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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요찬양예배

2017-01-06 금요찬양예배

2017-01-06 금요찬양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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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16일 가스펠교회 금요 찬양예배

제 목 :

(소요리문답12) 생명과 사망의 언약

본 문 :

창세기2:17

황안나 목사

 

 

소요리 문답 1문답은 인간의 최고의 목적을 알려주며, 최고의 목적대로 살려면 하나님의 말씀 즉 성경의 절대적인 필요성을 제2-3문답에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성경을 통해서 우리가 믿고 신앙을 해야할 대상 하나님에 관하여 4-6문답에서 알려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작정과 하나님의 작정에는 창조와 섭리가 있음을 알려준다.

7: 하나님의 작정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작정은 그분의 의지에 계획에 따른 영원한 목적이다. 이에 의하여, 그 자신의 영광을 위해, 발생하는 모든 일의 운명을 미리 정하셨다.

 

8: 어떻게 하나님께서 당신의 작정을 이루시는가?

: 하나님께서는 창조와 섭리의 사역으로 그분의 작정을 이루신다.

 

9: 창조의 사역은 무엇인가?

: 창조의 사역은 그의 능력의 말씀을 통하여, 6일 동안 하나님께서 무에서 만물을 선하게 창조하신 것이다.

10: 하나님께서 인간을 어떻게 창조하셨는가?

: 하나님께서 자신의 형상, 곧 지혜와 의와 거룩을 따라 인간을 남자와 여자로 창조하시어 피조물을 다스리게 하셨다.

 

11: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이 무엇인가?

: 하나님의 섭리의 사역은 그의 모든 피조물과 모든 행동을 그의 거룩과 지혜와 능력을 통하여 보존하고 통치하시는 사역이다.

12: 인간이 창조되었던 상태에 있을 당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실행하신 특별한 섭리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그와 생명의 언약을 체결하셔서, 선악과를 먹는 것을 사망의 형벌에 근거하여 금지하였다.

 

신앙생활은 균형이 있어야 합니다. 한쪽으로만 치우치면 안 됩니다. 한 가지만 계속 강조하거나 한 가지에만 집착하다보면 시간이 흘러서 왜곡된 신앙생활을 하고 있음을 발견하게 됩니다. 말씀은 열심히 듣는데 삶은 엉터리입니다. 혼자 집에서 열심히 성경을 보는데 교회에 와서 함께 예배드리는 것은 싫습니다. 수련회때는 스텝도하고 뜨거운데 평상시 삶은 누가 뭐 하나 부탁해도 짜증납니다. 혹은 또 다른 부분에서도 그럴수가 있죠. 어떤 교회에서는 방언을 꼭 해야 구원받는다고 가르칩니다. 또 어떤 교회에서는 전도만 하라고 전도만 강조합니다. 어떤 교회는 프로그램을 잔뜩 만들어서 성도들을 뺑뺑 돌립니다. 어떻게 될까요?

 

왜 목사님이 강단에서 자꾸 회개를 하라고 할까요? 왜 목사님이 자꾸 구원에는 두 가지 측면이 있다고 강조를 할까요? 구원받으면 끝났지 왜 자꾸 기도를 하고 자꾸 주님께 돌아오라하고 주님께 구하라고 할까요? 구원받으면 끝난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내가 예수님을 마음에 모시는 영접기도 하는 순간 인생이 여기서 끝나는 것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구원에는 칭의와 성화라는 두 가지 측면이 있습니다. 단계적으로 칭의가 끝난 다음 성화가 이루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어제는 칭의했으니 오늘부터 성화해야지.. 이런 것이 아닙니다. 칭의와 성화는 분리할 수 없는 것입니다. 칭의 없는 성화는 없고 성화 없는 칭의는 없습니다. 칭의와 성화를 다른 말로 하면 죄 사함과 회개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은 끊임없이 주님께로 돌이키는 것입니다. 회개라고 하면 대부분 회개기도를 생각합니다. 회개는 회개기도 뿐만 아니라 마음도 삶도 주님께 돌이키는 것을 말합니다. 어렵지요, 신앙생활은 원래 하나님의 자녀에게 있어서 가장 쉬운 것인데 가장 어려운 것으로 되어 버렸습니다. 나무가 땅에 뿌리를 내려야 생명이 있는 것이고, 가장 자연스럽고 당연한 것인데 가장 어려운 것으로 되어버린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왜 가장 어려운 것으로 되어버렸을까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하실 때 하나님은 인간에게 특별한 섭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오늘 소요리문답 제 12문답입니다.

 

12: 인간이 창조되었던 상태에 있을 당시 인간에게 하나님께서 실행하신 특별한 섭리가 무엇인가?

: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셨을 때, 완전한 순종을 조건으로 그와 생명의 언약을 체결하셔서, 선악과를 먹는 것을 사망의 형벌에 근거하여 금지하였다.

 

언약이란 무엇인가?

 

창세기 2:17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 하시니라.

창세기 2:17절 말씀이 바로 언약입니다. 이 언약은 생명의 언약입니다. 또 행위언약이라고 불리웁니다. 언약의 내용은 아주 확실합니다. 먹지말라, 먹으면 죽는다라고 나와 있습니다. 하나님께서 언약을 제시하시고 언약을 체결하실 때, 하나님의 절대적인 주권이 표현되었습니다. 언약을 사람들이 약속과 같은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약속의 두 당사자가 상의하고 협의해서 약속의 내용을 정해서 실행하는 것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언약은 세상이 말하는 약속과 다릅니다. 언약은 하나님이 인간과 논의하고 협의해서 상세한 내용을 결정한 것이 아닙니다. 언약은 하나님이 인간과 논의해서 너는 이것을 하고 나는 이것을 하고, 혹은 우리 둘이서 같이 이걸 하자 라고 상의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들이 언약을 이해하실 때, 하나님과 인간이 50% 50%의 비율로 동등한 언약의 두 당사자라는 생각을 버리셔야 합니다. 하나님의 언약은 쌍방의 협의로 이루어진 것이 아니고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맺으신겁니다. 그 분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 어떤 것도 빚진 것이 없습니다.

 

2. 순종이란 무엇인가?

 

하나님은 우리가 당연히 순종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7:29에는 하나님이 사람을 정직하게 지으셨다라고 나와있다. 딤전2:14에는 아담이 꾀임을 보지 아니하고라고 나온다. 그리고 모든 것이 심히 좋았더라라고 하실 만큼, 아담과 하와가 불순종할 이유가 없도록 모든 것을 자유롭게 누리고 즐기며 살 수 있도록 창조하셨다.

하나님과 피조물 사이의 간격은 엄청 큰 것이다. 사실, 피조물이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다. 하나님은 세상을 창조하시고, 즉 모든 것을 창조하시고 이 모든 것들을 사람이 다스리고 정복하게 할 만큼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에게 은혜주시기를 원하셨다. 하지만 하나님은 우리에게 은혜를 주시려고 언약이라는 방법을 사용하셨다. 하나님이 우리와 첫 번째로 맺은 언약이 바로 오늘 창2:17절의 내용이다.

 

무지한 사람들은 자꾸 질문한다. “왜 아담이 죄를 짓게 선악과를 만들었냐?” 질문 자체가 틀렸다. 하나님은 단 한 번도 죄를 짓게 하려고, 사람을 불행하게 할려고 선악과를 만들지는 않았다. 즉 사람이 죄를 짓도록 언약을 맺으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시려고 하나님과 함께 하면서 행복하게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을 마음껏 누리며 계속 살라고 이 창2:17절의 생명의 언약을 주셨다. 이 언약은 완전하신 하나님의 사랑의 언약이다. 모든 피조물 중에 오직 사람만 하나님의 형상으로 창조하시고, 오직 사람하고만 언약의 관계를 맺으셨다. 그리고 하나님이 창조하신 모든 세상을 정복하고 다스리며 행복하게 살라고 하셨다. 즉 하나님 편에서는 우리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온전히 누리고 살라고 우리와 언약관계를 맺으신 것이다. 이렇게 생명을 온전히 누릴 수 있도록 언약을 맺으신 것이다. 그래서 먹지마라, 먹으면 죽는다라고 말씀하신 것이다. 또 한편, 우리 인간의 입장에서 볼 때는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들을 누리기 위해서는 순종이라는 것을 요구했기 때문에 행위언약이라고도 부른다. 그런데 다시 말하지만, 피조물인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순종하는 것은 아주 당연한 것이다. 반대로 말하면 인간이 창조주 하나님께 불순종한다는 것은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불순종이라는 것이 발생할 때 우리는 모든 것을 상실한다는 것과 다를 바가 없다. 불순종이라는 것은 어마어마하게 무서운 것이다. 너무 오래전에 일어난 일이라서 저랑 여러분들과 너무 멀리에 있는 일인가? 아니다. 얼마나 무서운 일이냐면 아담의 불순종으로 온 인류가 하나님을 떠나게 되는 최악의 일이 벌어진 것이다.

 

3. 아담은 정말 실존했는가?

 

아담은 인류의 조상이고 인류의 대표이다. 아담의 불순종은 이 세상에서 인간이 맞이하는 최대의 비극을 초래했다. 바로 죽음이였다. 이 죽음은 육신적인 죽음뿐만 아니라 하나님과의 관계에 있어서의 단절이었다. 선악과를 먹으면 하나님과 같이 된다는 거짓말로 사탄이 인간을 유혹을 했고, 인간은 사탄에게 속아 하나님의 떠나는 죄를 짓게 된다. 이 죄로 말미암아 우리도 태어나자마자 죄를 가진 인간으로 태어난다. 사탄이 우리의 왕노릇을 하고 죄가 우리의 왕노릇을 한다. 인간이 어떤 노력을 해도 하나님을 만날 수 가 없다. 아무리 착하게 살아도 아무리 열심을 내어도 아무리 공을 세워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다. 이것은 정말 슬픈 일이다.

 

많은 사람들이 창세기 1-6장의 내용에 대하여 의문을 품는다. 심지어 신학자들 가운데서도 창세기 앞부분의 내용은 성경에서 빼야 된다고 주장한다. 이유는 과학적이지 않고 논리적이지 않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즉 창세기의 창조와 타락의 내용은 신화라고 말한다. 이 내용은 도덕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키기 때문에 만들어진 이야기라고 말한다. 즉 옛 이야기, 신화, 우화로 취급을 한다. 하지만 이것은 성경과 위반된다. 5:19 “한 사람의 순종치 아니함으로 많은 사람이 죄인된 것 같이 한 사람의 순종하심으로 많은 사람이 의인이 되리라.” 아담은 역사적으로 실존했던 인물이며 인류의 조상이며, 아담이 죄를 지은 비참한 결과로 우리도 하나님을 만날 수 없는 비참한 인생이 되었다. 그래서 두 번째 아담, 즉 예수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셨다. 하나님의 천지 창조, 아담의 창조와 아담과 맺으신 언약을 믿지 않는 것은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것이다.

 

여러분들이 항상 기억해야하는 사실이 있다. 하나님은 창조주이시고 우리는 피조물이시다. 하나님에 관하여 우리는 성경에서 알려지고 있는 그 외에 어떤 것도 알 수 없다. 사람들이 흔히 하는 질문도 마찬가지이다. “하나님은 아담이 죄를 지을 줄 알았지 않았냐?” “왜 아담이 유혹에 넘어가도록 허락했냐?”이 질문에 앞서 우리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두 가지가 있다. 시편145:17 “여호와께는 그 모든 행위에 의로우시며 그 모든 행사에 은혜로우시도다.” 하나님은 죄의 조성자가 아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그의 모든 피조물들과 그들의 행위를 통치하신다. 이 외에 그 어떤 것도 우리는 알 수 없다. 하나님이 창조하셨고 하나님이 계획하시고 하나님이 섭리하셨다. 우리는 성경이 알려주는 만큼만 알 수 있다.

 

결론:

 

다시 소요리 문답 1-2문을 함께 읽도록 한다.

 

1문 인간의 최고의 목적이 무엇인가?

: 인간의 최고의 목적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것이며 그를 영원토록 즐거워하는 것이다.

 

2문 하나님께서 우리가 당신을 영화롭게 하며 즐거워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알려주시기 위해 어떤 규칙을 주셨는가?

: 구약과 신약 성경에 함의된 하나님의 말씀은 어떻게 우리가 그분을 영화롭게 하며 즐거워하는가를 우리에게 알려주는 유일한 규칙이다.

 

이번주 주일 강단 말씀에서 목사님이 말씀운동을 하라고 말씀하셨다. 말씀을 여러분들이 읽고 묵상하고 나눌 뿐만 아니라, 아이에게도, 심지어 아이가 자고 있을지라고 아이에게 말씀을 읽어주라고 말씀하셨다. 우리는 늘 사람중심으로 생각을 한다. 나 중심적으로 생각을 한다. 나는 절대 손해보면 안되라는 생각으로 살아간다. 이 시대 흐름과 이 시대의 철학과 세계관이 우리를 그렇게 가르치고 있다. 하지만 하나님은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하나님을 영원토록 즐거워하라고 인간을 만드셨다. 그래서 여러분들은 주일날 교회 한 번 나오는 것으로 신앙생활이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들은 말씀을 집에서도 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기억하고 찾아보아야 한다. 듣고 찾아본 말씀을 묵상하고 적어보고 나누기도 해야 한다. 필요하다면 소그룹으로 모여서 같이 성경도 읽고, 이런 소요리문답 강해 책도 같이 읽고 나누고, 목사님이 추천해주신 신앙의 서적도 읽으셔야 한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하나님이 주신 복음을 추상적으로 받아드려지지가 않는다. 그래야 여러분들이 왜곡된 신앙생활을 살지 않고 건강하고 바른 신앙생활을 살 수 있다. 그래야 우리가 우리 아이들에게 올바른 교회와 신앙의 유산을 물려줄 수 있다.

 

이 시간 함께 기도하자. 지금 살고 있는 삶이 너무 어렵고 힘들다면 주님께 간구하시길 바란다. 하나님은 보혜사 성령을 구하는 자에게 주시기로 약속하셨다. 혹시 하나님의 말씀과, 하나님의 언약과는 멀어지지는 않았는지 자신에게 묻기를 바란다. 하나님과 멀어졌던 마음을 회개하시기를 바란다. 나는 나의 삶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있는지 삶을 돌이켜보기를 바란다. 이기적이고 상처투성이고, 피해의식, 경쟁의식, 갈등과 근심 걱정 가득한 나를 다시 하나님께 예배드릴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심에 감사하자. 불순종으로 단 하나의 소망과 희망이 없던 나에게 구원의 길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드린다고 고백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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