_묵상하는 그리스도인, 오대원지음, 예수전도단
고등학교 1학년 때 처음으로 주님을 만나 벌써 20년이 넘도록 신앙생활을 하고 있네요.
그것도 남들과 달리 목회자의 길을 걸었기 때문에 대학생이 되었던 20살때부터 특별한 삶을 살았다고 할 수 있지요.
그래서 수 많은(이 표현으로는 불가능할만큼 정말 수많은!) 집회와 훈련을 받았고, 그리고 말씀을 들었지요.
그래서 남들보다 아는 것 많았다 생각하고, 남들보다 잘한다 생각하여 늘 머리로는 비교질하고, 정죄하고, 판단하고.
그러나 나는 남모를 삶의 문제들, 가정의 문제들, 영적인 문제들..그것들이 주는 의문을 해결못한 채 설교하고 가르치고!!
아직도 변하지는 않았지만, 그래서 여전하지만.
그러나 이젠, 말씀을 소화하여 내 삶에 적용하려하고,
작은 삶이지만, 주님 함께 함이 더 좋아 환경, 상황, 자리 상관없이 행복하고,
무엇보다 이제 비교하고 정죄했던 판단했던 그것이 얼마나 부끄러운 것인지....아...
복음이 그런 것임을 이제야....주님을 모시고 사는 것이 이런 것임을....이제야!
묵상은 방법이 아니고.
묵상은 어떤 논리도 아니며.
묵상은 누군가의 것도 아닌.
'주님을 사랑하는 것임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20대 후반에 만나 줄기차게 읽었던
그래서 도움받아 시작된 말씀묵상을 조금 나누려고 합니다!
- 사랑하는 가족들과 렘넌트들에게 6월 추천도서를 소개하며, 오승주목사
*6월 월드컵의 그대들에게 주셨던 말씀이 묵상이었습니다. 묵상하며 여유를 가지고 즐기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