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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12-20 예배 메시지

20131220 가스펠교회 예배 메시지.hwp




2013-12-20                                                                                                            [가스펠 교회 네번째 모임]

@장소 : 영등포 장인석, 진정은, 장선우 가정

본문 : 느 8:1-12

설교 : 오승주 목사

1 이스라엘 자손이 자기들의 성읍에 거주하였더니 일곱째 달에 이르러 모든 백성이 일제히 수문 앞 광장에 모여 학사 에스라에게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에게 명령하신 모세의 율법책을 가져오기를 청하매 2 일곱째 달 초하루에 제사장 에스라가 율법책을 가지고 회중 앞 곧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 이르러 3 수문 앞 광장에서 새벽부터 정오까지 남자나 여자나 알아들을 만한 모든 사람 앞에서 읽으매 뭇 백성이 그 율법책에 귀를 기울였는데 4 그 때에 학사 에스라가 특별히 지은 나무 강단에 서고 그의 곁 오른쪽에 선 자는 맛디댜와 스마와 아나야와 우리야와 힐기야와 마아세야요 그의 왼쪽에 선 자는 브다야와 미사엘과 말기야와 하숨과 하스밧다나와 스가랴와 므술람이라 5 에스라가 모든 백성 위에 서서 그들 목전에 책을 펴니 책을 펼 때에 모든 백성이 일어서니라 6 에스라가 위대하신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매 모든 백성이 손을 들고 아멘 아멘 하고 응답하고 몸을 굽혀 얼굴을 땅에 대고 여호와께 경배하니라 7 예수아와 바니와 세레뱌와 야민과 악굽과 사브대와 호디야와 마아세야와 그리다와 아사랴와 요사밧과 하난과 블라야와 레위 사람들은 백성이 제자리에 서 있는 동안 그들에게 율법을 깨닫게 하였는데 8 하나님의 율법책을 낭독하고 그 뜻을 해석하여 백성에게 그 낭독하는 것을 다 깨닫게 하니 9 백성이 율법의 말씀을 듣고 다 우는지라 총독 느헤미야와 제사장 겸 학사 에스라와 백성을 가르치는 레위 사람들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기를 오늘은 너희 하나님 여호와의 성일이니 슬퍼하지 말며 울지 말라 하고 10 느헤미야가 또 그들에게 이르기를 너희는 가서 살진 것을 먹고 단 것을 마시되 준비하지 못한 자에게는 나누어 주라 이 날은 우리 주의 성일이니 근심하지 말라 여호와로 인하여 기뻐하는 것이 너희의 힘이니라 하고 11 레위 사람들도 모든 백성을 정숙하게 하여 이르기를 오늘은 성일이니 마땅히 조용하고 근심하지 말라 하니 12 모든 백성이 곧 가서 먹고 마시며 나누어 주고 크게 즐거워하니 이는 그들이 그 읽어 들려 준 말을 밝히 앎이라

앞으로 1년간 교회의 틀, 그릇을 준비해 가려고 한다. 맨 처음 축복의 그릇이라는 말씀으로 시작을 했다. 복음 운동을 하는데 있어 20년간 훈련을 받으며 렘넌트 사역을 하면서 앞으로 목회를 하면서 가야할 방향에 대해 많은 기도를 해 왔다. 메시지를 들으며 많은 것을 갱신하려고 한다. 주일날에는 오늘 말씀처럼 회의 같은 것 없이 기뻐하고 먹고 마시며 경배하고 싶다. 한국교회를 보면 너무너무 많이 싸운다. 하나님 말씀에 은혜를 받고 돌아가는 성도들이 많지 않다. 교회들이 대부분 말씀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다. 하나님은 살아계시는데 말씀대로 살려고 하지 않는다. 그러니 응답이 없고 다들 불평하고 원망하게 된다.

오늘 기도수첩을 쓰며 모세 이야기를 썼다. 모세가 백성들을 데리고 나오는데 엄청난 것들을 봤음에도 광야에서 사람들이 불평했다. 얼마나 하나님 백성들이 보지 못하고 있는지는 알 수 있다. 모세가 그것을 보았다. 그것도 하나님께서 봐라 해서 겨우 보게 된 것이다. 이후 여호수아, 갈렙 같은 사람들은 이를 봤고 앞뒤를 재지 않았다. 제가 섬기는 목사님들을 보면서 무엇가를 봤다는 것을 느꼈다. 하나님의 소원을 봤으면 다 본 것이다. 현장에 생명 없어 죽어가는 사람들을 본다면 다 본 것이다. 그것을 보지 못하고 간다면 신앙이 병든 것이다.

오늘 교회를 앞두고 마지막 예배라 중요한 시간이다. 저희 교회는 말씀에 생을 걸고자 한다. 고등학생때 말씀운동을 많이 했다. 복음을 전할 때 가난하고 힘들었지만 좋았다. 어느 순간 다른 것을 찾고 있었다. 저는 그게 죄라고 생각한다. 하나님의 것이 아닌 다른 것으로 행복을 찾는 것이 죄이다. 명예, 쾌락, 다른 것을 찾는데 곧 지치게 된다. 그러니 다시 과거로 돌아가려고 한다. 그게 한국 교회의 모습이다. 가스펠 교회가 어떤 교회가 될 것인가. 답은 뻔하다. 세계복음화에 쓰임받는 교회가 되면 된다.

하나님 말씀대로 제대로 하나님 앞에 내려놓고 깨끗하게 하는 것이다. 한국교회가 대부분 상하식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지금은 이렇게 하지 않는다. 모든 조직을 수평적으로 구성하고 있다. 모든 부서가 동등하게 있는 것이다. 권력이 성도들에게 있는 것이다. 누가 맡아도 상관이 없는 것이다. 이러한 시스템이 익숙하지 않아 힘들 수도 있다. 하지만 성경에서 많은 답을 찾았다. 하나님 말씀대로 하면 되겠다. 전통도 중요하고 앞선 어른들의 사역도 중요하지만 하나님 앞에 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한다. 복음을 담는 그릇이 중요한 것이다. 어찌됐건 여러분들을 통해서 복음 없는 현장에 여러분의 주변에 생명의 말씀이 전달됐으면 한다. 그게 목회자로써 가진 가장 큰 제목이다. 내년에는 일주일중 말씀을 준비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으려고 한다.

지난주 메시지를 조금 기억하면 좋겠다. 크게 세 가지에 대해 이야기 했다. 첫째로 느헤미아의 신앙에 대해 이야기 했다. 포로 3세대인 느헤미아는 느헤미아서와 에스라서를 썼다. 왕이 봤을 때 신앙이 좋다고 할 만큼 신앙이 좋았다. 제가 볼 때 느헤미아는 중직자의 모습이다. 느헤미아가 신앙만 좋았던 것이 아니다. 세상을 살리고 세상을 살릴 교회를 재건하는 일에 생을 걸었다. 느헤미아가 지혜로웠던 것이 그 과정에서 4개월을 섬겼다. 사람들이 와서 이야기를 했을 때 4개월을 왕 앞에 가서 최선을 다해 일을 했다. 그리고 왕에게 보내달라고 했을 때 왕이 필요한 것을 요구하자 필요한 것을 이야기 했다. 이 4개월 동안 구체적으로 기도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둘째로 느헤미아가 하나님 말씀의 인도를 받았다. 에스라는 선지자 이다. 느헤미아와 다르다. 느헤미아가 에스라를 앞세웠다. 성전을 재건하는데 가장 앞서서 예배를 드렸다. 성전 재건하는 일을 하는 일꾼들과 성일에 모든 것을 멈추고 예배를 드렸다. 건물만 짓는 것이 중요하지 않다는 것을 알았다. 느헤미가아 이 말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았다. 이스라엘의 영성을 전부 회복했다. 일꾼 한사람 한사람에게 신앙을 심었다. 그런데 느헤미아의 결론, 세 번째 비밀은 하나님 성전을 사모한 것이다. 하나님 성전이 회복되어야 이 나라, 민족이 산다는 언약을 사모했다. 중직자는 이를 가지고 있어야 한다. 다시 말하면 느헤미아는 하나님의 은혜를 사모했다.

그렇다면 개인 신앙은 철저하게 관리해야 한다. 주일날 교회에 와서 신앙관리 하려 하지 말아야 한다. 나중에 교회에 불신자들, 영적문제 가진 사람들이 오게 된다. 그러면 누가 그 사람들을 살려야겠는가. 그때 가서 여러분들이 기도가 되지 않느다, 영적으로 힘들다 하면 답이 없다. 개인 신앙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류목사님이 일분만 기도하라고 했지만 본인은 훨씬 더 많이 하신다. 우리는 너무 많이 놓친다. 교회에 와서 신앙관리 하는 것은 틀렸다고 생각한다. 주일에 예배드리러 와서 그제서야 신앙관리를 하려 하면 안 된다. 새가족 교육, 양육이 아닌 새가족 예배를 따로 드릴 것이다. 여러분들은 세상을 살리려면 구체적인 기도를 하고 왕에게 인정 받듯이 최선을 다해야 한다. 그러면서 느헤미아가 말씀을 놓치지 않은 것은 굉장한 비밀이다. 느헤미아가 얼마나 하나님을 사모했는지 오늘 말씀에도 나와 있다. 오늘같이 좋은 날 왜 우느냐고 이야기 한다. 하나님의 은혜에 너무 기분이 좋은 것이다. 그래서 유다가 황폐해지고 기쁨 없는 도시였는데 기쁨이 회복되고 찬송이 회복됐다. 여러분들도 꿈꾸셨으면 좋겠다. 제가 이번주에 강남을 지나면서 계속 기도했다. 하나님, 강남에 왜 많고 많은 교회중에 가스펠 교회를 세우십니까. 진짜 하나님이 역사해 달라고 기도한다.

오늘 하나님이 에스라를 통해 사역자, 교역자에게 메시지를 주고 계신다. 저와 여러분이 모두 사역자이다. 우리가 지금 하고자 하는 운동은 말씀운동이다. 이 운동만이 가정과 가문을 살릴 수 있다. 그러면 우리가 무엇을 전하는가, 복음을 전한다. 왜 복음인가. 율법으로는 사람을 죽이게 된다. 계속 제가 율법만 이야기 한다고 생각해 보면 정말 힘들다. 주일 강단에서 매번 전도했는지 묻는다면 정말 힘들 것이다. 좋은 것 같고 듣기 좋아 보이지만 절대 사람을 살릴 수 없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예수님께서 나는 사랑이라고 말씀하셨다. 너희가 서로 사랑하라. 많은 의미가 있다. 종교적인 사랑이 아니다. 그런 이야기를 하기 위해 십자가에 박히신 것이 아니다. 진짜 사랑은 복음이다. 이 사람이 복음을 듣고 지옥에 가지 않고 천국백성이 돼서 하나님께 소망을 두고 살게 하는 것이 진짜 사랑이다. 그것 때문에 헌신도 봉사도 배려도 필요한 것이다. 율법으로는 사람을 살릴 수 없다. 물에 빠진 사람에게 왜 빠졌는지 묻는 것과도 같다. 복음은 살리는 것이다. 여러분이 나무라지는 않겠지만 유일하게, 율법적으로 하려고 하면 멈출 것이다. 그래서 교회 기도제목을 이렇게 정했다. 왜 사랑이라는 단어를 기도제목에 넣었는지 물어보는 사람도 있다. 저는 백명을 보내실지 천명을 보내실지 그건 우리 그릇 따라 인도 받는 것이라 생각한다. 물론 우리 목표도 있겠지만 더 중요한 것은 우리 그릇이다. 복음은 하나님의 사랑이다. 이 말씀운동, 복음안에 모든 것이 다 들어있다.

말씀운동의 진짜 키는 무엇인가. 복음은 제한되어 있다. 예수가 그리스도이다. 그런데 말씀 운동이 무엇인가. 말씀운동은 조금 다른 이야기이다. 이 복음이, 하나님의 말씀이 여러분 안에 어떤 생명력으로 들어가 있어야 하는 것이다. 이게 조금 어렵고 고민인 설교이다. 오늘 본문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이 분명 복음을 모르는 사람들은 아닌데 황폐해져 있다. 느헤미아가 에스라를 통해 율법책을 낭독하게 했을 때 회복되었다. 율법책을 낭독만 했는데 이스라엘 백성이 회개하고 경배하는 역사가 일어났다. 이 생명력이 언제 일어났는가. 말씀을 선포했을 때이다. 굉장한 힘이 있다. 이 말씀을 선포할 때, 그게 말씀운동이다. 우린 지금 그게 없다. 여러분의 삶을 점검해 보기 바란다.

그래서 말씀 운동은 무엇인가. 시스템이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예배를 주신 것이다. 만약 교회에 예배가 없다고 생각해보라. 더 넓게 이야기 하자면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교회를 주신 것이 진짜 시스템이다. 예배에 나와 말씀들으면 다 살 수 있다. 그래서 교역자로서 제가 잡은 말씀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제대로 선포해야 겠구나.‘ 에스라가 하나님 말씀을 제대로 전달했다. 그래서 우리 교회는 말씀운동하는 시스템을 갖출 것이다. 그래서 주일날 우리는 아무 것도 하면 안 된다.

오늘 말씀에 나누어 먹으라는 것은 주일날 사람들은 서로 다르지 않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래서 교회가 다 똑같이 밥을 하는 것이다. 교회는 말씀 운동하는 시스템이다. 이것이 퍼져서 현장에 지교회를 하고 가정에 다락방이, 제자들의 현장에서 미션홈이 일어나는 것이다. 키는 무엇인가. 말씀이 전달되어야 살아날 수 있다. 여러분 가족들을 아무리 기도해도 하나님 앞에서 말씀 듣고 회개하지 않으면 변화가 일어날 수 없다. 저희 아버지가 80년을 복음을 듣지 않았다. 저희 아버지가 교회를 나오셨다. 그런데 교회를 나오시는데 어느 날 만원짜리 두장을 헌금했다고 말씀하셨다. 무슨 말인지 생각해 봤더니 은혜 받았다는 뜻이다. 계속 말씀을 들으니 그 강팍한 사람이 은혜 받은 것이다. 그래서 교회 나오게 하려고 용돈도 많이 드렸다. 아버지 마음 상하지 않도록 용돈도 드리고 해달라는 것을 다 해드렸다. 그러면서 예배에 나오라고 말씀드린다. 제 마음에는 그것밖에 없다. 말씀 듣게 하는 것 밖에.

이 중심가지고 중직자들이 교회를 섬겨야 한다. 회의하기 위해서 우리끼리 잔치하기 위해서 교회를 하는 것이 아니다. 주일날 예배 전통을 지키기 위해 예배 드리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이 잘 흘러들어갈 수 있게 예배를 개혁할 것이다. 느헤미아를 읽어보면 가슴이 뛴다. 말씀운동을 위해 개혁을 했다. 이게 죽어 있다면 신앙생활이 죽어있는 것이다. 말씀이 살아있어야 한다. 불신자를 만나면 복음 전하고 싶은 마음이 살아 있어야 한다. 하나님 말씀 듣는 것이 즐겁지 않다면 분명 문제가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 말씀운동을 하다 보니 더 중요한 것이 있었다. 균형이다. 어려운 내용이지만 교회를 준비해야 하기 때문에 알아야 한다. 이 말씀이 삶 속에서 나타나기 위해서 삶의 균형이 필요하다. 저는 술 먹는 것이 죄는 아니라고 생각한다. 성경에서 술에 취하지 말라고만 말하고 있다. 제가 설명하려고 하는 것이다. 만약 매일 술을 먹고 잠을 자면 매일 말씀을 볼 수도 없다. 삶의 균형이 없으면 말씀을 붙잡을 수가 없다. 이게 단편적인 이야기 이지만 삶의 규모라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느헤미아와 에스라가 사람들의 삶의 규모를 갱신시킨 것이다. 사람들이 우는데 느헤미아가 이를 멈추게 했다. 제 해석에는 울면 감정에 휩싸이고 말씀을 객관적으로 받아들일 수 없다. 느헤미아가 지혜롭게 이를 멈춘 것 같다. 이 감정 때문에 복음을 듣지 못하면 안 된다. 그래서 신비주의, 율법주의가 나타나는 것이다.

누가 이를 가장 잘하는가. 유대인, 이스라엘 백성들이다. 유대인 가정에 입양된 하버드에 다니는 한국 사람에 대한 영상을 봤다. 이 학생이 새벽부터 공부를 하는데 일분일초도 아끼지 않고 공부를 한다. 그런데 저녁 시간에 바쁘게 뛰어 집에 갔다. 집에 들어가더니 호흡을 가다듬고 천천히 식탁으로 갔다. 그때 바쁜 중에 식탁앞에서 포럼을 했다. 그것을 위해 학교앞으로 가정이 이사를 왔다. 한국 사람이지만 유대교에, 하나님 말씀에 뿌리를 내렸다. 중직자들이 이 균형이 없으면 안 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하루에 10분이라도 5분이라도 말씀을 되새김질 해야 한다. 소가 풀만 먹는데 800kg까지 살이 찐다. 돼새김질을 하기 때문이다. 계속 씹기 때문에 그러면서 영양분이 공급된다고 한다. 이와 똑같다. 말씀을 먹으면 먹을수록 사는 것이다. 유대인들이 복음이 아닌데도 모세5경을 읽히고 주입시키기 때문에 시대를 움직이는 사람들이 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아있고 모두 성취되는 말씀이다. 이 말씀이 하나님의 능력이고 알파와 오메가이다. 그래서 여러분이 말씀을 생명처럼 지키고 따라간다면 그게 신앙생활을 잘 하는 것이다. 저는 이것으로 성도들의 신앙 수준을 판단한다. 말씀을 얼마나 사모하는지, 가지고 있는지. 말씀을 갖는 이 준비를 해야 한다.

그래서 여러분들이 묵상하는 것을 조금만 붙잡으면 된다. 내년도 여러분들에게 이 부분을 교육할 것이다. 더 중요한 것은 묵상을 통해 응답을 받는 데 있어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말씀이 내 삶의 규례로 정착하는 것이다. 내년에 이 부분을 강조할 것이다. 이게 된 사람 치고 삶이 바르지 않은 사람을 보지 못했다. 저희 교회는 지교회, 직장 선교의 개념을 바꾸려고 한다. 이게 되지 않는데 어떻게 말씀 운동의 역사가 일어날 수 있겠는가. 지교회의 목적은 복음을 전하는 것이다. 교인들끼리 모이고 말씀 나누는 것이 아니다. 우리교회가 세워진 이유는 다르게 가야하기 때문이다.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사고들도 바꿔야 한다. 이 부분을 결단 할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우리끼리 잔치를 하다 끝나게 된다.

마지막으로는 말씀 속에 있으면 도전할 것이 보이게 된다. 말씀 밖에 있으면 이게 보이지 않는다. 진짜 말씀 속에 있으면 도전할 것이 보인다. 제가 이번 주에 훈련을 받고 말씀을 들으면서 많은 것을 갱신했다. 진짜 하나님의 소원이 담긴다. 그런데 말씀과 멀어져 있으면 마음속에 야망이 들어온다. 하나님에게서 멀어지면 내 것이 생긴다. 내 것이 생기면 동기가 생기고 사단이 역사한다. 그렇게 되면 성공 할 수가 없다. 한국교회가 무너진 이유를 감히 제가 판단해 보자면, 제 견해로는 말씀을 떠났기 때문이다. 말씀을 떠나 자기 의로 하기 때문이다.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지 않는다. 느헤미아서를 끝까지 읽어보면 하나님이 하신 것이라고 기도한다. 얼마나 멋있는가.

진짜 우리가 도전 할 것은 이 말씀을 가지고 서울을 보는 것이다. 대한민국을 보는 것이다. 전 세계 현장을 보는 것이다. 지금 우리가 비록 작은 교회를 시작하지만 여러분 마음속에 하나님이 이런 열정을 주실 것이라 생각한다. 진짜 말씀 가지고 갱신하고 시작하면 하나님께서 기적을 베풀 것이다. 여러분들의 현장에 기적을 베푸실 것이다. 오늘 말씀에 느헤미아에게 이런 역사가 나타난 것이다. 느헤미아가 믿음의 도전을 할 때 하나님이 기적을 베푸신 것이다. 오늘 말씀의 장면은 기적과도 같다. 하나님 앞에서 모든 이스라엘 백성들이 꼬꾸라졌다. 하나님 말씀은 심령도, 개인도, 가정도, 국가도 살릴 수 있는 말씀이다. 말씀은 살아있는 생명의 말씀이다. 그래서 이 도전을 해 나가야 한다. 허황된 꿈이 아니다. 하나님 말씀이다.

그래서 이것을 해 나가기 위해 갱신해야 한다. 저부터 갱신하겠지만 교회의 시스템, 생각도 갱신해 나갈 것이다. 하나님께 정말 감사하다. 지금 어려울 수도 있지만, 시작이 더딜 수도 있겠지만 우리가 진짜 교회다운 교회,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 하나님 말씀이 살아있고 기쁨이 넘치는 생명력 있는 교회를 꿈꿀 수 있다. 이것을 두고 갱신해야 한다. 생각도 갱신해야 한다. 지금까지 말씀과 멀어져 있었다면 갱신해야 한다. 하나님 은혜가 내 속에 머물러 있지 않다면 갱신해야 한다. 우리가 그런 응답을 받고 깨달아야 한다. 지난주와 오늘 말씀 속에 하나님께서 무엇을 이루셨는가. 언약을 이루셨다. 이 속에 우리가 있어야 한다.