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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예배

2015-02-22 주일 1부 예배

< 주일 1부 예배 >

일시:  2015년 02월 22일

제목 : 예수의 소문을 듣고

말씀 : 마태복음 14:1-12

설교 : 오승주 목사


2015-02-22 주일1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GhmzUH

영상 다시보기 https://vimeo.com/120268875



2015-02-22 주일 1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_마태복음14:2

 

설 연휴를 보내고 우리는 다시금 삶의 현장으로 갑니다. 사실 우리의 진짜 훈련 장소는 삶의 현장입니다. 그동안 교회와 선교단체는 많은 훈련들을 만들어 제자들을 훈련시켰습니다. 그런데 세상으로 파송을 하지 못했지 않나 생각합니다. 저는 여러분이 여러분의 광야 곧 여러분의 삶의 터전에서 살아내길 응원합니다. 그곳이 하나님의 테스트장소이기도 합니다. 저는 가스펠교회가 눈앞의 것에 좌지우지 되지 않고 멀리 있는 것을 보길 원합니다.

지난 22년간 신앙생활하면서 한 가지 결론내린 답이 있다면 답이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한동안 복음을 깨달았다고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조금 느껴지는 것은 답은 하나님께만, 성경에만 있다는 것입니다. 지나고 나니 부끄러운 것들이 얼마나 많은지 모릅니다. 제가 지금 깨닫고 있는 것은 제가 연약하다는 것입니다. 죄인이라는 것입니다. 때문에 매 순간 하나님의 통치를 받아야 한다는 것입니다. ‘또 살아야 하는 구나’ ‘또 내 삶에서 힘을 내야 하는 구나라고 깨닫습니다.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도다 하더라_마태복음14:2’

 

예수님이 가까이에 계심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의 말씀을 전해 들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예수님의 고향 사람들처럼 자신들의 수준과 선입견을 벗어내지 못합니다. 헤롯도 자신의 부, 권력, 명예 때문에 예수님을 만나지 못했습니다. 헤롯은 누구보다 중요한 인물입니다. 그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을 떠난 인간의 모습을 엿볼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는 예수님을 오해했습니다.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라고 합니다.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는 결국 예수님을 제대로 보지 못했습니다. 예수님이 왜 이 땅에 오셨는지, 예수님이 도대체 누구신지 한번이라도 제대로 귀를 기울인다면 알 수 있었을 텐데 세례요한은 결국 예수님을 모르고 죽게 되었습니다. 우리의 모습도 마찬가지입니다. 자신의 상처, 사건, 상황, 환경으로 예수님을 보면 예수님이 보이지 않습니다. 상처를 가지고 말씀을 들으면 계속 그 상처 속에서 자의적으로 해석될 뿐입니다.

 

. 예수의 소문을 듣고

 

1. 불법을 저지르고 살았던 헤롯_마태복음14:3-5

 

전에 헤롯이 그 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의 일로 요한을 잡아 결박하여 옥에 가두었으니 이는 요한이 헤롯에게 말하되 당신이 그 여자를 차지한 것이 옳지 않다 하였음이라 헤롯이 요한을 죽이려 하되 무리가 그를 선지자로 여기므로 그들을 두려워하더니_마태복음14:3-5’

헤롯이 왜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라 생각했을까요? 헤롯은 정서적으로 굉장히 불안한 상태였습니다. 헤롯은 큰 죄책감으로 불안함속에서 살았음이 분명합니다. 오늘 본문이 그것을 증명합니다. 세례요한은 사실 유대지역을 통치하는 분봉왕이었습니다. 로마의 속국이었지만 그 지역에서 왕을 세워 통치하도록 하는 정책이 로마의 정책입니다. 그 권력의 자리에 앉으려고 헤롯이 얼마나 많은 노력을 했을까요? 그렇게 권력을 이용하여 헤롯은 이복동생 빌립의 아내 헤로디아를 아내로 맞이합니다. 그것이 잘못되었다고 왕이 그러면 안된다고 의로운 세례요한이 지적을 하였습니다. 하나님 앞에서 그러면 안된다고 한 것입니다. 사람들은 그런가봅니다. 누군가 잘못을 지적하면 그것에 대해 받아들이지 못합니다. 자존심 때문인가요? 가스펠 성도님들이 올바른 조언을 듣고 변화시키는 큰 그릇이 되길 바랍니다. 헤롯만 나쁜 것이 아니었습니다. 헤로디아는 한술 더 떠서 왕의 아내가 되는 허황된 꿈에 사로잡혀 그의 딸을 시켜 세례요한을 죽이게 됩니다. 권력에 눈이 먼 무서운 여자입니다. 결혼도 3번이나 했습니다. 이처럼 불법은 순식간에 살이 붙어 이루어집니다. 죄는 순식간에 살이 붙어버립니다. 그래서 무서운 것입니다.

 

2. 세상방식을 가지고 살았던 헤롯_마태복음14:6-11

 

마침 헤롯의 생일이 되어 헤로디아의 딸이 연석 가운데서 춤을 추어 헤롯을 기쁘게 하니 헤롯이 맹세로 그에게 무엇이든지 달라는 대로 주겠다고 약속하거늘 그가 제 어머니의 시킴을 듣고 이르되 세례 요한의 머리를 소반에 얹어 여기서 내게 주소서 왕이 근심하나 자기가 맹세한 것과 그 함께 앉은 사람들 때문에 주라 명하고 사람을 보내어 옥에서 요한의 목을 베어 그 머리를 소반에 얹어서 그 소녀에게 주니 그가 자기 어머니에게로 가져가니라_마태복음14:6-11’

 

헤롯이 불법을 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그가 가지고 있었던 세상방식 때문입니다. 한번 죄의 올무에 빠지면 벗어날 수 없게 하는 것이 세상 방식입니다. 그 세상방식에 찌들려 살아가고 있었기 때문에 불법에서 벗어날 수가 없었을 것입니다. 사실 헤롯은 세례요한의 말을 듣고도 어떻게 할 수 없었습니다. 세례요한의 영향력이 대단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는 결국 세상의 방식대로 끌려가게 됩니다. 자신의 생일날 호기롭게 큰 소리 칩니다. 딸이 나와 춤을 추니 그에게 모든 것을 다 주겠다고 큰소리쳤습니다. 자신의 권력을 만천하에 자랑하고 싶었을 것이고, 가족들에게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것이 세상 방식입니다. 그것 때문에 헤롯은 결국 마지못해 세례요한을 죽이는 선택을 하게 됩니다.

우리는 그처럼 어리석습니다. 우리는 선택을 할 때 사람들의 시선이나 당장에 올 이익을 위해 선택하지 않아야 합니다. 말씀을 들어 선택을 해야 하는데 우리는 당장 시선을 따집니다. 세상방식은 그렇습니다. 불법을 할 때는 보이지 않게 숨겨서 하지만, 자신들의 권력이나 재물을 자랑은 서슴지 않고 합니다. 세상 방식은 늘 그런 식입니다. 우리가 정말 하나님 앞에서 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항상 말씀을 좇아 살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3. 두려움과 죄책감속에서 살았던 헤롯_마태복음14:2

 

그 신하들에게 이르되 이는 세례 요한이라 그가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났으니 그러므로 이런 능력이 그 속에서 역사하는 도다 하더라_마태복음14:2’

 

그렇게 살다보면 자신도 모르게 두려움과 죄책감을 가지게 됩니다. 그것을 덮으려고 더 죄를 짓는 우를 범하게 됩니다. 아니면 극단적으로 비난하기도 합니다. 쾌락에 더 깊이 빠지기도 합니다. 왜 그렇지요? 마음이 불안하기 때문입니다. 인간이 하나님을 예배하며 살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한 선택을 했으니 불안합니다. 세례요한을 죽이고, 세상이 주는 권력을 선택했으니 불안한 것입니다. 그의 두려움이 얼마나 극에 달했느냐면, 예수님의 소식을 듣고 세례요한이 죽음에서 살아난 것 아니냐고 했습니다. 이정도면 아마 시달리는 수준일 것입니다. 자신의 불법을 정당화하기 위해 사람을 죽였으니 오죽할까요?

 

4. 기회를 놓친 헤롯_마태복음14:1

 

그 때에 분봉 왕 헤롯이 예수의 소문을 듣고_마태복음14:1’

 

헤롯에게 예수님의 소문을 들려준 것은 하나님이 주신 단 한 번의 기회였는지 모릅니다. 이 땅의 것이 전부가 아니고 천국이 있다는 기회를 송두리째 놓쳐 버렸습니다. 결국 헤롯은 인생에 한번 찾아오는 기회를 놓쳐버립니다. 그가 통치하는 지역에서 일어나는 놀라운 역사를 누구보다 자세하게 보고받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그는 예수님을 세례요한이라 못박아버립니다. 그는 이미 마음에 병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처음부터 잘못된 길을 걸었습니다. 그가 만일 왕이 되려고 하는 욕망에 사로잡히지 않았다면, 그가 만일 왕이 되어서도 하나님 앞에 올바른 정치인이 되었다면, 그가 만일 죄를 범하여 세례요한의 지적에 회개하였다면, 모든 것이 만일이지만, 그는 가장 중요한 기회를 결국 놓치게 됩니다. 우리 인생도 마찬가지입니다. 여러분이 이 자리에 앉아 있다는 이야기는 이미 예수님의 말씀을 들을 기회, 만날 기회, 구원받을 기회가 우리 앞에 있음을 의미합니다. 그런데 무엇이 그 기회를 가로막고 있습니까? 헤롯과 같은 우리가 어떻게 하면 그 기회를 붙잡고 천국의 제자로 살 수 있을까요?

 

.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듣고

 

1. 모든 사람은 죄인입니다_로마서1:28-32

 

또한 그들이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들을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버려 두사 합당하지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 곧 모든 불의, 추악, 탐욕, 악의가 가득한 자요 시기, 살인, 분쟁, 사기, 악독이 가득한 자요 수군수군하는 자요 비방하는 자요 하나님께서 미워하시는 자요 능욕하는 자요 교만한 자요 자랑하는 자요 악을 도모하는 자요 부모를 거역하는 자요 우매한 자요 배약하는 자요 무정한 자요 무자비한 자라 그들이 이 같은 일을 행하는 자는 사형에 해당한다고 하나님께서 정하심을 알고도 자기들만 행할 뿐 아니라 또한 그런 일을 행하는 자들을 옳다 하느니라_로마서1:28-32’

 

이것이 죄인의 모습입니다. 여러분이 해당 되지 않는 것이 있습니까? 여기에 다 해당 되는 것 같습니다. 모든 사람은 다 죄인입니다. 예수님을 영접하면 죄를 짓지 않습니까? 목사인 저도 죄를 짓습니다. 그러나 그 죄인의 모습을 부끄러워할 이유가 없습니다. 헤롯은 자신이 죄인이라는 모습이 부끄러워 탄로날까봐 요한을 죽였습니다. 오히려 죄인임을 모르고 살아가는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헤롯처럼 세상방식으로 살아가면서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도 기회를 붙잡지 못한 것이 부끄러운 것입니다. 왜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하지 못하는지 아십니까? 자신이 죄인이라고 고백하지 못해서 그렇습니다. 그것이 되지 않으면 기회가 없습니다.

구원받을 유일한 기회는 내가 죄인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것이 잘 안되는 모양입니다. 우리 안에 남아있는 세상방식 때문입니다. 하나님 앞에서 세상방식이 무슨 소용이 있겠습니까? 자존심, 비교의식입니다. 겉치레가 얼마나 심한지 하나님 앞에 절대 잘못했다고 말하지 못합니다. 저희 매형 중에 참 착하고 좋은 매형이 계십니다. 그런데 오래전에 복음에 충격을 받은 누나들이 매형에게 실수를 했습니다. 제가 볼 때 누나들이 조금 성급하였습니다. 그때 조금만 더 진실하게 솔직하게 접근했다면 어땠을까 하는 마음이 저에게는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이라도 미안하다고, 잘못했다고 누군가 사과하고 그 마음을 녹여준다면 저는 매형이 주님을 만나는 데 훨씬 더 빠르다고 생각하였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매형에게 죄송하다고 사과했습니다. 매형이 그랬습니다. 자네가 그래주니 내가 그것 알아서 버티고 함께 간다고 해주셨습니다. 여러분 우리는 심히 착각합니다. 우리가 의로울 수 있습니까? 우리가 대단할 수 있습니까? 모두 헤롯처럼 왕의 가면을 쓰니 자신이 하는 일이 다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닙니다. 우리는 모두 다 죄인입니다. 단지 먼저 죄 문제를 해결 받았을 뿐입니다.

2. 하나님의 의로움_로마서3:22-25,5:1-2,8

 

곧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말미암아 모든 믿는 자에게 미치는 하나님의 의니 차별이 없느니라 모든 사람이 죄를 범하였으매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더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속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 하나님께서 길이 참으시는 중에 전에 지은 죄를 간과하심으로 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_로마서3:22-25’

 

우리가 죄인임을 인정할 때 하나님께서 당신의 의로우심으로 우리를 죄 가운데 그냥 두실 수 없으신 것입니다. 이 사랑은 차별이 없습니다. 믿는 모든 자에게 죄를 사하게 해주십니다. 누구든지 어떤 자든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할텐데 반대로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은 누구든지 하나님의 영광에 이를 수 있게 된 것입니다. 이것이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_로마서5:1-2’

 

하나님의 의로우심으로 우리가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저는 이것이 신앙생활이라 생각합니다. 화평이 무엇인가요?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시길 바랍니다. 그것이 우리 인생을 이겨낼 힘입니다. 우리 환경과 상황을 뛰어넘을 참된 힘입니다. 영적인 힘입니다. 제가 감히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할 수 있을까요? 아닙니다. 그러나 그런 사람으로 불러주신 것입니다. 그 자체가 축복입니다. 우리 교회가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기 바랍니다. 우리 가문에 하나님의 영광을 볼 수 있는 은혜를 주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 하셨느니라_로마서5:8’

 

그것이 가능한가요? 그럼요. 우리가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가능하게 해주셨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우리 인생이 그렇게 변화된 것입니다.

 

3. 예수 그리스도안에 있는 자_로마서8:1-2. 31-36

 

그러므로 이제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자에게는 결코 정죄함이 없나니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생명의 성령의 법이 죄와 사망의 법에서 너를 해방하였음이라_로마서8:1-2’

 

이제 저의 인생이 정죄함이 아닌 하나님의 자녀로 다른 고민을 하는 인생으로 바뀌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으려 하는 고민입니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 저의 가장 큰 소원입니다. 이미 죄에서 해방 받았기 때문에 여러분 다른 고민이 아닌 이 고민을 하셔야 합니다.

 

그런즉 이 일에 대하여 우리가 무슨 말하리요 만일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면 누가 우리를 대적하리요 자기 아들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우리 모든 사람을 위하여 내주신 이가 어찌 그 아들과 함께 모든 것을 우리에게 주시지 아니하겠느냐 누가 능히 하나님께서 택하신 자들을 고발하리요 의롭다 하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 누가 우리를 그리스도의 사랑에서 끊으리요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이랴 기록된 자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도살당할 양 같이 여김을 받았나이다 함과 같으니라_로마서 8:8:31-36’

 

우리가 어떤 고민을 해야 할까요? 불의에 대하여, 불법에 대하여, 세상방식에 대하여 담대할 수 있는 믿음을 고민해야 합니다. 그렇게 하면 환난, 곤고, 핍박이 찾아올 것입니다. 그래도 하나님의 사랑에서 끊을 수 없습니다. 사람들이 어리석습니다. 예수 믿으면 꼭 망할 것 같고 온전히 예배생활하면 인생이 실패할 것 같습니까? 강단말씀으로 살아가면 뭔가 부족할 것 같습니까? 주님께 드리면서 살고 가난한 자를 위해 나누며 살면 왠지 손해 볼 것 같습니까?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자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대신 죽으셨는데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산다는데 하나님이 그냥 두실까요? 천만의 말씀입니다. 제가 행여나 실패한다 하여도 전 이미 승리한 사람입니다. 저에게는 이미 실패가 사라졌습니다. 저는 영원에 접속된 천국의 백성이기 때문입니다. 헤롯이 상상치 못했을 것입니다. 헤로디아는 생각하지도 못했을 것입니다. 그리스도 안에 그런 비밀이 있다는 것을 상상치도 못했습니다. 한번만 무릎 꿇으면 되는 것을 권력과 세상 방정식 때문에 하지 못했습니다.

 

4. 믿는 자들의 인생_로마서12:14-21

 

너희를 박해하는 자를 축복하라 축복하고 저주하지 말라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올라 서로 마음을 같이 하며 높은 데 마음을 두지 말고 도리어 낮은 데 처하며 스스로 지혜 있는 체 하지 말라 아무에게도 악을 악으로 갚지 말고 모든 사람 앞에서 선한 일을 도모하라 할 수 있거든 너희로서는 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 내 사랑하는 자들아 너희가 친히 원수를 갚지 말고 하나님의 진노하심에 맡기라 기록되었으되 원수 갚는 것에 내게 있으니 내가 갚으리라고 주께서 말씀하시니라 네 원수가 주리거든 먹이고 목마르거든 마시게 하라 그리함으로 네가 숯불을 그 머리에 쌓아 놓으리라 악에게 지지 말고 선으로 악을 이기라_로마서12:14-21’

 

지금은 조금만 해가되면 참지 못하는 세상입니다. 여러분 믿음에 있어서 담대하시기 바랍니다. 가스펠 교회의 성도로 더욱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우리가 세상을 바꿀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우릴 사용하시면 막을 자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가 잘못하다가는 착각하기 십상입니다. 믿는 자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 모르기 때문입니다. 말씀을 듣고도 실천하지 않고, 말씀을 듣기만 하여 교만에 빠지기 십상입니다. 시간이 오래 걸려도 제대로 신앙생활하길 기도합니다.

이 일에 힘을 내시길 바랍니다. 바르게 신앙생활하는 일에 문제가 있다면 괜찮습니다. 바르게 신앙생활하는 일에 핍박이 있다면 핍박을 즐겁게 받으십시오. 바르게 신앙생활을 하는 일에 문제가 있다면 문제를 겪으시길 바랍니다. 헤롯처럼 세상방식에 신경 쓰느라, 자신의 과오를 덮느라 예수님을 보지 못하는 우를 범치 않기 바랍니다. 예수님의 말씀을 듣고도 기회를 놓친 헤롯과 같은 사람이 아닌 예수님의 말씀을 들어 하나님께 쓰임 받는 제자들이 되시길 축복합니다. 여러분 예수님을 따르십시오. 예수님을 따르는 일에 담대하시길 바랍니다.

 

예수의 소문을 듣고도 세상 방식에 갇혀 살아 구원받지 못하고 고통 속에 살았던 헤롯과 헤로디아와 같은 사람이 아닌 예수님을 만나 예수님의 말씀으로 담대하게 세상에서 천국의 제자로 사는 우리가 되게 해주세요. 내안에 죄책감과 불안이 있다면 그리스도 예수 안으로 들어가 살도록 은혜를 주시고, 내 삶이 믿음의 삶으로 바뀌어져 하나님의 나라를 이루는 일에 쓰임 받게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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