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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07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9월 7일

제목 : 주님을 만나세요

말씀 : 마태복음 6:16-18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9-07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nHKW3C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5461720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40907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그리스도인의 생활_로마서12:14-21

 

오늘 본문은 주님이 왜 기도를 가르쳐 주셨는지 그 이유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바리새인들에게 기도를 가르치셨습니다. 그들은 주님을 만나는 것이 목적이 아니고 자신들이 신앙생활을 얼마나 잘하는가에 목적을 두었습니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잘하려 합니다. 새벽기도, 헌금, 성가대, 찬양팀을 열심히 합니다. 우리가 잘못하다가는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는 것에 목적을 두게 됩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는 것, 주님을 예배하는 것에 목적을 두어야 합니다. 그러니 주님이 그들에게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저주를 하셨습니다. 주님은 바리새인이 하는 금식을 받지 않는다고 하셨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세상의 기준과 다른 생활이 시작됩니다.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올라 서로 마음을 같이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이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_로마서12:14-21’

 

악을 악으로 갚던 사도 바울이 이렇게 변했습니다. 성경은 그리스도인의 생활에 대해 이렇게 구체적으로 안내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쉽지 않습니다. 지금 세상과 다른 역설적인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정말 주님을 만나면 저런 삶을 살게 됩니다. 이런 삶이 되어야 우리의 인생도 가정도 살릴 수 있습니다. 주님을 만나면 너무 쉬운 삶입니다.

 

. 왜 주님을 만나지 못할까요?

 

우리가 구원받았음에도 주님과 교제가 없는 것은 여러 가지 이유가 있기 때문입니다. 주님과 교제가 없으면 자꾸 외식하는 삶을 살게 됩니다. 되는 척, 가진 척, 하는 척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그러지 말라 합니다. 주님 앞에 없으면 없는대로 이야기 하라 합니다. 오늘 주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몇 가지 이유를 성경 안에서 찾아보려고 합니다. 여러분에게 적용되는 부분이 있다면 진솔하게 하나님 앞에 변화되어지도록 기도를 시작하시길 바랍니다.

 

1. 말씀에 대한 무지_잠언29:18

 

주님을 알기 위해, 다시 말해 믿음이 자라기 위해서는 주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것은 너무 너무 중요한 이유입니다. 어떻게 보면 기독교는 말씀이 전부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모든 것을 말씀 안에 담아서 계시하셨습니다. 특별히 구원, 천국, 영적인 세계에 대한 계시는 오직 말씀을 통해서만 하셨습니다. 하나님이 자신을 말씀을 통해서 보여주셨고 모든 구원을 말씀을 통해 이루셨습니다. 그런데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에 관해 정말 무지합니다. 주일날 설교를 듣고 , 좋다하고 끝입니다. 그 말씀이 내게 왜 주신 것인지, 자신에게 주신 것인지, 그 말씀이 맞는 것인지 확인하려 노력조차 하지 않습니다. 말씀이 살아있고 운동력 있으며 일점일획도 변하지 않고 성취되는 엄청난 메시지임에도 불구하고 말씀과 거리가 너무 멀도록 신앙생활 합니다.

 

묵시가 없으면 백성이 방자히 행하거니와 율법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느니라_잠언29:18’

 

더 중요한 것은 말씀을 오해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바리새인들이 그런 경우입니다. 그들은 매일 성경을 읽고 살고자 엄청난 노력을 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예수님은 그들을 독사의 자식들,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분노하셨습니다. 이유가 무엇입니까? 말씀에 대한 무지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뜻대로 해석하고, 자신의 유익을 위해 사용했기 때문입니다. 그것은 말씀을 받았음에도 자신들의 죄를 회개하지 않고, 삶이 변화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아예 말씀을 가까이 하지 않거나, 가까이 하지만 말씀을 내 유익으로 사용하고 하나님의 말씀으로 순종하고 따르지 않는 무지함이 주님과 교제함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2. 교만과 이기심_잠언16:18

 

신앙생활하면서 교만과 이기심은 큰 문제가 됩니다. 왜 하나님의 은혜가 우리 삶에 머무르지 못합니까? 그것은 주님이 주인 되심을 잊어버리고 자신을 나타내려하는 교만 때문입니다. ‘내가 기도해서, 내가 예배를 잘 드려서, 내가 지식이 많아서, 내가 헌금해서교회가 잘된다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은 다윗이 교만할 때 한 순간에 치셨습니다.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요 거만한 마음은 넘어짐의 앞잡이니라_잠언16:18’

 

교만은 패망의 선봉이라고 합니다. 패망의 시초가 교만이라는 것입니다. 또한 넘어짐의 앞잡이라 합니다. 사단이 가장 잘 쓰는 무기가 교만과 이기심입니다. 다시 말해 우리가 시험에 들고, 마귀에게 속는 데 있어 가장 유용한 통로가 된다는 것입니다. 주님은 겸손한 자에게, 연약한 자에게, 또 그것을 고백하는 자에게 나타나십니다. 은혜는 그런 것입니다. 그런 교만이 어디에서 나옵니까? 이기심에서 나오게 됩니다. 이기심은 나밖에 모르는 마음입니다. 다시 말해 나아니면 안 된다.’는 마음입니다. 이런 사람들의 특징은 연합할 줄 모릅니다. 사람을 무시하거나, 사람을 우러러봅니다. 자신이 중심이기 때문에 자신보다 연약한 자를 무시하고,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에게 아부를 합니다. 아니면 상대를 하지 않습니다. 이기심은 비교의식에 빠지게 만들고, 열등감에 빠지게 만듭니다. 대부분 이기심을 가진 자들은 교만에 빠지게 만들어 공동체에 분란을 일으키고 신앙생활에서 낙오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신앙생활 못하게 만드는 병든 마음입니다.

 

3. 세상사랑_요한12:15-17

 

세 번째로 주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은 세상 사랑입니다. 하나님을 사랑해야 하나님의 것을 받아 누릴 수가 있는데 자꾸만 세상을 사랑하는 마음입니다. 세상은 답을 줄 수 없고, 은혜를 줄 수 없습니다. 다시 말해 세상은 영원하지 않습니다. 그러니 그런 세상을 사랑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백성이 세상을 사랑하면 하나님의 사랑이 그 안에 거하지 않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은 당신만을 예배하길 원하시는데 세상을 사랑하면 안 될 것입니다. 여러분을 낳아준 부모님을 사랑하고 존경해야 하는데 자꾸 다른 부모를 사랑하고 거기에 선물 사다드리고 그러면 안 되는 것과 같습니다. 심지어는 하나님의 백성이 제사를 지내고, 우상 숭배하는 것을 쉽게 생각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이 싫어하는 것은 자신의 백성이 다른 것을 섬기는 것입니다. 우리가 마음을 빼앗긴 것입니다. 성경은 세상을 사랑하는 그리스도인에게 이렇게 경고하고 있습니다.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_요한12:15-17’

 

4. 불신앙과 부정적 사고_로마서1:28-29

 

신앙의 반대말이 불신앙입니다. 신앙생활을 하는 사람이 더 이상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얼마 전 한 청년을 만났는데 하나님이 정말 싫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이 돈도 안주시고 직장도 안주시고 자기가 좋아하는 자매도 다른 남자한테 시집가고, 그래서 기도하는 것마다 안 들어주셔서 지금은 예배도 안 드리고 아예 신앙생활을 하지 않는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제가 물었습니다. 하나님을 안 믿으니까 좋냐. 그럼 당신 직장도 가고, 돈도 벌고 그랬냐. 참 이상합니다. 돈을 벌려면 성실하게 노력해야하고, 직장은 준비를 잘해서 들어가면 되고, 자매도 자신이 잘 준비되면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런 기도를 하고 들어주지 않는다고 원망하는 것은 불신앙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좋은 것을 사단, 세상에 다 빼앗겨 버린 것입니다.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_로마서1:28-29’

 

이 불신앙 뒤에는 부정적인 사고가 있습니다. 이것은 성격이기도 합니다. 똑같은 말씀을 받았는데 어떤 사람은 힘을 얻고 새로운 시작을 해야지.’ 하는 반면 부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은 저 말씀을 왜 하신데 나들으라고 하지? 기분 나빠.’ 이렇게 생각합니다. 불신자라도 긍정적 사고를 가진 사람이라야 어려움도, 위기도 헤쳐 나가 성공합니다. 하물며 하나님의 자녀가 영원한 구원의 축복을 받았는데 매사에 부정적이면 점차 그것이 불신앙이 됩니다. 참으로 무서운 마음의 병입니다.

 

5. 숨은 죄_시편66:18

 

마지막으로 주님과 교제하지 못하는 이유는 숨은 죄입니다. ‘, 저 사람은 신앙생활 정말 모범적으로 하는데?’ 바리새인들이 그랬습니다. 그런데 바리새인에게 숨은 죄가 많았습니다. 겉으로는 하는 척, 되는 척 했지만, 뒤에서 나쁜 짓을 다했습니다. 이방인을 멸시하고, 소외계층을 악용해 자신들의 폭리를 챙겼습니다. 우리는 주변 교회, 이웃, 선교지가 어렵다면 도와야 합니다. 그것이 그리스도인이지 않습니까.

숨은 죄가 무엇입니까? 개개인에게 있는 악습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이 죄인 줄 알고 날마다 주님 앞에 눈물로 기도한다면 그것은 괜찮을 것입니다. 그러나 제가 말하는 숨은 죄는 다른 것입니다. 그리스도인, 하나님의 백성이 이익과 사리사욕에 빠져서 악을 저지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사람을 죽이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린다고 생각하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면서 그런 돈으로 헌금하고 건축합니다. 죄가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없는 것은 아닙니다. 말씀으로 여러분을 보셔야 합니다. 말씀으로 우리의 숨은 죄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내가 나의 마음에 죄악을 품었더라면 주께서 듣지 아니하시리라_시편66:18’

 

바리새인이 아무리 금식하고 기도해도 듣지 않으셨습니다. 그들이 숨은죄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 죄가 우리에게 숨어서 붙어있다면 주님이 우리의 기도를 듣지 않겠다고 하셨습니다.

 

. 주님이 가르쳐준 신앙생활: 주님을 만나세요!

 

주님이 가르쳐준 기도를 묵상하면 답은 주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하라는 것입니다. 위기와 어려움이 와도, 번영과 축복이 와도 주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을 만나지 못하고 살아갑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만나는 기쁨을 빼앗기고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외식합니다. 대부분의 그리스도인들이 하는 척, 되는 척 하고 교회를 다닙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하면 될까요? 예수님께서 말씀으로 가르쳐주고 계십니다.

 

1.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으세요.

 

신앙생활을 하면서 가장 놓치기 쉬운 부분입니다. 말씀은 단순히 지식과 지혜가 아닙니다. 만약 말씀을 지식, 지혜로 생각하고 있다면 그것은 큰 오산입니다. 지식과 지혜가 담긴 좋은 책은 세상에 많이 있습니다. 성경은 단순한 지식과 지혜가 아닌 생명, 주님의 호흡, 천국 가는 길입니다. 그렇게 보지 않으면 성경은 이상한 내용도 많습니다. 그럼에도 성경이 중요한 것은 말씀 안에 주님을 만나는 길이 담겨져 있으며 무엇보다 어둠에서 벗어나게 하는 빛이 담겨져 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일점일획 한 치의 오차 없이 말씀을 성취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그것을 믿는 다면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아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지금 교회들을 보면 말씀이 희미해져가고 있습니다. 다른 교회를 보지 않아도 됩니다. 나의 지난 일주일을 보면 됩니다. 주님의 말씀이 얼마나 분명했습니까? 온갖 프로그램으로 교회의 공동체를 이끌고 있으며, 온갖 시스템으로 말씀의 역사를 대신하고 있습니다. 지금 그리스도인들은 알게 모르게 말씀에서 멀어지고 있습니다. ‘목사님, 말씀을 매주 듣는데요?’ , 말씀을 듣지만, 그들이 그 말씀을 마음에 담지 않습니다. 교회생활 역시 일과 관계 등으로 하고 있습니다. 말씀이 끊어진 시대를 기억하십니까? 구약의 사사시대, 중세시대가 있었습니다. 말씀이 희미해지면 하나님은 반드시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말씀이 중요시 여기지 않도록 흘러가고 있습니다. 말씀은 모든 것입니다. 말씀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어떻게 말씀을 마음에 담을 수 있습니까?

 

베뢰아에 있는 사람들은 데살로니가에 있는 사람들보다 더 너그러워 간절한 마음으로 말씀을 받고 이것이 그러한가 하여 날마다 성경을 상고하므로_사도행전17:11’

 

이렇게 신앙생활을 하기 바랍니다. 매일 성경말씀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은 총론으로 주신 강단의 말씀을 날마다 내 삶과 인생에 주신 말씀인지 상고하고 계십니까? 다시 말해 말씀을 받고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묵상입니다. 말씀 묵상은 우리 교회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의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내가 주께 범죄하지 아니하려 하여 주의 말씀을 내 마음에 두었나이다_시편119:11’

 

여러분 말씀을 마음에 두는 자는 주님께 범죄 하지 않습니다. 주님께 범죄 하는 자들은 대부분 바리새인들처럼 외식하는 자들입니다. 다시 말해 겉모양으로 신앙생활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말씀이 얼마나 달콤하고 은혜로운지 깨달음조차 없을 것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두는 작업을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마음에 담아야 합니다.

 

2. 회개하는 삶을 회복하세요.

 

죄가 없다는 것은 거짓입니다. 우리는 죄악된 세상에 살고 있습니다. 우리는 완벽하고 거룩하게 살 수 없습니다. 그래서 주님이 필요합니다. 그것이 회개입니다. 내가 연약하다고 고백하는 것입니다. ‘주님 내가 헌금을 많이 드렸는데요.’ 이것은 회개가 아닙니다. 말씀을 마음에 담으면 자연스레 남의 죄나 남의 삶이 아닌 내 모습이 보이게 됩니다. 내 죄가 보이게 되는 것입니다. 말씀을 늘 묵상하는 사람은 내 삶을 주님 앞에서 살기 때문에 늘 회개가 되어 집니다. 회개란 구원받기 위한 것도 있지만, 구원받고 나서 매일 주님 앞에 서기 위해 구원의 감사를 가지고 나아가는 것입니다.

우리가 완전한 인간입니까? 바리새인들은 늘 다른 사람을 정죄하였습니다. 다른 사람의 죄가 나의 의가 된 것입니다. 그런 사람은 자신이 늘 잘한다 생각합니다. 그것이 교만입니다. 복음도 그런 식으로 이해합니다. 조금 응답받으면 금세 교만해져서 주님 앞에 서지 않으려 합니다. 정말 힘 있는 사람은 자신을 낮출 수 있는 사람입니다. 주님 앞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 삶이 늘 회개하는 삶이된다면 우리는 날마다 주님과 교제하는 기쁨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라_요한11:9’

3. 성령의 인도를 받으세요.

 

그렇게 말씀으로 내 자신의 죄를 회개하면서 살기 시작하면 성령께서 인도하심을 보게 됩니다. 주님께 내 인생을 내어드리는 것이 성령 인도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이십니다. 우리를 세상과 악한 세대에서 인도해내고 함께 하시기 위해 내주하여 동행하시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성령 하나님의 인도하심이 아닌 내 경험, 내 지식, 세상의 말과 다른 사람의 의견 따라 살려고 하니 안타까운 것입니다. 성경은 분명하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으라고 합니다. 주님을 만나는 삶을 위해 성령께서 인도하시도록 시간을 내어드리라는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는 단순히 술 먹지 말라는 것이 아니고 술에 취해서 주님을 만나는 시간, 다시 말해 성령의 인도하심을 망각할 정도로 살지 말라는 것입니다. 어두운 이 시대에 우리는 정신을 바짝 차리고 주님의 예비하신 축복의 길로 가야 할 것입니다.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으로 충만함을 받으라_에베소서5:18’

 

4. 주님을 사랑하세요.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신앙생활의 결론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묵상하고, 죄를 회개하고, 성령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이유는 그것이 우리가 주님과 함께 하도록 하나님이 만들어주신 축복의 길이기 때문입니다. 마치 안내서와 같은 것입니다. 그것이 인도하는 곳은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주님을 사랑할 때 모든 것이 해결됩니다. 사도바울은 온갖 핍박이 감사했습니다. 지금 어려움 속에 있는 성도님들은 그것이 감사합니까. 주님을 사랑하면 가능합니다. 모든 신앙생활의 결론은 주님을 사랑하라는 것입니다.

주님과 우리는 원래 그런 관계였습니다. 그런데 마귀의 꾐으로 하나님을 떠나 살게 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우릴 사랑하셔서 다시금 이 땅에 십자가의 사랑으로 그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주님은 우리가 주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의지하고 살기 바랍니다. 그리 살 때 주시고자 하는 축복을 평안을 주시겠다 하십니다. 삶이 어떠하냐가 아닙니다. 성경은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습니다. 바리새인들은 축복을 삶의 겉모양으로 해석했습니다. 구약의 말씀을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겉모양으로 해석했습니다. 하나님은 그렇게 말씀하지 않으십니다. 내가 너와 함께 하겠다고 하시는데 그것을 육신적으로만 해석합니다.

주님은 진짜 축복은 보이지 않는 것에 있다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그것이 은밀한 중에 만나는 주님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기쁨이 있으십니까? 저는 순교자들, 초대교회 성도들이 핍박 중에도 기쁨과 감사가 끊이지 않았다는 말이 이해가 됩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으로부터 사랑받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만나면 그 사랑이 우리 삶을 윤택하게 할 것입니다. 비로소 주님이 우리를 통해 드러나게 됩니다. 전도, 선교는 되어지는 것입니다. 우리가 하지 않아도 주님을 사랑하면 되어집니다. 주님이 저들을 사랑하니 우리도 저들을 위해 사랑을 하게 되어있습니다. 모든 신앙의 비밀이 이속에 있습니다. 그런데 주님을 사랑하는 것은 무엇일까요?

 

나의 계명을 가지고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타내리라_요한복음14:21’

 

주님을 사랑한다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지키는 것입니다. 말씀은 생명입니다. 그러니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세상에 다 빼앗겨 힘없는 그리스도인이 되지 않고 말씀을 지켜야 합니다. 문화, 사람들, 감정, 환경, 마귀에게 빼앗기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을 지킨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말씀을 마음에 담아 회개하는 삶을 살기 바랍니다. 그래서 항상 주님이 원하시는 길로 가고자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그것이 주님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그런 자를 주님이 사랑하시고 그에게 나타낸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주님 주님을 만나지 못하게 하는 것앞에 진실하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주님의 말씀으로 그것들에게서 벗어나길 원합니다. 정말 주님을 만나는 신앙생활을 회복하길 원합니다. 주님이 내 삶의 주인되어 내 삶이 세상의 빛으로 쓰임받길 원합니다. 그러기 위해 작은 실천이지만 주님의 말씀을 마음에 담게 하옵소서 날마다 나를 바라보고 주님 앞에 회개하게 하옵소서 주님의 뜻대로 살게 하옵소서 무엇보다 주님을 사랑하여 주님이 내 삶에 나타나게 하옵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