이 무엇인가에 따라 우리의 삶이 결정됩니다.

Ⅱ. 무엇을 듣고 계시나요?

1. 듣지 않는 신앙생활_로마서10:18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그들이 듣지 아니하였느냐 그렇지 아니하니 그 소리가 온 땅에 퍼졌고 그 말씀이 땅 끝까지 이르렀도다 하였느니라_로마서10:18’

신앙생활을 한다고 말은 합니다. 교회에 다닌다고 시간을 내어서 교회에 옵니다. 그런데 교회에 와서 무엇을 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교제하기 바쁘고, 수다 떨기 바쁘고, 인간관계 하기 바쁩니다. 성도간의 교제가 중요하다는 것을 압니다. 새신자를 챙겨주고, 섬겨주는 것이 진짜 중요합니다. 그러나 그것들이 행해지는 이유를 놓칩니다. 교회들마다 연말이면 회의가 많습니다. 저도 회의를 합니다. 소통하고 설명하고 함께 준비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공동체를 세워가는 일에 소통보다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그러나 그것의 진짜 이유를 놓칩니다. 진짜 이유가 무엇입니까? 왜 우리가 그런 섬김과 소통을 해야 합니까? 듣기 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기위해서입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으면 섬김과 소통이 아무런 의미가 없게 됩니다. 열심히 봉사하고 일하시는 집사님들이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지 않는다면 저는 너무 걱정이 될 것 같습니다. 우리는 일이 익숙해지면 그 다음엔 그 일을 계획한 분들의 음성을 듣지 않으려고 합니다. 그 일에 이유가 있을 텐데 말이지요.

2. 알려고 하지 않는 신앙생활_로마서10:19

‘그러나 내가 말하노니 이스라엘이 알지 못하였느냐 먼저 모세가 이르되 내가 백성 아닌 자로써 너희를 시기하게 하며 미련한 백성으로써 너희를 노엽게 하리라 하였고_로마서10:19’

더 문제는 알려고 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 왜 들리지 않습니까? 이스라엘 백성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면 회개해야 하고 변화되어야 하기에 억지로 듣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선지자를 죽이기까지 했습니다. 지금 자신들은 제사도 잘 드리고, 율법도 잘 지키는데 자꾸 와서 하나님을 섬기지 않는 마음을 회개하라고 하니까 화가 난 것입니다. 우리가 잘못하면 그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지 않고 우리의 경험으로, 우리의 의로 할 수 있습니다. 지금 잘되고 있다고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않으려 합니다.

제가 얼마 전에 제 설교에 대해 피드백을 받기 위해 몇 분들에게 이런 질문을 했습니다. 설교가 어떠세요? 그랬더니 집사님이 쉽게 말씀을 못하셨습니다. 당연히 은혜 된다고, 좋다고 하셨습니다. 진짜 그럼 왜 설교 시디를 한 장도 들고 가지 않을까요? 솔직하게 말씀드렸더니 설교가 저에게는 진짜 좋은데 조금 무겁다라고 하셨습니다. 맞습니다. 제가 듣고 싶었던 피드백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 12월 한 달 동안 기도하고 있는 제목이 ‘하나님 16년도에는 불신자도 들을 수 있는 말씀을 주시면 안되요?’ 라고 기도하고 하나님이 음성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알려고 하지 않으면 늘 정체가 되거나 병이 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그런 분들이 있지요? '내가 옛날에 말이야. 내가 옛날에 어떤 사람이었는지 알아?' 이러면서 자꾸 옛날의 것에 사로잡혀서 교만하고, 군림하려고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지금 내 안에 하나님과 친밀한 교제가 없으니까 그러는 것입니다. 지금 하나님이 뭘 원하시는지 알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쓰임 받았던 진짜 신앙의 선배들은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살펴보면 이해가 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은 위대한 영향입니다. 세상의 영향은 우리를 망하게 하지만, 하나님 나라의 영향은 우리를 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 가정을 살리고 내 자녀들을 다 살리기 때문입니다.

Ⅲ. 위대한 영향

1. 그리스도를 찾는 것입니다_로마서10:20

‘이사야는 매우 담대하여 내가 나를 찾지 아니한 자들에게 찾은 바 되고 내게 묻지 아니한 자들에게 나타났노라 말하였고_로마서10:20’

위대한 영향을 받기 위해서는 먼저, 그리스도를 찾아야 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항상 찾는 것이 바로 묵상입니다. 내 삶에서, 내 현장에서 그리스도를 찾으십시오. 물으십시오. 주님을 찾지 않고 어떻게 변화가 있고, 어떻게 문제가 해결될 수 있습니까? 저는 이것을 잘 몰랐습니다. 메시지를 많이 듣고 그 메시지의 문자를 이해하고 관념적으로 붙잡았지 살아계신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시다는 사실을 몰랐습니다. 그걸 알고 나니 늘 주님을 찾게 됩니다. 내 문제 속에서도, 내 선택 속에서도 주님을 찾습니다.

2.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_로마서10:21

‘이스라엘에 대하여 이르되 순종하지 아니하고 거슬러 말하는 백성에게 내가 종일 내 손을 벌렸노라 하였느니라_로마서10:21’

위대한 영향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입니다. 우리는 순종을 잘 이해해야 합니다. 교회의 일을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닙니다. 단순히 사역을 열심히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오히려 열심히 하는 사람이 순종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자신의 열심이 의가 되어 누가 알아주지 않으면 기분이 나쁘기도 하고 불평과 원망이 입에 있으면 그것은 순종이 아닙니다. 사람들의 말에 순종했기 때문입니다. 다시 말해, 사람들에게 잘 보이려고, 사람들에게 인정받으려고 순종하였기 때문이고 그것은 자신이 이익을 얻기 위해, 자신이 잘되기 위한 계산이 반드시 있기 때문입니다. 성경이 말하는 순종은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입니다. 이상하게 말씀에는 순종하지 않고 거슬려 말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꼭 그런 사람들이 상처받고 분열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말씀이 즐겁지 않기 때문입니다. 마음에 다른 것이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사람이라면 자신의 삶들에 말씀을 순종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영향이 있어야 합니다. 왜 한국교회가 많은 노력을 해도 이 사회가 변화되지 않을까?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여러분 생각해보세요. 말씀을 듣기만 하고 순종하지 않으면 들은 것이 무슨 소용일까요? 그것이 지식이 되어 남을 정죄하고, 판단하는데 그것이 무슨 유익이 있겠습니까? 순종은 제사보다 낫다고 하셨습니다. 예배를 많이 드리는 것보다 내 삶에 말씀을 순종하는 것이 훨씬 이익이라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는 예배를 많이 드리지 않습니다. 말씀은 주일에 주시는 말씀이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것은 이 말씀을 여러분이 어떻게 씹어서 소화를 시키냐 입니다. 지식적으로 받아드리지 말고 하나님의 음성으로 들으셔야 합니다. 내게 주신 말씀으로 들려야 합니다. 그래서 내 삶의 구석구석의 것들에 말씀을 적용하도록 묵상하시길 바랍니다. 왜 묵상일기입니까? 그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기록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깨달은 것을 기록하고 그 깨달음을 내 삶에 적용하는 것을 기록하는 것입니다. 왜 나누느냐 질문합니다. 순종함을 다른 사람에게 알게 하는 것은 내가 진실하게 그것을 하고 있다는 것을 증거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묵상일기를 나누는 것은 저는 전도라 생각합니다. 많은 분들이 저희교회 묵상일기를 읽고 도전받고 있고 우리교회 아닌 분들이 묵상일기를 쓰기 시작합니다. 저에게 보내신 분들도 계십니다. 여러분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사십시다.

3. 위대한 영향을 받으세요_로마서10:16-17

‘그러나 그들이 다 복음을 순종하지 아니하였도다 이사야가 이르되 주여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나이까 하였으니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미암았느니라_로마서10:16-17’

그래서 위대한 영향을 받으십시다. 하나님이 우리 인생의 주인이 되어 우리 인생에 간섭하시고, 주관하셔서 우리 인생이 많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을 알리는 축복의 도구가 되도록 하십시다. 그것처럼 복된 인생이 어디 있을까요? 사람들이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합니다. 그래서 순종은 그들에게 하나님의 음성을 들리게 하는 도구가 됩니다.

‘너희의 순종함이 모든 사람에게 들리는지라_로마서16:19a'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기업들이 돈을 많이 벌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젊은이들이 그들을 좋아하고 따라갑니다. 그러나 자세히 보셔야 합니다. 과연 그 기업들이 정직하고 올바른가요? 그들의 돈을 버는 과정이 세상에 어떤 영향을 끼치고 있나요? 제가 너무하다 싶으신가요? 아닙니다. 성경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이 공부를 합니다. 취업을 위해 스펙도 쌓아야 합니다. 그런데 그들의 지도자들이 말하는 과정이 맞는가 생각합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과도하게 경쟁하고, 그들의 마음이 병들만큼 살아갑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믿는 대학생들마저도 마음을 빼앗겨서 예배보다 시험공부, 예배보다 돈 버는 것, 예배보다 스펙을 준비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렇게 율법적인 사람은 아닙니다. 제가 율법적이면 금요예배 때 양복도 입지 않고 강단에 설까요? 새벽예배도 안할까요? 그러나 제가 지금 말씀드리는 것은 어떤 영향을 여러분이 받고 있냐 이것입니다. 안타깝게도 그리스도인들마저도 세상의 영향을 받습니다. 바울사도가 오늘 그것을 안타깝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하나님이 말씀하셨고 다 들을 수 있도록 하셨는데 너희들이 듣지 않고 알려고도 하지 않았지 않느냐? 그러면서 너희들이 어렵다고, 망했다고 원하고 있지 않느냐? 이것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이 다 영적으로 황폐해져서 주의 말씀을 전하는 자가 없으니 세상은 살길을 들을 수도 없게 된 것입니다. 망하는 과정이 이렇게 똑같을까요? 그래서 하나님은 또 그루터기를 세우시는데 신기하지요? 하나님의 사람들이, 교회들이 세워지는 것을 보면 반드시 살아있는 말씀을 전하는 목회자가 있고, 그 말씀으로 회개하고 돌이키는 성도가 있습니다. 그런 교회들이 세워지면 세상에 거룩한 영향력이 퍼지기 시작합니다. 죄인들이 회개하고 돌아오고, 병든 자들이 치유 받으며, 있는 자들이 나누기 시작하고, 엘리트들이 섬기기 시작합니다. 교회는 그렇게 아름다운 코이노이아가 됩니다.

어디서 시작됩니까?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것에서 시작합니다. 2015년을 마무리하면서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을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왜 미션홈을 중요하게 준비하고 있습니까? 서로 섬겨서 그 음성을 듣도록 그 말씀이 흘러들어가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우리 교회가 2016년도에 가장 중점을 두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이 우리의 삶에 흘러들어가고, 우리의 아픔에 흘러들어가고, 우리의 이웃에게 흘러들어가게 하는 소망을 가지려 합니다. 비브릿지가 무엇입니까? 생명의 복음이 우리가 갈 수 없는 그곳에 가게 하는 도구입니다.

✔ 주님 우리가 잘못된 세상의 영향에서 벗어나 하나님의 나라의 영향을 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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