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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10-12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10월 12일

제목 :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말씀 : 마태복음 8:1-13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10-12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uZ7IKU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8688997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41012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우리 인생의 주인은 예수 그리스도

 

가스펠교회를 준비한지 1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 기억이 분명하다면 작년 10월 둘째 주 월요일 새벽예배를 인도하고 주님으로부터 교회개척에 대한 구체적인 명령을 전달받았습니다. 그때 저는 제 이런 마음가짐이었습니다.

 

하나님이 마음에 결단을 주셨다. 결정하고 나니 홀가분하다. 지금의 모든 것을 내려놓을 용기가 필요하다. 하지만 바꾸어 생각해보면 나는 정말 별 볼일 없는 사람인데 은혜로 이 자리에 있는 거 아닌가? 그리고 여태 뛰어온 길이 내가 원하던 길은 아니지 않는가? 넌 왜 목회자가 되었니? 그렇다. 주님을 만나고 평생 목회자로 준비되었고, 목회자가 되고 싶었다. 그렇게 마음에 늘 소망을 주셨는데 무얼 망설이나? 주님이 주인 된 교회를 늘 소망했다. 그래서 버려진 자들이, 소외된 자들이, 주님을 만나지 못해 방황하는 그들이 주님을 만나는 그런 교회를 소망했지 않는가? 나누고, 베풀고, 또 건강한 교회를 보고 싶다. 정말 교회다운 교회도 보고 싶다. 그래서 이때를 준비하셨나보다. 두려운 마음도 있지만, 두렵지 않다. 이제부터는 내 계획, 내 지식, 내 경험, 내 열심 내려놓을 테니까. 이제부터는 주님의 마음을 엿보아 주님을 따르련다. 내가 엎드려야, 내가 이 좁은 길을 가야 내 가족이 살고, 내가 사랑하는 자들이 살고, 사랑하는 후대가 회복된다면 그렇게 하는 거다. 가보자!’

하나님이 이르시되 이리로 가까이 오지 말라 네가 선 곳은 거룩한

땅이니 네 발에서 신을 벗으라_출애굽기3:5’

-2013107

 

사실, 겨우 1년이 지났을 뿐인데 저는 부끄러운 고백을 해봅니다. 과연 가스펠 교회가 주님의 교회로 세워져가고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부끄럽지만, 어느새 그때의 마음가짐을 놓치지 않았나? 합니다. 마음이 쓰이는 것은 주님의 말씀을 가르치는 일입니다.

사실 지금도 구역예배나 새벽예배 같은 소중한 한국교회의 자산을 두고 많은 갈등을 하고 있습니다. 그 갈등은 우리 성도들이 말씀을 공부하여 영적으로 성장하여 그리스도인답게 살길 바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이것은 성령의 도우심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일 년에 성경을 한번정도는 읽어야 하며, 그것을 묵상할 수 있고 나눌 수 있는 모임이 생기길 기도했습니다. 그런 마음을 주셨음에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떻게 만들어가야 할지 아직도 기도제목입니다. 그럼에도 감사한 것은 제가 하나님의 말씀을 임의대로 설교하지 않고 순서대로 설교하면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 우리교회에 주시는 말씀을 듣고 있다는 것입니다. 그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신앙생활이 감사한 것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말씀을 듣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니, 들리지 않습니다. 자기에게 유익한 것만 듣고 남 이야기에 관심이 많을 뿐 내 영혼에 관심이 없기 때문에 내 영혼에 대한 자만심을 가지고 살고 있습니다. 그것은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지 않고 사는 까닭입니다. 이제는 저 혼자가 아닌 가스펠교회라는 우리가 되었습니다. 우리의 주인이 예수 그리스도로 인정된다면 우리가 가는 길, 우리교회가 가는 길이 비록 좁은 길일지언정 비, 바람이 세차게 불어도 무너지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주님의 뉴스인 교회가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주추를 주님께 놓았기 때문입니다.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하지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_누가복음2:10-11’

 

. 나병환자와 백부장의 믿음

 

오늘 마태복음 8장 말씀의 시간표를 함께 볼 것입니다. 지난 주 마태복음 7장까지 산상에서 예수그리스도 복음에 관해 말씀하셨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 복음을 전하러 현장으로 가는 장면입니다. 현장에서 주님은 무엇을 하셨을까요? 그것이 교회, 그리스도인이 할 일일 것입니다. 그것을 오늘부터 볼 것입니다. 주님은 건물이나 권세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주님의 관심은 오로지 사람이었습니다. 교회는 사람에게 관심을 가져야 합니다. 교회는 사람을 살리라고 세워진 곳입니다. 교회가 세상권세나 건물, 재물에 관심을 가지면 그것은 더 이상 교회가 아닐 것입니다. 주님의 모든 관심은 사람이었습니다. 어떤 사람입니까? 소외된 자, 버려진 자, 병든 자, 엘리트이나 자신이 죄인인 것을 아는 자, 영적으로 갈급한 자입니다. 주님의 발걸음을 따라 우리 교회가 함께 인도받아야 할 것입니다.

 

1. ‘주여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_마태복음8:2-3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시자 수많은 무리가 따랐습니다. 아마도 그들 모두 문제를 가지고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무리일 뿐이었습니다. 그 무리 중에 한 나병환자가 가장 먼저 주님께 나왔습니다. 그것이 믿음입니다. 그 나병은 문둥병입니다. 가장 괴롭고, 저주스러운 질병입니다. 제가 어렸을 때 문둥병환자들이 모여 사는 곳을 간적이 있습니다. 그곳 사람들은 모두 100% 예수님을 믿는다고 했습니다. 왜 일까요? 바로 문둥병 때문입니다. 우리는 사실 문둥병보다 더 큰 병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것을 알면 주님께 나갈 수 있습니다.

왜 우리는 무리 속에 잠잠하고 있습니까? 내 모습, 내 영혼의 병을 보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흑암이 언제 떠날까요? 내안에 상처가 언제 떠날까요? 내 가문의 저주가 언제 떠날까요? 바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면 됩니다. 그런데 주님을 모시려면 반드시 내 죄를 인정해야 합니다. 내가 하나님 떠난 죄인으로 살고 있다는 것이 보여야 합니다. 그리고 중요한 것은 주님이 창조주 하나님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그러니 원하시면 저를 깨끗하게 하실 수 있나이다라고 했습니다. 그것이 구원받는 길입니다. 이 나병환자는 주님의 말씀을 제대로 들은 듯합니다. ‘, 저분이 하나님이시구나! , 저분이 그리스도이구나!’ 라고 산에서 말씀을 들을 때 믿음이 생긴 것입니다. 우리가 죄인됨을 어찌 알 수 있습니까? 말씀을 들으면 됩니다. 말씀을 듣지 않으면 전부 내 공로, 내 의로 된 듯한 착각으로 살게 됩니다. 그것이 하나님 떠난 인간의 타락입니다. 그것이 창세기 3장 문제입니다. 주님께 나아가시길 바랍니다.

 

2. ‘주여 내 하인이 중풍병으로 집에 누워 몹시 괴로워하나이다’_마태복음8:5-7

 

나병환자를 만나고 바로 만난 사람이 백부장입니다. 사실 이 백부장은 자신이 아픈 것도 아니었습니다. 단지 자기 하인이 중풍병에 걸린 것뿐입니다. 이 본문을 묵상하면서 당시 상황을 자료를 통해 확인해보았습니다. 그 당시는 우리나라로 말하자면 조선시대보다 더 심한 상황입니다. 하인은 사람이 아니었습니다. 그저 물건처럼 사고파는 존재였습니다. 어쩌면 짐승보다 못하였습니다. 그런데 백부장이 하인이 병들어 있음을 안타까워 주님이 오시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백부장이 어떻게 자존심 내려놓고 주님께 부탁할 수가 있었을까요? 이 백부장은 경건한 사람이었습니다. 주님의 역사를 소문으로 계속 들었을 것입니다. 주님의 말씀도 전해 들었을 것입니다. 그러니 소문을 듣고 주님이 오시기까지 기다렸습니다. 늘 관심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경건한 백부장은 하인을 짐승취급하지 않았습니다. 그 하인을 물건취급하지 않았던 것입니다. 하인을 사람 취급한 것입니다. 그런 백부장의 믿음이 하인을 살리게 되고, 또 본인 역시 주님께 나아가는 응답을 받았습니다. 우리에게 이런 믿음이 있다면 우리 가족, 우리 회사, 우리 주변을 살릴 것입니다. 경건한 자로 항상 영혼을 사랑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3.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_마태복음8:8-13

 

주님이 내가 가서 고쳐 주리라라고 했습니다. 사실 여기까지만 해도 대단한 것입니다. 그런데 백부장이 말했습니다. ‘다만 말씀으로만 하옵소서. 그러면 내 하인이 낫겠사옵나이다.’ 이것은 정말 대단한 믿음입니다. 자기도 부하에게 명령하면 순종하는데 주님이 저에게 말씀만 하시면 되지 않겠냐는 것입니다. 무슨 믿음일까요? 주님이 누구인줄 아는 것입니다. 초라한 모습으로 오신 예수님이 창조주 하나님임을 안 것입니다. 엄청난 믿음입니다. 우리는 믿음을 이야기 할 때 복잡한 것들을 이야기 하지만 백부장은 깨끗한 믿음을 가졌습니다.

주님이 여러분에게 누구이십니까? 우리는 주일날 주님이 주신 말씀에 아멘하고 순종합니까? 저는 하나님이 왜 마태복음을 설교하도록 하셨을까? 왜 그런 선택과 결정을 하게 하셨을까?’ 이제야 알 것 같습니다. 저는 항상 입에 예수는 그리스도, 주님이 주인이라고 달고 다녔습니다. 하지만, 제 삶에서는 제 계획이었고 제 고집이었습니다. 입술로만 고백한 것입니다. 조금만 문제가 오면 허둥거렸고 불안해하였습니다. 삶이 조금 괜찮다 싶으면 내 멋대로 살았습니다. 주님이 제게는 주님이 아니었던 것입니다. 저는 참 감사합니다. 여러분이 감사하고, 우리 교회가 감사합니다. 전 평생 이 행복 모르고 살았을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번 주 말씀묵상하면서 주님을 깨닫고 어찌 평안했는지 모릅니다. 여러분이 정말 주님을 만나길 원합니다. 저는 시간이 오래 걸려도 기다릴 것입니다. 전도? 선교? 그것은 우리가 주님을 주님으로 모시고 살면 되어지는 것 아닐까요?

 

.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주님도 참 특이하십니다. 그토록 헌금을 많이 하고 기도도 많이 하고 귀신도 내쫓는 능력도 행하는 종교인들보고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겠다, 불법을 행하는 자들이라고 저주하시고 오늘 처음 만난 백부장, 겨우 한마디 한 것 같지고 어떤 반응을 보이셨습니까?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이스라엘 중 아무에게서도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였노라 또 너희에게 이르노니 동 서로부터 많은 사람이 이르러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과 함께 천국에 앉으려니와 그 나라의 본 자손들은 바깥 어두운 데 쫓겨나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_마태복음8:10a-12'

 

신앙은 전통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과거의 영광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더욱 신앙은 과거의 경험으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신앙은 지금 주님이 누구인지, 그분이 나의 주인 되는지가 중요합니다. 그리고 주님은 백부장에게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셨고 그가 가기도 전에 그 자리에서 하인이 나음을 입게 되었습니다. 오늘 우리는 나병환자와 백부장을 통해 믿음이 무엇인지 교훈을 얻었습니다. 우리의 믿음을 점검하고 새롭게 해야 하겠습니다.

 

1. 하나님의 말씀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_창세기1:1’

 

그리스도인은 하나님을 믿습니다. 하나님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런데 사람들은 교회를 생각할 때 건물을 생각합니다. 하지만 교회가 부패했다고 할 때 건물이 노후되었다고 합니까? 아닙니다. 교회의 본질은 우리입니다. 사람입니다. 예수를 영접한 그리스도인이 교회입니다. 우리자신이 교회답지 못하기 때문에 부패했다는 것입니다. 교회 역사를 볼 때, 교회가 좀 더 웅장한 예배당을 건축하기 위하여 진력할 때일수록 실은 가장 내적으로 부패했음을 감안한다면, 교회의 본질, 그리스도인 즉 저와 여러분이 교회된 자기 자신을 그리스도 안에서 바로 세우는 일보다 더 중요한 일은 없을 것입니다. 이것이 제가 교회건축을 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주님은 이 땅에 계시는 동안 예배당건축을 위해 벽돌 한 장 쌓은 적이 없으셨습니다. 단 한 평의 땅도 구입한 적이 없으셨습니다. 어디든지 주님이 계신 곳이 예배당이었고, 어디든지 주님이 말씀을 선포한 곳이 예배당이었습니다. 곧 주님의 말씀이 선포되고 그것을 듣기 위해 사람들이 모인 곳이 교회입니다. 인간의 욕망이 판을 치는 세상은 꼭 그 당시 예루살렘선전과 같습니다. 그 성전은 사람들의, 종교인들의 긍지요 자부심이었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곳을 강도의 굴혈이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은 항상 건물이 아닌 우리 자신을 요구하고 계십니다. 주님을 모신 성전으로써의 그리스도인입니다. 땅을 사고 건물을 올릴 시간도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전파하는 뉴스가 되어 혼란한 이 시대에 영적으로 병든 자, 소외된 자, 버려진 자들에게 가야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가라고 하셨습니다.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2. 인생의 해답되신 예수 그리스도

 

우리는 세상에서 살아내야 합니다. 주님은 어디로 가라고 하셨습니까? 병든 하인이 있는 세상입니다. 병든 자들이 있는 세상으로 가라고 하셨습니다. 세상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라는 것입니다. 우리의 모습, 우리의 가정, 이 땅을 원래의 모습으로 회복하길 원하십니다. 무엇이 원래의 모습입니까? 그것은 주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물고기가 물속에서 행복하듯이, 나무가 땅에 뿌리를 박고 있어야 살 수 있듯이 우리는 원래 하나님 안에 사는 존재였습니다. 그것이 에덴이었습니다. 에덴은 영어로 garden입니다. 개혁성경은 동산이라고 표현되어있지만, 히브리어는 간이라 표기 되었습니다. 간은 정원이긴 한데 울타리가 있는 정원을 뜻합니다. 한마디로 에덴은 울타리가 있는 곳이었습니다. 울타리는 보호를 뜻합니다. 다시 말해 우리는 하나님 안에 살아야 하는 피조물이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울타리를 무너뜨리고 하나님을 대적하게 만든 마귀에게 속아 죄인이 된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을 떠나 죄인이 사는 것은 쾌락이 많을지언정, 많은 것을 모아 남과 비교하며 만족하며 살지언정 결국은 죽음에 이르게 됩니다. 죽음은 영원한 형벌입니다. 누구도 피할 수가 없습니다. 그런 우리에게 하나님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왜 은혜입니까? 우리의 노력으로도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전적인 은혜입니다. 정말 은혜입니다. 사랑입니다. 주님의 놀라운 사랑입니다.

 

보라 처녀가 잉태하여 아들을 낳을 것이요 그의 이름을 임마누엘이라 하리라 하셨으니 이를 번역한 즉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계시다 함이라_마태복음1:23’

 

이것을 복음이라 합니다. 이 복음을 깨달은 자들이 세상에서 믿음으로 살 수 있는 것입니다. 영원한 생명을 바라보고 살기 때문입니다. 인생의 해답이 예수 그리스도임을 백부장이 알았던 것입니다.

 

3. 믿음을 좇아 사는 인생

 

그래서 저와 여러분, 또 이 설교를 듣는 모든 분들은 이제 믿음을 좇아 사는 인생을 살아내야 합니다. 우리가 잘 안됩니다. 쉽지 않습니다. 그렇다고 막 살면 안 됩니다. 주님을 믿으니, 주님과 함께 하니 더욱 그러합니다. 저는 우리 교회가 믿음으로 세워지는 교회가 되길 원합니다. 믿음은 무엇입니까? 보이지 않는 것을 믿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주님을 믿고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은 특별한 결과를 보고 가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 교회가 어떻게 될 것인지 계획은 세우지만 사실 그것도 틀린 것인지 모르겠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따라가면 될 것입니다. 염려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 인생이 믿음을 좇아 살아간다면 하나님이 정확하게 인도하실 것입니다. 늘 믿음을 선택하시기 바랍니다. 세속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시길 바랍니다. 많은 사람들이 믿음과 사업은 별개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돈을 벌기 위해서는 타락이나 거짓은 당연히 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이 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도 그래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과연 이것이 믿음일까요? 주님께서 우리의 거짓된 삶을 정당화시켜주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돌아 가신것이 아닙니다. 아무리 교회를 열심히 다녀도 이 믿음을 회복하지 않으면 우리 마음속에 하나님의 나라가 회복되지 않을 것입니다. 교회를 다녀도 불안한 이유가 그곳에 있습니다. 세속적 사고방식을 차단하는 믿음의 울타리 안으로 들어오시기 바랍니다. 말씀 안에서 그 울타리를 회복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저는 그것을 회복시켜주기 위해 목회를 합니다. 다른 이유가 없습니다. 여러분이 세상에서 주님을 증거하여 주님께 칭찬받는 백부장과 같은 믿음의 사람 되시길 축복합니다.

 

나를 따라 오라 내가 너희를 사람을 낚는 어부가 되게 하리라_마태복음4:19’

 

예수께서 백부장에게 이르시되 가라 네 믿음대로 될지어다 하시니 그 즉시 하인이 나으니라_마태복음8:13’

 

주님 험한 세상에 살지만,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생명을 은혜로 받은 우리가 믿음으로 살게 하여주세요. 세속적인 생각과 삶이 아닌 항상 믿음의 길을 선택하여 우리 인생이 주님을 전하는 뉴스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 자신이 가스펠 교회로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그 치열한 삶에 현장에서 믿음으로 승리하도록 오늘도 우리에게 용기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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