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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주목사

Gospel Letter. '건강한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 Gospel Letter. '건강한 교회가 되고 싶습니다 '지난 밤 느헤미야를 읽기 시작하는데 ‘하가랴의 아들 느헤미야’ 로 시작합니다. 느헤미야의 아버지의 이름이 하가랴인데 하가랴의 뜻이 어두워지다, 방해하다와 여호와가 합쳐진 단어입니다. 여호와께서 어둡게 하시고, 방해하셨다는 뜻이지요. 성경의 모든 이름이 예사롭지 않기 때문에 느헤미야의 인생을 어둡게 하고 방해했던 것이 아닐까 추측해봅니다. 어둠과 방해가 많았던 아버지 때문에 ‘여호와께서 위로하셨다’는 뜻의 느헤미야가 있지 않았을 까요?우리에게도 나를 어둡게 하고 방해하며 고통을 주는 하가랴가 있습니다. 사실 없으면 너무 편할 것 같고, 행복할 것 같은데 신기하게 하가랴같은 부모, 배우자, 자녀가 있습니다. 저는 교회를 다닐 때 아버지에게 맞아 죽을.. 더보기
Gospel Letter. ' 사랑이 너무 어렵습니다 ' Gospel Letter. ' 사랑이 너무 어렵습니다 ' 요즘 저는 사랑이 너무 힘들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믿음 소망 사랑 중에 제일이 사랑이라고 하신 말씀의 이유이기도 하겠지요. 사랑을 따라가면 사랑의 열매가 풍성해지는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하는 요한일서도 이해가 됩니다.그러나 사랑은 너무 어렵습니다. 사랑하기 때문에 오해도 되고, 그 오해를 알기에 괴롭기도 합니다. 왜냐하면 그 사람을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가스펠 교회를 섬겨오면서 저는 하나님을 좇아 왔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누구보다 영혼을 사랑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돌아보니 그게 아닙니다. 요한일서의 말씀도, 욥기의 말씀도 저에게 오히려 회개하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저는 어쩌면 욥의 친구들이 아니었을까, 세리를 비교하여 하나님께 기도했던 바.. 더보기
2017-04-14 특별새벽기도 5일차 2017-04-14 특새5일차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음성다운로드: http://bit.ly/2pyUfKS 더보기
2017-04-13 특별새벽기도 4일차 2017-04-13 특새4일차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음성다운로드: http://bit.ly/2nFVECN 더보기
2017-04-10 특별새벽기도 1일차 2017-04-10 특새1일차 from gospelchurch2014 on Vimeo. 음성다운로드: http://bit.ly/2oftHyI 더보기
2017-04-1주차 주간말씀묵상 [월] 요한일서1:5-10, 시편119:1-16 요일1:5 우리가 그에게서 듣고 너희에게 전하는 소식은 이것이니 곧 하나님은 빛이시라 그에게는 어둠이 조금도 없으시다는 것이니라요일1:6 만일 우리가 하나님과 사귐이 있다 하고 어둠에 행하면 거짓말을 하고 진리를 행하지 아니함이거니와요일1:7 그가 빛 가운데 계신 것 같이 우리도 빛 가운데 행하면 우리가 서로 사귐이 있고 그 아들 예수의 피가 우리를 모든 죄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8 만일 우리가 죄가 없다고 말하면 스스로 속이고 또 진리가 우리 속에 있지 아니할 것이요요일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1:10 만일 우리가 범죄하지 아니하였다 하면 하나님.. 더보기
Gospel Letter. ' 영혼을 돌보고 계시나요? ' Gospel Letter. ' 영혼을 돌보고 계시나요? ' 목사가 되어서 한동안 자주 피로를 느끼고 짜증을 냈다. 마음만 피곤한 것이 아니라 영혼도 피곤하다는 것을 느꼈다. 그런데도 자꾸만 쉬려고 한다는 것이 세상의 쉼인 타락을 향해 가기도 했다. 그렇게 하면 조금 괜찮아지겠지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뿐 아니다. 몹시 불안하기도 했다. 조금 더 열심히 해야 하고, 조금 더 눈치를 봐야 하고, 조금 더 대단한 결과를 내려고 했다. 만일 누구라도 그런 나를 비판하고 반대하고 모욕을 주면 쉽게 난리를 쳤다.어느 날 한계를 느끼게 되었다. 하나님에 대한 이야기는 제일 많이 하면서 하나님께 귀를 기울이는 시간은 별로 없었다. 내 기도는 깊이를 잃어버렸다. 하나님과 동행한다는 사람의 기도라고 볼 수 없었다. 사람들의.. 더보기
Gospel Letter. ' 망콴마을에 비브릿지 학교 세우기 ' Gospel Letter. ' 망콴마을에 비브릿지 학교 세우기 ' 제가 신학교 다닐 때 몇몇 교수님들께서는 종종 이런 말씀을 하셨습니다.‘앞으로 목회에 성공하려면 성경 암송을 300개 이상 해라. 그러면 교인들에게 인정도 받고 어디 가든지 성경 암송을 줄줄이 하면 교인들은 그런 목사님을 진짜 목사라고 부러워하고 존경한다.’물론 교수님이 어떤 의도로 하신 말씀인지는 알지만, 저는 그때 심한 거부감이 들었습니다. 내가 존경을 받으려고 성경을 암송하나요.실제로 우리는 말씀을 듣거나 말씀을 읽을 때 다른 의도를 가질 때가 많습니다. 어떤 내 자아의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나, 다른 사람들에게 보이는 내 모습이나, 기복신앙의 바탕에서 읽을 때가 많죠.그러니 지금의 성경의 위치는 그저 존경의 대상쯤으로 전락해버렸지 않..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