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2014-01-10 금요예배


<금요예배 >

일시:  2014년 1월 10일

제목 : 열방을 구하는 기도

말씀 : 시편 2 : 8-9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1-10 금요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6etYeXb2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Di2UOjcEJV4




Ⅰ 40일 대각성 기도회(영상- http://youtu.be/xidHVKz080E

우리는 자칫 신앙생활의 균형을 잃을 수 있다. 균형은 적당히 신앙생활 하라는 것이 아니다. 우리나라가 그러했다. 우상을 섬길 때 침략과 손가락질을 당했다. 지금, 우리나라가 다시 그렇게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저와 여러분이 세상에 속해 있지만 ‘역사의식’을 보지 못하는 것 같다. 이 나라가 어떻게 세워졌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축복하셨는지, 어떻게 선교 대국이 되었는지. 저는 신앙생활을 잘하지만 하나님과 상관없지 않을까 두려움이 들 때가 많았다. 그래서 하나님을 의지하고 순종해서 살고자 하는데 그 증거는 모든 것을 내려놓을 힘이 있다는 것이다. 가끔은 자존심, 하고 있는 일을 내려놓지 못한다. 하지만 하나님을 의지하고 믿는 다면 하나님이 ‘필요 없다’ 라고 하는 것은 다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영상에 나온 선교사님들처럼 가스펠 교회가 그런 교회가 되기 바란다. 그렇지 않으면 세상이 손가락질하고, 하나님을 대적할 때 아무 힘도 쓰지 못하는 교회가 될 수 있다.

‘어찌하여 이방 나라들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헛된 일을 꾸미는가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괴하여 여호와와 그의 기름 부음 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들의 맨 것을 끊고 그의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는도다 하늘에 계신 이가 웃으심이여 주께서 그들을 비웃으시리로다_시편 2:1-4’

이럴 때 우리가 아무 힘도 못 쓰는 교회가 될 수도 있다. 이제 우리가 선교사님들, 1세대 권사님, 장로님들이 한 것을 이어받아 우리가 해야 할 시간표라고 생각한다.

Ⅱ 이제는 우리가 할 시간표입니다

1. 우리의 모습을 봅시다.

왜 가스펠 교회를 청년들과 함께 시작하게 하셨나. 힘 있는 장로님들과 함께 할 수도 있다. 배경이 되는 분들과 할 수도 있다. 큰 교회의 교역자가 될 수도 있다. 요즘 계속해서 왜 젊은이들과 함께 시작하게 하셨는 지 기도해 본다. 하나님이 주신 최고 시간표라고 생각한다. 금요일 밤, 하나님 앞에 우리를 내려놓고 정확히 진단해야 한다. 저는 초월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나이가 들고 목사라는 타이틀이 생기니 그렇지 않았다. 사람들이 저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도 있다. 그게 이슈가 될 수도 있다. 그런 것들이 힘이 들었다. 여러분은 무엇이 가장 힘든가. 이번 주 내게 힘든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니 인간관계이고 그 관계 속에 있는 말이라고 생각했다. 가난, 배고픔은 이겨 낼 수 있겠는데 사람의 말에는 가시가 있어서 잠을 설칠 때도 있다. ‘나는 잘 해주었는데 왜 저렇게 말을 하지?’ 라는 생각에 밤잠을 설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었다.

그런데 더 우스운 것은 저는 그런 말을 들을 때마다 내가 갱신해야 할 것을 남이 갱신해야 한다고 생각하고 남이 잘못 했다고 생각한다. 저는 복음이 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그런 말을 할 때 복음을 깨닫지 못해서 그러는 것이라고 남을 비판했다. 그러나 그것은 내가 복음을 깨닫지 못한 것이었다. 그리스도를 인생의 주인, 왕으로 모셨다면, 하나님의 것을 상속받은 자녀가 되었다면, 그 반대가 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남 이야기를 하지 않는다. 모든 것이 내 잘못임을 알게 된다. 이것이 복음이다.

어떻게 이 땅에 와서 선교사들이 목숨을 바칠 수 있었는가. 저는 그렇게 되길 원한다. 그런데 우리는 남의 이야기를 하고 남을 정죄할 때가 많다. 진짜 복음을 안다면, 모든 것을 상속받은 하나님 자녀임을 안다면, 모든 것을 내려놓을 수 있다. 그게 복음이다. 그렇지 않으면 주변 사람에게 복음을 전달할 수 없다. 단순히 배려하라, 헌신하라 는 것이 아니다. 복음을 소유하면 천국을 소유한 것이기에 세상의 모든 것에 미련이 사라지게 된다. 진짜 행복이 오게 된다. 예수님이 최악의 상황에서, 열악한 상황에서 평안을 네게 준다고 하셨다. 산상 수훈의 첫 설교에서 ‘심령이 가난한자는 복이 있나니 천국이 그들의 것임이요_마태복음5:3 ’라고 하셨다.

우리는 우리 속에 가지고 있는 것들이 너무 많다. 많이 가지면 행복한 줄 안다. 하지만 그것이 질병을 만들기도 한다. 분쟁을 만들고 족쇄를 만들어 상처가 됨을 알지 못한다. 결국, 노새처럼 된다.

‘너희는 무지한 말이나 노새 같이 되지 말지어다 그것들은 재갈과 굴레로 단속하지 아니하면 너희에게 가까이 가지 아니하리로다_시편 32:9’

성경은 무지한 말이나 노새가 되지 말라고 한다. 그런데 우리는 가지면 행복한 줄 알고 소유하면 되는 줄 안다. 세상 사람들은 그럴 수 밖에 없다. 그런데 그리스도인이, 렘넌트가, 세계 복음화의 한을 가진 자가 그렇게 살 고 있다. 그게 족쇄가 되고 분쟁을 만든다는 사실을 잊지 말기 바란다. 이 밤에 기도하러 오신 여러분에게 주는 메시지를 알아야 한다. 우리의 모습을 진짜 돌아 보아야 한다. 그러면 모습을 돌아보고 어떻게 해야 하는가.

2.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으로 돌아와야 합니다.

시편 2:7에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고 한다.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다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 라고 한다. 여러분의 진짜 모습을 알아야 한다. 여러분들은 자존심을 강하게 갖고 있지 않은가. 저는 겉으로는 퍼주면서도 속으로는 생각보다 자존심이 강하다. 겉으로는 잘못했습니다 라고 웃으며 말하지만 속으로는 온순하지 않은 것 같다. 그러나 자존심을 쓸 때 써야 한다. 그리스도 앞에서 그러면 안된다. 성격 때문에 은혜 받지 못하면 얼마나 어리 석은 것인가.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존심 때문에 하나님 앞으로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서울에 있는 많은 사람들이 그러고 있다. 어떤 사람은 일, 공부, 타락이라고 한다. 하지만 한가지라고 생각한다. 그들의 마음이 황폐해져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하나님께 자존심을 내세운다. 하나님이 기뻐하는 삶은 무엇인가.

1) 하나님은 우리에게 죄 사함 받기를 원하신다.

우리가 헌신, 봉사하기를 원하고 있지 않다. 거룩하게 살라고 하지 않는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삶은 허물의 사함을 받는 것이다.

‘허물의 사함을 받고 자신의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_시편 32:1’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것이다. 나를 내려놓는 것이다. 하나님 말씀 앞에 깨어지는 것이다. 십자가 앞에 모든 것을 내려놓기를 원하고 계신다. 그 때 하나님 역사가 시작 된다. 많은 사람들이 왜 그래야 하냐고 한다. 그래야 안전하기 때문이다. 흑암으로부터, 사단으로부터 안전하도록 하나님께서 그렇게 하신 것이다.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이다. 우리가 모든 죄를 내려놓고 회개할 때 우리를 완전히 인도 하실 것이다.

'이로 말미암아 모든 경건한 자는 주를 만날 기회를 얻어서 주께 기도할지라 진실로 홍수가 범람할지라도 그에게 미치지 못하리이다_시편 32:6’

2) 또 하나님이 원하는 삶은 경건한 삶이다.

경건은 거룩한 척 하는 것이 아니다. 거룩한 하나님을 위한 삶이 경건한 삶이다. 그런 자는 홍수가 범람할 지라도 미치지 못할 것이다. 외모로 평가한다면 평생 복음을 전달할 수 없을 수도 있다. 목사가 가운으로 경건해 질 수 있다면 1000벌이라도 입을 것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하나님을, 십자가의 복음을 의지하는 삶이 경건한 삶이다. 경건이 무엇인가. 늘 예수님을 바라보는 것이다.

‘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충심으로 통회하는 자를 구원하시는도다_시편 34:18’

3) 마지막으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우리의 입술이 여호와를 찬송하고 자랑하는 것이다.

내 입술로 항상 여호와를 찬송하는 것이 우리 삶이 되어야 한다. 여호와를 자랑 할 때, 이런 삶을 살 때, 주변의 곤고한 자를, 병든 자를 살리고 불신자들에게 소망을 주고 상처받은 가족을 하나님께 인도 할 수 있는 것이다.

내 입술에 어떤 고백이 나오는가. 하나님을 찬송하고 자랑하는 고백이 되는 삶이 주변 사람을 바꾸는 어마어마한 힘이 있음을 기억하기 바란다.

내가 여호와를 항상 송축함이여 내 입술로 항상 주를 찬양하리이다 내 영혼이 여호와를 자랑하리니 곤고한 자들이 이를 듣고 기뻐하리로다’_ 시편 34:1-2‘

제 3세계를 위한 그릇 준비

우리가 이런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하나님이 왜 이방 나라를 유업으로 준다고 하셨는가. 우리가 그 언약 속에 있어야 한다. 그 언약 속에 있기 위해 발버둥 처야 한다. 그래야 하나님이 우리를 놓치지 않기 때문이다. 하나님을 찬송하고 자랑할 수 있을 때까지 노력하는 교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께 쓰임 받는 것을 놓치지 않고 싶은 거룩한 그릇을 가질 것이다.

1. 기도 그릇을 준비합시다.

그래서 기도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작은 개척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겠냐 하지만 하고자 한다. 새벽기도에 대해 생각해 보니 다들 불가능 하다고 한다. 장소도 없고 다들 떨어져 있다. 그래서 가스펠생중계를 통해 새벽기도를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했다. 하나님이 중심을 보시지 않겠는가. 여러분과 일주일에 하루 이틀은 함께 기도 할 것이다. 함께 기도하는 것이 엄청난 것임을 알기 때문이다. 새벽 기도보다 더 큰 힘은 우리가 함께 모이는 시간에 있다. 그게 금요 예배 이다. 세상의 슬픔과 어려움을 담고 소외계층을 담고, 지금도 복음을 몰라 조선시대처럼 살고 있는 제3세계를 담고 자 한다. 하나님의 유업을 담고 싶지 않은가. 하나님의 유업이 무엇인가. 제가 고등학생때는 가족복음화가 제 유업이었다. 한 순간도 기도를 쉰 적이 없다. 복음을 알고 나니 복음이 없으면 어떻게 된 다는 것을 알았다. 어머니, 아버지가 지옥에 가면 안되니 이것이 제 유업 이었다. 저와 여러분의 유업이 이제 무엇인지 궁금하지 않은가. 가스펠교회의 유업은 제 3세계를 살리는 것이다. 선교하는 것이다.

함께 그림을 그려가길 바란다. 기도 제목을 구체적으로 붙잡기 바란다. 정확한 기도제목을 가지고 기도를 하기 바란다. 열방을 유업으로 구하라고 말씀하신다. 우리는 생각하기를 개척교회가 어떻게 3세계 선교를, 우리 같은 부족한 사람이 어떻게 선교를 하냐고 한다. 하지만 기도제목을 분명히 하기 바란다. 기도제목은 멋을 내기 위해 만든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유업이다. 우리의 기도 제목 때문에 공부하기 바란다. 그것 때문에 직장에서 최선을 다해 일하고 가정에서 최선을 다하기 바란다. 그것 때문에 하나님께 즐거이 드릴 수 있는 경제 축복도 받아야 할 것이다. 우리가 구할 때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한다.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그들을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_시편 2:8-9’

2. 함께 그림을 그립니다.

함께 그림을 그리는 것은 말씀의 흐름을 타는 것이다. 작은 교회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하는 것은 불신앙이다. 인석 형제님의 집에서 예배를 드리면서 메시지를 하면서도 교회를 제대로 할 수 있을까. 내가 그린 그림대로 할 수 있을까 생각했었다. 하나님을 믿지 않고 있었다. 우리가 개척교회이지만, 우리의 그림마저, 우리의 기도마저 개척교회일 필요는 없다. 우리가 젊고 아등바등 살아가지만 우리의 꿈마저 그럴 필요는 없다. 하나님의 상속을 받은 신분이 분명하다면 정확한 기도 제목을 붙잡기 바란다. 두리뭉실하게 가정복음화를 위해 기도하지 말고 정확히 하기 바란다. 우리가 구체적으로 기도하지 않는 것은 하나님을 믿지 않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들지는 않는가. 우리 교회가 제일 먼저 해야 할 것은 렘넌트 시스템을 갖추는 것이라 생각한다. 어릴 때부터 말씀으로 이런 역사의식을 갖춘 렘넌트로 성장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 비록 렘넌트가 한명밖에 없지만, 이제 겨우 두 번의 예배를 드렸지만 지금부터 준비하려 한다. 마음에 담으려 한다. 그게 기도그릇이다. 우리 찬양팀도 그림을 그려가기 바란다. 실력 있는 찬양팀을 통해 세상 문화를 살리는 앨범도 내기 바란다. 목사님!! 지금요? 라고 질문할 수 도 있다. 그렇다. 지금부터 그림을 그려야 한다. 월요일에 직장에 가며 어떻게 하지 라고 하는 것이 잘못된 모습이다. 그림을 그리고 가기 바란다. 하나님이 하실 것이다. 우리는 기도하는 것이다. 1962년쯤에 서독에 간호사와 광부들이 보내졌다. 서독 사람들이 가지 않는 곳에서 어렵게 일을 했다. 독일에서 모인 한국 사람들을 보며 대통령이 ‘우리 후손은 이렇게 파견되지 않게 하자’라고 하는 모습을 보았다. 그게 우리 부모들의 삶이었다. 그 때가 우리나라가 유엔 가입 국가 중 인도 다음으로 못살 던 시절이다. 그런데 꿈을 가지고 시작했다. 그래서 지금의 조국이 있지 않는가? 지금 우리는 안된다고 생각한다. 강남을 보라. 어떻게 바꾸지? 우리는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다음 주에 청소년 수련회를 통해 모이는 렘넌트들을 통해 하나님의 역사가 일어 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런데 사람들은 안된다고 생각한다. 핸드폰에 빠져있고, 마음이 강팍해져서 말씀이 들어가지 않는다고 확신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지 않다. 우리의 기도를 통해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

‘내가 여호와의 명령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 내가 너를 낳았도다_시편 2:7’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섬기고 떨며 즐거워할지어다_시편 2:11’

내게 구하라 내가 이방 나라를 네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_시편 2:8

<!--[endi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