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6-02-21 주일 1부 예배


2016-02-21 주일 1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VwceeR




Ⅰ.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_요한복음3:1-2

‘그런데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이 있으니 유대인의 지도자라 그가 밤에 예수께 와서 이르되 랍비여 우리가 당신은 하나님께로부터 오신 선생인줄 아나이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아니하시면 당신이 행하시는 이 표적을 아무도 할 수 없음이니이다_요한복음3:1-2’

얼마 전에 어떤 분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그 분이 어떤 사람들과 어울렸는데, 그 사람들은 스스로 거룩하다고 하는 사람들입니다. 육신에 대해 부정하는 사람들이기도 합니다. 주님을 위해서 산다고, 성령충만하다고 합니다. 누구보다 사역도 열심히 합니다. 그런데 그 사람이 자기 아내와 이혼을 하려고 한다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아내가 자신의 사역과 신앙을 지지해주지 않아 같이 살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린 자녀들도 있는 가장인데도 그런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저는 생각을 많이 해봅니다. 어둠에 사로잡혔겠지요. 그러나 그렇게 쉽게 말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닙니다. 사람들은 자신의 신앙에 잘 점검하지 않으려 합니다. 자신이 이룬 일에 대해서는 특히나 더 그렇습니다. 어쩌면 우리 모두가 그런 오류에 빠져 있는지도 모릅니다. 지금 잘하고 있다, 잘되고 있다, 문제없다고 착각하고 살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구원은 받았으니까, 합숙훈련은 다녀왔으니까, 예수님은 영접했으니까, 주일예배는 드리니까라고 말입니다. 그러면서 예수님께 나아갈 용기는 잃어버렸지요. 왜 성경이 밤에 찾아온 니고데모의 이야기를 기록하고 있을까요? 전 굉장히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어떻게 구원받으셨습니까?

바리새인 중에 니고데모라 하는 사람, 그는 유대인의 지도자였습니다. 지도자 아시지요? 요즘으로 이야기하면 장관 정도의 직분이라고 합니다. 그가 성전에서의 소동이 있고 난 후 그날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그 말은 무슨 뜻일까요? 그가 진실하다는 것입니다. 왜 밤에 찾아왔을까요? 사람들의 눈을 피해서 왔겠지요. 그래도 유대인의 지도인데 낮에 예수님 앞에 가면 문제가 되기 때문입니다. 그는 최소한 하나님 앞에서 진실한 유대인이자 바리새인이었습니다. 그러니 성전에서 있었던 사건을 보면서 분명히 의문이 들었을 것입니다. 과연 저 예수가 그리스도가 맞는가? 그뿐 아닙니다. 하나님이 함께 하시지 않으면 그런 표적들을 행할 수가 없을 텐데...뭔가 있는 분이 분명하다. 그래서 그는 그날 밤에 예수님을 찾아왔습니다.

Ⅱ. 거듭나지 아니하면

1. 거듭나지 아니하면_요한복음3:3

‘예수께서 대답하여 이르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거듭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를 볼 수 없느니라_요한복음3:3’

거듭난다는 것은 내가 스스로 리모델링을 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스스로 거듭날 수 있다고 하는데 그것은 절대 불가능합니다. 성경은 세상에서 가장 더러운 것이 인간의 마음이라고 표현하였습니다. 인간의 마음만큼 더러운 것이 없습니다. 마음이 더럽기 때문에 세상도 이렇게 문제가 많은 것입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죄 때문입니다. 죄는 하나님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경배하고, 예배하고 살려는 마음을 내던지고 자기 뜻대로, 자기 마음대로 살려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탄이 주는 유혹입니다. 피조물이 창조주처럼 살고자 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창세기 6장에 하나님은 죄악된 인간에게서 성령을 거두어가셨다고 하셨습니다. 성령과 죄는 결코 함께 할 수 없습니다. 그러면 우리가 죄를 벗어나거나, 없앨 수 있습니까? 죄는 어둠이고, 타락입니다. 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 불가능합니다. 그래서 죄 문제가 해결이 되지 않으면 인간은 지옥에 갈 수 밖에 없습니다. 결코 천국에 갈 수 없는 것입니다. 반대로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다는 것은 죄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뜻입니다. 어떻게 내 안에, 내 마음에 하나님이 성령으로 함께 하실 수 있습니까? 바로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십자가에서 희생시키셔서 우리가 죄 사함을 받을 수 있는 길을 여신 것입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그것이 기적 중에 기적이요 표적중의 표적입니다. 그걸 믿으면 됩니다.

2. 인간의 한계_요한복음3:4

‘니고데모가 이르되 사람이 늙으면 어떻게 날 수 있사옵니까 두 번째 모태에 들어갔다가 날 수 있사옵니까_요한복음3:4’

그걸 믿으면 되는데 믿질 않습니다. 믿어지지도 않습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니고데모는 진실한 사람이고, 유대인의 지도자여서 구약의 성경을 꿰뚫고 있을 텐데도 이해하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거듭나야 천국에 들어갈 수 있다고 하니 뭐라고 말합니까? 어머니 뱃속에 다시 들어갔다 나오는 것이 거듭나는 것입니까? 라고 물어봅니다. 이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복음을 인간이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까? 영적인 것을 인간이 다 숙지할 수 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제가 수도 없이 드리는 말씀이 그냥 드리는 말씀이 아닙니다.

저는 저희 단체의 모든 훈련을 다 받았습니다. 그리고 신학을 7년이나 공부하고 목사가 되었습니다. 전도도 많이 했고, 누구보다 기도도 많이 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도 응답도 많이 받았습니다. 그런데 죄를 이길 수가 없었습니다. 제 마음이 한 결같이 리모델링되어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야 하는데, 어쩔 때는 교만이 찾아왔고, 어쩔 때는 음란한 마음이 찾아왔고, 어쩔 때는 미움과 시기 질투가 찾아왔습니다. 남과 비교하고, 경쟁하고, 분노하였습니다. 어쩔 때는 낙심과 염려가 찾아오기도 했습니다. 두렵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제 삶이 엉망일 때가 있었습니다. 이해가 되십니까? 저도 처음에는 미치겠다고 했습니다. 왜 안 되지? 왜 내 마음이 내 마음대로 안 되지? 그것이 인간의 한계입니다. 오늘 말씀은 불신자에게만 해당됩니까? 아닙니다. 바리새인이요 유대인의 지도자에게 주시는 말씀입니다. 우리가 착각하는 것이 있습니다. 좀 배우면, 좀 경험이 쌓이면 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경제적으로 안정이 되면, 자녀들이 성공하면 이제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이 그렇게 어리석습니다. 저는 그것이 사탄의 최고 전략이라 생각합니다. 뭐지요? 믿음을 잃어버리게 만듭니다.

3.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_요한복음3:5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사람이 물과 성령으로 나지 아니하면 하나님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느니라_요한복음3:5’

예수님께서 니고데모에게 답을 주십니다. 물과 성령으로 나야 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물은 우리가 말하는 세례입니다. 성령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실 때 임하십니다. 그것을 니고데모가 이해했을까요? 이해하지 못하고 돌아갔습니다. 그러나 니고데모는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실 때 유일하게 예수님의 시체를 달라하여 닦았던 인물입니다. 그뿐 아니라 후에 니고데모는 물과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구원받았음이 확실합니다. 신앙생활이 무엇인가요? 내가 사는 것이 아닙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안에 사시는 것입니다. 그것은 거듭나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어떻게 거듭납니까? 믿을 때 거듭납니다.

보통 중년의 남자분들이 교회에 오시면 많이 어색해 하십니다. 그리고 적응하기도 어려워하십니다. 예전에 어떤 남자 성도님이 교회에 나오셨는데 제가 그분을 양육하게 되었습니다. 그분이 어느 날 심각하게 저에게 이런 질문을 하였습니다. 목사님, 저 천국갈 수 있습니까? 저는 죄가 정말 많습니다. 매일 죄를 짓습니다. 그런데도 천국에 갈 수 있습니까? 제가 반대로 질문했습니다. 성도님 예수님이 마음에 계시다는 것을 믿으십니까? 그랬더니 그분이 정말 믿는다고, 그것은 확실하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성도님 천국에 가실 수 있습니다. 예수님은 결코 죄와 함께 거할 수 없습니다. 그런데 매일 죄를 짓는 것은 어떻게 합니까?

제가 그분에게 성령이 내 안에 계시다는 증거 몇 가지를 말씀해드렸습니다. 첫째, 예수님을 주인이라, 그리스도라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을 아버지라 부르고 아버지께 기도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세 번째, 은혜를 주실 때 깨닫고 느끼는 것입니다. 네 번째, 마음에 하나님의 뜻을 알고 싶고, 하나님의 뜻대로 살고 싶은 마음이 드는 것입니다. 그리고 뜻대로 살지 않으면 근심이 생기는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다른 사람을 용서하고 사랑하는 마음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저는 그 성도님이 어색함을 이기고 예배를 드리고, 말씀을 사모하고, 또 이제는 죄를 회개하려는 마음까지 있으니 확실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분이 신앙생활을 얼마나 잘하는지 모릅니다. 여러분, 우리가 십자가를 바라볼 때, 십자가 앞에 나와 하나님의 은혜를 구할 때 성령이 우리 안에 오시게 됩니다. 그렇지요? 그것이 믿음입니다. 잘난 채하고, 말 잘하고, 사역을 잘하는 것이 믿음이 아닙니다. 오늘 두려움과 염려에서 벗어나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입니다.

Ⅲ. 믿음으로

1. 하늘의 일_요한복음3:12-13

‘내가 땅의 일을 말하여도 너희가 믿지 아니하거든 하물며 하늘의 일을 말하면 어떻게 믿겠느냐 하늘에서 내려온 자 곧 인자 외에는 하늘에 올라간 자가 없느니라_요한복음3:12-13’

이탈리아 로마에 가면 ‘성 계단 성당’이 있습니다. 이름이 특이합니다. 성당 이름이 성 계단입니다. 콘스탄틴 대제의 어머니가 팔레스타인에 갔을 때 거기에 빌라도에게 재판을 받기 위해 예수님이 걸어 올라갔던 28개의 계단이 있었습니다. 그것을 뜯어가지고 로마의 성당에 옮겨 복원한 것입니다. 그런데 그 계단에 전설이 있었습니다. 그 계단을 무릎으로 올라가면서 기도하면 죄가 해결되고 천국에 갈 수 있다고 한 것입니다. 그래서 실제로 그 계단은 지금도 반질반질하다고 합니다. 로마 카톨릭의 신부였던 마틴 루터가 그 계단을 무릎으로 기어오르면서 회개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마음이 시원하지 않았습니다. 뭔가 찝찝했습니다. 그러다가 갑자기 오래전에 읽었던 말씀이 생각난 것입니다. 오직 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살리라. 무릎으로 계단을 기어 올라가는 것은 믿음이 아닙니다. 루터는 바로 일어나 걸어 내려갔다고 합니다. 믿음이 무엇입니까? 우리가 실제로 믿는 것입니다.

역대하 20장에 보면 여호사밧왕이 나옵니다. 이스라엘이 범죄하여 모합과 암몬의 연합군이 이스라엘에 쳐들어왔습니다. 군사수가 엄청납니다. 그때 여호사밧 왕이 하나님 앞에 기도합니다. ‘하나님 우리를 도와주세요.’ 그랬더니 예언이 임하였습니다. ‘두려워하지 말라 이 전쟁은 너에게 속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속한 것이다.’ 여호사밧이 그 예언의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그 당시 전쟁은 숫자싸움이었습니다. 지금처럼 병기가 발전된 것이 아니라 겨우 칼이나 창으로 싸웠습니다. 그래서 나란히 세워서 걸어가게 만들어 앞 열부터 부딪히면서 싸웁니다. 그리고 많이 남으면 이기는 것이지요. 그런데 여호사밧이 하나님을 찬양하는 성가대를 그 대열의 맨 앞에 세운 것입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찬양팀 그럴 수 있겠습니까?

우리는 하나님의 일을 들어도 믿지 않습니다. 말씀을 들어도 한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립니다. 도무지 믿지 않습니다. 저는 실력도 없습니다. 배경도 없습니다. 그렇다고 부지런하거나 특별한 재능이 있는 것도 아닙니다. 아주 힘든 시절을 많이 보냈습니다. 그런데 저에게는 믿음이 있었습니다. 앞이 캄캄하고 좌우가 막힌 것 같을 때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말씀을 들으면 순종했습니다. 별로 계산을 하지 않습니다. 이거 해볼까? 그런 생각을 잘 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라고 하시면 기도하고, 묵상하라고 하시면 묵상합니다. 단지 제가 게으르고 능력이 없을 뿐이어서 잘 못해서 그렇지 저는 강단에서 나오는 말씀을 그대로 믿었습니다. 사탄은 우리에게 무엇을 줍니까? 믿음을 빼앗아가려고 인본주의를 줍니다. 신비주의를 줍니다. 교만과 타락을 줍니다. 한 가지, 믿음을 빼앗기 위해서입니다. 말씀을 다 놓치게 만듭니다. 그러니 우리 삶에 하늘의 일이 일어날까요? 하늘의 일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구원입니다. 내가 구원받고, 내 가족이 구원받고, 내 교회가 영적으로 부흥하는 일이 일어나야 하는데 맨 날, 생각만 합니다. 맨 날, 일만 합니다. 믿음을 가지려고는 하지 않습니다.

2. 뱀을 든 것 같이_요한복음3:14-15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_요한복음3:14-15’

믿음은 너무 쉽습니다. 오늘 예수님이 니고데모에게 가르쳐주셨지요. 하나님께서 범죄한 이스라엘을 다 죽이시려고 역병을 주셨습니다. 모세가 하나님께 회개하고 기도했습니다. 그랬더니 하나님이 ‘놋으로 뱀을 만들어 장대에 달아 높이 들라 그리고 그것을 쳐다보면 살겠다 하라.’ 남자만 60만 명입니다. 엄청난 숫자의 사람들입니다. 그것을 말로 전달했겠지요. 그런데 사람들이 이야기합니다. 자신들이 죽는지도 모르면서 무슨 소리하냐? 내가 왜 죽냐? 그래 죽어도 저 놋뱀을 쳐다보면 산다고? 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그렇습니다. 사람들이 예수님을 믿는 것을 그렇게 하찮게 생각합니다. 아니 예수님을 하찮게 생각합니다. 참 왕이요, 참 선지자요, 참 제사장이신 그리스도를 하찮게 생각합니다. 그저 기도할 때 쓰는 이름입니까? 그저 주일날 찬양할 때 부르는 이름입니까? 그저 나는 그리스도인이다 라고 말하기 위해 사용하는 이름입니까? 그렇습니까? 우리가 문제 만날 때, 우리의 모든 삶에서 그리스도는 무용지물입니까? 믿지를 않습니다. 도무지 하나님의 말씀을 들으려 하지 않습니다.

3. 유일한 길_히브리서4:14-16

‘그러므로 우리에게 큰 대제사장이 계시니 승천하신 이 곧 하나님의 아들 예수시라 우리가 믿는 도리를 굳게 잡을지어다 우리에게 있는 대제사장은 우리의 연약함을 동정하지 못하실 이가 아니요 모든 일에 우리와 똑같이 시험을 받으신 이로되 죄는 없으시니라 그러므로 우리는 긍휼하심을 받고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얻기 위하여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갈 것이니라_히브리서4:14-16’

제가 시험에 들어서 불신앙하고 있을 때 어느 날 알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는 것은 유일한 길이구나.’ 저는 제가 노력해서 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착하게 살면 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사역을 잘해서 좋은 결과를 내면 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교회가 부흥하고 응답을 많이 받으면 되는 일인 줄 알았습니다. 그래서 교만했고, 그래서 타락했고, 그래서 믿음을 잃어버렸는데 그때 또다시 하나님께서 문제를 주셨습니다. 그 문제는 사랑입니다. 제가 다시 믿음을 회복하도록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저는 이 말씀을 정말 좋아합니다. 좋아한다기보다 귀하게 생각합니다. 여러분이 신앙생활을 하신다면 이 말씀을 잊지 마시길 바랍니다. 문제가 없어서 은혜가 필요 없습니까? 어쩌면 문제가 많아서 예배에 올 때마다 하나님 은혜를 주세요 라고 하는 분이 더 큰 믿음이요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람인지도 모릅니다. 은혜는 무엇입니까? 예수님이 아니고서는 불가능하구나 깨닫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바라보면 되는 구나 깨닫는 것입니다. 단지 그것뿐입니까? 목사님? 뭔가 더 대단하고 거창한 것이 있어야 하는 것 아닙니까? 네 예수님을 매일 바라보는 것이 진짜 대단한 믿음입니다. 나를 바라보지 않고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 최고의 믿음입니다. 매일 묵상일기를 통해 우리 마음을 거듭나게 하여 예수님을 바라보고 모시고 살길 바랍니다. 그 영적인 리모델링이 이번 한주 시작되길 기도합니다.

 ✔ 주님 우리는 주님을 믿는다면서도 주님을 바라보지도, 주님을 찾지도 않습니다. 니고데모처럼 밤에라도 은밀히 찾아야 하는데 무엇이 우리의 마음을 이렇게 강팍하게 만들었나요. 세상의 사라질 것들을 붙잡고 염려와 불안 속에 살고 있네요. 마귀가 주는 달콤한 유혹 속에 사느라 믿음을 놓치고 살고 있네요. 오늘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봅니다. 성령 하나님이 내 안에 오셔서 인도해주시길 기도합니다. 믿음으로 은혜의 보좌앞으로 담대히 나아가길 원합니다. 그리하여 하늘의 일이 내게도 일어나게 하여주세요. 그냥 사는 인생이 아니라 생명의 역사가 일어나고, 하나님의 나라가 이루어지는 천국 백성의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