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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02-23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2월 23일

제목 : 부를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말씀 : 이사야 58 : 9-12

설교 : 강성식 선교사 (일본 복음교회)


2014-02-23 주일2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음성 메시지를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kGqcJydz




 이사야 58장 말씀은 큰 주제로는 금식, 기도에 관한 말씀인데 오늘 나누고 싶은 말씀은 복음가진 하나님의 자녀가 어떻게 살아 갈 것인가에 관하여 입니다. 1-8절에 보면 하나님께서 이런 말씀을 합니다. '너네가 하는 금식이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아니다.'라고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이 배를 굶어가며 하나님께 기도하는데 왜 응답을 주지 않느냐고 합니다. 그것을 보고 하나님이 4절에서 '너희가 오늘 금식하는 것은 너희의 목소리를 상달하려는 것이 아니냐.'라고 합니다. 그리고 5절에서 '이것이 어찌 내가 기뻐하는 금식이 되겠으며'라고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알고 하나님이 원하는 것을 해 나가고 따라간다면 신앙에 대한 패러다임이 많이 바뀔 것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가스펠교회는 새로운 응답이 있지 않을까 합니다. 분명한 것은 내가 원하는 신앙생활, 삶이 아니고 '하나님이 어떤것을 기뻐하실까'입니다. 가스펠 교회의 비전에서 엘리트, 소외계층, 제3세계에 대한 비전들이 오늘 성경구절과 맞는 것 같습니다.

9절에서 네가 부를 때에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십니다. 금식할 때는 우리가 밥을 먹지 않고 우리의 아픔을 가리고 간절한 심정을 가지고 하는 것입니다. 10절에 '주린 자에게 네 양식을 나누어 주며'라고 나와 있습니다. 이 부분은 육신적인 해석도 가능하지만 영적인 해석이 더 맞다고 봅니다. 영적으로 하나님을 떠난 영혼이 자신의 갈 길을 잃어버린 상태를 영적인 문제, 근본문제라고 합니다. 그 상태에서 그 갈급함을 채워주는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저는 수영을 하지 못하는데 어려서 물에 빠져서 죽을 번 한 적이 있습니다. 그 때 저를 집어 내 주신 분이 있는데 그것은 제게 가장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영적인 갈급함이 있는 곳이 이곳 강남인 것 같습니다. 육신적으로 부족한 것을 채우려고 화려한 것을 찾습니다. 밤늦게 집에 돌아갈 때는 허무함을 가지고 돌아갈 것입니다. 이곳에 교회가 세워진 것은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가스펠 교회를 세우심에는 육신적인 갈급함도 잇지만 영적인 갈급함을 채우는 것일 것입니다.

10절에 보면 '네 빛이 흑암가운데서 떠올라 네 어두움이 낮과 같이 될 것이며'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일본어 표현에는 너를 둘러 싸고 있는 흑암이 있는데 거기에서 떠오르게 된다고 합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과 필요함을 알고 기도한다면 우리는 알지 못하는 중에 불신앙 중에 젖어 있는 우리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그 곳에서 떠올라 예수 그리스도 생명의 빛이 떠올라 세상을 밝히는 것입니다. 오늘 성찬을 했는데 그리스도의 부활이 저와 여러분에게 지금 우리 안에 있는 것입니다. 그 복음을 가지고 세상에 빛을 발하는 자로 살아갈 수 있고 빛을 비추는 응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하나님의 정확한 필요와 계획을 알고 기도한다면 11절에 여호와가 너를 항상 인도하여 라고 합니다. 우리를 항상 인도하는데 메마른 곳에서도 네 영혼을 만족하게 한다고 합니다. 성경이 쓰여진 이스라엘 지역은 사막지역인데 그 곳에 사막이 든 것입니다. 그런 가뭄시대에 하나님의 인도가 있다면 우리의 갈급함이 해소되고 치유되어지는 영혼의 만족함을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고 네 뼈를 견고하게 한다고 합니다. 여호와의 인도가 있으면 우리의 힘이 없고 능력이 없고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에 한계가 있지만 하나님의 인도가 있다면 뼈를 견고히 해서 설 수 있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세 번째는 '물댄 동산 같겠고'라고 합니다. 그리고 물이 끊어지지 않은 샘과 같다고 합니다. 산에 가면 물이 조금씩 나오는 옹달샘이 있습니다. 이를 흩트려 놓더라도 시간이 지나면 다시 깨끗한 물이 됩니다. 메마른 곳에서도 그런 물이 끊어지지 않는 응답을 주실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가 하나님의 필요를 알고 기도하는 교회가 되어 물이 끊어지지 않는 동산 같은 교회가 되고 삭막한 강남땅에 하나님의 말씀을 나누고 가치 있는 복음 교회의 응답을 받기 바랍니다.

12절에 '네게서 날 자들'이라고 했습니다. 후대에 대한 언약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이스라엘처럼 형식적인, 내 배를 채우려는 기도가 아닌 하나님이 필요로 하는 기도를 한다면 ‘네게서 날 자들이 오래 황폐된 곳들을 다시 세울 것이며, 너는 역대의 파괴된 기초를 쌓으리니’라고 합니다. 일본에는 심각한 문제들이 있습니다. 800만 우상이라고 하는데 실제로는 무한대입니다. 계속해서 만들어 집니다. 쌀에도 물에도 신이 있습니다. 그것을 섬기면 신이 되는 것ㅇ비니다. 그것이 공신력을 얻으면 신사를 만듭니다. 마을마다 신사가 있고 태어나서는 신사에 가면 행사를 합니다. 그리고 자라서 결혼식은 교회당에서 합니다. 장례는 스님이 오셔서 하고 무덤은 절에서 관리를 해 줍니다. 그래서 동네마다 절이 크게 있고 그 옆에는 더 큰 부지로 무덤들이 있습니다. 문화가 종교가 이상하게 혼합되어 있습니다. 그런 영적으로 파괴된 기초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의 자살률이 항상 비슷했는데 최근에 한국이 더 높아 졌습니다. 병원 다니는 우울증 환자가 17%라고 합니다. 병원에 다니지 않는 환자는 더 많은 것입니다. 어떤 자료는 일본에는 한 집에 한 명씩 히키코모리(외톨이, 은둔자)가 있다고 합니다. 복음으로 기초를 쌓고 후대들이 파괴된 기초를 다시 쌓을 것입니다. 너를 일컬어 무너진 데를 보수하는 수리공이라고 합니다. 복음 없이 세워진 문화들을 보수하는 자입니다. 길을 수축하여 엘리트, 제3세계 많은 영혼을 돌아올 수 있는 길을 닦아 주는 것입니다. 그 길을 닦아 많은 사람들이 돌아와 하나님 안으로 돌아오게 하는 것이 저와 여러분의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많은 사람들이 모여 함께 예배 드리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부흥해야 합니까? 부흥하면 좋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부흥하지 않아도 좋지 않습니까? 이스라엘과 같은 기도를 하지 않기 바랍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께 왜 해주지 않느냐고 목적으로서 금식했습니다. 하나님이 함께 있다는 그 자체가 너무 기쁘고 감사한 것입니다. 그 결과로 따라오는 것들이 응답이고 예를 들면 부흥, 경제적인 응답인 것입니다. 그것은 중요한 것이 아닙니다. 내 것이 아니어도 상관없는 것입니다. 복음가진 것 자체가 기쁘고 가장 행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나님의 계획이 맞다면 하나님이 우리를 통해서 사용하실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서 ‘네가 나를 부를 때에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라고 합니다. 부르짖는 다는 것은 다급한 것입니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 부르짖을 때 응답 하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필요를 붙잡고 기도하실 때 반응하신다고 말씀을 통해 약속하고 계십니다.

올해 주제가 일심, 전심, 지속입니다. 한 가지만 절대 변하지 않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진짜 원하시는 복음에 대한 것, 복음을 어떻게 전해야 할 것인가에 대한 필요에 대한 마음만큼은 변하지 않길 기도합니다. 일심입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진짜로 필요로 하는 것을 봤다면 우리의 마음, 모든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그것이 전심입니다. 가장 바른 방향이 전도와 선교입니다. 시작부터 바른 방향을 가지고 가는 가스펠 교회에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이 있을 것입니다. 아직 한번도 가보지 않은 길이기에 이 전도운동을 지속해야 합니다. 많은 엘리트, 제3세계, 소외계층에게 복음의 빛이 전달되는데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 바랍니다.

일본복음교회의 기도제목을 몇 가지 드리려고 합니다.

저는 일본의 선교사로써 일본 전국을 바라보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47개의 일본 현에 RUTC를 세울 것입니다. 많은 학교를 세우고 영적으로 심각한 어려움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복음으로 회복될 수 있는 치유형 대안학교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RUTC를 통해 정치, 경제로 파송할 수 있는 엘리트 대안학교를 함께 기도하고 있습니다. 일본이 동양 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최고령 국가에 뽑힙니다. RUTC안에 실버타운을 만들려고 합니다. 할머니 할아버지들이 같은 말을 반복하는 것을 잘 하십니다. 이를 통해 렘넌트를 위해, 일본 복음화를 위해 기도하는 기도센터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습니다. 남은 인생을 죽은 후에 절에 많은 돈을 바치고 가는 것이 아닌 올바른 장례문화를 만들어 주고 올바른 복음 문화를 심어주는 결혼문화도 만들어 주고자 합니다. 일본의 잘못된 기초, 파괴된 기초를 바꾸는 문화를 살리는 RUTC를 세우고 싶습니다. 지금 저는 힘이 없습니다. 하지만 ‘네가 부를 때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라고 언약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대답해 주신다고 약속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일본은 인구가 1억 3천만입니다. 그 중 0.3%만 기독교인입니다. 그래서 99.9% 황금밭입니다. 99.9%가 복음 받을 대상입니다. 그곳에 복음 전하는 것이 제 사명이고 하나님이 제게 주신 하나님의 필요라고 붙잡았습니다.

 ‘네가 부를 때에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다’고 말씀하셨습니다.'네가 부르짖을 때 여기 있겠다, 대답하겠다'고 하십니다. 우리의 필요가 아닌 하나님의 필요를 구하는 기도를 하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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