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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7-09-17 주일 2부 예배

2017-09-17 주일2부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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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917일 가스펠교회 주일 2부예배

제 목 :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본 문 :

여호수아24:14-28

임대영 목사

 

모든 인간의 역사 가운데 가장 큰 고민은 어디에서 와서 어디고 가는가입니다. 왜 살아야 하는지, 왜 사는지, 죽어서 어떻게 되는 지에 대한 답이 없는 사람은 환경과 문제가 오면 매번 혼란스럽게 됩니다. 인간이 스스로 목숨을 끊는 행위, 자살은 결국 이 부분에 대한 명확한 답을 찾지 못해 시작됩니다. 성경에서만 그 해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기쁜 소식을 복음이라고 합니다. 복음은 하나님을 만날 수 있는 은혜입니다. 하지만 오늘날 많은 이들이 교회를 다니면서 복음이라는 단어는 알지만, 복음이라는 진리에 대해서는 관심이 없는 듯합니다. 교회에서 쥐어주는 구호나 공식으로 만족하며 신앙생활을 속성으로 마스터하려고만 합니다. 마치 우리가 목이 마르면 목에 시원한 것을 마셔야 한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것이 물이라는 정답을 알지만, 자꾸 다른 탄산음료나 다른 음료들로 갈증을 해결하려고 합니다. 복음의 진리가 분명한 사람은 인생을 헛되이 여기지 않습니다. 진리를 아는 사람은 자유함을 얻습니다. 복음을 맛본 사람은 그 맛에 반응하게 됩니다. 복음의 맛은 자유이며, 기쁨과 평화입니다. 오늘 여호수아서 말씀을 통해서 복음의 맛을 찾는 시간되길 소망합니다.

 

 

. 인생은 선택의 연속_여호수아24:14-15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 만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든지 또는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아모리 족속의 신들이든지 너희가 섬길 자를 오늘 택하라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니_여호수아24:14-15‘

 

오늘 본문 말씀의 배경은 여호수아가 가나안 땅을 모두 정복하고 이스라엘의 모든 지파를 모으고 설교하는 장면입니다. 여호수아는 하나님께서 약속하신 땅인 가나안의 모든 땅을 열두지파에게 배분하였습니다. 애굽에서 노예 생활과 출애굽후에 광야 생활에서 처음으로 자신의 가문이 살아갈 수 있는 땅을 배분 받은 이스라엘 민족의 기분이 어땠을까요? 하지만 여호수아는 열두 지파를 모두 모아서 오늘의 설교를 시작한 것입니다. 너희가 섬길자를 오늘 택하라. 이스라엘 민족에게서 양자 택일을 설교하고 있는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지도자로써 가나안 땅을 정복한 위대한 사역을 완수 하였습니다. 그런 여호수아는 오늘 명령의 말씀이 아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선택 할 것을 설교하고 있습니다.

 

창세기에 하나님께서 세상을 창조하실 때 말씀으로 창조하셨습니다. 그 말씀은 곧 창조원리입니다. 물고기는 물속에, 나무는 땅에, 새는 하늘에 살아야 행복하도록 창조하시고, 인간은 하나님과 함께 해야 행복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 인간을 창조하실 때 로봇로 창조하지 않고, 하나님의 형상대로 창조 하셨습니다. 인간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자유의지를 주셨습니다. 하지만 그 자유에 조건이 있었습니다.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_요한복음8:22’

 

인간의 자유는 진리 안에 거할 때, 완전하게 되는 것입니다. 진리는 인간을 자유롭게 합니다. 인간의 자유는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방종의 자유가 아닙니다. 우리가 진리를 모르면 그 인생이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인생은 선택의 연속입니다.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나서 죽는 순간까지 몇 번의 선택을 하게 될까요? 오늘 아침 일어나서 교회에 오기까지 몇 번의 선택의 순간이 있었나요? 무의식적으로 행동할 수도 있지만, 우리는 그 전에 선택이라는 것을 하게 됩니다. 이러한 선택이 바로 나를 만듭니다. 선택으로 인해서 배움을 얻고 경험을 쌓아 가게 됩니다. 그래서 어른이 되면 조금 더 나은 선택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인생은 끊임없는 선택입니다. 그러니 진리를 모르면 인생이 얼마나 문제와 갈등이 많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이러한 선택은 반드시 행동으로 옮겨간다는 것입니다. 선택을 하면 무엇인가 생각하고 행동하게 됩니다. 그리고 인간은 그 선택에 대해서 책임을 지어야 합니다. 선택을 할수 있다는 것은 인간을 인간답게 합니다. 선택할수 있는 능력으로 우리는 다양한 삶을 즐기며 살아 갑니다. 하지만 잘못된 선택에 대한 책임 또한 가지고 살아갑니다.

 

말씀으로 창조된 인간에게 또 중요한 사실은 인간은 혼자서 살수 없다는 것입니다. 인간은 혼자서 살아가기에는 연약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모든 인간은 사회성을 가지고 태어납니다. 태어나서 먼저 태어난 어른으로부터 배움을 얻고 자라갑니다. 그리고 그 배움을 사용하여 경제활동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함께 살아갈 배우자를 찾고 만나서 결혼을 합니다. 자연스럽게 결혼 생활속에서 또 다른 인간이 탄생하고 어른으로써 가르치고 양육합니다. 이렇게 인간은 절대 혼자서는 생존 할 수가 없습니다. 인간의 육신 뿐만 아니라 영혼도 혼자서 신앙생활을 할 수 없습니다. 집에서 나홀로 인터넷으로 티비로 예배를 드리고 신앙생활 한다는 것은 애초에 창조원리부터 어긋난 것입니다. 인간은 함께 살고, 신앙생활을 해야합니다. 그래서 인간에게 선택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인간은 자신이 살아가는 사회 공동체 속에서 신앙을 선택하고 고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성경의 많은 부분이 믿음의 선조들의 고백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사회화를 이루고 살아가는 인간에게 선택과 고백을 육신적으로나 영적으로 중요한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고백의 행위를 통해서 자신의 선택을 굳건히 합니다. 내가 말하고 행동하는 것들로부터 나는 이런 선택을 했음을 나타내는 것입니다. 오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가지의 선택지에서 한가지만을 선택해야 한다고 이야기합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거든, 너희 조상들이 강 저쪽에서 섬기던 신들이나 너희가 거주하는 땅에 있는 이방족속들의 신들 중에 섬길자를 선택하라여호수아는 자신의 선택을 이렇게 고백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 우리를 보호하심_여호수아24:16-18,31

 

백성이 대답하여 이르되 우리가 결단코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기를 하지 아니하오리니 이는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서 친히 우리와 우리 조상들을 인도하여 애굽 땅 종 되었던 집에서 올라오게 하시고 우리 목전에서 그 큰 이적들을 행하시고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음이며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심이니이다 하니라_여호수아24:16-18’

 

여호수아의 설교를 듣고 이스라엘 열두지파는 생각을 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가 말했던 선택을 해야 하는 순간이 다가왔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과거를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자신들의 과거에 받았던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잊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여호와를 버리고 다른 신들을 섬기지 않겠다고 선택하고 고백합니다.

 

1. 과거를 해석하라

 

모든 사람들에게 과거는 존재합니다. 그 과거가 많을수록 나이가 들고 경험도 많겠지요. 과거는 내가 이미 선택했던 선택의 결과물들로 가득차 있습니다. 그리고 내가 선택했던 선택들의 결과들이 계속해서 우리들의 삶에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는 사전적 의미로 이미 지나간 때, 지나간 일이나 생활을 뜻합니다. 과거는 다시 돌이키거나 바꿀수 없는 시간입니다. 다시 말해 내가 이미 선택했던 것들은 다시 바꿀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선택이라는 것은 막중한 책임을 요구 합니다. 오늘 이야기 하고 있는 이 선택은 작은 선택에서부터 인생의 중요한 선택까지 육신부터 영혼까지의 모든 선택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이미 선택했던 것들은 과거이기 때문에 바꿀수 없다는 것입니다.

 

과거는 이렇게 수많은 선택으로 만들어졌습니다. 그 과거를 어떻게 해석해야할까요? 누구나 슬픈 과거, 행복한 과거, 말하기 싫은 과거, 자랑하고 싶은 과거들이 있을 것입니다. 그 과거들은 어떤 선택 때문에 그런 기억으로 남게 되었을까요? 우리는 종종 과거에 얽매이게 됩니다. 과거는 곧 잘 우리에게 상처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과거를 해석하는 눈이 참으로 중요합니다. 내가 이미 선택했던 과거는 돌이킬수 없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의 과거는 모두 하나님의 인도하심이라는 사실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노예된 애굽땅 종되었던 집에서부터 하나님의 기적을 체험하고 출에굽의 선택을 하였습니다. 그들은 광야생활을 하면서도 온갖 불평 불만으로 가득했습니다. 그때마다 보여주시는 하나님의 기적과 말씀으로 가나안 땅으로 이동했습니다. 가나안땅을 앞에두고 열두지파의 정탐꾼들은 이것을 정복하기는 불가능하다라고 했습니다. 하지만 하나님께서는 요단강을 건너, 여리고성을 무너뜨리시고 아이성까지 정복하게 하셨습니다. 이스라엘 민족의 선택은 늘 불평이었지만, 그때마다 하나님께서는 모세와 여호수아를 통해서 믿음의 선택을 하도록 인도하셨습니다.

 

2. 과거를 기억하라

 

이스라엘 민족들은 이런 과거를 생각할 때 17절처럼 고백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우리가 행한 모든 길과 우리가 지나온 모든 백성들 중에서 우리를 보호하셨다. 18절 여호와께서 또 모든 백성들과 이 땅에 거주하던 아모리 족속을 우리 앞에서 쫓아내셨음이라 그러므로 우리도 여호와를 섬기리니 그는 우리 하나님이시다.

 

이스라엘 민족은 가나안땅을 정복한 오늘, 과거에 자신이 한 것이 하나도 없고 전부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때문임을 기억하고 있었습니다.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신앙생활에 매우 중요합니다. 과거를 잊고, 과거를 무시하고 새로운 삶은 산다는 것은 자기 기만입니다. 과거를 생각하고 기억할 때, 우리의 나약함을 발견하고 하나님을 믿고 지금 이 자리에 예배할수 있도록 인도하신 하나님의 은혜와 보호하심을 발견해야합니다. 과거를 기억하십시오. 내가 생각하기도 싫은 과거, 상처, 수많은 잘못된 선택들 속에서 하나님께서는 오늘 내가 예배드릴 수 있는 자리로 인도하셨다는 사실을 기억해야합니다. 과거를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은 대부분 또다시 과거의 선택을 하게 됩니다. 하나님떠난 인간은 자유로울수 없습니다. 과거를 기억하고 진리가운데 있을 때 비로써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진리가운데 오늘의 선택을 하며 살아가는 자들에게만 자유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이 여호수아가 사는 날 동안과 여호수아 뒤에 생존한 장로들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 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_여호수아24:31’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의 설교이후에 여호와만 섬기겠다는 선택과 고백을 하고 오직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 하지만 이 본문에서 중요한 구절은 이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위하여 행하신 모든일을 아는 자들이 사는 날 동안 여호와를 섬겼더라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과거를 잊지 않고 기억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이 사는 날 동안에 여호와를 섬겼던 것입니다. 우리는 여호수아가 죽고, 과거를 기억하던 이스라엘 백성들까지 죽은 이후 시대, 사사기 시대를 성경으로 볼수 있습니다. 과거를 기억하지 못하고 잊어버린 시대 사사기 시대는 제멋대로 사는 암흑의 시대였습니다.

 

하나님께서 가나안땅을 축복으로 주신 사실을 기억하지 못한 이스라엘은 영적으로 가장 깊은 암흑기, 사사시대를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의 과거는 바꿀수 없습니다. 그렇다면 우리는 어떻게 과거를 해석해야 합니까? 진리 가운데서 과거를 해석해보시기 바랍니다. 하나님께서 나의 수많은 잘못된 선택속에서 작은 믿음의 선택과 고백을 기쁘게 받아주시고 오늘 내가 예배 할수 있는 축복된 자리로 인도하심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사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예배드리러 나온 모든 가스펠 교회 성도님들의 과거는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 때문입니다. 혹시 혼자서 여러 문제와 상황속에서 신앙생활하는 가운데, 인터넷으로 예배드리시는 분들은 하나님의 은혜로 이 자리에서 함께 예배하는 축복된 선택이 있길 기도합니다.

 

 

. 두 가지 신을 섬길 수 없다

 

여호수아가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임이라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_여호수아24:19-20’

 

1. 질투하시는 하나님_여호수아7:21,24:23,출애굽기20:5

여호수아의 첫 질문에 이스라엘 백성들의 자신들의 과거를 돌이켜볼 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인도하심을 경험했으니 여호와를 섬기겠다고 고백하였습니다. 하지만 여호수아는 재차 다시 질문을 합니다. 너희가 여호와를 능히 섬기지 못할 것은 그는 거룩하신 하나님이시오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시니 너희의 잘못과 죄들을 사하지 아니하실 것라. 여호수아가 이미 알고 있었던 사실들이 있습니다. 예전 아이성 전투에서 유다지파의 아간이 노략한 물건중에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져와 땅속에 감추었다가 아이성 전투에서 패배했던 과거를 알고 있었습니다. 여호와만 섬기겠다고 하면서 재물을 함께 섬겼던 것입니다.

 

내가 노략한 물건 중에 시날 산의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 이백 세겔과 그 무게가 오십 세겔 되는 금덩이 하나를 보고 탐내어 가졌나이다 보소서 이제 그 물건들을 내 장막 가운데 땅 속에 감추었는데 은은 그 밑에 있나이다 하더라_여호수아7:21’

 

뿐만아니라 이 질문을 재차 하는 더 분명한 이유도 있었을 것입니다.

 

여호수아가 이르되 그러면 이제 너희 중에 있는 이방 신들을 치워 버리고 너희의 마음을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로 향하라 하니_여호수아24:23’

 

이스라엘 백성들 중에 이방신을 섬기던 자들이 있었던 것입니다. 여호수아는 이스라엘이 아간 한사람의 죄로 인해서 아이성 전투에 패배했던 과거를 잊지 않고 있었습니다. 선택은 행동을 요구 합니다. 그리고 그 선택의 결과가 나타나게 되어있습니다. 여호와만을 섬기겠노라하는 고백은 오직이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신앙은 오직입니다. 오직 여호와만을 섬겨야 하는 선택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두가지 신을 섬길수없다는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성경에서는 하나님을 믿는 자들에게 우상숭배가 가장 큰 죄악임을 지속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우상숭배와 하나님을 미워하는 자는 아버지와 아들에게로 삼사대까지 이른다고 명백하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며 그것들을 섬기지 말라 나 네 하나님 여호와는 질투하는 하나님인즉 나를 미워하는 자의 죄를 갚되 아버지로부터 아들에게로 삼사 대까지 이르게 하거니와_출애굽기20:5’

 

2. 신앙의 깨짐_여호수아24:20

 

만일 너희가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 신들을 섬기면 너희에게 복을 내리신 후에라도 돌이켜 너희에게 재앙을 내리시고 너희를 멸하시리라 하니_여호수아24:20’

 

여호와를 섬기던 자들이 여호와를 버리고 이방신을 섬길 경우, 이미 여호와를 섬겨서 받았던 복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시고 멸하시겠다라고 말씀하십니다. 하나님을 믿겠다고 신앙생활을 하다가 여러 가지 환경과 상황으로 교회를 떠나버리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물론 교회를 이동하는 경우도 있겠지만, 신앙을 저버리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래서 예전 신학교 속담에 교회에서 성도가 상처받으면 걷다가 넘어지는 것이고, 집사가 상처받으면 자건거타다가 넘어지는 것이고, 장로가 상처받으면 자동차사고이고, 목사가 상처받으면 비행기가 추락하는 것과 같다라는 것입니다. 교회 생활을 하면서 문제와 상황이 생결 때, 우리는 줄곧 실망과 상처로 잘못된 선택을 한다는 것입니다. 그 선택의 결과는 신앙이 깊은 자일수록 더 크다는 사실입니다. 본문에서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이 두가지 신을 섬기려는 자들에게 경고하는 것입니다. 분명 하나님께서는 두가지 신을 섬기려 하는 자들에게 이미 주신 복을 돌이키시고, 재앙을 내리시겠다고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의 가장 중요한 것은 오직입니다. 신앙생활의 이중생활은 상당히 큰 죄임을 기억하셔야 합니다. 교회에서 가정에서 회사에서 모습이 다른 것은 줄곧 두가지 신을 섬기기 때문입니다. 교회에서만 하나님을 섬기고, 가정과 회사에서는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과 금덩이를 믿고 살아가는 것은 죄입니다. 여호와는 질투하시는 하나님임을 명시해야 합니다.

 

3.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라_여호수아24:24-25,27-28,23:6

 

진짜 선택은 행동으로 옮겨집니다. 가짜 선택은 계속해서 선택만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흔히 작심삼일이라고 합니다. 마음만 먹는 것은 올바른 선택이 아닙니다. 선택은 행동하게하고 마음을 고쳐먹고 삶의 방향을 선택지로 향하게 합니다. 그래서 오늘 여호수아는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두 번씩 질문하는 것입니다. 예수님도 베드로에게 세 번씩이나 물어봤던 장면이 생각이 납니다. 진짜 믿음의 선택을 해야합니다. 하나님을 섬기는 것은 오직을 요구합니다.

 

백성이 여호수아에게 말하되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우리가 섬기고 그의 목소리를 우리가 청종하리이다 하는지라 그 날에 여호수아가 세겜에서 백성과 더불어 언약을 맺고 그들을 위하여 율례와 법도를 제정하였더라_여호수아24:24-25’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를 섬기겠다는 고백과 함께 몇가지 약속을 합니다. 먼저 하나님께 청종하겠다라고 합니다. 하나님을 찾겠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 하는 것입니다. 예배의 자리에 있어야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수 있지 않겠습니까. 여호수아는 백성들과 언약을 맺습니다. 지도자와 백성들이 약속을 하는 것입니다. 오직 여호와만을 섬기겠다는 약속을 맺었습니다. 그리고 율례와 법도를 만들게 됩니다. 어떻게 여호와만을 섬길것이지 법을 만드는 것입니다. 방법을 구체적으로 정하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을 어떻게 합니까? 어떻게 하나님만을 섬길수 있습니까? 이렇게 하시면 됩니다. 먼저 하나님 말씀을 가까이 하십시오. 여러분의 신앙 지도자들과 약속하십시오. 함께 신앙생활하는 공동체가운데 고백하십시오. 그리고 어떻게 신앙생활을 할지 1.2.3. 구체적인 방법을 정하시기 바랍니다. 우리는 연약하기 때문에 이렇게 해야만 오직 하나님을 섬길 수 있습니다. 그 누구도 저절로 신앙생활을 올바르게 할수 없습니다. 목사라고 해서 저절로 오직이 되어지는 것은 아닙니다. 이 세상에 저절로 24, 25, 임마누엘을 누릴수 있는 사람은 없습니다. 우리는 여전히 선택해야하는 삶을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보라 이 돌이 우리에게 증거가 되리니 이는 여호와께서 우리에게 하신 모든 말씀을 이 돌이 들었음이니라 그런즉 너희가 너희의 하나님을 부인하지 못하도록 이 돌이 증거가 되리라 하고 백성을 보내어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게 하였더라_여호수아24:27-28’

 

여호수아는 이제 이스라엘 백성과 증거를 남겨두고 각기 기업으로 돌려보냅니다. 자신들의 삶의 터전, 현장으로 되돌려 보낸 것입니다. 그리고 얼마후 여호수아는 백십세에 생을 마감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수아와의 마지막 설교를 잊지 않고 이날을 잊지 않는 이스라엘 백성들은 여호와만을 섬겼습니다.

 

그러므로 너희는 크게 힘써 모세의 율법 책에 기록된 것을 다 지켜 행하라 그것을 떠나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_여호수아23:6’

 

오늘 여호수아의 설교를 함께 나누며 어떤 선택을 하셨습니까? 성도님들의 선택은 지금 교회에서 설교를 듣는 순간이 아니라, 각기 기업으로 돌아가서가 더욱 중요합니다. 아마도 교회를 떠나는 순간 수많은 선택의 순간이 찾아 올것입니다. 그것이 작은 선택이든, 중요한 선택이든지 간에 우리는 여호수아의 설교를 기억해야합니다. 너희가 섬길자를 오늘 택하라. 여호수아의 질문을 매일 아침 떠올리시길 바랍니다. 우리는 매일 아침 오늘 섬길자를 선택해야합니다. 그리고 여호수아처럼 고백하길 원합니다.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

 

하나님께서 여러분이 선택하길 원하십니다. 오직 하나님만 섬기길 기다리십니다. 뿐만아니라 세상도 여러분이 선택하길 원합니다. 아름다운 외투 한 벌과 은과 금덩이를 선택할수 있도록 유혹하고 있습니다. 여호수아의 첫 질문처럼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너희에게 좋지 않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이 복잡하고 어리석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입니다. 여호와를 섬기는 것이 좋지 않게 보이도록 만드는 것이 세상입니다.

 

우리의 선택은 책임을 동반합니다. 오늘 우리는 어떤 선택을 해야합니까? 오직 나와 내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라고 고백하길 원합니다. 우로나 좌로나 치우지지않고 오직 말씀으로 하나님만을 섬기는 가스펠 교회 성도님 되길 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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