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주일예배

2015-08-16 주일 2부 예배


2015-08-16 주일 2부 예배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2015-08-16 주일2부예배.hwp


음성 다운로드 http://bit.ly/1UM1NUM


Ⅰ. 믿음의 조상으로 세움 받음 아브라함_로마서4:17

‘기록된 바 내가 너를 많은 민족의 조상으로 세웠다 하심과 같으니 그가 믿은 바 하나님은 죽은 자를 살리시며 없는 것을 있는 것으로 부르시는 이시니라_로마서4:17’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선택하셨습니다. 우리는 영적으로 아브라함의 자손이 되었습니다. 누구든지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으면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의 자손이 됩니다. 그래서 우리는 아브라함이 지녔던 믿음을 통해 하나님이 인류 역사에서 행하시는 위대한 계획 가운데 일부로 포함된 것입니다.

사실 아브라함은 늘 믿음대로만 살지는 않았습니다. 그의 순종은 불완전했고 신뢰도 수시로 오락가락 했습니다. 그러나 믿음이 완전히 식는 법은 없었습니다. 자신의 흠결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그는 실제로 믿음으로 견고하여졌습니다. 아브라함은 실수한 이후에 항상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이제 다시 생각하니 약속을 이루기 위한 나의 유일한 희망은 하나님의 약속과 그분을 신뢰하는 것밖에는 없구나’ 믿음의 삶은 완벽하지 않습니다. 다만 하나님이 하시겠다고 한 말씀을 붙잡고 약속을 지키시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나가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서 인생의 분투와 기쁨, 실패를 맛보는 것입니다. 믿음이란 우리가 하나님의 약속을 신뢰하는 그때, 우리가 의롭다고 여겨지는 것을 아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브라함의 믿음을 볼 때 자신은 늘 부족했지만, 항상 하나님을 믿으려고 노력했고, 그분이 말씀대로 순종하려고 했음을 봅니다. 실수할 때에도 다시금 회개하고 하나님의 계획을 알려고 노력했습니다. 그러는 과정동안 아브라함은 믿음의 사람으로 연단된 것입니다. 그가 믿음의 조상이 된 것은 그런 영적인 흐름 속에 끊임없이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믿음이 가지는 힘입니다.

Ⅱ. 믿음의 힘

1. 힘겨운 싸움_로마서4:19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고 사라의 태가 죽은 것 같음을 알고도 믿음이 약하여지지 아니하고_로마서4:19’

믿음은 사실 힘겨운 싸움입니다. 믿음이 쉽다 하면 틀린 말입니다. 믿음은 힘겨운 싸움입니다. 그런데 왜 쉽다하냐면 은혜가 그 힘겨운 것을 다 넘어서도록 하기 때문입니다. 아브라함은 끊임없이 자기 자신과 싸워야 했습니다. 잘못 각인된 것들 때문에 불신앙하기도 여러 번 했고 자신도 모르게 하나님의 말씀을 놓칠 때도 많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끊임없이 싸웠습니다. 자기 자신을 내려놓고 하나님의 약속인 말씀을 붙잡으려고 말입니다. 이 시대 기독교인들에게 그 싸움이 없습니다. 아브라함은 그것이 살길임을 알았고, 자기 민족이 살길임을 알았습니다. 하나님의 살아계심 앞에서 그것밖에 할 수 있는 것이 없었습니다. 그가 백세나 되어 자기 몸이 죽은 것 같았을 때 그는 믿음이 약하여지지 않았습니다. 우리가 세상적으로 약하여질 때가 있습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테스트일 수도 있습니다. 예수를 믿으면 문제가 올 수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자신을 얼마나 신뢰하는지 보시려는 것입니다. 그런 연단을 통해 우리가 믿음의 조상이 되길 원하십니다. 믿음의 사람이 되길 원하십니다. 잘못 각인된 것들이 바뀌어 온전한 하나님의 사람이 되길 원하시는 것입니다.

2. 위대한 정체성_로마서4:20-22

‘믿음이 없어 하나님의 약속을 의심하지 않고 믿음으로 견고하여져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며 약속하신 그것을 또한 능히 이루실 줄을 확신하였으니 그러므로 그것이 그에게 의로 여겨졌느니라_로마서4:20-22’

힘겨운 싸움을 싸우면서 우리가 가져야 할 것은 바로 정체성입니다. 그런데 그냥 정체성이 아니라 위대한 정체성입니다.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가르쳐주시려고 하는 것입니다. 오랜 세월이 걸려도 하나님은 당신의 자녀에게 반드시 이것을 깨닫게 하려고 하십니다. 우리가 이 땅에 살아가는 동안 하나님의 백성이요, 천국백성으로 당신의 기업을 물려받아 이 땅에 구원을 이루는 거룩한 백성임을 알아야 합니다. 교회만 다니는 종교생활하는 사람들은 이 정체성이 없습니다. 그러니 시험이 오면 주저앉아버리고, 좋은 일이 생기면 흥분합니다. 아브라함을 통해 하나님은 우리에게 메시지를 전해주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살아계십니다. 그분에게 선택받은 백성은 망하지 않습니다. 그분의 말씀을 따라 살면 믿음의 조상이 됩니다. 믿음으로 사는 자에게 하나님은 신실하십니다. 이 믿음으로 견고하여지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은 누구십니까? 그것이 정체성입니다. 저는 제가 부족하지만 확신하는 것은 하나님의 능력의 손안에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실패로 인한 절망감이나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없이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3. 완전한 약속_로마서4:18

‘아브라함이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으니 이는 네 후손이 이같으리라 하신 말씀대로 많은 민족의 조상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_로마서4:18’

아브라함은 그의 몸이 다 죽었을 때, 다시 말해 노년에 이르러 인간적인 희망이 사라질 때 하나님의 약속 말고는 붙잡을 것이 없었습니다. 하나님이 그렇게 만드셨습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의롭게 될 수 있다는 하나님의 약속 외에는 우리는 세상에서 어떤 희망도 가질 수가 없습니다. 그치요? 비록 살아가면서 우리를 즐겁게 하는 것을 잃을 수도 있고 사랑하는 것을 빼앗겨서 슬픔에 빠질 수도 있지만, 인생이 살만한 가치가 없다고 희망을 잃거나 절망하지는 않습니다. 하나님을 믿는 사람들은 무엇에든 맞서서 이렇게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에게는 하나님의 약속이 남아있어 그것으로 충분해’ 라고 말입니다.

움츠리지 마세요. 우리 자신은 비록 죄에 물들었지만 이미 그 죄 값이 치러졌다는 것을 기억하세요. 이제 우리에게 불리한 죄는 사라지고, 오히려 우리의 것이라 인정되는 하나님의 의가 자리잡아가기 시작합니다. 그것이 신앙생활입니다. 따라서 감사하고 기뻐하고 깊은 안정감의 복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 바라고 믿었던 아브라함처럼 말입니다. 그가 붙잡은 약속은 완전한 약속이었습니다. 신앙생활은 약속입니다. 약속을 붙잡는 것이고, 약속대로 사는 것입니다. 그래서 약속인 말씀을 귀히 듣고, 붙잡아 순종하려는 것입니다.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그리스도인들은 말씀대로 살면 됩니다. 그것이 약속대로 사는 것입니다.

Ⅲ. 무엇 때문인가?

1. 예수를 그리스도 믿었기에_로마서4:24

‘의로 여기심을 받을 우리도 위함이니 곧 예수 우리 주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이를 믿는 자니라_로마서4:24’

무엇 때문에 그렇게 살 수 있나요? 바로 예수 그리스도를 믿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거짓 신이 아니고, 만들어진 우상이 아니고 우릴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시고 또 부활하셔서 우리와 함께 하심을 믿기 때문입니다. 그 모든 사건이 우리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게 하신다는 것을 알기 때문입니다. 저는 그것이 믿어졌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가족에 문제가 많았고, 저에게 문제가 너무 많았지만 그 사실이 믿어졌습니다. 변화지 않을 것 같았고, 아니 오히려 더 문제가 많아졌지만 그래도 믿어졌습니다. 그게 은혜라 하는 것입니다. 견고하게 붙잡았습니다. 끝까지 견딘 것입니다. 하나님도 아시고, 사탄도 알 것입니다. 만일 제가 틀린 것을 그렇게 붙잡았다면 고집이고 아집이고 또 멸망했을 것입니다. 그런데 진짜 감사하고 세상말로 행운인 것이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았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저에게 이 복음을 전해준 큰누나를 좋아합니다. 이상하게 해도, 틀리게 해도 상관없는 것입니다. 기적 같은 일이기 때문입니다.

2. 살아나신 예수 그리스도_로마서4:25

‘예수는 우리가 범죄 한 것 때문에 내줌이 되고 또한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하여 살아나셨느니라_로마서4:25’

그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나셨습니다. 우리의 범죄를 위해 죽으시고 우리를 의롭다 하시기 위해 살아나셨다는 것입니다. 엄청난 일입니다. 저와 여러분은 절대 의로워질 수 있는 존재가 아닙니다. 완전한 죄인이었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의롭게 살아본들 진흙탕 속에서 샤워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무리 의롭게 살아본들 돼지우리에서 깨끗한 척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그런데 완전히 건져주셨습니다. 우리를 의롭게 하시려고 다시 살아나셨습니다. 그걸 믿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이 그걸 본 것입니다. 제가 그걸 봤습니다. 그러니 우리 가족이 사실 뭐 목회자 가정도 아니고, 배운 지식인의 가정도 아니고, 그렇다고 반듯하게 사신 그런 가정도 아닙니다. 못 배우고 가난하고 바르지 못했습니다. 술 좋아하시고 세상말로 사람들이 욕하는 그런 가정이었습니다. 그러나 상관없습니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가 저를 붙잡아 주셨습니다. 그러니 저도, 제가 있는 가정도 의롭게 되는 것입니다. 그게 하나님의 나라입니다. 제가 예수그리스도를 주인삼아 모시고 사는 성전이 되니 그곳이 어느 곳이든 하나님의 나라가 되는 것입니다.

3.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닌_로마서4:23

‘그에게 의로 여겨졌다 기록된 것은 아브라함만 위한 것이 아니요_로마서4:23’

그런데 놀라운 것은 그것이 아브라함만을 위한 것이 아니랍니다. 바로 아브라함과 같은 성정을 가진 저와 여러분에게도 똑같다는 것입니다. 저와 여러분도 믿음의 조상이 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저는 이 약속을 붙잡았습니다. 하나님이 아브라함을 믿음의 조상으로 삼으셔서 인류역사의 빛나는 종으로 사용하셨습니다.

전라도 증도라는 섬에 가면 문준경 전도사님의 기념관이 있습니다. 그분도 마찬가지입니다. 극심한 환경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았습니다. 주기철 목사님도 그랬습니다. 세상의 재물과 성공을 쫓은 사람들은 그분들을 실패했다고 손가락질 했는지 모릅니다. 예수 믿고 예수님 말씀 따라 사는 사람들을 욕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아십니까? 그분들이 그 마을의 저주도 다 끊었고, 그 후손들을 믿음의 사람들로 다 살려냈습니다. 이 나라가 그렇게 세워진 것입니다. 한 사람이 믿음으로 우뚝 서면 다 살게 됩니다. 그걸 불신자는 모릅니다. 천국도 모르고, 지옥도 모르는데 우리를 어떻게 알겠습니까?

우리가 영광스러운 천국을 바라보고 사는데 이왕 그렇게 살 것이면 제대로 신앙생활한번 해보세요. 핍박도 있고, 위기도 있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해보세요.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나 보자구요. 저는 그런 믿음입니다. 수도 없이 넘어지고 실수투성이지만 다시 일어납니다. 어차피 내 의로 하는 것이 아니니 뻔뻔하게 보이지만 다시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고 될 때까지 하는 것입니다. 그것이 신앙입니다. 내 머리, 지혜로 하는 것이 아닙니다. '하나님 저를 사용해주세요. 정말 복음에 증인되어 가정을 살리고, 우리 후대를 살리는 종이 되게 해주세요. 저 능력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겠습니다.' 이렇게 기도합니다. 그래서 좀 지혜롭지 못하지만, 정직하고 바르게 하려고 합니다. 하나님이 살아계시니 머리 쓰지 않습니다. 대신 아브라함처럼 말씀을 완전히 붙잡습니다. 바랄 수 없는 중에도 바라는 것입니다. 믿음은 그런 것입니다. 힘이 드는 것이 당연하겠지요. 흑암 세상에 살아가니 그러니 더 의지합니다. 그래서 저와 여러분이 믿음의 사람, 믿음의 조상되길 기도합니다.

✔ 주님 우리가 믿음으로 살고 있다는 사실이 얼마나 큰 은혜인지 깨닫게 해주세요. 이제는 아브라함의 후손을 넘어 우리 가정과 이 시대에 믿음의 조상으로 살 수 있는 믿음의 도전을 하게 해주세요. 우리 힘이 아닌 그리스도를 붙잡아 죽어가는 사람들의 흐름을 바꾸어주는 축복의 사람이 되게 해주세요. 우리 교회가 믿음의 교회가 되어 많은 사람들을 살리는 교회가 되게 해주세요.


'주일예배'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15-08-23 주일 2부 예배  (0) 2015.08.23
2015-08-23 주일 1부 예배  (0) 2015.08.23
2015-08-16 주일 1부 예배  (0) 2015.08.16
2015-06-14 주일1부예배  (0) 2015.06.14
2015-06-07 주일 2부 예배  (0) 2015.06.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