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예배

2014-02-23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4년 2월 23일

제목 : 언약갱신

말씀 : 여호수아 8 : 30-35

설교 : 오승주목사




2014-02-23 주일1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FtKyjrSM


 첫 번째 성만찬을 떨림가운데 했습니다. 이제는 조금씩 익숙해져가는데 하나님이 주신 첫사랑의 축복을 놓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주일1부는 여호수아 말씀을 주일2부는 사도행전을 말씀을 금요예배는 시편을 보고 있습니다. 지금 이 시간에는 여호수아를 계속 보고 있습니다. 이스라엘의 여정을 보면서 우리의 여정도 점검하는 시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조금만 귀기울여도 여유가 생길텐데 우리는 그렇지 못합니다.

Ⅰ. 우리는 그리스도인입니까?

한 구성원의 범죄로 인해 아이성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던 여호수아와 이스라엘은 아이성을 쉽게 함락하고 더 이상 진군을 멈추고 에발산과 그리심산사이인 세겜에 진을 칩니다. 그리고 거기에서 오늘의 장면을 가지게 됩니다. 사실 오늘 세겜까지의 거리가 무려37Km나 됩니다. 지금은 광주에서 300km를 와도 몇 시간 만에 오지만 그 때는 그렇지 못했습니다. 다시 돌아올 때는 길갈로 돌아왔는데 50Km나 되는 거리를 되돌아왔습니다. 여호수아가 무엇 때문에 그 엄청난 인원을 이끌고 그곳까지 다녀왔을까요?

오늘 이 말씀에서 그것을 찾았으면 좋겠습니다.

사실 여호수아 말씀을 통해 많은 부분을 점검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는 예배를 회복하게 하는 하나님의 말씀을 첫 예배부터 계속 받고 있습니다. 그동안 예배가 제대로 회복되지 않아있음을 발견합니다. 당연히 공동체를 통해 드리는 예배는 물론이거니와 삶에서의 하나님과 교제하는 예배를 놓치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말씀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의 신앙을 회복해가시고 계신다고 확신합니다. 저 또한 여러분의 영적인 지도자로 그런 축복을 함께 받고 있음에 너무 큰 감사를 드립니다.

예배는 무엇입니까? 하나님이 임재하는 것입니다. 바로 하나님을 인정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안 된다는 것은 하나님을 인정하지 않는 것이지요? 예배는 하나님의 임재를 경험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의 예배는 그런 예배가 많지 않습니다. 형식과 전통이 중요하지요. 우리는 시간에 쫓깁니다. 몇 시까지 끝내야 합니다. 절제된 틀 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합니다. 그 부분이 많이 아쉽습니다. 물론 그런 전통과 형식을 무시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 또한 어떤 역사적인 의미가 있고 믿음의 선배들이 여러 가지 상황 속에서 틀을 갖춘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예배는 안타깝게도 시간과 싸워야 하고, 어떤 프로그램과 싸워야 합니다.

제가 이번 주에 부산에 있는 선배목사님과 식당에 갈 일이 있었는데요. 강남에 유명한 식당이었습니다. 늦은 저녁에 갔더니 줄이 길게 서 있었습니다. 물론 대기 장소까지 만들어져 있어서 그곳에서 대기표를 뽑고 한참을 기다려야 했습니다. 식당은 허름하고, 낡은 건물이었는데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지 몰랐습니다. 물론 음식이 맛있었지요. 저는 음식을 먹는데 선배목사님과 이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형님, 참 마음이 그렇다. 요즘은 주차장 없으면 교회 안온다면서? 예배드리는 데 조금 멀다고, 불편하다고 편한 곳, 주차장 시설 잘된 곳 이런 데가 부흥한다며?’

그건 목회자가 잘 못 한거다. 봐라 줄 서서 밥을 먹지 않느냐. ‘진짜 예배다운 예배, 말씀이 살아있어서 그런 모든 환경을 뛰어넘어 사람들이 줄을 서서 입장하는 예배 한번 드려보자!’였습니다. 웃자고 한 소리지만, 예배에 관해 많은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선배목사님도 교회의 성도들이 많이 떠났다고 합니다. 큰 교회가면 자녀교육을 잘해주고, 교회 건축 헌금하는 부담도 없어서 갔다고 합니다. 예배가 무엇인지 잘 모르는 것입니다. 그런 시대지요. 하지만, 중요한 것은 우리가 본질을 놓치지 않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정말 그리스도인입니까? 그렇다면 무엇을 바라보고 사는 지, 무엇을 붙잡고 사는 지 그것을 오늘 점검해야하겠습니다. 성공이 인생의 목표라면, 행복이 인생의 목표라면 정말 성공할 수 없고, 행복할 수 없을 것입니다. 그것이 목표라면 그 과정은 고달플 것입니다. 우리의 목표는 무엇입니까?

이스라엘 백성이 에발 산에서 모였습니다. 여호수아에게 개인적으로 언약을 전달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에게 가나안에 들어가면 지체하지 말고 그리심산과 에발산에 가서 언약을 확인하라고 이야기하였습니다.

Ⅱ. 언약갱신: 에발 산에서

1. 모세의 명령_신명기27:4-5

사실 오늘 본문을 보면서 신명기 말씀을 찾아보니 여호수아에게 그의 믿음의 지도자였던 모세가 중요한 이야기를 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모세는 여호수아가 언약의 땅인 가나안을 정복할 줄 알았던 것입니다. 그래서 그에게 가나안에 입성하면 시간을 지체하지 말고 가능하면 빨리 그리심산과 에발산을 찾아가서 언약을 재확인하라고 했습니다. 사실, 많은 신학자들이 여리고 성을 함락하고 아이성 전투전에 이 일이 있어야 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저도 어느 정도 공감하는 부분입니다. 여호수아같이 똑똑한 전략가가 길갈에서 세겜까지 가는 길은 산악길이고 50킬로나 되는 길이고, 오늘 아이성에서 가는 길은 37킬로에 더 안전한 길이기 때문에 아이성을 치고 가려고 했던 것 같습니다. 하나님이 여리고를 무너뜨리고 요단을 건너게 하신 하나님이 50킬로 되는 길에서 지키지 않았겠습니까. 중요한 것은 아간의 범죄로 인해 아이성에서 하나님은 그들을 잠시 외면했다는 것입니다.

신앙생활은 목표가 아닌 과정입니다. 목표는 하나님의 손에 있기 때문에 우리는 그 과정을 중요하게 여겨야 합니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으로 우리를 늘 확인하는 예배가 너무 중요합니다. 예배가 없는 인생은 결코 의미도, 감사도, 승리도 없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유일한 통로입니다. 그런데 예배가 타락했습니다. 예배를 소흘히 여기고, 예배를 드리지만, 형식이 되어버렸습니다. 그것은 목회자와 성도 모두의 책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목회자는 하나님의 말씀을 위해 영적인 깊은 기도 가운데 들어가야 합니다. 성도들에게 주실 하나님의 말씀을 두고 깊이 있는 영성을 회복해야 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그렇지 않습니다. 설교도 유행이 있습니다. 17분 설교입니다. 6일 예배를 드리지 않고 주일에 겨우 한 번 예배를 드립니다. 목사들이 대중성을 확보하기 위해서 타협을 합니다. 유머집을 읽습니다. 유머집을 왜 읽습니까. 설교가 그렇게 되었습니다. 하나님 앞에 엎드리지 않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성도는 삶 가운데서 늘 말씀을 사모해야 합니다. 말씀을 묵상하고, 순종하며, 선포하는 삶을 살아야 합니다. 성도들이 말씀을 사모하지 않는 것은 큰 문제가 있습니다. 여러분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기준이 세상 것이라면 이 예배시간이 하찮고 귀찮을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사모함입니다. 인터넷으로 말씀듣기가 너무 쉽죠. 어떤 성도는 매일 유명한 목사님의 설교를 한 편씩 듣는다고 합니다. 그러나 은혜를 놓치고 있고 거룩을 놓치고 있습니다. 예배는 구원받은 우리가 하나님께 할 수 있는 최선의, 최고의 행위입니다. 당연히 어둠의 세력들은 우리가 예배에 실패하길 원합니다. 그래서 교회 안에 많은 것을 집어넣어 예배를 약화시킵니다. 심지어 회의 같은 것은 몇 시간씩 하면서 예배는 한 시간 반이면 끝납니다. 밖에서 놀다가 대표기도할 때 들어옵니다. 그게 무슨 예배입니까. 예배가 무슨 말인지도 모릅니다. 예배는 그런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뜨겁게 하나님을 찬양하고 자복하는 것입니다. 예배가 영화 한 편보다도 짧습니다. 뜨겁게 기도하거나 찬양하는 것은 구시대적인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경건을 포장하여 하나님께 제대로 예배드리지 못하게 만듭니다. 누가 예배를 실패시키려고 합니까. 사단은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못하기 위해 많은 것을 집어 넣습니다. 오늘 우리는 공동의회를 최단시간에 끝낼 것입니다. 정말 우리는 이 부분을 놓치지 않아야 합니다. 오늘 여호수아는 언약을 기억해내었습니다. 우리에게 문제가 오거나, 어떤 상황 속에 있을 때에 여러분 오늘 말씀이 기억나길 바랍니다. 예배를 회복하기 바랍니다. 예배를 놓치는 것은 다 놓치는 것이죠. 예배가 되어지고, 예배를 통해 영적인 체험이 되어지는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습니다.

‘너희가 요단을 건너거든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령하는 이 돌들을 에발 산에 세우고 그 위에 석회를 바를 것이며 또 거기서 네 하나님 여호와를 위하여 제단 곧 돌단을 쌓되_신명기27:4-5’

예배의 중요한 요소 두 가지가 있습니다.

2. 번제와 화목제_여호수아8:31

오늘 에발산 위에 제단을 세우고 번제와 화목제를 드렸습니다. 번제는 제물을 모두 태워서 하나님께 드리는 것으로 드리는 자의 죄를 속량하기 위한 것입니다. 화목제는 드리는 자와 제사장이 함께 먹을 수 있는 제물로서 관계를 확인하고 평안을 추구하면서 드리는 것입니다. 예배는 하나님께 우리의 부족함을 고백하는 것입니다. 죄를 회개한다는 것은 그리스도가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하나님 저는 죄인입니다. 십자가의 그리스도가 내 주인이 되어주셔야 합니다. 예배는 하나님 앞에 드리는 곳입니다.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하다는 것이지요. 세상의 명함이 교회 안에서는 의미가 없습니다.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예배가운데 늘 그런 고백이 있어야 합니다. 아무리 경건한 척 앉아 있지만, 껍데기로 예배를 드리면 어떻게 될까요? 예배 때 성령으로 충만하게 되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화목제는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이 되는 것입니다. 내 친구들과 이웃들과 관계를 회복하고 오라고 합니다. 그 말은 교회공동체의 지체로써 자신의 역할을 찾는 것입니다. 흔히 예배하면 은혜 받고 끝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화목제의 의미는 함께 먹을 수 있는 제물입니다. 제사장과 함께 먹고, 나누는 것입니다. 무슨 의미일까요? 평안을 이야기합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기에 공동체 안에서 자신의 역할을 다할 때 하나님이 온 천하에 자신의 역사를 드러내는 것입니다.

3. 예배와 언약의 중요성

이 제물을 드리고 여호수아는 하나님의 율법을 돌들에 새겼습니다. 그리고 낭독했지요. 이스라엘 백성들 뿐 만아니라 이방인까지 모여 있는 온 회중에게 모세의 율법 책을 낭독한 것입니다. 교회는 그런 곳입니다. 누구에게나 하나님의 은혜가 선포되는 곳입니다. 엘리트든지, 소외된 자든지 하나님 앞에 나오는 것입니다. 교회는 누구나 오는 곳입니다. 모세가 죽은 이후 사람들 앞에 율법 책을 읽히기는 처음입니다. 오늘 언약을 갱신한 것입니다. 다시금 확인한 것입니다. 도대체 어떻게 우리가 가나안에 와 있는 지, 우리는 도대체 누구인지 확인한 것입니다. 정체성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왠지 승리에 도취되어있고 우리가 전략도 잘 하고 대단한 민족이야 생각하고 있었지만 하나님은 오늘 말씀을 통해서 너희가 누구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점검하고 있습니다. 너무 많이 봤습니다. 은혜로 시작했지만 축복 이후에 무너지는 사람을 많이 봤습니다. 더 나아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삶은 무엇인지, 어떻게 살아야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인지 확인한 것입니다.

우리는 자꾸만 놓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를 놓치면 사실 다 안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그것은 점차 예배에서 멀어지고 있으며 자신이 세상(어둠의 주관자)에 영향아래 빠져들고 있다는 것을 모르고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는 확실한 증거를 가지고 있습니다. 예배 생활이 안 되는 데 절대 영적인 생활이 될 리 없습니다. 개인이 현장에서 예배가 된다는 것은 불가능한 것입니다. 예배는 그만큼 중요한 하나님의 나라의 원립니다. 그냥 주일에 예배를 드리는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으면 삶이 다 무너집니다. 괜찮은 것 처럼 보이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예배는 두 가지의 의미가 있습니다. 첫째는 죄를 고백하고 자신을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두 번째는 예배가운데 지체로써의 역할을 하여 하나님의 나라를 확장하는 것입니다. 쉽게 말해 전도입니다. 전도가 생각나지 않고, 되어지지 않는 다면 예배는 절반이나 다름없습니다. 오늘 성경은 그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오늘 세겜에서 언약갱신을 하는 이스라엘을 보고 온 가나안이 벌벌 떨었을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결코 전쟁을 잘하거나, 전투력이 강해서 그런 것이 아닙니다. 무엇이 두려웠을 까요? 그들과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의 언약 백성의 삶을 산다면 불신자들을 우리를 보고 벌벌 떨 것입니다. 저 사람은 언약의 백성이구나. 여러분과 함께 하는 하나님이 여러분 주위의 사람이 보기를 원합니다. 언약을 회복한 그리스도인은 무적입니다. 여리고를 통해서, 아이성 전투를 통해서 보았습니다. 그래서 언약을 회복한 그리스도인은 사실 무적입니다.

'싸울 날을 위하여 마병을 예비하거니와 이김은 여호와께 있느니라_잠언21:31‘

Ⅲ. 언약백성의 삶: 적용과 실천

오늘 본문을 통해 우리는 중요한 기도제목을 붙잡아야 합니다. 그리고 우리 삶에 적용하고 실천해야 하겠습니다. 하나님이 축복하시는 언약백성의 삶은 어떤 삶일까요?

1. 신앙 점검을 철저히 할 수 있어야 합니다.

신앙을 철저하게 점검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것은 개인 신앙입니다. 개인이 강하지 못하면 결코 공동체는 강할 수가 없습니다. 개인 신앙은 너무 중요합니다. 하나님은 여러분과 일대일로 만나길 원합니다. 공동체가 중요해 보이지만 개인이 중요합니다. 우리교회가 모래성과 같지 않길 바랍니다. 교회가 인스턴트처럼 다 만들어주기 때문에 성도는 아무런 노력도 하지 않습니다. 여러분이 그리스도인답게 뼈를 깎는 노력으로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삶을 두고 노력하는 시간이 되길 바랍니다.

세상은 장망성입니다. 장차 망할 성이라는 것이지요. 거대해보이지만, 대단해보이지만 곧 무너질 모래성과 같습니다. 세상은 불안하고, 두렵습니다. 그래서 자꾸 포장합니다. 좋은 집과 차를 가지려고 합니다. 돈을 가지면 행복할 줄 알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행복이 무슨 말인지도 모릅니다. 잠깐의 쾌락은 있겠지만 평안이 없는 것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세상에 교회를 세우신 것입니다. 그래서 가나안 땅의 백성이 불안한 것입니다. 두려운 것이죠. 그 안에 라합같은 구원받기로 작정된 자, 예비된 자, 충성된 자를 건저내기 위함입니다. 그런데 교회가 교회답지 못하면 함께 무너지게 됩니다. 촛대가 옮겨가는 것이지요. 프로그램으로 교회가 유지될 수 없습니다. 교회는 복음과 언약이 있어야 합니다. 생명력이 있어야 합니다. 본질을 놓치면 취미생활하는 곳이 되겠죠.

저는 얼마 전에 한 기사를 보았습니다. 신비주의(은사주의)하는 교회에 다니는 권사님 이야기였습니다. 유명한 대학교 대학원의 강사였을 만큼 많이 배운 분입니다. 그런데 이 권사님이 어느 날부터 성령충만받아야 한다며 기도원에 다녀오더니 사람들에게 성령님이 말씀하신다면서 이상한 행동을 하고, 말을 하더니 결국 정신병원에 입원했습니다. 놀라운 것은 그 과정에서 수많은 추종자들이 그에게 안수기도를 받고 따랐지요. 꼭 점쟁이 같았습니다. 그 말은 그 추종자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기준삼고, 제대로 된 신앙점검을 하지 못하는 우매한 백성이었다는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생활을 이렇게 하면 안됩니다. 가까운 교회 가세요 말하기가 무서운 시대가 되었습니다. 여러분! 정말 여러분의 신앙은 어떠합니까? 여러분 신앙생활 똑바로 하시기 바랍니다. 제가 부담을 드리는 것처럼 느껴지시나요? 아니면 회개가 되나요? 어려운 것이 아닙니다. 새벽예배를 드리지도 않는 교회에 다니시잖아요? 겨우 예배 3번밖에 안 드리는 교회에 다니고 계시잖아요? 뭐가 어렵습니까. 이제 제대로 된 교회 장소를 위해 기도부탁을 드립니다. 마음껏 예배드리고, 찬양하고, 훈련할 수 있는 예배장소가 필요로 합니다. 하지만 제가 질문한 것은 다른 의미의 질문입니다. 여러분 말씀의 흐름을 타고 계시나요? 목회자중심, 교회중심, 예배중심의 신앙생활을 하고 계시나요?

‘주의 말씀은 내 발의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_시편119:105’

2. 하나님의 말씀으로 갱신할 수 있어야 합니다.

절대 사람의 말로 갱신이 되지 않습니다. 저는 바닥을 쳐봤습니다. 삶이 무너져 있었습니다. 헬스장도 다녀보고, 독서도 해보고, 친구들 조언도 들어보고 하지만 진짜 변화되지는 않습니다. 언제 진짜 변화되나요? 여러분 주변에 역기능자들을 위해 우리는 많은 헌신을 해야 합니다. 그들을 품어주고, 위로해주고, 감싸주고...그러나 진짜 헌신은 그들에게 말씀을 먹이는 것입니다. 말씀을 들을 때 빛이 보입니다. 말씀을 들릴 때 주님을 전심으로 찾게 됩니다. 말씀으로만이 근본적인 변화가 될 수 있습니다. 말씀에는 파워가 있습니다. 말씀을 떠나면 반드시 사단의 계략에 잡히게 됩니다. 말씀을 기준삼아 말씀중심의 삶을 살도록 늘 갱신하시길 바랍니다. 다른 것으로는 근본적인 치유가 불가능합니다. 말씀에는 엄청난 파워가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이잖아요.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_시편119:10’

3. 말씀을 선포하는 삶이어야 합니다.

그런데 어떤 삶이 언약백성의 삶일까요? 그 끝은 말씀을 선포하는 삶입니다. 그런 삶이어야 합니다. 그것이 예배의 완성입니다. 하나님의 나라! 사실 저는 오늘 여호수아의 거룩한 정복의 여정을 묵상하면서 많은 것을 깨닫습니다. 우리가 하나님께 예배만 제대로 드려도 하나님은 이 묵은 땅을 회복시킬 것이다. 그런데 우리는 예배를 제대로 드리지 않는 것입니다. 근심하고 걱정합니다. 우리의 과거와 경험을 가지고 계산을 합니다. 우리가 예배만 제대로 드려도 하나님은 저와 여러분의 가정이 살아나게 하실 것이다.

진짜 그렇습니다. 언약을 갱신하고, 하나님 앞에 서면 하나님은 여리고도, 아이성도 문제가 아니었습니다. 사실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다른 것을 이아기하고 있습니다. 그냥 전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말씀을 전파하라고 하십니다. 무엇 때문일까요? 그것이 언약백성의 궁극적인 삶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여러분 인생에 복음을 전해 생명을 얻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어 진짜 행복을 맛보며 사는 제자가 있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저는 꿈꾸고 있습니다. 소외된 청소년들이, 3세계 어린 아이들이, 더 나아가 엘리트 현장에서 고통당하는 그네들이 말씀을 듣고 회개하고 주께 돌아와 함께 예배드린다고 생각해보십시오. 하나님이 원방에서 아들과 딸들을 돌아오게 하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가 예배만 회복해도 그렇게 됩니다. 언약을 갱신하시길 바랍니다.

‘하나님 앞과 살아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_디모데후서4:1-2’

Ⅳ. 주를 위하여

무엇이 우리 인생에 가장 행복일까요? 행복이라는 단어를 많이 쓰는 것 같습니다. 그런데 행복을 잘 모르는 것 같습니다. 저는 ‘주를 위하여’를 깨닫고 얼마나 평온했는지 모릅니다. 당연히 주를 위해 살지요. 말뿐이 아닌 그 것이 제 삶에 기준이 되고, 중심축이 되고, 그것 때문에 삶을 갱신하여 주를 위한 삶이 될 때 얼마나 기쁘고 감사한지 모릅니다. 이것이 안 되고 있지요? 다들 행복하길 원하지만, 행복은 없습니다. 여러분 우리나라는 행복지수가 거의 꼴찌입니다. 자살률이 1위입니다. 싸우고 이혼하고 자살하고 그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입니다. 차라리 정말 가난 한 저 북한 같은 곳이 높습니다. 아무것도 없거든요. 거기는 그냥 자연에 살고 있습니다. 원래 무엇인가 생기면 집착이 되고 그것이 기준이 되어버립니다. 자동차가 생겨도 집이 생겨도 재물이 생기면 더욱 그렇습니다.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이지요. 그래서 그 집착으로 더 가지려고, 더 소유하려고 난리입니다. 소유하면 할수록 반드시 누군가는 빼앗기겠지요? 저는 우리 교회가 복음 없는 저 아이들과 청소년을 위해 아낌없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선교지에 아낌없었으면 합니다. 교회가 많은 것을 소유하기 시작하면 하나님의 자리는 사라지게 됩니다. 이 교회 주인은 하나님이십니다. 그런데 예수가 그리스도라는 복음을 알고 아니 인생이 바뀌었습니다. 하나님으로 만족하게 됩니다. 그것이 예배입니다. 예배로 만족하고, 예배로 행복하고, 예배로 여러분의 영혼이 채워지길 바랍니다. 아마 예배가 되어지는 것이 우리 인생의 최고 도전이 아닌가 싶습니다. 평생 예배를 제대로 드리고 하나님께 간다면 복된 삶이 될 것입니다. 주를 위해 사는 거지요. 하나님은 여러분이 예배를 드리길 원합니다. 그것을 놓치고 계시다면 이번 한 주가 여러분에게 언약갱신의 한 주가 되길 바랍니다.

‘우리가 하나님 그분을 그분으로 가장 만족해할 때, 하나님은 우리 안에서 가장 큰 영광을 받으신다_존파이퍼’

'주일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4-03-02 주일 1부 예배  (0) 2014.03.02
2014-02-23 주일 2부 예배  (1) 2014.02.23
2014-02-16 주일 2부 예배  (0) 2014.02.16
2013-12-13 예배 메시지  (0) 2013.12.30
2013-11-29 예배 메시지  (0) 2013.12.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