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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4-03-09 주일 2부 예배

< 주일 2부 예배 >

일시:  2014년 3월 9일

제목 : 그리스도인의 기도

말씀 : 사도행전 4 : 23 - 35

설교 : 오승주 목사


2014-03-09 주일2부예배.hwp



아래 링크를 통해 메시지 음성 파일을 다운 받을 수 있습니다.

https://db.tt/GGULoCgV


아래 링크를 통해 영상으로 메시지를 다시 볼 수 있습니다.

http://youtu.be/TTgFQ_fhAHk


Ⅰ. 예수 그리스도 한분으로 충분합니다.

‘나는 삶을 피해 숨고 싶지 않다. 날마다 삶에 담대히 맞서고 싶다,’라고 이야기 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젊을 때는 그것이 가능 할 수 있습니다. 사실 인생을 살다 보면 삶의 모진 폭풍이 올 때가 있습니다. 그런데 삶의 모진 폭풍이 몰아칠 때 ‘내게는 피난처가 필요없다.’라고 하는 것은 어리석은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불신앙이기도 합니다. 우리는 삶을 피해 숨는 것이 아니라 죄로 가득한 세상, 악한 것, 그리고 사악한 유혹을 피해 숨어야 할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저와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어 주시겠다고 합니다. 우리의 유일한 피난처이신 하나님 안에 숨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구분된 자녀들은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안전하다.

어린 양들이 우리 안에 있으면 안전합니다. 늑대가 밖에서 아무리 으르렁 거려도 목자가 지키는 우리 안으로는 들어올 수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자녀가 하나님의 집으로 들어가면 안전합니다.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를 보내주셔서 그분의 보혈로 우리가 예배로 나아갈 수 있는 거룩한 길을 열어주셨습니다. 예배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그것이 믿는 자의 특권입니다. 그래서 이 예배가 여러분의 피난처가 되어야 합니다. 폭풍이 몰아칠 때 여러분의 현장에서 예배드리시기 바랍니다. 예배드리라고 하니 사람들이 싫어하는데도 그 주변에서 큰 소리로 찬양하며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것을 이야기 하는 것이 아닙니다. 예배는 하나님이 주신 축복입니다. 하나님과의 관계를 위해 우리의 대제사장이요 중보자가 되어주셨습니다. 그 관계를 확인하는 것이 예배입니다. 위기가 왔을 때 하나님을 만나라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의 보혈로 말미암아 날마다 새로워 질 수 있습니다. 환난을 당해도 피난처가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영원한 피난처를 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영원한 피난처가 천국입니다. 천국을 믿으십니까? 전 정말 그것이 저의 유일한 소망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사람들, 소외계층과 3세계 현장의 아이들이 그곳으로 갈 수 있기를 기도합니다. 제 가족과 저와 만나는 사람들을 외면할 수 없었습니다. 영원한 피난처인 천국을 맛보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가족을 위해 하루도 쉬지 않고 기도합니다. 저와 만나는 사람을 놓치지 않으려 합니다. 저와 여러분은 예수 그리스도 한분으로 충분합니다. 이 자리에서 예배 드리는 것이 얼마나 큰 특권인지 알고 계십니까? 만약 이 자리에서 말씀이 들리는 삶으로 변화되어 간다면 여러분의 인생은 변화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현장에서 이 말씀의 역사가 일어나기 바랍니다. 사람들이 기독교를 핍박하고 종교의 이미지가 좋지 않은 이 시대에 여러분이 현장의 피난처가 되시기 바랍니다. 갈급하고 황폐해져서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데, 평강의 하나님을 만나고 싶은데 저와 여러분이 현장의 피난처로 서 있지 않다면 누가 저들을 살릴 수 있겠습니까? 소외계층에게 가서 많은 사람들이 기부하고 도우며 생색을 냅니다. 할 일을 다 했다고 합니다. 저는 저희 교회가 정말 피난처가 되기를 바랍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낙심하지 아니하노니 우리의 겉사람은 낡아지나 우리의 속사람은 날로 새로워지도다 우리가 잠시 받는 환난의 경한 것이 지극히 크고 영원한 영광의 중한 것을 우리에게 우리게 함이니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이니 보이는 것은 잠깐이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함이라_고린도후서16-18’

Ⅱ. 기도의 준비

사도행전 4장을 통해 그리스도인의 기도라는 비밀을 찾아내려 합니다. 사실 기도는 준비가 필요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어려워 합니다. 오히려 종교에 가면 기도가 더 쉽기도 합니다. 불교에 가면 단계가 정해져 있습니다. 그리고 묵주를 주며 기도 할 수 있도록 가르쳐 줍니다. 오히려 쉽습니다. 어떤 면에서는 예수 믿는 우리에게는 기도가 정해져 있지 않습니다. 예수님은 딱 한번 알려 주셨습니다. 무시 기도는 무엇인지 24시 기도는 무엇인지, 정시기도는 무엇인지 기도가 너무 많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면 또 기도가 하나입니다. 어떨 때는 예수 이름으로 무엇이든 기도하라고 하고 어떤 때는 아무 것이나 기도하면 안된다고 합니다. 여러분의 자녀를 생각하면 쉽습니다. 자녀가 어릴 때는 밥을 달라, 용돈을 달라 말을 합니다. 제가 부모님께 가서 그렇게 말을 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과 자녀의 관계가 기도입니다.

1. ‘한마음으로 소리를 높여 이르되_ 사도행전4:24a’’’

한 마음으로 소리를 높여 기도했습니다. 공산주의처럼 나누자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하신 이유가 있습니다. 내 죄를 보면 연약한 지체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내 죄가 보이지 않으면 연약한 사람들이 보이지 않습니다. 내 죄를 보면 보이지 않던 사람들도 보이는 것입니다. 저는 제가 예수님을 믿고 하나님 앞에 죄를 회개하고 나니 보였습니다. 친구들을 괴롭히던 친구를 예수님 믿기 전에는 싫어했는데 예수님을 믿고 나니 그 친구가 보였습니다. 알고 보니 엄마는 안계시고 아빠는 힘들게 일을 하셨습니다. 그러니 그 친구가 그렇게 사는 것이었습니다. 내 죄를 회개하고 나니 보인 것입니다. 그래서 그 친구와 앉아서 제 이야기를 하고 울며 영접하는 기도를 했습니다. 우리 죄를 보면 그 때 연약한 보이지 않던 사람들이 보이는 것입니다. 고아와 병들어 있던 사람들이 초대교회에 보였습니다. 그래서 초대교회를 사마리아로 보내셨습니다.

도저히 한 마음으로 기도할 수 없던 사람들이 모였는데 그들은 한 마음이 되었습니다. 내 죄가 보이니 한 마음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것은 단순히 ‘함께 기도합시다.’로 해석하기 어렵습니다. 더 깊은 성령의 역사가 그 안에 있었기 때문입니다. 케이 아더 목사님의 남편은 폭력을 일삼는 사람이었습니다. 매일 술을 먹고 때렸습니다. 너무 괴롭고 힘들어서 목사님에게 상담을 했더니 별거하는 것이 좋겠다고 상담을 해주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을 데리고 나와서 사는데 괜찮아 질 줄 알았더니 더 심해졌습니다. 남편이 허구한 날 찾아와서 걸핏하면 자살한다고 협박하고 괴롭혀서 더 힘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남편이 입버릇처럼 말하던대로 자살로 생을 마감했습니다. 케이 아더 목사님은 남편을 끝내 받아주지 않아 남편이 죽었다는 죄책감에 시달렸습니다. 그래서 그 죄책감을 이기려 이 남자 저 남자 품에 안겼습니다. 그 과정에서 아이들이 더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책을 통해 보니 그 찰나에 하나님이 이 목사님을 찾아오셨습니다. 그리고 변화되어 프리셉트 성경연구원의 창시자가 되었습니다. 성경을 가지고 사람들을 상담하는 리더가 되었습니다. 목회자는 성도들에게 ‘별거하라 이혼하라.’는 말을 함부로 해서는 안 됩니다.

저는 우리교회가 고아와 과부가 모여드는 교회가 되길 바랍니다. 지체 장애자나 소년 소녀 가장들이 가득하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교회의 그릇이 될 것입니다. 내 죄를 보면 귀히 여길 배우자가 보이고, 상처 입은 자녀가 보이고, 외로운 부모님이 보이게 됩니다. 내 죄를 보면 옆에 있는 성도가 귀히 여겨지고, 목회자가 소중하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내 죄를 보지 못하면 누군가를 위로할 수 없습니다. 그것은 위로가 아닙니다. 울어주는 것으로는 오래 못갑니다. 내 죄를 보아야 도울 수 있습니다. 쉽게 이야기 하자면 내가 하나님 앞에 회개가 되고 죄인이라는 사실을 인정하고 천국의 비밀로 변화되어야 옆에 있는 사람들 도울 수 있는 것입니다.

저는 이 부분에서 참으로 나쁜 사람이었습니다. 대제사장과 서기관들은 지위와 학식으로 성전에 있던 맹인과 저는 자들이 치유함 받았는데 분히 여겼습니다. 이상하지요? 옆에 성도가 하나님께 은혜를 받고 응답을 받으면 이상하게 시기하고 질투합니다. 우리는 어떤 한마음이 되어야 할까요? 예수님은 기도하기 전에 실족케 한자가 있으면 가서 용서를 구하고 오라고 하셨습니다. 누군가를 실족케 하나면 그 기도를 받지 않겠다는 것입니다. 실족케 하는 것은 그 사람을 죽이는 것과 같습니다. 그 사람의 인생을 끝내 버리는 것입니다. 쉽게 이야기해서 그 사람이 고난 속으로 가고 하나님 예배 속으로 들어오지 못하도록 말합니다. 내 죄를 보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가식적으로 겸손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매일 회개하는 삶을 산다면 내 인생이 달라질 것입니다. 한 마음이 된다는 의미는 이런 의미입니다. 초대교회는 ‘내가 어찌할꼬’라고 했습니다. 여러 모양으로 사람들이 모였습니다. 그런데 그 사람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나님께 나아갈 수 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것으로 한 마음이 된 것입니다. 가스펠 교회가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 다른 것으로 하나 될 수 없습니다. 저와 여러분이 날마다 하나님 앞에 회개하는 삶이되기 바랍니다.

2. ‘대주재여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 이시오_사도행전4:24b’

회개가 되고 난 후 ‘대주재여’ 라고 기도했습니다. ‘대주재여’ (Sovereign Lord/ 서븐 로드: ‘주권자 최고의 권력을 갖는’이란 뜻입니다.) 드디어 하나님의 위치가 원위치가 된 것입니다. 내 죄를 알고 나니 하나님이 우리가 예배해야 할 분, 믿고 의지할 분임을 안 것입니다. 최고의 고백입니다. 천지와 바다와 그 가운데 만물을 지은이라고 고백했습니다. 그들은 하나님을 인정한 것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한 것입니다. 두려움이 사라지고 성령께서 역사하셔서 그 연약한 초대교회를 통해 놀라운 일을 하셨습니다. 그것이 너무 놀라워서 놀라서 고백한 것입니다. 핍박 속에서 앉은뱅이가 일어나는 역사를 본 것입니다. 교회에 이런 역사가 있기를 기도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을 인정하고 신뢰하시길 바랍니다.

3. ‘주의 종 우리 조상 다윗의 입을 통하여 성령으로 말씀하시기를_사도행전4:25a’

다윗의 시대와 초대교회는 굉장히 먼 시간 차이가 있습니다. 그런데 초대교회가 다윗의 이야기를 합니다. 진짜 중요한 것은 언약이라는 것입니다. 그들의 기도는 말씀을 의지한 기도였습니다. 그래서 이스라엘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 다윗의 하나님이 약속하신 것을 저를 통해 이루어 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다윗의 말씀을 가지고 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그들의 기도는 정확했습니다.

제가 군대를 갔을 때 키 큰 순으로 줄을 섰는데 제가 가장 뒤에 섰습니다. 평균 신장이 190cm 였기 때문입니다. 군에 가기 전에 복음 전할 것을 꿈꾸고 갔었습니다. 이등병 때는 청소를 하면 안 되는데 누가 시키지 않아도 청소를 했습니다. 얼마나 맞았는지 모릅니다. 군대에 있는 규칙을 무시하고 제가 정리를 했는데 그것은 어지러워 진 것과 같았습니다. 청소도 함부로 하면 안 되는 것입니다. 규칙과 룰이 있는 것입니다.

기도하는 것도 같습니다. 기도에도 룰이 있습니다. 그래서 새가족예배를 통해 배우는 것입니다. ‘원죄가 무엇이구나, 거룩이라는 단어는 무엇이구나’ 하는 것들을 배우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통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마음이 우리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이 우리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음성이 우리 마음에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 그것이 말씀입니다. 그래서 하나님이 교회를 세우시고 말씀을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방법은 성경 66권입니다. 지금의 시대에는 목회자를 통해 말씀을 대언하는 것입니다. 그 말씀이 우리 속에 담겨야 합니다. 하나님의 소원으로, 하나님의 마음으로 담겨야 합니다. 기도의 최고 준비는 우리의 죄를 회개하고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며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말씀을 가까이 하시기 바랍니다. 말씀을 다 듣지 않아도, 다 외우지 않아도 상관없습니다. 말씀을 사모하시길 바랍니다. 그때서야 기도가 나올 것입니다. 조금 틀려도 괜찮습니다. 말씀이 들리기 시작할 때 기도가 나오기 시작합니다.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내 죄를 깨닫는다면 기도가 되는 것입니다. 어떤 면에서는 기도를 가르칠 수 없습니다. 제가 말하는 것이 화려하지 않지만 기도시간은 너무 편안합니다. 제 속에 있는 것들이 회개가 됩니다. 기도가 잘 되지 않는 다면 말씀을 듣기 바랍니다. 그러면 내 속에 있는 것들이 회개되고 하나님 말씀이 성취될 것입니다.

Ⅲ. 올바른 기도 응답

우리는 기도 응답을 모를 때가 많습니다. 여러분에게 무엇이 기도응답입니까? 지금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대학에 합격한 것입니까? 자녀를 얻는 것입니까? 성공하는 것이 응답입니까? 기도 응답을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틀린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씀을 드리면 그것은 응답이 아닙니다. 그냥 되어지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창조섭리 가운데 있으면 되어지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의 응답은 어떤 것이어야 합니까?

1. 악한 영의 연합

헤롯과 본디오 빌라오는 친한 사람이 아닙니다. 유대인은 이방인과 줄도 함께 서지 않습니다. 그런데 이런 사람들이 이방인과 연합한 것입니다. 예수님을 거스르기 위해 힘을 모은 것입니다. 하나 된 것입니다. 그리스도를 방해하는 일입니다. 정말 신기합니다. 우리가 이 일에 눈을 떠야 합니다. 영혼 구원을 너무 싫어하는 악한 영들은 힘을 모아 방해합니다. 여러분 이 사실을 기억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복음을 전하려 한다면 반드시 모든 환경을 동원해서 막는 다는 사실을 아셔야 합니다. 그들이 연합할 것입니다. 놀라운 것은 교회 안에도 이런 일이 있을 것입니다. 사업을 위해 큰 교회로 옮겨 다니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사람이 많으면 도움이 되고 성도들이 팔아주면 돈이 될 것 같기 때문입니다. 이해는 갑니다. 하지만 경건을 이익의 재료로 삼으면 안됩니다. 예수님께서 ‘내 집은 기도하는 집이라 일컫음을 받으리라 하였거늘 너희는 강도의 소굴을 만드는도다(마21:13)’라고 하셨습니다.

‘과연 헤롯과 본디오 빌라도는 이방인과 이스라엘 백성과 합세하여 하나님께서 기름부으신 거룩한 종 예수를 거슬려_사도행전4:27’

2. 구원의 역사

그러나 하나님은 사단의 역사 속에서도 구원의 역사를 이루십니다. 놀라운 사실입니다. 불신자들이 아무리 연합해도 복음을 막을 수 없습니다. 하나님의 역사를 막을 수 없습니다. 기브온 사람들을 구하려는 하나님의 역사를 해와 달이 막을 수 없었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은 끝이 없습니다. 하나님이 포기하지 않는데 저와 여러분이 포기하면 되겠습니까? 불신자 가정을 위해 기도하는 분이 있다면 포기 하지 않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십니다.

‘하나님의 권능과 뜻대로 이루려고 예정하신 그것을 행하려고 이 성에 모였나이다_사도행전4:28’

3.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도록

초대교회 사람들은 물질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자신들이 가진 것을 팔아 나눠 주었습니다. 여러분에게 그렇게 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그 시대에는 그렇게 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잡히면 사형당할 것을 알았기 때문입니다. 잡힐 것을 알고 다 판 것입니다. 우리가 무엇을 봐야 합니까? 이들의 기도는 담대히 말씀을 전할 수 있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이 진짜 기도입니다. 왜 여러분이 축복을 받아야 합니까? 말씀을 전하기 위해서입니다. 그것만 틀리지 않다면 어떤 기도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실 것입니다.

이것이 가스펠 가족의 기도 방향이며 목표이며,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기도입니다. 초대교회는 다른 것에 기쁨이 넘치지 않았습니다. 저희가 교회 건물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것이 기쁠까요? 그것이 기쁜 것이 아니라 목회자로써 그 곳에서 일어날 성도들이 말씀 선포하는 삶이 기쁨일듯합니다. 정말 복음을 전하는 삶을 사시기 바랍니다. 교회와 상관없이 하늘에서 받을 상금이 큰 축복의 삶입니다. 여러분의 대학, 직장이 그런 현장이 되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가족이 그런 현장이 되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오늘 새로운 시작을 하는 대학 새내기들이 그렇게 되기 바랍니다. 저들이 대학에서 평범한 불신자처럼 지내지 않길 바랍니다. 어려움, 유혹도 있을 것입니다. 많은 즐거움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 부탁하는 것은 저들이 하나님과 함께 하는 대학생활을 하길 바랍니다. 저들이 이 한국 땅과 저 3세계선교현장을 세울 것입니다. 그래서 그것을 두고 금요일 밤마다 기도는 것입니다.

‘주여 이제도 그들의 위협함을 굽어보시옵고 또 종들로 하여금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게 하여 주시오며_사도행전4:29’

‘ 빌기를 다하매 모인 곳이 진동하더니 무리가 다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니라_사도행전4:31’

Ⅳ.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

진짜 그리스도인의 기도는 무엇입니까? 눈에 보이지 않는 영적인 싸움입니다. 기도가 보이지 않지만 기도하는 한 사람 때문에 가정이 살기도 하고 그렇지 않기도 합니다. 그 한 사람 때문에 우리의 미래가 좌우 되는 것입니다. 그 믿음의 사람을 하나님이 사용하십니다. 어려움에 봉착하면 우린 아주 편협해지고 소극적이 됩니다. 자기 문제밖에 안보입니다. 자기 문제가 세상에서 가장 심각한 문제 같습니다. 그게 어려움에 봉착하는 사람의 특징입니다. 그러나 기도하는 사람은 하나님께서 문제보다 훨씬 크신 분임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우리에게 핍박이 오고 문제가 오더라도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도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병을 고침 받고, 결혼을 잘하고, 사업도 잘되는 그런 것을 생각합니다. 그게 기도이고 응답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우리의 기도는 조금 수준이 달라야 합니다. 보이지 않는 영적세계에서 사단이 가장 무서워하는 것이 담대히 말씀을 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입니다.

초대교회는 교회가 부흥하면서 그들 앞에 이빨을 드러내고 으르렁 거리는 세상의 핍박과 정면으로 맞서야 했습니다. 외로움이 있었을 것입니다. 서러웠을 것입니다. 직장도 잃고, 감옥에도 갔습니다. 그것이 실제였습니다. 그런데 그들이 담대했던 것은 영적인 사실을 보았기 때문입니다. 이것을 모르니 기도가 되지 않는 것입니다. 그래서 기도하기 전에 말씀을 들으라는 것입니다.

초대교회가 ‘성령이 충만하여 담대히’ 라고 했습니다. 복음을 전하는 삶이란 단순히 길거리에서 전도하라는 것이 아닙니다. 사실 저는 그런 전도보단 시스템을 두고 전도하는 것을 더 마음에 담습니다. 내 의를 위해 전도하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전도를 막는 것입니다. 내가 예수님 믿는 것을 나타내기 위해, 하나님 앞에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은 전도가 아닙니다. 그것이 한국 교회에 온 위기입니다. 여러분이 현장에서 시스템이 되어야 합니다. 날마다 하나님 앞에 은혜를 사모하고 기쁨이 넘치는 사람이 되기 바랍니다.

그래서 소외계층을 돕기 시작했습니다. 서로 누구인지 모르지만 기도로 시작하려 합니다. 왜 우리가 3세계 선교를 시작해야 합니까? 예수님을 한 번도 들어보지 못하는 2000부족, 생계를 위해 일하는 15세 미만의 아이들이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의 고민이 될 것입니다. ‘어떻게 저들을 사랑하고, 그들을 천국으로 안내할까’입니다. 이것이 영적인 싸움입니다. 진짜 기도는 무엇입니까?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입니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것은 말씀이 담기는 것입니다. 회개하는 삶입니다. 내 죄가 보이는 삶입니다. 영적인 싸움은 절대 하는 척, 되어지는 척 해서는 안됩니다. 옆에 있는 사람들은 속일 수 있습니다. 물론 처음에는 척이라고 해야 배울 수 있겠습니다. 그러나 그것으로는 사단을 속일 수 없습니다. 그래서 회개가 중요합니다. 회개를 멈추면 안됩니다. 회개는 하나님 앞에 진실한 것입니다. 십자가 사랑 앞에 진실하고, 말씀 앞에 진실해지는 것입니다. 그래야 나이가 들어도, 직분이 많아도, 경험이 넘쳐도 하나님을 사랑하고, 영혼을 사랑하며 살 수 있는 것입니다.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_에베소서6:1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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