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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9-14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9월 14일

제목 : 누구를 믿고 계시나요

말씀 : 마태복음 6:19-34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9-14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m65eby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6082902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40914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오래전 저는 한 아이를 만났습니다. 그 아이는 어머니가 정신이 이상해서 집을 나가버렸습니다. 아버지는 알코올 중독으로 한 번도 온전한 삶을 살아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 여자아이는 할머니의 손에 키워졌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는 무당이었습니다. 사람들은 그 아이를 이해지 못하고 잘 몰랐을 것입니다. 그런 가정에서 자란 아이가 어떻게 될 것이라 생각하십니까? 그 아이에게도 문제가 왔습니다. 자신은 멀쩡할 거라고 멋도 내고, 공부도 열심히 해서 부모처럼 살지 않겠다고 했지만 영적인 문제를 이겨낼 힘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복음을 들은 것입니다. 그리고 그 아이가 복음을 붙잡았습니다. 정말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그 아이가 복음을 붙잡도록 도왔습니다. 그 아이가 응답받기 위해 몇 년이 걸리겠지만, 전 이미 그 아이를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전 지금도 그 아이를 보이지 않게 돕고 있습니다. 그 아이가 얼마 전 메일을 보내왔습니다.

 

목사님 보고 싶어요. 목사님 가시고 난 후 한동안 힘들었는데 그래도 목사님 말씀을 붙잡고 예배에 승리하려고 노력했어요. 3이라 공부하는 것이 조금 벅차고, 가끔 찾아오는 영적인 어려움이 무섭기도 하지만 그래도 이제는 확신이 있어서 정말 감사해요.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저를 통해 우리 가정에 빛을 비추신다는 믿음이 생겨요. 그래서 매일 기도수첩을 하면서 주님과 교제하는 것이 기다려져요. 목사님 기도해주세요. 조금만 더 집중할 수 있는 힘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이제 절망이 아닌 소망이 생겨서 좋지만, 욕심이 생겨요. 제가 응답받아 저희 아빠랑 할머니 그리고 가족들에게 증인이 되고 싶어요..’

구원이 무엇이라고 생각하십니까? 복음이 무엇입니까? 많은 사람들이 예수그리스도가 필요 없다고 합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그러면 이제 우리가 그의 피로 말미암아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더욱 그로 말미암아 진노하심에서 구원을 받을 것이니_로마서5:8-9’

 

제가 복음을 듣고 구원받고 보니 모든 것이 달라졌습니다. 보는 것도, 말하는 것도, 행동하는 것도, 가장 중요한 것은 생각하는 것이 달라졌습니다. 그 전에는 이 땅의 것, 세상의 것만 생각하고 살았으니 늘 감정싸움, 피해의식, 비교의식, 낙심과 좌절 속에 살았지만 구원받고 천국의 소망을 가지고 사니 조금씩 달라졌습니다. 구원은 참으로 놀라움입니다. 만약 여러분이 영적인 세계를 진짜 믿는 다면 구원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다시 한 번 느낄 수가 있을 것입니다. 만약 하나님이 우리를 죄인 된 상태로 그냥 두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그래서 오늘 우리는 예수님의 말씀을 통해 중요한 믿음을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구원받은 자가 어떤 믿음을 가져야 할까요?

 

. 구원 받은 자의 믿음

 

1. 땅 표 가짜 보물_마태복음6:19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땅에 쌓아두지 말라 거기는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고 도둑질하느니라_마태복음6:19’

 

신앙생활하면서 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것이 보물의 문제입니다. 여러분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누군가에게는 명예, 누군가에게는 권력, 자존심 일 것입니다. 보물을 많이 쌓은 사람은 그 보물 때문에 세상을 사랑할 수밖에 없고, 보물이 없는 사람은 보물이 갖고 싶어서 세상을 동경하게 됩니다. 보물을 사랑하고 보물을 행복으로 생각하는 것이 우리들의 모습입니다. 그래서 바리새인들이 기도, 구제, 금식도 내 보물을 쌓기 위해서 하니 주님은 정곡을 찌르면서 그런 보물 쌓기를 그만 두라고 하시는 것입니다. 주님이 재물자체를 죄악시 하는 것이 절대 아닙니다.

보물을 땅에 쌓는 다는 것은, 영적인 문제에는 관심이 없고 땅의 일에만 집착하는 것을 말합니다. 하지만 이 땅은 보물을 보관하기에 적합한 장소가 아닙니다. 성경은 좀과 동록이 해하며 도적이 구멍을 뚫고 도적질하는 곳이라 합니다. 그것이 세상입니다. 그것이 마귀의 정체성입니다. 세상에서 성공도 하고, 세상에서 재물도 모으고, 세상에서 명예도 소유하고, 세상에서 인기도 얻었지만 그 끝이 얼마나 허무한지 모릅니다. 해도 해도 안 되니 쾌락을 추구하지만 나이가 들어 모든 것이 헛것이 되어버립니다. 또 죄악이 괴로워 쾌락과 세상의 즐거움으로 만족하려 하나 허무함만 남게 되는 인생의 끝을 마주치게 됩니다. 그것이 인생입니다.

그러니 사람들이 땅 표 가짜 보물에 목을 매고 살아가지만 주님이 보실 때 정말 어리석은 것입니다. 영적인 세계가 있다는 것을 모르고 내세가 있다는 것을 모르니 그런 것입니다. 그렇게 살아가지만 결국 마귀의 종노릇하고 성공한 것, 모든 것, 지킨 것 모두 빼앗겨 죄악에 사용되는 것입니다.

 

2. 천국 표 진짜 보물_마태복음6:20-21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네 보물이 있는 그 곳에는 네 마음도 있느니라_마태복음6:20-21’

 

우리는 모두 마음에 아끼는 보물이 있습니다. 돈을 좋아하면 장사꾼이 되고, 공부를 좋아하면 학자가 될 것입니다. 영화를 좋아하면 영화감독이 될 수 있고, 정치를 좋아하면 정치인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수십 년을 투자하고 준비하며 도전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주님은 너희를 위하여하늘에 보물을 쌓아두라고 하셨습니다. 지금 당장 그렇게 하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곳은 그 보물을 빼앗지 못하는 곳입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보물을 하늘에 쌓는 것입니까? 제가 정말 오래전에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라는 영화를 봤습니다. 그 영화에 스칼렛으로 나오는 배우 비비안 리는 정말 예쁩니다. 게다가 비비안 리는 책도 많이 읽는 지적인 여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 여배우가 로렌스 올리비에라는 남자배우를 만났습니다. 그 남자배우는 비비안 리를 만나고 잠을 이룰 수 없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둘이 결혼을 했습니다. 세상은 그것을 세기의 사랑이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런데 두 사람 다 가정과 자녀가 있었습니다. 자식도 버리고 이혼하고 새로운 가정을 이루어 10년을 멋지게 살았습니다. 그런데 비비안 리에게 조울증과 우울증이 생겼습니다. 감정의 기복을 주체하지 못하고 결국 정신병 진단을 받았습니다. 그토록 사랑했던 로렌스도 10년이 지나 다른 여자를 만나 떠나고 결국 비참하게 생을 마감했습니다. 이 땅에서 쌓아 올린 것은 이렇게 헛되고 허무합니다. 서로에게 보물인줄 알았지만 시간이 지나고 단점이 보이니 귀찮은 존재가 되어버렸습니다. 우리가 사랑이라고 하는 것들은 모두 돈 때문, 건강 때문, 나한테 잘해주기 때문 아닙니까? 그 오류를 깨닫게 하려고 배신과 절망의 사건들이 오는 것입니다. 그제야 영적인 축복들이 귀함을 알게 됩니다. 그제야 우리 주님이 귀함을 알게 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우리의 마음이 어디에 있습니까? 우리의 보물은 무엇입니까?

 

3. 진짜 보물을 얻기 위한 믿음_마태복음6:22-24

 

눈은 몸이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둠이 얼마나 더하겠느냐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고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고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_마태복음6:22-24’

 

우리가 진짜 보물을 얻기 위해 보물이 무엇인지 볼 수 있는 눈이 있어야합니다.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둡고, 눈이 성하면 온 몸이 성한 것은 당연한 이치입니다. 그래서 구원을 모르는 사람들은 육신까지 고통을 당하게 됩니다. 우리는 어떤 눈을 가져야 합니까? 믿음의 눈을 가져야 합니다. 땅의 것을 보면서 영적인 세계를 보지 못하면 아무리 구원받았어도 다 빼앗길 것입니다. 불신앙의 눈, 욕망의 눈은 사람의 마음까지도 빼앗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믿음의 눈을 떠야 합니다.

어떻게 그 눈을 뜰 수 있습니까? 예수님은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길 수 없다고 했습니다. 땅의 것 중에 가장 강력한 것이 재물일 것입니다. 재물 때문에 사람도 죽이고, 가족인데 원수가 되기도 하고, 부부가 이혼도 하는 시대입니다. 재물에 눈이 멀면 그렇게 됩니다. 그래서 믿음의 눈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믿는 자라도 똑같이 재물을 바라보고 사니 믿음의 눈을 뜰 수가 없습니다. 주님은 두 주인을 섬기지 말라고 하십니다.

제가 시골에 살 때 친구들과 개구리 잡아먹고 나무로 칼 만들어 칼싸움하고 땅을 파놓고 기지라며 놀았습니다. 저는 그 때 가난에 대해 불평이 없었습니다. 제 친구들이 다 가난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다가 제가 도시로 전학을 왔고 친구 집에 놀러 갔다 깜짝 놀랐습니다. 텔레비전에서만 보던 처음 보는 것들이 다 있었습니다. 제가 가난한 것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사람이 눈을 뜨면 달라집니다. 제가 원망과 불평으로 살아갈 때 인도에 가게 되었습니다. 저는 그곳에서 완전히 다른 사람이 되어 돌아왔습니다. 얼마나 회개하고 울었는지 모릅니다. 불쌍한 아이들을 보고 온 것입니다. 저는 정말 행복한 사람이었습니다. 그 뒤로 가난 때문에 불평을 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을 보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하나님을 만나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천국을 맛보면 모든 것이 달라집니다. 천국을 소망하면 더 이상 땅의 것들이 대단하지 않습니다. 믿음의 눈을 소유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면 빨리 눈을 바꾸시길 바랍니다. 그때서야 천국의 보물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 구원받은 자의 신앙생활

 

구원받은 자의 보물은 무엇일까요? 그것을 아는 것, 알아가는 것이 구원받은 자의 신앙생활이라 생각합니다. 보물은 천국자체입니다. 복음을 제대로 깨닫고 이해했다면 천국이 보일 것입니다. 그 천국을 알고 알아가는 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이 보물을 소유했다면 신앙생활이 되어질 것입니다.

 

1. 염려하지 말라_마태복음6: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_마태복음6:25’

 

신앙생활하며 염려하지 말라 하십니다. 천국을 알면 제일 먼저 염려가 사라집니다. 염려는 습관적으로 반복해서 근심하는 것을 말합니다. 염려는 찢다, 분열하다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내 마음이 찢어지면 부부가 찢어지고 교회가 찢어지고 나라가 찢어지는 것입니다. 염려하는 한 사람 때문에 다 찢어집니다. 우리에게 염려가 없을 수는 없습니다. 자녀문제, 생활비, 직장, 질병과 같이 모든 것이 염려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런데 오늘 주님은 염려하지 말라고 4번이나 말씀하셨으며 염려라는 단어를 6장에 6번이나 사용하셨습니다.

조지윌튼이 쓴 ‘1% 걱정만 줄여도 인생이 바뀐다라는 책에 보니 사람의 마음속에 끝이 없는 것이 두 가지가 걱정과 욕심이라고 합니다. 걱정과 욕심은 억누를수록 달라붙기 때문에 어지간해서는 적당한 선에서 타협하기가 힘들다고 했습니다. 한 통계에 따르면 걱정의 40%는 절대 현실적으로 일어나지 않는 것이고, 걱정의 30%는 이미 일어난 일에 대한 것이고, 22%는 사소한 것이고, 4%는 우리 힘으로 어쩔 수 없는 것이고,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바꿔 놓을 수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 사람들은 무엇이 중요한지 모르기 때문에 염려합니다. 목숨보다 음식이 중요할까요? 몸보다 의복, 옷이 중요합니까? 그런데 우리는 음식걱정, 옷 걱정을 제일 많이 합니다. 아침마다 무엇을 먹을까, 무슨 옷을 입고 갈까 걱정합니다. 생명 걱정, 삶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우리에게 생명주신 하나님께는 감사가 없는 것입니다. 옷과 음식만 보고 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땅의 것을 바라고 살면 감사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에게 공기가 없거나 물이 없다고 생각해 보면 어떻습니까. 훨씬 중요한 것들을 주셨음에도 감사가 없습니다. 그러니 염려투성이 입니다. 그 염려는 사단의 통로가 되어 염려대로 문제가 옵니다. 그러나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그 구원의 은혜가 너무 크지 않습니까? 우리에게 그것이 진짜 감사의 이유라면 우리 삶은 윤택해 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사람들이 그것을 모르고 염려 속에 살아가는 것입니다.

 

2. 영적인 눈을 열라_마태복음6:26-30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으니라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_마태복음6:26-30’

 

주님이 이제는 보고 생각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공중의 새도 보고, 들의 백합화도 보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왕 중에 가장 화려했던 왕이 솔로몬입니다. 그런데 하나님 보시기에 들의 백합화 하나만 못하다고 이야기하십니다. 무슨 말입니까? 우리가 아무리 염려한들 안 되는 것은 절대 되지 않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볼 수 있는 믿음, 즉 천국을 볼 수 있지 않으면 불신자로 살아야 합니다. 그들을 항상 염려입니다. 그런데 오늘 말씀은 누구에게 주신 것입니까? 믿는 자들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왜 걱정하고 염려하냐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자녀를 하나님이 그냥 망하게 하시겠습니까?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내주시기까지 우리를 사랑하셨는데 무엇인들 주지 않으시겠습니까? 우리가 받지 못하는 이유는 받을 준비가 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릇이 준비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내가 누구인지 정체성을 바르게 알아야 합니다. 우리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들입니다. 만약 우리가 자신을 스스로 쓰레기라 생각한다면 쓰레기처럼 살게 됩니다. 자신을 귀히 여기면 귀하게 살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자녀로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르는 자녀로 사는 법을 배워야 합니다. 우리는 꽃보다 귀한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영적인 눈을 여시길 바랍니다.

 

3.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_마태복음6:32-34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이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_마태복음6:32-34’

 

우리의 보물은 천국이고 하나님 나라입니다. 이방인, 바리새인처럼 세상의 것만 구하니 예수님이 이야기 하시는 것입니다. 왜 너희가 불신자처럼 먹을 것, 입을 것을 달라 하냐는 것입니다. 이방인이 무엇을 입을까 먹을까 마실까 하면서 구하는 것은 육신의 쾌락과 행복을 위한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자녀인 우리는 하나님의 나라 곧 영원을 구해야 합니다. 그런데 세상 사람들과 똑같이 구하니 오늘 말씀을 주신 것입니다. 예수님이 슬퍼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다 알고 계십니다. 그런데 우리가 자꾸 그것만 구하고 그것도 염려 속에서 구하니 그것이 수준 낮은 기독교가 되어버린 원인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열심히 구해야 할 것은 하나님의 나라가 임하여 하나님의 계획대로 사람을 분별하고, 하나님의 권세를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렇게 살면 세상 것은 저절로 주어집니다. 세상 것을 가지기 위해 구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의 자녀라면 가난하다면 빚내서 부자처럼 행세하지 않기 바랍니다. 그것은 부끄러운 것이 아닙니다. 남들이 좋은 학원을 보낸다고 내 자녀를 좋은 학원에 보내지 않아도 됩니다. 저는 그럴 시간에 더 성실하게 최선을 다하시기 바랍니다. 오히려 더 어려운 사람들을 도우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은 그런 사람들을 반드시 증인으로 세우십니다. 하나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주님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런 사람들을 열등감 비교의식 피해의식으로 염려하지 않습니다.

주님을 예배할 수 있어 감사하고, 구원받은 것에 기뻐하고 주신 것에 행복하지 않습니까? 하나님의 자녀는 아버지를 최우선에 두어야 합니다.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길 수 없습니다. 자식이 병들었는데 치료비가 없어서 병든 자녀를 죽게 내버려두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나를 죽도록 내버려 두지 않습니다. 하나님 아버지에게 자녀, 곧 우리는 돈, 그 무엇보다 귀한 존재입니다. 그래서 우리도 주님을 귀히 여기면 됩니다. 우리는 천국이라는 보물을 보면서 살아야 합니다. 그러니 천국을 사모하고 천국을 바라보는 신앙을 가지고 사는 것입니다. 그러니 한날의 괴로움을 그날 풀 수 있습니다. 매일 주님을 만나고 사시길 바랍니다. 진짜 보물이 무엇입니까 우리의 아버지 주님입니다. 그러니 날마다 주님으로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우리는 누구를 믿고 있습니까? 창조주 하나님을 아버지로 모시고 사는 자녀들입니다.

 

주님 우리가 얼마나 틀리게 살았는지 고백합니다. 세상에 마음을 두고, 재물에 마음을 두고, 사람들이 서로 싸우는 것들에 우리 또한 마음을 두고 살았네요.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 우리 하나님을 아버지로 믿고 사는 우리들이 그렇게 살았네요. 오늘 주신 말씀으로 더 이상 불신자처럼 세상의 것으로 염려하지 않게 하소서. 우리의 영적인 눈을 열게 하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나라 곧 천국이 우리의 발걸음에, 우리의 가정에, 우리의 만남에 임하도록 그것이 우리의 인생의 이유가 되어 정말 축복된 삶을 살게 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