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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3-11-29 예배 메시지


20131129 가스펠교회 예배 메시지.hwp




2013-11-29                                                                                                            [가스펠 교회 두번째 모임]

@장소 : 영등포 장인석, 진정은, 장선우 가정

제목 : 축복의 그릇

본문 : 창 39:20 ~ 40:8

설교 : 오승주 목사

20 이에 요셉의 주인이 그를 잡아 옥에 가두니 그 옥은 왕의 죄수를 가두는 곳이었더라 요셉이 옥에 갇혔으나 21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고 그에게 인자를 더하사 간수장에게 은혜를 받게 하시매 22 간수장이 옥중 죄수를 다 요셉의 손에 맡기므로 그 제반 사무를 요셉이 처리하고 23 간수장은 그의 손에 맡긴 것을 무엇이든지 살펴보지 아니하였으니 이는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심이라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1 그 후에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가 그들의 주인 애굽 왕에게 범죄한지라 2 바로가 그 두 관원장 곧 술 맡은 관원장과 떡 굽는 관원장에게 노하여 3 그들을 친위대장의 집 안에 있는 옥에 가두니 곧 요셉이 갇힌 곳이라 4 친위대장이 요셉에게 그들을 수종들게 하매 요셉이 그들을 섬겼더라 그들이 갇힌 지 여러 날이라 5 옥에 갇힌 애굽 왕의 술 맡은 자와 떡 굽는 자 두 사람이 하룻밤에 꿈을 꾸니 각기 그 내용이 다르더라 6 아침에 요셉이 들어가 보니 그들에게 근심의 빛이 있는지라 7 요셉이 그 주인의 집에 자기와 함께 갇힌 바로의 신하들에게 묻되 어찌하여 오늘 당신들의 얼굴에 근심의 빛이 있나이까 8 그들이 그에게 이르되 우리가 꿈을 꾸었으나 이를 해석할 자가 없도다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해석은 하나님께 있지 아니하니이까 청하건대 내게 이르소서

지난번 모임까지는 긴장을 했던 것 같다. 다 서로 다른 교회를 다니고 구성원이 다르니 함께 할 사람들이라기 보다 다 흩여져 있으니 어디에 방향을 맞추고 시간표를 잡아야 할지 긴장했던 것 같다. 그 후 사이에 하나님께서 많은 사건과 만남을 주시고, 좋은 멘토들을 만나 지도를 받고 더 큰 확신들을 주셨다. 이렇게 긴장을 하는 것이 제 성격상 그럴 수 있을 것 같고, 생각이 많이 변하고 인도를 받은 것 같다. 오늘 짧은 시간이지만 여러분들을 생각하며 앞으로 1월 첫 예배를 드리기 전까지 세 가지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한다. 말씀 속에서 같이 인도받았으면 좋겠다. 실제 내용 준비는 앞에서 기획 모임을 하고 끌고 가겠지만 마음에 기도로 준비하면 좋겠다.

시간이 많지 않으니 기도제목만 나누도록 하겠다. 요셉이 원래 아브라함, 야곱, 이삭 때 까지 언약을 받아 내려왔는데, 개인적으로는 야곱과 비슷한 것 같다. 복음을 늦게 받았기 때문에 야곱처럼 늘 다운됐다 업됐다 하는 스타일 이다. 요셉을 보면 사실 하나님께서 어려서부터 엄청난 것을 주셨다. 요셉은 어려서부터 건방졌다고 할 수 있다. 그렇게 어린 나이도 아닌데 17살의 요셉은 하나님이 주신 것들을 지혜롭게 풀지 못하고, 형들에게 얄밉게 행동하기도 했다. 야곱도 요셉을 편애하고 그랬다. 하나님이 분명히 요셉을 쓸 이유가 있고 확실한데, 요셉이 준비가 되지 않으니 하나님께서 무려 13년 동안 그릇을 준비하러 보내셨다. 13년을 남의 집에서 노예살이를 했다. 다윗도 광야생활을 했으며 다른 사람들 또한 하나님께서 시대의 사람으로 쓰기 위해 훈련의 기간을 거쳤다. 아마 여러분에게도 그런 기간이 있을 것이다. 우리가 알면서 혹은 모르면서 지나갈 수 있다.

요셉은 성경을 보면 이 시간을 굉장히 빠르게 깨달았다. 오늘 성경을 보면 요셉의 그릇이 지혜롭게 커진 것을 볼 수 있다. 오늘 본문을 보라. 간수가 왔을 때 성경에 ‘그들을 섬겼더라’고 써져 있다. 옛날 요셉 같으면 형들에게 하듯이 손가락질 했을 것이다. 이들에게 근심이 있는 것을 엿볼 수 있을 만큼 되었다. 요셉의 그릇이 준비되니 총리로 세우셨다. 요셉이 총리가 되고 하는 고백들은 엄청난 고백이다. 형들이 왔을 때도 당신들의 앞서 하나님이 보내셨다고 고백했다. 나중에 110세에 죽기 전에 내 자손들이 반드시 가나안땅에 갈 것인데 내 뼈를 들고 가라고 말했다. 요셉이 영원한 것을 본 것이다.

세상적으로 볼 때도 그릇이 크다라고 말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축복을 담는 그릇은 조금 다른 것 같다. 교회를 세워 가는데 내 그릇은 어떤가라는 생각을 해 보았다. 과연 나는 어떤 그릇을 준비해야 하는가? 사실은 교회를 준비하여 설레기도 하고 들뜨기도 했고 조금 쉽게 생각했다. 건물을 보러 다니고 난 후 이런 생각이 들었다. 내가 지금 뭐하고 있나, 하나님이 하실 건데, 응답하실 건데. 아무것도 안해도 된다는 것이 아니라 제 마음에 하나님 앞에 공동체가 하나님 앞에 엎드릴 수 있도록 해야 하는 목회자가 그렇지 못했던 것 같다. 지금 짧은 시간 나누는 말씀에서 기도제목을 같이 붙잡고 같이 기도하며 준비하면 좋겠다.

1. 여러분이 어떤 상태인가 먼저 자신을 점검하는 것이 중요하다.

이를 두 가지로 해야 한다. 1) 제일 중요 한 것이 영적인 점검이다. 그래서 아마 내년에는 현장에서 많이 뛸 것 같다. 여러분들과 같이 현장예배를 많이 드릴 것 같다. 2) 또 하나는 삶의 점검이다. 이 속에는 여러분의 생각도, 행동도 들어있다. 지금 여러분들은 이 두 가지가 점검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만약에 하나님이 쓰시는 사람이라면 이 부분에 있어서 내려놓을 수 있어야 한다. 그런데 신앙생활을 하며 왜 한국교회가 문제가 오고 왜 축복받은 교회가 문제가 오는가. 요즘 초등학교 1,2학년에 교회를 다니는 아이들이 3,4명이다. 교회를 가지 않는다는 것이고 부모님들이 보내지 않는다. 요즘 아이들은 불교, 천주교에 간다. 주일학교가 급하락하고 있다. 이건 아이들의 문제가 아니고 기독교의 문제이다. 자기 점검이 되지 않는다. 다들 교회다니는 사람을 욕하고 그렇다. 우리가 볼 때 핍박이라고 생각하고 교회다니는 사람들의 고유한 환경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성경은 그렇지 않다.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소금이라‘고 말한다. 그냥 빛이 아니다. 빛이 산 아래 있지 않고 산 위에 있을 때라야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도 기독교인들을 만날 때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느끼는 사람들이 많지 않다. 물론 저를 만나는 상대방도 그럴 수 있겠지만. 대부분 사람들이 이익이 오면 흥분할 만큼 좋아하고 손해가 오면 이를 간다. 교회 자체가 그런 위기이다. 제가 교회를 비판하는 것이 아니다. 저는 정말 한국교회를 사랑하고 있다.

기회가 된다면 이 부분에 있어서 갱신을 하려고 노력을 한다. 나는 목사로서, 한국교회 목사로서 이미지를, 내가 변하면 얼마나 변하겠냐만은 먼저 이런 부분들을 갖춰보려 애를 쓴다. 그게 복음이 아니고 율법이다고 말하더라도 해 보려고 한다. 이게 너무 중요한 것 같다. 하나님의 자녀가 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 현장에서 어렵게 된다. 성경책을 들고 다니는 것도 어려운 시대이다. 대부분 이를 점검하지 못하고 내가 하고 있는 것이 옳은지 그른지 알지 못한다. 하나님 말씀이 내 양심에 찔리지 않는다. 말씀을 내게 듣기 좋은 설교를 찾아다니는 시대이다. 저는 여러분 듣기 좋으라고 말씀을 하지는 않을 것 같다. 여러분이 한국교회에서 하나님 앞에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전달해야 하는 것이 주의 종인 것같다. 진짜 복음을 전해주고 복을 위해 살 수 있도록. 점검을 한다는 것은 갱신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복음은 변하지 않는다. 그렇지만 세상은 빠르게 변하기 때문에 우리가 복음을 가지고 변해야 한다. 복음은 변하지 않지만 우리의 삶과 생각은 바뀐다. 그래서 교육이라는 것이 있는 것이다. 만약 개를 데려다 신학 공부를 시키고 강단에 세우면 뭐라고 하겠는가. 멍멍 짖기밖에 더 하지 않는다. 인간은 교육한 데로 성장하게 창조되었다. 그래서 점검을 하지 않으면 삶에 어려움이 오고 인간관계 갈등이 오고 경제문제가 오고 가정에 문제가 오고 그렇게 살아가면 안된다. 책을 보든 멘토를 만나든 진짜 중요하게는 하나님 앞에 서야 한다. 왜 하나님 백성이 이러한 고통을 받는지 봐야 한다. 요셉처럼 봐야 한다. 그런데 우리가 이를 안 하고 있는 것이다.

지금 영적인 상태를 심각하게 내려다 볼 필요도 있다. 진짜 하나님과 동행하고 하나님 속에서 삶을 살아가는지 아니면 세상 기준, 세상 법에 맞춰 성공을 향해 짓밟으며 살아가고 있는지. 이게 가장 큰 그릇이라 생각한다. 저는 요셉을 보며 많이 생각했다. 어떻게 요셉이 감옥에 오래 있으며 저런 사람들을 배려할 수 있었을까. 답이 있으니 복음에 대한 확신이 있으니 이 사람들을 섬길 수 있었던 것이다. 나중에는 사람들의 얼굴에 있는 근심을 엿볼 수 있었다. 여러분들은 이를 제일 마음에 담으면 좋겠다. 시간이 되면 12월을 두고 2013년을 두고 점검하고 가면 좋겠다. 오승주 목사가 주는 메시지가 아닌 하나님이 개인에게 주는 메시지로 받고 반드시 하셨으면 좋겠다. 신앙생활을 잘 하느냐 교회를 잘 나가느냐가 아니다. 하나님 앞에서 말씀으로 이 두 가지의 삶을 점검할 수 있는 있는가를 보아야 한다.

2. 큰 도전이 아닌 작은 도전이 필요하다.

사실 어려운 메시지이다. 굉장히 난해하다. 교회에서 도전하라는 말씀은 굉장히 난해하다. 제가 볼 때 이는 저와 여러분에게 필요한 말씀인 것 같다. 옛날에는 예일교회에서 설교할 때 주로 이런 말씀을 하지 않았다. 주로 복음, 말씀운동을 말했다. 지금은 완전 바뀌었다. 이런 이야기를 한다. ‘책좀 봐라, 공부좀 해라.’ 제가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은 세계복음화를 못하게 생겼기 때문이다. 교회에서 아이들이 찬양하고 은혜를 받지만 낙오되어 살고 있다. 과연 저 아이들의 삶 속에 하나님이 역사하는 삶을 살 수 있을까. 엄청난 복음을 깨닫고 간다면 삶 속에 도전이 있을텐데, 보일텐데..

진짜 복음으로 삶을 점검하게 되면 도전할 수밖에 없다. 진짜 하나님 영광을 위해, 복음을 위해, 주를 위해 산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냥 ‘성공해야지’하는 것과 ‘주를 위해 성공해야지’하는 것은 차이가 난다. 말은 전도, 선교를 위해라고 하지만 실제 삶은 안주해 있다. 여러분에게 악착같이 살라는 것이 아니다. 내 애만 살아도 악착같이 살게 된다. 결혼하기 위해 취직준비를 얼마나 열심히 하는가. 시편을 읽어보면, 아침에 일어나면 시편을 읽어보라. 하나님의 은혜가 진짜 체험이 되면 작은 도전이 된다. 다윗은 하나님을 정말 사랑하기에 성전을 준비하고 넘어지면 다시 일어나 준비했다. 이유가 없다. 하나님을 사랑하기 때문이다. ‘복음이 너무 귀해서 전해야 하겠는데, 이웃들에게, 제3세계에 전해야겠는데’ 하기 때문에 갱신이 된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 삶 속에 이유가 없다. 공부할 이유도, 애쓸 이유도 없다. 교회 개척도 하지 않았을 것 같다. 이를 준비하다 보니 너무 힘들다. 좋고 넓은 길 놓고 너무 어렵다.

제가 개척을 한다니 반응들이 놀라는 것 같다. 제가 왜 도전을 하고 싶냐면, 하나님이 주시 말씀이 진짜인데, 이를 후대들에게 전달해 주고 싶다. 진짜 세 단체를 향한 메시지가 우리의 응답으로 도전하고 싶다. 그런 교회들이 많지 않다. 요셉이 이를 본 것이다. 영원한 것을 봤다. 어려서 하나님의 꿈을 꾸고 건방진 요셉이었지만 어느 날 감옥에서 영원한 것, 영적인 것, 끝을 본 것이다. 그러니 감옥이 문제가 되지 않고 노예가 문제되지 않았다. 그래서 그냥 살지 않았다. 최선을 다해 도전했다. 학생은 공부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직장생활을 하는 분들은 직장에서 최선을 다하는 것이 복음에 유익하다. 그래야 시간표가 왔을때 복음을 말 할 수 있다. 여러분들은 주변사람들에게 복음을 말할 수 있습니까. 내 친구들에게, 가족들에게. 그래서 여러분들이 도전하시기 바란다. 왜 작은 도전이라고 했나. 세월이 오래 걸린다. 허황된 것이 아닌, 헛된 것이 아닌 것부터 매일 도전하시기 바란다.

진짜 하나님을 사랑한다면, ‘주를 위하여.’ 이게 된다면. 여러분은 진짜 주를 위하여 살고 계십니까. 에스겔서를 읽는 데 진짜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나님이 에스겔을 데려다 황폐해진 이스라엘에서, 하나님께서 마른 뼈를 보이셨다. 그 말은 무엇인가, 에스겔이 믿지 않은 것이다. 도저히 하나님 앞으로 돌아갈 수 없다고 하나님께 말하니 하나님께서 데려다가 이 뼈들이 살겠느냐고 말씀하신 것이다. 여러분은 ‘네’ 할 수 있겠는가. 저는 성경을 읽는데 ‘네’가 되지 않았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를 데려다 살리셨다. 조금 거창할지 모르겠지만 하나님께서 복음가진 교회를 통해 하실 것이라 생각한다. 여러분을 통해서가 아닐지도 모른다. 시간표를 알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었다. ‘네 주님. 제가 하나님 앞에서 살겠습니다.’ 믿음의 도전을 했습니다. 여러분이 직장생활, 학교를 다니며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다. 이 부분을 두고 교회를 준비하면서 각 개인이 같이 준비하면 좋겠다.

3. 그릇 - 준비

그러면서 말씀을 가지고 인도를 받아야 하는데, 이 그릇을 준비하는데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릇을 가지고 있다. 그릇이 무엇인가. 일종의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눈에 보이는 그릇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신앙생활을 잘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이 볼 때 불편할 수도 있다. 나는 열심히 살고 있지만 가족들은 나를 불편해 할 수도 있다. 나는 장로이고 신앙생활을 열심히 하지만 가족들은 고통스러워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나는 목사로서 ‘이렇게 행동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사람은 불편할 수도 있는 것이다. 이것은 요셉을 보며 제일 많이 느낀 것이다. 그릇 준비가 되지 않으면 한국, 직장, 가족들을 살릴 수가 없다.

제가 진짜 하나님 은혜를 받았을 때, 진짜 은혜를 받고 보니 그 전에는 내가 복음을 받고 으스댔다는 것을 느꼈다. 어느 순간 깨달았다. 아, 복음 가진 목사가 주의 종이 되는 것이구나. 하나님이 내 인생의 주인이 되는 것이구나. 신앙생활을 하지 못하는 것을 정죄할 것이 아니고 이유가 있겠구나. 그러면서 많이 울었다. 그게 준비가 되고 아빠가 이해되고 나니 너무 신기하게도 아빠가 돌아왔다. 아, 전도를 내가 하는 게 아니구나.

이 대한민국을 누가 살릴 수 있다고 생각하십니까. 힘 있는 교회, 실력 있는 엘리트, 아니다. 저도 모르는 책을 통해 본 시대를 보면 못 배우고 글도 모르지만 이 복음을 알고 이 나라를 위해 진짜 기도를 했다. 지금 교회에서는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지 않는다. 죽어가는 영혼들을 위해 진짜 기도하는 그런 교회를 하고 싶다. 힘이 된다면 다 나누어 주고 싶다. 하나님이 주신 은혜, 3세계, 고통 받는 이웃들에게 다 나누고 싶다. 여러분들이 보람되게, 인생이 복되게 하고 싶다. 그렇게 하려면 하나님이 넘치도록 채우겠다고 약속하신 것들을 먼저 받아야 한다. 요셉이 형들에게 나누어 주었던 것, 그것이 그릇이다. 여러분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러면 안된다. 우리는 그런 자격이 되지 않는다. 그릇을 준비해야 한다. 축복을 주실 것이다. 축복받을 준비를 하기 바란다. 학생들은 최선을 다해서, 죽을 듯이 공부하기 바란다. 도전 했을 때는 최선을 다했으면 한다. 진짜 기도하고, 그러면서 그릇은 이웃을 담고, 가족들도 담고 이 나라 소외된 사람들도 담고, 선교현장, 3세계에 아무도 손대지 않는 현장도 담고, 교회가 하나님 앞에 그런 응답을 받았으면 한다.

이 말씀들을 요셉이 무엇으로 이겼는지 13년의 세월을 이겼는지, 시편 105편을 통해 볼 수 있다. 시105:16~19를 보시길 바란다.

16 그가 또 그 땅에 기근이 들게 하사 그들이 의지하고 있는 양식을 다 끊으셨도다 17 그가 한 사람을 앞서 보내셨음이여 요셉이 종으로 팔렸도다 18 그의 발은 차꼬를 차고 그의 몸은 쇠사슬에 매였으니 19 곧 여호와의 말씀이 응할 때까지라 그의 말씀이 그를 단련하였도다

요셉이 13년을 쉽게 보내지 않았을 것 같다. 하나님이 말씀을 주고 말씀으로 단련하셨다. 교회를 시작하며 내년 1년이 우리에게 이런 시간표가 오지 않을까 한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삶으로, 기도가 되고 있지 않다면 기도하는 삶으로 바꿔야 한다. 여러분의 영적인 상태가 중요한 것이다. 작은 도전이지만 해야 한다. 하나님과 상관없이 일주일을 산다면 갱신해야 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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