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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10-19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10월 19일

제목 : 예수님은 누구신가

말씀 : 마태복음 8:14-34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10-19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FlD5nq

영상 다시보기 http://vimeo.com/109352388



가스펠교회 주일1부예배 20141019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아직도 예수님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_이사야53:1-6

 

사랑하는 여러분 신앙생활은 무엇인가요?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구원받았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그것은 인생의 주추를 주님께 두는 것, 다시 말해 인생의 터전이 주님위에 두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멸망할 세상의 터전, 곧 사라질 사주팔자운명의 터전위에 살아가는 우리가 주님을 만나 영원한 하나님의 나라의 터전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를 살리는 생명의 말씀의 터전위에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생이 송두리째 바뀌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다는 것은 그런 것입니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누구시기에 이렇게 인생을 송두리째 바꾸실 수 있을까요? 도대체 누구시기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주님을 따르게 되었을까요? 이사야 53장에 예수님이 이 땅에 오실 것을 예언하는 말씀에서 우리는 그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가 전한 것을 누가 믿었느냐 여호와의 팔이 누구에게 나타났느냐 그는 주 앞에서 자라나기를 연한 순 같고 마른 땅에서 나온 뿌리 같아서 고운 모양도 없고 풍채도 없은즉 우리가 보기에 흠모할 만한 아름다운 것이 없도다 그는 멸시를 받아 사람들에게 버림받았으며 간고를 많이 겪었으며 질고를 아는 자라 마치 사람들이 그에게서 얼굴을 가리는 것 같이 멸시를 당하였고 우리도 그를 귀히 여기지 아니하였도다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기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_이사야53:1-6’

 

그렇다면 예수님이 지난 주 말씀에서 병든 자를 고치시고, 오늘 역시 병든 자를 고치시고, 귀신들린 자를 고치시는 장면이 나옵니다. 오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어떤 메시지를 주시는 것일까요? 이 말씀을 통해 정말 예수님이 내게 누구신지 답을 내야 할 것이며, 그 답을 내었을 때 우리 인생의 터전이 바뀌는 응답이 있길 바랍니다. 교회는 다니지만, 신앙생활을 계속 하는 것 같지만, 아직도 예수님이 누군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나도 많습니다. 많은 무리가 있지만 주님이 아직도 누군지 모르고 있기 때문에 주님께 인생을 맡기지 못하는 것입니다. 인생의 터전을 바꾸지 못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온전한 신앙생활이라 할 수 없습니다.

 

. 예수님은 누구신가?

 

1. 말씀을 성취하시는 분이십니다_마태복음8:16-17,28-29

 

저물매 사람들이 귀신 들린 자를 많이 데리고 예수께 오거늘 예수께서 말씀으로 귀신들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들을 다 고치시니 이는 선지자 이사야를 통하여 하신 말씀에 우리의 연약한 것을 친히 담당하시고 병을 짊어지셨도다 함을 이루려 하심이더라_마태복음8:16-17’

 

또 예수께서 건너편 가다라 지방에 가시매 귀신 들린 자 둘이 무덤 사이에서 나와 예수를 만나니 그들은 몹시 사나워 아무도 그 길로 지나갈 수 없을 지경이더라 이에 그들이 소리 질러 이르되 하나님의 아들이여 우리가 당신과 무슨 상관이 있나이까 때가 이르기 전에 우리를 괴롭게 하려고 여기 오셨나이까 하더니_마태복음8:28-29’

 

구약 성경은 하나님 떠나 죄인으로 사는 인간을 위해 그리스도를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는 말씀입니다. 그래서 계속해서 구약에서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사건과 예언을 주셨고 그것을 언약이라 합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약속하신 것입니다. 그리스도는 기름 부음 받은 자라는 뜻입니다. 구약에 3가지 직분에게만 기름을 부어 주셨는데 곧 왕, 선지자, 제사장입니다. 그리스도는 이 3가지 직분을 상징합니다. 다시 말해 예수님이 오셔서 그리스도의 직분을 감당해주셔서 우리가 구원을 받을 수가 있게 된 것입니다. 구약에 예언된 하나님의 말씀을 성취하신 분이 예수님이십니다. 그래서 귀신들은 예수님의 이름만 들어도 떠나가게 됩니다. 예수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시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을 참 제사장이 되어주셨기 때문에 우리의 모든 죄악으로 오는 문제들을 해결해주십니다. 우리가 가진 마음, 육신, 삶의 질병을 제사장, 곧 어린양으로 오셔서 담당해주신 것입니다. 선지자는 무엇입니까?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하나님의 형상을 회복하는 것뿐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을 만나야만 살 수 있습니다. 그래서 길이 되어주신 것입니다. 이 놀라운 구원의 역사를 이룬 예수 그리스도에 대해 유일하게 소개하는 것이 하나님 말씀 성경입니다. 그래서 생명의 책이라 합니다. 그 말씀에 주인공이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그래서 말씀대로 살면 구원을 받고 말씀대로 신앙생활하면 승리하게 됩니다.

 

2. 구원하기 위해 오신 인자이십니다_마태복음8:20

 

귀신을 쫓아내시고, 병든 자를 치유하시는 기적을 보고 서기관이 이야기합니다. 어디로 가시든지 따르겠다고 합니다. 하지만 주님의 답변은 정말 엉뚱한 답변입니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여우도 굴이 있고 공중의 새도 거처가 있으되 인자는 머리 둘 곳이 없다 하시더라_마태복음8:20’

 

뭔 소리 하는 거야?’ 이럴 수 있습니다. 하지만 예수님은 정확한 답변을 하신 것입니다. 사람들이 따를 수 없는 길로 가시기 때문입니다. 서기관은 아마도 주님이 대단한 일을 할 것이라 생각했을 것입니다. 주님이 세력을 만들어 나라를 세울지도 모른다 생각했을 것입니다. 무리들은 다 그랬을 것입니다. 그러나 주님은 그들이 따를 수 없는 길을 가셨습니다. 십자가의 길을 가셨습니다. 버림받고, 멸시를 당하는 길이었습니다. 곧 죽음의 길이었습니다. 사람들이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길이었습니다. ‘귀신도 내쫓을 만큼 엄청난 권세를 가지신 분이신데 왜 그 길을 가지?’라고 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주님은 이 땅에 인자로 오셨습니다. 다시 말해 완전한 사람으로 오셨습니다. 그래야 저와 여러분을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실 수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완전한 인간으로 오셔서 가장 비참하고 가장 낮은 자리를 선택하셨습니다. 오직 저와 여러분을 사랑하셔서, 죄인된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서입니다. 죄 없으신 주님이 우릴 위해 십자가의 길로 가신 것입니다. 그 길로 가셨기에 우리의 질병, 즉 육신의 질병, 마음의 질병, 삶의 질병을 치유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다고 하신 것입니다. 서기관이 도저히 따라갈 수 없습니다. 저들은 도저히 이해할 수도 없었던 것입니다.

 

3.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십니다_마태복음8:26-27

 

예수께서 이르시되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하시고 곧 일어나사 바람과 바다를 꾸짖으시니 아주 잔잔하게 되거늘 그 사람들이 놀랍게 여겨 이르되 이이가 어떠한 사람이기에 바람과 바다도 순종하는가 하더라_마태복음8:26-27’

 

우리의 죄를 담당하시려고 말씀대로 오신 예수님은 아무런 힘이 없습니까? 아닙니다. 주님은 창조주이시고, 만왕의 왕이십니다. 주님의 말씀을 듣고 병든 자들을 고치셨음을 보았음에도 불구하고 제자들은 작은 파도에도 불안해합니다. 제자들이 파도 때문에 죽을까봐 겁이 나서 주님을 깨웠습니다. 그때만 해도 제자들이 주님이 그리스도이심을, 주님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부활하실 하나님이심을 몰랐던 것입니다. 단지 지식적으로, 아니면 와 이분은 치유할 능력이 있고, 우리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각하고 따랐을 것입니다. 지금도 이렇게 신앙생활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어떤 한 가지를 해결하기 위해서 주님을 따릅니다. 하지만, 주님은 창조주이시며 만왕의 왕이십니다. 무슨 말이니까? 완전히 믿으라는 것입니다. 주님께 완전히 맡기라는 것입니다. 높은 파도로 바다에 빠져 죽을지언정 그렇게 하라는 것입니다. 왜 그렇지요? 주님은 창조주 하나님이시기 때문입니다. 모든 만물이 주님 앞에 엎드려 경배해야하는 만왕의 왕이시기 때문입니다.

 

. ‘어찌하여 무서워하느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그래서 주님은 오늘 저와 여러분에게 예수님이 누구이신지 스스로 알려주시는 것입니다. 여러분 두려워 마시길 바랍니다. 세상 것들을 부러워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정말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다면 염려하시지 마시길 바랍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믿는 것입니다. 믿음입니다. 주님을 신뢰하고 온 마음으로 주님을 따르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인 것입니다. 그래서 오늘 주님이 믿음이 작은 자들아하지 않도록 우리는 믿음을 준비해야할 것입니다.

 

1. 믿음은 순종입니다.

먼저 믿음은 순종입니다.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것이 믿음입니다. 창조주 하나님이 말씀하시는데 우리는 순종하지 않고 우리의 어리석은 지혜와 지식으로 주님의 말씀을 해석하려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은 우리 인생의 사용설명서와 같습니다. 말씀을 듣지 못하는 것은 오늘 본문에 나온 자들처럼 평생 귀신의 종노릇해야 하거나 원인도 이유도 모르는 질병에 사로잡혀 살거나 환경 때문에 극심한 두려움에 사로잡혀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 인생에 대한 모든 답을 말씀을 통해 주셨습니다. 창조주가 인간이 어떻게 살아야 가장 행복한지 사용 설명서를 주셨는데 그것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바로 그 인생 사용설명서인 성경대로 순종하면서 살아가는 것입니다.

우린 어떻습니까? 주일날 말씀을 듣는 것이 순종의 전부일까요? 아닙니다. 삶의 현장에서 무슨 일을 결정할 때 하나님의 말씀으로 결정합니까? 아니면 내 임의대로 결정합니까? 하나님의 명령이 고통스럽고 괴롭더라도 거기에 순종하는 삶을 살아갑니까? 아니면 내 임의대로 말씀을 취사선택해서 내게 유익하고 유리한 것은 지키고 껄끄러운 것은 버립니까? 이것을 따져보면 내가 믿음의 사람인지 아닌지 스스로 쉽게 판단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세상에 많은 지혜의 말이 있지만 인생의 결정적인 순간에 우리를 도와주지 못합니다. 아무리 뛰어난 책과 말이라도 우리의 생명을 책임질 수 없습니다. 우리를 정말 책임져 줄 말은 영원하신 하나님의 말씀밖에 없습니다. 인생에 어려움을 겪고 계신 성도님들이 계십니까?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이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참된 신앙인의 자세가 아닐까 합니다.

 

2. 믿음은 용기입니다.

두 번째, 믿음은 용기입니다. 왜 용기일까요? 치열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동안 주님의 말씀을 순종해야 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합니다. 주님의 말씀으로 지금껏 잘못 살아온 것을 회개하고 돌이켜야 하며, 불신자들에게 잘 보이려고 세상 것이 좋아 따르면 살았던 삶을 이제 바꿔 주님을 따르고, 주님을 터전삼아 전혀 다르게 살아야 하기 때문에 용기가 필요한 것입니다.

고등학교 때 이런 말씀을 받았습니다. 수업 시작 전에 성경을 한 장씩 읽고 공부하라고 하셨습니다. 그 당시 주일 설교대로 하려는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설교를 들을 때는 아멘하였습니다. 그래서 첫날 성경을 가방에 넣고 갔는데 결국 꺼내지 못했습니다. 수많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결국 화요일에 성경을 꺼내들고 수업 전에 읽기 시작했습니다. 놀리는 아이들도 있었습니다. 그런데 그것으로 저는 완전히 변화되었습니다. 더욱 많은 친구들이 복음을 받게 된 계기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읽기 때문에 제 삶도 변화되었습니다. 그냥 성경만 읽는다고 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저의 행동과 언어도 바뀌었습니다. 성경을 꺼내 읽으면서 담배를 피거나 욕을 하며 살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은 제 삶을 변화시켜 주셨습니다.

여러분 신앙생활은 용기가 필요합니다. 그래서 믿음은 용기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뿐 아닙니다. 모든 사람들이 부정한 방법으로 살아가는데 정직하게 살아가는데도 용기가 필요합니다. 거짓말을 하면 100원이 200원될 수 있음에도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면 용기가 필요할 것입니다. 지금 내 자존심을 건드리는 가까운 지인을 향해 주먹이 날아가려하지만 복음 때문에 참는 것도 용기가 필요한 일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와 함께 하시다면 우리는 정말 이 세상을 하나님의 말씀 따라 용기 있게 살아가는 참 신앙인이 될 수 있지 않을까요?

 

3. 믿음은 시선입니다.

 

세 번째, 믿음은 시선입니다. 우리는 세상에 살아가지만, 아무도 쳐다보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주일에만, 교회 다닐 때만, 혹은 믿는 사람들이 함께 있을 때만 기독교인으로 살아갑니다. 그리스도인의 믿음이 입증되어야 할 곳은 교회이전에 여러분의 삶의 터전입니다. 그래서 믿음은 나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늘 내 눈으로 바라보면서 사는 것입니다. 다시 말해 하나님 앞에서 사는 것입니다. 저는 정말 주님이 저와 함께 하시는 것을 믿습니다. 그것은 지식이 아닙니다. 지식이 아니라는 증거로 문제가 오든, 어려움이 오든 저는 상관없습니다. 주님이 함께 하시기 때문입니다. 걱정, 염려도 없습니다. 주님이 제 길을 인도하심을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왜 기독교인들이 이중생활 삼중생활을 합니까? 내가 믿는, 날 구원하신 예수님이 누구인지 몰라서 그렇습니다. 그러니 시선이 바를 수가 없습니다. 여러분 매일 세 끼를 다 드십니까? 하나님이 우리의 건강을 지켜주시지 않는다면 세 끼를 다 먹고 소화시킬 수 있을까요? 병원에 가면 은행에 수없이 많은 돈을 넣어두고 있는 사람들 중에도 하루 한 끼 제대로 못 먹고 누워 있는 사람이 부지기수입니다. 그래서 다윗은 내가 사망의 음침한 골짜기를 다닐지라도 해를 두려워하지 않을 것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이라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_시편23:4’라고 고백했습니다. 여러분의 시선을 회복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믿음의 소유자가 되시길 바랍니다.

 

4. 믿음은 자기발견입니다.

 

네 번째, 믿음은 자기발견입니다. 아무리 주님이 누구신지 많이 들어도 자기를 발견하지 못하면 올바른 믿음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끊임없이 말씀을 들으면서 자기를 발견해야 합니다. 그리고 그 말씀으로 자기를 다룰 수 있어야 합니다. 사람들은 말씀을 듣고서도 변화되지 않으려 합니다. 말씀을 들어도 자기를 발견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은 이유입니다. 그러면서 뭐든지 남 탓, 교회 탓, 환경 탓하다 인생을 마감합니다. 그러니 주님께 단 한 번도 쓰임 받지 못하는 것입니다.

우리 인생은 주님께 쓰임 받을 때라야 가치가 있습니다. 아무리 좋은 축구공이어도 제가 차면 똥볼이지만, 호날두가 차면 그 공도 가치 있는 공이 됩니다. 주님은 우리에게 주인으로 오시길 원하시고 우리가 주님의 그릇으로 쓰임받길 원하시는데 자기를 보지 못합니다. 주님을 보셔야 합니다. 그러려면 내 모습을 볼 수 있어야 합니다. 내 의, 내 노력이 아닙니다. ‘, 내가 훈련을 많이 받아서, , 내가 기도를 많이 해서, , 내가 신앙생활을 오래해서...’ 아닙니다. 제대로 훈련받아 복음을 깨닫고 기도를 많이 해서 주님을 깨달았다면, 신앙생활 오래해서 주님의 계획을 발견했다면 가장 겸손해지게 될 것입니다. 창조주 하나님 앞에 서고 그분의 은혜로 구원받으니 감히 내 의를 자랑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내가 죄인됨이 발견되어야 비로소 내 영혼이 살게 됩니다. 내 병도 치유됩니다. 내 주변도 변화되고, 가족도 변화됩니다. 오랜 시간이 걸리더라도 우리는 신앙생활을 제대로 해야 합니다.

 

5. 믿음은 삶입니다.

 

마지막으로 믿음은 삶입니다. 삶은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믿음이 유일하게 보여지는 것이 삶입니다. 우리의 행동이고 말입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누구신지 알고 그 주님께 주추를 두어 사는 자들은 신실한 삶으로 변화되게 됩니다. 주님이 백부장의 믿음을 보셨습니다. 그의 고백을 듣고 예수님은 내가 이스라엘에서 이만한 믿음을 보지 못하셨다.’라고 하셨습니다. 다시 말해 백부장의 말과 행동을 보고 그의 믿음을 눈으로 보신 것입니다. 우리는 벌써 다 알고 있지 않습니까? 누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이고 아닌지 알고 있습니다. 눈으로 보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삶의 현장에서 누가 진실한 그리스도인이고 아닌지를 알고 있지요? 자기중심적인 사람, 세상에 기준을 두고 사는 사람입니까? 아니면 주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가까운 사람을 품어 섬겨 그들 역시 주님께 안내하려고 하는 자들입니까? 믿음은 우리의 삶으로 저들의 눈에 보이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어떤 모습으로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있는지 항상 생각하는 자들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가 교회 안에서도 존중하는 사람은 아무 소리 없이 남모르게 헌신하는 분, 궂은 일 마다하지 않는 분, 자기 것을 포기면서도 주님의 의를 드러내는 분입니다. 오늘 우리의 삶을 믿음의 눈으로 돌아보시길 바랍니다. 믿음은 보여지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의 삶을 가꿀 필요가 있다는 것입니다. 비록 삶이 다 무너져서 주님을 만났을지언정 이제 새로운 피조물이 되어 새 인생을 살아가도록 하셨으니 주님의 말씀으로 삶을 가꾸시길 바랍니다. 여러분 삶을 사랑하시기 바랍니다. 저는 그것이 믿음이라 생각합니다. 주님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면 우리 인생에 이런 믿음이 생겨날 것입니다.

오늘 말씀을 정리하겠습니다. 영적으로, 혹은 육신적으로 완전히 실패 속에 살아가는 우리가 어쩌다가 주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을 살게 되었습니다. 오늘 예수님을 만난 저들처럼 하나님을 떠나 귀신들린 자, 병든 자, 환경 앞에 벌벌 떠는 믿음 없는 자로 살아야 가야 할 우리 인생, 예수님이 누구신지 바르게 알아 매일 그 주님을 만나 새로운 인생이 되어 주님께 귀히 쓰임 받는 믿음의 사람들 되시길 바랍니다.

 

주님 우리가 아직도 예수님을 모르고 살아가고 있지는 않은지요. 하나님 떠나 귀신의 종으로, 온갖 질병 곧 육신의 질병, 마음의 질병, 삶의 질병으로 살아가는 저에게 찾아와주셔서 구원해주셨건만 세상에 살면서 작은 파도 하나 보고도 두려워하며 염려하고 살았네요. 나의 구원자 되신 예수님 오늘 저에게 온전한 믿음을 회복시켜주셔서 교회 다니는 사람이 아닌 내 인생 송두리째 주님을 섬기고, 주님을 따르는 참 신앙인 되게 해주세요. 내 삶의 주인이 되어주셔서 주께 쓰임 받는 귀한 인생이 되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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