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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6-12-30 금요찬양예배

2016-12-30 금요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6-12-30 금요 찬양예배.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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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230일 가스펠교회 금요 찬양예배

제 목 :

축복받은 인생

본 문 :

시편 112:1-10

오승주 목사

 

 

. 거룩한 욕심

 

내일 송구영신예배의 말씀을 두고 한주동안 많은 기도를 하고 있습니다. 일년중 가장 중요한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와 성도님들이 성령 하나님의 인도를 받아 한해를 마감하고 또 새로운 한해를 시작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 리더들은 저를 위해 함께 기도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제가 개척을 하면서 몇 가지 하나님 앞에서 다짐한 것이 있습니다. 그중에 하나가 욕심을 부리지 말자는 것입니다. 원래도 욕심이 크지는 않았지만, 교회와 성도님들에게 욕심을 보이지 말자고 다짐했습니다. 그래야 우리교회에 오시는 성도님들에게 깨끗하게 말씀만 들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에 제게서 아무런 재제 없이 욕심이 튀어나왔습니다. 그날 밤 말씀을 보고 기도하는데 하나님께서 부끄러운 마음을 주셨습니다. 후회가 되고 다시 시간을 되돌릴 수 있으면 좋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목사는 성직자입니다. 주의 종입니다. 주의 종은 주님이 시킨 것만 하는 사람입니다. 주님만 바라보는 사람이고, 주님이 주시는 대로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주지 않으시면 그냥 사는 것이지요. 주님으로만 기뻐하고 주님만 따라가는 사람입니다. 하고 싶은 거, 욕심나는 거, 하고 싶은 말, 다 하고 살면 그것이 주님의 종 아니겠지요. 참고 인내하고 절제하여 주님이 말씀하실 수 있도록 순종하며 사는 것입니다. 그럼 진짜 재미없겠네요? 아니요. 이 모든 것을 할 수 있는 것은 말씀으로 희열을 느끼고, 주님을 바라보므로 말할 수 없는 성령의 기쁨을 가지게 되기에 가능합니다.

 

인간의 욕심은 죄를 낳고 사망을 낳는다 하지요. 전 거룩한 욕심을 가져 깨끗하고 맑은 영혼으로 생명을 낳는 주의 종이 되고 싶습니다. 정말 저를 위해 기도해주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어떤 욕심이 있으신가요? 사람들이 참 어리석은 것이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하나님을 알면서도, 말씀을 들으면서도 영적인 것에 대한 욕심이 없습니다. 그러면서 여전히 세상 사람들과 함께 섞여 세상의 것들을 욕심 부리고 삽니다. 땅을 치고 후회할 것을 모른 채 말입니다. 전 신학교 다닐 때 성경을 읽어도 욕심이 났습니다. 친구들보다 한 장이라도 더 읽어야겠다. 기도실에 들어가도 제일 늦게까지 기도해야지. 물론 그것이 좋은 것은 아니겠지만 전 하나님께 정말 사랑받고 싶었습니다. 축복받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영적인 일에는 항상 욕심을 부렸습니다. 세상에서 성공하는 것보다 하나님이 축복하는 인생이 진짜 축복받은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 축복받은 인생

 

 

1.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_시편112:1-3

 

할렐루야, 여호와를 경외하며 그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는 복이 있도다 그의 후손이 땅에서 강성함이여 정직한 자들의 후손에게 복이 있으리로다 부와 재물이 그의 집에 있음이여 그의 공의가 서 있으리로다_시편112:1-3’

 

오늘 말씀은 뒤에 주시는 축복이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어떤 축복을 받느냐 부터 보이신다면 그것은 여전히 여러분이 세속적인 사람이다 이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중요한 것은 축복받는 조건입니다. 첫째,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입니다. 경외하는 것은 여호와의 계명을 크게 즐거워하는 자입니다. 더 이상 말할 필요가 없겠지요. 영적인 세계 즉, 칭의의 은혜를 받았다면 우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일에, 그의 말씀을 즐거워하는 일에 전심을 다해야 합니다. 뒤에 조건을 위해서가 아닙니다. 구원을 받았기 때문에 죽을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경외와 말씀.

 

2. 정직한 자들_시편112:4

 

정직한 자들에게는 흑암 중에 빛이 일어나나니 그는 자비롭고 긍휼이 많으며 의로운이로다_시편112:4’

 

두 번째, 정직한 자들이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 앞에 정직한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만일 이 부분이 되지 않으면 교회를 다녀도, 예배를 드려도 흑암이 항상 역사할 것입니다. 예배를 드리면 항상 두부류가 있습니다. 아 오늘 예배드렸다. 이제 뭐하지? 아 오늘 예배드렸다. 이제 어떻게 인도받지? 완전 다릅니다. 은혜 받은 척, 기도하는 척으로는 축복을 받을 수가 없습니다. 흑암을 꺽을 수가 없습니다. 진짜 은혜 받아야 합니다. 진짜 하나님을 믿어야 합니다. 믿기지 않으시면 정직하게 기도하십시오. 믿음을 달라고, 성령을 보내주시라고.

 

3.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_시편112:5-9

 

은혜를 베풀며 꾸어 주는 자는 잘 되나니 그 일을 정의로 행하리로다 그는 영원히 흔들리지 아니함이여 의인은 영원히 기억되리로다 그는 흉한 소문을 두려워하지 아니함이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의 마음을 굳게 정하였도다 그의 마음이 견고하여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 그의 대적들이 받는 보응을 마침내 보리로다 그가 재물을 흩어 빈궁한 자들에게 주었으니 그의 의가 영구히 있고 그의 뿔이 영광 중에 들리리로다_시편112:5-9’

 

세 번째,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는 자가 되어야 합니다. 오늘 시편은 이 사람 뒤에 가장 많은 축복을 담고 있습니다. 어떤 축복인가 살펴봤더니 어려움 중에, 환난 중에, 고난 중에 하나님이 당신의 영광 중에 높이 드시겠다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이 증인으로 하늘의 별과 같이 사용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은혜를 베푸십시오. 나누며 사시길 바랍니다. 사람들에게 여러분이 받은 은혜를 나누며 사셔야 합니다. 욕심은 사망을 낳지만, 은혜는 생명을 얻습니다.

 

 

. 악인의 한탄_시편112:10

 

악인은 이를 보고 한탄하여 이를 갈면서 소멸되리니 악인들의 욕망은 사라지리로다_시편112:10’

 

악인은 한탄하게 됩니다. 한탄하면서 소멸됩니다. 소멸되면 그들의 욕망은 사라집니다. 저는 심판을 믿습니다. 천국과 지옥도 믿습니다. 그래서 오늘 말씀이 정말 믿어지고 은혜가 됩니다. 그걸 믿지 못하면 오늘 말씀처럼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믿어진다면 오늘 말씀이 정말 영양분이 되고 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마지막 날을 항상 생각하셔야 합니다. 언젠가 우리는 인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 할 날이 올 것입니다. 그날이 우리 인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날입니다. 준비없이 맞으면 정말 두려운 날이 될 것입니다. 그러므로 송구영신은 바로 그 날을 연습하는 날이어야 합니다. 주님께서는 다시 오실 때, 이 세상이 노아 시대와 같을 것이라 했습니다. 그렇게 대홍수가 있을테니, 방주에 들어오라하여도 말을 듣지 않았던 사람들 같을 것입니다. 구원의 은혜를 허락받고도 롯의 아내처럼 멸망하는 세상을 뒤 돌아보다가 함께 망할 자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의 나라와 주님의 재림에 대한 말씀을 많이 들어도, 주님과 동행하는 삶을 살지 않으면 그렇게 됩니다. 우리가 정말 눈을 떠야 합니다. 내일 송구영신 예배때, 한해의 마지막 날 얼마나 주님과 더 친밀해졌는지 점검해보셔야 합니다. 정말 하나님과 가까이 하는 여러분 되길 기도합니다.

 

주님 하나님의 나라를 깨닫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를 사모하길 원합니다. 하나님의 나라가 영혼에, 삶에, 교회에, 가정에 임하길 원합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축복임을 깨닫게 하옵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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