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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2-07 주일1부예배



2016-02-07 주일1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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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수님이 우리 교회에 오신다면?

 

오늘 본문은 즐거운 설교가 없는 본문입니다. 예수님이 이렇게 역정을 내시는 것이 보기 불편할 정도입니다. 노끈으로 채찍도 만드시고, 상도 엎으셨습니다. 이것은 화를 정도가 아닙니다. 그러셨을까요? 하나님을 예배할 거룩한 성전이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백성들을 구원할 교회가 타락했기 때문입니다. 생명이 있어야 교회가 타락했기 때문이지요. 그냥 타락한 것이 아닙니다. 당시 서기관들과 바리새인들 종교지도자들은 부유했습니다. 어떻게 부유할 있나? 백성들이 유월절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려고 제사음식을 들고 옵니다. 그런데 종교지도자들이 제사 음식에 퇴짜를 놓습니다. 그러면 걸려서 왔는데 다시 돌아갈 없습니다. 그래서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파는 사람들에게 가서 제사 음식을 삽니다. 그렇게 사서 가지고 가면 받아줍니다. 뭐지요? 전부 장사치들과 결탁한 것이지요. 종교가 타락하면 이렇게 무섭습니다. 중세 로마 카톨릭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들은 세를 과시하기 위해 성전을 지었는데 돈을 충당하기 위해 헌금을 엄청 걷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부족할 똑똑한 사람이 좋은 아이디어를 것입니다. 면제부를 만들어 팔자! 성경에도 없는 연옥을 만들어 사람들이 죽으면 천국에 바로 가는 것이 아니라 연옥에 있다가 간다는 것이지요. 그런데 지금 면제부를 사면 바로 천국에 있다라고 합니다. 그것도 모자라 부모가 연옥에 있는데 자녀가 면제부를 사면 천국에 있다라고 했습니다. 그러니 당시 성경을 모르는 백성들은 그것을 믿고 면제부를 샀습니다. 러시아 정교회가 막강하던 시절에 그들은 엄청난 부를 축적했습니다. 한때 러시아 재산의 3분의 2 러시아정교회가 가지고 있었다고 합니다. 백성들은 너무 가난해서 고통을 당하고 있는데 교회는 부를 축적했습니다. 그때 일어난 혁명이 볼세비키 혁명입니다. 혁명으로 인해 세계가 고통을 겪었습니다. 우리나라는 지금도 분단의 아픔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까? 교회가 타락하면 그렇게 됩니다. 초대교회의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있습니다. 그들이 땅을 팔고, 집을 팔아 하나님께 헌금을 한다고 했습니다. 그렇게 헌금도 했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에게 거짓말을 했습니다. 조금 헌금을 해놓고 집을 팔아 있는 것을 했다고 거짓말을 했지요. 그래서 성전에서 죽어 나갔습니다. 지금 하나님은 무엇을 말씀하고 계십니까? 저는 이번 한주 질문을 계속 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 교회에 오신다면 무엇이라 말씀하실까? 예수님이 우리네 삶에 오신다면 뭐라고 말씀하실까? 잘하고 있구나 라고 말씀하시면 좋겠습니다. 하필 이번 주에 2 계약을 하고 공사를 시작합니다. 마음에 불편함을 가지고 성도님들에게 후원을 부탁했습니다. 과연 예수님이 기뻐하실까? 설교를 기뻐하실까? 우리 교회의 사역과 방향을 기뻐하실까? 무거운 마음으로 질문했습니다. 감사하게도 우리가 교회의 재정을 투명하게 사용하고, 교회의 방향을 두고 기도하면서 인도받는 것을 책망하시지는 않는다는 확신이 들었습니다. 교회가 비브릿지를 것도 하나님의 인도이며, 다른 교회와 조금 다르게 재정을 투명하게 인도받는 것도 인도라 생각했습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우리 예배에 오신다면 뭐라고 말씀하실까요? 찬양팀의 찬양에, 우리의 고백에, 우리의 예배에 오신다면? 여러분의 삶에 오신다면? 여러분의 집에, 일터에 오신다면?

 

. 사라진 성전

 

1. 바리새인과 서기관이 주인된 성전_요한복음2:14-15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_요한복음2:14-15

 

우리가 자칫 잘못하면 타락한 교회가 수도 있습니다. 자신들은 아니라 하는데 시대가, 역사가 그것을 증명합니다. 타락은 눈에 보이는 커다란 타락이 아닐 수도 있습니다. 작은 것들이 무서운 것입니다. 입술의 작은 불신앙, 삶의 작은 선택들이 타락이 있습니다. 우리가 쉽게 생각하는 것들입니다. 누가 성전 안에서 장사를 하려고 했겠습니까? 처음에는 누군가 제사 음식을 가지고 오지 않았을 것입니다. 그래서 그들의 필요를 채우기 위해 누군가 제사음식을 팔았겠지요. 대형 교회 안에 현금지급기가 있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성도들의 편의를 위해서 그렇게 했겠지요. 그것이 타락의 시작이 것입니다. 우리는 불편한 것을 싫어라 합니다. 그래서 자꾸 편리주의로 가려고 합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건강도 불편해야 건강합니다. 음식을 챙겨먹고, 운동을 꾸준히 하는 것은 불편합니다. 공부도 불편하게 해야 성공할 있습니다. 예배드리는 것이 불편하고, 예배를 준비하는 것이 불편하지요. 그래도 그렇게 해야 은혜를 받습니다. 저는 생방송이 시대의 요청이기 때문에 어쩔 없이 하지만, 솔직히 처음에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 직장생활로, 환경 때문에, 아이를 낳아서 예배를 오는 분들에게 당연한 필요이지만, 그것이 악용되어 예배 안가도 생방송으로 드리면 되니까 하는 마음이 생기게 만든 작은 틈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타락은 작은 것에서 시작합니다. 죄가 작은 틈으로 들어오기 때문입니다. 남들 하니까 괜찮겠지, 다들 하는데 나라고 안하고 있나 이런 마음입니다. 아마 시절 성전을 관리하는 제사장이나 서기관들이 그런 마음이었을 것입니다. 그러다가 장사치들과 결탁하고 돈을 벌게 되니 아예 조직을 형성해서 관리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우리는 예수님을 주인삼아 사는 종들이어야 합니다. 종은 불편한 것이 당연합니다. 주인의 뜻이 무엇인지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치요? 그런데 불편이 싫어서 마음대로 합니다. 제사장과 서기관들이 성전을 맘대로 하였습니다. 처음부터 성전의 주인노릇을 하려고 했을까요? 하다보니 주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교회의 주인이 목사입니까? 장로입니까? 처음부터 그렇게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얼마나 죄인지 아시지요? 인간이 하나님의 자리에 가려고 합니다.

 

2. 장사치가 자리 잡은 성전_요한복음2:14-15

 

‘성전 안에서 소와 양과 비둘기 파는 사람들과 바꾸는 사람들이 앉아 있는 것을 보시고 노끈으로 채찍을 만드사 양이나 소를 성전에서 내쫓으시고 바꾸는 사람들의 돈을 쏟으시며 상을 엎으시고_요한복음2:14-15

 

그래서 장사치가 성전에 자리를 잡은 것입니다. 그들의 명문은 분명합니다. 하나님께 예배드리기 위해서랍니다. 하나님께 제사 드리기 위해서랍니다. 자신들은 십일조도 잘하고, 자신들은 거룩하고, 자신들은 깨끗하다고 스스로 의인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진실이 아니었습니다. 겉으로는 그렇게 말했지만, 마음은 그것이 아니었습니다. 자신들이 주인노릇 하는 것이 좋았습니다. 그리고 자신들이 이미 죄를 짓고, 타락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합니다. 제가 청소년 사역을 주로 듣는 대답들이 그랬습니다. 나쁜 친구들과 어울려서 , 담배를 배우고, 부모님 마음을 아프게 하고, 예배도 멀어지는 친구들을 만나면 한결같이 그렇게 변명합니다. 자기는 그런다고, 자기는 친구들 도와주려고 그런다고, 자기는 돌아 올꺼라고...자기가 이미 그런 상태에 빠졌다는 것을 알아채지 못합니다. 마음도, 생각도 사로잡혔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성전은 완전하게 타락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성전을 보시고 불같이 화를 내셨습니다. 그냥 화를 내신 것이 아닙니다. 장사치들을 쫓아내시고, 상을 엎으셨습니다. 그래서 종교인들의 표적이 것입니다. 예수님 공생애 내내 공격을 당한 이유입니다. 아마 예수님이 그런 관행을 묵과하셨다면 그들이 예수님을 공격하지 않았을지도 모릅니다. 교회는, 예배는, 말씀은 그렇게 우리 자신에게 채찍질을 있어야 합니다. 장사치가 있을 있습니다. 무서운 것은 깨닫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기 들보를 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런 사람들의 특징은 스스로 거룩하다,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남의 이야기를 많이 하고, 남의 흠을 많이 이야기합니다. 종교지도자들을 보십시오. 그렇게 벌어드린 돈으로 성전을 화려하게 하였습니다. 그래서 장사치를 그냥 인정합니다. 당연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죄와 타협하는 것을 그냥 둡니다. 어느 순간 모든 것이 괜찮다라고 합니다. 신앙생활이 분명히 변질되었는데 시대가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상황이 변했다고 이야기합니다. 말씀을 이야기하면 그것은 지금 시대와 맞지 않다고 합니다. 그러는 동안 우리 삶과 영혼에 장사치가 자리잡아갑니다.

 

3. 성전 되신 예수님_요한복음2:17-19

 

‘제자들이 성경 말씀에 주의 전을 사모하는 열심히 나를 삼키리라 것을 기억하더라 이에 유대인들이 대답하여 예수께 말하기를 네가 이런 일을 행하니 무슨 표적을 우리에게 보이겠느냐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너희가 성전을 헐라 내가 사흘 동안에 일으키리라_요한복음2:17-19

 

예수님이 그렇게 장사치를 쫓아 내려하니 유대인들이 나왔습니다. 네가 누구인데 이런 일을 하느냐? 아마 소문은 들었을지도 모릅니다. 나사렛에서 메시야가 나왔다더라. 그러나 그들은 신경도 쓰지 않았습니다. 관심도 없었습니다. 이미 자신들은 조직을 움직이고, 안에서 재물과 권력과 자리로 인해 행복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생각하지도 못했겠지요. 아니 들으려 하지 않았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칫 잘못하면 주일예배가 하찮아지고, 말씀이 들리지 않습니다. 대단한 일을 할수록 그렇습니다. 그들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예수님이 구원자 되신 것을 감히 상상이나 했겠습니까?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이심을 그래서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러 오셨음을 생각이나 했을까요? 우리는 이렇게 착각합니다. 조금 종교생활 잘하면 구원받을 있다. 헌금을 많이 하고 있으니 안전하다. 내가 지금 하나님의 은혜로 먹고 잘살면서 행복한데 그럼 된거지 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예수님이 계셔야 성전은 잊어버립니다. 우리 삶에 예수님과 함께 살려고 하지 않습니다. 진짜 경배하고, 예배하는 마음도 잊어버립니다. 불쌍한 영혼들이 주변에 있음에도 복음을 전하려고 하지 않습니다. 마치 타락한 예루살렘 성전과 같습니다.

 

. 성전을 회복하렵니다.

 

1.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

 

예수님이 원하시는 교회를 기도합니다. 그것은 예수님을 왕으로 모시는 마음, 마음으로 사는 삶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은 우리가 생명을 유지하는데 필요한 것들은 아주 단순하게 만드셨습니다. 예를 들어, 우리는 먹어야 삽니다. 음식을 입으로 가져가는 것은 어린아이도 쉽게 있습니다. 우리는 마셔야 합니다. 마시는 법은 태어난 아이라도 배울 필요가 없습니다. 먹고 마시는 것이 육체적인 일이라면 믿음은 영적인 일입니다. 건강해야 먹고 마실 있습니까? 아닙니다. 먹고 마실 우리는 건강해집니다. 영적인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씀을 듣지 않고, 예배를 통해 주시는 은혜를 받지 않고는 믿음이 생길 없습니다. 그래서 진짜 구원받은 사람의 특징은 믿음이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훈련을 통해 생기는 것이 아닙니다. 누군가 가르쳐줄 있는 것도 아닙니다. 복음을 듣고 구원받은 자들에게 주시는 선물입니다. 믿음은 무엇을 믿는 믿음인가요?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입니다. 시골에서 힘겹게 농사를 짓던 분이 어느 소식을 들었습니다. 아는 친척이 죽었는데 엄청난 유산을 자신에게 물려줬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농사일을 하던 것을 즉각 멈추고 친척집으로 갑니다. 그것을 비난하시겠습니까? 아니지요.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서 인류에게 메시지를 주셨습니다. 구원의 소식입니다. 메시지를 진리로 믿는다면, 완전한 축복을 누리는 천성을 향해 당장 달려가게 것입니다. 그보다 빨리, 분명하게 죄의 길을 떠날 수도 없을 만큼 당장 달려갈 것입니다. 현재 머무는 죄악에서 말입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변화된다고 믿습니다. 아직 죄를 보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독이 가득한 뱀이 우리 방에 들어왔는데 태연하게 텔레비전을 보고 식사를 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당장 도망치겠지요. 죄의 실체를 수만 있다면 말입니다. 저는 말씀을 들으면서, 예배를 드리면서 죄의 실체를 보았습니다. 무엇보다 천국을 보았습니다. 낙심하고 불신앙했던 것은 길을 몰랐기 때문이었지 길을 알게 되었을 때는 바로 실행에 옮겼습니다. 죄와 싸웠고, 죄에서 벗어나길 몸부림쳤습니다. 그리고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따랐습니다. 아이가 태어나서 웁니다. 젖을 달라고 웁니다. 부모는 울어야 있습니다. 믿을 하나님은 역사하십니다.

 

2. 금산교회이야기

 

전북 김제에 가면 110년도 “ㄱ”형의 금산교회(사진) 있습니다. 교회는 조덕삼장로와 이자익 목사 때문에 유명해 교회로, 초창기 성도였던 조덕삼 장로(1867-1919) 금산일대에 대부호요, 후덕한 인품의 소유자였습니다. 조덕삼에게 17살의 경남 남해 출신의 거지요, 고아인 이자익(1879-1958)찾아와 집의 종으로 일하게 되었습니다. 후에 조덕삼은 한국 이름이 최의덕인 선교사님에 의해 예수님을 믿게 되고 자신의 과수원을 바쳐 예배당을 짓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럽게 자신의 종인 이자익도 같이 신앙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가 있었습니다. 장로로 추대하여 투표를 하는데 조덕삼은 떨어지고 이자익은 붙은 것입니다. 교회 안이 술렁거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때 조덕삼이 일어나 이야기 합니다. 성도 여러분 감사합니다. 여기 이자익이 젊고 신앙생활도 잘하고 말씀도 잘하는데 앞으로 장로로 세워지면 우리 그분을 섬겨 교회를 부흥시킵시다. 그렇게 말하는 조덕삼을 보고 동네 사람들이 복음을 전해 들었다고 합니다. 교회가 엄청 부흥한 것을 말할 것도 없고, 후에 조덕삼도 장로가 되었고 그는 이자익의 특별함을 알고 적극 지원하여 이자익을 1915 평양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해 도왔습니다. 조장로는 종출신의 이자익 목사를 금산교회 담임목사로 초빙하였고, 적극적인 사역을 도와 한국교회의 지도자로 세웠습니다. 여러분 생각을 해보세요. 무엇이 신앙생활이고, 무엇이 교회일까요? 요즘 같으면 상상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역시 그렇습니다. 그런 것이 못내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겉치레가 만연하고, 눈에 보이는 좋은 시스템이 많은데 본질을 놓치고 있어서 그렇습니다. 본질이 무엇인가요? 신앙의 본질, 교회의 본질이 무엇인가요? 바로 천국입니다. 천국은 생명입니다. 천국을 가게 하려고 예수님이 오셨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모시면 생명의 성전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땅의 잔치에 마음을 빼앗겨서 무엇을 놓쳤고 살지요? 천국을 놓쳤습니다. 바리새인들과 서기관들이 천국을 놓쳤습니다. 중세 카톨릭이 러시아정교회가 천국을 놓쳤습니다. 그것을 믿는다면 우리는 반드시 변화가 됩니다. 겉치레가 의미 없습니다. 그걸 보았다면 당장 죄에서 벗어나게 됩니다. 예수님이 천국의 메시지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을 우리가 믿는 것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마음에, 삶에 함께 하고 계십니까? 저는 우리 교회가 정말 그런 교회가 되길 간절히 바라고 기도합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믿음은 환경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상황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천국을 보았는데요. 내가 장로에 떨어졌냐 붙었냐가 문제가 안됩니다.

 

3. 성도 한사람, 한사람

 

믿음은 생각이 아닙니다. 믿음은 꿈도 아닙니다. 지난주에 저는 대학수련회에 참석했습니다. 많은 젊은이들이 말씀을 듣고 은혜를 받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역시 은혜를 받았습니다. 저는 뒤에서 젊은이들을 향해 기도했습니다. 이들이 좋은 말씀을 듣고 생각만 하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꿈만 꾸지 않기를 기도했습니다. 예수님이 성저에 오셨고, 그리스도이심을 선포했음에도 여전히 장사치를 떠나보내지 못했고, 여전히 잘못된 관행은 계속 되었습니다. 오히려 유대인들은 예수님과 논쟁하기 바빴고, 그를 떠나보내려 머리를 쓰기 시작했습니다. 그것이 인본주의입니다. 자신들이 받고 있는 혜택에서 벗어나기 쉽지 않기 때문입니다. 죄는 그렇게 강력합니다. 사람들을 이상 빠져나오지 못하게 만듭니다. 그러니 면제부를 팔면서도 신앙생활 잘한다고 생각했고, 가난한 사람들을 착취하면서도 값비싼 것들로 치장한 성전 때문에 하나님이 기뻐하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중세교회와 러시아정교회가 위기였습니다. 우리의 마음을 되돌아보길 원합니다. 우리의 믿음을 봐야 합니다. 역시 우리 교회를 돌아봅니다. 성도 한사람, 한사람이 얼마나 대단하겠냐 라고 있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가진 한사람, 예수님을 주인삼아 죄에서 벗어나 천성 길을 가는 사람이면 됩니다. 생명을 가진 성전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천국을 전하는 인생이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드립니다. 어쩌다가 같은 죄인이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 구원받아 천국백성이 되었는지요. 어쩌다가 구원하신 하나님을 예배하고, 찬송하는 인생이 되게 하셨는지요.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사탄은 우리에게 육신의 모든 것을 주어 천국을 잊어버리게 만들었습니다. 성전 안에 장사치들을 들여놓고 재물과 명예, 권력을 얻어 사는 것이 행복한 일인 알았던 바리새인과 서기관처럼 살고 있었습니다. 나라가 포로가 되고, 영적으로 백성들은 재앙에 빠져있는데도 상관하지 않았던 그들과 같습니다. 천국을 선포해야 성전이 장사를 하고 있다니요. 주님, 천국을 회복한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예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예수님을 따라 사는 천국 백성이 되어 사는 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구원의 놀라운 소식을 전하는 아름다운 성전이 되게 해주세요. 그런 생명을 전하는 가스펠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