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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1-17 금요예배

<금요예배 >

일시:  2014년 1월 17일

제목 :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할지라도

말씀 : 시편3 : 1-8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1-17 금요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ehiT2B0U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kO8aPtShxPA


Ⅰ. 곤경 중에 부르짖는 다윗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곤경에 처하게 된다. 저희 교회의 연령대가 어리지만 평탄하게 살았다고 말하는 사람을 본 적이 없는 것 같다. 시편의 약 10편 정도는 다윗이 인생의 말년에 압살롬의 반역으로 쫒겨났을 때 지은 시이다. 시편 3편은 그 때 지은 시이다. 사무엘하 15~19장을 읽으면 이때의 상황을 정확히 알 수 있다. 오늘 밤 꼭 이 성경을 읽어보기 바란다. 다윗이 어떤 상황이었는지 이해 할 수 있다.

다윗은 아마도 맨발로 울면서 머리를 가리고 도망을 갔을 것이다. 절망의 나락으로 떨어진 심경이었을 것이다. 다른 사람도 아닌 자기 아들 압살롬에게 반역을 당해 도망가는 것이다. 그 뿐 아니라 다윗은 이 반란이 압살롬에게 유리하게 돌아가고 있음을 알고 있었다. 백성들 마저도 자신을 조롱하는 상황에 직면해 있었다. 우리의 상황도 그럴 수 있다. 너무 상황이나 환경이 안좋을 수가 있다.

Ⅱ. 대적자들의 비난

다윗의 상황은 너무나도 절망스러웠다.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_시편3:1’

자신에게 모든 상황이 불리하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자신을 따르는 신하들보다 적들의 숫자가 훨씬 더 많았다. 그래서 압살롬의 쿠데타도 성공하는 듯 했다.

우리는 일이 잘 풀리면 교회에 가는 발걸음도 가볍다. 아무 문제 없이 교회에 가면 어깨가 으슥거리고 찬송이 흥얼거려진다. 저도 아무 문제가 없고, 일이 잘 풀리면 찬송이 흥얼거려지고, 얼굴이 밝아진다. 그런데 반대로 문제가 와서 곤경에 처하면 그러기가 쉽지 않다. 진짜 문제가 왔을 때 찬송이 나오는가. 어려운 상황에 맞닥뜨릴 때 감사가 나올 수 있는가. 이번 주 말씀을 준비하면서 복음을 받아서 너무 좋은데 가정에서 문제들은 해결되지 않았다. 오히려 어려운 상황들이 계속 되었다. 어떻게 우리 가족들에게 저런 상황에 있을 수 있지? 우리 가족은 구원받을 수 있을까? 할 만큼 어려움이 많았다. 내가 새벽에 기도한다고 우리 가정이 축복을 받을 수 있을까 할 만큼 절망적이었다. 그때가 대학생 때였다. 더구나 부산으로 공부를 하러 가서 정말로 돈이 없었다. 부모님께서는 글도 잘 모르신다. 그러니 남의 집에서 품팔이를 하신다. 아버지가 돈을 가져다 쓰니 어머니는 땅 속에 돈을 숨겨 두셨다. 부산에서 생활하면 기숙사비, 책 값, 식사비 같은 것들만도 많은 돈이 들었다. 어머니께서 흙이 뭍은 돈을 꺼내 주셨다. 그 돈을 받으면서 한 번도 울면서 돌아가지 않은 적이 없다. 7,8 만원으로 한 달을 살아가기를 2년간을 했다. 그래서 6시가 새벽기도인데 엎드려 기도를 하고 있으면 아침 수업에 학생들이 들어오는 소리가 들렸다. 그땐 그렇게 어려웠다. 포기 하고 싶을 만큼 어려웠다. 그런 상황들이 여러분들에게 있지 않을까 한다. 우리는 그런 곤경 앞에 처할 수 있다. 그런 인생의 최대 곤경 속에 있는 가스펠 가족들이 있을 수도 있다.

그래서 문제가 왔을 때는 우리의 신앙이, 우리의 믿음이 지식으로는 머리로는 다 아는데, 예수가 그리스도임을, 성령이 내주함을, 이 곤경을 뛰어 넘으면 응답이 오는 것을 아는데도 그럼에도 되지 않는다.

하지만, 그 곤경, 위기 속에서 하나님을 만날 때, 그 곤경과 역경 속에서 복음을 붙잡을 때 하나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 믿음의 선조들이 전부 그러했다. 초대교회가 그러했다. 지금도 제3세계의 많은 선교사님들이 그렇게 선교를 하고 있다. 사실, 우리는 믿음의 선조들 덕분에 축복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고 있다. 이제 세 번 째 금요예배를 드리고 있는데 3년은 드리는 것 같다. 20여명이 모여 예배를 드린다고 하면 놀랜다. 사실 저희는 복을 받았다고 할 수 있다.

오늘 다윗은 어떤 비난을 받았는가. 많은 사람들이 ‘당신은 하나님께 구원받지 못한다’고 하였다. 다윗의 시대는 끝이 났다고 말한다. 우리의 대적들은 이렇게 말한다. ‘왜 예수 믿는데 사업이 어렵고 병에 걸리는 가’ 라고 조롱한다. 이런 조롱들을 누가 하는가.

다윗에게 많은 사람들이 비난을 했다. 심지어 구원을 이야기 했다. 다윗이 실제로 죄를 많이 짓기도 했다. 충성된 신하를 죽이고 그 신하의 아내를 취하기도 하고 하나님이 하지 말라는 인구 계수를 하였다. 그래서 사람들이 마음에 담아 두던 것들을 이야기 하는 지도 모른다. 그렇게 보일 수도 있다. 우리도 그렇게 할 수 있다.

어려움과 고난은 여러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불신앙의 결과 일 수도 있다. 또 하나는 스스로 복음을 놓치고 스스로 자초한 위기가 올 수 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축복 속에서 신앙생활을 하지만 스스로 하나님을 멀리하고 세상으로 나가 위기를 자초하기도 한다. 그런데 대부분의 문제는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온다. 나와 상관없이 가문의 배경으로 사단의 역사로 온다. 이러한 문제들이 굉장히 많다. 여러분이 이를 알아야 한다. 쉽게 이야기 하면 사단이 복음 가진 사람을 넘어뜨리려고, 복음 가진 사람이 믿음을 놓치게 하려고 하는 것이다. 제일 안타까운 것은 렘넌트들이 신앙생활을 하다 넘어져 하나님이 없다고 말하는 것이다. 사건과 상황, 위기들이 있어서 멈춰있는 신앙인들을 너무 많이 보았다. 이를 볼 때 안타까운 것은 그 신앙인을 통해 그의 가문과 주변에 하나님이 하실 일들이 멈추게 되는 것이 안타까운 것이다.

잊지 말라. 사단의 진짜 목적은 복음을 놓치게 하는 것이다. 어떻게 해서든지 흔들리고, 흔들려서 회복이 되지 못할 지경에 이르게 한다. 지금 여러분에게 대적자가 있는가. 우리의 대적자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그 대적자가 어떤 상황과 환경으로 우리에게 어려움을 주고 있는가. 우리에게 오는 문제가 그 대적자로 부터임을 알아야 한다.

교회는 자꾸 율법적으로, 신학적으로 이야기 한다. 이러한 죄를 지어서 결과로 어려움을 겪는 다고 한다. 그리고 정죄한다. 문을 닫아버린다.

‘많은 사람이 나를 대적하여 말하기를_시편3:2a’

‘그는 하나님께 구원을 받지 못한다 하나이다_시편3:2b’

Ⅲ. 천만인이 나를 에워싸 진 친다 할지라도

1. 다윗은 그들의 평가보다 하나님께 집중하였다.

저와 여러분의 신앙관을 분명히 해야 할 것이다. 우리는 다윗의 인생을 알기에 이러이러한 이유 때문에 어려움을 당한다고 한다. 그런데 하나님 언약은 그런 것이 아니다. 복음은 그런 것이 아니다. 사실, 이를 어떻게 설명해야 할지 굉장히 어려웠다.

한국 교회가 시작될 때 많은 목회자들이 신사를 참배 했다. 지금도 일본의 총리가 야스쿠니 신사를 참배를 하고 있다. 정치적인 이유를 떠나 더 무서운 것은 영적인 배경이다. 이 신사라는 것이 어떻게 보면 별 것이 아닐 수 있다. 그래서 초창기 때 많은 목사님들이 신사참배 하는 것이 무슨 문제냐고 했다. 그리고 모든 목사님들이 국가를 위해 한다며 참배에 동의했다. 그 때 주기철 목사님, 손양원 목사님 같은 분들이 그것은 아니라고 하였다. 무언가를 안 것이다.

우리가 신앙생활을 하며 논리 정연한 것으로 우리의 지식으로 해석을 한다면 영원히 복음을 모르고 인생이 끝날 수도 있다. 그냥 세상의 그것들과 맞춰간다면 편할 수 있다. 하지만 진짜 응답은 영원히 못 받을 수도 있다. 영원히 사람들을 정죄하고, 영원히 복음을 전하지 못할 수도 있다. 우리 속에 정죄하려 하는 습성이 있기 때문이다. 진짜 복음은 무엇인가? 오늘 언약의 왕인 다윗은 달랐다. 그의 죄, 잘못을 옹호하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인간은 실수를 하지 않고 살 수 있는 존재가 아니다. 이를 인정하기 바란다. 모든 사람은 잘못을 한다. 그리고 곤경에 처한다. 사람들은 내 의로 구원받고 응답 받는다고 착각한다. 제가 인생을 살며 가장 많이 착각한 부분이다. 정말 열심히 뛰었고 단 한 번도 한눈을 팔지 않았다. 20대에는 연애 한번 해보지 않았다. 20대에는 정말 불 같이 살았다. 가정복음화를 위해, 하나님 앞에서 모든 것을 쏟았다. 그래서 그 의를 상하게 하는 것이 있으면 마음이 아팠고 그것 때문에 축복을 받는다고 생각했다. 그런데 목사가 되고 나서 하나님 은혜로 내 의로 하는 것이 아님을 알았다. 그걸 깨닫고 나니 폭포수 같은 은혜를 받았다. 천안의 rgs에서 사역을 할 때 였다. 정말 힘든 일이 있었는데 이해가 안되더라. 자꾸 열심히 하는 데 잘 안 되는 상황이 계속 되었다. 그런데 그때 깨닫게 되었다. 네 의로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씀해주셨다. 네 열심히 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셨다. 그 때 산속에서 주저 않아 몇 시간을 울었다. 하나님의 폭포수 같은 은혜를 받았다.

여러분! 하나님의 크신 사랑이 어떤 사랑인가. 우리를 99% 구원하는 사랑인가? 죄악 가운데 빠져 있는 우리가 우리의 의가 있어야 구원받을 수 있는 것인가? 절대 그렇지 않다. 하나님의 사랑은 완전하다. 그 어떤 죄악 중에 있을 지라도 상관이 없다. 우리가 기준을 정하고 있을 뿐이지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모두 하나님을 떠난 탕자와 같은 죄인일 뿐이다. 우리는 그런 영적인 눈을 열어야 한다. 그래서 복음은 완전한 하나님의 사랑이다. 용서이다.

이것을 깨달아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진정한 회개, 하나님의 진정한 은혜, 진정한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신앙생활을 할 수 도 있다. 다윗은 그것을 안 것이다. 복음은 용서이고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어떤 죄라도 다 용서가 되는 것이다. 작은 죄만 용서하고 큰 죄는 용서치 않는 것이 아니다. 십자가의 사랑은 모든 것을 용서 하는 것이다. 우리의 죄는 십자가를 붙잡으면 해결 받을 수 있는 죄이다. 왜 인가.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이기 때문이다.

다윗이 맨발로 도망치며 무엇이라 고백 하는가.

‘여호와여 주는 나의 방패시오. 나의 영광이시오. 나의 머리를 드시는 자시니이다_시편3:3’

‘내가 나의 목소리로 여호와께 부르짖으니_시편3:4a’

‘그의 성산에서 응답하시도다_시편3:4b’

‘내가 누워자고 깨었으니 여호와께서 나를 붙드심이로다_시편3:5’

천만인이 나를 에워 싸 진 친다 할지라도. 정말 멋있는 고백이다. 다윗은 절망의 순간에 어떻게 했는가. 사람들의 평가보다 하나님께 집중했다. 사람들의 손가락질, 평가보다 하나님께 집중했다. 이 때 영적인 문제가 해결되는 것이다. 오늘 그 고백을 시편 3편에서 하고 있다.

2. ‘내편이 얼마나 많은가?’ 가 아닌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 가?’ 가 중요하다.

다윗은 또한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를 보았다. 우리는 위기가 오면 내 편이 누구인지 누가 내 마음을 알아주는지를 찾는다. 다윗은 그러지 않았다. 중간은 없다. 하나님과 사단의 중간은 없다. 공존 상태는 없다. 하나님 나라와 흑암의 나라는 공존 상태가 없다. 많은 신앙인들은 이를 착각하고 있는 것 같다.

나는 주일에 교회에 가니 괜찮아. 나는 말씀을 듣고 있으니 괜찮아. 라고 한다. 그렇지 않다. 우리의 신앙관을 점검해야 한다. 우리는 착각할 때가 많다. 하나님 편에 서지 않으면 멸망의 자리, 실패의 자리, 사단의 계획아래 있게 되는 것이다. 다윗은 이를 알고 위기, 절망 속에 내가 하나님 편에 서 있는가를 확인했다. 문제를 확인하지 않고 문제를 해결하려 하지 않았다.

여러분에게 가정의 문제, 직장생활하며 오는 문제, 경제 문제, 자녀 문제가 올 수 도 있다. 우리는 세상에서 살고 있기 때문에 많은 문제들을 직면하게 될 것이다. 교회들이 신앙생활을 하면 문제가 없어질 것이라고 하지만 그렇지 않다. 천로역정을 보면 천국에 도달 할 때까지 많은 문제가 주변에 있다. 중요한 것은 우리가 어느 편에 있는 가 있다. 어떤 신앙생활을 가지고 있는가이다. 다윗은 이렇게 고백하고 있다.

Ⅳ. 주의 복을 주의 백성에게 내리소서

1. 원수의 조롱(정죄)에서 벗어나십시오.

우리 같으면 억울함을 이야기 할 것인데 왜 내게 문제가 오냐고 할 텐데 싸우려고 준비할 텐데 압살롬을 이기기 위한 계획을 짰을 텐데 8절에 ‘구원은 여호와께 있으니’ 라고 한다. 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가? 어떻게 하면 이 대적과의 싸움을 이길 수 있는가? 많은 교회들이 신앙인들이 대적과 맞붙어 싸우려고 한다. 하나님을 바라보지 않는다. 하나님이 하시도록 하지 않고 자신들이 싸우려고 한다. 무슨 말인가? 8절에 다윗은 주의 복이 백성들에게 임하도록 기도했다. 나 때문에 백성들이 복을 받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기도했다. 그런 기도를 해 보았는가. 여러분을 대적하고, 핍박하는 사람들을 위해 기도해 보았는가. 여러분을 어렵게 하는 사람들을 위해 복을 구해봤는가? 그게 영적인 싸움에 승리하는 방법이다. 여러분을 아프게 하고 괴롭히는 사람에게 축복을 비는 것이 진짜 승리하는 방법이다. 진짜 복음을 가졌다면 우리의 태도는 바뀌어야 한다. ‘주의 복을 백성에게 내리소서’ 라고 고백 할 때 원수의 조롱에서 벗어날 수 있었다. 흑암에서, 사단에게서 벗어나기 바란다. 여러분에게 절망을 가져다 주는 그것에서 벗어나기 바란다. 어떻게 하면 되는가. 복을 빌어 주기 바란다. 어떤 복인가?

‘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_로마서5:8’

‘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우리를 사랑하시는 이로 말미암아 우리가 넉넉히 이기느니라 내가 확신하노니 사망이나 생명이나 천사들이나 권세자들이나 현재 일이나 장래일이나 능력이나 높음이나 깊음이나 다른 어떤 피조물이라도 우리를 우리 주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으리라_로마서8:37-39’

넉넉히 이길 수 있다. 그들이 원하면 다 줘버려도 된다. 우리가 소유하려 하지 않았으면 한다. 다 나누어 주기 바란다. 저는 진짜 하나님의 사랑을 믿는다. 넉넉히 이길 힘을 소유하게 될 것이다. 그 믿음을 회복하기 바란다. 저는 다윗이 이를 알았다고 생각한다. 그러니 꿈적도 하지 않았다. 흔들리지 않았다. 복음을 진짜로 알아던 것이다.

죄를 지었는가? 그러면 회개 하면 된다. 죄 속에 살고 있다면 하나님을 만나면 된다. 하나님 앞으로 나오면 된다. 불편한 마음을 가지고 살지 말라. 어중간하게 살지 말라. 사단의 조롱속에 살지 말라. 신앙생활을 회복하고 예배를 회복하고 감사를 회복하기 바란다. 여러분은 하나님의 자녀이지 않은가! 다윗의 힘은 바로 돌아섬에 있었다. 맨발로 도망을 가면서 백성들이 구원을 놓치지 않기를 기도했다. 다윗은 엄청난 비밀을 가지고 있었다.

2. 하나님의 복을 구하십시오.

다윗은 달랐다. 다윗은 하나님께 복을 구했다. 세상이 주는 것과 다른 복이다. 하나님이 주시는 것이다. 개개인, 가정마다 이 축복의 그릇을 갖기 바란다. 세상의 복에 우리는 연연하지 않는다. 세상의 복이 중요한 것 같지만 중요하지 않다. 그게 있으면 하나님 앞에 드리고 나누면 된다. 중요한 것은 진짜 복이다. 다윗은 결국 영광의 자리로 돌아왔다. 이 상황을 이겨냄으로 또 갱신하고 발전한 것이다. 자신이 무엇을 하는 사람인지 알았다. ‘내가 언약을 전달해야 하는구나, 성전을 지어야 하는구나’ 하는 것을 알았다. 사단은 이를 놓치게 하는 것이다. 환경과 상황을 통해 죄를 짓게 하고 복음을 놓치게 하는 것이다.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2’

         3. 회복 시스템

앞으로 우리 교회는 이 비밀을 회복하는 시스템을 갖추려 한다. 진짜 기도해주기 바란다. 주일날 나누겠지만 정말 믿음의 도전을 하길 원한다. 한 주간 많은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는데 정말 가슴 아픈 일이 많다. 복음을 가진 사람들이 어떻게 저렇게 쉽게 포기할 수 있을까? 무너질 수 있을까? 더 중요한 것은 회복이 안되고 있는 것이다. 스스로 울타리를 만들고 죄책감 속에서 살고 있다. 복음은 엄청난 것이다. 정죄하지 않아야 한다. 하나님이 우리를 의롭다 하셨다. 누가 우리를 정죄할 수 있는가? 하나님의 은혜를 회복하기 바란다. 그리고 다른 사람을 돕길 바란다. 가스펠 교회는 그런 교회가 될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 넘쳐서 이 땅을 회복시키실 것을 소망하고 있다. 여러분의 가정을 회복시키고 주변의 무너진 사람들을 살려낼 영적 축복을 회복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