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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ospel Book. '땅끝의 아이들'

'땅끝의 아이들 _ 이민아지음, 시냇가에 심은나무'


이 책을 본지는 꽤 되었습니다. 이 좋은 봄날에 사랑하는 가스펠 가족들과 렘넌트들에게 어떤 책을 추천해줄까? 서재를 한참이나 서성거렸네요.


‘땅끝의 아이들’


이 책을 다시 꺼내 들고 밤을 새웠습니다. 단숨에 읽어가는 동안 저는 어느 덧 삶을 돌이키는 회개의 자리에 와있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설교를 하고, 묵상을 그렇게 많이 하면서도 늘 놓치고 살아가게 될까요? 이 어리석은 목사에게 이 책은 감사하게도 회개에 자리로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깨닫음도 주었지요. 하나님이 내게 주신 인생이 이렇게 복되어 큰 구원의 역사 안에서 한치의 오차도 없이 그분의 계획대로 가고 있다는 사실말이죠.


얼마전 예수님을 영접하고 새로운 인생을 사시는 문학의 대부 이어령씨의 딸로, 한참 잘나가고 있는 국회의원인 김한길씨의 전 부인으로, 목회자로 청소년들에게 복음을 전하고 살다가 지금은 천국에 있는 그의 간증이 우리의 가슴을 깊게 울립니다. 그리고 우리의 발걸음 제자리로 돌아오게 하는 회개를 선물을 주네요. 고맙습니다. 감사합니다.

그리고 하나님 사랑합니다.


‘하나님도 나도 이웃도 아무도 사랑할 수 없는 그곳이 바로 지옥이고 땅끝입니다’


    



_ 따뜻한 봄날 소중한 사람들에게 드리는 추천도서, 오승주목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